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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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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2, 2017 19:53에 작성됨.
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1만창댓의 분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낼수 있었습니다.
정주행 하시는 분들 화이팅!
[본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32568]
43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미죠 히미츠
연령:23세 생일:10월 12일 (이소설이 시작된 날짜이자 히미츠가 나온 날)
신장:160 B-W-H:79-57-79
체중:46(저체중) 주량:77
요리실력:100 연기력:46 가창력:41
가족관계:아버지(국어교사)
취미 : 시간날때 3D 애니메이션을 다룬다.(실력은 준프로정도)
특기 : 외국어
학력 : ZX 대학교 연예 매니지먼트 학과 졸
자격증 : 운전 면허증, 다국어 자격증(다른언어 10개정도 능력은 1급)
좌우명 :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자
성격:태생적으로 착하고 정의로운 편.자애심이 넘치고 때때로 4차원이 되기도 하지만 백치미 기질이 있다.
외모:평범한편. 화장으로 속이면 예쁘다고 들을 수 있을정도.
집안환경:중산층보다는 못살고 빈곤층에 가까운 서민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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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심하진 않구나. 경연날짜면 움직일수는 있겠어."
"...미안."
"괜찮아. 큰 부상이었으면 화냈을지도 모르지만, 이정도면 상관없어. 대신 앞으로는 조심해야해! 나오는 소중하니까. 혼자만 아픈게 아니야. 모두가 아프고 힘들어진다구."
".....응."
자신의 잘못을 알고는 있는지 너무 순순하게..
"......"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오였다.
가, 갑자기 왜이래!
이러면 내가 많이 혼낸것 같잖아.
눈물을 흘리는 나오에게 뭐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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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나오에게 할 말을 적어주세요. 주사위값이 가장 높은값 채용!
애초에 다친 건... 프로도 알 수 없는 거라구?
이번 주제가 미래잖아?... 알 수 없는 불행을 당했다고 울고 스톱하면...
그거야말로 울고 싶지 않을까...?
아플 수 있다구... 만전 못할 수도 있어서 분할 수도 있고...
폐 끼치는거여서 미안할 수도 있어...
(쓰다듬으며)
그렇다고... 울것 까진 없지. 오히려 웃는 얼굴로 당당히 닥친 상황을 맞이하라구.
그러니, 그렇게 울지마(꽈악). 봐봐 모처럼 화장한게 지워지잖아. 스마일 스마일. 나오는 웃는 모습이 제일 어울리니까. 자책하기 보다는 웃어줬으면 좋겠어.
아 오타있네요. 플로듀서->프로듀서. 이런 기본적이 실수를...!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있는 나오에게 나는 조심스럽게 내 손수건을 건냈다.
눈물을 닦는 나오를 바라보며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걱정끼친다는 생각은 하지말아줬으면 해. 아프면 아프다고. 다치면 다쳤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해도 말로 해주지 않으면 모를 때도 있거든."
미스틱의 아이들에게 들었던말을 내가 나오에게 해주는 날이 오다니.
말없이 모든것을 혼자 짊어지려하는건 좋지 못하다.
그것은 내가 경험했으니까.
"그러니, 그렇게 울지마. 봐봐 모처럼 화장한게 지워지잖아. 나오는 웃는 모습이 제일 어울리니까. 자책하기 보다는 웃어줬으면 좋겠어. 프로듀서에게 아이돌이 기대는건 이상한 일이 아닌걸?"
"으응.."
결국, 한동안 나오를 달래주고 나서야 나오가 붉어진 얼굴로 방금전에 운건 먼지때문이라는 어마어마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역시 나오는 귀엽다니까.
'꽤나 큰일이었네. 다음은 누굴 불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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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 릴리시드 비트
2. 프레이야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미안 릴리시드 비트.
때마침 연습이 끝난 후인지, 씻고 온다는 답장을 받고 나는 다시금 느긋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헐레벌떡 뛰어온 아리스가 도착했다.
후미카는 보이지않네?
"허억..허억.. 오래..기다리셨어요?"
"나는 괜찮아. 그렇게 급하게 오지 않아도 괜찮은데. 리본도 묶지 않고서. 자, 이쪽으로 와보렴."
나는 내 무릎위를 탓탓 두드렸다.
아리스는 허둥지둥하다가도 조심스럽게 내 무릎위에 앉아왔다.
방금 씻고와서 그런지 향긋한 향기가 내 코를 간질여왔다.
샴푸도, 바디샴푸까지 딸기향이구나.
"자, 머리 묶어줄께. 리본 줄래?"
"여, 여기요."
잔뜩 긴장한채로 머리를 맡기는 아리스.
그 모습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래도 나도 여자인걸? 머리카락을 뜯거나 하진 않을거야."
"그..저기. 무겁지 않으신가요?"
"전혀. 너무 가벼워서 하루종일 업고있어도 괜찮을거같은데?"
"헤헤.."
기쁜듯 웃음을 흘리는 아리스 의 머리손질과 더불어 리본까지 완료!
그리고 이 모습을 느긋히 걸어와서 이제야 도착한 후미카가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앗! 후미카 씨! 이건 제가 조른게 아니에요! 리본을 묶지 않은탓에..!"
"네. 알고있답니다. 그렇게 급하게 나가는 아리스 씨는 처음봤거든요."
"으으..."
붉어진 얼굴로 무릎에서 내려온 후, 자리에 앉는 아리스.
그리고 후미카도 자리에 앉았다.
"자, 얘들아. 혹시 준비하면서 생긴 문제나 갈등이 있니?"
내 말에 두명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했다.
그리고 흘러나온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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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 [높을수록 프레이야는 평화로워요! 낮을수록 해산이다냐!]
가장 높은값 채용
글쓰러갈께요.
90을 넘겼으니 총 보정값에 +5 추가됩니다.
곡 의상 무대 안무 9 9 9 9 = 36
현재 보정도 41
"저, 정말? 훈련이 힘들다던가, 연습이 요즘 잘 안된다던가.."
모두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여지껏 이런적이 있었나.
문제없다면 만사형통이지만 오히려 불안할정도다.
결국, 두명의 칭찬을 잔뜩하고 열심히 하자라는 말을 하고 돌려보낼수밖에 없었다.
그 말로도 동기부여가 된건지 두명은 나란히 걸어가며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으니까.
'대견한 딸들을 보는 기분이 이런걸까.'
핫.
나, 나는 늙지않았으니까!
혼잣말을하며 나는 릴리시드 비트를 불렀다.
잠시후 도착한 아이들은 여유롭게 의자에 앉았다.
"오랜만이네. 이제 무슨 말을할지 예상이 되기도 하고."
"후히..곡을 만들고 연습하면서..문제가 없냐고..물어볼꺼야."
"그렇다는데?"
64강때의 커뮤를 떠올린건지, 말하는 아이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대로 물었다.
"너희들의 말이 맞아. 곡을 만들고 그것을 연습하면서 생긴 문제나 갈등은 없어?"
잠시 생각하는듯하던 릴리시드 비트의 입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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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사위 [높을수록 우린 ROCK 하다고! 낮을수록 해산이다냐!]
가장 높은값 채용.
사기사와 후미카는 19세입니다.
총보정치 46
글쓰러갑니다.
"에..?"
프레이야도 그랬지만, 릴리시드 비트까지?
놀란채 바라보고 있자, 나츠키의 뒤를 이어서 료가 말했다.
"사실이야. 주제도 좋았고. 뭔가 딱 삘이 왔다고해야하나."
"모두, 열심히..연습했어. 후히."
애완버섯(?)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쇼코까지.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저번과는 다르게 모두 큰 문제없이 잘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좋은게 좋은거니까."
나츠키의 미소와 함께 이번 커뮤도 무난하게 끝났다.
항상 이랬으면 좋겠네.
진심으로.
...
..
.
"어디보자. 팩스가 와있네. 경연 시간이랑 장소인가."
읽어내려가며 얻은 정보는-
----------------------------------------
+1 주사위 [경연 생방송 시간. 일의 자리 사용. 0은 10으로 계산. 기준은 오후.]
+2 주사위 [32강 경연장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 주사위값 사용. 기준은 분.]
>>43 44 생방송 시간이었네요.....
>>44 아니, 뒤의 58분은 운전시간 맞으니까요?!
그래도 뭐. 트윈 리버티처럼 운전에 지장이 갈만한 인선은 아니니까.
나는 아이들에게 이 정보를 문자로 보냈다.
약속 시간과 장소까지 공지했으니 모두 알아서 오겠지.
릴리시드 비트도 옷 갈아 입을때 탈의실을 이용하지 않는것 빼고는 정상(?)적인 유닛이니까.
....
..
.
"자! 어서 차에타자."
모두 모여있는것을 확인하고 출발하려는 찰나, 아이들은 내 옆인 조수석에 누가 타느냐로 갑론을박하는 모양이다.
"히미츠 프로듀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니까요! 조수석에 타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네! 논파!"
아리스를 필두로 모두 내 조수석에 타는걸 우너하고 있었다.
무슨일이래.
결국, 나보고 조수석에 누굴 앉힐것이냐고 정하라는 아이들에게 나는 작게 웃음을 흘리며 선택했다.
모두 성숙해보이지만, 아직은 소녀라는 거겠지.
"조수석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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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히미츠 옆에 누가 앉을지 '한명'만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은값 채용.
혹시 100이면 닷디아나쟝!
>>58 쿨 쥬얼리즈 003의 드라마 파트 참조하세요. 그 카나데가 당황하는 귀중한 장면을 후미카가 뽑아냅니다...
"그렇네요. 운전은 조심해야하니까요."
"응응! 알아줘서 다행이야. 사고가 나면 정말 큰일난다구."
아리스는 시무룩한 얼굴로 뒷자석에 타기 시작했다.
나츠키는 후미카를 바라보며 '그쪽의 아이를 나에게 맡기면 어쩌라고.' 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이내 미안하다는 후미카의 얼굴을 바라보며 약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 타치바나. 프로듀서의 좋은점을 알려줄래?"
"...몇개 말해드릴까요?"
"아하하. 그정도로 많은거야? 그렇다면 1시간정도 아리스의 프로듀서 강의를 들어볼까?"
나츠키의 멋진 대처로인해 아리스도 뿌듯한 얼굴로 변한채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내용은 내 얼굴이 화끈거릴 내용이었지만 말이지.
후미카는 조용히 책을 읽으며 내 운전을 위해 정말 최고의 선택을 해주고 있었다.
'64강하고는 여러의미로 다르네.'
그렇게 차에 시동을 걸고서 경연장을 향해 출발했다.
...
..
.
"휴. 도착했다!"
안전운전을 하며 여유롭게 도착!
아이들은 능숙하게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옆 대기실에는 여고생들의 목소리와 함께 안경을 쓴 선생님이 보였다.
저 사람이 인솔자인건가?
어떻게 할까.
-----------------------------------------------
투표!
1. 옆에가서 인사하자.
2. 인사하고 돌아오는 아이들을 관리해주자.
3표 먼저 얻는쪽으로 갑니다.
@휴...다행이다...
@어차피 적이니까 뭐...
"유이! 일단, 여분용으로 쓰고. 미오! 여기까지 와서 무섭다고 울면 안돼!"
"나는 그저 여유있는 무대에서 하고싶었는데..왜 생방송무대에..게다가 상대는 크로네.."
저쪽도 난리가 아닌가보네.
인사를 마치고 들어온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의상을 입으며 준비하기 시작했다.
"리허설 준비해주세요!"
"네."
리허설을 앞둔 아이들에게 나는 뭐라고 말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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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히미츠가 할 말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용.
그럼 이번에도 무대를 휘젓고 오자고!
리허설은 가볍게 몸을 풀고 온다고 생각하고 와줘...!
혼다 미오 / 아키야마 미오 ..........
의상과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즐겨줘! 지금은 너희를 위한 무대니까!"
모두가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리허설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말없이 바라보던 나는 긴장때문에 물만 애타게 마시며 리허설 무대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크로네의 리허설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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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주사위! [10이하면 페널티 90이상이면 보정치] 높을수록 잘했음.
+1 프레이야
+2 나오
+3 릴리시드 비트
나오 72 - 잘했습니다
릴리시드 비트 - 무난했습니다.
글쓰러갑니다.
이런 큰무대에 긴장한것인지, 후미카도 좀처럼 자신의 페이스를 가져오지 못했고.
알게모르게 후미카에게 많은 부분을 기대고있던 아리스마저도 비틀거렸다.
이어진, 나오의 리허설을 평가해보자면 잘했다.
발목부상을 떠올리지도 못할정도로.
아마 크로네중에서 가장 잘하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릴리시드 비트의 경우에는 본방때 제대로 달릴려고 쉬엄쉬엄한것인지,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함이 보여지진않았지만 큰 실수는 전혀없었다.
무대 한편에서 모두 모인상태로 다음은 방과후 티타임의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경음부라는 여고생 밴드의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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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주사위! [10이하면 페널티 90이상이면 보정치] 높을수록 잘했음.
+1 No,thank you ! (케이온 노땡큐)
+2 날개를 주세요
+3 U & I
No,thank you ! (케이온 노땡큐) - 97 모두를 놀라게한듯 합니다.
날개를 주세요 - 71 잘했습니다
U & I - 17 못했습니다
케이온의 보정치는 제가 사용하는겁니다. 즉, 제가 상황에 따라서 적을 도와주는거쥬.
글쓰러갑니다.
잔뜩 겁먹은 아키야마 미오라는 여고생에게 히라사와 유이가 다가왔다.
"미오쨩! 괜찮아! 지금은 관객분들이 전혀 없다구!"
"그, 그렇네?"
그렇게 한동안 스스로를 다독이더니 노래를 시작했다.
그런데..
'아마추어 맞아?'
여고생들의 연주라고는 믿을수 없는 퀄리티의 곡과 가사였다.
우리 릴리시드 비트도 그렇지만, 요즘 어린아이들은 모두 악기를 잘 다루는걸까.
저번 하루히 밴드와의 대결에서도 그랬듯, 우리의 승리로 끝날거라고 마음편히 생각하던 이곳의 스태프들도 상당히 놀란 분위기다.
얼굴도 진지해졌고 리허설을 바라보는 눈이 많아지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한곡을 끝내자, 미오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만하고 싶다고했지만-
"자! 원.투, 원투쓰리포!"
곧바로 드러머의 외침을 시작으로 노래가 시작되었다.
미오라는 애는 이번에도 잘하긴했지만 아까의 자연스러움이 많이 사라져있었다.
그 이유를 예상해보자하니, 보는눈이 많아졌기 떄문인가.
그리고 마지막 곡인 U & I 의 경우에는 울먹이느라 노래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연주도 말이지.
나오의 눈썹과 닮은꼴인 금발의 아이가 괜찮다며 케이크를 먹고 힘내서 경연하자는 말을 했다.
아, 맞아! 경연이 바로 곧이지..!
관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태프 또한 나와 저쪽 팀의 관계자를 불러내었다.
"홀짝으로 먼저할지를 정하겠습니다."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번 64강과 같을테니까.
홀과 짝.
내가 정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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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과 짝중 하나만 써주세요.
+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맞추면 나중, 틀리면 먼저합니다.
"휴우우.."
미오라는 애의 멘탈케어를 해줄수 있겠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녀는 사라졌고, 나는 곧바로..
즉, 반대로 나는 프레이야의 멘탈케어를 할 시간조차 사라졌다.
'먼저하면 리허설을 잘 못한 아이돌이 있을 경우엔 엄청 불리하구나.'
지난 64강의 악몽을 떠올린 직후, 스태프의 입이 열렸다.
"먼저 출전할 아이돌을 말해주시죠. 생방송까지 몇분 안남았습니다. 셋팅해야하거든요."
"아, 저희 크로네에서는.."
누구를 먼저 내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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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 나오
2 프레이야
3 릴리시드 비트
3표 먼저 얻는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