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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P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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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4 23:57에 작성됨.
제목 : P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분류 : 첫 진지글
할말 : 평소에 호구같이 썼지만 이번엔 천천히 길고 작정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보고있을때는 현재 진행으로 표시하겠습니다
분류 : 첫 진지글
할말 : 평소에 호구같이 썼지만 이번엔 천천히 길고 작정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보고있을때는 현재 진행으로 표시하겠습니다
2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앵커를 받아야겠지요
사무소로 돌아간 마코토와 P
그때 전화 한통이 걸려오는데
1. 방송국으로부터의 전화
2. 잡지촬영 의뢰 전화
3. 기타(자율성을 드리려고 기타를 드립니다만... 적어도좀 제대로된걸로...)
P: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765프로입니다.
???: 네 거기 765프로의 아이돌 출연을 의뢰하고싶은데요
P: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어떤 방송인지 물어볼수 있을까요?
???: 아참 깜빡했네요. 저희 방송은 >>+2
정말 죄송합니다!
앵커 새로 받을께요!
다시해주세요!
P: 그렇군요 (처음 듣는 방송인데...)
PD: 이번 녹화 지역이 아키하바라입니다.
P: 아키하바라...
PD: 아이돌은 2명부터 3명정도로 부탁드립니다!
P: 네? 부탁이라뇨?
PD: 알아서 아이돌들을 뽑아서 내일 3시까지 IMN방송국으로 와주세요!
P: 아 네 알겠습니다
뚝
P: 아키하바라라...
마코토: 무슨 전화인가요?
P: 뭐... TV방송 의뢰전화인데...
마코토: TV요?!
P: 응 그런데 그쪽에서 말하는데... 알아서 2,3명정도 뽑아서 데리고 오라는데...
마코토: 아아 TV방송이라~
P: 몇명을 누굴 데려갈까?
>>+1 몇명
>>+2 누구 (1)
>>+3 누구 (2)
>>+4 누구 (3) (만약 3명일때)
마코토: (두근두근)
P: 아 마코토 넌 아니니까 기대하지마
마코토: 너무해요!
P: 어쨋든 3명으로 내보낼까해
마코토: 왜 3명이죠?
P: 그래야 출연료를 더 받지
마코토: 아아~ 그럼 어떤 아이들을 보낼 생각이신가요?
P: 일단 아키하바라에는 재미있는 카페나 식당이 많단 말이야
마코토: 음... 그럼 야요이나 타카네씨인가요?
P: 응 타카네를 보낼꺼야
마코토: 그럼 그 다음은요?
P: 일단 아키하바라는 꽤나 서민적인 곳이지... 중고 컴퓨터부품이나... 이래저래해서
P: 그래서 이오리를 보낼 생각이야! 서민 체험인거지!
마코토: 그럼 하루카는요?
P: 하루카? 아 딱히 다른 사람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마코토: 에에엑...
어이 너희들 TV출연하게 됬으니까
내일 일찍 출근해
메세지를 보내놓고 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왜 나는 과거로 돌아온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전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것 하나는 똑똑히 기억이 난다. 아니 보인다
커다란 스테이지 위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추는 톱 아이돌이된 아이들의 모습이...
그것과 과거로 돌아왔다 라는 것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P: 에휴... 뭐 아무리 생각해봤자 달라지는건 없는건가...
P: 상관없지
P: 이렇게되면...
P: 본격적으로 해주지...
이 P에게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라는것을 깨우치게 할까 말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는 30분 일찍 촬영 장소에 도착해있었다.
방송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자료를 확인하고 있었다.
P: 음... 그땐 갑자기 그렇게 고르고 싶어져서 그렇게 고르긴했는데...
P: 오늘 촬영 괜찮을까...
P: 그런데 왜 갑자기 방송 촬영이?
P: 다들 데뷔한지 6개월도 안지났는데...
그렇게 쓸데없는 고민을 하던 P는 이전에도 그랬듯이 본적없는 영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 영상은
>>+2가 >>+4를 >>+5하는 영상이였다.
P: 무, 무슨...!
저도 까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도 프로듀서가 현 상황을 깨우치는게 좋다고 봅니다
'거기 작은 사-'
'에엑 야요이-'
'웃우-!'
이오리가 마이크를 들고 있었고
누군가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게 야요이?
왜 갑자기 이런 영상이...
뭔가 엄청난 위화감이 느껴졌다
맞아... 이 위화감은-
하루카: 프로듀서!
이오리: 멍하니 뭐하는거야?
타카네: 이제 촬영 시간이 다되었사옵니다
P: 뭐 벌써?
하루카: 여기 아키하바라에서 방송 촬영인가요?
이오리: 그나저나 방송 촬영을 잘도 잡았네
P: 시간이 벌써 다되가니까 빨리 설명할께
P: 일단 첫번째 차례는 방송 타이틀을 말하고
오늘 어디에 왔는지 설명을 하면되
그건... 하루카가 말하자
하루카: 제목이랑 설명 말이죠? 네!
P: 그리고 다음차례로 주변을 쭈욱 살펴보면서
어떤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지 인터뷰를 할꺼야
그건... 이오리가 하자
이오리: 인터뷰따위 알았어
P: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키하바라의 명물인 메이드 카페랑 캐릭터 카페에 가볼 예정이야
그건 타카네가 진행을 맏아줘
타카네: 먹는건가요... (주륵)
P: 침 흘리지 말구
타카네: 네... 씁...
PD: 자자 그럼 방송 촬영 들어갑니다!
하루카가 처음 부분의 진행을 시작했다.
다행히 하루카는 수월하게 잘 진행하는것 같았다.
하루카: 오늘 놀러온 장소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 도시!
아키하바라입니다!
P: 더듬지 않고 잘하는군
역시 톱아이돌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P: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못알아보는것 같지만...
타카네와 이오리가 하루카 뒤에서 열심히 판넬을 들고 설명을 도와주고 있었다.
아직 하위 랭크 아이돌이라 이오리가 더욱더 열심히 하는것 같다.
기특하네
그 다음 이오리의 인터뷰 차례였다.
이곳 아키하바라엔 어떤 사람들이 드나드는지 인터뷰를 하는 코너다.
이오리: 그럼 여기 아키하바라엔 어떤 사람들이 드나드는지 인터뷰를 하겠습니다!
이오리: 으음~
이오리: 거기 작은 사람!
작은 사람: 웃우?
웃우?
이오리가 조금 멀리 걸어가고 있던 주황색 트윈테일 머리에 키가 많이 작은 사람을 불렀다.
어디서 많이 본 뒤통수인데...?
이오리: 에엑 야요이?!
야요이: 이오리짱! 여기서 뭐하고 있었던 거야?
이오리: 야요이야 말로 이런 위험한데에서...
하루카: 이오리! 빨리 방송 진행해야지!
이오리: 으에엑?
이오리: 야요이 지, 지금 방송 촬영중이니까
인터뷰 하는것처럼 받아줘!
야요이: 알았어 이오리짱!
이오리: >>+2
(질문 내용을 써주세요)
(질문은 이번 앵커를 포함해 3개의 질문을 할겁니다)
이거...
이오리 : 으헷?!
야요이 : 엣... 가... 가난...
이오리 : 우와아아앗!
야요이 : 우으으읏...
그리고 야요이의 반응은?
>>+2
(이걸 다시 하게 될 줄이야...)
이오리 : 야, 야요이...?
야요이 : 아무리 친한 사이어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이오리짱. 더군다나 다른 때도 아니고, 전국에 방송될 인터뷰에서-
이오리 : 으, 으앗! 아니 이, 이건 그러니까...!
야요이 : 떽!
이오리 : 우엣...
야요이 : 변명하면 못써!
이오리 : 네에...
그렇게 야요이의 잔소리는 5분정도 계속되었다.
그와중에 이오리는 기분좋은 표정을 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