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급식체를 써보는 게 어떨까
나나 "급...급식체!!?...대체 그건.............
뭐야 모르는 거야?. JK가?
아..아뇨!. 그...그게 조금 긴장해서요...........잠깐 화장실 갔다와서 해도 될까요?
뭐........갔다오라고
화장실 쪽으로 가던 나나는 급하게 사무실 내의 컴퓨터로 가서 검색하기 시작한다
급식체란............급식체가 대체 뭐지............
하악!?.............나나. 할 수 있을까요?
P '뭐야...........화장실 갔다는 애가 왜 이리 안와...........
나나가 하도 오지 않자. P는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가버렸다.............
나나 「 ......................좋아요..............나나도 할 수 있어요!!, 」
P 「 무슨 화장실을 하루 동안이나 가........ 」
나나 「 우...우사밍 성인의 시간은 지구와 다르다고요! 」
「 뭐. 좋아 급식체 할 수 있겠지? 」
「 네..넷!. 물론이죠! ..............그.............그게ㅡ」
나나 「P씨. 날씨 오지게 좋네요~~!! 」
P 「 !!?
나나 「 날....날씨...........지...지리고요!....................ㅇㅈ...................ㅇ.......오.....오지네요!
그........그러니까........ 오...오지네요! 겁나게! 」
P 「 ................너...........오진다라는 말 밖에 못하는 거아냐? 」
나나 「 그..그럴리가요!. ㅇㅈ............ 」
P 「 ...................... 」
오진다라는 말을 어렵게 어렵게 쓰고. 그것도 부들부들 떠는 나나 씨가 가여워서 그만뒀다................
6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롭게 아이돌 부서로 발령받은 P. 그녀는 자신의 아이돌의 프로필을 보며 의문에 빠져있다.
P "우사밍 성인?. 꿍꿍 우사밍~?...........뭐 그것도 이상하지만 그냥 컨셉이다하고 넘어가더라도...........
영원의 17세?. 이게 대체 뭐냐고...........
내가 나나 씨랑 몇번 대화를 했지만 절대 17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 애시당초 돈키콩. 록맨x1의 공략을 그렇게 아는 세대가 17살이라고!?
지금은 2016년이야!!!!!!!
수상해.수상해.........수상한 냄새가 나................
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아니라고 하는데............
P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P "나의 아이돌들의 말은 전력으로 믿는다. 이것이 나의 방침.
그러니까 나나 씨의 말은 믿어줘야겠지.............하지만...............
P의 눈이 장난기 넘치는 소악마의 눈으로 변한다
P "정말인지 실험 정도는 해봐야하지 않겠어?"
나나는 뒤뜰에 앉아서 쉬고 있다
나나 "아...........따듯한 퇴약볕. 햇님의 밝은 햇살을 받으면서 아늑한 정원에 앉아서 차를 마시는 이 기분..........
극상이네요!. 나나. 정말 행복해요!
행복에 겨워서 빙글빙글 웃고 있는 나나의 앞에서 P가 나타난다
나나 "P...P씨?. 무슨 일이신가요!?
P "나나...............화창한 오후에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면서 조용히 차를 마시는 건 너무 할머티틱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
나나 "무........무슨 소리에요!. 나나는 정진정명. 17살 jk라구요!!!!
p "그런가.......? 내가 아는 요즘 JK는 이렇지 않을텐데
나나 "윽................( 솔직히 요즘 애들은 뭐하고 지내는 지 모르겠어요.,..........)
p "그러면 내가 요즘 JK들이 하는 리스트를 말해볼테니 나나 씨가 해보겠어?
나나 " 씨가 뭐에요! 존칭어라뇨. 나나는 17세니까 붙이지 마세요!. 그리고 나나는 17세 JK 니까 문제 없어요!"
p "좋아. 그러면.................요즘 JK는 +3을 할 수 있는데 한번 해보겠어?
나나 "네네네네넷엣!!!!!!!!!!!!!!!?................넷?....아하하.........나나는 17세니까 문제 없어요!
*(저기 있는 린을 봐봐)
나나 "급...급식체!!?...대체 그건.............
뭐야 모르는 거야?. JK가?
아..아뇨!. 그...그게 조금 긴장해서요...........잠깐 화장실 갔다와서 해도 될까요?
뭐........갔다오라고
화장실 쪽으로 가던 나나는 급하게 사무실 내의 컴퓨터로 가서 검색하기 시작한다
급식체란............급식체가 대체 뭐지............
하악!?.............나나. 할 수 있을까요?
P '뭐야...........화장실 갔다는 애가 왜 이리 안와...........
나나가 하도 오지 않자. P는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가버렸다.............
나나 「 ......................좋아요..............나나도 할 수 있어요!!, 」
P 「 무슨 화장실을 하루 동안이나 가........ 」
나나 「 우...우사밍 성인의 시간은 지구와 다르다고요! 」
「 뭐. 좋아 급식체 할 수 있겠지? 」
「 네..넷!. 물론이죠! ..............그.............그게ㅡ」
나나 「P씨. 날씨 오지게 좋네요~~!! 」
P 「 !!?
나나 「 날....날씨...........지...지리고요!....................ㅇㅈ...................ㅇ.......오.....오지네요!
그........그러니까........ 오...오지네요! 겁나게! 」
P 「 ................너...........오진다라는 말 밖에 못하는 거아냐? 」
나나 「 그..그럴리가요!. ㅇㅈ............ 」
P 「 ...................... 」
오진다라는 말을 어렵게 어렵게 쓰고. 그것도 부들부들 떠는 나나 씨가 가여워서 그만뒀다................
P 「진짜 17살인건가.............
나나 「물...물론이죠!!
P 「 그럼 +2가 시키는 대로 해봐
나나 「네에엣!!?
"넷!?"
"진짜 리얼 JK인 리카랑 하는 행동이 같으면.............진짜 17살이겠지."
미카를 찾아간 p와 나나
그 무렵 미카는..............+2를 하고 있다
응?. 왜 다들 기겁을 하면서 내 옆으로 떨어지고 있어?!?
P "할 수 있겠나............?
나나 "무리................
P "그래도 깡으로 해봐!
나나 "무리무리무리!
P "17살이였던 거 거짓말이였어............?
미리아 "나나 언니가 거짓말했어?., 우사밍도?. 토끼도?
키라리 "나는 미카 씨를 믿고 있어
나나 "아...........아뇨........그게 아니라..............
1. 깡으로라도 한다
2. 무리무리무리무리
미리아 "와아~. 나나 짱~~"
미카 "......................아니 왜 나는 피했으면서 미리아 짱이 나나에게는 달려가붙는 거지?
P "그게 말이지.............
미리아 "헤헤 나나 찡~포근포근해...~
나나 " 미리아 짱. 여기 제가 가져온 스웨터를.........."
미카 "아.이건..........
p "그치. 이건..........
미카/P '엄마다.
미리아 "헤헤
미리아는 그렇게 한참 나나 짱에게 어리광부렸답니다
나나 "헉헉...........애들을 돌보는 건 힘든 일이네요
합격이죠?
P ".......................음
1. 합격
2. 불합격
"에에에에엣!!!!!!!!!!?
아니...그치만 말야...........그렇게 삐진 눈으로 바라봐도 말이지...................엄마 같다고..........그건 죠리콘이 아니야.......
엄마라고 했다고 울지마라고..........어이.............
우는 나나를 달래느라 고생한 P는 나나가 불쌍해서 그냥 돌려보냈다..........
나나의 귀갓길...........
나나 : 훌쩍......훌쩍........우사밍. 오늘 고생한 거에요...........아.........
미쿠 : 오. 나나 짱이구나~
미오 : 안녕~ 우사밍~
우즈키 : 나나 짱. 오랫만이에요
미호 : 나나도 활기차보이네요
나나 : 하하. 언제나 그렇죠!. 우사밍은!
우즈키 : 같이 노래방 갈래요?
나나 : 엑?
미호: 그래. 가요가요!
나나 : 저.,.저기 나나는...........
P : 설마............나나 짱은 17살짜리들의 노래방은 취미에 맞지 않는건가?
나나 : 히이이이익!. P씨!!!. 언제 여기에...........
P: 나의 등장은 둘째치더라도............jk인 나나가 노래방은 취미에 맞지 않은가보네
나나 : 아.......아니에요!. 저..저도 노래방이 가고 싶었습니다!.
P: 그럼 결정이네
미오 : 그럼 우사밍의 노랫 소리를 기대해볼까나~
나나 : 히이이잉...............
............그래도 걱정 없어요..........나나는...........이런 때를 대비해서 최신 노래를 모두 외웠으니까요.!
노래방에 도착한 일행들,.,.,
점원 : 아........죄송하지만 신분증 있으신가요?.
나나 : 망했다...........
P : 히죽히죽..........(내가 일부러 요구하는 데로 왔지롱)
나나의 대처는........?
---가장 높은 주사위가 시키는 대로
점원 : 이 신분증은.............영원한 17살이라니............뭐야 이거............이상한 걸.,
나나 : 하하...그럴리가 없잖아요 (땀이 비질비질)
점원 : 위조된 것은 아닌듯하니............넘어갈까
나나 : 휴우..................
미호 : 우사밍의 신분증은................대단한 걸...........
미쿠 : 신분증까지 영원한 17살이라니.............믿을 수 없어.
나나 : 하하하...........하하..........
그렇게 각자들 노래를 고르는데............
나나 : 제가 부를 노래는..............
P : 앗. 손이 미끄러졌네.,,.............
나나 : P씨!!!!!!!!!!!
P의 손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누른 노래의 종류는...........
+2 (노래 분류명을 지정하시오. 트로트. 락 등)
노래도 정할수 있다면 삼십줄 곶
P의 실수로 누른 것은 '여름 축제(나츠마츠리)'!!
P : 히죽히죽...........불러야 한다고?..........설마 대아이돌 나나가 대충 부르지는 않겠지?..
나나 : 어떡하죠...........잘 부르면 17살이 맞냐하고 의심을 받을테고...........
일부러라도 못 불러야겠지만...........
미호. 우즈키 :......................
미쿠 : ................
나나 : 기대하면서 바라보는 저 눈.............나는 어찌할 수가 없어!!
나나 : .................그럼 노래 시작할게요.....................
나나는...........엔카를..............잘 불렀다.
무자게 잘 불렀다.
P가 감탄할 정도로.............
나나 : 불태웠어요.............. 하하............나나. 아이돌 인생 끝장일지도!...............
미쿠 : 감탄했다냥!
우즈키 : 놀라웠어요!
미오 : 음음음..........(고개를 끄덕끄덕)
나나 : 에엣!?
너무 나이들어보이지 않을까요?
미쿠 : 상관 없다냥. 그 정도로 잘 부르면!
우즈키 : 맞아요!. 저도 엔카에 대해서 관심이 생길 정도였어요!
P : 쳇....................
나나의 열연으로 분위기가 업되서 더 좋게 흘러간다.............
---오늘의 TIP : 젤나나는 엔카도 잘 부른다.
P : 어이!. 나나!
나나 : 넷!?
P : 17살에게 잘 어울리는 일을 가져왔다고!
그것은.....................+2야!
나나 : 네엣!!!!!!!!???
P : 해줄거지........?
나나 : 아아아...........아아아..........아악!!
나나가 절규하는 17살에 어울리는 일은?
여고생은 달콤한걸 좋아하니까 가능하겠지???
P: 하지만 나나는 프로잖아?
나나: 그렇긴하지만. . !!
P: 게다가 17살이고. .
나나: 네. 네!
P: 그런고로 문제없어!!!
나나: 히이잉!!!
대회장에 끌려나간 나나. 그녀를 기다리는 대전상대는. .
나나: +2짱!!!!
ㅡ카나코는 다이어트 중이라서 못 나온답니다
전혀 알 수 없는 관계로 재앵커+1
...........................................뭐냐고.................................................
간단히 말해서, 먹보
나나: 으으! 느끼해!
타카네: (묵묵히 먹는다)
나나 : 으으윽
타카네: (묵묵히 먹는다)
나나: 더는 못 먹어. .
타카네: (묵묵히 먹는다)
나나: 우웩. .
타카네: 잘 먹었사옵니다
나나: . . . . (죽어있는듯하다)
스태프: 나나 씨가 쓰러진 모양인데!?
병원으로 옮겨!
나나: 우우. 속이 거북해. . 여긴 어디지?
의사: 안심하세요. 여긴 병원입니다. 나나 씨는 소화불량으로 실려왔어요
나나: 그렇구나. .
의사: 근데 나냐 씨 몸에서 소화불량과 별개로 +3이라는 증상이 나왔습니다
나나: 에엣!!!!. 나나 17살인데요!!!?
노려라 발판!
나나: 에엑!?
의사: 직장 내 보험의 적용을 받도록 진단서를 직장에 보낼까요?
나나:아. 아뇨. 보험 미적용으로 계산할게요
병원을 나간 나나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나나: 나. 아이돌 시작한지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 . 정말 힘들게 톱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별 다른 성과는 없고 나이만 먹을뿐. .
이제 나에게 남은 건 병에 찌든 몸과 비틀거리는 허리뿐에요. . 정말 서러워요. .
눈발이 내리는 추운 겨울의 벌판에서
슬픔에 잠긴 나나에게 닥친 불행은 그것만이 아니였다.
나나 앞에 +2라는 사건이 터지는데!!
등☆장
UFO안에서 외계인들이 내려오고 있어요. . 그리고 이쪽으로. . 히이익익!!!!!
외계인: +♥&"÷&&"^&+
나나: 뭐라는 거지!?.
외계인: (통역기 같이 생긴 기계를 입에 댄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나나: +2에요!!!
1. 지구인
2. 우사밍 성인
3. 젤나나
4. 그외
외계인들: 우사밍?. 우사밍이라고‥!?
×★^'&×♥★
외계인들쪽이 갑자기 시끄러워진다
나나: 아. .우사밍 성. . 설정이었죠. . .외계인분들도 곧 나나가 거짓말쟁이라는 걸 알고 나나를 죽일거에요.
흑. . 엄마.아빠 죄송해요. .
외계인: 실례했습니다
나나: !!?
외계인: 우리 중에서 우사밍 출신이 있어서. . 반갑다고 하네요
우사잉 외계인: +♥&~*×(★~
외계인1: 당연히 우사밍 출신이니 통역기는 필요없죠
나나: . . . . (우사밍 성은 실존했다!?. 아니. 그보다 나 애기 못하면 죽을지도 몰라!?. 어떡하지!?)
나나는 살기 위해서 +3하기로 한다
재앵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