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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수상록.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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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5, 2016 16:41에 작성됨.
모 만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덧으로 해봅니다
굳이 따로 앵커를 정하지 않아도
중간중간 덧글로 스토리에 수정을 가하거나 추가할 부분. 자신들이 넣고 싶은 설정 등을 적어주시면
가능할 경우 반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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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척 위험한 상태입니다.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미오 "후......하아하아..달리는 것도 무리.....여긴 어디지?"
그들이 저를 추격하는 것은 분명 제가 쓴 일기 때문입니다. 밝혀서는 안 되는 것이 여기에 적혀 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잘 숨겨왔는데.......
미오 "대체 어떻게 알아낸 거지?"
누군가가 저의 수상록을 훔쳐본 것이 분명합니다....이것이 밝혀지면..저는 어떻게 될지.....
미오 "살...살고 싶어......무서워....."
하지만 제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노트만큼은 누군가에게 남겨야합니다...
미오 "부디,...."
누군가가 진실을 밝혀주세요....이 진실을 모두에게 알려주세요!
미오 "대체 어디서부터 이렇게 일이 꼬인 거지?
시작은 분명 그때부터였을 겁니다. 제가 처음으로 그 진실을 적기로 마음 먹은 그 날....
미오 "앗!. 그러지마. 시부린!"
린 "뭐야. 일기 가지고 소란스럽게...앗....?"
11월 4일 --오늘은 P와 즐겁게 애기를 나누었다. 너무나 즐거웠다
4월 5일--오늘은 P가 너무 멋있었다....다시 한번 그 얼굴을 떠올리면 두근거려..
6월 11일 --P의 이상형이 얼굴이 둥글고 믿음직스러운 여성이래.....설마...나?
미오 "나...나라도...P가 신경쓰이는 걸...
린 "하아.......미오...
린은 한심스러운 얼굴로 미오를 바라본다...
린 "좋아하면....상처받는다고?... 어차피 P씨는 아이돌에게 손을 대지 않아. 포기하라고. 그게 나아
린은 한심스럽다는 얼굴을 하고 등을 돌리고 돌아간다.
미오 "............
미오 "..........그건 너라도 마찬가지잖아....왜 너만 예외라고 생각하는 태도인건데?"
뉴제네의 리더로서 내가 그녀의 폭거를 기록할 의무가 있다.......라는 생각이 수상록의 시작이였다..
바쁜 사무를 마치고 P가 복도로 나가며 퇴근할 준비를 하고 있다
P: 오늘이 내 생일인데 누구 챙겨줄 사람도 없으려나.....투덜투덜
그가 투덜거리며 건물 밖으로 나간 순간 그의 앞에는........
(숫자 80~100을 가장 먼저 뽑은 앵커가 지시하는 아이돌이 있다)
어라?. 치에가 나한테 무슨 일이야?
그게......저...
응?
에..에에에엣....에잇!. 받으세요!
이,,,이건!?
선물이에요!. 프로듀서 씨에게 드리는 생일 선물!
나...나한테!?
네,,넷!. 언제나 저희들을 위해서 일해주시는 프로듀서 씨에게 감사드리는 의미로!
고...고마워!. 이런 거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로 고마워!
헤헤헷!. 별 거 아니에요!. 프로듀서 씨라면 이런 것을 받을 자격이 있으세요
과찬은..하하하하!.
헤헤헤헤.
린 "..........."
저기 멀리서 푸른 기운의 불길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린 "뿌두두둑....."
린은 너무나 분한 나머지 이빨을 갈면서 증오의 눈으로 멀리서 치에를 바라보고 있었다.
린 "분해.....분해!.분해!!!.
내가 먼저 주려고 했는데!!!"
린의 눈은 강렬한 증오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린 "망할 로리!. 저런...도
아리스 "도둑 고양이"
카에데 "......제법 하네요.. 카와시마 씨와 와쿠이 씨를 간신히 따돌리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여성들 3명이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커피숍 공간 안은 어쩐지 푸른 기운으로 일그러져 있는듯하다..
린 "아. 저길 봐!"
아리스 "치에 짱이 프로듀서 씨 몰래 은근 슬쩍 손을 비비고 있어!"
카에데 "........."
푸르구나. 푸르구나~
P "하하하하"
쿨 타입의 3명이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그녀들의 위장이 슬슬 비꼬일 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치히로 "프로듀서 씨. 여기서 뭐하시는 거죠?"
P "치..치히로 씨!"
치히로 "어린 애랑 이렇게 시시덕거리면 오해 받을 위험도 크고 평판도 떨어져요.
그 선물은 압수"
치에 "아........"
P "먹고 싶었는데.....케이크....."
치히로 "자자. 빨리들 돌아가세요. 그리고 프로듀서 씨"
P "넷!?"
치히로 "봉급 삭감입니다"
P "어째서냐!!!!"
린 "치히로 씨. 나이스"
카에데 "다음에 치히로 씨에게 술이라도 대접해드려야......"
아리스 "치에 짱. 얕보면 안 되겠어요....."
지켜보고 있던 3명의 여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집으로 돌아간다
린 "................하지만 아리스에다가 카에데 씨까지................
.추가...."
미오 "린은 무섭게 나머지 2명을 노려보며 노트에 "처치해야할 암여우들"이라고
적힌 리스트에 이름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괴이한 것은
해가 저무는 시간대에 빨간 노을이 아닌 파란 노을이 떠오르는 것이였습니다
그런 것을 보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였으니까요...
「혼다수상록 1장에서 발췌」
술약속
미즈키 "정말 이 술집은 맘에 든다니까~"
미유 "평소처럼 다른 애들 신경 쓰지 않아도 좋고..."
쿨 타입의 여성 3명이 일식 전통 술집에 앉아서 술을 기울이고 있다
미즈키 "맞아~맞아~. 다른 데서 놀러가도 다른 아이돌들 애들이 신경쓰여서 폼 잡고 어른의 모범을 보여줘야하니까 힘들었는데 여기는 최고야
카에데 "후후후. 맘껏 다쟈레를 할수도 있구요."
미유 "카에데 씨.........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기하던 도중 점원이 식탁의 빈 자리에 이름판을 갖다놓기 시작한다
미유 "저건 뭐죠?. 카와시마 씨?"
미즈키 "아아...저건 말야. 이 술집에서는 예약한 손님의 이름을 그날 전에 미리 적기 시작해....이른바 특별손님 vip라는 거지..
카에데 "잠깐요....저길 보세요!"
미유/미즈키 "??"
그녀들은 카에데가 가리킨 34번 테이블에 놓여진 이름을 보았다. 그것은....
미유/카에데/미즈키 "프로듀서 씨가 2인석을 예약했다고오오!?"
미즈키 "점원씨. 저기 34번 테이블...예약석이죠?"
점원 "예"
미유 "보통 2인석 예약하면 예약한 2명의 이름을 다 적어야하지 않나요?"
점원 "그게 말이죠....예약하신 분께서 혼자서 2인분을 예약하셨지 뭡니까...그러면서 '그날 동료를 데려가겠습니다. 아직 누굴 데리고 갈지
결정을 못해서요...' 라고 하시더군요
카에데 "!!?"
미유 "카와시마 씨. 들었죠....?"
미즈키 "그것은....."
세 명 "프로듀서 씨와의 일대일 술약속!!!!!!!!!"
미유 "그것도 프로듀서 씨와의 일 대일 술자리 약속이라니....
미즈키 "엄청나게 매혹적이네......"
세 명 "반드시 프로듀서 씨와 일대일 술자리 약속을 잡겠어!!"
카에데 "응?. 두 분. 뭐라고 하셨죠?"
미즈키 "호호호....미유 씨나 카에데 씨도 장난도 잘하셔....그거야 가장 큐트한 내가 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 정해지는 게 아니겠어?"
미유 "무슨 근거로 그렇게 자부하시죠?. 게다가 그 나이에 큐트라니.."
미즈키 "아앙!?"
미유 "아앙아아앙!!?"
카에데 "두 분에게는 미안하지만.....특히나 친하게 지냈던 미유 씨. 미안해요. 하지만.....사랑은 선취하는 자가 잡는 거랍니다
선취점은 선취자에게 후후후후후.."
카에데가 전화기를 열고 프로듀서쪽으로 번호를 걸려 한 순간
미즈키/미유 "선수치기 금지!!!!!!"
카에데 "에에에!?"
미유 "아무리 친한 카에데 씨라고 해도 이건 좀 아니에요..."
미즈키 "맞아맞아. 게다가 사랑을 쟁취하는 승부인걸....이런 거야 말로 전력 승부!
본인의 앞에서 말해야 하는 거야!"
카에데 "후후......두분의 말이 맞네요...그렇다면...."
미즈키 "여기서
미유 "승자 단 한 명이 프로듀서 씨에게.....
카에데 "술자리 약속을 잡는 거에요"
세 명이 서로를 노려보며 밤의 술집 앞에 서있다.
그리고.....
술집 뒤의 어두컴컴한 골목길에서 푸른 빛이 번뜩이고 있다
"헤에에? 프로듀서는 술자리 같은 것도 잡는 구나~?"
미오 "그날 우즈키와 저에게 전화하면서 '술자리 약속 따위는 박살내주겠어'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린 짱에게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린이 너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덧글로 원하는 스토리 전개 방향이나 추가 등장인물. 설정 등을 적어주시면 반영해봅니다
앵커들 반응 보고 다음 시나리오 결정
방관자같아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가깝고 의심받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치히로씨니까!
뭐. 아이돌들과 같이 가면 시끄러울테고...치히로 씨가 무난하겠지?
그럼 전화를 걸어야겠는데....어라?
전화기가 박살나있어?!. 하아!.
그리고 전화기 옆에 그려진 蒼은 뭔데 대체!
게다가 오늘 수리센터 쉬는 날인데...내일이야 전화기를 교체할 수 있을테고...
그럼 오늘 누군가와 약속을 잡아야겠는데. 일단 사무실로 가서 볼까?
사무실로 나가려고 집을 나서는 P. 그러나 P의 앞에서 누군가가 길을 막고 나타나는데..
그들은 누구일까?(총 2명)
---> 앵커들이 제시
와쿠이 루미
마키노씨!
와쿠이 루미 "......하아..하아.. P씨. 저 이겼어요....
P "네!?. 대체 무슨...
루미 "카에데 씨....강했어요...미유 씨도...하지만 전직 비서의 행동력과 결단력이 도움이 되었죠..
둘의 합동공격을 피해내서 술집의 술병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P "대체 무슨 일입니까..!"
루미 "아...이렇게 제가 온 이유는 단 하나.!
그것은.........
P "그것은?
루미 "술......
키류 츠카사 "술자리 약속을 잡아주세요!!
P "츠카사 씨?
나와 술자리 약속을 잡으면 내 사장으로서의 재력을 동원해서 최고로 멋진 술자리를 장만해줄테니까...~
P씨~
루미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죠?. 술자리 약속은 제가 먼저......
츠카사 "비서씨는 들어가시죠. 비서는 사장의 말을 들어야하지 않나요~
루미 "무슨 소리에요!. 그런 것은 과거의 일에 지나지 않아요. P씨와의 술자리 약속은 제거입니다
츠카사 "안되요!. P씨는 제거에요!
루미 "으르르르릉
츠카사 "갸오!"
P "저...저기!
두 명의 여성이 길거리에 P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고 있다
츠카사 ---> P !! <---- 루미
츠카사 "역시 이건.....실력으로
루미 "바라는 바입니다!!
P "두..두분이 패싸움을!. 어떻게 해야!
?? "프로듀서. 이쪽으로 따라와"
P "아니 그럴수는.......아악!. 내 목덜미를 잡지마!"
싸움통에 P는 어딘가로 알 수 없는 자에게 끌려나갔다.
---> 다음 진행과 등장인물에 대한 것은 앵커에게 맡긴다!
적어도 마유나 린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P "날 걱정할거면 사람의 목덜미를 잡아서 질질 끌면서 전력질주하지말라고....."
린 "미안. 하지만 방해꾼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야...지금도 우린 노려지고 있어..
P "우우. 술자리 약속 같은 것을 잡고 시원하게 마시고 먹고 싶었을뿐인데 왜 이렇게 꼬이는 걸까..
린 "아아. 술자리?. 그런 거 안 지켜도 되. 이제 할 필요도 없어졌어
P "뭐?
린 "잠깐만. 다른 방해꾼들이 오지 않자 감시하고 올게
그 말만을 남기고 린은 어딘가로 사라졌다...
P "하아....린이 한 말은 대체 무슨 뜻이지..?. 그나저나 여기는 대체..
어두컴컴한 창고이다. 어딘지도 알 수 없는..
잠깐. 린이 돌아오지 않으면 나 여기서 감금되어버리는 거 아냐?
설마 린은 날 감금시키고 싶은 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하하하...
?? "휴우...겨우 린 짱이 물러났네?
P "카나데!?
카나데 "린 짱이 워낙 살기 벌벌해서 기회를 노리기가 어려웠어. 하지만 성공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위험할때라는 말이 있지..방심했네. 린. 덕분에 내가 기회를 잡았어..
P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린 "있지...프로듀서. 귀찮은 거 다 잊어버리는 게 좋지 않아?
P "뭐?
린 "술장난 같은 거 해봤자 다들 프로듀서를 괴롭히려는 사람들뿐이야....내가 편안하게 해줄게...같이.....키스하고 잊어버리자..
P "윽!?
카나데의 입술이 가까워지는 순간 P는 푸른 불빛이 번뜩이는 것을 보았다.
카나데 "까아악!"
카나데는 넘어져서 등을 문지르고 있다
카나데 "아프잖아.....린...그것보다 빈틈이 없는 걸. 역시 린은 대단해
린 "조금..조금만..조금만 틈을 보여도 그 사이를 들어오다니...!. 방심하지 못했는 걸. 카나데 씨
카나데 "후후..별 말씀을..." 고고고
린 "후후후" 고고고고
P "이런 거 싫어...."
그 후 하루 종일 P를 강탈하기 위한 쿨 아이돌 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사무실은 그 날 동안 푸른 빛으로 번쩍였고 치히로 씨는 이 날을 "blue day"라고 종종 말하곤 한다
그리고 최후의 승자는.....
P "치히로 씨. 못 견디겠어요!. 저를 도와주세요!"
치히로 "계획대로"
즐겁게 술집으로 놀러간 두 남녀...그러나
P "오늘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점원 "예. 죄송합니다. 누군가가 밤에 침투해서 가게를 아주 박살을 내버려서...."
치히로 "시무룩......"
미오 "그날 린은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채로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뉴제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우즈키와 저는 놀라서 린을 돌보느라 애먹었지만 린은 다친 상태에서도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모두 부셔버리겠어...." 라며 음산하고 어두운 푸른 기운을 내뿜는 것을 보고 린의 앞날이 심하게 걱정스러웠습니다
[혼다수상록 2페이지에서 발취}
내용전개도 해주면 참고해서 반영해봄
유카리와 마유
내용은 프로듀서가 본인도 동행하는 2박3일 로케일정을 잡았으나 로케쪽에서 아이돌은 아무나 괜찮다 해서 누굴 대려갈지 고민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