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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단 - [릴레이] 카스가 미라이가 똑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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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7, 2016 13:41에 작성됨.
※ 캐릭터 붕괴가 심하게 일어나는 창댓입니다.
읽기 전에 그 점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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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나오 : 흐미. 억수로 덥구마.
토코로 메구미 : 잠깐 나갔다 들어와도 땀 때문에 질척질척해진다니까.
카스가 미라이 : 안녕하세요.
요코야마 나오 : 겍?? 미라이? 니 더위 묵었나??
카스가 미라이 : 단순한 일사병인 것 같아요. 잠깐 쉬면서,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시면 나아질 거에요.
토코로 메구미 : 그래. 좀 쉬......잠깐.
요코야마 나오 : 메구미? 와 갑자기 굳은 건데?
토코로 메구미 : 나오. 미라이가 일사병 대처 방안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
요코야마 나오 : 그기 뭐 어쨌다고 그리. 겍?? 미라이가??
토코로 메구미 : 아무래도 이상해. 미라이. 24 × 27은?
카스가 미라이 : 648이에요.
토코로 메구미 : 그럼 268 × 2,317은?
카스가 미라이 : 620,956이요.
토코로 메구미 : 정답. 내가 계산기 누르는 속도보다도 빨라.
요코야마 나오 : 큰일났다! 미라이가 더위 먹고 헤까닥 이상해져버렸데이!
카스가 미라이 : 전 잠깐 잘게요.
미라이 " 비밀이야 시호짱."
P : 시호, 내가 돌아올 때쯤이면 너와 내가 같은 나이가 되어있을지도 몰라. 그때 시간을 비교해보자. 어때? 재밌겠지?
시호 : ......
(떠나는 트럭을 뒤늦게 쫓아가며)
시호 : 프로듀서!!
미라이 : "프로듀서님, 보시면 알겠지만, 지구를 구하기 위한 수식의 해를 구하는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에요, 아마 시호짱이 있으니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거에요."
미라이 : "하지만, 이 해를 구해서 지구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임시방편이에요, 그러니 프로듀서님께서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주세요, 부탁드릴께요, 프로듀서님."
프로듀서 : "그래, 미라이 꼭 찾아낼께."
//회상 종료//
우주
P "역시 행성찾기는 힘드네.."
P : 에밀리? 네가 왜 우주선에 타고 있는 거야?
리틀 미즈키 "그리고 스튜어디스는 나야!"
에밀리 : "어디부터 가실건가요,만드는 사람님?"
에밀리 스튜어트 : 무슨 일이세요?
P : 넌 에밀리가 아냐. 걔는 선내에서 너처럼 부츠를 신고 있을 애가 아니거든.
에밀리 스튜어트 : 예리하시네요. 전 에밀리 스튜어트 양을 모델 삼아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랍니다.
P : 너가 계산상 착오를 일으킬리가 없잖아, 그 미라이 박사님의 역작인데.
P : 어? 그랬던가?
리틀 미즈키 : 카스가 씨는 그 당시에 항성계 후보를 줄이느라 바빴잖아요.
P "잠깐... 그게 무슨 소리야?"
에밀리 "아직 만드는 사람 님의 시간은 시작되지 않았거든요."
P "무슨... 설마, 지금이 과거라고?"
리틀 미즈키 "정확히는, 우리 우주 이전의 우주입니다!"
P "뭐어어어어어어어?!"
시호 : 박사님, 앞으로 10년 후면 지구에는 미래가 없어요... 그런데 왜 아직도 마지막 항은 건드리지 않으시는 거죠?
미라이 : 어디부터 시작해야될까?, 시호짱..
카스가 미라이 : 으으. 이제 인류의 희망은 프로듀서에게 달렸어.
토코로 메구미 : 아.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벌떡
미라이 "으우.... 죄송합니다 여러분... >>4 앵커부터 소파에서 수면한 것 만으로 Rapid Eye Movement 상태에 빠져 잠시동안 수면 장애를 겪은 것 같네요..."
시호 : 에.. 그거 마지막 항의 해를 말하는 거죠?
미라이 : 물론
시호 : 하하.. 뭐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해를 구했으니 인류는 이제 살아남을 수 있겠네요? 그렇죠 박사님?
미라이 : 유감스럽지만.. 아직 아니야.
시호 : 엣.. 뭐가 또 남았나요?
미라이: 잘 들어 시호, 답도 물론 중요해, 하지만 그 자체로 중요한 건 아니야, 답이 있으면, 답을 찾기 위한 과정도 있었을 거야. 그 과정을 밟아 나가면서 진짜 해답을 깨달을 수 있어. 그 과정에서 답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에 불과한 거야.
시호 : 박사님.. 이해할 수 없어요. 박사님은 답을 포함해 과정까지 전부 알고 계시잖아요. 어째서 저까지 같은 작업을 되풀이 해야 하나요?
미라이 : 그냥 창댓의 전개를 위해서일 뿐이야!
시호 : 네?
미라이 : 이유라면 갖다붙이기 나름이고!
시호 : 박.. 박사님?!
미라이 : 흠 흠. 어쨌든 반드시 깨달아야 해 시호짱. 만물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어. '어째서 답이 42일까?' 이 질문을 머릿속에 새기고, 답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알아차릴 수 있을거야
--------
시호 :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박사님은 홀연이 사라지셨습니다..)
시호 : 답이 42라.. 어째서일까? 왜 답이 42 인거지? 42.. 42.. 42...
시호 : 으음.. 42.. 42.. 42.. 뭔가 생각이 날듯 말듯..
시호 : ...
시호 : 앗 .. 깨달았다! 치하야 선배의 사이즈인 72보다 30이 작은 숫자야..
시호 : 72.. 30.. 42..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시호 : 72에서 30이 썩둑 잘려나가면 42.. 그러면 72에서 30은 얼마만큼이지?
시호 : 30/72 는.. 그러고보니 둘 다 3의 배수구나.. 10/24.. 4를 곱하면 40/96.. 분모의 1%는 약 1이니까 104%를 하면 100.. 그럼 분자는?
시호 : ... 약 42퍼센트잖아?!
시호 : 72에서 42% 만큼을 줄이면 42가 된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 혹시..
키타자와 시호 : 으으. 42. 72보다 30 작은 42.
p : 이제 알겠어!, 이 프로젝트의 진실을....
P : 세리카, 잘 들어! 한 번 뿐이야!
세리카 : ??
P : 미, 미라이는, 조종하고 있는 거야!
세리카 : ..??
P : 미라이가 갑자기 똑똑해질 리가 없어!
세리카 : ...?
P : 미라이가, 미라이가... 뇌, 뇌파로 우리 모두를 조종하려는 거야아!
세리카 : ...?!
P : 으으, 더 이상 정신을 붙잡을 수가...
P는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마냥 시호와 함께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세리카 : 이, 이게 뭐야!
미라이 : 칫, 들켰잖아...
미라이 "몰라서 묻나요?"
미라이 "내가 항상 웃어 넘긴다고 무시하고...."
미라이 "항상... 사무소 뒤편 골목에서.... 매일, 매일, 서럽게 울었는데..." 울먹
미라이 "나의 말, 나의 행동, 나의 고민까지... 모두들... 아무도....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주지 않았잖아..."
미라이 "....그러니까"
미라이 "이제 누구도!!! 날 무시하지 못하게 만들어 줄꺼야!!! 모두를 망가뜨려서라도!!!"
시호 : "왜냐하면, 미라이 박사님께서 구하신 마지막 항의 답이 틀렸으니까요."
P : "미라이, 너는 다중우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추가하지 않았어, 그래, 날 우주로 보낸 건 그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였지?
P : "그렇게는 안돼지, 자, 에밀리, 우주선을 폭파시켜, 이제 이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는 거야."
오토나시 코토리 : (쿨~ 쿨~)
에밀리 스튜어트 : 만드는 사람 님. 음냐...
요코야마 나오 : 다들 스펙타클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데이.
토코로 메구미 : 꿈 속에 나도 나오나 봐.
(덜컥)
아키즈키 리츠코 : 하아? 다들 자고 있잖아??
토코로 메구미 : 히이!
요코야마 나오 : 리츠코 씨! 뒤에!
아키즈키 리츠코 : 뒤에?
요코야마 나오 : 귀신이 보인데이!
미라이 「그거 뭔지 알아요! 그, 뭐였더라... 맞아, 개꿈!」
타카네 「하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그것을 꿈이라며 덮으려는 것은 언어도단! 우리는 어떠한 카아오스 앞에서도 미래를 향해 진일보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미라이」
나오 「저기, 뒤에 귀신이-」
타카네 「이건 꿈이군요. 오야스미나사이」
안나 「타카네 씨, 태세 전환.... 우디르급?」
카스가 미라이 : 흐힉??
시죠 타카네 : 기이하옵니다.
모치즈키 안나 : 안나...자고 있었네?
토코로 메구미 : 으엑? 난 언제부터 자고 있었던 거지?
에밀리 스튜어트 : 우응.
하코자키 세리카 : 우왓!
오토나시 코토리 : 깜짝이야.
키타자와 시호 : 여태껏 바닥에서 자고 있었네.
P : 으아. 에어컨은 누가 껐지?
P : 네에-
화장실 앞에서 P와 시호가 대화한다.
P : 눈치 못챈 거 같지?
시호 : 그런 거 같아요.
P : 좀 어거지같은 계획이었지만 어떻게든 속여넘겼네.
시호 : 프로듀서의 계획같은 건 신뢰하지 않았지만... 리츠코씨가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먹힌 느낌이네요.
P : 하하.. 뭐 아무튼, 이걸로 리츠코는 여기가 현실이라고 믿게 된 것 같아. 꿈 속에서 대놓고 인셉션하는 걸 보여주리라곤 생각지도 못하는 것 같아.
시호 : 게다가 꿈 속 인물들과 같이 하는 시늉도 보여줬으니까요. 적당히 하는 시늉만 보여주니까 리츠코씨의 무의식이 알아서 진짜로 만들어줬네요.
P : 그치만 미라이가 천재가 된 건 꿈 속이라도 충격적이야.
시호 : ...... 말이 좀 과하신 거 같은데요.
P : ......
시호 : 암튼 저희는 리츠코씨의 무의식에서 뭘 찾아내려 한 거죠?
P : 우리가 찾으러 온 건 말이지...
시호 "과거요?"
P "그래, 무의식 속에 남아있을 '아이돌'로서의 리츠코이자 과거의 리츠코."
시호 "찾아서 어떻게 하시게요?"
P "덮어씌운다."
시호 "...네?"
P "과거의 리츠코를 덮어씌워서 현재의 기억을 지워버린 후, 내가 프로듀스한다."
시호 "잠깐만요,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텐데요!"
P "괜찮아, 코토리 씨와 함께 인적사항 등을 조작해 놨어. 그리고 이건 리츠코의 팬들도 원하고 있다고."
시호 "...미쳤군요."
P "맞아, 미쳤지."
P : 어...리츠코를 아이돌로 만든 다음에는 에밀리가 저러는 이유도 찾아보자.
키타자와 시호 : 하아...
P : 큿.
시호 : ?!
P : 리츠코의 무의식의 핵심에 침투해서 그녀를 댕기머리로 바꿔야만 해... 이건 나의 숙명이야.
시호 : 고작 머리 스타일 때문이였어요? 진짜 미쳤잖아...
P : 리츠코의 무의식은 분명 투사체인 미라이에게 길을 숨겨놨을 거야...
시호 : 갑자기 중얼거리네.
P : 미라이에게서 답을 알아내야만 해...
시호 : 결국 원점이잖아요.
P : .....!
시호 : ......? 뭐 생각난 거라도 있어요?
P : 그래. 미라이의 꿈 속으로 들어간다.
시호 : 미라이는 투사체잖아요?!
P : 미라이를 통해 리츠코의 더 깊은 단게로 들어가는 거야.
시호 : 하지만 리츠코씨의 무의식은 그걸 미라이의 꿈 속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건가요.
P : 그래. 리츠코를 속여서 함께 미라이의 비밀을 풀게 만들면 돼.
시호 : ...... 해볼만한 가치는 있는데... 동기가 찜찜해...
다짜고짜 미라이를 부르는 P.
P : 저기 미라이?
미라이 : 왜 그러세요?
P : 잠깐 따라와줄래?
미라이 : 왜요?
P : 왜, 왜라니... 그냥 프로듀서로서 할 말이 있어서...
미라이 : 그럼 여기서 하면 되지, 왜 굳이 부르시는 건가요?
P : (큭, 눈치도 빨라...)
귓속말하는 시호.
시호 : 어쩔 거에요? 미라이를 어떻게 따로 불러내서 재울 거에요?
시호 "한마디요?"
P "사랑고백이니까."소근
미라이 "아, 아아아아?! 네에?!"
P "쉿, 목소리가 커!"
시호 : 어. 기절했어...
P : (일단 이걸로 준비는 끝. 미라이를 조용한 장소로 데려간 다음 장치를 붙이자.)
P : 어차피 꿈 속이니까 뭐 어때.
시호 : ...... (찌릿)
P : 국가 기밀 빔!!
키타자와 시호 : 프로듀서!!
키타자와 시호 : 국~가 기밀~ 빔!!
키타자와 시호 : 이렇게 쏘쎠야 되는 거에요.
P : 미안, 시호, 덕분에, 메구미는 기절했어, 자, 그럼 하던 일을 마저하자.
P : 헉!
요코야마 나오 : 메구미는 와 기절해 있나예? 미라이한테 지금 무신 짓 할라 캅니꺼??
P "기다려, 시호. 나오는 나에게 맡기렴"
뚜벅뚜벅
나오 "뭐, 뭐꼬? 왜 암말도 안코 다가오는 ㄱ.... 우웁!?"
P "........"
나오 "?!?!?!???!?!...!?!??"
나오 ".....!!!!......!.......!!....."
나오 "..................♡"
ㅡ ㅡ ㅡ
나오 (움찔, 움찔) 기절
P "꿈 속 최고 일지도?"
시호 (이글이글)
P 기절
시호 "아.. 순간 정신을 놔버렸.. 어쩌지.."
미라이 다시 기절
시호:"..... 아니 진짜 어쩌지...?"
시호 "목적은요?! 그보다 언제 깨어나신 거예요?!"
P "꿈 속인데 그런 거 따져야겠냐?"
P "목적은... 뭐, 어떻게든 되겠지."
P : 아. 맞다. 에밀리 문제가 있었지.
에밀리 스튜어트 : I made cookies for you.
P : 로코와 다르게 원어민같이 말하네.
키타자와 시호 : 원어민이니까 그렇죠.
에밀리 스튜어트 : Oops! 로코 양과 different하군YO. 그럼 요조숙녀 같지 않으니까, japanese를 mix해서 말하겠습니DA.
P : 맙소사.
에밀리 기절
P:" .....시호. 뭐든지 기절시켜셔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야."
P : 그건 리츠코 얘기고. 기절한 에밀리는 나중에 챙겨도 괜찮을 거야.
키타자와 시호 : 말이 안 통하네요. 어째서 당신이 프로듀서인 거죠?
시호 : 네?
시호 : 우으읍?!?!?!?!?!
시호 : ---!! ------?! ------....
시호 : ....♡
시호 "뭐가 됐다는 건가요!"
시호 "아직 부족한데♡"
P "이, 이런! 역효과였나!"
시호 : 무의식의 세계로... 좀 더.....
P : "시...시호 무슨 짓을...."
시호 : '미라이는 번거롭게 P를 이용하여, 그 식의 답을 찾으려 했어요, 그 말은 그 식의 답은 미라이가 아니라 프로듀서님께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 프로듀서님의 무의식을 조사하겠어요.'
P : 읏. 카나라니.
카나 기절
시호 "아무리 카나라 해도 이 일을 방해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사장 : 아아니! 다들 여기저기 쓰러져서 뭐하는 건가?
P : 앗, 사장님...
시호 : 칫, 국~가~기밀~빔~!!
파지짓!
사장 : 저기... 지금 뭐하는 건가?
시호 : 안 먹히잖아...!
P : 그렇다면...!
키타자와 시호 : 잠깐만요? 프로듀서??
P : 미라이가 똑똑해지고, 리츠코가 아이돌을 접은 마당에 사장님이랑 싸우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사장 : 뭣이?? 누가 똑똑해져?
사장 "그런가 카스가군이.. 똑똑해 졌다고...
좋아 회식이다!"
타카기 준지로 : 그런 경사가 났으니 회식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카스가 미라이 : 와!! 전 쇠고기가 먹고 싶어요!!
P :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중이니까,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키타자와 시호 : 기절한 줄 알았는데
P : 잠깐. 미라이가 깨어났잖아??
P "뭐? 미라이, 너 설마...!"
미라이 "네! 기절해있었습니다!"
P " "
카스가 미라이 : 이얍!! 1080도 공중제비!!
키타자와 시호 : 말도 안 돼. 진짜로 공중에서 3회전을 했잖아?
타카기 준지로 : 저건 엉뚱해진 것이지, 다시 바보가 된 게 아니라네.
카스가 미라이 : 프로듀서! 저 달리고 올게요!
P : 게다가 신체능력도 이미 인간의 그것을 넘어선 것 같고 말야.
시호 "에?!"
노노하라 아카네 : 아카네도 갑자기 달리고 싶어졌어!
히노 아카네 : 저도 달리겠습니다! 봄버~!!
P : 넌 누구야??
키타자와 시호 : 아. 머리 아파.
타카기 준지로 : 그럼 사타케 군. 만드는 김에 회식에 쓸 요리도 만들어 줄 수 있겠는가?
P : 미나코한테 요리 시키지 마세요.
사타케 미나코 : 괜찮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건데요. 그럼 만한전석 100인분 주문 받았습니다!
타카기 준지로 : 음? 잠깐 기다리게..!
P : 아.. 저럴 줄 알았어..
오토나시 코토리 : 사장님! 만한전석 100인분이면 예산이...
아키즈키 리츠코 : ..사장님?
타카기 준지로 : 아하하.. 이거 좀 난감하게 되었구만.
P : 좀이 아닌거 같지만 말이지요. 게다가 100인분이라니 음식에 깔려 죽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타카기 준지로 : 팅-하고 왔다!
오토나시 코토리 : 에? 뜬금없이 스카우트?!
타카기 준지로 : 그게 아닐세! 이 참에 즉석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하는 것이다!
아키즈키 리츠코 : 그렇군요. 아 그러네요. 참 좋은 생각이네요. 그래서 사장님. 그 예산과 장소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오토나시 코토리 : 얼굴 무서워!!
P : 워워 진정하라고. 리츠코. 오토나시 씨. 사내 보유금 중 예비비 책정해둔 것에 대한거랑 극장 임대 계획에 관견된 서류 일체를 갖다 주세요.
아키즈키 리츠코 : 설마 진짜 하실 생각인가요?!
타카기 준지로 : 역시나 프로듀서 군!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아키즈키 리츠코 : 아니. 그런 식으로 넘길 일이 아니잖아요.
P : 마코토는 어디 갔지? 생일 선물을 준비했는데.
P : 아. 돌아왔다.
히노 아카네 : 그럼 전 돌아가 보겠습니다!!
P : 그러니까 넌 누구냐니까.
우미 "나ㅇ... 어라? 잘 끌고 오고 있었는데? 어디 갔지? 얘는 누구?"
P "뭔데 진짜."
P : 진정해. 카렌.
코사카 우미 : 프로듀서도 진정하세요.
호죠 카렌 : 헉. 헉. 여기 있었구나. 나오.
미라이 "우리 나오쨩이라면 타코야끼 먹으러가던데?"
수정수정
호죠 카렌 : 이렇게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네. 호죠 카렌이야.
시노미야 카렌 : 시노미야 카렌이라고 해요.
P : 나오에 아카네까지. 어디서 찾는담...
카스가 미라이 : 제가 찾아올게요!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