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맥주는 음료수, 에요] > 창작댓글 게시판

07-12, 2016
작꿈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28.*.*)
러시아에서는 보드카가 당신을 마십니다
pm 04:27:29
러시아에서는 보드카가 당신을 마십니다
도넛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
Beer!
pm 04:29:16
Beer!
Benn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7.*.*)
럼
pm 04:29:86
럼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아니, 러시아하면 보드카잖아..
pm 04:29:84
아니, 러시아하면 보드카잖아..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보드카는 술이니까 맥주가 음료수인거죠.]

대낮의 사무소에서.

아냐 [горячий... 더워요...]

눈부신 은발에서 흩어져 떨어지는 작은 땀방울이 반짝였다.

늘어지는 걸음으로 냉장고로 가서는, 자연스럽게 병맥주를 꺼냈다.

따개도 없이 맨손으로 퍽 열어버리고는 그대로 나발을 불었다.

??? [잠깐!]

???는? +1 +2
pm 04:31:88
(보드카는 술이니까 맥주가 음료수인거죠.] 대낮의 사무소에서. 아냐 [горячий... 더워요...] 눈부신 은발에서 흩어져 떨어지는 작은 땀방울이 반짝였다. 늘어지는 걸음으로 냉장고로 가서는, 자연스럽게 병맥주를 꺼냈다. 따개도 없이 맨손으로 퍽 열어버리고는 그대로 나발을 불었다. ??? [잠깐!] ???는? +1 +2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영원한 17세, 우사밍씨
pm 04:32:77
영원한 17세, 우사밍씨
Lucien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
맥주가 음료수란데 동참할 유키씨
pm 04:33:81
맥주가 음료수란데 동참할 유키씨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유키 [어, 아냐짱 잘 마시는데!]

나나 [잠깐! 맥주는 술이라구요! 그리고 그거 나나꺼라구요!]

아냐 [Что?]

나나 [아냐짱 몇살이에요? 아직 열 다섯이니까, 술은...]

아냐 [그럼 나나도, 열 일곱이에요.]

나나 [엑...]

유키 [쿠쿡...]

나나 [어, 저기... 그러니까-]

나나씨의 변명은? +2
pm 04:42:41
유키 [어, 아냐짱 잘 마시는데!] 나나 [잠깐! 맥주는 술이라구요! 그리고 그거 나나꺼라구요!] 아냐 [Что?] 나나 [아냐짱 몇살이에요? 아직 열 다섯이니까, 술은...] 아냐 [그럼 나나도, 열 일곱이에요.] 나나 [엑...] 유키 [쿠쿡...] 나나 [어, 저기... 그러니까-] 나나씨의 변명은? +2
겨울나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9.*.*)
발판
pm 04:43:85
발판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괜찮아요.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요!! 아냐짱도 10년 후에도 17세면 먹을 수 있어요.
pm 04:45:69
괜찮아요.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요!! 아냐짱도 10년 후에도 17세면 먹을 수 있어요.
리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06.*.*)
변명을 찾지 못하고 소유권을 포기한다
pm 04:45:24
변명을 찾지 못하고 소유권을 포기한다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나나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요!]

아냐 [да]

남은 절반을 한방에 끝내버렸다.

물론 하얀 피부색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유키 [상상해본적이야 있지만, 생각보다 더 주량이 센가보네.]

아냐 [술은, 아직 못 마셔봤어요.]

유키 [아! 그래그래! 맥주는 그냥 음료수니까.]

유키마저 냉장고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나나 [누가 좀 말려줘요...]

말리러 나타난 사람은? +2
pm 04:49:10
나나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요!] 아냐 [да] 남은 절반을 한방에 끝내버렸다. 물론 하얀 피부색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유키 [상상해본적이야 있지만, 생각보다 더 주량이 센가보네.] 아냐 [술은, 아직 못 마셔봤어요.] 유키 [아! 그래그래! 맥주는 그냥 음료수니까.] 유키마저 냉장고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나나 [누가 좀 말려줘요...] 말리러 나타난 사람은? +2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
센카와상
pm 04:50:36
센카와상
작꿈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술하면 빠질 수 없다!
카에데
pm 04:54:52
술하면 빠질 수 없다! 카에데
타노스레이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5.*.*)
타케우치p "아냐씨 미성년자는 음주를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시시면 안됩니다." 이러면서 무알콜음료를 줄거 같다
pm 04:54:91
타케우치p "아냐씨 미성년자는 음주를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시시면 안됩니다." 이러면서 무알콜음료를 줄거 같다
타노스레이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5.*.*)
카에데가 왜말려요? 걍 마실거 같은뎅.
pm 04:54:65
카에데가 왜말려요? 걍 마실거 같은뎅.
데하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42.*.*)
카에데라면 맥주는 안돼요! 하면서 일본주를 가져다 줄거같다..
어쨌든 맥주 마시는건 말렷으니까!
pm 05:00:76
카에데라면 맥주는 안돼요! 하면서 일본주를 가져다 줄거같다.. 어쨌든 맥주 마시는건 말렷으니까!
Katyush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15.*.*)
하핫, 술판이네
pm 05:04:8
하핫, 술판이네
LOVEandPEAC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4.*.*)
전직 경찰인 사나에씨.
분명 마시면 안되는걸 아는데 시원한 맥주의 향과 소리에 오히려 유혹당한다.
pm 05:10:93
전직 경찰인 사나에씨. 분명 마시면 안되는걸 아는데 시원한 맥주의 향과 소리에 오히려 유혹당한다.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저번에 보니까 카에데씨 휴가내고 옥토버 페스트에 가 있던데요?0

카에데 [낮술은 낫... .... 잠깐만요.]

나나 [생각 안나면 그냥 평범하게 말해요!]

아냐 [이상합니다. 일본인은 맥주, 술인가요?]

옷자락을 몇번 펄럭이더니 못 참겠던지 유키 옆으로 가서 한병 더 꺼냈다.

유키 [그러지 말고, 카에데씨도 얼른 와요-!]

카에데 [낮술은... ...]

뭔가 곰곰히 생각하면서 탁자 앞으로 끌려가듯 움직였다

나나 [대낮에 사무소에서 술판이...]

안주는? +2
pm 05:12:9
(저번에 보니까 카에데씨 휴가내고 옥토버 페스트에 가 있던데요?0 카에데 [낮술은 낫... .... 잠깐만요.] 나나 [생각 안나면 그냥 평범하게 말해요!] 아냐 [이상합니다. 일본인은 맥주, 술인가요?] 옷자락을 몇번 펄럭이더니 못 참겠던지 유키 옆으로 가서 한병 더 꺼냈다. 유키 [그러지 말고, 카에데씨도 얼른 와요-!] 카에데 [낮술은... ...] 뭔가 곰곰히 생각하면서 탁자 앞으로 끌려가듯 움직였다 나나 [대낮에 사무소에서 술판이...] 안주는? +2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안주요??? 프로듀서면 됩니다. 프로듀서를 놀리는 맛으로 술을 마시는 거죠.
pm 05:14:26
안주요??? 프로듀서면 됩니다. 프로듀서를 놀리는 맛으로 술을 마시는 거죠.
RAP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프로듀서의 와이셔츠
pm 05:15:21
프로듀서의 와이셔츠
LOVEandPEAC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4.*.*)
방금 로케를 마치고 온 프로듀서가 의자에 벗어놓은 와이셔츠.
pm 05:16:55
방금 로케를 마치고 온 프로듀서가 의자에 벗어놓은 와이셔츠.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카에데 [안주는 안주나?]

유키 [그럴 줄 알고 가져왔어요!]

탁자 한가운데에 하얀 와이셔츠를 놓았다.

옷만 봐도 누구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나 [잠깐, 그거...!]

아냐 [새거 아닌가요?]

유키 [그게, 우리 프로듀서는 아무래도 채취는 거의 없는 사람이니까...]

다른 프로듀서의 아이돌들처럼 킁카킁카 해봐야 별 감흥이 나지 않았다.

카에데 [이런것도 정취의 일종이죠.]

찰칵, 캔을 따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유키 [크으...!]

아냐는 여전히 맨손으로 퐁 하고 병맥주를 땄다.

나나 [... 윽...]

남은 나나씨의 자제력 +2 주사위
pm 05:27:87
카에데 [안주는 안주나?] 유키 [그럴 줄 알고 가져왔어요!] 탁자 한가운데에 하얀 와이셔츠를 놓았다. 옷만 봐도 누구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나 [잠깐, 그거...!] 아냐 [새거 아닌가요?] 유키 [그게, 우리 프로듀서는 아무래도 채취는 거의 없는 사람이니까...] 다른 프로듀서의 아이돌들처럼 킁카킁카 해봐야 별 감흥이 나지 않았다. 카에데 [이런것도 정취의 일종이죠.] 찰칵, 캔을 따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유키 [크으...!] 아냐는 여전히 맨손으로 퐁 하고 병맥주를 땄다. 나나 [... 윽...] 남은 나나씨의 자제력 +2 주사위
Au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
발판..!
pm 05:28:69
발판..!
아니사키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10.*.*)
23(1-100)
핫 챠
pm 05:29:86
핫 챠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21(1-100)
판정
pm 05:29:14
판정
타케p는사랑입니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
81(1-100)
그런건 없다
pm 05:29:18
그런건 없다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아이고..
pm 05:30:14
아이고..
LOVEandPEAC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4.*.*)
99(1-100)
미미밍... 우사밍성의 모두들... 나나에게 힘을 줘!
pm 05:30:43
미미밍... 우사밍성의 모두들... 나나에게 힘을 줘!
타케p는사랑입니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
늦었네..
pm 05:30:89
늦었네..
LOVEandPEAC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4.*.*)
창댓은 99퍼센트의 주사위와 1퍼센트의 속도로 이루어진다....
pm 05:32:48
창댓은 99퍼센트의 주사위와 1퍼센트의 속도로 이루어진다....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나나 [으, 윽...]

간만의 알코올 향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나나 [아, 안돼... 낮술은, 안돼요...]

유키 [역시 이렇게 더운날 마시는 맥주는 다르네!]

카에데 [후후... 우후후...]

아냐 ['꿀꺽꿀꺽']

나나 [어, 아... 하지만, 술은...]

머뭇거리는 나나를 보고 아냐가 생긋 웃었다.

그야말로 천사와 같은 미소로

아냐 [맥주는 음료수, 에요.]

1시간 뒤 프로듀서가 돌아왔을때 판의 상태는? +2
pm 05:34:57
나나 [으, 윽...] 간만의 알코올 향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나나 [아, 안돼... 낮술은, 안돼요...] 유키 [역시 이렇게 더운날 마시는 맥주는 다르네!] 카에데 [후후... 우후후...] 아냐 ['꿀꺽꿀꺽'] 나나 [어, 아... 하지만, 술은...] 머뭇거리는 나나를 보고 아냐가 생긋 웃었다. 그야말로 천사와 같은 미소로 아냐 [맥주는 음료수, 에요.] 1시간 뒤 프로듀서가 돌아왔을때 판의 상태는? +2
도넛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
개판
pm 05:37:62
개판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
한 명 빼고 전부 기절.. 책상위와 바닥에는 수십병의 술이...

나나 [한 사람당 5병 밖에 못 마셨는데 벌써 쓰러지다니.. 아직 남았다고요.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도 가지고 왔는데!!]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 : 도수가 98도인 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pm 05:38:43
한 명 빼고 전부 기절.. 책상위와 바닥에는 수십병의 술이... 나나 [한 사람당 5병 밖에 못 마셨는데 벌써 쓰러지다니.. 아직 남았다고요.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도 가지고 왔는데!!]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 : 도수가 98도인 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크로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02.*.*)
아냐가 맥주병을 끌어안고 노래 부르니, 다들 박수치며 좋아함.
그리고 어째서인지 어느새 끼어들어계신 전무니뮤.
pm 05:38:77
아냐가 맥주병을 끌어안고 노래 부르니, 다들 박수치며 좋아함. 그리고 어째서인지 어느새 끼어들어계신 전무니뮤.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P [이게 뭐야...]

카에데 [에에, 후로슈셔... 흐끅...! 흐끅...! 꾸엑...]

유키 [...zzzZZZ 더는 무리이... 크헤헤.... ...zzzZZZ]

아냐 [...]

아냐는 조용히 눈을 감은 상태지만 자는 것 같다.

셋이서 경주라도 하듯 마셔댔으니 셋 다 금새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나나 [어, 그게... 아하하, 너무 더워서요.]

비축량이 적었던건지, 다른 셋이 너무 벌컥벌컥 들이켜서인지, 그냥 나나의 주량이 센 것인지.

P [아무리 스케쥴 없다고 해도, 아이돌이 낮술은 좀... 특히 거기 아냐!]

아냐 [에... 음...]

눈을 비비면서 일어났다. 술은 커녕 잠깐 피곤해서 눈을 붙인걸로 밖에는 안 보였다.

아냐 [맥주는 음료수에요!]

끗
pm 05:44:48
P [이게 뭐야...] 카에데 [에에, 후로슈셔... 흐끅...! 흐끅...! 꾸엑...] 유키 [...zzzZZZ 더는 무리이... 크헤헤.... ...zzzZZZ] 아냐 [...] 아냐는 조용히 눈을 감은 상태지만 자는 것 같다. 셋이서 경주라도 하듯 마셔댔으니 셋 다 금새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나나 [어, 그게... 아하하, 너무 더워서요.] 비축량이 적었던건지, 다른 셋이 너무 벌컥벌컥 들이켜서인지, 그냥 나나의 주량이 센 것인지. P [아무리 스케쥴 없다고 해도, 아이돌이 낮술은 좀... 특히 거기 아냐!] 아냐 [에... 음...] 눈을 비비면서 일어났다. 술은 커녕 잠깐 피곤해서 눈을 붙인걸로 밖에는 안 보였다. 아냐 [맥주는 음료수에요!] 끗
도넛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
아냐는 술이 세구나-
pm 05:46:82
아냐는 술이 세구나-
겨울거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26.*.*)
참고로 저는 필스너 우르켈이 제일 좋습니다.
pm 05:46:41
참고로 저는 필스너 우르켈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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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2, 2016 16: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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