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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중단][신데렐라 판타지] 우즈키 「 미시로왕국 대운동회 ! 간바리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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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8, 2016 17:4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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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댓은 피스풀한 주제로 진행하기 위한 창작쟁이의 발악이 서린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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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간과 다르게 각각의 고유한 이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뜻한다.
개중에는 두개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이들도 있으며,
이러한 아이돌들을 '하이랭크 아이돌(고위능력자)' 라고 명명하고 있다.
아이돌(능력자)와 일반인이 한대 어우러져 살아가는 평화로운 346(미시로)왕국.
왕국은 역사적으로 훌룡한 아이돌들이 많이 배출되는 국가이며, 평균 아이돌의 인구 수 역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몹시 많다. 비록 옛 미시로 왕가의 시절에는 안좋은일도 많았지만, 옳은 뜻을 품고 일어난 우사밍가문의 활약 덕분에 왕국은, 이제는 우사밍 왕가로 명명되는 왕가의 지도자들의 손에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평화를 누리고있다.
그렇지만, 이런 평화속에서도 언제나 위험을 대비해야한다는 사실을 왕국을 관리하는 이들은 알고있기에..
뛰어난 아이돌들을 선별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갈구하고있었다.
그러다 생겨난 것이 바로...
린 「 ...운동회 ? 」
우즈키 「 네! 나나여왕님의 선대 왕님 시절부터 이어져온 전통이에요 ! 」
린 「 그런데 우리랑은 별로 관계없지 않아 ? 」
우즈키 「 엣? 」
린 「 요는 재야에 숨은 훌룡한 아이돌들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인거잖아 ? 이미 떡하니 직위를 가지고 있는 우리들하고 무슨 관계가... 」
??? 「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도 있으실 겁니다. 」
우즈키 「 프로듀서씨 ! 」
타케P 「 여러분은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왕국에 들어와 혹독한 훈련을 거쳐서 뉴제네레이션의 기사단 직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회의 또다른 의도이자 진정한 목적은 국민들과 조화를 어우르며, 우리 왕국이 건재함을 외부에도 알리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고로... 」
린 「 그런고로 ? 」
타케P 「 현 관직이 있는 아이돌들도 전원 참가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
린 「 에에...? 」
미오 「 욥! 신나보이잖아~ 어때서 그런데~ 」
린 「 미오, 그치만... 」
미오 「 그렇게 싫어하지 말라구~ 직위자체는 높지만, 기사단장이 된지는 1년도 안된 풋내기들. 그게 우리잖아 ? 」
미오 「 우리 실력을 제대로 보여줘서 국민여러분의 신뢰를 얻는것도 중요하지! 그치? 프로듀서. 」
타케P 「 물론입니다. 그런 의도 역시 내포되어있습니다. 」
린 「 하지만 난.. 혹시라도 내 불꽃이 다른사람을 해치기라도 하면... 」
우즈키 「 린짱. 자신을 가지세요! 제가 기사단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린짱 덕분이라구요? 」
린 「 (그건 내쪽에서도 마찬가지다만..) ....알았어 다들. 나, 힘낼게 ! 」
미오 「 욥욥! 」
>> + 2 운동회 개최예정장소에서 기다리고있는 운동회 관리자. (신데마스 인물. 아이돌이 아니어도 됨.)
이마니시 「 이제 왔군. 어서오시게. 」
타케P 「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저번 제국과의 협정 사절단으로 동행한 이후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
이마니시 「 그거 벌써 3년도 전이지않나? 허허허. 그런걸 잘도 기억하는군 그래. 」
타케p 「 ..감사합니다. 」
타케P 「 이분은 15년간 대운동회 위원장을 맞아오신 이마니시 원장님이십니다. 인사를. 」
린 「 뉴제네레이션 기사단 시부야 린...입니다. 」
미오 「 마찬가지로 기사단장 혼다 미오입니다 ! 」
우즈키 「 기..기사단장 !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 」
이마니시 「 허허, 셋 다 즉위식 이후로 처음 보는 듯 한데 그사이에 많이 성장한 듯 하군. 이번 운동회는 보는맛이 나겠어. 」
뉴제네 「 감사합니다 ! 」
타케P 「 그래서, 이번 종목들은 어떻게 정할지에 대해서 잠시...기사단분들은 조금만. 」
이마니시 「 호호.. 이건 꽤...그런데 이건 조금.. 」
타케P 「 그렇습니까. 과연.. 」
미오 「 후우, 또 프로듀서는 일처리모드로 들어가버렸네. 」
린 「 어쩔 수 없잖아. 아까 들어보니까 객석만 수만개에, 운동회 규모가 규모라니까... 」
우즈키 「 그럼 이제 저희는 뭘 해야될까요.. 운동회 개최는 정오인데. 아직 네시간이나 남았고.. 」
미오 「 에에?! 아직도 시간이 그렇게나 남았어 ? 분명히 곧 있으면 시작일 줄 알았는데 ! 」
린 「 미오, 오늘은 셋이서 대련한다고 새벽 다섯시에 일어났었잖아 ? 」
미오 「 아-차~ 그랬었지! (손가락 탁) 그럼 셋이서 뭐할까 ? 」
>> 뉴제네 기사단 셋이서 무엇을 할까?
1. 객석을 돌아다니자.
2. 경기 시설들을 돌아다니자.
3. 편의 시설들을 돌아다니자.
>> + 5 까지 투표
에너지 보급을 위한 최적 루트를 만들기 위해!!!
객석, 일반석.
린 「 흐-응. 여기가 일반 관중석? 뭐, 나쁘지 않네. 」
미오 「 우리들은 선수로 뛸꺼니까 이런곳에 미리와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그치? 」
우즈키 「 네! 국민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는 시야가 기대되요 ! 」
미오 「 그리고 저쪽이 귀빈석인가 ? 」 손가락 척
우즈키 「 분명 저쪽 귀빈석의 가장 앞석에 여왕님이 앉으실 자리였죠? 」
린 「 그러면 여왕님 좌우에는 각각 프로듀서랑 재상이 앉는다는거? 」
미오 「 일단 직위순서를 따져보면 그렇겠지? 」
???(>>+2) 「 아직 여긴 오픈되지 않았을텐데...누군가 있나 ? 」
우즈키 「 응? 당신은? 」
>> +2 일반관중석 관리자 (신데마스 아이돌)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720313E3D59930021
운동회니까 이 모습이지 않을까
??? 「 으, 으응? 」 (콰당)
린 「 당신이야말로 누구야 ? 여긴 관계자외 출입금지라고. 」
??? 「 (눈빛 번뜩) 아아, 그런가.. 너희들이 이번 시대의 수호자들인가... 」
린 「 .... ? 」
???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인업이군. 우리 공주.. 아니, 지금은 여왕인가? 예전부터 인간성을 중시했었지. 」
린 「 그러니까 당신 누구냐니... 」
아스카 「 나는 니노미야 아스카. 이쪽 관중구역 관리자야. 느껴지다시피 아이돌이고. 」
미오 「 오우~ 그랬어? 고생하네 아스아스~ 」 손잡고 휙휙
아스카 「 아, 아스아스..! 」 화끈
우즈키 「 어라? 그런데, 아스카는 왕국 관리셨던가요? 여태까지 본 기억이 한번도 없는데... 」
미오 「 오, 그러고보니 그렇네 ? 기사단장이 된 첫날 인사하러 왕국 곳곳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놓쳤었나 ? 」
아스카 「 그것은... 음... 으 으음... 너, 너희들은 선수지? 여기말고 경기 시설로 가보는건... 」
린 「 말 돌릴 생각하지마. 관리자 증명서류좀 보여주실까. 이건 기사단장으로서 공식요청이야. 」
아스카 「 이런이런. 유감이지만, 공식 문서상으로 존재 할 수 있는 몸이 아닌지라... 이만. 」
우즈키 「 에, 에, 에에에?! 어라아?! 」
미오 「 뭐지?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 눈 한번 깜빡하니까... 」
린 「 사라...졌어? 」
린 「 뭔가 수상해... 당장 보고하지 않으면.. 」
??? ( >>+3 ) 「 보고하지 않아도 문제없습니다. 」
미오 「 으응 ? 」
>> +3 왕국의 높으신분 (여태 출연한 인물들 제외, 언급만 된 인물은 가능.)
여기서 여왕님 본인 등장이란것도 재밌을것같다
그나저나 여기 아스카도 나름 귀여운데요 후후
린 「 당신은 분명 우리 프로듀서 아래의... 그래서 근거는 ? 」
아이코P 「 ...그렇게까지 물어보시면, 저도 곤란한데.. 」
미오 「 그쪽에서도 자세히 모를 정도야 ? 」
아이코P 「 아니, 이건 왕국에서도 극비정보라서요. 기사단장분들이라 해도 좀 곤란합니다. 」
우즈키 「 에, 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 다, 다른곳으로 가요 린 ! 」
미오 「 ...오우 ! 그러자, 지금 우리는 우리일도 생각하기 바쁘잖아 ? 」
린 「 으응? 갑자기 왜그래 ? 」
미오 「 (린을 떠밀며 눈찡긋) 」
아이코P 「 가, 감사합니다.. 」
린 「 정말.. 둘 다, 의문스러운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잖아 ? 」
미오 「 극비정보라잖아! 극.비.정.보. 나중에 우리 프로듀서에게 물어보던가 하자구. 」
우즈키 「 그래요 린짱~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해요~ 」
미오 「 (솔직히 그대로 두면 린이 파란불을 내뿜을 기세였단 말이지..) 」
린 「 하지만 역시 수상해...흐-음... 」
우즈키 「 (아와와와.. 린짱이 점점 심각한 분위기로..! 이럴땐 역시 맞언니인 내가...!) 」
우즈키 「 >>+3 」
>>+3 우즈키가 린의 화제를 돌릴만한 이야기.
린 「 응? 아이돌들은 갑자기 왜... 」
미오 「 그, 그야 그거지 ! 우리들도 일단은 왕국에서 제법 관료이기도 하고, 살펴보고 시찰 할 의무가 있다고나 할까.. 」
린 「 ...하아. 둘다 진정해.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애 쓸 필요 없어. 게다가 선수들은 두시간 후에 오니까. 」
우즈키 「 에에엣?! 그랬....! 」
미오 「 시마무, 거기서는 아는 체 해야...앗. 」
린 「 역시.. 걱정 안해도 되. 둘 다. 」
그리하여,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은 원래 가기로 예정했던 경기시설들을 보러 향했다.
미오 「 쩔어.. 마치 여기만 엄청난 미래의 장소인 것 같아.. 」
우즈키 「 이건, 수영장 인건가요? 물길도 엄청나게 길고.. 물도 투명해서 바닥이 다 비쳐요...이런거 처음봐.. 」(입벌어짐)
린 「 그러게.. 정말 다른 세상인 것 같아.. 」두리번
우즈키 「 와아 - . 보세요 린짱 ! 스타디움 천장에 커다란 동그라미...! 머리 위에서 빛나고있어요 ! 」
린 「 이게 우리 과학시설에서 만들었다는 인공태양조명... 듣던 것 보다 대단해. 」
미오 「 이 모든걸 단 한명의 과학자가 개발했다고 하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 」 (나레이션 풍)
우즈키 「 저 그분이 누군지 알아요 ! 분명, 이름이 이치노세...이치노세... 」
??? 「 ..시키 라구~ 」 까꿍
미오 「 아니 이게 누구야 ! 왕국 최고의 천재 이치노세 박사님 아니신감! 허헛 ! 」
시키 「 냐하~ 최고라니 시키 조금 부끄럽구만요 ? 뉴후후후... 」
우즈키 「 하와아! 이치노세 시키 박사님?! 저는 분명히 나이 지긋한 분이신줄.. 」
시키 「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 많으니까 담아두지 마~ 아임 파인! 옙! 」
미오 「 시키냥은 평소엔 맨날 지하의 과학시설에서 살다시피 하니까. 나도 처음 찾아갈땐 죽는 줄 알았지 뭐야 ? 」 너털웃음
시키 「 냐하하하~ 시키냥의 필살트랩을 뚫고 오는 사람은 오랜만이었어! 역시 기사단장님 ! 따봉 ! 」 엄지척
미오 「 허허헛~! 뭘 이런걸 가지고 칭찬을 다 하시구 -. 」
린 「 (필살트랩이라니.. 죽일 생각이었어? 게다가 쓸데없이 둘이 죽이 잘맞아.) 」
시키 「 그래서, 셋이선 시키의 위대한 테크놀로지들을 구경하러 온걸까나 ? 」
미오 「 바로 저엉답! 」
우즈키 「 정말 멋져요 박사님 ! 」
시키 「 시키 로 충분해~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박사님은 내쪽에서도 조끔 이랄까나? 」
우즈키 「 그, 그러면.. 정말 멋져요 시키짱 ! 저, 기사단장이 되기 전에도 항상 시키짱의 천재성에는 동경해왔어요 ! 」
시키 「 와우! 내 팬이었던거야 ? 세상 참 좁네. 만난김에 악수하자 악수~ 」 손 흔들흔들
우즈키 「 헤헤, 에헤헤... 」 수줍
이후 시키와 우즈키는 5분동안 메챠쿠챠 악수했다.
로꾸하군 로꾸했어 !
시키 「 그게말이지. 내가 고안한 시설에 조금 트러블이 생겼다해서 검사나왔지롱, 」
린 「 무슨 트러블 ? 」
우즈키 「 후우... 정말 꿈같았어요~ 」
시키 「 아 거기있네. 」 땅바닥 지목
미오 「 응? 우리 아래 ? 」
시키 「 거기서 '특별기믹' 이 튀어나올 예정인데, 거기 셔터가 오류라서 비정기적으로 오픈 클로즈를 반복한다는 제보가.... 」
철컹 !
린 「 엣, 어... ? 」
미오 「 ...! 」
우즈키 「 린짱 !! 」
린 「 으아아아아아아 ... ! 」 점점 작아짐
시키 「 오우 지져스... 」
우즈키 「 린짜앙 ! 무사해요 ?! 」
미오 「 리인 !! 대답해줘 ! 」
린의 목소리 「 나는 괜찮아...! 」
미오 「 기다려! 지금 내려갈... 」
린의 목소리 「 오지마..! 여기 중간부터 통로가 없어...! 」
시키 「 아 맞다맞다. 통로길이는 15미터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돔 형태로 텅 비어있는 구조라서, 아이돌도 도약으로 나가기 힘든 구조였당. 데헷☆ 」
우즈키 「 아우우우.. 그럼 어떡하죠 ? 비행능력을 가지신 아이돌이라도 모셔와야...! 」
미오 「 그럼 내가 데려올게 ! 그런 사람을 알고있으니까. 살펴보면서 잠깐만 기다려 ! 」 후다닥
철컥!
시키 「 아, 닫혔다. 난 통제실좀 다녀올게. 열어야하니까. 」
우즈키 「 ...아, 넵..! 린짱, 제발 무사해야하는데..! 」
제 1경기 돔 시설 지하구역.
린 「 (해치가 닫혀버렸나?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
린 「 (뭐야 이 축축한 바닥은... 그리고 이 촉감은, 점액 ?) 」
린 「 ( ...그래. 우선 >>+4 부터...) 」
>>+4 린이 있는 곳을 파악하기 위해 할 일.
린 「 창의 불길이여 내게 답하라. 아이올라이트 블루 ! 」 화르륵
??? 「 ....!!!! 」 움찔
린 「 음?! 방금 뭔가 움츠러 든 것 같은데... ! 」
??? 「 .... 」 샤샥
린 「 정체를 밝혀 ! 」
+2 움츠러 든 것은 무엇일까 ? (인물이라면 아이돌)
린 「 (응? 여자아이?) 」 갸웃
유키미 「 ... 」 갸웃
린 「 (어, 조금 귀여울지도... 가 아니라.) 」
린 「 저기, 여기는 경기 시설인데.. 혹시 길을 잃었니 ? 」
유키미 「 ... 」 도리도리
린 「 그러면.. ? 」
유키미 「 ... '특별 기믹'. 」
린 「 ? 」
유키미 「 .... ? 」
린 「 네가 ? '특별기믹' ? 」
유키미 「 .... 」 끄덕
린 「 농담이지 ? 네가... 」
유키미 「 내가 기믹으로 나오는 경기...장애물 경주... 나랑 페로가 장애물이야... 」
린 「 페로 ? 」
유키미 「 ...나와, 페로. 」
??? 「 ..... 」
린 「 ( ... !!! 뭐야 이 점액같은...고양이? 고양이의 형상을 하고있는 것 같은데, 몸이...) 」
유키미 「 이런 느낌으로, 놀라게 해줄거야... 」
유키미 「 ...이건, 비밀이야. 부탁해. 」
린 「 으, 응...(얘도 아이돌?) 」끄덕
철컹 !
린 「 (..셔터가 열렸다...!) 」
유키미 「 그러면, 다음에 봐... 바이바이.. 」스르륵
린 「 앗, 잠깐...! 사라졌어... 뭐지 대체 ? 주변에 전부 다 사라지는 아이돌들 투성이야... 」
??? (>>+3) 「 거기 ! 무사해?(하세요?) 」
린 「 응, 고마워. 」
>>+3 미오가 데려온 아이돌
아이코의 한 쌍의 날개는 셔터로부터 비쳐오는 빛으로 인해 마치 성스러운 존재처럼 보일정도였다.
아이코 「 자, 손잡으세요. 기사단장님. 」 펄럭펄럭
린 「 아, 응.. 」
아이코 「 흐그으으으그극...! 흐으으으극 ! 」 파닥파닥
린 「 미안.. 요새 근육이 좀 붙어서 체중이.. 」
잠시 후.
아이코 「 하악...허억...콜록콜록! 」
미오 「 고생했어 아-쨩~! 」 어깨 토닥토닥
우즈키 「 제가 치유해드릴게요. 」 빛 번쩍번쩍
아이코 「 아, 고마워요. 우즈키 단장님. 」
린 「 이번엔 정말 신세졌어. 다음에 꼭 갚을게. 」
시키 「 이야~ 역시 기사단은 뭔가 다르네. 문제도 척척! 그사이에 나는 셔터오류도 척척! 」
린 「 저기, 시키박사.. 있잖아 나... 」
시키 「 흐-응~? 」 게슴츠레
린 「 뭐, 뭐야.. 」
시키 「 (귓가에 다가가서)특별 기믹이랑 만났구나? 」소근
린 「 .... 」끄덕
시키 「 ( 비밀로 함구해줘?) 」
린 「 ...응. 」꿀꺽
시키 「 냐하하하~! 다 잘풀렸으니까 좋은게 좋은거지~! 」
아이코 「 저, 미오짱. 다른 기사단장님들이랑 같이 선수로 나가는거지 ? 」
미오 「 뭐 그렇지. 아, 그러고보니까 아-쨩은 아카네랑 같이 릴레이 경주 나간다했지? 」
아이코 「 응! '포지티브 패션' 명예가 걸린 일이니까 다들 다리가 부러지도록 연습하죠 ! 라고 아카네짱이... 」
미오 「 그래.. 보는 내가 힘들더라... 」 토닥토닥
린 「 그렇고보니 미오는 우리 산하부대 '포지티브 패션' 대장도 겸했었지. 」
우즈키 「 포지패쪽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진건데,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분들도 운동회에 나가시나요 ? 」
린 「 나오랑 카렌은... 선수는 아니고 시설 쪽 스탭이라고 얼핏 들었던 것 같아. 」
우즈키 「 헤에. 저는 미호랑 쿄코짱과 같이 장애물 경주 선수로 배치되있어요 ! 」
린 「 뭣...! 」
우즈키 「 ? 뭔가 문제라도 ? 」
린 「 아, 아니야...(우즈키가 저런거 참아낼 수 있을까...) 」
※ 우즈키는 핑크 체크 스쿨. 린은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미오는 포지티브 패션 이라는 각각 뉴제네 기사단 산하부대의 대장도 겸하고 있다는 설정.
미오 「 오우 ! 시합 기대하고있다구~! 」
시키 「 그럼 나도 볼 일 끝났으니 이만~ 」 샤샥
우즈키 「 헤헷. 다음에 또 봐요~ 」
린 「 ... 최첨단 시설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 」
뉴제네 기사단은 경기시설에서 나왔다.
미오 「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아직도 두시간이나 남았다니.. 」
린 「 슬슬 프로듀서에게 돌아가볼까 ? 아직 운동회에 대해 모르는것도 많으니까. 」
우즈키 「 저, 저는.. 아직...조금 더 돌아다니고싶은데.. 」 에가오무룩
미오 「 아앗! 시마무~ 그렇게 설레는 얼굴로 말하면 마음이 흔들려버렷! 」
린 「 (솔직히 반할 뻔 했다...) 」
기사단은 이제 뭘 할까 ?
1. 아직 안가본 시설을 가봐요! 견문 간바리마스 !
2. 프로듀서에게 가자. 물어볼것도 많으니까 여유롭게 합류하는것도 좋지.
>>+ 5 까지 투표
린 「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
우즈키 「 네에... 」 시마무룩
미오 「 시마무! 선수로 나간다고 해도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에 들러 볼 수 있다구? 그러니까 풀죽지마~ 」
우즈키 「 아, 그렇네요..!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할게요 ! 」
다시 이마니시와 프로듀서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뉴제네레이션 기사단.
미오 「 우와, 아직도 이야기하고있었네? 얼라리? 그런데 사람이 늘어난 것 같은데.. ? 」
??? 「 어머,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후훗. 」
타케P 「 아, 여러분 다시 오셨군요.. 」
이마니시 「 구경은 끝났나보구먼. 」
우즈키 「 아, 타카가키 재상님...! 」 꾸벅
린 「 음...! 」 꾸벅
미오 「 하, 하마터면 결례를.. 」 꾸벅
카에데 「 여러분도 참, 그렇게 격식 차리실 필요 없답니다. 저는 루키는 루즈하게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후후훗. 」
미오 「 아, 네에... 」
린 「 (뭐야 방금 그건? 말장난?) 」
카에데 「 저도 방금 온 차라 조금밖에 못들었지만, 뉴제네기사단 여러분도 운동회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우즈키 「 네! 프로듀씨가 힘내준 덕분에... ! 」
카에데 「 후훗, 이번 운동회.. 기념될만큼 기대중이에요. 후후후~ 」
미오 「 넵! 」
린 「 아,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아직 운동회에 대해 잘 모르는데.. 」
타케P 「 그러고보니, 확실히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일처리때문에 여러분을 뒷전으로 해버린 것 같아서.. 」
린 「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
타케P 「 궁금한게 무엇인지요 ? 」
린은 무엇이 궁금할까 ?
>> +3 까지 질문.
...어라,텍스트가 다르다?
그럼 아스카에 대해서..정체가 뭔지,어째서 우리도 모를 정도의 극비인건지
위에 분들도 질문 적으셔야 할거 같아요. +3이 질문이 아니고 +3까지 질문이니까요.
타케P 「 니노미야 아스카씨, 겠죠. 」
린 「 어? 프로듀서가 어떻게 그걸... 」
타케P 「 니노미야씨가 30분 전 즈음에 먼저 와서 부탁하셨습니다. 문서가 없으니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
린 「 에, 하지만.. 그 애가 직접 말하던거랑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 」
미오 「 확실히, 우리들 앞에서는 공식 문서상으로 있을 수 없다나 뭐라나... 」
타케P 「 하아... 」 뒷목
타케P 「 그분은 보통 과장해서 말하시는 특징이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 그분께 드릴 공식 관리자 이름표입니다. 」 슥
린 「 흐-응... 」
타케P 「 다른것은 궁금한 게 있으신지요 ? 」
린 「 그럼 우리가 구경하러 가기 전 이야기. 아까 종목가지고 이야기하던데.. 내용이 곧 개최 할 운동회에서 나올게 아닌 기본적인 것 같아서 말이야... 」
타케P 「 그건... 」
이마니시 「 그건 내가 대신 답변해주겠네. 시부야 단장. 」
린 「 위원장.. 그러면, 부탁할게...요. 」
미오 「 (린이 존댓말..!) 」
우즈키 「 (역시 위원장님이에요 !) 」
카에데 「 ...... 」
린 「 요는, 시설의 상비된 기술덕분에 언제든지 종목변경이 가능하다 ? 」
이마니시 「 그렇다네. 이제 이해해 주었는가 시부야 단장. 」
린 「 응... 」 끄덕
카에데 「 올해 초에 임명된 기사단장님이라 그런지 아직 궁금한게 많나보네요? 후훗, 젊으면 배우면서 크는거지만. 」
타케P 「 그러면, 다른 질문은 더 있으실런지.. 」
린 「 으음.... 잠깐 프로듀서, 귀 좀 가까이.. 」
타케P 「 네? 네에... 」 스윽
미오 「 에? 뭐야뭐야~ 시부린 우리도 들려줘~ 」
우즈키 「 무슨 질문이길래 그럴까요 ? 」 갸우뚱
린 「 (소근)왜 우즈키가 장애물 경주 선수로...? 」
타케P 「 (소근) .... 그것은.... 」 소근소근
린 「 에? 진짜 ? 」
타케P 「 부디, 다른 기사단장분들에겐 함구해주시길. '특별 기믹'과 조우하신 시부야씨께만 특별히 알려드린 겁니다. 」
미오 「 우리도 궁금하다구 프로듀서~ 」
우즈키 「 린짱, 프로듀씨가 뭐라고 하셨어요 ? 」
린 「 방금전에 함구해달라했는데 눈앞에서 털어놓을 리 없잖아? (날숨) 」
타케P 「 여러분, 저는 이분들과 함꼐 지금부터 여왕님을 뵈러 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동행하시겠습니까 ? 」
미오 「 와우! 괜찮은거야 ? 」
타케P 「 물론입니다.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은, 왕국 수호의 상징. 평소에도 충분히 여왕님을 뵐 수 있는 자격이 되셨을텐데요. 」
우즈키 「 에, 그랬어요...? 저희는 당연히.. 」
린 「 재상씨나 프로듀서같이 높은 사람들만 만날 수 있는 줄 알고... 」
미오 「 있었는데.. ? 」
카에데 「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의 위치는 꽤나 높답니다. 아직 모르고 계셧다니, 귀엽네요? 후훗. 」
이마니시 「 아마 단순 직위로 따지면 자네들의 프로듀서와 동급, 재상님의 아래일텐데.. 껄껄. 」
우즈키 「 전혀 몰랐어요... 」
타케P 「 기사단장 여러분. 답변을. 」
린 「 음... 」
미오 「 시부린~! 왜 또 근심가득한 얼굴이야? 여왕님 보러 가자구~! 」
우즈키 「 즉위식 때는 여왕님이 아프셔서 못뵜었죠? 이번에 꼭 인사드려요 ! 」
(>>+2)운동회 시작할 때 까지 뉴제네 기사단은 어떻게 할것인가 ?
우즈키&미오 : 여왕님을 뵈러가자~!
시부린 : 갑작스럽게 그건 좀....
>> + 2
미오&우즈키 「 해냈다~ 」
린 「 정말.. 어린애같이 굴기는... 」
이마니시 「 허허허~ 신난건 좋지만 여왕님 앞에서 너무 들뜨지는 말게나들. 」
뉴제네 「 네 ! 」
카에데 「 저도 내정처리때문에 한동안 못뵈서 그런지 하트가 비트하네요~ 후훗. 」
타케P 「 그, 그러시군요.. 」
약 20분 후.
왕궁 왕좌실으로 들어가는 대문 앞.
병사A 「 잠시 멈추십시... 」
토끼귀 신하 「 아뇨. 그분들은 이미 여왕님과 면회를 예정하고 있던 분들입니다. 」
병사A 「 옛. 문을 열겠습니다. 」
타케P 「 언제나 고생하십니다. 」
토끼귀 신하 「 ..감사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으로 드시길... 」
우즈키 「 (와아... 화려해요.. 여기가 여왕님을 뵙는 곳... 」
린 「 (여기가 우리들이 사는 나라의 왕을 만나는...) 」
미오 「 (그러면 저기 앉아있는 저 사람이..) 」
나나 「 어서오세요 여러분. 타케우치씨, 이마니시 위원장님. 재상님. 그리고... 」
우즈키 「 뉴,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장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 ! 」
린 「 기사단장, 시부야 린...입니다. 」
미오 「 혼다 미오입니다 ! 」
나나 「 아, 여러분이 올해 초에 선발되셨다던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장님들... 반가워요. 」
나나 「 저는 현 미시로 왕국에서 미력하게나마 지도자의 역할을 하고있는 나나 드 우사밍 17세 입니다. 」
뉴제네 「 여왕님께 태양이 함께하시길...! 」 무릎꿇
나나 「 그렇게 격식 차릴 필요 없답니다~ 」
카에데 「 오랜만에 뵙네요, 여왕님. 」
나나 「 재상님과 치히로 장관님께서 언제나 제 대신에 고생이 많으셔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빨리 공부해서 제대로 된 지도자의 몫을 해내야 할텐데.. 」
카에데 「 아니요. 저희들께 믿고 맡기신 여왕님의 무궁한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일 뿐이랍니다. 」
이마니시 「 나라와 사람들을 아끼는 여왕님의 마음을 모르는 국민이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분명 이번 운동회도 국민여러분에게 여왕님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는것만으로 충분히 훌룡한 업적으로 남겠지요. 」
나나 「 그럴..까요? 위원장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분명... 」
카에데 「 왕의 자리라도 왕 무겁게 생각하시지는 않는게 좋아요~ 후훗. 」
미오 「 ...응? 」 흠칫
린 「 (무슨 일이야 미오 ?) 」소근
미오 「 (여왕님 뒤쪽에.. 인기척이..) 」 소근
린 「 (여왕 뒤쪽이면... 옥좌 뒤에 누군가 숨어있다고...?) 」 소근
우즈키 「 (에, 설마요? 미오짱 장난도...) 」
미오 「 (농담 아니야. 진짜로 뒤에, 누군가가 있어...!) 」 째릿
우즈키 「 (에엣...?! 어, 어떻게 해야되죠?!) 」 소근
타케P 「 (여러분, 어전 앞에서 그렇게 투기를 흘리시면 곤란합니다...) 」
미오 「 (프로듀서..! 사실은...) 」
>>+ 4 미오는 과연 어떻게 말할것인가 ... !
A. ' 옥좌 뒤에 누군가 있어 ! '
B. ' 여왕님이 위험해 ! '
C. 그냥 말 안한다.
>> + 4
카에데 「 .... ! 」
나나 「 ...?! 네? 제가요?! 」
미오 「 (아차... 나도 모르게 소리를 크게..!) 」
이마니시 「 아니, 갑자기 무슨소리인가 ?! 」
타케P 「 자세히 말해주십시오 혼다양! 감이 뛰어난 당신이 지금 바로 말해주셔야만...! 」
미오 「 그게..! 지금 여왕님 옥좌 뒤에서 수상한 기척이... 」
타케P 「 ......하아. 」 뒷목
이마니시 「 ...그거 말이었나? 허, 허허허허.. 허허허허.. ! 」
카에데 「 푸훕..! 」
미오 「 에, 뭐야? 뒤에 두분 웃지마요 ! 저, 저도 진지할땐 진지하다구요 ! 」 발끈
카에데 「 푸후후후... 그래요. 잊고있었네요. 여왕님과는 첫 대면이니 주변의 것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네요. 」
타케P 「 이건, 제 불찰이 큽니다. 여왕님 부디 선처를... 」
나나 「 아하하.. 저도 미리 말씀드리지 않아서 죄송해요 기사단 여러분. 」
나나 「 (안즈양! 안즈양 어서 일어나욧 !) 」 소근
??? 「 킁...컥?! 어, 어어... 일어나써 일어나써... 」 꼼지락 꼼지락
나나 「 제가 직접 소개해드릴게요. 부족한 저를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는 왕실 친위대의 대장님이신, 후타바 안즈양이에요. 」
안즈 「 아... 여러분 안녕... 」 휙휙
나나 「 안즈양! 제대로 격식을 차려야죠..! 눈꺼풀도 좀 때고..! 」
미오 「 저렇게 쬐그만 애가 친위대장 ? 」
린 「 ..... 」
우즈키 「 귀여운 아이네요~! 안즈짱이라고 했니 ? 」
안즈 「 키는 좀 그렇지만 난 어린애가 아니야. 열 일곱이라고. 하-암. 」 하품
우즈키 「 에에?! 도, 동갑인가요?! 」
안즈 「 그리고 어린애라고 또 그러면 안봐준다 ? 」 파직파직
린 「 (....손가락에서 방금 스파크가..!) 」
나나 「 기사단장님들을 위협하면 안돼요 ! 」 버럭
안즈 「 어? 뭐야, 기사단장들이라고 ? 얘네들이 ? 」 심드렁
타케P 「 네.. 그녀들은 올해 연 초에 선발된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의 단장들입니다. 」
안즈 「 오, 프로듀서... 아까 잠결에 잘 못봤어. 지금도 졸리지만. 」
미오 「 (저, 저게...!) 」
린 「 ....음. 」
우즈키 「 하우, 저렇게 쪼그만 애가 저랑 동갑이라니.... 세상은 역시 넓어요. 」
린 「 (우즈키, 혼자 화제를 못따라가고있어..!) 」
타케P 「 여러분, 슬슬 저희들은 여왕님을 모시고 운동회 장소로 미리 이동하려고 합니다. 」
카에데 「 가능하면 여러분도 같이 가주었으면 하지만, 기사단여러분은 선수잖아요 ? 」
이마니시 「 선수로서의 모습, 기대하고 있겠네 ! 」
나나 「 여러분, 부디 최선을 다해주세요. 」
안즈 「 뭐, 도중에 그만두겠다고 땡깡부리지나 말라고~ 」 흥얼흥얼
미오 「 으그그극...! 」
린 「 참아, 휘둘리면 지는거야. 」
우즈키 「 동갑.. 동갑이라니.. 」
린 「 우즈키는 언제까지 그럴거야? 내가 못살아... 」
뉴제네 기사단은 궁성을 나왔다.
운동회 시작 30분 전, 선수 대기실.
아이돌A 「 와, 저기봐... 올해 선출됬던 뉴제네 기사단장들이야..! 」
아이돌B 「 정말 ? 우왓, 진짜네...! 」
아이돌C 「 그런데 아직 애 티를 못벗은거 같은데 ? 진짜로 엄선되서 선발된거 맞아 ? 」
미오 「 후타바 안즈으..! 두고보라고오...! 」 이글이글
아이돌C 「 힉! 쟤 뭐야..! 눈이 불타는 것 처럼...! 」
우즈키 「 미오짱의 의욕이 평소보다 더 넘쳐보여서 다행이에요 ! 」
린 「 뭐, 그렇네... 의욕이 넘치는 이유는 따로 있지만. 」
>>+4 「 당신들이 뉴제네레이션 기사단의 단장들(인가요) ? 」
>>+5 「 생각보다 대단해 보이지는 않네(요). 」
>>+4 , +5 각각 아이돌. (여태까지 언급되거나 출현한 인물들 제외)
미오 「 에, 뭐라고 ? 」
쇼코 「 히얏하하하 ! 즐거운 운동회를 피투성이 피버로 만들어주겠어어어 !! 」
사치코 「 여기서 귀여운 제가 실력까지 출중하고, 더군다나 뉴제네 기사단장들보다 우수하는걸 알게되면, 사람들은 저를 지지해줄거에요. 」
우즈키 「 우, 운동회는 단순히 그런 목적으로 개최하는게 아녜요 ! 」
사치코 「 뭐가 아니죠? 실제로 운동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닛타 미나미와 아나스타샤는 전 러브라이카 군단장을 밀어내고 그 자리까지 올라간걸요? 」
사치코 「 그러니 귀여운 제가 못 할 리 없잖아요 ? 」
린 「 너, 말하는게 점점 도를 넘어가고있는거 알아 ? 」 싸아-
사치코 「 힉..! 뭐, 뭐죠...! 그그그렇게 찔리시는건가요? 흐,. 흐흥...! 실력도 없다는게 찔리시나보죠 ? 」
린 「 있잖아... 」
미오 「 삿짱, 우리들도 그냥 듣고 넘어가는것과 아닌게 있어 ! 」
사치코 「 기사단장님이란 분들이 이렇게 평정심이 없어서야..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고 글러먹었.. 」
우즈키 「 ...미오짱을...린짱을.. 둘을 욕하는건 더 이상 용서 못해요 ! 」 번쩍
린 「 ....! 」
미오 「 ?! 」
사치코 「 뭐, 뭐죠 방금 그 번쩍하는 빛은...! 」
린 「 (우즈키에게서, 아우라가...!) 」
우즈키 「 확실히 저희들은... 저희 셋은 아직도 부족한게 많을지도 몰라요 ! 더한 고생을 아직 모르고 있을지도 몰라요 ! 그렇지만, 저희들도 노력없이 이 자리에 올라온게 아녜요 ! 그런 노력을... 유대를.. 의지를 욕하는건.. 특히 저와 함께해준 사람들을 욕하는건 도저히 참을 수 없다구요 ! 」 이글이글
미오 「 ( 뜨거워...! ) 」
쇼코 「 히이이이! 태, 태양...! 태양의 빛이다아앗...! 」 움찔
사치코 「 힉...! 」
린 「 ...후. 이제 됬어. 우즈키. 」 어깨 꽉
우즈키 「 아, 린짱... 」 슈슈슉
사치코 「 자, 잘난듯이 말은 잘하시네요 ! 귀, 귀여운 저는 여유로우니까 말은 아끼도록 하죠..! 우, 운동회가 시, 시작되면, 가, 각오하시라구요 ! 」 후다닥
쇼코 「 아, 사, 사치코짱... 기, 기다려... 후히...(뉴제네쪽을 바라보며) 미, 미안... 」 후다닥
아이돌A 「 방금 그 아우라...태양의... 」
아이돌B 「 진짜로 보는건 처음이야... 」
미오 「 우즈키, 그게 '태양의 그릇'이라는 거야 ? 」
우즈키 「 ....네.. 아마도 그렇다는 것 같아요.. 사실은 옛날에, 이것 때문에 저도 주변 사람들이 무서워했어서... 하지만, 린짱과 미오짱을 욕하는걸 보고있자니..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
린 「 우즈키... 」
우즈키 「 죄송해요. 저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만... 」
린 「 아니야 우즈키. 주변을 잘 봐. 」
아이돌C 「 시마무라 단장님이시라 했죠? 대단해요 ! 」
아이돌D 「 코시미즈양에게 누군가는 꼭 그랬어야 했다고 생각했어요. 고마워요 ! 」
아이돌E 「 귀여우시면서 강단도 있으시고, 반할 거 같아요 ! 」
미오 「 시마무. 준비하자 준비~ 여러분, 여러분들도 시마무처럼 대단한 아이돌이 되야하잖아? 그러니까 서로 최선을 다하자구? 」
아이돌들 「 네! 」
우즈키 「 에엣?! 제, 제가 대단하다니 그런... 」
린 「 겸손하긴- . 」
우즈키 「 에, 에에에?! 」
귀빈석.
안즈 「 ...읏..! 」 흠칫
카에데 「 ....!! 」 움찔
타케P 「 이건....! 그녀의 」
안즈 「 뭐야 이 아우라..! 방금 그게 그 떠중이 세명의 거라고? 」 째릿
카에데 「 ..... 」
타케P 「 이건 시마무라양의.... 」
안즈 「 이 나도 쫄 정도라니.. 그 애 정체가 대체 뭐야 ? 」
카에데 「 ....그건 저도 좀 궁금하네요. 혹시 말하기 힘든건가요 ? 」
타케P 「 그것은... 」
이마니시 「 다들 무슨 일인가 ? 아이돌들만 느낄 수 있는 감이란겐가 ? 허허허.. 」
나나 「 재상님과 안즈짱, 두 사람 다 눈빛이 무섭네요. 무슨 일 있으셨나요 ? 」 뚜벅뚜벅
안즈 「 아, 아냐아냐... 자다가 잠깐 움찔할 때 있잖아? 그게 갑자기 일어나서 말이야. 당황했어서 그래... 응응. 」
카에데 「 요즘 업무 쌓인 것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가.. 죄송해요, 여왕님. 」
나나 「 재상님 언제나 고마워요. 그런데 일도 좋지만, 가끔씩은 모든걸 내려두고 여기서 느긋하게 구경해줬으면 해요. 」
카에데 「 여왕님의 무궁한 배려,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잠시 이 주변을 다녀오겠어요. 」
안즈 「 그러면 안즈도 조금 산책..... 」
나나 「 앗, 친위대장이잖아욧! 이리오세요 ! 」 꽈악
안즈 「 에에...! 안즈도 가끔은 산책하고싶을 때가... 」
나나 「 떙떙이 치려는 거잖아요?! 대중들 눈에 띄면 안즈짱 평판만 나빠진다구욧 ! 」
안즈 「 쳇, 들켯나. 」
귀빈석 아래, 운동회 돔 통로 중간지점
카에데 「 ..... 노아. 」
(옆의 벽에서 여성이 튕겨지듯 튀어나온다.)
노아 「 타카가키님, 부르셧습니까. 」
카에데 「 시마무라 우즈키. 그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서 가져오세요. 」
노아 「 알겠습니다. 」
카에데 「 '시부야 린', '혼다 미오', 그리고 '시마무라 우즈키'... 타케우치군이 이 세명을 발굴한게 제 눈에는 단순 우연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째서일까요? 후후후... 」
노아 「 ..... 」(다시 벽 속으로 빠지듯이 사라짐)
사회자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친애해 마지않는 우사밍 여왕님의 연설이 있겠습니다 ! 」
카에데 「 자아, 여왕님... 」
타케P 「 오르시지요. 」
이마니시 「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나나 「 ...네! 」
사회자 「 여왕님. 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 꾸벅
나나 「 아아, 흠흠... 사랑해 마지않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 모두..... 」
나나 「 우-사밍~ ! 꺄핫 ☆ 」
[와아아아아아아 - !!! ]
나나 「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 」
그 시각 선수 대기실.
우즈키 「 나왔어요 ! 여왕님의 우사밍...! 」
미오 「 저건 이제 상징이나 다름없지. 크으, 한결같은 여왕님 최고~! 」 따봉
린 「 ..... 」
스태프 「 선수 여러분. 일정표를 공표하겠습니다. 부디 확인하시고 각자 시간에 엄수해주시길 바랍니다. 」
아이돌A 「 시간표 나왔대 시간표...! 」
아이돌D 「 나 마라톤에 신청했는데, 몇시에 하지 ? 」
우즈키 「 시, 실례하겠습니다.. 아, 있어요 ! 린짱, 미오짱 ! 」 방방
미오 「 호호오-. 장애물 릴레이 경주 13시. 한시간 뒤에 하네 ? 」
미호 「 아, 우즈키 단장니임 -. 」
우즈키 「 미호짱 ! 」
쿄코 「 단장! 여기에요 여기~ 」
우즈키 「 두 분, 저는 팀원들과 준비하러 가야되서 먼저 가볼게요..! 나중에 뵈요~! 」
미오 「 오우 ! 지켜볼거니까 열심히 하라구~! 」
린 「 나중에 봐. 」
린 「 ...그런데 궁금했는데, 미오는 무슨 경기에 나가 ? 」
미오 「 이제와서 말이신가요? 오호호-. 무엇을 숨기랴 ! 미오짱이 나가는 것은 바로 (>>+2) !! 」
린 「 헤에. 흐-응. 뭐, 미오답네. 」
미오 「 나답다니 뭐가.. 그, 그렇다면 시부린은 무슨 경기에 나가는데 ? 」
린 「 나, 나는.... (>>+4) 」
>>+2 미오가 나가는 경기
>>+4 린이 나가는 경기
※ 너무 하드하지 않은 판타지틱한 종목도 가능합니다.
린 「 하, 하지만 딱히... 」
미오 「 후후, 이 미오짱이 지켜볼테니 말이야. 시마무랑 같이~ 」
린 「 앗....괜히말했어... 」
잠시 후.
미오 「 나는 13시 30분. 린짱은 꽤 멀리있네 ? 15시 30분이라.. 」
린 「 뭐, 그렇네. 」
미오 「 그러면 시마무가 나올 경기까지 뭘 할지 정해볼까 ? 」
린 「 그렇긴 하네. 대기실에 죽치고 있기에는 뭐하니까. 」
아이돌E 「 여왕님 공연 끝났으니까, 이제 시작하겠지 ? 」
아이돌F 「 아, >>+2 말이지 ? 」
아이돌E 「 응응! >>+3 가 나오는 그 >>+2 말이야. 빨리 가자가자~ 」
미오 「 >>+2 라, 호오... 」
린 「 흐-음. 우리도 한번 보러 가볼까? 마침 >>+3 에 대해선 궁금하기도 했고. 」
미오 「 옷? 시부린이 다른사람에게 관심을? 」
린 「 개인적인거니까 아무래도 좋잖아.. 자, 우리도 가자. 」
>>+2 운동회의 개막을 알리는 첫 경기 (너무 막장만 아니면 전부 세이프)
>>+3 아이돌들이 주목하고 린도 주목하는 인물 (이미 출연한 아이돌 제외.)
심판진이 평점낸다.
관중 「 와아아아 !! 」
사회자 「 자, 나오세요 나오세요~ 우리 몬스터 친구들? 」
키라리 「 늬이이이~☆ 」 (쿵쿵 울리며 걸어오는 소리)
50 미터 높이의 거대한 키라리. 그녀의 손아귀에 들려 온 네개의 우리들이 운동회장 한가운데에 놓여진다.
관중A 「 키라리짱이다~! 」
관중B 「 키라리짱 싸인해줘요~! 」
키라리 「 모두~ 운동회 자안~뜩 즐겨줭~! 」 키랏☆
거대한 덩치임에도, 한치의 어색함 없이 관중석의 이들과 소통하는 키라리의 모습에, 미오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미오 「 크 -. 역시 왕국의 방패 ! 」
린 「 언제나 성벽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실감이 안갔는데, 정말 크구나... 」
미오 「 그거야 나도 인사하러 갔었을때 보기보다 훨씬 커서 놀랐었지. 덩치는 위협적이어도, 속은 착한사람이야. 」
린 「 ...그런데 저 들려온 우리에 들어있는것들은, 혹시.. 」
바하무트 「 크와아아앙 ! 」
랜드 드래곤 「 크오오오 ! 」
미오 「 와우! 저것들 우리 교육받을 때 책에서 본 그것들이잖아 ?! 」
린 「 응... 분명 남쪽의 큰 숲에서만 산다는 동물들이네. 」
사회자 「 자, 이번에도 특별히 남쪽 숲의 주인인 유메키님의 허가를 받아 대여해온 숲 속 친구들의 위용과 함께, 이분들을 잊어선 안돼겠죠 ? 소개합니다 ! 」
린 「 나온다...! 」
사회자 「 오이카와 시즈쿠양입니다 ! 그리고.... 」
이미 린의 귀에는 시즈쿠만 들리고, 시즈쿠의 모습만 보였다.
다른 이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있었다.
시즈쿠 「 모- 두~ 잘 지내셧나요~ 」 출렁
관중 「 우와아아아아 ♡!! 」
미오 「 쯧쯔...남자들이란, 그치만 동성인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하네... 」
린 「 ...미오야 말로 속물같아. 저사람은 그것만 대단한게 아니니까. 」
미오 「 뭐야. 시부린 유난히 저사람을 치켜세워주는데. 이유라도 있어 ? 」
린 「 모, 몰라도 되... 프로듀서랑도 만나기 전, 예전 일이니까. 」
미오 「 헤-에. 」
사회자 「 ....이상, 테이머들의 소개였습니다 ! 」
사회자 「 룰은 지난 운동회와 같습니다 ! 테이밍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관중여러분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십시오 ! 그러면... 시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