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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루카랑 라인을 한다 [경박P, 파랑P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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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8, 2016 23:34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박이님과 함께하는 합작입니다.
아마미 하루카: 경박P
프로듀서: 파랑P
역으로 빙의해서 쓰는 창댓입니다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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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오전 7:36] 오늘도 힘차게 가보자구
[아마미 하루카][오전 7:36] 아, 네!
[아마미 하루카][오전 7:36] 프로듀서씨
[아마미 하루카] [오전 7:36] 오늘도 열심히 해봐요!!
[P][오전 7:37] 자 그럼 먼저 >>+2 를 하러 갈까
[하루카] 예?
아침부터요? [오전 7:40]
[P] 그렇지 [오전 7:41]
[하루카] 아, 아니 딱히 아침부터 뭘 산다던가 하는건
분명 좋아하지만요
근데... 딱 리본 하나인가요? [오전 7:41]
[P] 음. 뭐 그렇게 되겠지 [오전 7:41]
다음 활동도 있으니까 [오전 7:42]
[하루카] 에에... [오전 7:42]
[P] 뭐냐 하루카 [오전 7:42]
[하루카] 집에도 리본이야 잔뜩 있는데 그걸
아침부터...? [오전 7:43]
[P] 무슨소리!!! [오전 7:43]
[하루카] 그럼 두개나 사가지고 다니는건가요? [오전 7:43]
[P] 네에게 리본이란 아이덴티티의 결정체라구![오전 7:43]
[하루카] 좀 더 리더라던가
여러가지 생각해주세여[오전 7:44]
[P] 오히려 리본이 본ㅊ.. [오전 7:44]
[하루카] 프로듀사씨..?
그럼 팬들이 보는건 [오전 7:44]
춤추고 노래하는 제가 아니라 실은 흔들릴 뿐인 리본..? [오전 7:45]
[P] 물론이다! [오전 7:45]
[하루카] 예..에..
그렇게 프로듀서씨가 리본에 대한 의지가 굳은 줄은 몰랐지만요... [오전 7:45]
그렇다면 리본..
사러가죠..
근데, 무슨 리본인가요? [오전 7:46]
[P] 그건 당연히 >>>+3이다! [오전 7:48]
[하루카] ...설마
애초에 저 주려는 용이 아니었나요!! [오전 7:48]
[하루카] 완전 착각했어요!
아아아아 부끄러ㅇㅎ아아 [오전 7:49]
[P] 응? 너 주려는거 맞는데? [오전 7:49]
[하루카] ..예?
선물용 리본인데요?
설마!!! 설마!! [오전 7:49]
[P] 응, 너 주는거야 [오전 7:49]
[하루카] 오, 오늘이 무슨 날인가요?!
제생일? 프로듀서 생일? 어버이날? [오전 7:49]
[P] 오버X치 베타서비스 마지막 날인데? [오전 7:49]
[하루카] 몰라요 그런거... [오전 7:50]
[P] 뭐 아무튼
리본은 네가 가지게 되는거지 [오전 7:50]
[하루카] 에...
잠깐만요... 아까 분명히
리본 하나만 산다고 했는데요 [오전 7:50]
[P] 그렇다만? [오전 7:50]
[하루카]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걸까나 のヮの [오전 7:50]
[P] 음, 자세하게 설명해주도록 하지 [오전 7:51]
[하루카] 네! 부디! [오전 7:51]
[P] 일단 선물용 리본을 사는거야.
그리고 네가 그걸 다는거지. [오전 7:51]
[하루카] 네
그렇군요
확실히 기승전결이 있는
문법적 오류가 없는 문장이지만요 프로듀서씨!!! [오전 7:51]
선물 포장용이라구요 선물포장용!
돔이 아니라 선물포장용이에요!
머리에 묶기엔 길다구요 그건!! [오전 7:52]
[P] 그렇지. 그러니까 다른 곳에 묶어야지. [오전 7:52]
[하루카] ...뒷머리?
하지만 묶을 정도로 긴 머리도 아닌데
??? [오전 7:52]
[P] 어이 하루카, 모르는척 하지 말라구 [오전 7:52]
[하루카] 아뇨아뇨아뇨
국어성적이 반에서 10등내로 겨우 드는 저는 그정도로 머리가 좋지 않다구요
도대체, 그 리본은 어디다 쓰는건가요!!! [오전 7:52]
[P] 에잉
순수한척 하기는
그렇다면 설명해주마!
그 리본은..... [오전 7:53]
[하루카] 그 리본은..? [오전 7:53]
[P] 네 몸에 사용하는거다! [오전 7:53]
[P] 어, 어이 하루카
뭔가라도 반응하라구 [오전 7:57]
[하루카] 예 아뇨
차단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요 [오전 7:57]
[P] 죄송합니다!!!! [오전 7:57]
[하루카] 사회적으로 [오전 7:57]
[P] 차단만은... 차단만은!!! [오전 7:57]
[하루카] 사법적으로 [오전 7:57]
[P] 아니 그건 더 안되는데요?! [오전 7:57]
하루카씨!!!!
[하루카] ...정말,
>>+3이라도 하세요!! [오전 7:58]
[P] 여기서 앵커냐?! [오전 7:58]
[하루카] 그래요 프로듀서씨!
앵커 타이밍을 놓치면 밤새 얘기해야한다구요! [오전 7:58]
[P] 네타발언은 그만두자? [오전 7:58]
[하루카] 아, 예! [오전 7:58]
[P] 그렇게 말하면 누군가가 앵커가 안차서 밤새 기다리다가 아침에 와보니 황금같은 앵커가 와있었던거 같잖니 [오전 7:58]
[하루카]그거야 물론 태양전지를 보고는 기겁했지만요 [오전 7:58]
2016년 5월 10일
파랑 : 하루카씨
망했어요
망했다고!
B경박 : 젠장
우린 망했어
B경박 : 살릴 방법을 강구하라고
파랑 : 없어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지 않는이상
하루카 : ..!
좋은 생각이에요!
<- 제가 핸드폰이 두개입니다.
B도, 하루카도 저.
파랑 : 어이
하루카 : 아니, 부계정 말고...
파랑 : ....?
하루카 : 이 상황을 적당히 만담처럼 소재로하면..
이거 통째로 그냥 올려버리죠...
파랑 : ....
하루카 : 프로듀서! 결단이에요 결단!
2016년 한화랑 같다구요!
답이 없어요!
파랑 : 아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참하잖아
지금 쿨하게 소재로 쓰는게 훨씬 낫다구요
파랑 : 아참, 니가 올릴 차례란다?
하루카 : 애초에 인간이 적고 인기도 없어서 +3 앵커도 못받아주는 글
엑
제차례..?
파랑 : 결단하는건 너여
ㅋㅋㅋㅋㅋㅋ
하루카 : 하, 할 수 없군요
공룡 화석이 되는 것보다
비참한게 나아요
이거 다 실제로 대화하는겁니다.
한번만 봐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
P의 행동
>>>>+2
>>+1
움직인다.
B : ...
파랑 : ...
어...
B : 움직인다고?
파랑 : 일단 무슨뜻인지 물어봐야....?
B : Move?
Masturxxxxxx?
둘다 M으로 시작하긴 하거든..?
파랑 : 에...어
음.....
B : 진짜로
뭘까..?
파랑 : 무, 물어보는게 좋겠지...?
구,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아니면 그냥 가야죠 이걸로..
리본 모습이 된 저를 생각하며
...
생각..하며...
움직이세요!!! [오전 7:58]
[P] 에? [오전 7:58]
[하루카] 그니까, 그..
어...
프, 프로듀서씨니까, 어차피 생각하는게 있겠죠! [오전 7:58]
[P] 아니아니
전혀 모르겠다고
움직이라니 [오전 7:58]
[하루카] 그..
여러가지...
남자의 움직임..
예...
그...
(부끄) [오전 7:58]
[P] ......? [오전 7:58]
[하루카] 저, 정말!
프로듀서씨는 제가 리본만 묶여있는 모습을 보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는건가요!
앵커는 아니에요! [오전 7:58]
[P] 으음.....
하루카가 부끄럽겠구나
랄까? [오전 7:59]
[하루카] ...정말로
방금전까지 그 사람인가... 싶은
아뇨!
그것보다 프로듀서씨가 생각할만한
그런
만지고 싶다던가! 풀어버리고 간식으로 먹고싶다던가!
오늘 간식은 구운 과자가 아니라 하루카구나-
라던가 그런...
그런.... [오전 7:59]
[P] .....
하루카.... [오전 7:59]
[하루카] 저 잠시 뛰어내리고 올게요 [오전 7:59]
[P] 아니아니아니
기다려 [오전 7:59]
[하루카] 아뇨
돔에서는 천장이 막혀서 못 뛰어내리니까
지금이라도 어서 뛰어내리는게 나아요 [오전 7:59]
[P] 기다리라니깐
네가 지금 가면 치하야는 어쩌고!!! [오전 7:59]
[하루카] 성장기니까 괜찮아요!! [오전 7:59]
[P] 뭔소리야!!!! [오전 7:59]
[하루카] 이제 스포츠타입으로부터 자립시키세요 이제는!!!! [오전 7:59]
[P] 무리라고!!!
큿... [오전 7:59]
[하루카] 이런 수치를 보인 저는
이제 아이돌을 해도 되는걸까요.. [오전 8:00]
[P] 괜찮아!
엣찌한 여자아이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어! [오전 8:00]
[하루카] 엣찌한 여자아이인게 알려지면 끝장이에요!!!!! [오전 8:00]
[P] 그 점이 좋은거다!!! [오전 8:00]
[하루카] 아뇨, 정정할게요
끝장난건 프로듀서씨의 머리에요!!!
핸드폰 밖에서 무릎이라도 꿇으시는게 낫다구요!! [오전 8:00]
[P] 에, 그런고로 잠시 다녀오도록 하죠 [오전 8:00]
[하루카] 예?
어디죠? [오전 8:00]
[P] 아니 뭐
명령대로... [오전 8:00]
[하루카] 어디를요?! [오전 8:00]
[P] 뭐, 뭐.... [오전 8:00]
[하루카] 지금까지의 대화에선 공포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신변의 위험이에요 프로듀서! 신변의 위험! [오전 8:00]
[P] 음....
.....대놓고 할수는 없잖아
(부끄) [오전 8:00]
[하루카] 엑...
...
다녀오세요... [오전 8:00]
[P] ....인생은 무엇이고 사람은 왜 존재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하루카. [오전 8:06]
[하루카] 빨라!
빨라요 프로듀서! [오전 8:06]
[P] 후우... 어차피 모두 무로 돌아갈 것임을... [오전 8:06]
[하루카] 도대체 얼마나 자극적이었던거에요 리본 하루카!! [오전 8:06]
[P] 이야~ 하루카의 말을 듣고는 참을수 없게 되서 말이지
앞으로 반찬걱정은 없겠구만 [오전 8:06]
[하루카] 굳이 듣고 싶지는 않지만
어느 부분인가요
저의... [오전 8:07]
[P] 음. 역시 하루카는 엣찌하구나 [오전 8:07]
[화면 밖의 하루카 초집중중]
[P] 좋은걸 알았어 [오전 8:07]
[하루카] 아이돌..
하지 않는 편이 좋았으려나... [오전 8:07]
하루카는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스튜디오 어디인가요?!!
넘어졌더니 일어나서 이것저것 했더니 [오후 1:05]
[P]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오후 1:05]
[하루카] 아즈사언니처럼 길을 잃어버려서.. [오후 1:05]
[P] 공수래공수거 [오후 1:05]
[하루카] 아얼마나 자주하는 건가요!!!!!
하루에 몇번인가요 몇번!! [오후 1:05]
[P] 농담이야, 농담
하루카의 반응이 궁금해서 말이지 [오후 1:06]
[하루카] 모, 못 믿겠어요
지금 당장 5초내로 바지상태라도 찍어서 올려주세요.[오후 1:06]
[P] 뭐 아무튼 스튜디오는 >>+2...
아니 저기요?! [오후 1:06]
(누가 있는곳이라던가, 어떤곳이라던가. 맘대로 해주세요)
...
내?, 아즈사씨가 갑자기 사라졌다고요?
...아.. 알겠습니다...
(철학과 명상에 빠진 P의 선문답으로 해두죠)
[하루카] ...
예?
마음속이 뭐요?
아, 아니 뭐라고 말씀하신거죠? [오후 1:06]
[P] 하루카, 스튜디오는 관객과 네가 하나가 돠는 공간이야 [오후 1:06]
[하루카] 네... [오후 1:06]
[P] 하지만 그런 공간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
그러니까 스튜디오는 마음속에 있는거지 [오후 1:06]
[하루카] ...
그..그렇군요..
가 아니라요!!!! [오후 1:06]
[P]네, 3 스튜디오입니다 [오후 1:06]
[하루카] 애초에 관객과 함께가 되는 곳은 스테이지잖아요!!
아예 다른 말인데!! 정말!
빨리 말씀해주시라구요. 바쁜데 정말... [오후 1:06]
[하루카] 이미 다른거 촬영하고 있잖아요!!!!!!!!!!!
아니잖아요!!!!! [오후 1:09]
[P] 어라.....
아 맞다
5스튜디오네 [오후 1:09]
[하루카] 정말로! 심지어 들어가다가 넘어졌는데
절 뭘로 보겠어요. [오후 1:09]
[P] 엣찌한 여자아이? [오후 1:09]
[하루카] 사무소에서 보자구요 [오후 1:09]
[P] 누루후후후후 [오후 1:09]
[하루카] 여기도 아니잖아요!!!!!!!!!
어디에요 도대체!!!!! [오후 1:15]
[P] 그럴리가..... [오후 1:15]
[하루카] 뭔가 치하야쨩 노래부르고 있고!!
저보고 멈추고!!!
완전 끝났단 말이에요 저는!!! [오후 1:15]
[P] 괜찮아 내가있어 [오후 1:15]
[하루카] 방송사고 메이커! 덜렁이로 멈추지 않아요☆라니
이건 이미 민폐쟁이에요!
오히려 프로듀서가 있어서..
문제 일지도... [오후 1:15]
[P] 어이, 그건 무슨소리야 [오후 1:15]
[하루카] 아니
오히려 문제 자체가 프로듀서씨일지도.. [오후 1:15]
[P] 그나저나 이상하네..... [오후 1:15]
[하루카] 프로듀서씨 = 문제니까 문제 = 프로듀서씨...네요
이제 10분후에 스탠바이인데 저는 끝장이에요... [오후 1:15]
[P] 수첩에 분명 5스튜디오라 적혀있는데...? [오후 1:15]
[하루카] ... [오후 1:15]
[P] 하루카, 너 지금 어디냐? [오후 1:15]
[하루카] ...
사진 [15 스튜디오] [오후 1:15]
[하루카] ... [오후 1:15]
[P] ..... [오후 1:15]
[하루카] 데헷☆ [오후 1:15]
[P] 데헷☆ 은 무슨!!! [오후 1:15]
[하루카] 아이참 하루카는 덜렁이-
아하하하 [오후 1:15]
[P] 뛰어!!!! [오후 1:15]
[하루카] ㄹ해먀
ㅕㄹㅁㅊㄹ
넘어졌는데, 이거 핸드폰 괜찮을까요. [오후 1:17]
[P] 새로 하나 사 [오후 1:17]
[하루카] 아, 경비처리 되나요? [오후 1:17]
[P] 경비 처리가 문제냐! 시간 못 맞춰서 경비한테 끌려나가게 생겼는데!!! [오후 1:17]
[하루카] 죄, 죄송합니다!! [오후 1:17]
[P] 뛰어!!! [오후 1:17]
[하루카] 오늘 사실 그
그게,.. [오후 1:17]
[P] .....? [오후 1:17]
[하루카] 미니 스커트라... [오후 1:17]
[P] 엣찌....
는 일단 둘째치고
하루카, 네가 뛰지 않는다면....
치하야에게 네 치마를 건네주도록 하마 [오후 1:17]
아, 물론 네가 지금 입고있는거.
치하야 앞에서 벗겨서.
자, 이제 어느쪽이 더 중요하지? [오후 1:18]
[하루카] 지금 뛰는 중이니까 문자하지 말아주세요 [오후 1:18]
[P] 그래그래 [오후 1:18]
............
보너스, 경박P와 파랑P의 잡담시간
경박: 거기서는
핸드폰에 대해 거는게 아니라
지금 태평히 핸드폰 얘기를 하는거에대해
거는 부분이겠죠
프로듀서씨.
파랑: 내가 보케라서
츳코미를 몰라
살려줘
그후 5분간 고민했다는건 안비밀
[하루카] 어.. 어떻게든 끝났어요...
사회자 아저씨, 오늘 미묘하게 파워가 넘치셔서 큰일이었어요... [오후 3:48]
[P] 음
아무튼 수고했어.
내가 데리러 갈까? [오후 3:48]
[하루카] 오늘은 걸어...
아.. [오후 3:48]
[P] .....? [오후 3:48]
[하루카] 변장 도구 하나도 없으니까 [오후 3:48]
[P] 리본을 떼ㅁ.... [오후 3:49]
[하루카] 부탁드리겠..
서, 설마
팬들인데... [오후 3:49]
[P] 내기할까? [오후 3:49]
[하루카] 뭘 거실거죠?
전 팬분들을 믿어요..! [오후 3:49]
승부의 확률 >>>+2 (주사위, 50기준 아래는 프로듀서, 위는 하루카)
승부에 걸 것 >>>+3: P, >>>+4: 하루카
[하루카] 데, 데뷔..?
프, 프로듀서씨는 그런게 꿈이었던가요!!
아니, 그만큼 확실할 뿐이야.
[하루카] 좋아요.
평소 꿈꿔오시던 꿈을 단번에 걸정도로
그 의지가 두텁다면,
소녀 하루카, 저는...
은퇴하겠습니다!
[P] 아니, 난 그런말 한적 업...
뭐라고?!?!
[하루카] 은퇴에요 은퇴!!
평범한 소녀로 돌아갈 것.. 도 없이
애초에 리본 없다고 못알아본다면
이미 평범한 소녀에요 프로듀서씨!
[P] 아,안돼
그러면 사장님께 나도 짤린다고
[하루카] 제가 알 바가 아니에요..
이렇게 된 이상,
리본 떼고, 하루카는 출격하겠습니다!!
하, 하루카!!
기다려!!!
[하루카] ...
어, 어째서
765의 대표 간판소녀 아마미하루카가...
대놓고 휴대전화를 만지는데 아무도...
[P] 하하하하(안심)
[하루카] ....
[P] 하루카, 넌 알고 있니...?
[하루카] 앗챠 넘어졌다!!!!!
휴대전화에 금이갔다아아아!!!
[P] 텐카이 슌코우란 존재를....
[하루카] ...
앗챠!!!
또다시!!!
[P] 네가 아무리 애를 써도 지금의 너는 그녀일 뿐이야....
[하루카] ...
2, 2번이나 넘어졌는데
이런 반응은..
...
가방에 있던 쿠키를..
프로듀서씨,
지금부터 아스팔트 바닥에 쿠키를 내동댕이 치면서 다이빙 할거니까요,
[P] 뭐라고....
[하루카] 기절한다면 부디 잘부탁드립니다.
필살기, 하루카는 덜렁이!!!
[P] 하루카아!!!!
이제 됐어!!!!!
내가 진걸로 하자, 그러니까 그만해!!!
비참해, 너무 비참하다고!!!
[하루카] 이미.. 늦었...
액정이 깨져서 더이상 프로듀서씨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지만..
데뷔곡은.. 여자아이여 대의를 품어라로...
[P] 어이.
[하루카] 어라? 좋은 대목 아니었나요.
과자를 내던지는 순간 알아봐준 팬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역시 하루카는 인기쟁이
[P] 진짜냐....
[하루카] 하마터면 정말로 위험할 뻔 했어요.
[P] 그나저나, 알아본 사람이 있다는건....
[하루카] 네.
[P] 하루카. 거기서 기다려라
지금 최대한 빨리 가마
[하루카] 일단 둘러싸였으니까 구해주세요.
최대한 빨리!!!!
아마미님은 리본을 달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각하님의 우민들은 리본을 달지 않은 각하님을 스텔스모드라고 정의하여 모르는 척할 뿐이에요.
(???)
우리 이제 없어져도 될 것같아...[오후 5:29]
[하루카] 예?!
프로듀서씨 그게 무슨 말인가요![오후 5:30]
[P] 그, 그게....[오후 5:30]
[하루카] 765프로덕션이 도산했나요?! [오후 5:30]
[P] 아, 아니 [오후 5:31]
[하루카] 그러면 유키호쨩의 지붕수리비가
결국 총자산을 뛰어넘었나요?! [오후 5:31]
[P] 그, 그런것도 아닌데.... [오후 5:32]
[하루카] 그럼 어떻게 된건가요 프로듀서!! [오후 5:32]
[P] 치하야한테 밀렸어... [오후 5:32]
[하루카] ...
치하야..쨩..
... [오후 5:32]
[P] 이렇게 된 이상
그쪽으로 처들어간다 [오후 5:33]
[하루카] 프로듀서씨, 이런거 생각하면 애매하지만...
제가 치하야쨩의 친구를 그만두면 치하야쨩은 이제 친구가 몇명이나 남은걸까요..?[오후 5:33]
[P] 으으..... [오후 5:33]
[하루카] ...하지만
역시 그쪽의 인기를 깎아먹자는 생각은 빈곤해요 프로듀서씨!
우리의 인기를 높이는 수밖에 없어요! [오후 5:33]
[P] 그래! 하루카!
그런 의미에서 >>+3 이다! [오후 5:33]
[하루카] 예! 그럼! +3을...
에? [오후 5:33]
섹슈얼 해러스먼트 제보를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지금 어디에 있죠?
프프, 프로듀서씨?! [오후 6:37]
[P] 하루카?
왜, 경찰 와도 합법이니까 내가 준 서류 보여주면 된다니깐? [오후 6:37]
[하루카] 아뇨아뇨아뇨 [오후 6:37]
[하루카] 코드 765에요 프로듀서! 코드 766!
765! [오후 6:37]
[P] 코드 765...? [오후 6:38]
[하루카] 765 프로덕션 멤버가 나타났다구요!! [오후 6:38]
[P] 뭣이?!?!
이렇게 된 이상 대응책 1111이다!! [오후 6:38]
[하루카] 아 사실 확신은 못하겠지만..
예? 간첩신고? [오후 6:39]
[P] 아니아니
1111엔을 주는거다. [오후 6:39]
[하루카] 뭐에요 그건?!! [오후 6:39]
[P] 일러북이랑 같이
괜찮아 괜찮아 [오후 6:39]
[하루카] 아뇨 분명 코토리씨라면 먹히겠지만...
문제는...
입간판 뒤에서 힐끔거리는 파란 머리카락이... [오후 6:40]
[P] 765 멤버들은 모두 마법소녀 치짱을 좋아한다구
치하야 ㅃ.. [오후 6:40]
[하루카] '파란' '긴' [오후 6:40]
[P] 에, 에이 [오후 6:40]
[하루카] 모자에, 어디서 많이 본 파란 티셔츠에.. [오후 6:40]
[P] 설마 [오후 6:40]
[하루카] 마지막으로 [오후 6:41]
[P] 세상에 파란머리가 한둘도 아니고... [오후 6:41]
[하루카] 가슴이 작아요 [오후 6:41]
[P] 하루카, 도망쳐라 [오후 6:41]
[P] 휴... [오후 6:41]
[하루카] 뭔가 휴대전화 몇번 보더니
고릴라처럼 소리지르곤 가고 있어요.. [오후 6:41]
[P] 큰일날뻔 했네.... [오후 6:41]
[하루카] ... [오후 6:42]
[P] 난 절대로 들키면 안된다구, 하루카 [오후 6:42]
[하루카] 예. 우리는 들키면 안되는거겠죠..? [오후 6:42]
[P] 아니아니
사실은 나... [오후 6:42]
[하루카] 또 무슨 사정을 지고 살아가시는 건가요 [오후 6:42]
[P] 일러북 말고도 치하야 다키마쿠라도 팔고있어서...
들키면 사망이야 [오후 6:42]
[하루카] 프로듀서씨는 빨리 구속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오후 6:42]
[P] 어이 공범!!!!
그건 아니지!!! [오후 6:43]
[하루카] 아뇨 강압에 의한 범죄는
책임능력이 조각되어 형법상 처벌하지 않아요 [오후 6:43]
[P] 이게 다 하루카가 인기있어지기 위한 거라고!!! [오후 6:43]
[하루카] 제 사진도 유명해지겠죠..? [오후 6:44]
[P] 물론이지! 내가 코토리씨한테 부탁해서 만든 하루X치하 빨간책
아 [오후 6:44]
[하루카] 하지만 그 사진에 눈만 검은 종이로 가려져있는건 원치 않는데요...
예? [오후 6:44]
[P] 에..... [오후 6:44]
[하루카] 저 미성년이에요? [오후 6:44]
[P] 어, 뭐..... [오후 6:44]
어라아아아아아 [오후 6:44]
[P] 마미도 합법인데, 하루카는 괜찮을거야.
음음 [오후 6:45]
[하루카] 치하야쨩 등장 치하야쨩등장 [오후 6:45]
[P] 에에에엥에 [오후 6:45]
[하루카] 코드 765 765!!!! [오후 6:45]
[P] 어째서냐!!! [오후 6:45]
[하루카] 돌아가는게 아니라 한바퀴 돌아서 [오후 6:45]
[P] 아까 간거 아니었어?! [오후 6:45]
[하루카] 반대쪽에서 등장했어요!!!! [오후 6:45]
[하루카] 돌긴 돌았는데 딱히 돌아간건 아니에요!!! [오후 6:45]
[P] 하루카!! 나랑 반대쪽으로 도망가라!!!
빨리!!! [오후 6:45]
[하루카] 건물 안에 숨어있는 주제에 말하지 마세요!!!
아,
다가온다...[오후 6:46]
[P] 빨리!!! 난 들키면 최소 더블 유키뽀 행이라고!!!! [오후 6:46]
[하루카] 늦었어요... [오후 6:46]
[P] 에에에에에 [오후 6:46]
[하루카] 치하야쨩, 책 힐끔거리는데 무진장 수치스러워 보이네요.. [오후 6:47]
[P] 하,하루카는 못알아본거지? 그지?
하루카?
하루카씨?! [오후 6:47]
[하루카] 못알아봄 [오후 6:48]
[P] 아.... [오후 6:48]
[하루카] 치하야쨩,
지금 힐끔거리다가 [오후 6:48]
[P] 위험했다... [오후 6:48]
[하루카] 잠깐 갔어요... [오후 6:48]
[P] 잠깐이라니? [오후 6:48]
[하루카] 몰래 손만 아래로 숙이고 타자치는건 어렵네요
뭔가, 한 10m정도 떨어져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오후 6:48]
[P] 설마 [오후 6:49]
[하루카] ...
리본이 없는지 보는거 같은데... [오후 6:49]
[P] 역시 리본을 떼는 쪽이...
그럴줄 알았어!!!! [오후 6:49]
[하루카] 사실 떼놨지만요... [오후 6:49]
[P] 하루카... [오후 6:49]
[하루카] 뭔가 안심하는 눈빛인게 화가나요... [오후 6:49]
[P] 진심으로 걸리기 싫었구나... [오후 6:50]
[하루카] 어머니한테
미묘한 동영상을 보다가 걸리는 것만큼 싫네요. [오후 6:50]
[P] 걸려본거야?
걸려봤구나!!! [오후 6:50]
그 뭐냐
그..
기록이란건..
남는거더라구요.. [오후 6:52]
[P] 하루카....
기록과 쿠키는 삭제하라고 있는거란다... [오후 6:52]
[하루카] 아버지가 애틋한 눈으로 보는게 싫었어요...
치, 치하야쨩 접근중!! [오후 6:52]
[P] 어째서?!
리본도 없는데!!! [오후 6:52]
[하루카] 아뇨 리본이 없다고 얘기를 못하면 대화 상대의 범위는
매우 좁아지거든요.. [오후 6:53]
[P] 그건 둘째치고!
치하야, 치하야는 어디냐?!] [오후 6:53]
[하루카] 가격 물어보는데요.. [오후 6:54]
[P] 에에.... [오후 6:54]
[하루카] 친절하게 일러스트집은 3천엔이라고 말하니까
조용히 전권 숫자를 세더니 살까말까 고민하는 듯.. [오후 6:55]
[P] 역시... 매지컬 키사라기의 파괴력은 본인도 함락시키는건가... [오후 6:56]
[하루카] 아뇨 사서 없애는 쪽이겠죠.. [오후 6:56]
[P] 이미 늦었어
우리쪽은 이미 10박스가 사라졌다구 [오후 6:56]
[하루카] 치, 치하야쨩 법인카드 꺼내는데..
어라,
치하야쨩네 프로듀서네요. [오후 6:57]
[P] 회사돈이 이런데에....
응?
경박씨? [오후 6:58]
[하루카] 카드 뺏더니 끌려가는데...
후..후우... [오후 6:58]
[P] 둘이 왜 같이...
둘다 오프 아니었나? [오후 6:58]
[하루카] 겨, 겨우 넘겼네요 위기...
법인카드의 냄새라도 맡은게 아닐까요 [오후 6:58]
[P] 설마
P는 그렇게까지 초생물은 아니라구
1주일에 8일 근무해도 죽진 않지만 [오후 6:58]
[하루카] 우연..이겠죠. [오후 6:59]
[P] 흐음... 뭔가 수상한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오후 6:59]
[하루카] 같이 있는 거였다면 처음부터 같이 나타났을테고.. [오후 6:59]
[P] 일단 철수하자 [오후 6:59]
[하루카] 분명 치하야쨩은 근시일내로 돌아옵니다...
철수, 철수하도록 하죠... [오후 6:59]
[P] 들켰다간 사태가 어떻게 될지... [오후 6:59]
[P] 하루카? [오후 7:00]
[하루카] 저기, 그 프로듀서씨.. [오후 7:00]
[P] 응? [오후 7:00]
[하루카] 가판대 아래에
지갑같은게.. [오후 7:00]
[P] 지갑...? [오후 7:01]
[하루카] 어라아... 프로듀서씨 것 같네요.. [오후 7:01]
[P] 내꺼? [오후 7:01]
[하루카] 운전면허증보니까요.
[사진] [오후 7:01]
[P] 어라아....
그게 왜 거기에... [오후 7:02]
[하루카] 하루카의 막간을 이용한 지갑탐방코너에요
지갑탐방이에요 지갑탐방! [오후 7:02]
[P] 프라이버시입니다. 그만둬주세요 [오후 7:02]
[하루카] 예? 프로듀서씨 과민반응하시네요..
일단 돈 체크부터...
영수증은 다발로 있네요
에... 슈퍼마켓... 슈퍼마켓... 타루키정...
...유흥주점
...유흥주점. [오후 7:02]
[P] 아아아아, [오후 7:03]
[하루카] 유흥주점, 유흥주점, ...어.. [오후 7:03]
[P] 아냐!
그건 접대야 접대!! [오후 7:03]
[하루카] 안마라도 받으시는건가요
거래처분이랑 [오후 7:03]
[P] 하루카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 증거라구, 증거 [오후 7:03]
[하루카] 그, 그런건가요..
으음...
그런거죠..? [오후 7:03]
[P] 그런거야. [오후 7:04]
[하루카] ...
[사진]
이건 뭔가요 [오후 7:04]
[하루카] 유X더스..?
사탕? [오후 7:04]
[P] ㅁ뭐뭐뭐뭐긴
비닐봉투지 비닐봉투 [오후 7:04]
[하루카] 먹어도 되나요?
안에 사탕같은거라도 들어있는 것 같은데.? [오후 7:04]
XX이라니..
먹으면 죽어 [오후 7:04]
[하루카] ...
도대체 프로듀서씨는 누굴 죽일 생각으로 그런걸 가지고 다니시는건가요.. [오후 7:05]
[P] 비, 비유적 의미야
아무튼 하루카는 착한 아이니까 그거 원래대로... [오후 7:05]
[하루카] ...으음, 하지만
이런걸 프로듀서씨가 갖고다니면 위험하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편이.. [오후 7:05]
[P] 아니아니안이나ㅣㅇ [오후 7:05]
[하루카] 의외로 자기도모르게 드실지도 모르고.. [오후 7:05]
[P] 하루카씨!!! 부탁합니다!!!
지갑에 고이 모셔놔주세요!!!!! [오후 7:05]
[하루카] 지나가는 사람들도 아는가 본데요 [오후 7:05]
[P] 하루카, 변장 아직 안풀었지? [오후 7:05]
[하루카] 지나가면서 남자들이 힐끔보고 뭔가 굉장히 위험한 눈빛으로..
아직 안풀었지만요.. [오후 7:05]
[P] 아무튼 그거 위험한거니까
빨리 넣고 철수하자.
응?
제발 [오후 7:05]
[하루카] 우아아아앗
코드 765! 765!!
치하야쨩 리턴즈에요!! [오후 7:05]
[P] 왜!!! 어째서!!!
좀 포기하라고 파랑머리!!! [오후 7:06]
[하루카] 이 사탕때문일까요.. [오후 7:06]
[P] 넣어줘!!! 아니 넣어주세요!!!! [오후 7:06]
[하루카] 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오후 7:06]
[P] 아닝나이나이ㅏㅁㄴ아ㅓ [오후 7:06]
[하루카] 나중에 유키호쨩한테라도 가져다 줘여겠어요. 처분해달라고... [오후 7:06]
[P] 하루카, 너 알면서 이러는거지 [오후 7:06]
[하루카] 네?
역시 열어볼까요 [오후 7:06]
[P] 아닙니다, 잘못했습니다 [오후 7:06]
[하루카] 그, 그나저나 치하야쨩이 묻는데
뭐라고 하죠?!! [오후 7:07]
[P] 일단 어떻게든 둘러대고 [오후 7:07]
[하루카] 아뇨아뇨아뇨 [오후 7:07]
[P] 오늘은 장사 접었다고 하고 튀자 [오후 7:07]
[하루카] 제작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데요!!
굉장히 무서운 기세로!! [오후 7:07]
[P] ....으어아
그, 그래!
조용하게 우는 작은새 동인이라 그래! [오후 7:07]
[하루카] ...
그럼 여기서 이걸 발주한 사람은 누구냐는데요.. [오후 7:09]
[P] 끈질겨!!! 끈질기다고 파랑머리!!!!
제작한사람 다 잡아서 족칠 생각이야 저거!!! [오후 7:09]
[하루카] 치하야쨩
가판대를 손가락으로 엄청난 기세로 두드리는데요 [오후 7:09]
듀X스?
B: 지갑에 역시 X돔은 있어야겠죠.?
파랑: 미친놈이
잠시후....
하루카: 이게뭐죠? 듀X스...?
그 직후 스토리 진행용 방
파랑. 듀X스 옥시 자회사여
다른거 쓰자.
B: 그건 어떻게 아는건데 이 XX야.
빨리 튀어야지 [오후 7:10]
[하루카] 아뇨.. 치하야쨩 지금 뭔가 박스를 뒤지고 있는데요.. [오후 7:10]
[P] 검찰이냐.... [오후 7:10]
[하루카] 어라 뭔가 꺼내는...
어라아... [오후 7:10]
[P] 뭔데, 뭘 꺼낸거야?
우리의 목숨? [오후 7:11]
[하루카] 아뇨...
프로듀서씨... [오후 7:11]
[P] 응? [오후 7:11]
[하루카] 치하야쨩과 제가 바라보고 있는 저 묘한 구도의 책은 뭐죠... [오후 7:11]
[P] 아 그거 아까 말한 코토리씨 수제 하루X치하... [오후 7:11]
[하루카] 그런건 아무래도 좋구요..
저기 치하야쨩이 열심히 넘기는 책장사이로 힐끔 보이는데
뭔가 유키호쨩과 치하야쨩이 이야기하고
그걸 제가 질투하는 모양새인데요. [오후 7:11]
[P] 코토리씨한테 따져
내가 아니라 [오후 7:12]
[하루카] 그것도 침대 위에서요. [오후 7:12]
[P] 아 그장면 좋았지. [오후 7:12]
[하루카] 저도 프로듀서씨가 좋았었어요.. [오후 7:12]
[P] 왜 과거형인데. [오후 7:12]
[하루카] 근데 프로듀서씨. [오후 7:12]
[P] 응? [오후 7:12]
[하루카] 만약 누군가가 저 책을 집어 주문하면
그걸 본인이 계산하게 하려하셨던건가요 [오후 7:12]
[P] ....
데헷☆ [오후 7:12]
[하루카] 사실 저도 스테이지에서 덜렁이 어필하는거 짜증난다는 소리 많이들으니까요!!!
오빠랑 아저씨를 오가는 프로듀서씨는 정말 그만둬주세요!! [오후 7:13]
[하루카] 아, [오후 7:13]
[P] 하루카? [오후 7:13]
[하루카] [오후 7:13] 흐응..
[P] 저기요...?
말투가 변했는데? 하루카? [오후 7:13]
[하루카] 잠시만요.
읽게. [오후 7:13]
[P] 하루카씨?
어, 어라? [오후 7:13]
[하루카] 왠지-
종업원씨가 집중하지않고 계속 휴대전화만 만진다했더니.. [오후 7:14]
[P] 서, 설마
제, 제길! 이렇게 된 이상 빨리 도망을....! [오후 7:14]
[하루카] 건물 안에 있으시군요.
여기, 여기 문쪽이니까요. [오후 7:14]
[P] 으아아악!! 하루카!! 그걸 왜 말해가지고 [오후 7:14]
[하루카] 손흔들고 있으니 그 더러운 눈으로도 보이시겠죠?
응, 하루카는 친구니까 괜찮아. 해치지 않아... 영원히... [오후 7:14]
[P] 매도의 강도가 갑자기 심해졌는데요 치하야씨?!
응, 그거 각성 플래그니까 그만두자 [오후 7:14]
[하루카] 윗층으로 도망가셔도 소용없어요
오히려 계단이 하나뿐이니까, 노력해보세요. [오후 7:15]
[P] 안돼에에에에에!!!!! [오후 7:15]
[하루카] ...
아니, 아무리 저라고 해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실 필요까지는...
구급차, 부를게요 [오후 7:15]
[P] 부탁드립니다.... [오후 7:16]
프로듀서씨... [오후 1:25]
[P] 으오어어어어엉
으어어? [오후 1:25]
[하루카] 아뇨 분명 다쳤지만 손가락이 아니라 발인거 아니까요...
OO병원 3층의 XXX호실...이 맞죠? [오후 1:25]
[P] 응. 근데 그건 왜? [오후 1:25]
[하루카] 당연히 이 흐름이면
병문안 와주는 하루카 대견해!
라면서 칭찬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오후 1:25]
[P] 둔감P에게 뭘 바라는거지 [오후 1:25]
[하루카] 역시 눈치채고 있으시잖아요 프로듀서. [오후 1:25]
[P] 뭐 장난이고. [오후 1:25]
[하루카] 그럼 칭찬해주세요 [오후 1:25]
[P] 하루카. [오후 1:25]
[하루카] 네? [오후 1:25]
[P] 난 널 그렇게 약하게 키우지 않았다!!!! [오후 1:25]
[하루카] 예에에?!!!
그래서 건물에서 뛰어내리신건가요?!!
프로듀서씨 약하네요!! [오후 1:26]
[P] 아니, 그건 치하야가 무서워서 [오후 1:26]
[하루카] 정말 약하시네요..
아니, 어쨌든 OO병원 3층의 XXX호실이 맞나요? [오후 1:26]
[P] 아무튼, 대견한 하루카에게 부탁 하나만 합시다 [오후 1:26]
[하루카] 네...
여전히 제 질문은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프로듀서씨지만요.. [오후 1:26]
[P] >>+3하고 맥X좀 사다줘 [오후 1:26]
[하루카] X심은 커피..죠? [오후 1:26]
[P] 아니, 잡지 쪽 [오후 1:26]
[하루카] 이젠 가야할지 고민이에요.. [오후 1:26]
[P] 무슨소리
프로듀서로서 같은 프로덕션에 속한 아이돌의 활동을 지켜보는건 당연한거야 [오후 1:27]
[하루카] 완벽히 야요이를 남자의 눈으로 핥듯이 볼 속셈이시죠.. [오후 1:27]
[P] 남자의 눈으로 보는건 맞지만 핥듯이는 아니야 [오후 1:27]
[하루카] 중학생을 남자의 눈으로 보는 것부터가 문제 아닌가요 [오후 1:27]
[P] 안 그럴려면 내가 성전환을 해야하는데? [오후 1:27]
[하루카] ...됐습니다 프로듀서씨.
예. 사무실에 있는거 한부 가져갈게요.
그리고 맥X은 각하, [오후 1:27]
[P] 어째서 [오후 1:27]
[하루카] 또 필요하신거 있나요? [오후 1:28]
[P] 그부분이 핵심인데!!! [오후 1:28]
[하루카] 제가 가는 부분을 핵심으로 해주세요!! [오후 1:28]
[P] 하루카, 이것도 다 너를 믿으니까 부탁하는거야. [오후 1:28]
[하루카] 좋네요..
대상이 맥X만 아니었다면 [오후 1:28]
[P] 다른 애들한텐 그런거 사달라고 부탁못한다고
하루카는 특별하니까 이러는거야. [오후 1:28]
[하루카] 저한테도 부탁안하시면 안될까요.. [오후 1:28]
[P] 그럼 특별하기 싫어? [오후 1:28]
[하루카] ...참고로 그 특별은 무슨 의미죠?
아, 전혀 안사다줄거지만요 [오후 1:28]
[P] 특별은 특별이지 [오후 1:28]
[하루카] 물어보는 것 뿐이에요
단순히.
어, 어떤 특별인가요 [오후 1:28]
[P]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소중하고 믿을수 있는 존재.
랄까 [오후 1:28]
[P] 하루카가 사무실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오후 1:30]
[하루카] 저, 전혀요
전혀 기쁘ㅡㅇ ㅊ지 않으니까요 [오후 1:30]
[P] 막 싱글벙글 웃으면서 [오후 1:30]
[하루카] 흐, 흠, 그 한번만 더 물어볼게요
소중하고 믿을 수 있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오후 1:30]
[P] 음....
아내로 삼기 좋다던가? [오후 1:30]
[P] 하루카, 구르는건 좋지만 답장정도는 해줘 [오후 1:32]
[하루카] 후,
후우
후우
아뇨
프로듀서씨같은 성희롱하는 사람에 아무 여자나 찔러보는 난봉꾼은 사절이지만요
아내로 삼기 좋다는건, 듣기 좋네요.
단지 그뿐이에요 [오후 1:32]
[P] 부끄러움을 매도로 표현하지 말아줄래? [오후 1:32]
[하루카] 안부끄러워요
후우.
후
그, 저 아. [오후 1:32]
[P] 그렇네- 하루카는 요리도 잘하고 [오후 1:32]
[하루카] 그 책. 예.
사다드릴테니까, [오후 1:32]
[P] 뭔가 내조도 잘할것 같고- [오후 1:32]
[하루카] 더이상 말하지 않으셔도.. [오후 1:32]
[P] 현모양처의 표본이랄까- [오후 1:32]
[하루카] 아.. [오후 1:32]
[P] 응응, 하루카랑 결혼하는 남자는 분명 행복하겠지 [오후 1:32]
[하루카] 책상 모서리에 방금 머리를 심하게 찧었는데요.. [오후 1:33]
[P] 하루카 닮은 딸하나 낳고 알콩달콩 [오후 1:33]
[하루카] 따, [오후 1:33]
[P] 셋이서 놀이공원에 간다건가- [오후 1:33]
[하루카] 따따따 딸은.. [오후 1:33]
[P] 응? 하루카는 아들이 좋아? [오후 1:33]
[하루카] 아, 아이는 그 아이는.. [오후 1:33]
[P] 아니면 딸하나 아들하나? [오후 1:33]
[하루카] 축구단은 너무 많으니까, [오후 1:33]
[P] 에에.... [오후 1:33]
[하루카] 그, 야구의 투수진까지만! [오후 1:33]
[P] 많어! 충분히 많어! [오후 1:34]
[하루카] 그, 그러면 5일 로테이션은.. [오후 1:34]
[P] 자식을 5일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뭘 할건데... [오후 1:34]
[하루카] ...그렇네요
진정됐어요.
네.
책, 사다드리죠. [오후 1:34]
[P] 하루카씨 쉬웤ㅋㅋㅋㅋ [오후 1:34]
[하루카] 앗
당했나... [오후 1:34]
[P] 뭐 특별하다는건 진심이니까 [오후 1:35]
전혀 안기쁘네요!
전혀요!
... [오후 1:35]
[P] 알았으니까 사무실 바닥 청소는 그만하고 병원으로 좀 와줄래? [오후 1:35]
[하루카] ...
제가 여기 있는건 결국 프로듀서씨가 병실을 안알려주고
이상한 소리만 하기 때문이에요
아니, 어쨌든 OO병원 3층의 XXX호실이 맞나요?
진짜로??? [오후 1:35]
[P] 아니, 아까 분명 맞다고 했는데... [오후 1:36]
[하루카] 예? [오후 1:36]
[P] 위로 올려봐 [오후 1:36]
[하루카] ...
처음에 대답해주셨네요!!!!
그럼 왜 다음 질문에는 대답 안하신건가요!!! [오후 1:36]
[P] 그래그래 [오후 1:36]
[하루카] 헷갈리게!!! [오후 1:36]
[P] 부끄러운건 알겠지만... [오후 1:37]
[하루카] 정말로!
프로듀서씨는 성희롱 변태!
사회의 쓰레기!
민주주의의 실패작! [오후 1:37]
[P] 그러니까 부끄러움의 표현 방식으로 매도는 아니라니까... [오후 1:37]
[하루카] 구더기!!
햄버그인줄 알고 술김에 청국장을 구워버리는 바보! [오후 1:37]
[P] ....
좋아, 그렇게 나온다면... [오후 1:37]
[하루카] 핫,
뭔가에 눈뜰뻔 했어요 [오후 1:38]
[P] 부끄러워서 타자도 못치게 만들어주지 [오후 1:38]
[하루카] 아, 그럼
캡쳐해서 전부 치하야쨩에게 보낼거에요.. [오후 1:38]
[P] 하루카는 순산형이니까
앗 [오후 1:38]
[하루카] 치하야쨩, 프로듀서씨가 뭔가하면 말하라고.. [오후 1:38]
[P]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그것만은다시고려해주세요 [오후 1:38]
[하루카] 봐드릴게요.
...
근데 순산형이라서...
어떻게 됐다는거죠? [오후 1:38]
[P] 아냐아냐
그냥 빨리 와줘 [오후 1:38]
[하루카] 아뇨 프로듀서씨
얘기하던건 마치셔야죠 [오후 1:38]
[P] 아니아니아니아니 [오후 1:38]
[하루카] 아뇨아뇨아뇨아뇨
안말하면 병문안 안갈거에요. [오후 1:39]
[P] 에에....
아냐아냐
그냥 오지마.
응 그쪽이 좋겠다 [오후 1:39]
[하루카] ...
우웃..
프로듀서씨 컴퓨터 비밀번호
제 생일인거 알고 있으니까요...
지금 코토리씨에게 알려줘버릴거에요.. [오후 1:39]
[P] 그, 그럴리가 없잖아?
하하 [오후 1:39]
[하루카] 0403
뒷자리는 835682
제 쓰리사이즈네요 [오후 1:40]
[P] 제, 제길
어...
소중하다고 말해준걸로 퉁치면 안될까? [오후 1:40]
[하루카] ...
안되는데요.
그런건 당연하잖아요!
담당 아이돌인데.. [오후 1:40]
[P] 치하야수준의 단호함...
아니아니
아내로 삼고싶은 소중함이라니까 [오후 1:40]
[하루카] 아내든 며느리든 따님이든
안돼요! [오후 1:40]
[P] 진짜로 듣고싶은거야? [오후 1:40]
[하루카] 그렇네요.
원래도 하려다 말면
궁금해서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 [오후 1:40]
[P] 정말? 부끄러워서 창문 밖으로 나갈지도 모르는데? [오후 1:41]
[하루카] ...치하야쨩이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그런 바보같은 일을 하는건 프로듀서씨뿐이에요... [오후 1:41]
[P] 좋아,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말해주겠어! [오후 1:41]
[하루카] 오세요! [오후 1:41]
[P] 하루카는 순산형이니까.... [오후 1:41]
[하루카] 이니까..? [오후 1:41]
[P] 임신해도 아무문제 없겠지!!!! [오후 1:41]
[하루카] 에엑....
지, 진짜 성희롱이네요... [오후 1:42]
[P] 왜뭐왜 [오후 1:42]
[하루카] 아뇨...
그, 순정소녀인 저도 말이죠.. [오후 1:42]
[P] 아니아니 그럴리가 [오후 1:42]
[하루카] 여기까지 오면 조금 뭐라고 해야할까...
깬다고 해야할까... [오후 1:42]
[P] 방금 아이는 야구 투수진 수많큼 낳고싶다고 했던 하루카씨 맞니... [오후 1:42]
[하루카] 그, 그래도 뭐라고 해야할까..
지, 직접적으로
임신시키고 싶다던가..!
마구, 그, 이 이후에 마구해서 야구구단만큼 이라던가 말하면
저도 무리가.. [오후 1:43]
[P] 그런말 한적 없어.... [오후 1:43]
야요이의 수영복 사진집을 가져오라고해도..
저, 저는 입을 수 없어요!
작으니까요!!! [오후 1:43]
[P] 뭔소리야...
작은건 치하야지... [오후 1:43]
[하루카] 그, 옷이 작은거에요!
그런 저한테 그런 요구를 하시다니.. [오후 1:43]
[P] 아하, 알았다
하루카는 극도의 부끄러움에 노출되면 코토리씨로 진화하는구나 [오후 1:43]
[하루카] 후, 후헤.. [오후 1:43]
[P] 응응, 수습되면 병원으로 와줘
하루카씨는 귀엽구나 [오후 1:43]
[하루카] 저, 정말로 이런 잡지를 사올 날이 오리라고는.. [오후 1:54]
[P] 오, 진짜 사와주는거야? [오후 1:54]
[하루카] 사무소 앞에서 샀는데요...
아, 아차차차차차!!! [오후 1:54]
[P] 응? [오후 1:54]
[하루카] ...뭐, 뭔가 잘못 샀나본데요
아마 눈을 가리고 집어서.. [오후 1:54]
[P] 뭐...라고.... [오후 1:54]
[하루카] ...에..
일단 야요이쨩의 수영복 사진집이나 마법소녀 치하야는 아닌데... [오후 1:55]
[P] 일단 뭘 샀는지 찍어서 보내줄래....? [오후 1:55]
[하루카] >>>+3이네요... [오후 1:55]
>>+1
조금 수위가 높다
제 수위가 약간 있는 그라비아 사진집이네요.... [오후 1:55]
[P] 그대로 들고오면 되겠다.. [오후 1:55]
[하루카] 반품하고 오겠습니다.. [오후 1:55]
[P] 아니, 그대-로 들고와. [오후 1:55]
[하루카] 어디다 쓰시게요.. [오후 1:55]
[P] 맥심이나 그거나
별 차이 없을것같아서. [오후 1:55]
[하루카] 사람의 차이가 있겠죠 분명...
게다가 담당 아이돌을 '그거나' 정도로 때우지 말아주세요!. [오후 1:55]
[P] 괜찮아
귀여우니까. [오후 1:56]
[하루카] 어, 언제나 그런걸로 통한다고눈.. [오후 1:56]
[P] 아무튼, 난 귀여운 하루카를 빨리 보고 싶은데
빨리 와주지 않을래? [오후 1:56]
하루카, 길바닥에서 구르면 옷 더러워진다? [오후 2:00]
[하루카] 마, 말끝마다 귀여운 귀여운 하셔도
이건 안된다니까요.. [오후 2:00]
[P] 에에-
귀여운 하루카씨 보고싶어!
보고싶어어!! [오후 2:00]
[하루카] 안돼요!
안된다니까요..! [오후 2:00]
[P] 그럼 맥X으로 바꿔서 가져다줘 [오후 2:00]
[하루카] 도대체, 맥X의 대체용으로
제 그라비..
에..
바꿔드려도 되는건가요... [오후 2:00]
[P] 하루카가 싫다니깐
어쩔수 없지 [오후 2:00]
[하루카] 헤에...
프로듀서씨는 지조가 없으시네요... [오후 2:00]
[P] 뭐 그쪽이 더 좋을거 같기도 하지만.... [오후 2:00]
[하루카] 강아지처럼
지조라고는 하나도 없으시군여! [오후 2:01]
[P] 그럼 그대로 가져다줘도 되는데 [오후 2:01]
[하루카] 하지만 그건 싫어요.
... [오후 2:01]
[P]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오후 2:01]
[하루카] 뭔가 귀찮은 여자아이 마음이에요. [오후 2:01]
[P]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죽거나 살거나 둘중에 하나란다? [오후 2:01]
[하루카] 거기서 파랑 고양이는 죽었어요... [오후 2:01]
현모양처니까! [오후 2:01]
[하루카] ...
으으으으...
고민이에요..
...어느쪽인가 하면
제 사진으로 이상한 일을 하는거나
남의 사진으로 이상한 일을 하는거나
모두 싫지만요..
아니, 역시 제사진으로? [오후 2:02]
[P] 이상한 일이라니? [오후 2:02]
[하루카] ...
아, 아차 [오후 2:02]
[P] 난 그냥 감상용으로.... [오후 2:02]
[하루카] 아뇨.
분명,
그, 뭔가 다른 용도가 있지 않..나요! [오후 2:02]
[P] 어...음...
하루카.... 사춘기인건 알지만... [오후 2:03]
[하루카] ... [오후 2:03]
[P] 남자가 항상 그런 생각만 한다는 편견은 버리렴? [오후 2:03]
[하루카] ...
아, 아닌가요.. [오후 2:03]
[P] 단순히
예쁘고 귀여운 여자를 보고 싶은 때도 있는거야... [오후 2:03]
[하루카] 부운명히
최근 성격이 좀 발랄하게 변한듯한 치하야쨩이
365일 중 364일하고 23시간 정도는
그런 생각이라고 말했던 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오후 2:04]
[P] 좋-아, 그 치하야는 나중에 설교해 두자 [오후 2:04]
[하루카] 다른가요? [오후 2:04]
[P] 달라!
364일 22시간이라고! [오후 2:04]
[하루카] 1시간 늘었네요..
참고로 입원한지 얼마나 되셨죠? [오후 2:04]
[P] 5일쯤인가... [오후 2:05]
[하루카] 지나고도 4일 22시간이네요..
뭐에요 역시.. [오후 2:05]
[P] 아
그러고 보니 [오후 2:05]
[하루카] 네? [오후 2:05]
[P] 그냥 실물 하루카를 보면 되는거잖아
그렇구나...! [오후 2:05]
[하루카] ..!
저 지금부터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오후 2:05]
[P] 간호사!!! [오후 2:05]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의상점같은거 잘 아시죠? [오후 2:05]
[P] 응? 그렇긴 한데
그건 왜? [오후 2:05]
[하루카] 이슬람에서 쓰는 옷같은거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오후 2:05]
[P] 수영복이라면 잘 아는데 [오후 2:05]
[하루카] 그걸로는 가릴 수 없어요!
제 마음도, 몸도!! [오후 2:05]
[P] 마음은 가리지 말아줘.... [오후 2:05]
프로듀서씨는.. [오후 2:05]
[P] 에에
농담 아닌데 [오후 2:05]
[하루카] 그, 왜.. 제사진이 필요한거에요? [오후 2:05]
[P] 알면서~ [오후 2:05]
[하루카] ...에에..
지금 인간적 정이 시시각각 떨어져나가고 있어요..
81, 78, 72..
72...72... [오후 2:05]
[P] 나, 그래도 일단은 네 프로듀서다? [오후 2:05]
[하루카] 바닥이에요.. [오후 2:05]
[P] 치하야는 그만 괴롭히고 [오후 2:05]
[하루카] 하지만 역시 5일이나 참았던 프로듀서씨가
제, 제 (약간 에로한) 그라비아를 보는 순간, 억제 못한다는 정도는 안다구요!
사춘기니까! [오후 2:06]
[P] 난 성인이야! [오후 2:06]
[하루카] 성인물.. [오후 2:06]
[P] 억제력 정도는 있다고!
이 에로여고생! [오후 2:06]
[하루카] 그런 눈으로 보신건가요!
에로성인! [오후 2:06]
[P] 성인은 에로해도 괜찮아! [오후 2:06]
[하루카] 그,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오후 2:06]
[P] 예) 아즈사씨 [오후 2:06]
[하루카] 아니 납득할뻔했네요! [오후 2:06]
지금 방금 뇌리를 스친 제안이 있어요.. [오후 2:06]
[P] 응? [오후 2:06]
[하루카] 부, 분명
프프프프로듀서씨는
제 매력에 흠뻑이니까
제 그라비아 사진이 필요해요. [오후 2:06]
[P] 그래서? [오후 2:06]
[하루카] 하지만, 그, 제가 가져다 드리면, 분명히 좋지 않아요.
여러면에서. [오후 2:07]
[P] 뭘 하려는 거냐... [오후 2:07]
[하루카] 제가, 이걸
유키호쨩에게 줍니다.
오, 오케이? [오후 2:07]
[P] 음...? [오후 2:07]
[하루카] 그리고, 유키호쨩이
프로듀서씨에게 전달합니다. [오후 2:07]
[P] 호오 [오후 2:07]
[하루카] 물론 유키호쨩은, 내용물을 알고 있습니다. [오후 2:07]
[P] 음, 날 죽이려는 속셈이구만 [오후 2:07]
[하루카] 네. [오후 2:08]
[P] 단호해... 하루카씨 너무 단호해...
하루카의 인기를 올리려다 이렇게 다친건데!
하루카씨 너무해! [오후 2:08]
[하루카] 에...
진짜요..? [오후 2:08]
[P] 그래! [오후 2:08]
[하루카] 그 수익금 어디다 쓰셨죠? [오후 2:08]
[P] 하루카 그라비아집 구매요 [오후 2:08]
[하루카] 말구요 [오후 2:08]
[P] 음...
하루카를 위한 새 의상 구매? [오후 2:08]
[하루카] 촬영에서는 영영 쓰이지 못한 메이드복,
다음에는요? [오후 2:08]
[P] 어.....
하루카의 건강을 위한 드링크? [오후 2:08]
[하루카] 상관은 없어요... 네...
절반은 왜 마시고 주신거죠... [오후 2:09]
[P] 독이 있나 확인하려고 [오후 2:09]
[하루카] 헤에...
마지막으로요? [오후 2:09]
[P] 그 뭐냐
미시로의 사무원씨가 파는
'여자아이를 한눈에 반하게 하는 약'
을 샀어 [오후 2:09]
[하루카] 네...
그런 수상한 약을 왜 사무원이 파는지도 모르겠고
왜 그걸 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오후 2:09]
[P] 아무튼
모두 하루카를 위한 거라고! [오후 2:09]
[하루카] 네...
저를 위한 것의 기준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어쨌든 그런 수상한 약을 탄 물을 담당 아이돌이 마셔버렸는데요. [오후 2:10]
[P] 에
뭔소리야 [오후 2:10]
[하루카] 네? [오후 2:10]
[P] 그거 내 책상 서랍속 이중바닥에 숨겨놨는데? [오후 2:10]
[하루카] 뭔가,
제가 레슨갔다 오니까,
코토리씨가, 물병을 주고,
마시고, 갑자기 프로듀서씨 이력서 사진을 보여주더니
앗차! 하면서 설명해줬는데요.. [오후 2:11]
[P] 그 망할 썩은새가아아아아아!!!!! [오후 2:11]
[하루카] 저한테 먹이려던건 아니겠지, 싶어서 참았는데..
가, 갑자기 불안해지는데요...
이거, 효과 있는건가요?! [오후 2:11]
>>+2 약의 다른 효과(주사위 51-100일 경우)
>>+3 주사위 1-50: 효과 있음 51-100: >>+2의 효과
[하루카] 뭔가..
머리가 띵...한데..! [오후 2:11]
[P] 어? 어어?!! [오후 2:11]
[하루카] 아..
네.
이제 괜찮아졌네요.! [오후 2:11]
[P] 후유....
역시 사기였나...
뭐, 그럼 하루카. 빨리 그걸 들고 병원으로 와줘! [오후 2:12]
[하루카] 싫어요. [오후 2:12]
[P] 에
하루카, 갑자기 너무 단호한데? [오후 2:12]
[하루카] 저한테 장난치실 생각만 가득한 프로듀서씨는
싫어요. [오후 2:12]
[P] 어...어어?!
하루카, 너 뭔가 좀 이상해졌어! [오후 2:12]
[하루카] 애초에 프로듀서씨, 그걸로 어떻게 하실 생각도 없으시면서.
저를 당황시킬 생각뿐이시잖아요. [오후 2:13]
[P] 하루카....
내가 그런다고 꿈쩍이나 할 것 같아? [오후 2:13]
[하루카] 어머. 그러신가요. [오후 2:13]
[P] 하루카는 역시 하수네 [오후 2:13]
[하루카] 프로듀서씨는, 하수한테 이상한 약이나 먹이려 하신건가요. [오후 2:13]
[P] 아니아니
하루카한테 먹이려고 산건 아닌데 말이지? [오후 2:13]
[하루카] 그럼 누구한테 먹이려 하셨죠? [오후 2:13]
[P] ..... [오후 2:14]
[하루카] 역시, 프로듀서씨는... [오후 2:14]
[P] 시, 시끄러워! 이 에로여고생! [오후 2:14]
[하루카] 그런 여고생에게 프로듀서씨는 손을 대려하셨네요. [오후 2:14]
[P] 손을 대다니.... 아이돌이 할 말은 아닌데
아무래도 그, 약...뭔가 이상한 효과가 있었나보다.... [오후 2:14]
[하루카] 이상한건 프로듀서씨라고 생각해요.
어째서, 그런 약, 먹이려고 생각하신거죠? [오후 2:14]
[P] ...그, 그건
말할수 없어 [오후 2:15]
[하루카] 매번 어물쩡.. [오후 2:15]
[P] 애초에 하루카는
현모양처가 될 거니까
그런건 자비롭게 포용해 줘야지 [오후 2:15]
[하루카] 네.
하지만, 프로듀서씨의 아내가 된다면
그런 약, 저이외에는 필요없을 뿐더러,
누구한테 쓰시려했는지, 꼭 물어봐야겠어요. [오후 2:16]
[P] 엣 [오후 2:16]
[하루카] 누구한테, 어떻게 쓰시려하셨죠?
미래의 아내이라면, 저뿐일텐데요. [오후 2:16]
[P] .........그, 약 몇개 더 사는게 좋을지도 [오후 2:16]
[하루카] 그니까, 묻고 있지 않나요.
어디에 쓰시려 하셨죠? [오후 2:17]
[P] 네, 죄송합니다 [오후 2:17]
[하루카] ...넘어가시는건가요.
저는 묻고있어요. [오후 2:17]
[P] 하루카씨 엄해....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오후 2:17]
[하루카] 미래의 아내니까.
안돼요 [오후 2:17]
[P] ㄴㅇ로ㅘㅓ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오후 2:17]
[하루카] ...화낼거에요 [오후 2:17]
[P] ...정말 듣고싶은거야? [오후 2:17]
[하루카] 네 [오후 2:17]
[P] 하루카도 나를 좋아해줬으면....
해서.... [오후 2:18]
[하루카] ...
잠깐, 과부하네요.
열, 그
나는것 같으니까 [오후 2:20]
[P] 어라...? [오후 2:20]
[하루카] 네. 잠깐, 쉬겠습니다. [오후 2:20]
[P] 성격은 바뀌었어도
부끄러움을 느끼면 과부하되는건 그대로인건가 [오후 2:20]
[하루카] 해독방법이나, 찾으세요... [오후 2:20]
>>+3 약의 해독방법은?
즈큐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키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