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루키 트레이너와의 GUNZUN한 트레이닝을 받은후, 아이돌을 소개받는다.
그리고, 근육질 아이돌. 혼다 미오를 만나 두 사람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되는데...
"... 요약이 개판이다냥."
아. 그냥 두 칸 내려가서 보고 와라.
"청소년은 두칸 아래를 못간다냥!"
다른 아이돌을 만나보자.
"귀찮다 그거냥!"
아니, 성창댓은 앵커가 더럽게 안올라와. 의욕이 다 사라진다고.
"우으... 성창댓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냥. 신사 프로듀서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나나는 당신에게 다가가 인사를 한다.
쫑긋거리는 토끼 귀. 약간 아담한 키. 올해 나이로 56세이신 아베나나 씨이다.
당신도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인사하자, 나나가 미쿠를 바라보면서 묻는다.
"옆의 수인족 아가씨는 누구인가요?"
"아. 마에카와 미쿠냥. 잘 부탁한다냥."
"고양이 수인...? 음... 하지만 뭔가 다른 기운이..."
나나가 고개를 갸웃하자, 미쿠가 웃으면서 말한다.
"혼혈이냥. 엄마가 서큐버스다냥."
"아하! 혼혈이셨구나. 후훗. 반가워요. 아베 나나예요."
"아베 나나... 혹시 그 아베 나나냥!?"
"네... 음. 아이돌을 하는 아베 나나는 저밖에 없지만요."
미쿠가 눈을 빛내며 말한다.
"타빗족의 아베 나나냥? 영광이냥! 아빠도 나나를 엄청 좋아한다냥!"
"아! 정말요? 기뻐요! 저, 그렇게 유명하진 않을텐데..."
"엣. 수인들 사이에선 무지 유명하다냥! 수인 출신 아이돌이 별로 없고냥."
"헤헤... 그런가요... 저. 아이돌 한다고 부모님과 의절해서 당분간 수인들 이야기는 들을수 없었거든요..."
"그...그렇...냥?"
...타빗족은 수인들 중에서도 흔치 않은 토끼 수인을 의미한다.
수인은 각각 어느 분야에 타고난 경우가 많다. 고양이족은 재빠르고 유연한 움직임. 곰족은 강력한 힘 등. 타빗은?
강력한 마법.
다만 타빗족은 폐쇄적인 수인 사회에서도 특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보통은 세상에 나오지 않고 공동체어서만 살기 마련이다.
나나씨는 그것에 반발하고 뛰쳐나와 아이돌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나나씨가 마법을... 잘 하는 편이었던가?
맞다.
무지 잘한다.
타빗 안에서도 '수재중에서도 수재'라고 불릴 정도였으니까.
아마 그 젊음도 마법을 이용해서...
"그건 아닌데요! 타빗안에서 제 나이는 젊은 편이거든요? 인간으로 치면 17살 정도라고요!"
당신이, 알아본 바로는 타빗에서 56세는 인간으로 치면 삼십...
...크윽... 머리가...!
'그 이상 발설하시면 머리속을 뒤헤집어 놓겠어요.'
당신은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
"저, 타빗이면 마법도 쓰실줄 아시나요?"
미쿠가 눈을 빛내며 묻는다.
"네? 아. 네."
"방송에서는 마법을 쓰신걸 본적이 없어서요!"
"아. 그게... 저는 마법사로서 성공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기때문에 그때까지 마법은 별로 쓰지 않고 있어요."
"그런건가요..."
미쿠가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미쿠도 서큐버스로서의 피를 이용하지 않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했으니.(서큐버스의 매혹은 남성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또 궁금한건 없으신가요?"
"가....같이 방송하고 싶어요!"
"어머나... 후훗. 저도 그렇네요. 귀여운 후배와 같이 노래를 부르면 행복할것 같아요."
"나... 나나씨가 날 보셨어!"
뭔 소리냐 그건.
"그러기 위해선 미쿠양이 열심히 연습해야겠죠?"
"네! 미쿠! 힘내겠습니다!"
"힘내세요. 후배님."
"네!"
당신은 나나씨가 무심코 허리를 두드리는것을 놓치지 않는다. 역시 그 나이대에는 허리를 조심해야...
'아직 젊습니다.'
생각을 마음대로 읽지 말라구! 머릿속으로 전언도 그만둬! 느낌이 이상하다구!
...뭐, 미쿠는 의지가 충만해진것 같다.
"뿅!"
당신의 머리 위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후훗."
마녀. 타카가키 카에데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빗자루에 타면서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팬티는... 아. 아쉽다. 각도가 안맞아.
"오랜만이네요.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어머. 그 아이는 누구?"
"처음뵙겠습니다... 마에카와 미쿠라고 한다냥..."
"흐음... 미쿠? 혹시 미쿡 출신?"
"..."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내리 꽂는듯 하다.
"엇차."
카에데씨가 우아하게 빗자루에서 내리면서 미쿠를 바라본다.
"타카가키 카에데야. 마녀지."
"마... 마녀..?"
"후훗. 맞아. 마녀. 집에는 약재료들이 널려있고, 거대한 가마솥은 부글부글...거리는건 옛날이고, 지금은 마녀도 현대화되어서."
"현대화...? 그게 뭐냥?"
"삼성화의 반대말이지."
"..."
"후훗. 내 핏줄은 정통 마녀여서 말이지. 하지만 뭐랄까... 제조 공정에 과학을 도입했달까. 요즘에 마녀들은 마법약을 만들때 흰 가운을 입고 만들지."
"그거 그냥 연구원..."
칫. 칫.
카에데씨가 혀를 차면서 손가락을 까딱까딱 젓는다.
YES! I AM!'
뻘드립이었다. 미안.
"노노. 연구원이 아냐. 마. 녀. 무서운 약을 만들고 저주를 거는 마~녀."
"...마녀의 인상과는 정 반대다냥."
"음? 무슨 인상?"
"그... 꼬부랑 할머니가 검은 옷을 입고 허름한 모자를 쓴 그런거 말이냥."
"그...건. 좀 옛날 이미지인데. 요즘엔 젊은 마녀들도 많아. 나같은."
'흐음..."
"물론 엄마나 할머니 같은 부류에 비하면 아직 마법도 미숙하고 약제조도 미숙하지만... 이미지 쇄신에는 우리같은 젊은 계층이 딱이니까!"
"흐음..."
미쿠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나는 빗자루도 탈수 있고 약제조도 나름 한다구? 마법 분야는 좀 약하지만..."
"약제조?"
미쿠의 반문에 카에데씨가 가슴을 편다.
"흠! 마법약은 우리의 전문분야지! 다른 종족과는 차원이 달라..."
"어떤 약을 만드는 거냥?"
"음. 3일동안 고통스럽게 하다가 죽이는 약. 마시는 즉시 흉폭해지는 약. 마시는 사람을 발정시키는 약..."
"약들이 전부 폭력적이냥!"
"에엣..."
"유감스럽다는 표정으로 보지마라냥!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던가 있지않냥!"
"그건 우리 엄마급이 되어야 만들수 있는데... 마녀의 약은 평화적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까."
"왜 그런건지 모르겠다냥..."
"훗훗후.... 윗치는 말이지... 빗치가 아냐!"
"..."
...
뜬금없다.
"그냥 갑자기 생각난 말장난."
"그냥 생각난 거냥!"
"후후... 자. 그럼 나는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20000."
끝까지 말장난이라니...!
카에데씨가 빗자루에 걸터 앉아 날아간다.
"...의미를 모르는 마녀였다냥."
당신은 공감한다.
당신은 저 멀리에서 유즈가 다가오는것을 발견했다.
유즈는 나름대로 잘 성공한 아이돌이다.
대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견실하다. 일도 즐겨주고 있는 성실한 아이이다.
다만, 문제가 하나있다면...
"...오."
"냐...냥?"
"수인이다아아아아아아아!!!!!!!!!!"
중증 수인 모에라는것.
"와! 귀여워! 귀도 귀여워!" 문질문질...
"하...하냐앗...! 뭐...뭘하는 거냐...."
특히 귀여운 아이나 소년, 소녀가 특히 저격포인트이다.
"꼬리! 진짜 따뜻한 꼬리!" 문질문질문질
"히야읏! 귀와 꼬리는 약하다냥...!"
유즈가 미쿠의 꼬리를 마치... 아. 두칸 올라왔지. 그냥 만지고 있다.
? 그러고보니.
당신은 귀와 꼬리는 딱히 수인의 성감대는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그... 보통은 그런데... 엄마의 성감대가 꼬리하고 귀다냥..."
아하. 서큐버스의 피쪽인가.
"보... 보고 있지만 말고 도와라냥!"
흠.
+2
1.돕는다
2.캠코더를 꺼낸다.
"그딴 선택지 말고 도와라냥!"
쳇. 어쩔수 없지.
신창댓이었으면 했을텐데 말야.(흘끔)
아아. 참여가 저조해서 올라와서 말야.(흘끔)
"독자들에게 눈치주지 말라냥! 빨리 구해줘라냥!"
당신은 적당히 유즈를 떼어놓았다.
"아하. 안미안미... 나 수인을 보고 껴안지 않으면 죽을것 같은 병에 걸려서..."
"그런 병이 있을까보냥!"
미쿠가 몸을 끌어안고 경계한다.
당신은 미쿠에게 유즈를 소개한다.
"안녕! 키타미 유즈라고해. 너는?"
당신은 유즈에게 미쿠를 소개한다.
"...마에카와 미쿠다냥..."
여전히 경계하는 미쿠를 보고 멋쩍게 웃는다.
"왜 날 경계하는거지?"
"정말 모르는거냥!"
"아하하! 알고있어. 알고있어."
"우으... 이 프로덕션에는 평범한 인간이 없는거냥..."
당신은 유즈에게 신곡은 어떻냐고 묻는다.
"음. 뭐 괜찮아. 반응도 보통. 뉴제네랑 비슷한시기 발매인데도 이정도면 선방이지뭐."
유즈의 발매시기에는 왠지모르게 인기 그룹, 가수가 부른 노래가 많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다.
당신은 안습하다고 생각한다.
"미쿠! 힘든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상담해줘!"
"...상담하러가면 이곳저곳 만져질거 같다냥."
"설마!"
"...진짜?"
"이곳 저곳 더듬을건데!"
"절대로 싫다냥!"
."하하하! 그럼 이만!"
유즈가 떠난후, 당신은 시간이 늦었다며 미쿠를 배웅한다.
"응. 내일보자냥!"
.
.
.
다음날.
미쿠의 트레이닝 도중, 뭔가 특이할만한일.
+3
너무 이상하면 임의로 컷할수 있습니다.
PS
"근데 프로듀서."
?
"왜 이리 창댓을 늦게 달았냥?"
과제... 과제... 과제... 시험 공부... 썼는데 날아감... 절망...
"그...그렇냥."
"정말 여기로 괜찮은가요?"
"괜찮다냥!"
"더 비싼곳도 괜찮은데..."
"내가 좋아해서 온거다냥!"
미쿠와 같이 온곳은 근처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나름대로 가성비가 있는 레스토랑인것 같다.
"미쿠는 고기를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냥! 매우!"
...당신은 문득 토끼족인 타빗이 고기를 먹을수 있는지 궁금해지기에, 한번 물어본다.
"아. 물론 먹을수 있어요. 애초에 타빗족이 열량을 많이 소모하니까요. 채소를 더 좋아하지만."
"열량을 소모한다구요?"
"마법이랍니다. 마법은 열량이 매우 소모되는 작업이니까요. 지금 와서는 몸을 많이 써서 열량을 많이 쓰지만."
"그렇구냥..."
미쿠가 시킨것은 빅 사이즈 햄버그.
당신은 미쿠가 오늘은 많이 움직였으니까 배고팠을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볶음밥과 당근 샐러드요."
당신도 햄버그를 시킨후, 음식을 기다리기로 한다.
"정말 기쁘네요! 그 말은!"
"저... 정말이냥!"
"네."
"그... 그럼..."
당신은 잠깐 미쿠를 제지한다.
"응? 왜그러냥...?"
당신은 미쿠에게, 지금 유닛을 결성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어쨰서냥! 나나씨도..."
"미쿠양. 확실히 지금은 힘들답니다."
"어... 어째서냥...?"
당신은 미쿠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나나와 같이 설 때는 아니라고 한다.
"그... 그럴수가..."
"그래도 저는 기쁜걸요. 저와 유닛을 같이 해주겠다는 아이도 있고."
"으음... 아쉽다냥..."
"...그래도 프로듀서씨. 미쿠의 무대 경험을 쌓는다는 의미로... 댄서는 어떨까요."
...댄서라.
당신은 관계자에게 한번 의향을 묻겠다고 말한다.
"프...프로듀서! 진짜냥! 나... 데뷔인거냥!"
"아니예요. 데뷔는 아니고, 그냥 무대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이랄까요."
"그래도냥! 나... 무대에 서는거냥?"
당신은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연습은 많이 하셔야해요?"
"그건 물론이냥! 후훗..."
당신은 연락해야 할 사람들을 떠올린다.
이야기하는 사이에, 햄버그가 나왔다.
"아! 여기다냥!"
7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큐버스이자 고양이 수인인 미쿠냥! 그는 어느 정의롭고 착한 프로듀서가 관리하게 된다.
"나의 개다래나무 사탕을 받아라!"
"그.아.아.앗!"
그는 처음 만난 미쿠와 346의 여러 장소...
1.문슈거를 재배하는 농장.
2.거대한 캣타워
3.시푸드 식당(그러나 미쿠는 생선을 싫어한다. 프로듀서는 매우매우 좋아한다.)
4.여러가지 레슨룸(중력을 몇배로 할수있는 장치까지 완비!)
5.휴식공간(프로듀서는 게임을 못한다.)
을 소개시켜준다...
다음날.
루키 트레이너와의 GUNZUN한 트레이닝을 받은후, 아이돌을 소개받는다.
그리고, 근육질 아이돌. 혼다 미오를 만나 두 사람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되는데...
"... 요약이 개판이다냥."
아. 그냥 두 칸 내려가서 보고 와라.
"청소년은 두칸 아래를 못간다냥!"
다른 아이돌을 만나보자.
"귀찮다 그거냥!"
아니, 성창댓은 앵커가 더럽게 안올라와. 의욕이 다 사라진다고.
"우으... 성창댓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냥. 신사 프로듀서들."
+2
"왜부르냥."
당신은 참을수 없다고 말한다.
"엣냥."
아름다운 곡선... 미끈한 몸매...
"자... 잠깐... 프로듀서!?"
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참을수없다
"우와아아악!"
당신은 달려든다!
...
나나미에게!
"엑."
"아. 프로듀서!"
당신은 나나미의 잉어를 바라본다.
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먹고싶어
"오늘도 먹고싶은거예요?"
당신이 고개를 미친듯이 끄덕이자, 나나미가 사악하게 끄덕인다.
"방법은 하나네요. '그걸' 주시면..."
"그...그거라니냥...?"
아아... 그것... 말인가.
"그것!? 그게 뭐다냥? 위험한거냥?"
"저는 그걸 정말 좋아하니까요... 프로듀서의 그것..."
"헤엑!? 성창댓에서 벗어난지 한 앵커만에 다시 내려가냥?"
...!
당신은....!
.
.
.
지갑에서 돈을 꺼낸다.
"매번 감사해요!"
당신은 나나미에게 감사를 표한다.
"엑."
당신은 미쿠에게 뭘 기대한거냐고 바라본다.
"별로 기대한거 없다냥! 것보다 그냥 돈이냥!"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잉어는매운탕으로먹기에도좋고찜으로먹어도그만이다특히임산부들에게매우좋아서먹으면힘이펄펄난다고한다하지만특성상더러운경우가많으므로회로먹으면절대엄금...
"알았다냥! 프로듀서의 생선사랑은 이제 됬다냥..."
...하루종일 계속할수도 있는데.
"하루종일이냥!?"
당신은 잉어를 퇴근할때 가져가기로 하고 상자에 넣은 잉어를 사물함에 넣어둔다.
+2
다른 아이돌.
누구냐, 넌!! 미쿠의 탈을 쓰다니!! 미쿠는 생선을 먹지 않아!
다만 프로듀서는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1
근데 이 우사밍의 나이는 어쩐지 수천억살은 되보인다
그녀는 벌써 우주의 쇠퇴와 탄생을 16번째 보고 17번째 우주서 살아간다는데 진실은 아무도 모르겠지
우사밍의 실제 나이는 몇살?
+1,.
우사밍은 무슨 종족일까요.
조건.
인간형일것.(켄타우로스 이런거 안됨)
미형이 가능한 종족일것(오크 이런거 안됨)
간단하게 말하면 유일신
트릭스터는 신을 강림시키려 하였다.
...신이 강림하기엔 너무 거대한 스케일인듯 하다!
다른것을 골라보자.
+1
아이마스쪽은 성인 컨텐츠를 잘 안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건 우사밍의 분신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본체는 세계의 비밀 너머서 존재
써야하는데 롬2 너무 재밌당;;
나나는 당신에게 다가가 인사를 한다.
쫑긋거리는 토끼 귀. 약간 아담한 키. 올해 나이로 56세이신 아베나나 씨이다.
당신도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인사하자, 나나가 미쿠를 바라보면서 묻는다.
"옆의 수인족 아가씨는 누구인가요?"
"아. 마에카와 미쿠냥. 잘 부탁한다냥."
"고양이 수인...? 음... 하지만 뭔가 다른 기운이..."
나나가 고개를 갸웃하자, 미쿠가 웃으면서 말한다.
"혼혈이냥. 엄마가 서큐버스다냥."
"아하! 혼혈이셨구나. 후훗. 반가워요. 아베 나나예요."
"아베 나나... 혹시 그 아베 나나냥!?"
"네... 음. 아이돌을 하는 아베 나나는 저밖에 없지만요."
미쿠가 눈을 빛내며 말한다.
"타빗족의 아베 나나냥? 영광이냥! 아빠도 나나를 엄청 좋아한다냥!"
"아! 정말요? 기뻐요! 저, 그렇게 유명하진 않을텐데..."
"엣. 수인들 사이에선 무지 유명하다냥! 수인 출신 아이돌이 별로 없고냥."
"헤헤... 그런가요... 저. 아이돌 한다고 부모님과 의절해서 당분간 수인들 이야기는 들을수 없었거든요..."
"그...그렇...냥?"
...타빗족은 수인들 중에서도 흔치 않은 토끼 수인을 의미한다.
수인은 각각 어느 분야에 타고난 경우가 많다. 고양이족은 재빠르고 유연한 움직임. 곰족은 강력한 힘 등. 타빗은?
강력한 마법.
다만 타빗족은 폐쇄적인 수인 사회에서도 특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보통은 세상에 나오지 않고 공동체어서만 살기 마련이다.
나나씨는 그것에 반발하고 뛰쳐나와 아이돌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나나씨가 마법을... 잘 하는 편이었던가?
+1 주사위 굴데굴데
높을수록 잘 한다.
무지 잘한다.
타빗 안에서도 '수재중에서도 수재'라고 불릴 정도였으니까.
아마 그 젊음도 마법을 이용해서...
"그건 아닌데요! 타빗안에서 제 나이는 젊은 편이거든요? 인간으로 치면 17살 정도라고요!"
당신이, 알아본 바로는 타빗에서 56세는 인간으로 치면 삼십...
...크윽... 머리가...!
'그 이상 발설하시면 머리속을 뒤헤집어 놓겠어요.'
당신은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
"저, 타빗이면 마법도 쓰실줄 아시나요?"
미쿠가 눈을 빛내며 묻는다.
"네? 아. 네."
"방송에서는 마법을 쓰신걸 본적이 없어서요!"
"아. 그게... 저는 마법사로서 성공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기때문에 그때까지 마법은 별로 쓰지 않고 있어요."
"그런건가요..."
미쿠가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미쿠도 서큐버스로서의 피를 이용하지 않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했으니.(서큐버스의 매혹은 남성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또 궁금한건 없으신가요?"
"가....같이 방송하고 싶어요!"
"어머나... 후훗. 저도 그렇네요. 귀여운 후배와 같이 노래를 부르면 행복할것 같아요."
"나... 나나씨가 날 보셨어!"
뭔 소리냐 그건.
"그러기 위해선 미쿠양이 열심히 연습해야겠죠?"
"네! 미쿠! 힘내겠습니다!"
"힘내세요. 후배님."
"네!"
당신은 나나씨가 무심코 허리를 두드리는것을 놓치지 않는다. 역시 그 나이대에는 허리를 조심해야...
'아직 젊습니다.'
생각을 마음대로 읽지 말라구! 머릿속으로 전언도 그만둬! 느낌이 이상하다구!
...뭐, 미쿠는 의지가 충만해진것 같다.
다음 만날 아이돌 +2
50이상으로 YES 미만으로 NO
+1
당신의 머리 위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후훗."
마녀. 타카가키 카에데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빗자루에 타면서 우리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팬티는... 아. 아쉽다. 각도가 안맞아.
"오랜만이네요.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어머. 그 아이는 누구?"
"처음뵙겠습니다... 마에카와 미쿠라고 한다냥..."
"흐음... 미쿠? 혹시 미쿡 출신?"
"..."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내리 꽂는듯 하다.
"엇차."
카에데씨가 우아하게 빗자루에서 내리면서 미쿠를 바라본다.
"타카가키 카에데야. 마녀지."
"마... 마녀..?"
"후훗. 맞아. 마녀. 집에는 약재료들이 널려있고, 거대한 가마솥은 부글부글...거리는건 옛날이고, 지금은 마녀도 현대화되어서."
"현대화...? 그게 뭐냥?"
"삼성화의 반대말이지."
"..."
"후훗. 내 핏줄은 정통 마녀여서 말이지. 하지만 뭐랄까... 제조 공정에 과학을 도입했달까. 요즘에 마녀들은 마법약을 만들때 흰 가운을 입고 만들지."
"그거 그냥 연구원..."
칫. 칫.
카에데씨가 혀를 차면서 손가락을 까딱까딱 젓는다.
YES! I AM!'
뻘드립이었다. 미안.
"노노. 연구원이 아냐. 마. 녀. 무서운 약을 만들고 저주를 거는 마~녀."
"...마녀의 인상과는 정 반대다냥."
"음? 무슨 인상?"
"그... 꼬부랑 할머니가 검은 옷을 입고 허름한 모자를 쓴 그런거 말이냥."
"그...건. 좀 옛날 이미지인데. 요즘엔 젊은 마녀들도 많아. 나같은."
'흐음..."
"물론 엄마나 할머니 같은 부류에 비하면 아직 마법도 미숙하고 약제조도 미숙하지만... 이미지 쇄신에는 우리같은 젊은 계층이 딱이니까!"
"흐음..."
미쿠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나는 빗자루도 탈수 있고 약제조도 나름 한다구? 마법 분야는 좀 약하지만..."
"약제조?"
미쿠의 반문에 카에데씨가 가슴을 편다.
"흠! 마법약은 우리의 전문분야지! 다른 종족과는 차원이 달라..."
"어떤 약을 만드는 거냥?"
"음. 3일동안 고통스럽게 하다가 죽이는 약. 마시는 즉시 흉폭해지는 약. 마시는 사람을 발정시키는 약..."
"약들이 전부 폭력적이냥!"
"에엣..."
"유감스럽다는 표정으로 보지마라냥!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던가 있지않냥!"
"그건 우리 엄마급이 되어야 만들수 있는데... 마녀의 약은 평화적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까."
"왜 그런건지 모르겠다냥..."
"훗훗후.... 윗치는 말이지... 빗치가 아냐!"
"..."
...
뜬금없다.
"그냥 갑자기 생각난 말장난."
"그냥 생각난 거냥!"
"후후... 자. 그럼 나는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20000."
끝까지 말장난이라니...!
카에데씨가 빗자루에 걸터 앉아 날아간다.
"...의미를 모르는 마녀였다냥."
당신은 공감한다.
+2 마지막 소개.
뭔가 특이할만한 설정이라도?
+1
(너무 이상하면 컷합니다)
유즈는 나름대로 잘 성공한 아이돌이다.
대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견실하다. 일도 즐겨주고 있는 성실한 아이이다.
다만, 문제가 하나있다면...
"...오."
"냐...냥?"
"수인이다아아아아아아아!!!!!!!!!!"
중증 수인 모에라는것.
"와! 귀여워! 귀도 귀여워!" 문질문질...
"하...하냐앗...! 뭐...뭘하는 거냐...."
특히 귀여운 아이나 소년, 소녀가 특히 저격포인트이다.
"꼬리! 진짜 따뜻한 꼬리!" 문질문질문질
"히야읏! 귀와 꼬리는 약하다냥...!"
유즈가 미쿠의 꼬리를 마치... 아. 두칸 올라왔지. 그냥 만지고 있다.
? 그러고보니.
당신은 귀와 꼬리는 딱히 수인의 성감대는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그... 보통은 그런데... 엄마의 성감대가 꼬리하고 귀다냥..."
아하. 서큐버스의 피쪽인가.
"보... 보고 있지만 말고 도와라냥!"
흠.
+2
1.돕는다
2.캠코더를 꺼낸다.
"그딴 선택지 말고 도와라냥!"
쳇. 어쩔수 없지.
신창댓이었으면 했을텐데 말야.(흘끔)
아아. 참여가 저조해서 올라와서 말야.(흘끔)
"독자들에게 눈치주지 말라냥! 빨리 구해줘라냥!"
당신은 적당히 유즈를 떼어놓았다.
"아하. 안미안미... 나 수인을 보고 껴안지 않으면 죽을것 같은 병에 걸려서..."
"그런 병이 있을까보냥!"
미쿠가 몸을 끌어안고 경계한다.
당신은 미쿠에게 유즈를 소개한다.
"안녕! 키타미 유즈라고해. 너는?"
당신은 유즈에게 미쿠를 소개한다.
"...마에카와 미쿠다냥..."
여전히 경계하는 미쿠를 보고 멋쩍게 웃는다.
"왜 날 경계하는거지?"
"정말 모르는거냥!"
"아하하! 알고있어. 알고있어."
"우으... 이 프로덕션에는 평범한 인간이 없는거냥..."
당신은 유즈에게 신곡은 어떻냐고 묻는다.
"음. 뭐 괜찮아. 반응도 보통. 뉴제네랑 비슷한시기 발매인데도 이정도면 선방이지뭐."
유즈의 발매시기에는 왠지모르게 인기 그룹, 가수가 부른 노래가 많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다.
당신은 안습하다고 생각한다.
"미쿠! 힘든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상담해줘!"
"...상담하러가면 이곳저곳 만져질거 같다냥."
"설마!"
"...진짜?"
"이곳 저곳 더듬을건데!"
"절대로 싫다냥!"
."하하하! 그럼 이만!"
유즈가 떠난후, 당신은 시간이 늦었다며 미쿠를 배웅한다.
"응. 내일보자냥!"
.
.
.
다음날.
미쿠의 트레이닝 도중, 뭔가 특이할만한일.
+3
너무 이상하면 임의로 컷할수 있습니다.
PS
"근데 프로듀서."
?
"왜 이리 창댓을 늦게 달았냥?"
과제... 과제... 과제... 시험 공부... 썼는데 날아감... 절망...
"그...그렇냥."
그리고 수인이라서 쉽게 지치지 않는 미쿠냥의 모습에 살짝 발끈해서 이제 아이돌 후보생인 미쿠가 따라갈 수 없는 하드한 레슨을....
하드한 레슨쪽을 살리겠습니다
역시 성격은 무리수였넹....
"잠깐 미쿠의 한계를 알아봐도 될까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10분후.
"후우..."
...30분후.
"하아... 하아..."
1시간후
"지친거니? 미쿠?"
"아... 아니다 냥! 하아... 하아..."
트레이너의 연속되는 트레이닝. 쉬는 시간도 없이 지속되는 트레이닝이었지만, 미쿠는 쉽사리 포기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사실, 이 트레이닝의 목적 자체가 체력 자체를 알아보는 것이므로, 지친다는 의사가 나온다면 바로 중단한다.
미쿠가 수인이라 체력이 좋아도 결국은 초보자. 단련되어있는 트레이너보다는 결국 아래다.
"그렇다면 조금 만 더 뛰어볼까?"
"하아... 하아... 알았다냥!"
...뜀뛰기 30분후.
"무리무리무리! 심장이 터진다냥!"
미쿠가 가쁘게 숨을 쉬며 말했다.
"응. 오케이. 오늘은 이걸로 끝."
"하아...하아아..." 끄덕끄덕
미쿠가 고개를 끄덕인다.
당신은 미쿠에게 수고했다며 이온음료를 건네준다.
"고... 고맙다냥...!" 벌컥벌컥...
미쿠가 앉아서 쉬는동안, 당신은 트레이너에게 다가간다.
"체력으로는 상위급이네요.. 쉽게 지치지 않아요. 조금 만 더 단련하면 체력은 최상급이 될지도?"
미오처럼?
"어... 미오는... 그 바보같은 트레이닝 룸의 유일한 수련생...이 아닌 아이돌이고..."
바보같다니! 중력을 얕보지마!
"...왜 그런 트레이닝 룸을 좋아하는거죠.. 프로듀서씨."
언젠가 에네르기파를 쓸 아이돌이 나올테니까!
"그런 아이돌 없어요! 마법사라면 모를까."
당신은 고개를 젓는다.
"아무튼 오늘은 이걸로 끝. 참. 내일은 쉬게 해주세요. 오늘은 하드하게 달렸으니."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
.
.
샤워를 하고 나온 미쿠와 트레이닝 룸을 나왔다.
+3
일어난 일.
(임의로 컷할수 있습니다)
나가자, 복도에는 나나씨가 기다리고 있다.
"앗! 나나씨!"
미쿠가 반색하면서 나나씨의 손을 잡는다.
"어떤 일로 오신건가요?"
"어떤 일이긴요. 후배를 보려고 온거지요."
"냐.... 냐앙... 정말이냥...!?"
"네."
나나씨가 빙긋 웃으면서 말한다.
"프로듀서씨. 미쿠양의 체력은 어땠나요?"
아... 머리속으로 직접 말하는건 그만 두세요. 이상하단 말입니다.
"빨리."
음. 좋습니다. 고양이족이 원래 체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미쿠는 더 좋아요.
"그건 다행이네요..."
아아... 혹시 나나씨의 사례때문에 그런건가요?
"...예. 뭐."
나나씨는 타빗족. 본래부터 타빗족은 몸을 쓰는 일은 서툰 종족이다. 아이돌 일은 체력을 격렬하게 소모하는 일. 나나씨는 처음에 상당한 고생을 하였다.
마법으로 근력, 체력을 보강할수 있음에도 굳이 하지 않은것은 나나씨 나름대로의 고집이었다.
"미쿠양. 혹시 밥은 먹었나요?"
"으우... 오늘은 점심도 간단하게 먹고 하드하게 움직여서 배가 아주 고프다냥..."
"후훗. 그렇다면 오늘은 나나가 쏠게요."
"저... 정말이냥!"
"네. 물론이고 말고요."
나나씨의 후배사랑에, 당신은 감탄한다.
"프로듀서씨도 오세요."
밥값 굳...
"프로듀서는 자비."
컥.
"농담이예요."
하하...
+2
뭘 먹으러 갈까?
PS
해물금지(미쿠가 좋아하는걸 사먹이려는데 해물이라뇨? 빼애애액!)
"괜찮다냥!"
"더 비싼곳도 괜찮은데..."
"내가 좋아해서 온거다냥!"
미쿠와 같이 온곳은 근처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나름대로 가성비가 있는 레스토랑인것 같다.
"미쿠는 고기를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냥! 매우!"
...당신은 문득 토끼족인 타빗이 고기를 먹을수 있는지 궁금해지기에, 한번 물어본다.
"아. 물론 먹을수 있어요. 애초에 타빗족이 열량을 많이 소모하니까요. 채소를 더 좋아하지만."
"열량을 소모한다구요?"
"마법이랍니다. 마법은 열량이 매우 소모되는 작업이니까요. 지금 와서는 몸을 많이 써서 열량을 많이 쓰지만."
"그렇구냥..."
미쿠가 시킨것은 빅 사이즈 햄버그.
당신은 미쿠가 오늘은 많이 움직였으니까 배고팠을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볶음밥과 당근 샐러드요."
당신도 햄버그를 시킨후, 음식을 기다리기로 한다.
+2
미쿠가 나나씨에게 할 말.
+1
혹시.. 같이 유닛을 결성할 수 없을까냐..
"저... 정말이냥!"
"네."
"그... 그럼..."
당신은 잠깐 미쿠를 제지한다.
"응? 왜그러냥...?"
당신은 미쿠에게, 지금 유닛을 결성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어쨰서냥! 나나씨도..."
"미쿠양. 확실히 지금은 힘들답니다."
"어... 어째서냥...?"
당신은 미쿠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나나와 같이 설 때는 아니라고 한다.
"그... 그럴수가..."
"그래도 저는 기쁜걸요. 저와 유닛을 같이 해주겠다는 아이도 있고."
"으음... 아쉽다냥..."
"...그래도 프로듀서씨. 미쿠의 무대 경험을 쌓는다는 의미로... 댄서는 어떨까요."
...댄서라.
당신은 관계자에게 한번 의향을 묻겠다고 말한다.
"프...프로듀서! 진짜냥! 나... 데뷔인거냥!"
"아니예요. 데뷔는 아니고, 그냥 무대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이랄까요."
"그래도냥! 나... 무대에 서는거냥?"
당신은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연습은 많이 하셔야해요?"
"그건 물론이냥! 후훗..."
당신은 연락해야 할 사람들을 떠올린다.
이야기하는 사이에, 햄버그가 나왔다.
"아! 여기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