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댓글: 3718 / 조회: 17586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4-02, 2016 11:3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창댓판으로 2016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즐기자는 컨셉으로 올렸습니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팬과 좋아하는 아이돌. 누구라도 꺼내셔도 좋습니다.
본가. 분가. 밀리. 사이 다 상관은 없어요.
다만. 한 번 쓰실 때 마다 1이닝 이상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 경기 전부를 써도 되지만. 적어도 1이닝 이상!
단. 프로듀서별로 그 날 먼저 쓰인 아이돌은 중복하지 않아주시길!
(EX.4월 1일 경기에 하루카. 치하야가 고척돔에 갔다면 마산구장에 간 다음 프로듀서는 그 둘은 그 날 타 구장 경기 한정으로 쓰지 못한다던가......)
시즌 1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즌 2는 2017시즌 WBC 혹은 시범경기 1일차 시작과 함께 시작됩니다.
+포스트 시즌과 2017시즌 스토브리그 중계까지 2016 시즌으로 남습니다. 2017 프로야구 WITH 아이돌!은 2017시즌 개막전날부터 개설됩니다.
37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 [어떻게 그 치히로씨가...]
회상 시작
치히로 「웃으세요ㅋㅋㅋㅋ왜 안웃으세옄ㅋㅋㅋ이겼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오늘 집에 가지 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나-는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정말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비틀비틀
회상 끝
K [이건 아니야...] 덜덜덜
15 아두치(E) (모르나 본데, 니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어...)
15 아두치(E) (이대로 가면 내일 K는 저승문턱까지 간다. 구해야한다)
15 아두치(E) (이번 한번만 내가 나서볼까.)
성큼성큼
K [아, 형님. 무슨 이ㄹ]
15 아두치(E) (덥썩)
K [엥? 형님?]
15 아두치(E) [미시로로 돌아간다.]
K [엣]
15 아두치(E) [리버스-믹시트랜스!]
쉬이이이이이잉 철컥!
K [이게 무슨 짓이에요!!??!??!?!!?!?]
15 아두치(E) [니 하는 짓거리 답답해서 그렇다. 왜?] 쌔앵
K [저 죽이려는 거에요???]
15 아두치(E) [아니.] (단호박) 쌔앵
K [으헝ㅎㅇㅎㅇ라프아푼ㅇ랄ㄴ어ㅏㅌㅍㄹ야ㅐㅣㅓㄻㄷ잔애랴ㅓㄴ이냫ㄷ]
20분 후, 미시로 프로덕션 사무실
치히로 [결국 안 오시는 건가요....]
타다다다닥
치히로 [... 누구지?]
벌컥
15 아두치(E) [리버스믹시트랜스, 해제.]
K [호롤로로로로로로롤로ㅗ로로] 패대기
치히로 [어? 어쩐 일이세요?] 반색
15 아두치(E) (K를 가리키며) [이새기 하는 짓 답답해서 데려왔습니다.]
치히로 [고마워요!] 기쁨
15 아두치(E) [잘 부탁합니다. K, 나중에 보자.]
K [저 살려줘요!!!!!!! 노보존으로 갈아버리기 전에!!!!!]
15 아두치(E) [어허. 단언컨대 지금 잡혀있는 게 나을거다.] 단호박
쾅
15 아두치(E) [15 채프먼(R), 15 임창민(R), 결계를 만들어라.]
불펜레어들 [롸져.]
치이이이잉 철컥
K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멘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후 전개 잘 부탁드려요.
리버스믹시트랜스는 말 그대로, 선수카드가 프로듀서와 퓨전을 하는 겁니다. 믹시트랜스와 주종관계 바뀐 버전, 하극상이죠(...)
K 「」패대기
K 「...좋은 밤이네요..?」
치히로 「...」물끄럼
K 「...」
K 「머, 멋대로 귀가해서 죄송합니다..!」큰절
치히로 「예?」
K 「하지만 치히로씨!」큰절 버럭
K 「어차피 한화는 올해 앞으로 져도 100판은 더 질 것 같던데 그렇게 매번 화내시면 제가 죽어버립니다!!!」큰절 공손
K 「차라리 한화는 제가 볼때 야구 하지말고 춤이나 노래로 승부하는게 승률이 높아요!!!」큰절 공손
치히로 「...」
치히로 「K 프로듀서, 자.」손
K (...토, 통했나..!)
K (필사의 직언이!)
치히로 「애초부터, 그렇게 가혹하게 할 마음 없었는데...」
K 「아, 하하하..」
치히로 「만약 그대로 갔으면 모든걸 엮어서 진짜로 보내려했지만요..」
K 「..농담?」
치히로 「...」?
K 「...지, 진짜로 도망가려 한 적은 없구요..」
치히로 「푸. 거짓말쟁이시네요.」
K 「네, 네에...」
치히로 「생각해보시라구요. 제가 언제 K 프로듀서 남기고 퇴근한 적 있나요?」
K 「아... 아니, 없네요」
치히로 「...」
K (그리고는 치히로씨는, 굉장히, 굉장히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나한테 말했다.)
치히로 「앞으로는, 가끔 어울려주세요? 야근.」
K (...분위기상 거절하겠나 이거.)
K 「네...네에...」
CCTV 실
미시로 「모든것은 계획대로」
비누D "레슨 있는 애들 다 데려다줬으니............... 이제 마음껏 찾아볼까"
비누D "주모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국뽕 한사발 주소!!"
비누D "캬~~ 앞타석에서 초구만 노려서 병살에 내플이더만, 결국 초구로 홈런을 치네"
비누D "부상 복귀 첫 안타가 홈런인거 보면 이건 뭐 야잘잘 인증이아이가"
비누D "이런 야잘잘을 일본 2군에서도 못구른다고 하던 한심한 야알못은 지금 뭘하는지............................."
비누D "이제 다시 DMB를......"
강정호 풀카운트에 또 홈런
비누D "주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독한걸로 한사발 추가해주소!!!!!!!!!!!!!!!"
K [어우 뉴제네P 이새기....] 고고고고
K [만나면 "이야기"나 나눠봐야지-] 고고고고
방송장비 ON
BGM : Heart Voice
K [405>>를 이유로 오늘도 MLB 소식통을 진행할 K 프로듀서입니다.]
K [오늘의 가장 핫한 선수는 바로]
[강정호, 복귀전 연타석 홈런 폭발!]
K [드디어 돌아온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KING KANG, 강정호 선수입니다!]
K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치른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K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각각 병살과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그는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K [세번째 타석, 불펜투수 라이언스를 상대로 복귀 첫 안타를 무려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K [그의 타격감은 그 후에도 식지 않았는데요, 풀카운트에서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4번째 타석에서 또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복귀전 멀티히트를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K [강정호의 대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카디널스에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K [강정호는 복귀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 베이스 더 가고, 잘 치려 노력하겠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거 엄청 더 갔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K [복귀하자 마자 경기를 지배한 킹캉 강정호에게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K [다음 소식입니다.]
[박병호, 멀티히트... 팀은 패배]
K [화끈한 복귀전을 치른 강정호에 묻힌 감은 있지만, 미네소타의 박병호도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K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6번타자, 지명으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사사구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K [미네소타 개노답 트윈스는 4대 10으로 발렸습니다...]
K [최근 들어 박병호가 멱살잡고 끌고가는 양상입니다.]
K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8회말 1사 후,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박병호가 상대 투수에 사구를 맞고 출루한 뒤, 미네소타 투수도 화이트삭스 타자를 맞히면서 양 팀 더그아웃이 폭발한 것입니다. 다행히 금방 진정됐지만, 이 여파로 화이트삭스 감독은 퇴장당했습니다.]
K [이날 경기 후 박병호의 타율은 0.268로 상승했습니다.]
K [오늘의 코리안리거 활약은 이렇게 요약 가능합니다.]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넥벤져스]
K [둘 다 KBO에서는 넥센 선수였었죠? 강-박 둘 다 준수한 모습을 보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K [아쉽게도 이날 오승환 선수는 등판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제법 많이 던졌으니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겠죠.]
K [한편 볼티모어의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 8일에 더블 헤더로 치뤄집니다.]
K [기계님, 출장하게 되면 제대로 쇼월터 엿먹여주세요!]
K [이건 이대호 또 빼놓고 3대 6으로 휴스턴에게 쳐발린 시애틀도 마찬가지입니다.]
K [서비스 감독님, 서비스가 개판이네요. 후훗.]
K [어떻게 맹타를 휘두른 이대호가 아니라 최근 죽쑤는 린드가 주전이죠?]
K [이대호가 성적이 안나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최근 맹타를 보여주기에 상당히 아쉬운 선수 기용입니다...]
K [마지막 순서, 메이저리그 가쉽입니다.]
[MLB 푸에르토리코 원정, 지카바이러스 여파로 취소]
K [푸에르토리코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피츠버그-마이애미 2연전이 지카바이러스의 여파로 결국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K [이 경기는 1972년 12월, 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니카라과로 가던 도중 안타깝게 사망한 푸에르토리코 출신 메이저리거,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추모하기 위한 경기인데요, 어쩔 수 없는 병마의 활개로 취소되었습니다.]
K [의도는 좋았지만, 선수의 건강을 생각하면 취소할 만하기도 하죠.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은 많이 아쉽겠습니다.]
[린스컴, 쇼케이스 개최]
K [08-09 사이영상 수상자지만 2011년 이후 안타깝게 몰락하고 재기를 노리는 팀 린스컴이 애리조나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K [41구를 던지는 동안 최고 구속 92마일, 약 148km를 기록했는데요,]
K [린스컴을 영입하기 위해선 선발투수 자리가 보장되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K [최근 재활에 상당히 전념했다고 하던데, 어딜 가든 힘내시길 빌겠습니다.]
K [오늘도 뉴제네가 중계 안해서 대타 346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맡은 K 프로듀서였습니다.]
K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장비 OFF
BGM OFF
이마니시 부장 [아예 정규 편성으로 올려볼까?]
타케우치 프로듀서 [네,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시로 전무 [우수한 인재는 대환영이다.]
K [이봐욧!!!!!!!!] 버럭
K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비누P "캬~~~ 깔끔하네. 일 잘해~~"
비누P "걍정호의 3연속 초구승부도 대단했지만....... 박병호도 사구 맞고 나가서 예고도루 하나 올렸고"
비누P "무엇보다, 사구 보복구가 97마일............................. 어메이징 므르브구마"
비누P "막간 선발예고는 슬쩍 해볼까"
대구 라이온즈 파크
SK 켈리 vs 삼성 웹스터
(켈크라이 vs 웹크라이 & 용병타자가 빠지고 삼성 타선이 좋아졌다??)
잠실구장
롯데 레일리 vs 두산 보우덴
(둘 다 팀에서 평균자책점 1위인 만큼 투수전일지도?)
마산구장
LG 류제국 vs NC 이태양
(3중살 + 한 이닝 11실점의 여파는 오늘까지??)
고척 스카이돔
KIA 양현종 vs 넥센 박주현
(넥센의 새 선발진의 활약은 어디까지? 양현종은 오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수원 KT 위즈 파크
한화 마에스트리 vs KT 정성곤
(로저스 복귀, 김광수 감독대행은 그분과 투수운용이 다를까?)
K [오늘도 치자!!]
나나 [오늘은 과연 어떤 폭격을 보여줄까요?]
사치코 [왠지 5점은 얻을 거 같아요]
사나에 [저 양심없는 놈이 또 이길라카네?????]
K [야구는 원래 그런 겁니다.] 엄진근
김준완 삼진
K [뭐 한번은 당할 수 있지]
미리아 [여유롭네-]
사치코 [저게 엔씨팬의 여유입니까...]
나나 [엘지 선발투수의 기록도 여유로운 이유 중 하나인 거 같아요]
K [1회 피안타율이 매우 높아요.]
박민우 볼넷
K [좋아좋아]
사치코 [2번타자가 살아나갔어요...]
미리아 [다음 타자부터는...]
니나 [조온나 무서운 개핵타선입니다]
K [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도야
파울타구 [퍽]
나성범 [으억] 털썩
K [와...;;; 큰일날 뻔했네]
나나 [무릎 위를 맞았어요]
사치코 [무릎에 제대로 가격당했다면....]
K [끔찍한 소리 하지마;;;;]
사나에 (칫)
K [엔씨- 다이노스- 홈런- 나성범-]
사나에 [삼진이나 당해라]
나성범 배트 [딱]
타구 [슈웅]
K [크다 크다크다크다]
사치코 [타구는 넘어가면서]
사나에 [시ㅂ....]
K [호무라-------ㄴㄴㄴㄴㄴㄴ]
나성범 투런 홈런
LG 0 - 2 NC
K [아싸]
나나 [역시 1회에 당하네요...]
K [니나노니나노]
사나에 [오늘도 망했네-]
K [다음타자는 에릭- 테! 임! 즈!]
K [오늘도 날려줘요!]
사치코 [오늘도 안타를 치면 19경기 연속 안타로, 2001년 SK 에레라의 외국인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하네요.]
테임즈 배트 [딱]
테임즈 2루타
K (도야)
K [다음타자는 이호준!]
나나 [과연 더 도망칠수 있을 것인지...?]
그러나 이호준, 박석민 삼진아웃
공수교대
K [시무룩]
사나에 [이야 K 저놈 양심 어디갔냐???]
K [더 점수 낼 수 있었을텐데...]
사나에 [체포해버리기 전에 조용히....] 부들부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회초 종료
K [이태양 너무 불안한데...]
나나 [확실히 2회 들어서 투구수가 2배가 되긴 했지만...]
사치코 [아직은 이기고 있으니까 두고 보자고요]
K [그래야겠지]
K [이태양이 생각보다 잘 막아주고 있다]
나나 [노히터 행진이 정상호에게 깨지긴 했지만]
사치코 [이번에도 무사히 걸어잠궜어요]
니나 [사나에씨는 어디 쳐 간겁니까?]
K [나도 몰라]
박민우 땅볼 아웃
K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나나 [여전히 여유롭네요]
K [것보다 전 박민우는 크게 욕하고 싶진 않아요]
사치코 [그 시즌 초반에 찾아온 슬럼프 때문인가요?]
K [그래. 수비실책이 많아진 젊은 선순데 부담감이 얼마나 크겠어?]
K [대형 삽질만 아니면 박민우는 그냥 지켜보려고.]
니나 [그렇습니까]
미리아 [어, 다음타자 나성범이네]
K [과연 이번엔?]
나성범 배트 [딱]
타구 [슈웅]
K [오 오오 오오오옹]
나성범 솔로 홈런(※ 이 경기 2번째)
LG 0 - 4 NC
K [또 홈런이다!]
나나 [사나에씨 괜찮을까요...]
K [글쎄요... 아직은 4점차니까...]
사치코 [그렇다기엔 엘지가 너무 물빠따인데요;;;]
K [아몰랑! 이기고 있음 됐지!]
그 이후 두 타자 범타로 물러남
K [오늘은 테임즈 이호준이 잠잠하네...]
나나 [언젠가 또 터지겠죠]
미리아 [여태껏 그래왔고]
니나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3회에 7실점은 진짜 씨 누구집 개색히 이름도 아니고 내가 진짜 이팀은 100년이 지나도 안된다 이건 확신할 수 있다. 내가 죽고 손자랑 증손자가 캐치볼하다 손자가 증손자한테 빈볼 던질 때까지 이팀은 안된다
한화는 600억이 아니라 600조를 들여도 김똑딱 84조원주고 데려올 팀이다
노리타고 뭐고 씨바 걍 망했으면 좋겠다.
김성근 사망이라고 아침마다 인터넷에 쳐보면서 일어나는데 이건 내가 사망하겠다 이팀은 지옥같이 못한다.
두산이랑 하다 7실점한다고 내가 화내지 않는다 그냥 미친 생긴지 2년된 젖먹이랑 싸워도 두들겨 맞고 있으니 이건 그냥 식물인간이 더 싱싱한 야채랑 싸워서 지는걸 보는 기분인데 진짜 열받아 죽겠다
4회초
한화 8 - 8 KT
K [정말 신기하다니까....]
K [치히로씨, 오늘은 괜찮으려나...]
K [정말 걱정되어서 메일 보냈는데...]
K [흐음.....]
K [어제 그 행동들 보면....]
회상 시작
치히로 「웃으세요ㅋㅋㅋㅋ왜 안웃으세옄ㅋㅋㅋ이겼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오늘 집에 가지 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나-는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정말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비틀비틀
회상 끝
K [본인이 좋아서 응원하는 거라지만... 이건 좀...]
K [어째 저팀은 세이콘 없어도 노답이냐;;;;]
K [지금 겨우 동점이긴 하지만...]
하루카 [어느 한 쪽은 서로를 상대로 한 연승이 끊겼어야 했어요.]
히비키 [그리고 그건 반드시 니퍼트여야만 했구 말이야!]
유키호 [이번 3연전을 계기로.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거에요!!!]
G [캬아! 강민호의 그 달아나는 1타점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크하하하하하!!!!]
모두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롯데의 강민호~ 롯데의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김태군 볼넷
1사 만루
K [아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윾쾌
K [진해수소폭탄이 똨ㅋㅋㅋㅋㅋㅋ] 상쾌
K [게다가 다음타자는 선구안킹왕짱 김준완ㅋㅋㅋㅋㅋㅋ] 통쾌
나나 [1점은 나겠네요!]
사치코 [투수 바뀌었어요]
진해수 >> 윤지웅
K [과연....?]
김준완 삼진 아웃
K [흐음... 이제 이사만루네...]
나나 [다음 타자는 박민우...]
사치코 [어떻게 될까요....]
니나 [괜히 저까지 존나 쫄리는 겁니다]
삼진 아웃
K [야 이놈들아ㅜㅜㅜㅜㅜㅜ]
K [아깝다 ㅜㅜㅜㅜㅜㅜㅜ]
K [더 달아나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나 [누가 보면 지고 있는 줄 알겠어요]
B 「한화 씨X...」
치하야 「저 선수들은 평소에 연습이나 하고 사나요..?」
B 「치하야. 저기 저 미친 공 패대기치는 사람이 1년에 얼마 받는줄 알아? 84억이야. 84억.」
치하야 「월 84만원으로 하향조정이 필요하네요.」
B 「치하야 진심으로 미안해. 이팀은 팬이 필요없어. 해체가 필요할 뿐이야.」
9회 초
G [오~ 최강롯데~ 오~ 최강롯데~ 오~ 최강롯데~ 오~ 최강롯데에~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리들은 최강 롯데 자이언츠!!!]
하루카 [프로듀서 씨! 1위팀을 상대로 쾌승이에요! 쾌승!]
하루카 씨 [깎까! 깎까! 깎깎까!] 기쁨
유키호 [오늘도 쾌승이에요!]
히비키 [어! 김상호마저 안타라구! 정훈도 김상호도 제 자리 찾아가야지!]
G [당연한 소리잖아!!! 민호도 한 방만 넘겨줬으면 좋겠군!]
이병규 볼넷
2사 만루
K [심판 개새끼야!!!!!!!!!!!!!]
K [작뱅 볼넷은 그렇다쳐도, 시발 서상우 3번째 볼 뭐냐?????]
K [내 저 심판새끼를 죽여야겠다 니미럴] 화르륵
나나 [진정, 진정!!!!!!]
사치코 [귀여운 저를 위해서라도 제발!!!!!]
서상우 아웃
LG 1 - 4 NC
K [괜찮아 만루에서 저정도면 무난하게 막았어]
K [중요한건 9회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 프로듀서랑 치히로 인물관계 어떻게 진행시키려 하나요, B씨?
(사실 K 쪽은 따로 겉도는 분위기로 묘사하려했는데 주변인과 접점이 늘어나네요)
-따악!
하루카 씨 [하루깎까아아아아아아!!!!]
히비키 [어! 이거 크다구! 좌중간이야! 간다! 간다! 최준석이 해냈다구우우우!!!! 투런 홈런이라구!]
하루카 [꺄아아아아아아! 최준석! 최준석!]
유키호 [롯데의 최준석 화이팅~ 오오오 오오오오~]
G [롯데의 최준석 화이팅! 오오오 오오오오~~!!]
모두 [롯데의 최준석 화이팅! 오오오 오오오오~!! 롯데의 최준석 화이팅 워오오 오오오!!!]
G [자! 이제 5대 0이다! 오늘 이기고 스윕 가자!!]
공수 교대
하루카 [롯~데! 롯~데! 손승락!]
모두 [손승락!]
히비키 [롯~데! 롯~데! 손승락!]
모두 [손승락!!]
야요이 「...」
나오 「...」
C 「...」
T 「...」
「......하아」
T 「방금 한숨 쉰거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말문 터줘서 고맙다. 일단 분량은 뽑아내야하거든」
C 「세상은 넓고 ㅂㅅ은 많다. 네, 많네요. 확실히」
야요이 「양현종 선수...저 울거 같아요, 진심으로」
나오 「변명의 여지없이 이 팀 타선은 최악이구마. 아니, 정확히는 타자가 최악이구마」
T 「실책은 그렇다쳐도, 그렇다치면 안되지만, 이성우는 뭐냐? 뭐하는거냐? 저게 프로인거냐? 베테랑인거냐? 저게 베테랑이면 난 이종범이다 미친...」
C 「뭐랄까... 전 오랜만에 직관을 오고 오랜만, 아니 일상처럼 충격먹고 갑니다. 하핳」
야요이 「아, 앞으로 잘할거에요! 그렇게 믿어요!」
T 「양현종 1승 챙겨주는 날까지는 난 절대 못 믿겠다 야요이」
나오 「마찬가지. 김기태가 타슨 조율 가지고 칭찬 받는 날까지 내는 못 믿것다」
야요이 「훌쩍...」
C 「스윕만 면했으면...에휴우우...」
비누P "그거대로 가는데가 거의 없네"
미쿠 "야알못 인증이다냐ㅋㅋㅋ"
비누P "강정호는 안깠거든!!!"
미쿠 "전에 코시오푼이라고 한건 어디의 누굴까냐?"
비누P "그거 한번 빼고는 안깠거든!!!!"
미즈키 "그래서, 오늘은 이길 수 있는거야?"
비누P "어제도 이겼거든요!!!!"
투수교체 백정현 -> 김동호
비누P "8회만 세번째 투수가 올라오네"
미즈키 "비누P네 팀 이야기는 들어 봤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선수는 응원이 쉽지가 않네"
미쿠 "그래도, 이런저런 사연이 있는 선수다냐......"
비누P "독립팀에서 뛴것 뿐만 아니라 불펜포수로 입단해서 밤에 투수 연습하기도 하고, 현역 입대해서 아이티 파병도 갔다오고 전역해서 원더스에 입단하고 결국 삼성 들어왔지"
미즈키 "에~~~ 야구만 해도 프로 되는게 쉽지 않은데, 그런 일을 겪고도 선수를 하는게 된다구?"
미쿠 "미쿠도 독립팀이야기는 알지만, 다른건 못 믿겠다냐"
중계진 더 자세히 설명중
비누P "사연 없는 선수가 있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드라마틱한 선수가 꽤 있단 말이죠"
비누P "흑역사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삼성 입단하려고 배째라 식으로 군인팀간 머리큰 타자라던가, 다른 팀에 트레이드 되느니 야구 안한다며 진짜 은퇴해버린 선수라던가 있었죠"
비누P "주전 중에 1번 타자는 부상때문에 1년 재활만 하다가 중고신인으로 신인왕까지 받고, 4번 타자도 방출 뒤에 재입단해서 신인왕하고 뒤에는 홈런왕까지 먹었으니......"
미즈키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 점점 이 팀이 좋아지려고 할 것 같아"
비누P (엄지 척)
미쿠 (엄지 척)
미쿠 "미쿠.... 성적 안 나올때 너무 까댄게 미안해지려고 한다냐"
미즈키 "알 것 같아......"
비누P "순간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럴 수 있죠. 뭐 그래도 계속 믿어주는게 팬이 할 일이니까요. 미즈키씨나 미쿠의 팬들이라거나, 미즈키씨도 몰래 이승엽타석 보는거 처럼 말이죠"
미즈키 "그.. 그건...... 야구장 촬영때 너무 인상이 깊어서.... 인생의 목표라고나 할까?"
비누P "유부남 얘기하면서 소녀얼굴 하지 마세요........... 우와 주책"
미쿠 "P쨩.... 그거 엄청 실례다냐"
9회 말 끝내기병살로 3:6 패
비누P "얌마!!! 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병살을 까냐!!!!"
미즈키 "믿어주는게 팬이 할 일이라던 사람은 어디갔니??"
미쿠 "그런 사람 애초에 없었던 것 같다냐"
한화는 혹시 오늘 6시 30에 평소처럼 시작했나요?
G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겼다! 두산 놈들! 롯데의 우월한 선발진과 필승조 앞에 무릎 꿇을지어다!]
하루카 [무릎 꿇을지어다!]
히비키 [흐흥~ 우리 팀은 완벽하다구!]
유키호 [더는 무력하게 지지 않아요! 성장했으니까!]
G [오늘 안쪼 완투패던데 야요이 괜찮으려나......]
(메일) [야. 야요이. 오늘 안쪼 완투패던데...... 괜찮냐......?
란코 "제천대성의 때가 종언을 맞이하기 전부터 제전은 시작되었도다"
(오후 5시에 시작했어요)
승리까지 카운트 하나
K [잘근잘근잘근잘근]
나나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네요..]
사치코 [박용택이 타석에 올라왔네요]
미리아 [어떻게 될까?]
니나 [존나 궁금한 겁니다]
K [아직은 3점차다... 가볍게....] 잘근잘근
박용택 배트 [딱]
K [아.....]
김준완 [다다다다다다다]
탁
[잡았습니다!!! 경기 종료!!!!]
K [캬아ㅏ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앙아아아아앙 이겼다!!!!!!!!!]
나나 [김준완의 호수비로 경기를 종료시키네요!]
미리아 [임창민은 이걸로 시즌 8번째 세이브인가?]
사치코 [저도 안타가 되는 줄 알고 봤는데 잡아내네요...]
K [김준완 진짜 엔씨의 보물이다ㅠㅠㅠㅠㅠ 선구안 좋지 발 빠르지 타격도 평균은 되지 수비도 ㅠㅠㅠㅠㅠㅠㅠ]
경기 종료
LG (패 : 류제국) 1 - 4 NC (승 : 이태양(※ 시즌 첫 승리), 세 : 임창민)
※ NC 7연승
K [엔씨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 [그니까 임창민씨 변태세이브 그만ㅠㅠㅠㅠㅠㅠ]
치히로 [....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초저기압
K [엩]
K [한화 경기가....]
7회말
한화 8 - 15 KT
K [..... 괘... 괜찮으세요?]
치히로 [... 이젠.... 기대하는 게 바보죠....] 해탈
K (어쩌지....)
나나 [... 저희는 먼저 가볼게요.]
K [일정은 다 끝나긴 했는데... 누가 데려다주시나요?]
나나 [비누P님이요.]
K [아... 맞다....] 추욱
K (내가 미쳐 날뛴 이후, 사정이 더 안좋아지셨다고... 나중에 사과드려야겠네...)
K [그럼, 다들 수고했어.]
아이돌들 [예-]
왁자지껄
끼익- 탁
나나 (분위기가 기묘해서 먼저 나와줬는데... 잘 해결되려나...)
니나 [나나 언니, 뭐가 그렇게 존나 신경쓰이는 겁니까?]
나나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K [....] 고민중
치히로 [....] 해탈
K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K (나와 치히로 씨 둘 다 야구팀을 응원하고 있단 점은 같지만...)
K (내가 응원하는 팀은 7연승의 잘나가는 팀이고 치히로씨가 응원하는 팀은 바닥을 찍다 못해 새로 갱신하고 있는 팀이고...)
K (차라리 내가 비슷한 처지의 팀의 팬이었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텐데....)
K (이도 저도 아닌 상태.... 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K [시발.....]
* K는 무력감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K [... 합니다.]
치히로 [네?] 흠칫
K [죄송합니다...]
치히로 (공포에서 나오는 말은 아닌데...)
치히로 [가, 갑자기 왜.. 잘못하신 것도 없...]
K [있어요.]
치히로 [예?]
K [있고말고요... 전 아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순간 얼어붙었습니다.]
K [저랑 치히로씨가 응원하고 있는 팀이 각기 상황이 하늘과 땅차이라...]
K [좀 전에는 치히로씨 어떨지도 모르고 제 응원하는 팀에 일희일비하고...]
K [아무튼, 죄송합니다..] 넙죽
K [정말, 죄송합니다....]
치히로 [... 고개 들어요.]
K [괜찮으시겠나요?]
치히로 [예.]
K [... 아무튼, 대단히 죄송합니다..]
치히로 [그렇다면 한가지 부탁을 들어줬으면 해요.]
K [뭔가요?]
치히로 [오늘도 제가 퇴근할때까지 남아주시겠나요...?]
K [...... 예. 알겠습니다.]
치히로 [고마워요. 후훗]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 [결국 한화는...]
한화 10 - 17 KT
치히로 [네. 졌네요...]
K [괜찮으세요....?]
치히로 [이젠 일상이니까요....]
K (정말 괜찮을까....?) 걱정
나나 "역으로 가는건 저와 미리아쨩, 미즈키쨩이네요"
비누D "미즈키쨩?"
나나 "아니ㅣㅣㅣㅣ 그게ㅔㅔㅔㅔㅔ... 아! 미즈키씨는 가끔 소녀같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나나는 가끔 미즈키쨩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영원의 17세니까요. 꺄핫!"
비누D '방금 <아!> 라고했제????'
미즈키 "나나쨩, 아직 소녀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구나.... 왠지 알 것 같아"
나나 "소녀의 마음 같은게 아니에요!!! 나나는 정말로 17살이라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K씨가 아직 안 내려오네요"
비누D '화제 돌렸네'
미즈키 '화제 돌렸다'
미쿠 '화제 돌렸다냐'
란코 '화제 돌렸다'
사나에 '화제 돌렸다'
사치코 '화제 돌렸네요'
미리아 '나나쨩은 내년에도 17살이려나?'
니나 "화제를 쳐 돌린겁니다"
미쿠 "말하면 안된다냐!!!"
From. K
[선배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서 오늘도 야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들 퇴근길 잘 부탁드립니다]
비누D '또 치히로씨 일인갑네. 잡히는건 싫지만..... 야근 연투는 불쌍하니까 나중에 야식이라도 보내주자'
비누D "다 타셨으면 버스 출발합니다. 다음 정류장은 기숙사, 기숙사입니다"
비누D "이 버스는 호프, 이자카야, 포장마차, 바 등의 술을 취급하는 가게에는 정차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나에 "에이~~~ 너무해"
니나 "비누P가 기사의 기분이 쳐 된겁니다"
To. K
[야식 뭐 물래???]
나오 [타자들이 득점 지원 안해서 그라지 뭐.]
T [그러고보니 득점 지원이.... 2.4점으로 꼴찌네. 규정이닝 채운 투수중.]
C [그거 무척이나 심하네요..]
T [그나저나 롯데는 대단하네.]
야요이 [우우?? 왜요?]
T [오늘도 두산한테 이겼어. 그것도 영봉승으로.]
나오 [그거 참 대단하구마..]
C [그러고보니 롯데가 우리한테 스윕당한게 얼마 전 아닌가요?]
T [응. 이번 주 였지. 우리 팀 올 시즌 첫 스윕.]
나오 [그러고보니 첫 위닝도 롯데였지, 않나??]
T [맞아. 라기보다 우리가 위닝시리즈 거둔 팀이 롯데 밖에 없어. 이런 팀한테 스윕당하다니 상태 안 좋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두산 상대로 2연속 영봉승이라. 뭐지, 이거??]
T [일단 축하 문자는 보내볼까나.]
TO : G
영봉승 축하드려요. 그리고 7위 상승도요. 아, 그리고 불쌍한 형제를 위해서 승리 많이 모아서 6월달에 3승만 저희에게 주세요.
B 「자.. 전체 문자로..」
TO : C, T, K, G, 치히로, 비누P, 코토리
https://m.youtube.com/watch?v=fe_bYhSb8-4
다들 보세요.
매년 한화의 심정입니다.
B 「...」쓱
치하야 「...집에 가죠.」
B 「태워줄게.」
치하야 「아뇨. 딱히.」
B 「아무러면 어때.」
치하야 「...네.」
오늘, 한화는 10:17의 참패를 당했다.
로사리오는 6점을 뽑아냈고, 9회초에는 다른 타자가 홈런까지 쳤다.
그러나, 오늘로 모든 불펜이 소모당하고 선발 투수마에스트리는 볼넷을 미친듯이 던져 무사만루를 만들어 바쳤고, 결국 그회에 7점이나 헌납했다.
심지어는, 84억 연봉의 베테랑 4번 타자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중심으로써, 스스로 공을 땅바닥에 패대기쳤다.
이 경기의 가장 놀라운 점과 의의는, 한국 프로야구의 가능성, 이 모든게 한 경기에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다.
B는 오늘 보다가 열받다가, 나중에는 약간 눈물까지 나더니, 후에는 아무런 기분이 들지 않았다.
B는 잊고 있던 것이다.
한화는 원래 이랬던 걸. 이런 쓰레기팀인데, 그저 2군을 초토화하고 선발투수와 계투를 소모해 겨우 반짝였던 걸 태양처럼 언제나 빛났다고 믿은 것이다.
B는 한화의 팬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되새겼다. 어차피 10년내로는 우승은 커녕 가을에 야구도 못할거라고.
G [......라고?]
G [얘들아. 뭐라고 문자 보낼까. 매몰차게 거절하기엔 야요이짱 눈물이 보기에 미안해지고......]
하루카 [세 사람의 눈물을 보는 것보단 한 사람만 우는 게 낫잖아요?]
히비키 [하루카......매몰차......]
유키호 [그렇죠오오,,,]
K (요즘 한화이글스인지 화나치킨스인지 하는 야구구단이 아주 생지랄을 하고 있어서 많이 걱정됩니다.)
치히로 [..] 일하는 중
K (다행히 오늘은 괜찮나봅니다.)
K (무섭긴 하지만 존경하는 상관분이 망가지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워요...)
K (내 일은 다 했으니까, 데ㄹ스ㅌ 좀 달리고 마ㄱㅁ구 엘포나...)
띠롱
K [어, 문자 왔다.]
From. 비누P 선배님
[야식 뭐 물래???]
K (선배, 미쳤어요?)
K (감봉 2번이나 당하고서도 저를 챙겨줄 마음이 나오냐고요...???) 뚝뚝
K (게다가 한 번은 저 때문에 당한 감봉...)
K (죄책감 밀려오니까 거절합니다.)
To. 비누P 선배님
[호의는 고맙지만, 전 괜찮습니다. 오늘은 야근 하고 싶어서 남은 거니까요. 그리고 선배님 몸부터 좀 챙겨요. 감봉 2번에 버스기사일까지.... 죄송하고 안타까워요...]
K (난 너무 복에 겨운 놈이야...) 부들부들
치히로 [K씨, 괜찮으세요?]
K [네, 괜찮습니다.]
치히로 (말은 그렇게 했지만, 몸이 미세하게 떨리고 약간 눈물이 맺혀있네요...)
치히로 [알겠어요. 그리고 K씨]
K [예?]
치히로 [오늘 같이 남아줘서 고마워요]
K [아, 예.....]
치히로 [아깐 제가 말해놓고도 무리수라 생각했는데, 의외였거든요.]
치히로 [저를 위해 남아주셔서, 고마워요..]
K (그렇게 말하는 치히로씨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K (어제도 그렇고 정말 의외였습니다. 강한 모습만 봐서 몰랐는데 최근 들어서 많이 깜짝깜짝 놀라네요...)
하루카 [가면 죽을 것 같은데요......]
G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 같이 가자!]
하루히비유키 [프로듀서. 영악해......]
G [그런데 K라고 해 놓고 왜 나한테까지 보낸 겨?!]
K [왜요?]
K마구 {난 분명 너를 저기 나오는 프로듀서 중에 제일 어린 축으로 설정해놨는데 432>>에서...}
K []
K마구 {아, 아니다. 수정됐네.}
K [그렇습니까...]
[비누P님, 건방지게 위닝을 가져간 사람이 있어서 혼좀 내주려고 하는데, 이름만 잠깐 빌릴 수 있을까요?]
To 무음소조
[저한테만 아무 일 없으면 괜찮습니다만......... 살살하세요]
비누P "요새 이 업계는 이런쪽이 대세인 거 같구마...... 대도시 무섭데이..............."
비누P "옛말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했제. 어른들 말 하나도 틀린거 없구마........"
비누P "치히로씨 일은 내탓이지만 말이제"
From K
[호의는 고맙지만, 전 괜찮습니다. 오늘은 야근 하고 싶어서 남은 거니까요. 그리고 선배님 몸부터 좀 챙겨요. 감봉 2번에 버스기사일까지.... 죄송하고 안타까워요...]
비누P "착해빠졌데이......... 남녀관계쪽 눈치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쪽이 또 먹히는거 아이겠나"
비누P "내는 뭐 혼자 사는게 재미있고......."
비누P "닭똥집 잘 꾸웟네" 냠냠
??? "어머나, 꼬치를 먹다가 입주변에 양념 꽃이 후훗"
비누P '어..... 엄청난 미인!!! 개그는 좀 싱겁지만'
------------------------------------------------------------------
P라고 했다가 D라고 했다가 하니까 헷갈리네요
그리고...... 이 스토리는 누군가 알아서 이어주시겠죠
K [단체메일 보내야겠다. 싸그리 모두. 직원분들, 상관님들, 아이돌들에게 모두.]
K [아, 이 비극을 다 보고 계신 유일하다시피한 한화팬, 치히로씨는 빼고.]
346 프로덕션 사내 단체메일
To. 346 소속 전원(치히로씬 일단 제외...)
작성자 : K 프로듀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listType=team&date=20160507&gameId=&teamCode=HH&playerId=&keyword=&id=189900&page=1
특이점이 온 84억짜리 송구
여러분, 특히 전무님, 한화이글스 응원 제한을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K [정말 저딴팀 계속 응원하면 사리나올거야;;;;;]
미오 「왠지 오랜만에 중계하는 것 같네! ...프로듀서? 어딜 가는거야?」
우즈키 「프로듀서씨는 좀 더 빨리 일어나는 생활을 습관화하셔야 돼요! 정말, 프로듀서가 늦게 일어날 수록 저희가 중계하는 시각이 늦어진다는걸 알고 계시는건가요?」
린 「프로듀서는 나중에 탓하기로 하구, 일단 중계를 시작하자. 박병호는 5번 출전, 선발투수는 어빈 산타나와 크리스 세일이야」
미오 「크리스 세일은 뭐, 말할 필요도 없겠지. 랜디 존슨을 잇는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선발 중 한명이자 탈삼진왕이야」
우즈키 「어빈 산타나 선수는 조금 이야기가 길어지는데요, 이닝이터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구질이 좋지않은 롤러코스터 선발이에요」
린 「저번 해에 4년 5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금지. 그리고 이번 해에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어」
미오 「허리 부상이었지, 아마? 4경기 출전 가운데 승은 하나도 따지 못했는데, 유일한 패 하나는 오늘 대결하는 시카고한테서 받은거야」
린 「선발투수의 이름 값만 보면 시카고가 훨씬 유리하네. 하지만 또 모르지, 산타나가 오늘 긁히는 날인지」
우즈키 「과연 미네소타가 크리스 세일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경기 시작할게요!」
.
.
.
린 「...」심란
미오 「...」심각
우즈키 「저, 저기...」
린 「왜 그래, 우즈키? 나는 딱히 1회 말 수비 목록에 박병호가 없는게 걱정되는건 아니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우즈키 「확실히 신경쓰고 있잖아요 그거...」
미오 「으음...설명을 하자면, 1회에 미네소타가 세일을 흔드는데는 성공했어. 하지만,」
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박병호가 사구를 맞았고, 그 이후 1회 말에 수비 교체. 하아...」
우즈키 「뭐랄까... 박병호 선수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 맥빠지기도 하네요...」
미오 「일단 공식적인 기록은 오른 무릎 타박상이래. 구단에서 검사를 실시하겠지」
린 「오랜만의 중계인데, 이게 무슨 불운일까...에휴」
우즈키 「미네소타는 연패를 끊어냈으니 다행이지만, 박병호 선수는 아쉽게 됬네요...」
린 「뭐,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할까」
미오 「그럼 경기 중계는 여기까지.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통이야!」
린 「오늘 한국 타자들의 성적은 강정호 3타수 무안타 1타점, 김현수 5타수 1안타 1타점, 이대호 4타수 , 박병호 1사사구야. 전체적으로 그렇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성적이네」
미오 「박병호는 역시 단순 타박상으로 판정. 내일 경기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기사가 떴어. 다행이네, 크게 다치지 않아서」
우즈키 「류현진 선수가 기존의 짧은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짜리 장기 명단으로 이동했어요. 5월 안에는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6월에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빌어요!」
린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도 마찬가지. 15일에서 60일로 부상자 명단이 이동됐어. 성적도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부상까지 장기화라니, 텍사스로서는 최악의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네」
미오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통은 여기까지, 내일 다시 만나! ...프로듀서가 깨있는다면 말이지」
우즈키 「다음 경기 때도 한국 선수들 힘내길 바래요. 바이바이!」
B 「이글스 모자를 쓰고」쓱
B 「불꽃의 마음가짐을 잡고.」
B 「...가자. 치하야!」비장
치하야 「」 끄덕 + 비장
B 「오늘도 지면..」
치하야 「한화팬 때려치웁시다!!!!」
비누P "나도 쉬고싶으니까 선발예고는 오늘까지만 해보자"
비누P의 선발예고 + 주목할만한 점
대구 라이온즈 파크 (14 : 00)
SK 박종훈 vs 삼성 정인욱
(정의윤vs최형우 토종 4번싸움의 승자는? & 정인욱은 언제쯤 선발투수로써의 능력을 보여줄지.........)
잠실구장 (14 : 00)
롯데 박세웅 vs 두산 허준혁
(롯데의 안경낀 우완이 스윕을 노린다 & 두산의 5선발 경쟁 최종 승자는 누가될까?)
마산구장 (14 : 00)
LG 코프랜드 vs NC 이민호
(코친구는 시리즈 스윕을 막을 수 있을까? 그러나 5월 공룡 넘나 쎈 것)
고척 스카이돔 (17 : 00)
KIA 헥터 vs 넥센 양훈
(헥터의 비핵화선언 2회차는 성공? 허나 양훈도 롤코 좀 타는 투수라.........)
수원 KT 위즈 파크 (14 : 00)
한화 로저스 vs KT 주권
(로저스는 몇개 던질까? KT는 토종선발이 더 분발해줘야 &유한준의 빈자리도)
K [NC 선발투수 이민호는 삼자범퇴로 깔끔히 마무리.]
나나 [박용택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성훈을 병살로 잡은 뒤]
사치코 [서상우도 내야 플라이로 아웃.]
미리아 [그럼 이제 엔씨 공격이네]
김준완 땅볼 아웃
K [쩝.]
나나 [아쉽겠네요...]
K [뭐, 괜찮아요. 선발이 코풀랜드라서 전혀 긴장이 안됩니다.]
키라리 [맞다니... 땅볼유도형이라더니 땅에 떨어지는 안타유도형이다니....]
미리아 [그럼 이것도 직무유기네, 키라리쨩?]
박민우 안타
K [나이쓰]
나나 [박민우 공격은 여전히 강하네요]
사치코 [작년 도루 2위였던 걸로 아니 출루하면 일단 경계부터 해야하고...]
K [흐흐흐.... 시작이다, 엔씨 핵타선 폭발이!]
키라리 [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무섭다니....]
니나 [마산구장이 열라 터지는 겁니다-]
K [풀카운트다... 제구 스레기네]
나성범 배트 [딱]
K [중견수 쪽으로 날아간다....]
나나 [과연....]
[중견수, 잡지 못합니다!!!!]
K [나이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박민우는 그대로 홈으로!]
미리아 [엔씨 선취점이네]
나성범 1타점 2루타
LG 0 - 1 NC
K [아직 안 끝났다...]
나나 [그렇죠. 작년 최고의 타자가 타석에 오릅니다.]
키라리 [테임즈... 싫다니....]
K [이번에도 안타치면 20경기 연속인데... 과연?]
테임즈 배트 [딱]
K [유격수가 잡지 못하는 1루타다!!!!]
사치코 [나성범도 발 꽤 빠르네요... 홈까지 들어옵니다]
K [이걸로 2점차!]
테임즈 1타점 1루타
LG 0 - 2 NC
키라리 [...] 부들부들
K [아싸 스윕분위기 확정이고요-] 유쾌
사치코 [엄청 못 던지네요, 코프랜드...]
K [다음타자는 이호준인데...]
나나 [제구가 엄청 안되는데요????]
1구 볼
2구 볼
3구 볼
4구 볼
이호준 스트레이트 볼넷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제구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땅볼유도형이 아니라 출루유도형이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당장 방출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라리 [코프랜드랑 한나한, 키라링 룸으로 보내서 합삐합삐하게 만들어버려야겠다니☆]
나나 [다음 타자는 박석민이네요.]
사치코 [존재감 하나는 끝내주죠. 프로 통산 1000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고]
미리아 [트리플악셀로 대표되는 기행까지]
니나 [유쾌한 (돌아이)인겁니다-]
박석민 병살타
공수교대
K [야이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이닝도 판타스틱하게 끝내네요;;;;]
사치코 [역시 크보의 개그맨]
미리아 [어, 근데 키라리쨩 어디 갔지?]
니나 [모르겠슴다]
K [아직까진 괜찮아....]
나나 [1실점을 허용했지만 그 이후론 안 흔들리고 침착하게 잡아냈고...]
사치코 [엔씨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김준완 투수 땅볼 아웃
K [요즘 김준완이 죽쑤네 쩝...]
K [1군에서 최근부터 활약중이니까 지켜보자.]
미리아 [다음 타자는 박민우네]
박민우 삼진아웃
K [흐음, 생각보다 달아나기 힘들지도]
나나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요? 다음 타선은 엔씨의 클린업이고...]
사치코 [더군다나 코프랜드는 제구가 거의 안 되고 있어요.]
미리아 [우와, 던지는 족족 볼이네? 신기하다-]
니나 [유키 언니가 던져도 저거보단 잘 던질 거 같습니다]
나성범 볼넷
K [출루유도형 투수 잘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다음 타자는... 두말하면 입아프네요]
사치코 [왠지 한 점 날 거 같아요.]
테임즈 배트 [딱]
K [오, 우측을 깊숙하게... 어?]
사치코 [파울로 판정됐네요]
[리플레이 영상]
K [까비, 저건 파울이다.]
니나 [코프랜드 개쫄았을 거 같슴다]
테임즈 배트 [딱]
테임즈 우전 1루타
2사 주자 1, 3루
K [좋았어!]
나나 [이제 밥상이 차려지고 있어요!]
K [다음타자가 이호준인데...]
1구 볼
나나 [제구의 상태가...?]
2구 볼
사치코 [귀여운 제가 더 잘 던질 것 같네요...]
3구 볼
미리아 [저게 프로야?]
4구 볼
이호준 연타석 볼넷
2사 만루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한나한 엘지한테 뭐 당한 거 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제가 봐도 한심하네요...] 절레절레
니나 [저딴 투수가 프로라면 저도 훈련 좀 하면 프로는 될 거 같슴다...] 절레절레
미리아 [너무 못 던진다...] 절레절레
K [다음 타자 박석민... 과연?]
나나 [아들인가요? 아빠가 치길 바라는 모습이네요. 귀엽네요.]
미리아 [어떻게 될까...?]
박석민 배트 [탁]
K [공이 힘이 딸린...]
공 [튕 튕튕]
오지환 [으악]
[공이 불규칙하게 튀면서 유격수를 넘어갑니다!!!]
K [오예!!!!!!!!!!!!!!!!!!!!] 유쾌상쾌통쾌
나나 [2타점 적시타에요!]
사치코 [안타도 판타스틱하네요...]
불규칙 바운드 1루타
LG 1 - 4 NC
K [다음 타자는 쉬어가는 타수ㄴ]
이종욱 배트 [탁]
K [나이쓰!!!!!!!!!!!!!!!!!!!!!!!!!!!!!!] 유쾌상쾌통쾌
나나 [점수차가 더 벌어지네요!]
이종욱 1타점 적시타
LG 1 - 5 NC
K [이거 스윕각 아닌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나 [5월의 엔씨는 누구도 못 막는 건가요...]
사치코 [작년 5월 전적이 20승 1무 5패였었나... 올해도 무섭게 시동거네요.]
손시헌 땅볼 아웃 공수교대
K [까비]
K [그래도 이정도면 엄청난 집중력!]
나나 [이민호도 잘 던지고 있어요]
치히로 [미리 11연승 축하드려요]
K [엩]
K [그러고보니 10일부터....]
K [한화전이었네;;;;;;;;]
K (당장 외근계획 세워야겠다.)
LG 4 - 5 NC
1사 주자 1루
K [아이고 민호야....]
나나 [위기네요...]
사치코 [어떻게 갈까요...?]
이민호 OUT
박민석 IN
미리아 [투수 바뀌었다]
K [잘 막아라....]
스트레이트 볼넷
K [.....]
K [안되겠다.]
K [잘 막다가 6회에서 고비여;;;;;]
K [....]
K [...도루 왜 했냐?]
K [왜 했냐고!!!!!!!!!!!!]
K [좀 굳히자 굳혀 시발!!!!]
나나 (으아아.....)
K [바로 다음타자가 나성범이라고ㅗㅗㅗㅗㅗㅗㅗ]
K [어이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치코 (과연 오늘은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요?)
박용택 솔로홈런
LG 5 - 5 NC
K [....] 레이프 눈
K [오늘 선발 코풀랜드라 쉽게 가나 싶었더니만......] 레이프 눈
K [이게 바로 하위권 팬들이 느끼는 감정의 일각인가....] 레이프 눈
K (치히로 씨, 알 것 같아요.... 약간이나마...)
한화 4:7 kt
B 「한화팬 그만둡니다.」
주자 1, 2루
비누P "니가 양심이 있는기가!!!"
미즈키 "갑자기 왜그래 비누P"
비누P "아.. 죄송합니다. 갑자기 뭔가 기만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즈키 "비누P는 묘하게 감정이 격해지는 것 같네"
미쿠 "아침에는 외국 축구팀 우승세레머니에, 경기 시작할때는 치어리더 어머니 시구보면서 슬쩍슬쩍 울고있었다냐"
미즈키 "그리고...... 지금은 열받아있지"
미쿠 "갱년기다냐"
비누P "거 참 말이 심하시네..... 같은 사람한테 몇년을 배신당해봤어요????? 인욱이 점마 저거 믿고 있는데 몇 년을 안 터지니까"
미쿠 "그래도 장필준이 엄청큰거 하나 맞았지만 잘 버텼다냐"
미즈키 "그리고 투수도 내렸겠다, 이제 힘내서 역전 해야지"
비누P "박정배가 잘던지는 선수지만 연투할수록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으니까.... 해볼만 하죠"
대타 김태완
비누P "묘하게 될 것 같단 말이지...."
미쿠 "좌우놀이도 아니다냐......."
<딱>
비누P "코스 좋다. 그렇지!! 그렇치!!! 넘겼다!!!!!!!!!!!!!!!!"
미즈키 "꺄~~~ 역전이야!!!!"
미쿠 "올해 임팩트있는 대타홈런 좀 나온 것 같다냐"
미쿠 "그게 야구 보는 맛이지 뭐"
그리고 8회 초 동점허용
비누P "야 이 새기들아!!!!!!!!!!!!!!!!!!!!!"
미쿠 "평소에는 조용한 사람인데 동점, 역전당하면 사람이 바뀐다냐"
미즈키 "이것도 야구의 맛이려나??"
미쿠 "그냥 P쨩이 글렀다냐"
치하야 「...」끄덕
B 「올해, 한화를 봐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
치하야 「...프로듀서는 학생시절을 수원 옆 화성에서 보내셨잖아요.」
B 「...올해는 한화보다는 kt를 보기로 하자.」
치하야 「한화는 마음에... 묻어두죠.」
B 「내 한화는, 15년도에 잠시 머무르는 중이니까.」
치하야 「...한화는 게임속에서만 1순위로 두자구요.」
B 「그래....」
로사리오의 3점 홈런이 무색하게, 로저스마저 무너져 한화는 4 : 7로 참패했다.
K [잘근잘근잘근잘근]
나나 [살얼음판 리드네요...]
사치코 [박석민 선수는 값진 희생플라이로 1점 리드, 승리의 희망을 만들었고]
미리아 [최금강이 잘 막아줬어!]
K [그럼 이제 공격 시작....]
나나 [과연 굳힐 수 있을지...?]
손시헌 볼넷
K [시작은 무난해...]
나나 [용덕한 선수네요?]
사치코 [처음부터 번트자세라니... 타격에 자신이 없나보네요?]
K [그런 거 같네... 히메네스 뭐얔ㅋㅋ 너무 나왔잖앜ㅋㅋ]
미리아 [적극적이네!]
니나 [어째 엘지에서는 졸라게 열심히 하는 선수가 히메네스뿐인 거 같슴다...]
용덕한 배트 [톡]
K [히무룩 ㅋㅋㅋ]
나나 [정석적인 1루쪽 번트네요.]
미리아 [희생번트, 1사 2루야!]
사치코 [투수가 바뀝니다]
신승현 >> 윤지웅
K [김준완, 너의 사륜완을 보여줘!]
나나 [선구안이 빛을 발할 것인지?]
김준완 볼넷
K [역시 출루의 신 볼넷 김준완 센세]
미리아 [진짜 눈 좋네]
나나 [테이블세터의 귀감이네요]
사치코 [다음 타자는 박민우]
니나 [어떻게 될까요?]
박민우 배트 [딱]
1루타
K [좋아!]
K [이제 일사만루인가?]
나나 [이제 곧 터지겠네요]
미리아 [다음 타자들이... 나성범, 테임즈, 김종호, 박석민, ...]
K [아 맞다 호부지 바뀌었지]
니나 [하지만 나테만 해도 파괴력 개쩌는 겁니다]
K [현재 10타수 연속 안타, 11타수 연속 출루! 과연?]
나성범 배트 [탁]
희생 플라이, 모든 주자 1루씩 진루
LG 5 - 7 NC
K [좀 아깝긴 하지만 달아났다!]
나나 [다음 타자는 테임즈인데...]
윤지웅 >> 임정우
미리아 [고의사구로 거를 거 같네-]
테임즈 고의4구
2사 만루
K [어, 조영훈이 들어오네?]
나나 [김종호 대타인가요...]
미리아 [아웃일까? 안타일까?]
임정우 투구 [퍽]
K [... 뭐야?]
나나 [테임즈 거른 결과가...]
니나 [몸으로 돌진해서 쳐맞는 공...]
K [밀리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이것도 어째보면 테거조네요....]
조영훈 몸맞는 공
LG 5 - 8 NC
2사 만루
K [박석민이다!]
나나 [아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박석민 배트 [딱]
K [좋았어!!!!!!!!! 콜돼가 캐리한다!!!!!!!!!!]
나나 [잘 맞은 안타에요!]
미리아 [주자 2명이 그대로 홈인!]
박석민 2타점 1루타
LG 5 - 10 NC
K [앙 엔모띠]
K [이래서 엔씨팬합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
K [다음 타자 이종욱... 이젠 끝인ㄱ]
이종욱 배트 [탁]
나나 [쉴틈없이 터지는 타선이에요!]
사치코 [1타점 추가!]
K [오 캡틴 마이 캡틴]
이종욱 1타점 1루타
LG 5 - 11 NC
K [손시헌 차례인데...]
나나 [와, 공이 완전히 타자를 향해갔어요;;;]
니나 [멘탈 망가진 겁니다]
미리아 [괜찮을까...?]
K [손시헌 쳤다... 범타.]
K [그래도 8회에만 5타점!]
나나 [활화산 타선이네요!]
미리아 [완전히 리드를 굳혔네!]
그리고 9회, 임창민이 삼진-플라이-삼진으로 경기 마무리
2016. 5. 8.
LG (패 : 진해수) 5 - 11 NC (승 : 최금강)
※ 8연승. 구단 최다타이기록
K [오늘도 엔뽕에 취한다]
끼익
치히로 [...]
K [아, 치히로씨,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됐나요?]
K [로저스도 등판했으니 이겼...겠.... 엩]
'또 13안타 폭발' kt, 시리즈 스윕…한화 5연패
한화 (패 : 로저스) 4 - 7 KT (승 : 고영표)
치히로 [오늘도.... 졌어요....]
K (허탈한 얼굴...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치히로 [저 진짜 한화팬 그만둬야할까요.... 흑]
K (한화 이 개새기들.....) 부들부들
K (이 상황에서는 역시 나는 어떤 말을 하더라도 소용없어.)
K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이려나) 저벅저벅
치히로 [K씨?]
K [기댈 곳이 필요해보이시는데, 저라도 괜찮겠나요...?]
치히로 [(고민하다)...... 예]
K (그렇게 치히로씨는 제 품에서 장장 30분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K (행복(웃음)한화 때문에 괜히 저까지 빡치네요.)
K (그래서, 아마 오늘도 남아드려야할 것 같네요.)
K [오늘, 남아드리겠습니다.]
치히로 [괜찮으세요...? 오늘까지 사흘연속인데...]
K [예. 치히로씨가 신경쓰여서 말이죠... 화나치킨스 덕에...]
치히로 [그, 그럼 부탁할게요.. 끄흑]
K [너, 너무 울진 마요! 아름다운 얼굴 망가지니까!]
치히로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흑...]
K (진지하게 나중에 팬구단 바꾸라고 말해야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마구 {솔직히 16 한화 = 삼미 슈퍼스타즈인듯.}
K {... 인정합니다.}
치히로 「...」
From : B
한화팬 그만두고 kt로 옮깁니다.
치히로 「...엑」
치히로 「B씨 이런 배신자..」
치히로 「...」
회상
K 「오늘 남아드리겠습니다.」
치히로 (민폐나 끼치고...)
치히로 「..한번 볼까, 전구단.」
1위 두산
치히로 「1위 팀은 좀.. 10위에서 곧장 1위는...」
2위 SK
치히로 「같은 이유로 패스」
3위 NC
치히로 「NC는 7연승이라 패스」
4위 넥센
치히로 「..으음. 전통적으로 기아넥센한화는 투닥투닥하니 킵」
5위 LG
치히로 「LG 패스.」
6위 kt
치히로 「으음... 신생구단이고 작년 10위니까.. 일단 킵.」
7위 롯데
치히로 「다른 곳 다해도 롯데는 안돼.」
8위 삼성
치히로 「만년 1위가 어째서 이모양이..」
9위 KIA
치히로 「한화전 2전 2패ㅋ」
10위 한화
치히로 「...이제 너무 깊은 감정 이입은 그만둬야겠지... 민폐니까..」
치히로 「재작년 B 프로듀서의 영업에 그만 넘어가서 하게된 한화지만... 이제는 잠깐 지지구단을 바꿔둘까..」
치히로 「나는 너무 심하게 이입하니까 말야..」
50이상은 kt
치히로 「간닷!!!」
치히로 「넥센이면.. 엑 2년연속 가을야구? 몰랐는데...」
(강한 팀 싫어함)
치히로 「할수없다.. LG로 바꾸는 수밖에...」
LG vs kt
50 미만 LG
50 이상 kt
치히로 : 한화 -> LG
이걸로 조금 팀 바리에이션 늘었습니다. 사실 좀 창댓 비인기 구단 살리려는 노력도..
지금 사는 구리에 2군 있는 LG...
어쨌든 연고있는 팀이네여. 부모님도 LG시고
비누P "이새기들아!!!!!!!!!!!!! 심창민이 이새기!!!!!!!!!!!!!!!"
미즈키 "화나는거는 알겠지만... 좀 진정하는게 어떨까!!!!!!"
비누P "아니, 점마는 잘 하는것 같다가 임팩트있게 지랄이잖아요ㅠㅠㅠ"
미즈키 "괜찮아. 아직 말 공격이 있잖니. 옳지옳지"
미쿠 "엄마한테 칭얼거리는 5살짜리 꼬맹이가 따로 없다냐"
비누P "누가 꼬맹이래!!!!!"(키에 민감)
미즈키 "누가 엄마래!!!!!!"
미쿠 "아주 쿵짝이 잘 맞다냐......"
미쿠 "일단 진정하고 11회 말 공격을 기다리자냐"
11회 말
선두타자 볼넷
비누P "으준아!!!!!!!!!!!!!!!!!!!!!!!! 골든아이 으준아!!!!!!!!!"
미즈키 "볼넷인데 홈런만큼 좋아하네"
미쿠 "평소에도 저렇긴 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왔다갔다한다냐"
비누P "다음타자는 베볼리..... 하나 해주실꺼야"
8구 <딱>
비누P "돼쓰요!!!!!!! 돼쓰요!!!! 드러와!!!! 으준아!!!!! 그래 빠르다 으준아!!!!!!!!!!"
미쿠 "동점이다냐!!!!!!!!!!!!"
미즈키 "휴~ 오늘은 엄청 이겼다 졌다 하는 경기구나"
비누P "자...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베볼리님의 경이로움을 찬양하느 ㄴ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비누P "지영신록 5장 8절에 말씀하시길, 내가 파울이라고 하면 파울이 될 것이고, 믿지 않는 자들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우중간을 가르셨도다. 베멘"
미쿠 "진심으로 병원을 보내봐야된다고 생각한다냐"
미즈키 "알 것 같아........."
희생번트 - 볼넷 - 고의사구로 주자 만루
비누P "자욱아..... 니 삼성 좌타자 직계혈통데이..... 이런거 꿀 하나 빨아야된다"
미즈키 "어머, 이케멘"
미쿠 "얼굴도 잘생겼는데 야구를 더 잘한다냐"
<딱>
비누P "뻬아볼!!!!!!!!!!! 자우가!!!!!!!!! 니뿌이 없다!!!!!!! 자우가!!!!!!!!!!!"
미쿠 "오랜만에 위닝이다냐"
미즈키 "야구를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야구에 왜 미쳐사는 지 좀 알 것 같아"
미쿠 "미쿠도 뭔가 뜨거운게 있는 것 같다냐.... 당장 댄스레슨이라도 받고싶은 마음이다냐"
미즈키 "나도 지금이라면 한 단계 성장할 것 같은 기분인걸..... 비누P, 레슨장 좀 쓸 수 있을까??"
비누P [https://www.youtube.com/watch?v=ZouTUMCnxW8]
미즈키 "인간으로써의 이성을 잃은것 같네"
미쿠 "트레이너한테는 미쿠가 전화해 보겠다나........"
------------------------------------------------------------------
글쓰고 영상찾다보니 치히로씨의 상태가????
B님 란코랑 아스카 잘 부탁드립니다
치히로씨... 사나에씨랑 같이 말술이라도 달리셔야
승리투수:이정민. 패전투수:진야곱
G [으헿헿헤헤헿헿헿헿헤헿 슥슥이 이눔자슥 허허허 슥슥이 이눔자슥 허허 이걸 죽여 살려 헣ㅎㅎ허허헣헣]
하루카 씨 [브와~이]
히비키 [잔루가 열개...... 혼자서만...... 간신히 2루타 하나...... 그런데 빅 이닝의 서막이고...]
하루카 [물어깨로 주자를 두 번이나 살려보냈는데 장타는 또 막은 셈이고]
G [허허헣허허]
유키호 [드디어 김상호 선수도 3안타!]
하루카 씨 [깎까! 깎까!]
히비키 [이제 더 이상은 거칠 것이 없다구!!! 1등 팀도 스윕했겠다! 파죽지세로 진격하는 거야! 거인군단 파이팅! 오오!]
유키호.하루카.G [오오오!]
유키호 [오늘은 난타전이었죠오... 박세웅도 5자책이고...]
히비키 [고원준은 두 타자 상대하고 1점 분식회계.]
유키호 [이정민 선수는 두 타자 자책점을 낸 동점 쓰리런의 원흉이고.]
G [양의지의 한방까지. 이정민은 오늘 구르다가 한번 몰아서 덤터기 썼지.]
유키호 [그래도 프로듀서 씨! 오늘은 정말 프로듀서 씨가 말한 롯데같은 야구를 했어요!]
G [그래. 롯데 야구는 이 재미지. 맞으면 천 배 만 배로 되갚아주는 화끈한 난타야구! 그리고 추격당할때의 쫄깃함까지 합쳐서 모두가 롯데야구야!]
유키호 [그러다 엎어지면 욕하게 되는 거 아니었나요오...]
하루카 [그러게 말이야.]
G [장원준을 강제로 롤러코스터 태우고.]
유키호 [그 니퍼트에게도 패전을 안겨주고요!]
하루카 [마지막엔 난타전으로 깔끔하게 곰탕 세 그릇 포식!]
히비키 [흐흥~ 6연패 후에 이렇게 화끈하게 분위기를 타다니! 자신. 프로듀서 따라 롯데 팬 하길 잘했다구!]
그 때 뒤에서 느껴지는 음산한 기운.
????? [피요오오오오오......]
스프라웃+G [읭? 이 무슨 오싹한......]
이어주실 분?
하루유키히비 [으에에?]
G [얼씨구나 하고 놀려주려고 했는데 끝내기 맞고 스윕이라..... 9회에 고생 억수로 했더만!]
하루유키히비 [아아......]
G [야요이를 이런 날 놀리는 건 내 양심에 격하게 찔려......]
히비키 [그 기분 잘 안다구......]
-전화 신호 가는 중
G [야 야요이...... 괜찮냐......?]
이 뒤는 다른 P들에게 맡기죠
G [괴롭지.. 그, 힘내라..]
야요이 [이게 다 롯데 탓이에요..]
G [야, 잠깐!! 왜 우리 팀을 언급하는 건데??]
야요이 [저희 팀이 롯데를 스윕하길래 저희팀이 잘 하는 줄 알았다고요. 이런 기대감을 주게 하다니 너무해요..]
G [너 야요이 아니지?!!]
야요이 [우?? 저 야요이 맞는데요??]
T [스윕 축하해.]
G [잠깐 왜 네가 말을 하는 거냐??]
T [그거야 지금 스피커 통화 중이니까.]
G [물어볼 거 있는데 아까 야요이의 말...]
T [응, 내가 했어.]
G [너는 지금 상태 괜찮냐?? 스윕당했는데.]
T [스윕당한 건 괜찮아. 가만 김주형 유격수 기용과 임기준 등판이 빡칠 뿐..]
G [하하하.. 그래, 힘내라.]
T [그나저나 두산을 스윕할 줄 몰랐네, 롯데.]
G [우리 롯데가 잘하긴 하지.]
T [그러니까 미스테리란 말이야.. 어떻게 롯데를 기아가 스윕했는지..]
G [그건 언급하지 마라..]
우즈키 「경기는 5:1로 휴스턴의 승리에요. 이 경기에서 이대호 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어요!」
미오 「시애틀의 전체 안타 수가 5안타밖에 안될 정도로 빈공이였어. 에러도 2개나 있었고 말이지」
린 「경기 양상을 보면 매우 평범하게 시애틀이 당하는 형국으로 진행됐어. 2회 휴스턴 화이트의 2루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지」
우즈키 「이대호 선수는 2회에 중전 안타를 쳐 2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실패했어요」
미오 「뭐, 더이상 말할 것도 없으니 정리는 이쯤 하도록 할까.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통이야!」
우즈키 「오늘 한국 타자들의 성적은 박병호 선수 4타수 무안타, 이대호 선수 3타수 1안타, 강정호 선수 1타수 무안타, 김현수 선수 결장이에요. 전날에 이어서 총합 1안타를 기록해버렸네요」
린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타 선수이자 워싱턴의 아이콘, 브라이스 하퍼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6볼넷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어. 이는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이자 21세기 처음 나온 기록이지. 역시 전 시즌 MVP. 대단하네」
미오 「미네소타 트윈즈의 우완투수 타일러 더피가 한 이닝에서 삼진 4개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77번째 선수가 되었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펼친 더피는 7회에 공이 한번 낫아웃으로 빠지면서 이 기록을 세우게 됐지」
우즈키 「추신수 선수의 복귀 시점이 구체적으로 정해졌어요! MLB.com은 "추신수가 오는 10일 부상 부위를 다시 한번 검진 받는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 점검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어요. 좋은 복귀 바랄게요!」
린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통은 여기까지. 내일 다시 만나」
미오 「다음 경기 때는 한국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라며. 바이바이!」
K [그래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반색
K (드디어 치히로싸도 발암 해방인가...) 감동
K [어느 구단으로 옮기셨나요?]
치히로 [LG 트윈스로요.]
K [네?]
치히로 [LG 트윈스로요.]
K [......]
K [불지옥을 빠져나와 지옥으로... 헤헿....] 허탈
치히로 [K씨, 괜찮으세요??]
K [네, 아마도요...] 머엉
K (도대체 왜 스스로 발암물질을 삼키시냐고요...) 한숨
치히로 [괜찮아요! 적어도 한화보다는 나을거에요.]
K (한화가 독보적으로 노답일 뿐이라 묻힌 거긴 한데, 거기도 노답이라고요.....)
K [오 마이 갓... 코풀랜드... 뇌주루.... 흑흑]
K [제발 치히로씨에게 안식을..... 흑]
치히로 (역시 K씨는 너무 착하다니까...)
치하야 「네?」
B 「4번 타자로 제시카를 올리는게 어떨까?」
치하야 「엑..네?」
B 「김태균 VS 제시카 해봐.」
치하야 「...음 4년 84억 그대로라면..」
B 「외모는?」
치하야 「제시카」
B 「타율은?」
치하야 「그거야 김태균 선수겠죠.」
B 「그럼 주루는?」
치하야 「비슷..하겠죠?」
B 「그럼.. 사기는?」
치하야 「제시카.」
B 「송구는?」
치하야 「제시카는 패대기를 쳐도 앞으로 치죠. 제시카.」
B 「그니까 그냥 연봉 한 15억해서 60억하면 24억아끼고 심지어 마스코트 생기고」
B 「타율빼고 다 비슷하거나 유리해..」
치하야 「...알겠으니까요」
치하야 「적당히 우세요」
나오 [진짜 장난하는기가... 김기태감독..]
C [목요일 등판이었죠, 지크?]
T [그래. 설마 목요일에 4일 휴식 후 등판시키길래, 화요일 등판시키는 포석이 아닌가 했더니... 아오, 김기태!! 선발 혹사 시키고 있어!!]
T [김주형 유격수 기용도 빡치는데, 양현종, 헥터, 지크 3명의 선발투수를 엄청나게 굴리고.. 우리 팀의 주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투수. 그것도 선발이잖아!! 근데, 거기에 마이너스가 될만한 운용만 하고 있어!! 우악!! 진짜 리틀 김성근이야!!]
K [한번 해볼까... 위클리 KBO 리뷰...]
방송장비 ON
BGM : 부탁해! 신데렐라 MR Ver.
K [안녕하십니까? 월요일이 허전해서 시험방송 시작하는 「346 위클리 KBO 리뷰 테스트 방송」입니다.]
K [진행은 346 말단 프로듀서, K가 맡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K [부장님, 전무님, 선배P여러분들, 죄송합니다. 허전해서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K [방송 제목 그대로, KBO 10구단의 지난주를 간단히 훑어본 뒤, 인상적인 순간 몇 개를 뽑아서 「신데렐라 모멘트」로 보내드리겠습니다.]
K [그럼 주간순위 1위인 NC 다이노스부터 시작합니다!]
주간 1위 - NC 다이노스(시즌 2위; 18승 11패, 1위와 1.0게임차)
KT전 우WW(위닝?), LG전 WWW(스윕)
[누구도 못 막는다! 8연승의 폭주공룡]
팬인 임직원 - K 프로듀서
K [지난 주 가장 미쳐 날뛴 팀입니다. 작년에도 5월에 미쳐 날뛰었는데요, 현재도 구단 최다타이기록인 8연승을 달리며 절찬 폭주 중입니다.]
K [팀 평균 자책점 3.55, 1위의 준수한 투수진도 있지만, NC의 가장 무서운 점은 '나테박이'로 대표되는 핵타선입니다.]
K [지난주 경기에서 34타점을 쓸어담으며 상대팀을 말 그대로 멘붕에 빠트렸는데요,]
K [지난주 성적이 나성범 0.737 4홈런 15타점, 테임즈 0.450 1홈런 7타점, 이호준 0.389 1홈런 6타점, 박석민 0.364 1홈런 6타점입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K [특히 나성범은 희생플라이 이전까지 10타석 연속 안타, 11타석 연속 출루라는 크레이지 모드를 보여 지난 부진을 깔끔히 털어낸 모습입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설레발은 금물이라지만, 11연승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K [다음은 주간순위 2위, 넥센 히어로즈입니다!]
주간 2위 - 넥센 히어로즈(시즌 4위; 17승 1무 13패, 1위와 2.5게임차)
삼성전 WWL(위닝), 기아전 WWW(스윕)
[선수 빠진 거 맞아요? 새로운 화수분 야구!]
팬인 임직원 - 아직 없음.
K [믿기십니까? 강타자 박병호와 강정호, 믿을만한 불펜인 손승락, 한현희, 조상우, 외인에이스 벤헤켄, 15시즌 안타 1위 유한준 등이 빠지면서 당초 하위권이 예상된 팀입니다.]
K [하지만 그러한 공백은 적극적인 발야구로의 전환과, 새로이 나타나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다수 메워졌습니다.]
K [지난주에는 테이블세터인 서건창-고종욱 콤비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K [넥센의 테이블세터의 타율은 0.326으로 롯데에 이어 리그 2위.]
K [지난주만의 내용은 아니지만 의외로 탄탄한 투수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 [이름을 개명한 김세현은 어제 경기에서는 블론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재영, 박주현 등의 새로운 얼굴이 넥센의 새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정작 어제 경기는 불펜이 좀 불안정했지만)]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입니다. 과연 영웅군단은 최근 기세가 살아난 거인군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K [다음은 주간순위 3위, KT 위즈입니다!]
주간 3위 - KT 위즈(시즌 5위; 15승 16패, 1위와 2.5게임차)
NC전 우LL(루징?), 한화전 WWW(스윕)
[엔씨에게 뺨맞고 한화에게 화풀이, 과연 작년과는 다를까?]
팬인 임직원 - 칸자키 란코
K [작년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김사연, 피노, 유한준 등 선수들의 부상 악재로 걱정이 늘어난 KT인데요,]
K [다행히 소위 '한화 보약'을 먹고 다시 털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K [한화와의 경기를 통해 타선은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말 3연전 동안 0.438 33타점을 기록하며 불타올랐습니다.]
K [하지만 여전히 마운드는 불안한 모습입니다. 전혀 작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조무근을 비롯해 현재 안정적인 투수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과연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조범현 감독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KT가 위입니다만, 야구는 모르는 법.]
K [다음은 주간순위 공동4위 4팀인데요, 시즌 순위 순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SK 와이번스입니다.]
주간 공동4위 - SK 와이번스(시즌 3위; 19승 13패, 1위와 1.5게임차)
한화전 LWW(위닝), 삼성전 LWL(루징)
[경기를 지배하는자, 김성현]
팬인 임직원 - 아직 없음
K [한화와의 3연전은 첫 경기 제외, 말 그대로 개패듯이 패버렸고, 특히 어린이날에는 화룡점정을 찍어버렸습니다. 21안타 19득점.]
K [하지만 삼성과의 3연전은 루징시리즈로 끝나버렸는데요, 패전의 주된 원인은 유격수 김성현이었습니다.]
K [첫 경기와 세번째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저질러 역적이 되어버렸습니다.]
K [첫 경기에서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패전을 뒤집어쓴 김광현의 잘못도 있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는 사실상 그의 실책으로 인해 힘든 경기가 되었고, 결국 졌습니다.]
K [지난 3경기동안 5번의 실책을 저지르며 팬들에게 신뢰를 잃은 김성현 선수, 유격수의 기본은 수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입니다. 마침 두산도 롯데에게 스윕당한 터라 둘의 화풀이가 예상됩니다.]
K [다음은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주간 공동4위 - 롯데 자이언츠(시즌 6위; 15승 17패, 선두와 5.5게임차)
KIA전 LLL(피스윕), 두산전 WWW(스윕)
[약한 자에게 약한, 강한 자에게 강한, 의적 롯길동]
팬인 임직원 - 아직 없음
K [정말 기묘하지 않습니까? 리그 8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스윕당하며 6연패한 팀이, 이번엔 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무려 스윕을 해내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K [그렇잖아도 최근 영 좋지 않던 팀들을 만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모드가 된 롯데는 잘나가던 두산을 만나 말 그대로 화끈하게 뼈째로 털어먹었습니다.]
K [특히 슈퍼타격대전이었던 어제 경기가 압권이었는데요, 21안타 17타점으로 18안타 11타점의 두산을 이겼습니다.]
K [린드블럼은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고, 레일리는 명불허전 베어 스나이퍼였습니다.]
K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투수들이 난조를 보인 건 아쉬웠습니다. 강팀은 빠따만 강하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닙니다. 롯데도 그걸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입니다.]
K [생각보다 방송 내용이 길어져 1, 2부로 나눠 방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방송장비 OFF
BGM OFF
K [휴... 생각보다 힘드네...]
비누P [수고했다. 저번에도 봤는데 꽤 잘하네.] (사투리를 잘 모르는 관계로 표준어화)
K [과찬이십니다, 선배. 이 정도 방송은 대본만 주면 누구라도 가능해요]
비누P [전무님도 칭찬하셨어. 이 참에 정규방송으로 가보지 않을래?]
K [그건 생각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져서...]
비누P [그래? 이거 사내에 다 방송될 예정이니, 잘해봐.]
K [엩]
비누P [난 간다. 수고해.]
K [........]
K [분명 이 방송은 일부만 아는 시험방송일텐데]
K [누구죠??????!?!?!?!?!?!!?!!?!?!] 당황
K [누가 떠벌린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요일이 조용해 일주일 내용 요약을 해볼려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지네요.
방송장비 ON
BGM : 꿈빛 하모니 MR Ver.
K [흐, 흐흠. 누구의 농간인진 모르겠지만 사내 전체방송이 되어버린 346 위클리 KBO 리뷰, 2부 시작합니다.]
K [주간 공동4위 중 나머지 2구단, 그중 하나인 삼성 라이온즈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주간 공동4위 - 삼성 라이온즈(시즌 7위; 14승 16패, 선두와 5.5게임차)
넥센전 LLW(루징), SK전 WLW(위닝)
[아아, 세월이여... 그러나 발디리스 역효과로 기대를]
팬인 임직원 - 비누 프로듀서, 마에카와 미쿠
K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작년 정규시즌까지의 위용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K [특히 타자 용병, 아롬 발디리스의 문제가 심각한데요, 공수 가릴 것 없이 삽질해대는 바람에 팬들의 혈압은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K [다행히 발디리스가 빠진 넥센 3차전 이후 전적은 3승 1패.]
K [발디리스 빠진 이후로 삼성은 잠깐이나마 다시 예전 모습을 보였습니다.]
K [하지만 여전히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데요, 안지만과 김건한도 부상을 당하면서 같이 내려가버렸고, 벨레스터에 이어 웹스터도 부진하고, 정인욱은 아직도 발전이 없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지금 LG도 분위기가 개판인지라, 이 시리즈가 두 팀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 [마지막 공동4위, KIA 타이거즈입니다.]
주간 공동4위 - KIA 타이거즈(시즌 9위; 12승 17패, 선두와 7.0게임차)
롯데전 WWW(스윕), 넥센전 LLL(피스윕)
[불운한 양현종, 답이 없는 기아 선수들]
팬인 임직원 - 아직 없음
K [양현종은 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쾌조의 시즌 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7번 등판해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득점 지원이 리그선발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윤석민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K [롯데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올라가나 싶었던 기아는 첫 경기 한만두, 세번째 경기의 짐...김주형의 실책 등으로 넥센에게 말 그대로 발렸습니다.]
K [세번째 경기를 말아먹은 김주형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크 스프루일을 제외한 투수 라인업은 지난 번 경기로 인해 예측 불능이 되어버렸습니다.]
K [그나마 다행히 10일부터 12일까지의 홈경기는 마찬가지로 투수력이 비교적 약한 KT 위즈 상대이지만, 스윕을 하고 온 상태라 예측불능입니다.]
K [의외의 공동 8위, 두산 베어스입니다.]
주간 공동8위 - 두산 베어스(시즌 1위; 19승 1무 10패)
LG전 우WL, 롯데전 LLL(피스윕)
[4월과 너무 다른 오월두산, 어찌 된 일?]
팬인 임직원 - 아직 없음
K [오월두산이란 말이 있습니다. 유난히 5월만 되면 분위기 죽쑤는 두산 베어스의 멸칭인데요,]
K [올해도 그 조짐이 보이는게,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합에서 무려 피스윕을 당해버리며 분위기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K [4월달만 해도 리그를 지배할 페이스였던 두산 베어스인데 너무나 맥없이 당했습니다.]
K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도, 마지막 두산의 타력도 결국 피스윕을 막진 못해버렸으니,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K [특히 불펜진의 난조가 매우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잡지 못하면 두산은 추락할지도 모릅니다.]
K [주간 공동8위, LG 트윈스입니다.]
주간 공동8위 - LG 트윈스(시즌 8위; 13승 15패, 선두와 5.5게임차)
두산전 우LW, NC전 LLL(피스윕)
[명불허전 DTD, 하늘조차 버리고 경기력도 망했다]
팬인 임직원 - 센카와 치히로, 카타기리 사나에, 모로보시 키라리
K [운도 지지리 없고, 경기 운영도 개판이었습니다.]
K [지난주 무려 52피타점, 5월달에만 무려 80피안타. 총체적으로 답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K [기껏 데려온 용병 코프랜드는 여전히 외야땅볼유도형이었습니다.]
K [더군다나 하늘조차 LG를 버렸는데요, 5월 6일 경기에는 2점차로 앞서가던 중 벼락같은 삼중살을 당하고, 바로 다음 이닝에서 무려 11점이나 얻어맞았고,]
K [5월 8일 경기에서는 LG가 공격할때는 안타성 타구가 1루 베이스에 공이 맞고 튀어올라 아웃으로 둔갑해버렸고, NC가 공격할때는 평범한 땅볼이 불규칙 바운드로 인해 안타로 둔갑해버렸습니다.]
K [불펜 운영의 답답함을 풀지 않으면 치히로씨는 또 멘탈이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잘해라 이 새기들아.]
K [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의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입니다. 여기서마저 무너지면 이 팀은 끝날 것 같네요. 하지만 그래도 10위는 아닐겁니다.]
K [진정한 개노답은 따로 있으니까요.]
BGM : 흥흥흐흥 프레데리카
주간 10위 - 한화 이글스(리그 10위; 8승 22패, 선두와 11.5게임차)
SK전 WLL(루징), KT전 LLL(피스윕)
[개노답 구단, 해체만이 답이다. 화나 치킨스]
팬인 임직원 - 현재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임
K [... 그냥 저 팀은 요약할 것도 없어요. 개노답.]
K [세이콘은 팀 더 망쳐놓고 결국 몸에 무리가 와서 김광수 대행체제행]
K [타자진은 행복에 겨운 미친 수비같은 똥]
K [투수진은 매번 핵폭발에 퀵후크, 또 폭발, 내일이 없는 운용]
K [저건 프로팀 아닙니다. 아니에요.]
K [특히 김태균의 패대기 송구는 아주 명품이었습니다. 제시카도 그딴 송구는 안합니다.]
K [10일부터 12일까지... NC 다이노스를 만나네요? 포기하세요.]
K [이상 10구단 위클리 리뷰였습니다. 이제 1주일 동안의 인상적인 순간을 꼽는 신데렐라 모멘트로 마무리지어보겠습니다. 이상 K프로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GM : M@GIC☆
[2016 5월 1주차 신데렐라 모멘트]
'구단 최초 기록' NC, 환상적인 5-4-3 트리플 플레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89709&gameId=20160506LGNC02016&listType=game&date=20160506
'저기... 그쪽이 아니지 않나...?' 김태균의 패대기 송구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89900&gameId=20160507HHKT02016&listType=game&date=20160507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 인플레이 적용된 나지완의 타구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89901&gameId=20160507HTWO02016&listType=game&date=20160507#focusComment
.... 그 외 등등...
K [이 방송은 네이버 스포츠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방송장비 OFF
BGM OFF
K [... 역시 정규편성은 무리겠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무리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네요.
우즈키 「한국인 타자들의 올 시즌 2번째 맞대결! AL 중부지구 최하위 미네소타와 동부지구 최상위 볼티모어의 싸움인데, 미오짱은 어떻게 보고있어요?」
미오 「글쎄... 미네소타가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으니 여기서 반등을 해야겠지.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은 볼티모어의 3선발이야. 지난 시즌에는 5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준 투수인데, 현재 방어율 3.04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린 「주구종이 포심과 커브, 체인지업인 투수로 속구는 그렇게까지는 빠르지 않아. 88~90마일 정도? 박병호라면 칠만하지. 변화구가 주무기라면 더더욱」
미오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5월 3일에 등판했던 호세 베리오스야. 저번 등판에서 8개의 삼진을 잡아낸 베리오스는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우즈키 「아, 잠시만요. 지금 프로듀서로부터 연락이...」 삐리리
우즈키 「아, 네.」
우즈키 「...」
린 「무슨일 있어?」
우즈키 「우천 취소래요」
린 「...칫」
미오 「하아... 좋지 않아. 저번 미네소타 중계때도 그렇고, 왜 이러는걸까...」
미오 「처음으로 두 경기 중계인가? 우천 취소 때문이지만」
우즈키 「경기 전 정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10경기 6승 4패, 시애틀 매리너스는 7승 3패로 두 팀 다 약간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린 「양 팀의 선발투수는 맷 무어와 펠릭스 에르난데스. 먼저 맷 무어는 2010, 2011년 포텐이 터진 왼손 투수. 장기계약을 맺으며 선전했지만, 중간의 부상으로 인해 전 시즌을 뛰지 못했어」
미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킹 펠릭스라고도 하는 이 선수는 시애틀 최다 탈삼진 기록 보유자이자 리그 최고의 서클 체인지업 구사자야」
우즈키 「네임벨류만 보면 시애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네요!」
린 「이대호는 8번 타순에 위치,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래」
미오 「그럼, 경기 시작합니다!」
미오 「앞서 무사 1, 2루를 날려버린 시애틀인데...이대호가 타선을 잘 연결해줄 수 있을까?」
우즈키 「3-1. 카운트 유리해요!」
린 「공 잘 보네. 몸쪽 좋은 공이었는데 골라냈어」
[볼! 볼넷으로 걸어나가는 이대호 선수입니다]
미오 「좋아 좋아, 다시 득점권이야」
린 「마틴이 잘해줘야...아」
[공 빠집니다! 시거와 이대호는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합니다]
[허허허헣ㅎ 이대호 슨슈 지금 위험해쓰요. 포슈인 항크 콩거가 3루를 봐서 다행이지, 이대호 슨슈의 발이면 승부를 할 수도 이써쓰요]
미오 「다시 2, 3루. 여기서 점수 못 내면 시애틀은 잔루 매리너스 인증이네」
[삼진! 2사가 됩니다]
[좌익수가...잡습니다! 2회 연속 잔루 2, 3루]
미오 「오케이, 인증 완료」
우즈키 「무어만 좋은 일 시켜줬네요...」
비누P "대호가 뛰면 항상 심장이 쫄깃해진단 말이지........... 근데 포수 점마 저거 콩거 아이가??"
아스카 "아는사람?"
비누P "한 때 언론에서 한국계 유망주라고 엄정 떠들어댔거든..."
비누P "포수에, 공격적인 스타일에,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스위치히터였으니까 언론에서 물기 좋은 떡밥이었지"
아스카 "말하는걸 보면, 스타로써 꽃을 피우지는 못했나보네"
비누P "그 말 그대로지 뭐... 유망주가 터지지 않는건 의외로 흔한 일이니까"
비누P "그래도 작년에는 휴스턴에서 카이클 전담포수를 맡으면서 사이영급 배터리가 되길래, 좋은 조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적했네"
아스카 "비누P는 야구 예상은 많이 빗나가면서도 잡다한건 많이 알고있네.............."
비누P "그러니까 니 프로듀서 하는거 아이겠나ㅋㅋㅋㅋㅋ"
아스카 "비누P가 나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딱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을꺼야. 우리는 꽤나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 아픈 말투를 가지고 있는것도 말이야"
비누P "중2어는 좀 잊어주세요ㅠㅠㅠ"
----------------------------------------------------------
오늘의 상식 : 비누P는 잡다한 지식이 조금 있으나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은 부족하다
미오 「1구는 한복판 스트라이크. 살짝 놓친게 아쉬울수도?」
[딱!]
린 「아, 쳤다!」
미오 「95마일 직구를 밀어쳐서 안타! 시프트도 잘 뚫었네」
[이대호 슨슈는 허헣허 이렇게 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영리한 돼지]
[하하, 정말로 위험하네요 그거]
우즈키 「1루간 잘 빠졌네요! 현재 1타수 1안타 1볼넷, 좋은 성적이에요!」
[아오키 쳤습니다! 2루수가 슬라이딩으로 잡고, 2루로... 아웃입니다]
미오 「지금 이건ㅋㅋㅋㅋㅋㅋㅋ」
린 「응, 이대호가 너무 느려서 내야 안타 한 개가 날라갔어ㅋㅋㅋㅋㅋ」
우즈키 「결국 발 때문에 일이 났네요ㅋㅋ」
미오 「한국의 한화 이글스에서 뛴 선수지? 방어율은 6점대였지만 FIP이 3점대 후반이었던...」
우즈키 「한화 행복 수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투수에요. 한화 시절 이후 메이저리그로 가서 재기에 성공했죠」
[스트라이크! 2-2 입니다]
린 「공 좋네. 어떻게 저런 투수가 한국에서 6점대를 찍었을까」
[쳤습니다!]
우즈린 「안타?!」
미오 「아, 아니...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아쉽게 됐네...」
린 「한화 승리인가. 대단하네, 이브랜드」
우즈키 「그러게요...」
미오 「6회 말 마르테의 3점 홈런으로 시애틀은 에르난데스의 승리 요건과 리드를 가져갔지. 마르테는 오늘 4타수 4안타, 대단하네!」
우즈키 「이대호 선수는 3번째 타석의 만루 찬스를 놓친게 아쉽네요. 하지만 멀티히트도 성공했고, 오늘은 상당히 잘한 날이네요!」
린 「그럼 오늘 중계는 이걸로 마치고, 메이저리그 소식통이야」
미오 「오늘 한국 타자들의 성적은 강정호 4타수 1안타 1타점, 이대호 3타수 2안타 1볼넷. 박병호와 김현수는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어. 그럭저럭일까?」
린 「뉴욕 양키즈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복귀했어. 여자친구 폭행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채프먼은 160km가 넘는 공을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지. 복귀전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자책점이야」
우즈키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어요. 계약 규모는 7년 1억 7500만 달러로, 상당한 장기계약이에요. 과연 지금의 모습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미오 「LA에인절스의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어. 2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자지만, 복귀 시점도 잡을 수 없는 큰 부상을 당해버렸네. 에인절스로는 대체 몇 번째 부상인걸까」
우즈키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통은 여기까지! 내일도 잘 부탁드려요!」
린 「다음 경기는 제대로 중계할 수 있기를. 그럼 바이바이」
사직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선 : 하영민) VS 롯데 자이언츠(선 : 송승준)
[스윕한 팀들의 격돌! 누가 그 기세를 이어나갈까? 송승준의 복귀 후 경기력은 과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선 : 김기태) VS LG 트윈스(선 : 우규민)
[반전을 노리는 팀들의 격돌! 삼성의 뜻밖의 카드가 통할까? 아니면 우규민의 완봉승 기세가 이어질까?]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두산 베어스(선 : 유희관) VS SK 와이번스(선 : 문승원)
[루징, 스윕당한 상위권 팀들의 단두대 매치! 여기서 밀리면 떨어진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NC 다이노스(선 : 스튜어트) VS 한화 이글스(선 : 심수창(...))
[파죽지세 폭주공룡을 만난 날개꺾인 독수리! 스윕 안 당하면 다행...]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KT 위즈(선 : 밴와트) VS KIA 타이거즈(선 : 지크)
[투수력이 약한 두 팀의 만남! KT의 연속된 기선제압일까? KIA의 반전이 성공할까?]
K [모든 경기가 오늘 저녁 6시 30분 시작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만,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Bar 346
비누P "오늘은 우취가 3경기라 경쟁률이 낮겠네..."TV on
무사 1루, 우규민 투구수1
비누P "영섭아 니 와 벌써 나가있노???"
카에데 "영섭이가 출루해도 영~ 섭섭한가보네요 후훗"
비누P '이사람하고 만담듀오로 굳어삐면 감봉보다 더 피곤할끼라는 감이 오는구마..... 태클걸면 안된데이......'
비누P "여기가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할 사무소 내의 바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나름 괜찮은 술을 취급하고 있어요"
카에데 "어머나... 정말 반가운 이야기네요"
비누P "저나 후배나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마 사무소 내에 마음이 맞는 아이돌분이 몇 명 있을 것 같네요"
[배영섭 도루]
비누P "아마도 오늘은 완봉당할 것 같지는 않네"
카에데 "뭔가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비누P "네.......... 한번 크게 당한걸 되갚아 줄 기회가 온 것 같거든요"
카에데 "그 경기는 참 어려웠죠..........."
비누P "타카가키씨도??"
카에데 "모처럼 삼팬끼리 뭉쳤으니 술을 술술 넘겨 볼까요? 후훗"
구자욱 적시타 1 : 0
비누P "술술 넘기고 싶은 기분이지만, 가게가 가게인만큼 칵테일 한잔으로 건배 할가요?"
카에데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조그만 잔에 조근조근 나눠서 말이죠."
비누P '정신챙기라 비누야'
------------------------------------------------------
술판의 플래그는 세웠다!!!!
K [역시 초록일베 아니랄까봐 댓글봐라... 방수포가 부실한 건 사실이지만 비가 굉장히 많이 왔다고;;;]
K [흐음.... 그나마 치히로씨가 팬구단 옮겨서 다행이긴 한데...]
K [응?]
두산 노경은, 전격은퇴선언…임의탈퇴 공시요청
K [결국, 이겨내지 못한 겁니까, 노경은씨...]
K [나름 호감이던 선수였는데]
K [김진욱-정명원 아래에서 잘 크나 싶었더니 둘 다 두산 나간 뒤에 성적 나가리에]
K [모친상이라는 초대형 크리까지... 작년 코시에서는 잘 던졌다던데...]
K [안타깝네... 346 내엔 두산 팬이 안 보여서 자세히 어떤 파장인진 모르겠지만...]
비누P "오늘은 생각보다 집중력이 좋네요"
카에데 "주자들이 홈에 끌리는 게 있는걸까요..... 집 중력인 만큼 후훗"
비누P "그 중력 덕분에 이지영은 아웃됐지만 말이죠"
비누P '이정도면 스무th하게 넘겼나??'
(못난 작가라 미안타. 근데 아웃이데이)
우규민 교체
까똑까똑
미쿠 (우규민 나왔냥)
비누P (우규민 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나에 "어이~ 비누P, 이런 좋은데가 있으면 누나한테 먼저 말해야지??"
미즈키 "알 거 같아.... 좀 서운한걸 비누P"
치히로 "그러게요. 반차까지 쓰고 뭐하시나 했더니, 아이돌이랑 술마시고 있으시네요"
비누P "히익!!! 사나에씨에, 미즈키씨에 치히로씨도........"
카에데 "여럿이 같이 마시면 즐거울 것 같아서 불렀답니다. 같이마시는건 다른 가치가 있으니까요"
비누P '일났데이....... 내는 이거 감당 못한데이'
최형우 희플 4:2
미즈키 "그러면 카에데도 삼성 팬인거야??"
카에데 "미즈키씨도 이참에 삼삼하게 삼팬하시는게 어떤가요?"
사나에 "에이~ 재미없네...... 안그래 치히로?"
치히로 "힝.. 왜 내가 응원하면 다 지기만 하는건데ㅠㅠㅠ"
비누P "저기... 치히로씨?"
구자욱 도루 - 백상원 적시타 5:2
치히로 "흑.. 끄흑..... 팀까지 바꿨는데 지기만 하고... 흑"
사나에 "점수 더 낸다고 좋아하면 체포후 즉각발포할꺼다"
비누P "내가 낸것도 아닌데 과잉진압입니까........ 구자욱 니킥 맞았을때도 아무말 안했는데."
사나에 "말 많은 프로듀서는 체포해야겠는걸"
비누P "히익...."
카에데 "재미있는 사무소네요"
미즈키 "이걸보고??"
K (야구경기는 진즉에 우취됐고)
K (해야할 일은 다 끝나버렸어)
K (삼성 대 엘지 어떻게 되나 볼까)
5회말
삼성 5 - 2 LG
K [... 치히로씨 지못미]
K (근데 어디 가셨지?)
K [치히로씨 어디갔는지 아는 분?]
나나 [조금 전에 성인조 몇 명이랑 같이 어디론가로 나갔어요.]
K [왠지 행선지가 눈에 뻔하게 보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취되니까 괜히 손이 심심하네요. 마무룩
사나에 "잡아라!!!! 3점 앞서는 주제에 1사 만루에서 한점도 안 준 냉혈안 녀석이다!!!!!"
치히로 "옳소!! 양심이 있으면 홈런이라도 내줘라"
비누P "홈런 맞으면 역전이거든요!!!! 양심은 그쪽이 없는거 아닙니까"
치히로 "여성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군요 비누P씨"
사나에 "헤헤헤.. 이제 양쪽이 다 막혔다구 비누P.... 얌전히 수갑을 받지 않으면 과.잉.진.압 해버릴꺼라구"
카에데 "양 사이에서 사이좋게 몰아가네요"
미즈키 "이걸 런 다운이라고 하는거지.. 나도 알아"
6회 말
사나에 "잡아라!!!! 2점 앞서는 주제에 1사 만루에서 1-2-3병살로 찬물부어버린 녀석이다!!!!!"
치히로 "옳소!! 양심이 있으면 홈런이라도 내줘라"
비누P "홈런 맞으면 역전이거든요!!!! 그리고 이번엔 한점 냈잖아!!!!!!!"
치히로 "불쌍한 사무원에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해라"
사나에 "옳소옳소, 연약한 소녀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비누P "당신 아까 나한테 업어치기했잖아!!!!"
사나에 "헤헤헤.. 또 양쪽이 다 막혔다구 비누P.... 얌전히 수갑을 받지 않으면 다시 과.잉.진.압 해버릴꺼라구"
카에데 "이건 '반복개그' 라고 하는건가요 후훗"
미즈키 "나도 몰라......"
K [삼성이 6대 3으로 리드 중이네... 비누P님 기분 좋으시겠네]
K [그럼 좀 볼까... 할 것도 없는데]
최형우 배트 [딱]
K [어.... 넘어갔다..]
K [이로서...]
최형우 쓰리런 홈런
삼성 9 - 3 LG
K [오늘도 남아야겠네....]
K [좀 전에 치히로 씨가 성인조랑 같이 나갔다 했지...?]
K [그럼 떠오르는 장소는 하나뿐]
K [Bar 346.]
K [일단 그리로 가보자.]
미오 「이대호 7번 출전! 그리고 방금 막 무사 1, 2루에서 3점포를 터트렸어!」
우즈키 「멀티히트를 친 전 경기보다 타순이 하나 올랐는데,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린 「선발투수는 시애틀 웨이드 마일리, 템파베이 드류 스마일리야. 스마일리는 이대호에게 3점포를 맞고 5이닝 6실점 강판됐어」
미오 「흐음흐음. 조금 중계가 느리긴 했지만, 그래도 맞게 나오기는 했네!」
린 「...그렇긴 하지만. 프로듀서?」
C 「응?」
린 「어째서 프로듀서가 여기있는거야?」
C 「기아가 하도 쓰레기라서」
린 「아니, 그래도 중계는 해야...」
C 「기아가 하도 쓰레기라서」
린 「...」 토닥토닥
C 「...고맙다」 크흡
나나 [그래도 설레발은 필패에요. 분위기 개판인 건 사실이지만...]
넥센 히어로즈(선 : 신재영) VS 롯데 자이언츠(선 : 송승준)
[송승준이 예전처럼 이닝을 꾸역꾸역 먹어줄까, 신재영은 개막때의 기분이 되어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선 : 장원삼) VS LG 트윈스(선 : 소사)
[LG의 분위기가 안좋은 쪽으로 심상치 않다. 잠실과 궁합이좋은 짝수해 장원삼의 좋은 징크스는 이번에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두산 베어스(선 : 보우덴) VS SK 와이번스(선 : 세든)
[어제밤은 너무 격렬했던 두산의 불방망이, 양 팀 선발 모두 지난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NC 다이노스(선 : 스튜어트) VS 한화 이글스(선 : 이태양)
[비때문에 투수들이 쉰 이글스....... 손뻗으면 닿을듯한 선두자리를 NC가 넋놓고 보고있지는 않을 것]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KT 위즈(선 : 밴와트) VS KIA 타이거즈(선 : 지크)
[치히로는 이미 고통받았다. B는 영고라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NC 1 - 3 한화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아예 지겠다고 정근우가 행복수비를 시전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스튜어트도 하향평준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내가 미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게 가자 등신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치코 (프로듀서가 미쳤어요...)
K [이 답답한 놈들아]
K [왜 한화를 털지를 못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
K [9연승 가보자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야요이 [웃우!! 다시 안타에요!! 이걸로 1사 1, 3루에요!!]
나오 [어째 지크만 나오면 타선이 빵빵 터지는 것 같구마..]
T [같은게 아니라 진짜야, 그거.]
아이 [와아!! 견제 실책이네요!!]
C [좋았어, 이걸로 4점차!!]
나오 [그나저나 같은 게 아니라는 건 무슨 소린기가?]
T [지크 등판 때 9이닝 당 8점을 얻었다. 아, 내야 뜬공이냐..]
쇼타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3루땅볼이네.]
3회 말 kt vs KIA
2 : 6
G [어우. 송씹새 저 새끼 도대체 몇 점을 쳐맞는거냐]
하루카 [타자들은 많이 힘없는 모습이에요......]
히비키 [그러게.....]
G [어차피 꼴데는 옆구리만 만나면 지랄 염병이지. 그리고 강민호도 아두치도 황재균도 없어. 아무도 없다고. 오늘은 져도 뭐...... 맨몸으로 전차를 막는 꼴이지.]
10:1......
G [가자. 오늘 게임 던졌다. 고원준이 차라리 낫지. 어후. 저딴 천날만날 가도 안 터지는 볼질쟁이는 진짜 벼락이나 맞으라 그래.]
유키호 [후에에...... 프로듀서 씨 오늘 무서워요오......]
G [내가 왜? 강민호 아두치 오는 내일 이기면 되는 거야!]
치히로 「...뭐랄까- LG, 이기고 있구나..」
치히로 「...」
치히로 (왜지... 별로 기쁘지 않은데..)
치히로 (선수도 잘 모르겠고...)
치히로 (...그냥, 코시보는 기분이야. 한화는 못가는 코시... 한화없는..)
B 「..!!!」
B 「무슨 소리야 그게!!!」
치하야 「저, 저도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에요...」
B 「바보같은 소리하지마! 상대는 기아나 롯데가 아니야!」
B 「상대는 엔씨라고!」
치하야 「하지만.. 한화가 이기고 있어요...」
K [....] 죽을상
나나 [프로듀서...?]
K [죄송한데 말걸지 말아주시겠어요....?] (날선 말투)
나나 [히.. 히잌]
K [아니 X바 어떻게 리그 10위 한화를 못 터냐고!!!!!!]
책상 [퍽]
K [치히로씨의 마음을 이제야 알겠네]
K [이게 다 박석민 때문이야... 병살타로 분위기 다 깼어....]
K [... 술이 땡기긴 하는데... 어쩔까...]
K [경긴 아직 안 끝났는데...]
K [끄으 X발....]
K [역시 안되겠다.]
K [... 오늘은 먼저 가보겠습니다.]
나나 [일은 다 끝내셨나요?]
K [네, 근데 이 염병할 경기력의 엔씨 덕분에 술이 떙깁니다.]
나나 [그 기분 알 것 같... 엣]
K [17세씨?]
나나 [그, 그렇죠! 알 리가 없죠! 전 17세니까요!]
K [.. 알겠습니다. 오늘도 비누P 선배님이 태워주시는 건가요?]
나나 [예.]
K (선배님한텐 나중에 뭐라도 보답을 해야겠는데...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냐.)
K [그럼, 다들 내일 봅시다.]
아이돌들 [예]
K프로듀서의 집
K [... 쓰벌, 왜 오늘은 이따구야....] 벌컥벌컥
K [소주는 역시 드럽게 써. 맥주가 좀 더 낫지...] 벌컥벌컥
K [스튜어디슨가 그놈이 제일 문제야...] 벌컥벌컥
K [씨바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9연승 어쩔건데!!!!!!!]
15 아두치(E) (오늘은 건들면 안되겠군.)
박민우 1루타
무사 주자 1, 3루
K [오 이제 좀 살아나려나?]
K [투코 올라왔는데...]
이태양 >>> 박정진
K [퀵ㅋㅋㅋㅋㅋ훜ㅋㅋㅋㅋㅋㅋ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대다나다 대다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아두치(E) [거봐, 상대는 한화라고.]
K [까비... 잘 맞은 타군데...]
15 아두치(E) [뭐야, 투수 또 바꾼다?[
K [예???]
박정진 >>> 윤규진
K [미친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이거 뒤집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아두치(E) [다음타자 이호준이네]
K [이제 한방 나올 때 됐는데....]
이호준 배트 [딱]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나이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난하게 던진 이태양 퀵후크 결과가???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고마워요 세이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광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민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조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아두치(E) (평소보다 반응이 과격한 걸로 봐서 역시 취하긴 했네...)
치히로 (공허)
FROM : B
한화가 이기고 있다네요. 보세요.
To : B
역전 당할건데요 뭐..
FROM : B
그래도, 그럼 뭐 어때요.
매일 지는데 오늘 한번 더져도.
To : B
됐어요. LG 오늘 이기고.
치히로 「후우」탁
치히로 「B씨는. 옛날에 346에서 일하실 적에는...」
회상
치히로 「야구요?」
B 「재밌다니깐요! 함 봐보자구요!」
치히로 「어느팀..이요?」
B 「한화 이글스요!」
치히로 「에에... 그팀 못하는 팀 아니에요?」
B 「아닌데요!!!!」
회상 끝
치히로 「...후우.」
치히로 「한화...」
치히로 「그럭저럭 팬이 된지도 몇년이나 됐네요.」
G [메일이나 보내볼까.]
-이봐, K군. 오늘은 우리 팀은 게임 던졌어. 거기 닭은 잘 요리하고 있냐?-
K [아따 달감독님 이제 좀 내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5 아두치(E) [오늘 스튜어트는 확실히 불안하네...]
K [어, 문자왔네] (혈중알콜농도 : 면허정지기준의 60%)
From. G 선배
-이봐, K군. 오늘은 우리 팀은 게임 던졌어. 거기 닭은 잘 요리하고 있냐?-
K [개박살이 난 모양인가...ㅋ...크킄...ㅋ크ㅡ크크킄킄ㅋㅋ....]
K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G 선배
[요리는 개뿔, 스튜어디스가 친절하게 대주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스튜어디스 개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여기..」 쓱
치히로 「B씨는 이직하고, 한화는 폭삭 망했지만...」
치히로 「다른 팀과 같이 볼 수는 있어도, 남의 팀이 될 수는 없는거겠죠?」
치히로 「B씨..?」
K [스튜어디스 새끼 좀 내려라!!!!!!!!!!!!!!!!!!!!!!!!!!!!!!!!!!!!!!!!!!!!!!!!!!!!!!!!!!!!!!!!!!!!!!!!!!!!!!!!!!!!!!!!!!!!!!!!!!!!!!!!!!!!!!!!!!!!!!!!!!!]
15 아두치(E) [히잌]
B 「...」
치히로가
치히로 「...」
대전의 한 가정
아버지 「...」
아들 「...」
조석가
조철왕 「...」 <- 30년 빙그레빠
(저 투수가 평생 던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