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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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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2, 2016 11:3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창댓판으로 2016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즐기자는 컨셉으로 올렸습니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팬과 좋아하는 아이돌. 누구라도 꺼내셔도 좋습니다.
본가. 분가. 밀리. 사이 다 상관은 없어요.
다만. 한 번 쓰실 때 마다 1이닝 이상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 경기 전부를 써도 되지만. 적어도 1이닝 이상!
단. 프로듀서별로 그 날 먼저 쓰인 아이돌은 중복하지 않아주시길!
(EX.4월 1일 경기에 하루카. 치하야가 고척돔에 갔다면 마산구장에 간 다음 프로듀서는 그 둘은 그 날 타 구장 경기 한정으로 쓰지 못한다던가......)
시즌 1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즌 2는 2017시즌 WBC 혹은 시범경기 1일차 시작과 함께 시작됩니다.
+포스트 시즌과 2017시즌 스토브리그 중계까지 2016 시즌으로 남습니다. 2017 프로야구 WITH 아이돌!은 2017시즌 개막전날부터 개설됩니다.
37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오 「라고 해도 경기는 이미 끝났지만 말이지. 좀 더 빨리 올걸 그랬어」
우즈키 「그래도 9회의 그 뇌주루는 보았으니 된거 아닌가요? 코미디를 공짜로 본거에요, 린짱!」
린 「아니, 그런 코미디는 돈주고도 보기 싫은데...」
미오 「오늘의 결승타는 살탈...그러니까 살탈라마키아의 8회 초 터진 2루타. 미네소타가 리드를 이끌고 가다 디트로이트가 동점을 만드는 식으로 전개됐어」
린 「그리고 터진 역전 적시타인가. 박병호도 동점타를 칠 수 있었는데 말이지」
우즈키 「뇌주루가 아니었으면 다음 타석이 박병호 선수였으니까요... 아쉽네요」
미오 「그래도 오늘은 드디어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때려 냈어!」
린 「선취 타점이기도 하고 말이지. 아직 득점권 타율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이걸로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네」
미오 「팀이 4연패에 빠져있는건 꽤 아쉽지만 말야...」
우즈키 「에...그럼 이곳의 정리는 이걸로 마치기로 하고, 메이저리그 소식통입니다!」
미오 「강정호 선수는 감독이 말하길 3경기중 2경기 선발 보장. 마이너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아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네!」
우즈키 「추신수 선수는 저번 부상 이후 5월 셋째 주 정도에 복귀하길 원하고 있다고 해요. 재활 힘내시길 빌어요!」
린 「지난 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 선수는 복귀전에서 97마일의 구속을 보였어. 수술 전과 다를 바가 없는 좋은 상태네」
미오 「2007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2011년에는 MVP이자 약물 파동에 휩쓸린 라이언 브론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되었어. 그리고 오늘, 트레이드 가능한 6개 팀이 공개되었지. 과연 어느 팀으로 가게 될까?」
우즈키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커쇼의 14K 완봉승이라는 대단한 피칭으로 끝이 났어요! 거기다가 유일하게 다저스가 올린 타점은 커쇼 선수가 직접 올린 타점이랍니다!」
미오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통은 여기서 끝. 다음 경기에서 만나!」
린 「과연 이번엔 제대로 경기를 챙겨볼 수 있을지. 바이바이」
C 「오늘 경기, 기대되네요.」
B 「삼성 공...」
배영섭 1루타!
C 「마에스트리는 4일만에 등판하더니 제구가..」
B 「하지만 역시 마에..」
박해민 3루타! 저걸 놓치네요!
C 「...1:0」
치하야 「처음부터 얻어맞네요.」 불쑥
B 「뭐, 처음 1점이야..」
C 「구자욱 희생플라이! 2:0.」
C 「한편 기아는..」 삑
B 「두산 박건우에게 1실점... 점수로는 기아가 우세하네요.」
C 「...1점 덜 잃어서요.」
1회 말
B 「한화, 기아 공격입니다.」
치하야 「아, 정근우 선수가 도루! 1루타인데 2루까지 갔네요」
C 「여기서 김경언 볼넷에 이은 김태균 희생 플라이!」
삼성 2 : 1 한화
B 「1아웃 주자 2,1루.」
치하야 「..프로듀서, 볼넷 받으면 출루하는거죠?」
B 「근데?」
치하야 「그런데 123루가 꽉차면 어떻게 해요?」
B 「그거야 밀려나가기 때문에 3루주자가 들어와서 1점이야.」
삼성 2 : 3 한화
B 「기아는..」
플라이아웃! 공수교대.
치하야 「1회 끝나네요.」
B 「그사이에 한화는 3:5! 오늘 경기 가져가겠는데요?」
C 「혹시나.」
C 「추가 실점. 삼성 4 : 5 한화로 바짝 추격하네요.」
C 「약간 혹했는데.. 마에스트리 제구가 엉망이네요. 볼쇼로 밀어내기를 주다니...」
치하야 「아, 아직이잖아요.」
B 「..기아경기는..」
두산 1 : 0 기아
C 「...」
4회초
B 「김민우선수가 잘해주기에 기아로.」
C 「기아야 추가 실점은..」
<딱! 멀리! 멀리! 멀리이이이이-!!!
C 「...」
두산 2 : 0 기아
B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 「...」부들
B 「한화한테 사실상 피스윕ㅋㅋㅋㅋㅋ」
C 「」꼬집
B 「아팟!!」
< 아 최재훈 선수 2루타!
두산 4 : 0 기아
B 「...」
C 「」꼬집
B 「이번엔 왜?!!」
< 조동찬 안타! 동점입니다!
B 「아직 같은..」
< 여기서 이지영! 역전! 한화가 역전당했습니다!
치하야 「경기는 끝까지..」
< 김재현 안타! 3점차이, 3점입니다!
삼성 8 : 5 한화
B 「져.. 졌다.」털썩
치하야 「프로듀서?!」
C 「」피식
C 「참 대단하네요. 2 : 5때 혹시나 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역시 한화는 한화야..」도얏 도얏 도얏
치하야 「에엑?!!」
< 한화, 볼넷으로 나간 김태균이 홈으로 돌아옵니다!
8 : 6!
B 「..!」
C 「다음은 그 허도환인데... 보나마나..」
< 허도환 2루타!!! 1점추가!
삼성 8 : 7 한화
C 「기, 기아. 기아를..」
기아 이범호 홈런!! 아! 이게 뭔가요.
김주형 선수 중요 국면에 병살타를 때리고 맙니다.
B 치하야 「」빤
C 「...」
C 「뻐, 뻔하다구요! 한화는..」
C 「타선은 그대로, 1점차 극복 못하고 그대로 불펜이 1~2 실점 더해 9 : 7 정도로 끝나겠네요.」
B 「」
B (그럴것 같지만 말야~)
< 허도환 역전의 2루타!!! 한화, 8 : 9로 승기를 잡습니다!!
B 「...」빤
C 「어, 어라...」
9회초
< 백상원 플라이아웃! 한화 경기 종료!
9회말
< 김호령 땅볼 아웃, 기아 경기 종료!
삼성 8 : 9 한화
두산 4 : 1 기아
B 「」 빤
C 「...한화가 이겼네?」
치하야 「」빠아아아안
C 「...아니, 그... 예. 죄송합니다.」
5/1 경기 종료
미리아 [프로듀서, 어제오늘 들어 많이 기가 죽어있네요...]
나나 [어제 일이 안 좋은 의미로 뇌리에 깊게 박힌 거려나요...]
니나 [눈이 반쯤 죽어가고 있고 정신이 반쯤 쳐 나간 거 같슴다...]
사치코 [그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해 준 건 고맙지만 어제 너무 미쳐 날뛰긴 했죠...]
나나 [덕분에 우리들이랑 치히로 씨, 전무님 등 일부를 제외한 346 거의 모든 직원들과 아이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더군요.]
나나 [더군다나 감정 기복이 심하고 평소에는 오히려 범생이 성향이라 진정되고 나면 상당히 부끄러워하고 자책하는....]
아이돌들 [휴우.....] 한숨
K [내가 미쳤지. 시발.]
K [그때 순간 빡돌아서 벌인 짓이 이렇게...]
K [나 아직도 멘탈관리 안되나봐...]
K [앞으로도 이러면 어쩌지]
K [일은 끝냈으니 일단 집에 가자.]
K [수고하셨습니다] 주섬주섬
비누P [.... 그래...]
치히로 [K씨, 잠깐만...]
K [...] 타다닥
치히로 [....] (그저 보고만 있다.)
K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네*버 야구 정보 보는중)
K [... 그건 그렇고, 원래 선발투수 예고가 월요일엔 일찍 뜨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넥센 양훈
삼성 장필준
잠실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허준혁
LG 우규민
수원 KT 위즈 파크
NC 스튜어트
KT 밴와트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롯데 박세웅
KIA 헥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한화 송은범
SK 박종훈
K [내일 비올라나...?]
K [내일 내 상태보고 전무님한테 방송 끊어달라 말해야할까...]
치하야 「네... 그렇..」푸흡
B 「나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치하야 「아니..」부들부들
치하야 「'B' 프로듀서가 '비'온다고 하니까...」 푸흡
B 「...어.」
B 「그냥 나는 비내리는 날씨 좋은데 너도 좋아하니 하려했는데.」
치하야 「비프로듀서가비온다니...」 푸흡
B 「다 웃고 얘기하자...」침울
미오 「휴스턴 최고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 미네소타의 유망주 호세 베리오스의 대결이라구. 장난아니네!」
린 「댈러스 카이클은 2015년 사이 영 상, 20승을 일궈낸 대단한 투수고, 호세 베리오스는 제구만 잡히면 구위 A급, 삼진률 A급인 투수. 데뷔전에서 5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공 자체는 매우 좋아」
우즈키 「박병호 선수는 언제나처럼 5번 출장. 어제 득점권에서 드디어 안타를 뽑아냈는데, 과연 오늘도 타점을 올릴 수 있을까요?」
미오 「말씀드리는 순간, 경기 시작합니다!」
린 「1번타자 산타나 삼진. 역시 공이 좋네, 카이클」
[따악!]
미오 「그러나 바로 2루타를 맞고, 볼넷으로 마우어를 출루 시켰어. 이대로라면 박병호가 득점권에서 타석에 서겠는」
[초구 칩니다! 투수 정면, 병살.]
미오 「Oh...」
우즈키 「사노 선수는 어제부터 왜 그럴까요」
린 「득점권 타율은 4할을 넘어가는데, 요즘 이상하게 안되네...」
린 「2회 초 선두타자, 박병호의 타석이야」
우즈키 「사이영 상 투수를 처음 만나는데, 과연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요?」
미오 「2볼. 타자한테 유리한 카운트. 공 잘보고 있네」
린 「하지만 다시 2-2. 체인지업을 쳐봤지만 파울이야」
[딱!]
린 「먹혔나?」
우즈키 「아니요, 안타에요! 2루수랑 우익수 사이에 잘 떨어졌어요!」
미오 「역시 비득점권의 악마. 주자 없을 때는 짐 토미 못지 않네」
[쳤습니다! ...그러나 수비수 정면. 병살이 됩니다]
린 「그런데 다른 타자들 왜 이런거야...」
미오 「벌써 병살타 2개...」
우즈키 「하필이면 타자 이름도 로사리오에요... 팀 순위와 어울려서 KBO 모 팀이 생각나요」
린 「현재 1사 1,2루. 득점권, 박병호 타석이야」
미오 「매우 중요한 타석이라구! 0:1로 뒤지고 있는데 득점권이라니...!」
우즈키 「여기서 안타 하나면 중요한 타점을 올릴 수 있어요!」
린 「2볼. 명백히 피해가는 피칭이야. 몸 쪽 공은 전혀 안던지고 있어」
미오 「박병호의 파워는 지금 온 리그에 알려져 있으니까. 선구안도 장난아니야. 체인지업을 전부 걸러내고 있어」
우즈키 「2스트라이크 3볼이에요. 심판이 갑자기 바깥쪽에 후해졌네요?」
미오 「여기서 살아나가야 역전의 발판이 될텐데...!」
[던집니다! 공...]
린 「빠졌어! 볼넷, 1사 만루야!」
우즈키 「선구안 정말 좋네요...!」
[따악!]
미오 「그리고 에스코바가 안타! 동점이야!」
린 「나이스 분위기란 느낌이네. 흐름을 잘탔어」
우즈키 「다음 타석은 로사리오 선수. 저번 타석은 병살타였는데...과연?」
[쳤습니다! 공 날아가다- 잡힙니다. 그사이 3루 주자 득점!]
우즈키 「역전이네요! 2사 1,2루, 아직 득점 찬스는 계속돼요!」
[스트라이크. 주심 스트라이크 존이 오늘 매우 이상합니다]
린 「무슨 저게 스트라이크... 아까도 그렇지만 구심 판정이 살짝 이상하네」
[볼. 이번에는 이걸 안잡아주네요. 몇 십년을 한 베테랑인데...]
미오 「스트라이크 존이 확실히 이상해. 카이클도 흔들리고 있어, 7연속 볼이라니...」
우즈키 「밀어네기 볼넷으로 박병호 득점이에요. 지금 상황만 보면 투수가 카이클이라곤 믿기지가 않아요」
린 「벌써 이번 이닝만 공 40개를 넘어가」
[쳤습니다, 유격수가 잡아서 2루에 아웃]
미오 「카이클로서는 다행히게도 여기서 이닝이 끝났네. 3실점을 넘어가지는 않았어」
린 「다시 1사 1,2루. 박병호의 타석이야」
우즈키 「상황은 1이닝 전보다 훨씬 좋은 3:1. 마음 조금은 놓고 쳐요, 박병호 선수!」
미오 「뭔가 해낼 것 같다구. 방금 전에도 좋은 공 다 골라냈고, 카이클이 경계하는 것 같아」
린 「2-1. 또 바깥쪽 체인지업을 골라냈어. 천적 급인데 이거?」
[따악!!!!]
미오우즈린 「!」
[타구 쭉쭉 뻗습니다! 가장 깊숙한 곳- 중견수를 넘어갑니다! 박병호는 3루까지...도착합니다!]
미오 「우와 타구 진짜 커!!!」
우즈키 「정말 빠르고 크게 날아갔어요!! 방금 직구였죠 그 공?!」
린 「체인지업이 안먹히니까 어쩔 수 없이 던졌는데, 다른 구장이었으면 넘어갔어!! 비거리가...127M!」
미오 「타깃 필드가 123M인데... 메이드 파크의 특이성 때문에 넘어가지는 않았네. 저쪽 중심으로 가는 타구 1년에 몇 번 보기도 힘들어!」
우즈키 「대단하네요, 박병호 선수!」
린 「타점 2개까지 쓸어담았네. 오늘 컨디션 최고야!」
린 「5회 말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항의로 머피 선수가 퇴장 당했어. 모든 장비로 봤을 때 명백히 스트라이크였지만, 심판에게는 볼로 보였나봐」
미오 「카이클 때는 항의를 안해서 흔들렸으니, 포수로서는 어떻게든 말을 하고 싶었던 거겠지. 퇴장까지는 바라지 않았겠지만」
[3구 삼진! 떨어지는 공에 당합니다]
린 「펠리즈는 손꼽히는 강속구를 가지고 있으니까. 속구에는 아직 약한건가」
린 「경기 종료. 6:2로 미네소타의 승리야」
미오 「박병호는 오늘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메이저리그 첫 3루타가 포함된 좋은 활약을 펼쳤어!」
우즈키 「타율도 2할 5푼으로 끌어올렸네요. 내일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미오 「그럼 이곳의 정리는 이걸로 마치기로 하고,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통입니다!」
우즈키 「4월 MVP로 내셔널리그에선 브라이스 하퍼 선수, 아메리칸리그에선 매니 마차도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축하드려요!」
린 「박병호의 수상 여부로 관심을 쏟았던 아메리칸리그 4월의 신인은 텍사스의 외야수 노마 마자라가 가져갔어. 부상이었던 추신수의 대체 선수로 뛰었는데, 공수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어」
미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협상이 결렬된 팀 린스컴은 오는 7일, 20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상태에서 공을 던지기로 했어 (쇼케이스). 예전의 그 멋진 투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빌어」
린 「LA다저스의 투수 조쉬 래빈이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어. 그의 말로는 병 치료 목적이었다던데, 과연 그말이 사실일까?」
우즈키 「강정호 선수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퍼졌어요. 다시 나올 경기, 기대할게요!」
미오 「오늘 메이저리그는 여기서 끝, 다음 경기에서 만나!」
린 「박병호가 내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이바이」
346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보는 K [...]
K [야 뉴제네 이놈들아 왜 자꾸 오승환 빼먹어 ㅠㅠㅠㅠ]
K [도박했다고 아오안인 건 아니지???ㅠㅠㅠ]
K [그렇다면 내가...!]
방송장비 ON
아이돌들 (?!?!?!?! 어디서 저런 장비가???)
K [흠흠, 오승환 선수는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3-6 리드 상황에서 애덤 웨인라이트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내려갔습니다.]
K [탈삼진은 없었지만, 피안타도 없는 훌륭한 투구였습니다.]
K [이로서 오승환 선수의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84로 떨어졌고, 자신의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K [경기는 7회말에 카디널스의 백투백 홈런 등으로 타선이 더 터지며 3-10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카디널스 승리.]
K [역시 돌부처님이죠! 쉽게 흔들릴 리 없어요!] 격앙
K [아직 좀 더 두고 볼 필요는 있지만, 돌부처님이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충분히 통한다는 걸 보여준 투구였습니다.]
K [정말 그놈의 도박만 아니었어도...] (싸아)
사치코 (히잌) (실금할 뻔)
나나 (지금 지어선 안 될 표정을 짓고 있어요?!?!?)
K [크, 크흠. 어쨌든 이걸로 오늘의 오승환 소식통은 여기까지.]
K [앞으로 '뉴제네 애들이 오승환 빼먹으면' 오승환 소식을 전할 K 프로듀서였습니다]
방송장비 OFF
아이돌들 (어지간히도 신경쓰인 걸까...?)
A. 예, 사실입니다. 완전히 본 프로듀서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Q. 혹시 범죄는 핑계일 뿐이고 그냥 귀찮은게...?
A. 둘 다 입니다.
Q. ? 근데 왜 이대호 경기는 중계 안
A. 둘 다 입니다.
Q. 일해라 프로듀서
A. 힘들다구요, 칫
K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침울
K [역시 도박이 문제야 도박이 씨바.....]
K [왜 그딴 짓을 해가지고 영광을 발로 차버린 거냐고 씨바]
K [왜 술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술마시는지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 [다른 소식도 전하는 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K [다른 소식은... 흐음, 좀 곤란합니다.]
K [제가 메이저리그는 수박 겉핥기 수준의 지식만 있거든요.]
??? [알겠습니다.]
[한화] 김민우 1군 말소, 송주호 콜업
[SK] 정영일 1군 말소, 김태훈 콜업
[LG] 봉중근, 이승현 1군 말소
[kt] 윤요섭, 이창재, 하준호, 심재민 1군 말소. 윤근영, 이해창, 문상철, 김민혁 콜업
수원 NC-kt전 우천 순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G [흐미...... 저거 뭐꼬? 씽카 저거 장난아닌데. 누가 봐도 뽈인 코스에서 잡히는데 들어왔다카믄. 을매나 휜 거야?]
하루카 [DMB로 봐도 엄청나게 휘는데요?]
히비키 [대단한 거야......]
유키호 [그러고 보니 140km 초중반 언저리에서 휘는 공만 계속 던졌죠. 투심이나 싱커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G [맞아. 엄청난 투수지. 다만 약쟁이로 걸려서 출장 정지를 먹었던 적도 있다는 건 그렇지만 말야.]
G [심판새X 저놈 돈 받아 치뭇나? 존 차이가 너무 나는데? 아무리 씽카볼이라캐도 좌타자마저 얼씨구나 하고 잡아주더만. 양 사이드로 우리 상대로는 태평양이더만 기아 아새끼들 상대하는 세웅이한테는 무슨 짓이고! 이 문디 자석아!]
하루카 [아아...... 편파판정까지...... 너무하는데요. 이거. 강민호 선수의 루킹 삼진은 싱커인가 싶으면 납득할 만한 위치였지만. 김문호 선수와 최준석 선수의 코스는 아무리 봐도 편파판정이네요.]
유키호 [정말 저런 양심없는 사람도 있는 거였군요오...... 역시 무서운 곳이었어요오......]
G [나같이 착하고 나쁜 일에 분개하는 사람이 더 많아.]
히비키 [정말 터무니없는 존이지만 곧 허약한 기아의 불펜이 올라올 거야! 두 점 정도는 털 수 있을 거야!]
한화 3 : 0 SK
B 「」꺼림칙
치하야 「」기분이 이상함
B 「...아 뭔가 되게.. 기분이 이상한데..」
치하야 「저두요..」
코토리 「」 푸흡
B 「왜 이기지;」
치하야 「전 어쩌면 4월 내내 지는게 당연하다고 학습된 걸지도..」
B 「...실은 우리 다른 채널을 틀고 있는게 아닐까..?」
치하야 「모르겠어요..」
G [아 수비고자 정훈 이 새X가 또! 병살 잡을 거 꺼 주자 3루까지 빼줄뻔 했잖아 미친! 수비 그따구로 하지 말라고!]
유키호 [프...프로듀서 씨! 진정하세요!]
하루카 [아아...1.2루에 나지완인가. 오늘 이상하게 찬스마다 괜찮던데.]
히비키 [아아...... 4연패라니. 빠따들이 집단으로 죽어버렸어......]
K [오늘따라 일도 좀 일찍 끝났고...]
K [다른 팀들 한번 볼까?]
8회초
넥센 4 - 0 삼성
K (눈비비적)
K [와.... 내가 알던 킹왕짱 삼성은 어디로 갔지?]
K [나바로 빠지고 데려온 새 타자용병은 찬스때마다 찬물 끼얹고...]
K [저게 격세지감이란 거구나....]
K [올해 삼성 용병은 3명 중 2명이 노답이구나...]
K [벌레스터에 발디레기.....;;;]
K (우리 엔씨는 아직까진 순조로워 다행이긴 한데...)
K [야구 보기 시작했을 즈음엔 삼성팬이었기도 해서 씁쓸하다....]
K [한화는 어째되고 있나...]
5회말
한화 3 - 1 SK
K [?]
K (눈비비적)
K [?????????]
K [와 저게 뭐야????]
K [분명 오늘 선발투수 송은BOMB이었을텐데 생각보다 잘 막았네?]
K [방금 문자중계보니 강판된 거 같지만...]
K [세이콘... 좀만 더 믿어보지....]
치히로 「」초조
치히로 「어라? K 프로듀서?」
K 「」깜짝, 덥썩
치히로 「카, 카드는 저를 보면 반사적으로 잡지 마시구요!」
K 「예? 아.. 예..」
치히로 「정말..」털썩
K 「오늘 한화가 잘하네요.」어색
치히로 「그렇네요.」
K (...저번 일 신경 안쓰는걸까나..)
치히로 (저번 일 아직도 신경 쓰시는 걸까나)
치히로 「K 프로듀서는 참, 걱정도.」
K 「네?」
치히로 「우리 프로덕션은 냄새페티쉬에 니트 아이돌까지 있는데, 까짓거 카드마법 좀 부린다고 놀라면..」
치히로 「못 다닌다구요 이 직장..」
K 「異 직장인지 이 직장인지는 모르겠네요 그거..」
치히로 「후후후.」
G [......이건 진짜 양심의 영역이다. 고작 둘 빠졌다고 희대의 물빠따로 소문난 기아보다도 빠따질이 안 되냐.]
G [킹상호? 웃기고 있네! 평생 2군에서 썩어라 이 망할 놈아!]
G [4연패? 그냥 다 혀 깨물고 죽지 그래? 응? 이게 야구냐 예능이냐?]
하루카 [프로듀서 씨......]
하루카 씨 [봐-이~ 봐-이~]
G [미치겠다. 미치겠다. 정말이지 미치겠어! 미치겠다고!!!]
하루카 [솔직히 말해서...... 저도 미치겠......흐윽!...흐윽! 쉽게 내던 5점 좀 내라고 빠따 X발들아!!!]
G [너... 스갤 하냐?]
하루카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히비키 [하루카....흐윽! 울지...ㅁ...흐윽! 흐윽! 자신마저...슬...흐윽!]
G [야! 이놈들 운다! 이놈들도 운다고! 꼴데 문디 자석들아! 너네는 양심이 있냐! 4연패를 했으면 4연승도 좀 해보라고! 호랑인지 고양인지 모르겠지만 왜 이러는데!!! 너네들은 진짜 손이 없냐 발이 없냐!!!]
G [오늘은 사무소에 돌아가면 야요이한테 안겨서 울고만 싶어지는데......]
스프라웃 3인방 ['저 감정 이해 되지. 야요이에게 안겨서 엉엉 울고 싶다는 거 말야.']
G [하아...... 또 지삐나...... 정말 빠따가 식물인 기아를 상대로 더 몬 치갖꼬 짔다 카니 이건 참말로 양심의 영역이다 증말...... 문디자석들은 세웅이한테 미안하도 안 하나?]
-끼익
G [하아...... 그 눈교?(누굽니까?)]
미리아 "와~ 오늘부터 비누P가 집에 데려다준다!!!"
미쿠 "근데 P쨩은 지금......."
비누P "오빠 차 뽀바따, 직장버스기사~ baby let's ride! 호우! 빨리나와! 호우!"
"삼성 은 또 졌다, 발디 병살2방~ 집에가라! 호우! 너네 나라! 호우~"
니나 "그런데, 비누P씨 맛이 쳐 간 겁니다"
미쿠 "니나쨩.......... 지금 P쨩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다냐"
니나 "어쩌다 저따구 몰골이 쳐 된겁니까?"
미쿠 "니나쨩한테는 아직 이를지도 모르겠지만..... 야구때문에 사람은 망가지기도 한다냐..... 오늘이 딱 그날이다냐"
미쿠 "P쨩네 팀은 지금 부상선수도 꽤 있고, 유망주는 안터지고, 나쁜일에 관련된 선수도 있다냐. 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않좋다냐"
미쿠 "그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오늘 병살 3개중에 두개가 용병이 날려먹은거고 주루사까지 했다냐. 또 포수는 송구실책에 공도 빠트렸다냐. 거기다 도루사도 2갠데 하나는 작년 도루왕이 해먹었다냐........ 근데 그 도루왕했던 사람이 올해는 뛸 때 마다 실패한다냐"
미리아 "아!! 그거 직무유기라고 하는 거지? 나나쨩이 숙제할 때 가르쳐줬어"
미쿠 "요즘 아이들은 어려운 말도 금방금방 배운다냐"
니나 "나나쨩 말고도 치히로씨 한테도 배웠습니다. 일을 안하면 일을 쳐 늘려라! 라고 한겁니다"
미쿠 "오늘 버스기사가 왜 바뀐지 알 것 같다냐.............."
미쿠 "거기다 P쨩은 야구도 안보고 있다가 한순간에 이 모든 비극을 듣는 바람에........................"
미리아 "비누P 불쌍해........."
니나 "그래도 집에 가는길에 다 같이 이야기하는건 열라 즐거운겁니다"
미쿠 '그런데.... 버스를 맡기는 것 보다 cctv 다는게 돈이 더 적게 들 것 같다냐'
B 「무적한화가 입장합니다.」
미키 「넥센도 입장인거야.」
G 「장난치려면 가세요 그냥..」추욱
미키 「진 팀이라도 G저씨는 너무 분위기 타는거야. 미키적으로는 인기없다는 느낌?」
B 「아니 뭐, (우리는 이겼지만) 아깝게 졌고.. 」
미키 「(미키네는 이겼지만) 롯데도 축 늘어질 필요는 없는거야.」
G 「...」
B 「(우리는 기아를 2전 2승했지만) 맞아요. 롯데도 그.. 뭐냐. 거인군단?」
미키 「(넥센이 롯데보다 순위 높지만) 순위도 아직 나쁘지 않고~」
G 「...」
G 「하핫,」
미키 「」싱긋
B 「」싱긋
G 「하하하하하하」
미키 「꺄핫!」
B 「하하하하하하」
G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G 「나가!!!!! 직이삔다!!!!!!!!!!!!!!!!!!!!!!」
B 미키 「넵! 미안해!(한거야!)」
쾅-
G 「....」
G [타카네한테 엄청 매운 라멘가게나 찾아달라고 해야 하나.]
G [원래 술 안 마시는데. B햄만 만나믄 으찌된 근지 막 마셔쌌트라 나도 참.]
G [답이 안 나온다...... 답이......]
잠실구장
두산 유희관
LG 우규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한화 심수창
SK 문승원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롯데 송승준
KIA 임기준
수원 kt 위즈 파크
NC 스튜어트
kt 밴와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넥센 코엘로
삼성 김건한
기숙사가는 버스
비누P '오늘 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엄청 부네.......;
비누P '1회에 실책 두개는 바람탓이 아니지만 말이지.......... 그 실책때문에 1점 내줬고.'
비누P '2회 들어와서는 외야수들이 뜬공 처리하는게 영 불안하고 말이지..... 이게 또 변수가 되겠네'
비누P "오늘은................ 바람이 소란스럽군" (혼잣말)
아스카 "하지만 이 바람, 조금 울고 있는걸" (척수반사)
란코 "서두르자꾸나 친우여! 아무래도 실피의 울부짖음이 다이아몬드의 제단에 혼돈을 데리고 온 것 같도다" (신남)
비누P "서두르자.................. 바람이 멎기 전에" (재미있어짐)
미쿠 "P쨩!!! 기숙사 건너편 패밀리 레스토랑에 햄버그가 반값이다냐!!!!"
비누P, 아스카, 란코 "마에카와!!!!!!!!!!!!!!!!!!!!!"
그리고 3회, 그 소란스러운 바람을 타고 서건창의 타구가 홈런이 되었답니다ㅠㅠㅠㅠㅠㅠ
NC 0 - 1 KT
K [오늘 바람 강한가 보네...]
나나 [KT, NC 모두 우익수 플라이가 안타가 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죠.]
K [우리는 나성범 수비미스도 조금 끼어있었지만요...]
김태군 배트 [딱]
김태군 2루타
무사 주자 2루
K [오 김태군 왠일?]
나나 [역전의 기반을 깔아주네요!]
K [잘치면 고맙죠.]
미리아 [다음타자가 누구?]
사치코 [김준완이네요. 그 선구안 대단하던...]
나나 [한경기 4볼넷 기록도 있었죠.]
K [쉽게 안 죽을 겁니다.]
김준완 [...] (지켜본다.)
[김준완,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K [봤죠?] 도야
니나 [쩌는 겁니다]
미리아 [기대되는 타자네!]
사치코 [테이블세터로는 딱이겠네요]
나나 [타격도 나쁘지 않으니...]
K [다음 타자는... 오랜만의...]
나나 [박민우네요. 부담감 잘 털어냈으려나...]
박민우 [휙] 탁
[번트입니다. 투수가 공 잡고...]
밴와트 [휙]
[1루수... 잡지 못합니다!!! 악송구! 악송구입니다!]
[그사이 선행주자 김태군은 홈으로 들어옵니다!]
기습번트 후 악송구 실책
김태군 홈인
무사 주자 1, 3루
NC 1 - 1 KT
K [나이스]
나나 [비교적 기습적인 번트였어요.]
사치코 [투수의 번트 대처는 나쁘지 않았지만 송구가 많이 빗나가면서...]
미리아 [동점이 되었네!]
K [나성범인가... 잘 해야할텐데...]
나성범 배트 [딱]
[2루수가 잡지 못합니다! 타구가 더 빨랐습니다!]
K [나이쓰! 나성범!]
[3루주자는 홈으로... 1루주자도 홈으로 들어옵니다!]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드는 나성범입니다!]
나성범 2타점 1루타
무사 주자 1루
NC 3 - 1 KT
K [드디어 돌아오는구나 나성범!]
나나 [엔씨 강하네요...]
사치코 [테이블세터는 밥상 준비하고 클린업이 그걸 받아먹는 완벽한 구조에요]
니나 [쳐 뒤집어버린 겁니다]
K [점수 더 벌려보자!]
테임즈 땅볼, 1루주자 아웃 타자 세이프
K [까비....]
나나 [그래도 아직 1사에요]
사치코 [다음 타자는 이호준 선수]
미리아 [점수 더 벌릴 수 있을지도!]
이호준 병살타
K [시무룩]
나나 [확실히 못 친건 아쉽지만...]
니나 [일단 뒤집었으니 된 겁니다]
사치코 [그리고 치히로씨보단 상황이 낫기도 하고 말이죠]
K [응?]
나나 [지금 상황이 이렇습니다.]
3회초
한화 1 - 4 SK
K [오늘은 조용히 봐야겠다.]
미리아 [지금 보니까 한화 선발투수가 3볼넷 후 만루홈런맞고 강판됐ㄴ]
K [미리아, 지금은 조용히]
미리아 [왜?]
K [치히로씨 신경 긁어서 좋은 일 일어나는 거, 봤니?]
미리아 [아, 알 것 같아...]
K [나의 무사한 퇴근길을 위해, 알았지?]
미리아 [... 응.]
나나 [어째선지 치히로씨는 K 프로듀서 상대로는 꽤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말이죠...]
K [에이 설마 그럴 리가... 직원들에게 공평하게 강한 그분이 왜 굳이 직급 더 낮은 저한테...]
K [치히로씨 말 나와서 그러는데, 치히로씨는 아직도 조금 무서워요...]
K [조금이라도 기분 안 좋게 하면 제가 어떻게 될까봐....] (말이 조금 떨린다)
치히로 [K씨, 떨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
K [흠칫] (경직)
K [아, 아니오! 아무 일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말이 더 떨린다)
치히로 [그런가요...]
치히로 (내가 뭘 잘못한 걸까....?) (고민)
치히로 「...아 맞다. 오늘은 SK..」
톡톡
한화 1 : 4 SK
치히로 「심수창 3볼넷후 만루홈런 강판...」
치히로 (진짜...)
치히로 「아 진짜!!!!!!」
NC 7 - 6 KT
K [불펜 새개끼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K [타선이 적절하게 터져주고 선발이 적절하게 막아줬는데]
K [이게 뭐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K [오늘 야구 더 보면 내가 암걸리겠다]
치히로 [그래도 엔씨는 이기고 있기라도 하지...]
K [저희는 이제 역전당할 분위기라고요 ㅜㅜㅜㅜㅜ]
오정복 삼진 아웃
공수교대
K [막았어... 휴우.]
K [내 김진성 저새기를 진짜....] 부들부들
손시헌 안타
지석훈 내야뜬공
김태군 병살타
NC 7 - 6 KT
K [........]
K [..............................]
K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저지랄.......]
K [김진성....... 진짜로 진 성이구나 시부럴......]
K [오늘 퇴근하면서 집가는 길에 술 좀 사갈까]
K [격하게 술이 땡긴다.....]
박준영 3K
K [고마워요 박준영!]
K [김진성과는 차원이 달라]
K [제발 막아라.... 제발...... 더 달아나라....]
G [아아아아아아아 X발! 5연패라꼬! 이게 사람이가 개자식들이가! 말이 되는 소릴 씨부렁대라카이! 진짜 양심 쳐 디지삣나? 정말! 아아아아아아악!]
G [진짜 요즘 야구하는 새끼들은 하나도 없고. 감독은 김지순지 뭔지 다 죽어가던 로저스 상대로 뽀록으로 공 넘긴 새끼를 대타로 올려서 병살처맥여서 밥상 걷어차뿌고 진짜! 버스에 폭탄을 심어가 날려삐리고 말 끼라 경기장에 들어가서 감독새끼를 패 버리고 말 끼라! 씨바! 이게 양심의 영역이지 실력의 영역이가! 미친시끼들...... 하다못해 너거도 삭발에 특타라도 하던가!]
하루카 [이젠 프로듀서 씨. 더 말릴 기운도 안 나......]
히비키 [오늘도 졌지. 롯데는 야구팀이 아니야.]
유키호 [정말 너무해요! 제가 쳐도 저놈들보단 잘 치겠어요! 정말 투수들은 무슨 죄죠?]
하루카 [미치겠어. 미치겠어. 미치겠다고 진짜! 나도!]
히비키 [정말이지 응원으로 되는 시점이 아니라구!]
G [X바...... 문도 타율 오르는 그 하나 보자꼬 내가 야구보냐 진짜! 문디 개샤꾸들...... 진짜 저 새X들은 저거들 가족들이 직접 못써먹겠다고 처분해삐는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하겠어. 칵 디지삐라! 너거 양심이 있나! 양심이 있냐고!!!!!!]
B 「모두의 보신탕 족밥 한화가 입장합니다-」
치하야 「...저도 있습니다.」
유키호 「B, B 프로듀서.. 치하야쨩..」
B 「우리는 심수창이 시구하던데, 거인군단은 어때요?」
G 「롯데는 야구팀이 아닙니더-」
B 「만우절날 유키호가 내 담당으로 빠졌다 할때만큼 절망인가 본데?」
유키호 「그, 그런거 하시고 계셨나요오...」
치하야 「참고로 다른 멤버는 아무 반응 없었어.」
히비키 「...너무한다구.」
하루카 「롯데만큼이나 엉망이시네요..」싸늘
B 「아참, 저희는 어린이날이 최대 대목인거 아시죠? 오늘은 여기서 야구지만,」
치하야 「내일은 칼퇴근없이, 하루종일 아이돌-프로듀서 전부 붙어서 돌아다녀야 한다네요.」
G 「...지옥인데...」
B 「그렇지. 리그 10위만큼이나.」
치히로 「...져, 졌다. 심지어 필승조가 나왔어..」한숨
K 「...겨우 이겼네요.」한숨
치히로 「...」
K (...방정맞은 이놈의 입을...)
치히로 「...내일은 정상출근입니다.. 전원이요.」
K 「엑. 한화가 져서요?!」
치히로 「...아이돌이 공휴일이라고 쉬려고요?」
K 「..아뇨 그냥...」
치히로 「하지만 오늘은 이유없이 야근하세요...」
K (맞구만 악의!!!!)
비누P "따블프레이!!!!!!! 따블프레이!!!!! 아~~~~~~~ 3연패다!!!!!!!!!!!!"
비누P "버스는 회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삼성은 드래프트 전체 1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비누P "만약 그게 현실이 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비누P "이제와서 새삼스럽지만 저는 비누P입니다. 요즘은 운전만 하고있어서 그런지 비누D 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비누D "오늘은 미쿠를 화보 촬영장에, 다크 일루미네이트(란코, 아스카)를 홍보행사에 데려다주고, 카센터에 가서 점검........ 그리고 미쿠와 란코, 아스카를 다시 기숙사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비누D "아니.... 그랬어야 됐는데................................."
(아까말한 패밀리 레스토랑)
미쿠 "P쨩,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면 못쓴다냐"
란코 "실피의 도움이 있었으나........ 고대의 지배자들의 힘은 강대하였구나..... 허나 아직 불씨가 꺼지지는 않았도다"
아스카 "야구는 뭐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거니까 그렇다고 해도, 비누P의 아픈 모습은 좀 흥미로웠을지도"
란코 "친우의 언어에도 어둠에 대한 깊은 찬미가 존재하였도다"
비누D "칸자키양, 니노미야양. 잊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미쿠 "거기 셋!! 햄버그 앞에서 떠들지 말라냐"
NC 8 : 6 KT 경기종료
아스카 "경기는 아쉽게 됐지만....... 뭐 오늘은 다른 즐거움도 하나 건졌으니 나쁘지 않으려나"
란코 "친우여! 그대를 눈의 소유자가 아닌 눈의 사용자로 칭하마!!!!"
비누D "제발.......... 자비를......................"
미쿠 "미쿠는 이만 실례하겠다냐...."
비누P "마에카와...... 이 일이 퍼진다면 매주 어획 리포트행이다"
미쿠 "너무하다냐!!!!!!!!!"
비누P '오늘은 미리 연락했으니까 괜찮겠지........... 햄버그도 사비고'
NC (승 : 스튜어트, 세 : 임창민) 8 - 6 KT (패 : 밴와트)
K [어유 이 등신]
K [진땀승 거둔 건 맞지만 왜 한화팬 앞에서 입을 열어가지고]
K [야근을 하느냐 이 말이야.... 시부럴....]
K [마**구 엘포 따야하는데 ㅁㄴㅇㄹ....]
K [근데 치히로 씨]
치히로 [왜요?]
K [솔직히 김진성은 욕해도 될 거 같은데...]
치히로 (경기 내역을 보고) [... 그건 인정할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역시 중요한 건 속도인가... 길게 쓰고 나서 보려하니 몇개씩 갱신되어있었다(...)
시즌 종료시 아래 있는 팀이 위에 있는 팀한테 한 게임 차마다 3만원씩 주기로
친구랑 내기를 때렸습니다
아 순위가 아니라 게임수였....
그럼 더 심각할지도 ㄷㄷㄷ
...기부하는 기분으로.
기부천사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듣고 왔습니다
나오 [그러게 말이데이. 강한울 결승타. 박준표 승리투수라니..]
T [거기다 7아로 상승!!]
나오 [롯데만 만나면 잘 풀리는 거 같구만.]
T [일단 G씨에게 문자 보내볼까나..]
TO : G
오늘도 승리적립 고마워요. 롯데덕분에 저희 기아가 숨을 쉴 수 있네요. 다음에도 위닝시리즈 부탁해요.
K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K [왜 그 말한 것 가지고 새벽 1시까지 야근을....]
K [... 잠깐 인터넷이나 봐야지]
네*버 해외야구
[오늘의MLB] (5.5)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 첫 멀티홈런
K []
K [?]
K [????????????]
K [드디어 조선의 4번타자가 해냈다!!!!!!!!!!]
*K는 또다시 국뽕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 이대호 연타석 홈런, 결승타점 ★축
G [여어~ 다들 일찍 나왔구나......]
리츠코 [아! 프로듀서 씨! 좋은 아침이에요!]
G [그래. 좋은 아침.]
리츠코 [무슨 일 있으세요?]
G [아니. 좀 피곤해서.]
미키 [꺄핫! 프로듀서는 롯데 팬인데. 어제 5연패하고 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린 거야! 아핫!]
G [별로 상관없잖아 미키. 너네랑 고척돔에서 할 때 윤길현의 끝내기 안타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리츠코 [도대체 얼마나 못했기에......]
G [5연패하는 동안 평균 득점이 2점이야. 말 그대로 타격의 팀으로 소문났고 시즌 초만 해도 거포가 즐비하다고 이름을 날렸던 팀이 말이지.]
리츠코 [아아......]
야요이 [웃우! 어제도 기아가 이겼어요! 투수진들이 다들 너무 잘해 줬어요!]
G [너 기아 팬이었냐......](절망)
하루카 [프로듀서 씨...... 눈빛이......](소근소근)
히비키 [아무래도 야요이가 기아 팬이었다는 게 충격인 것 같다구](소근소근)
유키호 [호에에......](소근소근)
B [어라! G군! 반가워! 좋은 아침!]
미오 「오늘 경기를 중계하기 전에 미리 말해둬야 할 전언이 있어」
우즈키 「에...그러니까 '으아아 머리아파 귀찮아 졸려' 였나요? 프로듀서씨의 어제 경기 변명이에요!」
린 「그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덕분에 우리는 박병호의 7호 홈런 중계에 실패해 버렸잖아」
우즈키 「정말 아쉬워요... 거기다 늦게 일어나신건지 이대호 선수의 멀티홈런도 놓쳐버렸잖아요!」
미오 「프로듀서는 운이 대체적으로 나쁘니까. 좋을 때는 엄청 좋을 때도 있지만」
린 「뭐,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오늘 중계를 시작해볼까. 오늘 박병호는 6번 타순, 선발투수는 필 휴즈 대 마이크 파이어스야」
린 「필 휴즈는 2014년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이닝당 볼넷 비율이 가장 좋은 몬스터 시즌을 보낸 선수고, 마이크 파이어스는 저번해 휴스턴 사상 11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투수야」
미오 「휴즈는 실질적 에이스고, 파이어스도 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니 볼만한 투수전이 되지 않을까?」
우즈키 「그럼, 경기 시작해요!」
.
.
미오 「투수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이 점수는 뭘까」
5회 초 미네소타 4 : 9 휴스턴
린 「휴즈는 저번해부터 좋지 않네... 2이닝 6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어」
우즈키 「박병호 선수는 첫번째 타석에 안타, 그 다음 타석에는 삼진이에요. 2번째 타석은 정말 볼만한 대결이었어요!」
린 「투수가 패스트볼을 단 2개 던질 정도로 유인구를 집중해서 던졌는데, 박병호의 선구안과 커트 능력이 대단했지. 마지막 체인지업은 결국 못 견뎌냈지만」
미오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왔어. 2사 1루, 박병호 타석입니다!」
[참아냅니다. 풀카운트!]
린 「지금 공 잘 참았어. 떨어지는 공만 제외하면 컨디션은 최고인 것 같」
[딱!]
미오우즈린 「!!!!!!!」
[아ーーーーーー!!!!]
린 「넘어갔...?!」
우즈키 「가는거...?!!」
[ー어어우. 지금...파울입니다ー]
[엄청난 타구가 나왔습니다...지금 본의 아니게 소음을 제공해 버렸네요]
미오우즈린 「...미쳤...」
미오 「지금 장외를 넘어가서 반대편 건물 때렸지?!」 <<사실입니다
린 「파울인 타구가 비거리 140은 확실히 넘겠는데?!」 <<아마도 사실입니다
우즈키 「저 솔직히 조금 나와버렸어요」 <<사실입니다
[저 지금 손끝이 지렸... 찌릿했습니다, 하하]
[어우, 저번 경기에 온몸의 털이 곤두선다는 말을 했는데, 대단하네요 박병호 선수]
린 「그 다음 공은 볼, 볼넷이야. 파이어스도 쫄은게 너무 티나...」
미오 「오우...이건...진짜...라이브로 보세요...」
우즈키 「힘 하나는 정말로 메이저에서도 탑급이네요...」덜덜덜
하루카 씨 [쁘와~이]
G [오늘 또 질 거 같다꼬? 이거 큰일인데......]
하루카 씨 [깎~까아~](저음)
유키호 [하...하루카 씨?]
하루카 씨 [깎까! 깎까!] 포옹 포옹
히비키 [하핫! 하루카 씨는 유키호가 좋은가 봐!]
유키호 [히에에엣!!]
야요이 [웃우! 오늘은 지크 스프루일이 올라와요!]
히비키 [우리도 떠오르는 혜성 2호인 이성민이라구! 절대로 연패 탈출이라구!]
유키호. 하루카 [히비키는 아직 텐션 높구나아......]
G [이성민이잘뜬지고불펜이잘뜬지고팍팍틀어막으면뭐하노타자들은이미양심의영역까지삽을푸고감독은신인만너무빨아대쌌고께임은지고지고지고지고또지고이러다가월간전패라도할라카는데내가무슨답을찾을수있겠노돌긋네돌긋네돌긋네아하하하하하하하하오늘도인가하하하하하하하하]
K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8회초인 현재 4 대 3으로 카디널스가 뒤처진 가운데 마운드에 오승환 선수가 올라갑니다.]
K [정말 좋은 돌부처님인데. 참 좋은 선순데]
K [왜 도박했냐고요 *발...] 고고고
나나 (K프로듀서는 여전하네요...)
미리아 (근데 KBO와는 달리 MLB 쪽에선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단 게 신기하네.)
사치코 (미국 쪽이 이런 데 은근히 관대하다나 뭐라나... 작가도 잘 모른다나...)
니나 (사치코언니, 그 발언 존나 NG인 겁니다...)
K [9번 타자 괴델.]
K [잘 막아줘야 할텐데...]
괴델 1루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
K [한 타자 넘겼습니다.]
나나 [다행이네요.]
K [그렇죠.. 1번타자 에레라 타석에 오릅니다]
K [과연 이번에도 넘길 수 있을지...]
나나 [제구가 좀 불안한데요...]
에레라 배트 [딱]
좌중간 안타
K [위기가 찾아오네요.]
나나 [저기서 점수 더 내주면 분위기는 필리스 쪽으로 가는건데 말이죠]
K [2번타자 갈비스. 타석에 오릅니다.]
사치코 [견제를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발이 빠른가..]
K [그럴지도. 작가도 잘 모른다고 하고...]
나나 (NG발언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갈비스 배트 [딱]
1루수 팝플라이 아웃
K [넘겼네요. 이제 2사 주자 1루]
나나 [3번타자 프랑코가 타석에 오르네요]
사치코 [초구는 헛스윙이네요]
니나 [역시 타짜됐다 해도 짱돌은 여전히 쳐 던지는 겁니까...]
프랑코 배트 [딱]
투수 땅볼 아웃
공수교대
K [여기서 카디널스 타선이 터지면 역전도 가능한데...]
나나 [클린업 타선이니까 최소 동점은 되겠죠...?]
K [그렇겠죠...?]
그러나 삼자범퇴
공수교대
K [물빠따 개쩐다...]
나나 [오승환 내려가고, 시그리스트가 올라오네요.]
삑
K [오승환 소식통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사치코 [경기 아직 안 끝났는데요...? 그리고 프로듀서는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 거죠....???]
K [난 메이저 잘 몰라서... 크게 관심 있는 것도 아니고]
미오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 3번째 타석의 파울 홈런이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였다구!」
우즈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통...이어야 하지만」
린 「프로듀서가 아X백에서 과식을 한 모양인지 정보 전달이 힘들대. 참, 적당히 먹지 그랬어 프로듀서. 위도 작으면서...」
미오 「그럼 다음 활약를 기대하며, 오늘 중계는 여기서 마칠게!」
우즈키 「내일 경기에서 만나요! 바이바이!」
잠실구장
두산 보우덴
LG 소사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한화 안영명
SK 세든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롯데 이성민
KIA 지크
수원 kt 위즈파크
NC 이재학
kt 정대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넥센 신재영
삼성 장원삼
비누P "오늘은 빨간날에 대호도 영양사들 침묵시키는 연타석홈런이고........ 버스도 어제 정비 잘 맏아서 편하게 쉴 줄 알았더니..............."
비누P "프로듀서 본연의 업무가 밀려있구마"
비누P "공휴일이지만...... 일해야지 뭐 우야겠노"
비누P "보고서보고서.............. 야구 소리만 틀어놓자"
5회 말
삼성 3 : 1 넥센
비누P "왠일이냐??? 어차피 역전 사정권 안이지만" (불신이 극에 달한 비누P)
비누P "안지만도, 걸레멘스도 1군에서 빠진게 좀 걸리네........ 발디리스는 빠지는게 좀 도울될 것 같으니까 상관 없고"
구자욱 3루타 4:1
비누P "자욱아!!!!!!!!!!!!!!!!!!!!! 니밖에 없다!!!!!"
까똑까똑
미쿠 (P쨩, 이기고 있는게 어색하다냐)
비누P (그러게... 내가 보고있을 때 적시타 때리는거도 되게 오랜만인듯ㅋㅋㅋㅋㅋ)
미쿠 (1회에 보크 때문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빨리 선발을 내렸다냐)
비누P (보크났었냐???)
미쿠 (첫득점이 3루타 + 보크였다냐..... P쨩 늦잠은 좋지 않다냐)
비누P (출근중이라 늦게 틀었거든)
미쿠 (P쨩..... 힘내라냐)
최형우 2루타 5:1
비누P (외쳐 국밥갓!!! 아니 최원빈!!!!!)
미쿠 (일해라냐!!!!)
G [마. 그. 이오리. 니 솩빠라캤제? 느그 슼은 지금 껨 잘 하고 있나?]
이오리 [니히힛! 아주 그냥 한화를 탈탈 털어버리고 있는걸? 그런 바보 프로듀서의 롯데는 또 박살나고 있네?]
G [XX! 그 XXXX들은 양심이 있나 없나! 1주일을 통채로 박살내고 빠따는 안 돌아가고! 작년 6월 하던 그 지X을 똑같이 해 쳐먹고 있어! 어린이날에 20살 꼴린이 멘탈 박살나는 꼬라지 안 보이나! 어후 진짜! 미치겠네! 또야! 또 졌어! 이번엔 아주 영패에 2연속 스윕이라고!]
이오리 [프로듀서...... 괜찮은 거야?](그 이오리마저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G [괜찮기는 개뿔이이이이! 지금 그 씨XXX들 또 개털리고 4회인데 바로 강민호 빼고 문규현 빼고 줄줄이 빼고 게임 던지더라! 양심이 있냐! 엉? 미쳤냐! 미쳤냐고!!! 성민이가 던질 의욕을 잃고 개 털릴 정도면 지금 어떻게 굴러가는거야....어어어허허허헣헣헝...... 아핡핡핡핡핡......]
이오리 [프...프로듀서...... 울기까지 하는 거야......? 애도 아니고...]
G [흐아아아야아아앍! 하핡핡핡핡!! 으허허허허헝......]
치하야 「나쁜말은..」
B 「...후우...」
B 「G 만나고 올게..」
치하야 「아, 네.」
B 「아참. 치하야. 이오리 만나면 개패도 돼.」
치하야 「미나세씨?」
B 「SK야. 걔.」
치하야 「...아니 그건. 때릴거꺼지야..」
K [그나마 남은 일의 양이 야근해야할 수준은 아니다..]
K [아, 야구...]
K [나나씨, 지금 엔씨 경기 어떻게 되고 있어요?]
나나 [9대 1로 리드 중이에요.]
K [오 그래요? 이제 드디어 터지는구나 엔씨 !]
6회초
NC 9 - 1 KT
경기 내용을 본 K [크으 이 맛에 엔씨팬합니다]
나나 [테이블세터는 출루로 착실히 밥상 준비하고]
사치코 [클린업 트리오는 테이블세터가 차려준 밥상을 홈런과 적시타로 깨끗이 받아먹고]
K [선발투수 이재학은 준수한 피칭!]
미리아 [5월의 엔씨는 강하구나]
K [엔씨 이제 슬슬 올라가자!] 기쁨
치히로 [그렇군요... 좋으시겠네요...] 저기압
K [엩.. 치히로씨?]
K (치히로씨 오늘 왜 저기압이지? 설마...)
K (한화 경기 지금 어째되고 있나...)
5회말
한화 5 - 13 SK
K (역시나...)
K (어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안돼... 야근 싫어...)
K (일만 끝났다면 도망칠 텐데 ㅂㄷㅂㄷ)
치히로 [K씨, 마음속으로 뭐라 말하셨나요...?]
K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경직
K ((어떻게 들었지??? 마음속 혼잣말이었을텐데????)) 덜덜덜덜
나나 [프로듀서, 프로듀서! 괜찮으세요??]
K [네, 네에, 저, 전 괜찮답니다... 하핳...] 덜덜덜덜
사치코 (전혀 안 괜찮아 보이는데...)
미리아 (프로듀서는 엔씨가 이겨도 져도 맨날 고통받으시네...)
니나 (그 고통의 대부분은 치히로 씨 덕분인 것 같지만 말입니다...)
미쿠 (장원삼이 볼넷 남발해서 한점 주기는 했지만 잘 막았다냐)
비누P (그리고 불안하게 또 주자를 내보냈지.....)
투수앞 땅볼
비누P "돼쓰요!!! 따블프레이!!! 따블프레??"
유격수 송구 실책
비누P "마 뭐하노!!!!"
1루수가 빠른 송구로 2루가던 주자 태그아웃
비누P "잘하긴 했지만 미리 잘하지 마!!!! 잘하긴 했지만....."
까똑까똑
미쿠 (숨 넘어갈뻔 했다냐........)
비누P (잘 하긴 했는데......... 주전 공백이 너무 커보이네)
미쿠 (엄청난 것 같다냐.......... 그래도 오늘은 이길 것 같다냐)
쓰는동안 경기 종료
미쿠 (이겼다냐!!!!!!!!!!!! 눈물난다냐ㅠㅠㅠㅠ)
비누P (선발이 길게 끌어줬고, 자욱이도 살아났고, 장타도 많이 나왔고... 여한이 없다)
미쿠 (부상 선수들 빨리 빨리 복귀해서 팍팍 이겼으면 좋겠다냐)
비누P (그러면 타구장 상황 좀 봐야겠다)
타구장 소식 확인중
비누P "NC는 자주 저러던데니까 놀랍지도 않은데, 골든스테이트 와이번스에, 탈곡기아에............................"
비누P "시공에 폭풍이라도 몰아칠려나.........................."
란코 "친우의 언동에 또다시 몰아치는 어둠!!! 유려한 장관이로다!!!!!!"
비누P "란코????????"
B 「」털썩
B 「...울지마라.」
G 「씨X... 진짜 씨X...!」
한화 6 : 18 SK
롯데 1 : 16 KIA
K (아.... 란코가 크트팬이었었다)
K [오늘 난 절대 란코랑 만나서는 안된다...]
나나 [무엇 때문인가요?]
K [란코가 응원하는 팀이 오늘 제가 응원하는 팀에게 개박살이 났거든요... 혹시라도 란코에게 상처줄까봐 그래요.]
나나 [그렇군요.]
K [혹시 오늘 란코랑 같이 남은 일정 소화하는 사람, 없죠?]
아이돌들 [예.]
K [다행이ㄷ]
벌컥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K [....]
K (대체 왜 이 타이밍에 들어오는 거냐고오------!!!!!!!!!)
K (카드... 카드가....)
카드들 [오늘도 녹색의 파동 때문에 활동 불가능합니다.]
치히로 [저 여기에 남겨두고 도망가시려고요? 안돼요. 절대 못 나가...] 죽은 눈
K [시바....] 허탈
란코 [광폭의 소환사여, 그대의 모습이 비참해 보이는도다. 무슨 연유인가? (K 프로듀서, 안색이 안 좋아요. 무슨 일이시죠?)]
K (안돼 시바 절대 야구얘기를 꺼내선 안돼)
란코 [혹시 오늘 벌어지는 공룡들과 우리 마법사들의 제전 때문인가? (혹시 오늘 하는 NC vs. KT 경기 때문인가요?)]
K (꺼내지 말라고 시바아ㅏㅏㅏㅏㅏㅏㅏ)
K 멘탈 [SAN치 핀치 SAN치 핀치 SAN치 핀치 SAN치 핀치]
K (좀 닥쳐!!!!!!!!!)
G [진짜 너네는 어린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건데?]
G [이건 폭력시위가 답이다. 들어가서 선수 몇 놈 두들겨패서 죽여버려야 야구를 똑바로 할까?]
하루카 [프로듀서 씨! 참으세요! 제발! 프로듀서 씨!]
유키호 [G 프로듀서 씨가 없어져 버린다면...나는...나는......]
G [정말...... 맘대로 죽지도 못하는구나......끄으으...으허허허허헝...... 저 망할 꼴데새끼들. 이제 9등이야! 9등! 조원우! 당장 나가! 로이스터 데려 와 로이스터! 로이스터를 데려 오라고 이 양심없는 꼴런트야!!!]
유키호 [호...호에에...후에에에에에엥~]
히비키 [나도 참는데...하...한계가......있다구! 저따위 인간쓰레기들이 프로라니 가당치도 않아!]
346 버스
사나에 "마!! 두산 니들이 야구 잘하면 잘했지 발목을 조지려고 하면 쓰냐!!!! 어!!!!!" (알콜농도-면허정지)
비누D "그래도 많이 안다쳤고, 그거 때문에 이겼으니까 화좀 누그러트리세요"
사나에 "많이 안다쳐도 그렇지!! 다칠 뻔 했다고!! 어!!!!!"
사나에 "운동선수가 말이야!! 괄약근에 힘이 없나 거기서 쩍벌남이나 하고 말이야 어!!!!!"
비누D "사나에씨, 그거 아이돌로써도, 결혼 적령기 여성으로써도 아웃이에요"
사나에 "헤에~~ 그래도 팔리는 아이돌이거든요~~~~ 다"
비누D "네네, 사나에씨는 술만 좀 줄이면 우리 회사 최고의 아이돌입니다요"
사나에 "영혼없네~~~ 시~시~해~"
사나에 "아!!! 그러고보니... 니네랑도 했을때 충돌방지 그거 때문에 한 점 뺐겼잖아!!!!!!!"
비누D '이거 길어지겠구마........ 피곤해도 사무실까지 오디오는 안 비겠네'
비누D '그나저나 란코는 사무실에 왜 왔지?????'
야요이 [스윕이에요!! 시리즈 첫 3연승이에요!!]
T[거기다 목요일 첫 승리. 롯데만 만나면 엄청나게 좋구나.]
야요이 [빨리 또 만나고 싶어요.~]
T [아, 잠시만. 전화좀 할게.]
띠리링.
G [여보세요.]
T [잠시만, G씨. 야요이 아까했던 말 다시 해봐.]
야요이 [??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여보세요.]
G [야요이냐. 나 지금 괴로운데.]
야요이 [롯데 빨리 또 만나고 싶어요.]
G [크어억!!!]
T [좋아, 그럼 전화 끝.]
KIA 시즌 첫 스윕. 시즌 첫 목요일 승리. 시즌 첫 3연승. 시즌 첫 MBC중계 승리.
K {작가님, 고마워요. 님 덕분에 살았어요.}
K마구 {뭘, 그 정도 가지고.}
K (작가의 체력이 반쯤 방전되어버려서 일을 급전개로 넘어가게 한 덕분에 난 겨우 살았다...)
아이돌들 (이거 너무 급전개 아닌가요???)
치히로 (NG인 발언도...)
K [앞으로 경기 일정이... 6일부터 8일까지 마산에서 LG랑 붙고, 10일부터 12일까지는...]
K [대전에서 한화랑 붙네...]
K (이거 어쩐다....)
K (내가 응원하는 엔씨가 이기면 치히로씨가 저기압 될테고)
K (반대로 엔씨가 지면 내가 텐션 다운되겠지..)
K (10일부터 12일까지 저녁 동안에는 외근으로만 일정 짜야하려나...)
* K프로듀서는 고민에 빠졌다.
K [오늘은 뉴제네가 중계 안하네...]
방송장비 ON
BGM : Absolute NIne MR Ver.
K [그래서 대신 346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진행하게 된 K 프로듀서입니다.]
K [오늘의 주요 소식이라면 역시 김현수 선수의 활약인데요,]
K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선수가 멀티출루로 대활약,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0 - 1 연장 끝내기승을 거두었습니다.]
K [오늘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한때 특급으로 주목받았으나 작년에 기대치만큼은 못 던진 다나카 마사히로.]
K [김현수는 오늘 다나카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에서 다나카의 위력적인 공에 속지 않고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 [세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범타로 물러났지만, 연장 10회말 4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가 터지면서 볼티모어의 승리에 기반을 다졌습니다.]
K [비록 쇼월턴지 지랄인지 하는 감독놈이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베이스러닝 지수 -1.2에 불과한 똥차를 3루주자 김현수의 대주자로 내면서 끝내기 득점은 무산됐지만, 훌륭한 활약이었습니다.]
K [양팀의 선발투수는 양키스의 다나카가 8이닝 무실점 5피안타 1볼넷 7K, 오리올스의 가즈먼이 8이닝 무실점 3피안타 무사사구 4K를 기록하며 호투 끝에 둘 다 노디시전.]
K [오늘 볼티모어의 경기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쇼월터, 보고 있나?]
K [제목 그대롭니다, 쇼월터 씨.]
K [제발 그딴 졸렬한 기용은 집어치우세요.]
K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홈에서 4대 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K [시애틀 매리너스는 전날 역전 홈런을 비롯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가 결장한 상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6대 3으로 승리.]
K [이대호도 그렇고, 김현수도 그렇고... 은근히 성적과 실력에 비해 푸대접받는 일부 선수가 있어 그저 안타깝습니다.]
K [그리고, 드디어!]
[King Kang 강정호, 복귀 임박!]
K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 선수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 원정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K [그의 동료 선수의 SNS 등에 강정호 선수가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를 위해 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올라와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경기를 치르게 되면 오승환 대 강정호의 맞대결 또한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 [작년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으로 아쉽게 시즌 말에 시즌아웃된 강정호 선수, 올해는 무탈히 활약하길 빌겠습니다.]
K [이상 346 메이저리그 소식통이었습니다.]
K [내일은 뉴제네가 대부분을 중계하길 빌며, 마칩니다.]
K [안녕히.]
방송장비 OFF
BGM OFF
한화 이태양
vs
kt 마리몬
KIA 한기주
vs
넥센 피어밴드
LG 이준형
vs
NC 해커
롯데 린드블럼
vs
두산 장원준
SK 김광현
vs
삼성 윤성환
G [오늘? 린드블럼이 올라와. 상대 투수는 장원준이고.]
하루카 [장원준이라......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는데에......]
히비키 [CCTV를 설치했던 그 때의 꼴런트가 원망스럽다구.]
유키호 [오늘마저 지면 7연패인데......후에에......]
하루카 씨 [봐~이]
야요이 [웃우! 프로듀서 씨! 안녕하세요오~]
G [넌 어제 그런 말을 해 놓고도 내가 안녕하길 비냐.]
야요이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닌걸요. T씨가 시켰다구요?]
나오 [어라. 프로듀서 씨. 반갑심더~]
G [반갑기는 커녕 힘들어 죽긋다. 꼴데놈들 점수 뽑는 꼬라지 보고 피 토하고 죽는 줄 알았다. 정말이지......]
나오 [저희는 기아의 우수한 투수진은 역시 명불허전이구나 싶어서 증말로 좋았는데예.]
하루카 씨 [봐~이]
나오 [어라. 이거 멉니꺼. 증말로 귀여운데예.]
하루카 [날 닮아서 그런지 정말 귀엽지! 하루카 씨라고 지었어!]
야요이 [헤에~ 하루카 씨! 잘 부탁해!]
하루카 씨 [봐~이]
야요이 [어라? 기분 별로 좋지 않아 보여요.]
G [엔씨랑 스윕당하던 주였나? 걔를 사직구장에서 주웠으니 그럴 수밖에......]
야요이 [하루카 씨. 이제 나랑 같이 기아팬 하면서 좋은 모습만 ㅂ......]
촤압
하루카 씨 [우물 우물 우물]
G [하하하하하하하!!! 얼굴을 물었어! 얼굴! 푸하하하하하하하! 어지간히 이 녀석도 롯데를 좋아하나 보지?]
히비키 [올해는 반드시 웃을 수 있을 거라구!]
유키호 [마...맞아요! 실패를 많이 하지만 신인도 적극적으로 쓰고. 투수 운용도 괜찮고...... 젊은 선수도 많이 터지고!!]
G [오늘은...... 오늘은 연패탈출하자......]
B 「다른 팀은 어떨까나. 롯데는 피스윕으로 6연패를 이어가고,」
B 「기아는 넥센이랑 붙어서 한풀 꺾이려나? 아니면 상승세를 이어갈까?」
B 「일단 기도나 올리자.」
B (어제 감독님의 빈자리를 보았습니다, 감돇님, 감동님...)
B (졌으면 졌지 그냥 은퇴해주세요...)
K [작년처럼 기세등등하게 가자!]
K [오늘 선발은... 해커구나 룰루랄라 ♬]
고오오오오-
K [잠깐만 오늘따라 흉흉한 기운이 더 심한데....] 두리번
치히로 [........]
K [치히로씨였구나...]
K (하긴 그딴 행복수비면 누구나 멘탈 무너지지....)
K (치히로 씨까지 무너질 줄은 몰랐지만....)
K (이건 치히로 씨의 멘탈을 위해서야...)
To. 치히로 씨
[요즘 상당히 안색이 안 좋아보여요.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건데, 한화 응원 당분간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감독도 영 좋지 않고(게다가 수술대행), 선수들은 여전한 행복수비에... 화 안나세요? 여태까지 견뎌온 게 신기해요. 이제 치히로씨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K [좀 많이 걱정되는데...]
K [단체메일도 보내야지]
346 사내 단체메일
[미시로 여러분들은 어제 행복수비를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나오 [그나저나 이번에도 우타 도배인기가..]
C [아니, 좌타 한 명 있어. 오준혁..]
T [실질적으로 우타 도배나 다름 없잖아, 9번빼고 전부 우타면!![
쇼타 [게다가 이해 안 가는 것은 어제 17득점이나 올린 라인업을 교체 했다는 거지.]
나오 [증말로 김기태 임마는 명장병 좀 고쳤으면 좋겠데이.. 전체적인 큰 그림이라던가는 좋은데..]
T [라인업이라던가 작전이라던가는 정말 짜증나지..]
야요이 [아 순식간에 삼자범퇴에요.]
C [오늘 몇 점이나 얻을까?]
T&나오 [3점 이하]
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유키히비 [프로듀서 씨. 무서워......]
LG 1 - 0 NC
K [찬스가 오면 병살에 아웃...]
K [좀만 더, 좀만 더 참자 시바....] 부들부들
히메네스 1타점 1루타
LG 2 - 0 NC
K [해커가 해킹당했다]
K [으헿]
K [오늘도 네이버스포츠 접속제한 걸까나~]
K [해킹당한 해커.... 후훗]
나나 (프로듀서가 맛이 가서 카에데씨 개그를 하고 있어요?????)
4회초 종료
K [나이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삼ㅋㅋㅋㅋㅋㅋㅋ중ㅋㅋㅋㅋㅋㅋㅋ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분위기 다시 가져오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회복이 빨라???)
K [아웃카운트 3개 한번에 적립ㅋㅋㅋㅋㅋㅋㅋㅋ]
K [고마워요 사랑해요 엘짘ㅋㅋㅋㅋㅋㅋㅋㅋ]
4회말
K [선두타자 박민우!]
K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나나 [2점차라면 가능성이 있어요!]
박민우 배트 [딱]
K [시작은 무난하게 안타!]
사치코 [타격은 여전하네요]
미리아 [수비는 아직 모르겠지만...]
나나 [다음 타석은 나성범 선수]
K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K [쳐라, 나성범! 무너져라 이준형!]
나성범 배트 [딱]
K [나이쓰!!!]
미리아 [이제 무사 1, 2루네!]
니나 [역시 엔씨타선 존나 무서운 겁니다]
나나 [다음 타순은,]
미리아 [프로듀서가 가장 좋아하는 타자]
니나 [그 이름은]
K [에릭. 테임즈!!!]
K [태. 장 군! 태. 장. 군!]
K [에릭, 테임즈 날려라~ 에릭, 테임즈 날려라~]
테임즈 배트 [딱]
나나 [쳤습니다!]
사치코 [타구가 멀리 나가네요!]
K [펜스에 맞았다!!!!]
미리아 [주자들이 전부 들어오고 있어!]
K [동점이다!]
테임즈 2타점 2루타
LG 2 - 2 NC
K [분위기는 이제 우리에게 넘어왔다!]
나나 [그래서 벌써부터 포기하면 안되는 거에요, 프로듀서.]
K [알 거 같네요]
사치코 [다음 타자는 이호준이네요]
니나 [로또 존나 잘 뽑는 타자입니다]
K [오늘도 한번 뽑아줘요, 호부지!]
이호준 배트 [딱]
K [쳤다, 쳤다!]
사치코 [타구는 좌익수 앞에!]
나나 [역전이에요, 역전!]
K [오예!!!!!!!!]
이호준 1타점 1루타
LG 2 - 3 NC
K [박석민.... 재미있는 선수긴 한데...]
나나 [최근 부상도 있고]
니나 [타격감이 얼어붙었습니다]
사치코 [오늘 삼중살의 주역 중 한명이고...]
박석민 볼넷
K [좋아좋아좋아좋아]
나나 [하위타순으로 가네요... 과연?]
K [최근 타격감이 오른 이종욱인데...]
사치코 [번트를 대려 하네요.]
K [강공으로 나가도 될텐데...]
미리아 [투아웃이 아니기도 하니까]
이종욱 (강공전환) [부웅]
K [좋아! 이제 무사 만루다!]
나나 [손시헌 선수네요.]
사치코 [이번엔 과연....?]
손시헌 밀어내기 볼넷
LG 2 - 4 NC
K [으헤헿 분위기는 우리꺼다]
나나 [투수 내려가네요]
이준형 >> 최성훈
분위기 반전 대성공!
얼마 후
3번타자 나성범
1사 주자 2, 3루
K [오늘 타선이 엄청 터진다!]
나나 [타자일순이에요!]
K [키라리랑 사나에씨가 엄청 불쌍해지네욬ㅋ...]
사치코 [엘지팬이었죠...]
K [이번엔 과연...?]
나성범 배트 [딱]
K [싹ㅋㅋㅋㅋㅋㅋ쓸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 윾쾌
나나 [진짜 대단하네요]
나성범 2타점 적시타
LG 2 - 9 NC(※ 4회에만 9타점)
1사 주자 1루
테임즈 아웃
2사 주자 2루
K [테임즈는 아쉽게 땅볼이네요]
나나 [이정도면 충분히 짓밟았네요...]
사치코 [엔씨 너무 강하네요...]
최성훈 >> 배민관
미리아 [리그 1위 두산이라고 했지? 엔두전 기대되네!]
K [이 상승세의 엔씨라면 가능할지도] 도야
K [다음타자 이호준인데... 과연?]
이호준 배트 [딱]
나나 [어, 어, 어어...?]
K [넘어갔다!!!!!!!!!!!!!!!!!!]
이호준 투런 홈런(비거리 120미터)
LG 2 - 11 NC(※ 4회에만 11타점)
K [풍악을 울려라!!!!!!!!!!!!!!!!!]
나나 [박석민도 안타치면 선발 전원 안타네요!]
사치코 [과연...?]
미리아 [첫 타석 삼진]
니나 [두번째 타석 볼넷입니다]
K [안타치면 얼마나 좋을까]
박석민 중견수 플라이아웃
공수교대
K [박석민이 좀 아쉽네]
치히로 [K씨, 양심을 찾으세요...]
나나 [맞아요, 저정도면 제대로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선 대폭발 미칩니다.....
4회에만 11득점... 키라리랑 사나에씨 어떻게 될지.....
From : G
야요이~ 오늘 한기주 나와서 아~주 잘 하고 있다며~? 우리도 거기로 가서 같이 보고 싶네~?
T [.... 야요이. 내가 말한대로 답장을 적어서 보내.]
야요이 [....] (끄덕끄덕)
TO : G
너무 활약하고 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 기아랑 붙었을 때 G프로듀서의 마음이에요~!!
너무 활약하고 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 기아랑 붙었을 때 G프로듀서의 마음이에요~!!
G [후훗. 야요이 귀여워. 하지만 뭐 상관없지. 짐들을 모두 털어버리고 날아오를 팀인데 뭐!]
하루카 [뭐에요?]
G [자. 아까 내가 보낸 메일의 답장.]
하루카 [아하...... 야요이를 놀리셨어요?!]
G [그래......ㅋㅋㅋㅋㅋㅋ]
하루카 [그래도 야요이라 찔리는데요.....]
히비키 [그래도 야요이는......]
유키호 [그러게요오...]
G [몰라! 나 오늘 야요이한테 갚아 줄거양!]
하루카 씨 [깎까! 깎까! 깎깎까! 하루깎까!]
하루카 [하루카 씨마저?]
G [2차 간다!]
(메일) [야요이짱! 그거 해봐 그거!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삑삑삑
To : 치히로
그쪽에 kt 팬 있나여? 아니면 이긴 팀이라도?
치히로 「..」띠롱
치히로 「」 탁
To : B
..란코였나 뭔가...
그리고 아마 NC 팬인 K씨...
To : 치히로
아~ K씨요?
혼자 10점내는 팀에 붙어있다니...
비겁하네요.
TO : B
예? 그게 왜 비겁한건가요?
TO : 치히로
당연하죠. 그건 흡사, 게임에서 무조건 강캐를 지지해서 그걸로만 게임하고, 그게 최고라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사람이 약해지면, 그 팀을 좋아하겠어요?
엄밀히 그건 팬이 아니라구요!!!
(열변)
TO :B
듣고보니... 네. 그런 나쁜 사람을 집에보낼순 없죠.
야근시켜야...
TO : 치히로
네. 수고하십쇼!
비누P "그래 맞다!!!!!!! 사랑과 자비를 아는 인간이라면 어느정도 회복할 시간을 주고 패라" (알콜농도 - 0 )
사나에 "야!!! 비누P!!!! 그거 완전 희망고문 아니냐!!!!!!" 퍽
비누P "사나에씨가 말한거잖아요ㅠㅠㅠㅠ"
사나에 "근데 삼성 경기는 안봐???"
비누P "삼나쌩 2선발 김광현이라서 건너뛰려구요........................."
사나에 "쫄보네 쫄보ㅋㅋ 인정??"
비누P "인정합니다"
사나에 "그런데 김광현정도 투수가 2선발이면 도데체 1선발은 누구야??"
비누P "이름 말하는거 만으로도 토할거 같아서............."
테임즈 투런 홈런
LG 2 - 13 NC
346, K프로듀서의 책상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윾쾌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쾌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쾌
K [엔뽕이 치사량에 다다라욨]
K [아... 엔씨팬 시작하길 잘했어....]
K (특별한 병크가 없는 한 팬심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일은 없을거야)
K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K [나-는- 행복합니다- 엔빠라서 행복합니다-!]
한편, 어딘가
사나에 [...] 부들부들
키라리 [...] 부들부들
다시 K의 책상
K [윾쾌상쾌통쾌!]
K [너무 행복하다]
나나 [그럴 만한 팀이죠]
사치코 [나테박이로 대표되는 핵타선.]
미리아 [평균 이상은 해주는 선발.]
니나 [갑자기 쳐나오는 혜성같은 신인들.]
K [얼씨구절씨구] 유쾌
비누P '이거 또 귀찮게됐네........... 어차피 토할꺼 삼성 스코어라도 보자'
비누P "사나에씨, 잠깐만 채널 돌릴께요"
삼성 4 : 3 SK
8회 말 주자 2루
비누P "그래도 아예 털리지는 않았네"
폭투 - 안타로 동점
비누P "자욱아!!!!!!!!!!!!!!!!!!!!!!!!!!!!!!!!!!!!!!!!!!!!!!!!!!!!!!!!! 니밖에 없다 마ㅠㅠㅠㅠㅠㅠ"
(작가 "어? 이거 전에도 쓴 대사 같은데???")
사나에 " 마!!!! 담당 아이돌이 삼중살에 11점 털렸는데 신이 나냐???"
비누P "정숙하겠습니다"
구자욱 도루 - 최형우 2루타 역전
비누P "사나에씨, 해장하러 돼지국밥 콜?"
사나에 "이걸 확! 그냥"
사나에 "어~라? 누군가 기만하는 느낌이 드~는~데~~~~?? 찹았다 요놈"
비누P "에~~~~~??????"
사나에 "체포!! 그리고 사형이다 이놈아!!!!" 퍽퍽퍽
키라리 "기만러는 다메다메다 니! 우뾰우뾰" 퍽퍽퍽
비누P "키라리 너 없었잖아!!!!!!!"
나나 (미쳐 날뛰네요...)
K [쳐라, 쳐라! 박석민!]
박석민 배트 [딱]
K [타구가 오른쪽으로 깊게-----]
K [들어가쓰요! 들어가쓰요!]
박석민 우측 1루타
경☆ NC 다이노스 선발 전원 안타 ★축
K [오늘 나 못 막아!!!!!!!!!!]
K [치히로씨라도 못말려!!!!!!!!]
K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ㅏ 선발전원안타다!!!!!!!!]
치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틀비틀
K (어, 어라? 한화가 역전했나?)
치히로 「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
K 「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엔씨는 13 : 2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K 「넼ㅋㅋㅋㅋ 떡발랐어요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화도ㅋ」풀썩
K 「ㅋㅋㅋㅋ한화도?ㅋ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10:1ㅋㅋㅋ」
K 「ㅋㅋㅋㅋㅋㅋㅋ한화가?ㅋㅋㅋㅋㅋㅋㅋ」
치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t갘ㅋㅋㅋㅋ」
K 「ㅋㅋㅋㅋ....ㅋㅋ...」
치히로 「만든지 2년 된 애들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정색
치히로 「600억은 어디로ㅋㅋㅋㅋㅋㅋㅋㅋ」
K 「....아뇨 그건..」정색
치히로 「웃으세요ㅋㅋㅋㅋ왜 안웃으세옄ㅋㅋㅋ이겼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K 「...예. 뭐, 그게요.」정색
치히로 「ㅋㅋㅋㅋㅋㅋ오늘 집에 가지 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아니 그건..」정색
치히로 「나-는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정말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비틀비틀
끼익 - 쾅
K 「...」힐끔
문 [쇠사슬로 잠겨있음]
K 「...XX」
하루카 [봄~이 왔~거어언만~~~]
히비키 [형제 떠난~ 부산항에~]
유키호 [갈매기만 슬~피 우네~]
하루카 씨 [깎깎깎 깎까!]
모두 [오륙도 떠나가는 연락선마다! 목 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어~~]
하루카 [롯~데롯데롯데 롯~데!]
히비키 [롯~데롯데롯데 롯~데!]
유키호 [롯~데롯데롯데 롯~데!]
G [승리의 롯데!]
모두 [화이팅!]
G [오랜만에 점수 나쁘지 않게 내고. 억삼이도 불안했지만 오랜만에 돌아와서 잘 막아줬고.]
유키호 [린드블럼은 완전히 살아났어요!]
하루카 [투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경기!]
히비키 [연패 탈출이라구! 마음에 들었다구!]
G [오늘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일주일 만이구나!]
하루유키히비 [오오!!! 프로듀서 최~고!!]
K [그럼 부수면 되지.]
K [15 아두치(E), 소환.]
15 아두치(E) [롸져.]
K [저 미친 쇠사슬을 부순뒤, 광속 탈주입니다.]
15 아두치(E) [오케이.]
15 아두치(E) [하압!]
쾅!
흐아압!
쾅!
차르르르
15 아두치(E) [좋아, 풀렸어.]
K [좋아요, 믹시트랜스!] 철컥
K [나는 여기서 빠져나간다-----!!!!] 쌔앵
K [엔씨 경기 끝.] 쌔앵
K [볼것도 없이....] 쌔앵
2016. 5. 6.
LG (패 : 이준형) 2 - 13 NC (승 : 해커)
K [그럼 이제 집으로 튄다] 쌔앵
K [하루 걸러 이틀 야근은 저도 싫다고요????] 쌔앵
B 「」삑삑삑
뚜루루- 뚜루루-
고척 돔
야요이 「?」
T 「전화왔다. 야요이.」
야요이 「웃-우...」
B "야요이... 목소리가 많이 다운됐구나.."
야요이 「...네에」
B "...야구하다 질 수도 있는거잖아! (울먹) 지지마 야요이!!!"
야요이 「...」
야요이 「맨날 지는 한화한테 듣는건 어떨까...하고.」
B "..."
B "기아 이번시즌 꼴찌해라" 뚝
C 「뭐였어?」
야요이 「...순간 심한 말 한 것 같기도..?」
치히로 「...」
치히로 「K씨 책상을 깨끗히-☆ 깨끗히-☆」
To : K 프로듀서
(이사용 박스에 K프로듀서 물품이 깔끔히 정리되어있는 사진)
지금까지 귀 사와 함께 일해주신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퇴직금은 30일 내로 수령해가시길 바랍니다.
치히로 「돌아올까?」씨익
롯데 승!
G [롯데 승! 연패 탈출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프로듀서 씨이이이이이이이!!!!! 고마워요! 사랑해요! 절 이런 흥미진진한 팀의 팬이 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오!!!]
하루카 [저도요! 저도 프로듀서 씨랑 같이 롯데팬 하길 잘 했어요!!!]
히비키 [자신도 정말 프로듀서 사랑한다고!!! 이런 멋진 팀을 알려줬는데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어어!!!]
하루카 씨 [깎까! 하루깎까! 하루깎깎까! 깎까~!!]
하루카 [하루카 씨도 기쁜가 봐요~!!]
G [너무 비행기 띄우지 마! 하하하하하하! 하여간 오늘은 이겼다! 탈출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G(전화 라이브) [야요이!!! 나 G 프로듀서다!!! 오늘 우린 연패 탈출이라구오오오오오오옹!!! 앗싸리이이이!!!!]
야요이 [후...후으... 내일 니퍼트 아니에요?]
G [어라.]
(이후 통화내용은 기아 P들이 완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15 아두치(E) [믹시트랜스 해제. 수고했어.]
K [아뇨, 뭘... 형이 훨씬 더 고생했죠.]
15 아두치(E) [근데 오늘은 왜 도망친 거야?]
K [치히로씨가 반쯤 정신줄을 놓고 저한테 야근을 시키려 해서요...]
15 아두치(E) [그렇군. 그럼 쉬어.]
K [예.]
K [어 문자왔다]
From. 치히로 씨
(이사용 박스에 K프로듀서 물품이 깔끔히 정리되어있는 사진)
지금까지 귀 사와 함께 일해주신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퇴직금은 30일 내로 수령해가시길 바랍니다.
K [치히로씨... 얼마나 정줄을 놓으셨으면....]
K [해고문자 양식 그거 아니에요....]
15 아두치(E) [왜?]
K [제 상관분이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문자를 보내왔어요.]
15 아두치(E) [야 너 해고되는 거 아냐???]
K [그럴 일은 없어요.] 단호박
15 아두치(E) [왜?]
K [보통 해고문자 양식은 뒤에 346 프로덕션이라는 글귀가 붙고]
K [대개 그런 거 담당하는 사람은 이마니시 부장님이나 미시로 전무님, 혹은 그에 상응하는 직분의 상관분들이시거든요.]
15 아두치(E) [그렇다면 그건 어떻게든 너를 다시 그리로 오게 하고 싶어서 보낸 거 같은데?]
K [제가 미쳤습니까? 거기 가면 저는 죽는다고요] 덜덜덜
15 아두치(E) [어떤 일이 있었길래...]
K [전 안갑니다. 안가요.] 단호박
15 아두치(E) [괜찮겠어? 치히로 씨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거 같은데?]
K [네.] 단호박
K [01 호세(E), 15 테임즈(R), 15 채프먼(R), 종일소환예약.]
카드들 [익일 06시부터 24시까지 소환명령이 수리되었습니다.]
K [이 멤버라면 치히로씨라도 문제없어요!] 도야
15 아두치(E) [그문제가 아닐텐데...]
K [그것밖에 생각 안나는데 또 뭐 있나요?] 모르는 눈치
15 아두치(E) (.... 븅신새기....) 한숨
K [괜찮으세요?]
15 아두치(E) [안 괜찮다, 이 둔탱이 새꺄!!!] 버럭
K [????] 마리둥절
K (역시 한화이글스 응원 금지안을 미시로 전무님에게 보내야하나...)
15 아두치(E) (넌 내일 뒤졌다... 여자의 한은 무섭다고...)
15 아두치(E) (거기 안 간 걸 후회할거다. 둔한 놈.)
야요이 [우. 하지만...]
T [G씨 상대는 내가 해줄게. 야요이 기분 안 좋잖아.]
야요이 [우우.... 그럼 부탁드릴게요.. G프로듀서 T프로듀서가 전화 바꿔달라고 해서 바꿀게요.]
G [에??]
T [여보세요, 그 쪽 두산 이겼다면서요??]
G [아아~ 그 쪽은 졌다며? 그것도 왕창 깨졌다몈ㅋㅋㅋ]
T [뭐, 상대가 넥센이니까 어쩔 수 없죠. 저희 팀은 옛날부터 넥센의 호구였으니까요. NC에게도 호구지만..]
T [사실 저희 팀이 자타공인 최약체 팀이잖아요. 롯데랑 한화랑 달리 이번 스토브리그 때 돈도 전혀 안 썼고요.]
T [뭐, 그러니까 사실 꼴찌만 면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밑에 두 팀이나 깔려줄 것 같아서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G [그 팀이 누군지 말해줄 수 있을까?]
T [어... 글쎄요. 그거 굳이 제 입으로 말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