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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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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2, 2016 11:3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창댓판으로 2016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즐기자는 컨셉으로 올렸습니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팬과 좋아하는 아이돌. 누구라도 꺼내셔도 좋습니다.
본가. 분가. 밀리. 사이 다 상관은 없어요.
다만. 한 번 쓰실 때 마다 1이닝 이상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 경기 전부를 써도 되지만. 적어도 1이닝 이상!
단. 프로듀서별로 그 날 먼저 쓰인 아이돌은 중복하지 않아주시길!
(EX.4월 1일 경기에 하루카. 치하야가 고척돔에 갔다면 마산구장에 간 다음 프로듀서는 그 둘은 그 날 타 구장 경기 한정으로 쓰지 못한다던가......)
시즌 1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즌 2는 2017시즌 WBC 혹은 시범경기 1일차 시작과 함께 시작됩니다.
+포스트 시즌과 2017시즌 스토브리그 중계까지 2016 시즌으로 남습니다. 2017 프로야구 WITH 아이돌!은 2017시즌 개막전날부터 개설됩니다.
37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선취점을 뽑았지만, 시작부터 째진 손가락이 말썽을 부린 바우어는 1회를 못 채우고 강판
하지만 불펜 6명이 조금씩 채워주면서 2실점으로 막았다
토론토도 2회에 시리즈 첫 홈런(1점)이 나오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지만 오늘은 홈런을 두 개(둘 다 1점) 내줬다
또한 타선에서 조용했던 린도어가 호수비 퍼레이드를 보이면서 리드를 내주지도 않았다
그 외에 주목할만한 점은 평소와 달리 알렌-밀러 순서로 경기를 매조지 지었다는 점
1승만 남은 클리블랜드는 과연 클루버를 꺼낼까?
SK, 고메즈-라라 재계약 포기, 새 외인 물색
비누P [그나저나 줍카우터 놈들 저것들 줏어오는건 아니겠지..............]
비누P [어라라는 뭐 누가봐도 고물이고, 고메디언은 발은 빠른데 글러브가 타구를 못 따라가니까 3루 박기도 뭐하고.......]
비누P [거기다 둘다 멘탈이 영................ 켈리는 탈크보 준비중이네]
비누P [작년에 하는거 보면 뽀록일지도 모르지만..... 그래 고통받았으면 그러고 싶겠지]
구로다 히로키, 일본시리즈 마치고 은퇴
토모에 [결국은 올 것이 와 부렀능가...............]
비누P [좀 더 있었으면 싶어도 우리가 해라 말아라 할 레벨은 진작 뛰어 넘었다 아이가. 웃는 얼굴로 보내줘야지]
토모에 [나도 그걸 모르는건 아니지만서도, 허벌나게 섭섭하고 거시기허요]
비누P [오타니하고 같이 1차전 선발이라 카는구마]
미나미 [우승... 했으면 좋겠네요]
K [정말 추하다 성근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ㅁㄱㅁㄱ 네타)
K [것보다....]
https://www.facebook.com/enjoy.ma9/?fref=ts
K [설마 이거 싹 다 16 크보 엘리트카드는 아니겠지?]
K [윗줄은 이대형... 약재환.... 최정... 니퍼트고...]
K [저 밑에도 엘리트면...] 소오름
2015년에만 "14명이" 승부조작 가담
K [미...친....]
장부상 1명의 브로커에게서 14명의 조작투수가 나왔다고 하고, 심지어 초딩야구에도 조작이 만연하다네요. 진짜 개미친 ㅆㅂ....
요약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421715&select=title&query=&user=&reply=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나오는 순간 크보는 끝이야....
그 PD수첩에서 E구단으로 나온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로 추정되는데 전 E구단 소속 선수가 감독이랑 사이 안 좋아서 1회 다실점한 "리스트에 포함된" 투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카 [84억 60억 받아놓고 무슨......이라고 하면 장원준은 더 위험하죠?]
히비키 [그렇지. 84억 받아놓고 했다면 두산에서 한 거지만. 그 전에 했다는 식으로 나오면 롯데전에서 한 거니까.]
G [와. X발. 쳐돌아삐긋네. 아니 박캔주(박현준)이랑 김승헤(김성현)이랑 그 두놈 털려서 우째됐는지 보고 저 지랄뱅이가? 밸 미친놈들 다 보긋네.]
유키호 [아아...... 정말이지.]
G [근데 족발듀오는 갑자기 재평가받네......]
유키호 [하긴. 못하고 성질 좀 부려서 기분 더러운 놈이랑. 선수로써의 기본을 저버린 패륜이랑은 다르죠.]
G [좋다고는 몬하긌는데 족발갖고 승질부리고 해쌌는 사소한 다툼은 인간이라카믄 흔히 갞을만한 일이지만.......]
하루카 씨 [깎까?]
치비키 [다조! 다조다조!]
G [그래. 너네들 말대로 혼쭐을 내 줘야지!]
G [근데 기아 대 KT전 영상도 나오더만. 아주 그냥 별별 놈들 다 걸리는갑데.]
치하야 [한화 출신이었던 유창식도 걸렸죠.]
G [박캔주이 글마도 또 인타뷰하데. 지도 후회하고 미친짓 한그같다꼬.]
하루카 [변호나 옹호발언은 못하지만. 박현준 씨의 말이 와닿네요. 내가 무슨꼬라지 당했는지 보고나서 또 저 짓거리를 했냐는......]
미키 [문우람은 뭐 하는 놈이었던 거야!]
G [야수가 조작에 걸려드는것도 그렇고......]
애런 산체스의 호투(6이닝 2피안타 1실점)와 오랜만에 살아난 토론토 타선으로 인해 클루버 땡겨쓰기는 사실상 성공하지 못했다
틀루버는 3회 도날드슨의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무실점 기록은 16이닝에서 마감(5이닝 1피홈런 2실점)
토론토 불펜은 출루없이 한 이닝씩 소화했지만, 밀러,알렌이 쉰 클리블랜드 불펜은 7회 2점, 8회 1점을 허용
도널드슨은 선제 솔로포와 5회 호수비로 팀을 하드캐리, 엔카나시온도 감을 잡아가지만 바티스타와 러셀 마틴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
타선의 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클리블랜드로써는 토론토의 타선이 살아나면 더 부담될 듯
컵스(1W2L) 0 - 6 다저스(2W1L)
디비전시리즈에서 물음표였던 리치 힐이 오늘은 6이닝 무실점으로 확신을 심어주었다(물론 2회는 난리도 아니었다)
원정경기의 강자 아리에타는 5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이름값을 못했고 존 레키의 어깨에는 부담감이 얹어졌다
사인훔치기로 어그로를 끈 그랜달은 투런포 포함 3타점, 6회 말 시작하자 마자 초구 솔로홈런으로 터너타임이 발동
하루 쉰 블랜튼은 1이닝 퍼펙트, 어제 2이닝 먹은 잰슨은 오늘도 1.1이닝을 막았다
오늘 놀라운 점은 대타로 들어간 푸이그. 2안타에 열심히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래도 아직 방심하면 안된다
내일 다저스 선발은 유리아스가 유력, 선발등판하면 포스트시즌 최연소 선발
신이시여, 피츠버그는 언제 우승합니까?
앞으로 10년간은 불가능 할 것이다
신이시여, 신시내티는 언제 우승합니까?
니가 살아있는 동안은 불가능 할 것이다
신이시여, 그러면 컵스는 언제 우승합니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불가능 할 것이다
과연 컵스에서는 크레토스가 나타날 것인가, 염소에게 짓이겨질 것인가?
청소년 스포츠에서 진학을 위해 성적 몰아주는 건 이미 다른 스포츠에도 만연해 있던 일입니다. 승부조작도 토토에서 별 희한한 걸 가지고 거는 것부터 말이 자주 나왔죠. 즉,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MBC라는 것과 박현준, 이태양 때는 잠잠하다가 지금 방송한 걸 생각해보면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모 사안을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나 뻔히 보여서 역겹군요. (잘 모르는 분은 MBC 지분구조나 이화여대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5906&redirect=true
K [그알에서 나와야할텐데 말이지]
KT, 김용국-강성우 영입
이광근-황병일-차명석과는 결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1044
김원형-김상진 코치 SK 떠난다. 김상진 삼성행, 김원형 롯데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5725
삼성 이정식, 은퇴후 코치로... 보직은 추후결정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1064
롯데, 프랑코-옥스프링과 계속 간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1043
두산 홍성흔제외 31명 미야자키행, 정재훈은 어깨통증으로 귀국
이제 우리나라에서 믿을만한 시사고발 프로는 없습니다.
K [뭐하자는 거? 진짜 예전 명성은 온데간데 없구만...]
꽤 오랫동안 그의 주장을 검증했던 한 방송사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보도 계획을 접었습니다.
출처:최민규기자 페북
...덮는게 아니라 그냥 MBC가 검증이 부실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떡밥만 물고 거하게 낚여서 방송했단 얘긴가...
애매한 린드블럼과 레일리, 롯데서 3번째 시즌?
G [야. 점점 나아지더만. 내년에 만 28세 만 29세 아니냐 둘? 그럼 한창 포텐 터지기 시작할 시점인데. 당연히 안고 가야지! 보통 선수들은 26~32세 사이에 포텐이 터지는데. 아직 성장도 다 안 끝났다고 볼 수 있구만!]
하루카 [그렇네요. 전성기가 내년에 올지 어찌 알겠어요?]
유키호 [우우...... 조금 불안한데요. 장타도 많이 늘구...]
히비키 [그래. 그렇긴 하다구.]
야요이 [그럼 우리 팀 지크를 치워버리게 짤라주세요!!!]
치하야 [우리도 급하거든! 한드블럼...한일리...... 한화에서...... 린민철... 레대성...]
G [......]
T [좋....으려나?]
클리블랜드가 1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했다
1회 초 나폴리의 펜스맞는 큰 타구를 더듬으면서 선취점을 내준 토론토. 졌던 3차전과 거의 같은 출발이었다
다만 선취점을 등에 업은 신인 라이언 메릿은 바우어와 달리 3회까지 메덕스놀이하며 4.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
메릿이 좀 일찍 내려왔지만 그 뒤를 브라이언 쇼(1이닝), 앤드류 밀러(2.2이닝) 코디앨런(1이닝) 세명이 무실점으로 매조지
에스트라다? 잘 던졌지만 오늘도 홈런으로 2점을 내줬다(6이닝 3실점 2자책 2피홈런)
토론토는 오늘도 홈런을 맞으며(1점 2개) 자신들의 강점을 상대에게도 내주었다 (CLE 6홈런, TOR 2홈런)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와 같은 6안타를 쳤지만 4회와 6회 병살로 스스로 자빠졌고, 바티스타의 시리즈 첫 장타는 9회에 나왔다
올해의 클리블랜드는 작년의 캔자스시티를 떠오르게 했고, 단기전 빠따는 믿을게 못된다는걸 올해도 보여주는 토론토였다
프랑코나 감독은 불펜위주의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당 평균 3시간이 안되는 LTE시리즈를 만들며 때려넣는다고 다 같은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누구와는 확실히 다르니까 메이져리그 대세의 원조니 같은 개소리는 하지 말자. 뒤진다 진짜
MVP를 꼽는다면 역시 밀러, 쏠쏠했던건 알렌과 린도어, 크리습
일단 클리블랜드가 올라오면서 이번 월드시리즈에 스토리 끼워넣기는 좋다
(다저스랑 붙으면 사제지간 감독대결 or 스티브커vs르브론, 컵스랑 붙으면 176년빵)
내셔널리그 챔피언보다는 훨씬 오래 쉬게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밀러와 앨런의 체력, 바우어의 손가락이 얼마나 회복되느냐가 관건
보스턴 박살내라고 준 양키스빠 르브론의 기운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컵스(2W2L) 2X2X2+2 : 2 다저스(2W2L)
다저스는 2/2회 터너의 견제사와 2회 2루주자 애드곤조의 홈 객사로 찬물을 부었다
사실 2회의 홈 객사는 너무 접전이었기에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컵스는 2회 유리아스를 상대로 간을 보더니 2+2회 초 2점홈런 포함 2X2득점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선물하고 벤치로 돌려보냈다
사실 2회에도 어틀리의 실책으로 위기를 만들었고, 2+2회에도 톨레스의 송구실책으로 위기가 길어졌다
결국 2X2번타자부터 시작한 2+2회는 2번타자의 삼진으로 끝났다
다저스도 2+2회 2아웃 이후에 주자를 2루까지 보냈지만 무득점. 선두타자 터너가 삼진당한 공은 정강이높이
존 레키가 2X2+(2/2)말 시작부터 볼넷 2개를 내주더니 강판, 2/2사 만루에서 터너의 병살타성 타구가 투수 글러브맞고 2타점 적시타가 되었다
하지만 2X2+2회 다저스는 연속안타와 내야진 붕괴로 2X2+(2/2)실점하며 자멸했다
그리고 그냥 흐름따라 별일없이 컵스의 승리. 오늘의 대승으로 컵스가 1승 이상의 분위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내내 허덕이던 컵스의 리조와 러셀은 각각 홈런 포함 2+(2/2)안타로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었다
구심의 판정이 왔다갔다했으나 로버츠 감독의 투수 운용이 한 템포씩 늦으면서 컵스 타자들이 분위기를 탔다
그리고 컵스의 2실책은 다저스의 2X2실책에 묻혔다. 그거 못 고치면 클리블랜드한테 힘들어질 수 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내일 레스터를 상대하는 선발은 마에다라고 했지만........ 모두가 생각하는 그가 등판할 가능성도 높다
파란팀은 역시 콩이다(이 똥글을 쓰는사람이 콩텐한 파란팀팬)
JS 팀별 프리뷰도 하고싶은데 귀찮아.............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6503
K [저 ㅆㅂ 노망할배ㅅㄲ 양심 어따 팔아먹었냐??? 팔갈아놓고 내년 준비한다고?]
K [저딴 식으로 나오면 대놓고 한화 안티 될 수밖에 없지]
망할 할배가 내년에도 감독인 거 같습니다.
팀세탁을 하시던지, 메이저리그를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송창식 벌투사건 이후로 김성근 안티가 되었고 도를 넘어버린 혹사질, 갈려나가는 한화 투수진을 보고 저도 경질을 기원하게 되었습니다만, 이쯤되면 김성근도 답없고 한화 수뇌부도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https://soundcloud.com/user-332291993/vn6esu9fejor
K [쓸데없이 구성지다 믿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키 [오는 토요일 니혼햄과 히로시마의 일본시리즈가 시작됩니다. 먼저 그 팀들이 어떤 팀인지 또한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즈키 [강한 전력으로 센트럴리그를 압도한 히로시마와 후반기 돌풍으로 퍼시픽리그를 먹은 니혼햄 파이터즈가 올라갔네요]
비누P [히로시마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올라갔고,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와 접전을 벌인 끝에 일본시리즈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미즈키 [양 팀은 서로 다른 리그이기 때문에 교류전에서만 만났습니다. 그 때 경기는 어땠나요?]
비누P [양팀은 6월 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히로시마의 초 공격으로 3연전을 벌였는데요. 히로시마가 2승 1패로 우위를 잡았습니다. 이 3연전에서는 특이하게 지는 팀은 2점에 묶였고 이긴 팀은 3,4점을 내며 이겼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왔죠. 그리고 서로 역전승을 한번씩 주고 받았구요]
미즈키 [양 팀은 세 번 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그 세 번의 경기 모두 접전이었네요. 그러면 이제 양 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퍼시픽리그의 챔피언 니혼햄 파이터즈입니다]
비누P [창단 이후 잠깐의 영광과 기나긴 고통의 시절을 보냈지만 삿포로 이전 후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 니혼햄인데요. 2004년 이전 이후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한 때,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토에이에서 맡았던 팀이라 그런지 1962년 장훈과 2006년 다르빗슈 유 같은 초사이어인급 선수의 하드캐리로 일본시리즈를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니혼햄 팬들은 올해의 오타니에게 바로 그 초사이어인의 모습을 기대하고 잇을 것입니다. 최고구속 165km의 1선발이자 3할 20홈런의 강타자인 오타니가 얼마나 팀을 이끌 것인지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어디에서 더 활약할 것인가요?
비누P [일단 오타니는 올해 교류전에서 히로시마와 붙은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 오타니의 160언저리의 속구에 히로시마 타자들이 얼마나 적응할지가 1차전, 혹은 그 이후 오타니와의 승부에 있어서 중요한 점이 되겠지요. 또한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오며 타자로써 타석에도 올라갑니다. 또 삿포로 돔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하겠지요. 하지만 지명타자제도가 없는 다른 경기에는 오타니를 야수로 기용해야 타석에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오타니를 외야수로 기용한다면 오타니의 체력안배는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고 있겠네요]
니혼햄하면 오타니를 떠올리게 되는데 오타니를 제외하고 주목할만한 선수는?
비누P [대만 국가대표인 양 다이강이나 팀내 홈런1위 브랜든 레어드, 또 다른 젊은 선수들도 있지만, 짐짝과 영웅을 오가는 4번타자 나카타 쇼가 있겠네요 소프트뱅크와의 연전에서 1,2경기 캐리, 3,4경기 삽질, 다시 5경기 하드캐리로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언제 활약하고 언제 침체되느냐가 니혼햄의 득점생산에 있어서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나카타 쇼를 집어 주셨는데, 그렇다면 투수진에서는?
비누P [물론 오타니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오타니 혼자 4승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기에 나머지 선발요원들이 얼마만큼 버티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히로시마전에 선발등판한 아리하라와 타카가시의 활약이 필요하겠네요. 또한 히로시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등판했고, 소프트뱅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한 앤소니 베스가 어떻게 활용될지를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미즈키 [다르빗슈 이후 오타니를 앞세워 우승을 노리는 니혼햄 파이터즈. 과연 또 한명의 초사이어인은 외로운 싸움을 할지, 아니면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본을 삼킬지 기대되네요]
미즈키 [그러면, 잠시 쉬었다가 센트럴 리그 챔피언인 히로시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누P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1번부터 6번까지 모두 까다로운 타선과 마에다가 빠졌음에도 노무라-크리스 존슨-구로다로 이어지는 막강한 1,2,3선발, 제이 잭슨-이마무라-브렌딘 헤킨스-나카자키의 불펜진까지. 센트럴리그에서는 어느 팀도 넘보기 힘든 전력을 갖추면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마에다가 있던 작년을 노렸던 히로시마지만, 작년에는 타선이 조금 부진했기에 B클래스로 마쳤죠. 하지만 올해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투타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즈키 [요코하마와 치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다나카 코스케선수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시리즈간 타율이 무려 8할3푼3리나 되네요]
비누P [말이 8할이지 2차전과 4차전에서 한 번씩만 아웃당하며 19타석중 17타석에서 1루를 밟았습니다. 앞에서 1번부터 6번까지 거를 타자가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리드오프인 다나카 코스케 빼고는 요코하마와의 시리즈에서는 썩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다나카 코스케가 꾸준히 1루를 밟아주면서 밥상도 차리고 타점도 만들고 하다보니 4차전에서 드디어 타선이 터지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미즈키 [언급하신대로 다나카를 제외한 2-6번 타순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타순이 일본시리즈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요?]
비누P [부활하느냐 마느냐는 사실 선수 본인에게 달렸죠. 2-4번을 담당하던 키쿠치-마루-아라이는 그냥 살짝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브래드 엘드레드같은 경우는 부상 때문에 선발출장이 적었지만 임팩트있는 타격을 보여줬구요. 하지만 MVP후보로 거론되는 스즈키 세이야는 시리즈 막판에야 겨우 1안타를 치는 극도의 슬럼프였죠. 아마 히로시마의 타선이 정규시즌과 같은 괴력을 보여주려면 스즈키 세이야의 부활이 시급해 보입니다 과장해서 히로시마 타선이 그에게 달려다고도 볼 수 있죠]
미즈키 [타선에서는 스즈키 세이야선수를 주목해야 한다면, 이틀 전 은퇴를 발표한 구로다 히로키선수를 투수진에서는 주목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누P [네. 은퇴를 선언한 구로다 선수가 일본시리즈 1차전에 오타니를 상대로 선발등판합니다. 지난 요코하마와의 3차전에서는 5이닝 3실점하며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다승 1,2위이자 자책점 3,2위인 기록한 노무라 유스케와 크리스 존슨이 아닌 구로다가 1선발로 선택했다는 것은, 부담되는 1차전에서 부담되는 오타니를 상대로 구로다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멘탈을 믿고 맡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징성도 빠질 수 없겠네요. 만약 1차전을 히로시마가 잡게 된다면 이후 시리즈가 히로시마에게 아주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히로시마 입장에서는 구로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네요]
미즈키 [일단 구로다의 은퇴로 눈물이 예약된 히로시마. 그 눈물이 우승을 이룬 기쁨의 눈물이 될지, 아니면 아쉬움의 눈물이 될지는 시리즈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미즈키 [한국과 미국에서는 챔피언 결정전의 한자리만 채워진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먼저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가 시작됩니다. 1차전부터 전직 메이저리거와 미래의 메이저리거가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빅 매치로 시작되는데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누P [적어도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보다는 재미있을껍니다]
미즈키 [이 인간은 꼬~~~옥 쓸데없는 말을 하냐......]
방송장비 off
미즈키 [수고했어. 그런데 사실 이거 듣는사람 없지않아?]
비누P [준비도 30분정도밖에 안하는데다 제가 예측한거 보통 틀리거나 한 두 타이밍 늦게 나오니까 신뢰도가 바닥이니까요...... 설마 누가 듣겠어요? 그냥 자기 만족이지]
미즈키 [뭐 그래도 뭐 만족했다면 괜찮겠지. 그럼 바에서 보자고, 비누P]
미나미 [야냐도 이번 일본시리즈에 관심이 있나보구나]
아나스타샤 [да~ 아냐, 러시아 있을 때 홋카이도 팀이 побе́да, 우승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보고 싶습니다]
미나미 [그래도 오타니는 내년에도 니혼햄에 있으니까, 올해는 히로시마가 우승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나스타샤 [Нет. 파파, 아냐에게 우승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꼭 побе́да, 우승 하고 싶습니다]
미나미 [우리도 이번에는 양보 못하겠는데.....]
아나스타샤 [아냐, 미나미 좋아합니다. 하지만 야구는 уступка, 양보 안됩니다]
비누P [여러분 야구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G [얘들아. 혹시 박동원 응원가 알어?]
미키 [당연하지!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
리츠코 [박동원 서군 최고의 포수다 이런 식으로 미키가 워낙에 이야기를 해대서...]
G [앙팡만힘...]
G [근데 박동원이 한국 연예인 김X규라는 사람이랑 꽤 닮았어.]
삑삑삑삑~
미키 [머리가 빠진 게 차이점이긴 하지만. 꽤 닮은 거야.]
하루카 [그렇네요.]
G [그럼 이거 한 번 들어봐.]
(김광규의 야관문 광고를 들어준다.]
유키호 [이게 왜요오......?]
마코토 [그러게 말이에요.]
리츠코 [아하. 흥미가 생기네요. 묘한데요.]
G [일단 다들 확실히 기억했지?]
(위의 링크를 들려줌)
리츠코 [푸..푸합...푸하하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미키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히비키 [푸우우우웁!!!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치하야 [푸크크크크크크크큭......]
이오리 [뭐...뭐야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코토 [뭐...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유키히비 [맙...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롯데 자이언츠 팬덤 사이트에서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 [꼴XX 진짜 완전 미쳤구만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비누
이거 들어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soundcloud.com/user-332291993/vn6esu9fejor
이걸 또 문화수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BO 마구돌이들 [다음엔 휴가 좀 제대로 줘요!!]
K [알았다 알았다 이놈들아. 들어가기나 해]
K (아무도 못봤겠지?) 두리번두리번
K [됐다.] 휴우
K [내일부터 플레이오프인가... 원정팀 LG 트윈스...]
K [그리고 홈팀....]
K [NC 다이노스.....] 하아아아아
K [정말 팀세탁이란 건 드럽게 어렵구나...]
K [어떻게든 응원팀 중립화까지는 성공했지만....]
K [딱히 다른 팀은 느낌이 안 와...]
K [폰 배경화면도 아직 NC 배경이고...]
K [승부조작 음주운전 사건은폐 응원단장.... 1군진입 4년차에 이미지 나락까지 추락한 구단...]
K [그런데도 완전히 NC를 벗어나는 데엔 실패하다니...]
K [다 모르겠다...] 오만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필이면 응원을 시작한 해부터 이런 추태가 터져버려서 계속 응원할 자신도 없지만 다른 팀도 그닥 느낌은 안오니 고통은 계속될듯...
앞으로 어째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김씨 할배도 팀에서 나갈 생각이 없어보이고...
G [허허허허허......]
하루카 [그러고보니. 오늘부터 애들이 없네요.]
타카네 딱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만......
15 강민호 E [......그러게 말이야.]
G [아...하하하하...... 이렇게 보니까 허전하네. 넌 왜 안갔냐?]
15 강민호 E [그러게 말이야. 지금 이 동네 프로듀서 최고참이 꼴빠인 그쪽이래서. 연락책으로 한 명 남아 있기로 했지.]
히비키 [헤에.]
15 강민호 E [그리고 유키호 씨 롯데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유키호 [......헤에......]발그레
G [야. 야. 욘석아.]
유키호 [헤헤헤...... 유키호 누나라고 불러도 돼~]
15 강민호 E [원래 내가 더 나이 많은 거 아닐까?]
G [뽑힌 지 1년밖에 안 된 녀석이......]
류중일(L) [아, 15 강민호 마구돌이? 걔는 연락책으로 765에 남기로 했어.]
K [괜찮겠지....?]
류중일(L) [괜찮을거야. 롯데 선수에 롯팬 프로듀서면 꽤나 짝짜꿍 잘 될걸?]
K [롯데가 못할 때가 왠지 걱정되네...]
류중일(L) [그건 그래...] 하아
K [열려라~ 야관문~ 넥센의~ 박동원~]
K [음...?]
NC 출신 A투수, `피의자 신분` 재차 소환 조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58110
K [엥???]
K [어디보자....]
지난 7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 위치한 NC구단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A투수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K [띠요옹??????]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K [캬하하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진짜로 숨긴거였냐 이 10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
K [내가 이딴구단의 팬이었다니 진짜 씨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 [내가!]
퍽!
K [이딴 구단!]
퍽!
K [빨았었다니!]
퍽!
K [언플에 속았다니 이런 씨ㅃ~~~~~~~~~~~!!!]
퍽!
류중일(L) [야! 야! 그래도 자해는 좀 아니잖아!!!!] 당황
류중일(L) [누가 좀 K 좀 말려봐!!!]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58110
G [......꼴라라냐......]
히비키 [꼴라라냐......]
유키호 [꼴라라인 건가요.......]
하루카 [꼴라라인가요......]
G [야이 XX 진짜...... 이 자식들 정도껏 해먹어야지......]
G [고향 꼴빠들 죄다 성적으로 엿먹이고. 엔빠들마저 사고치고 죄지은 걸 단속은 커녕 꽁꽁 숨겨서 더 엿먹이고. 쳐돌았나 이 썩을놈들아......]
하루카 [어디 가세요 프로듀서?]
G [김택진이 이놈 때리 직이뿌까......]
히비키 [으왓! 하지 마! 하지 말라구!]
마코토 [아니. 선수들이랑 프런트 당사자들 신원 밝혀지면 그 때 천천...... 아니 하지 마세요! 프로듀서마저 사람 죽이고 수갑 차시면 안 되죠!]
G [진짜 직이뿌러 가는 거는 아이고...... 하아......]
K [내일 커쇼마저 털리면 다저스는 끝이네]
마에다도 레스터도 1회에는 좋지 않았다
다만 마에다는 실점을 했고 레스터는 버텼다는 점이 달랐다
레스터는 1회 리드오프에게 볼만 4개 던지면서 출루시켰지만, 주자의 어그로에 각성하며 제구와 구속을 되찾았다
4회 들어서 하위 켄드릭에게 2루타와 3루 도루를 허용, 애드곤조의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그 이후는 큰 위기 없이 넘겼다(7이닝 1실점, 오랜만에 100구+)
마에다는 패스트볼이 제구가 안되면서 고전하는 듯 했지만 슬라이더로 극복지만 4회 들어서 슬라이더가 맞아나가더니 투수 레스터의 타석에서 강판되었다(3.2이닝 1실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면 마에다도 걱정이지만, 지금 당장 다저스에게는 블랜튼이 더 걱정이다
1:1 동점이던 6회 등판해서 주무기였던 슬라이더가 무딘 모습을 보이며 러셀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주었다
그리고 8회 초에 페드로 바에즈가 올라오는데.......
1루쪽 땅볼타구에 커버가 늦으며 애드곤조에게 실책을 떠넘기더니 1,2루에서는 병살 각이었던 번트타구를 더듬어버렸다. 그리고 2점을 주며 자멸했다
뒤늦게 교체된 투수는 컵스의 바에즈에게 3타점 2루타를 맞고 붕괴
그래도 다저스에게 정신승리 요건이 있다면 9회 올라온 채프먼에게 3점을 뽑았다는 것
포스트시즌 들어서 일찍 몸 푼 채프먼은 재미를 못봤는데(3게임 8실점) 과연 6차전과 혹시 모를 7차전에서는 언제 등판할지 주목해야
컵스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는데 다저스는 실책이 점점 늘어간다
커쇼는 디비전 4차전에 이어 또 벼랑끝에서 등판하게 되었다. 상대는 홈 깡패 헨드릭스
둘이 맡붙은 2차전에서는 다저스가 1대0으로 승리했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완전 다르다
여담으로 캐스터의 목 상태가 좋지않아 송재우 해설이 4이닝동안 준수하게 막았다
[보플]야왕 박동원 야관문이 불러온 후폭풍 - 보이스리플 레전드(프로야구 각 구단 응원가)
G [어이구 맙소사 이 미X놈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
리츠코 [크...크읍...푸웁......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코토리 [뭘 그리 웃으시는 건가요?]
잠시 후
코토리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G [이 정신나간놈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 [뭔데요?]
G [이놈들이 한트럭 더 뽑아서 유투브에 올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잠시 후.
사무소는 폭소에 휩싸였다.
진짜 어떻게 하면 진정한 팀세탁이 가능할까요...
정상호 32억 일시불포
LG 2 - 0 NC
비누P [우주의 기운이 다시 엘지한테로 모이는건가......]
사나에 [캬~~~~3안타밖에 못쳐도 영양가 만점이네]
키라리 [뇨~와! 인생 한방이다 늬~~~]
K [다 개판인데...]
K [왜 아직도 NC에 약간이나마 관심이 쏠릴까...] 하아아아아아
K [진짜 NC만 보면 이유없이 짜증난다...]
K [진짜로 이 망할 팀에 관심 안 가질 법이 없을까....]
K [미련이라고 해야할까 이유없는 적대감이라고 해야할까...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완전 관심을 끄지는 못했어... 애증인가? 아니면 증오?]
K [알 수가 없어....] 타닥타닥
K [진짜 모르겠다...] 하아아아아
K [진짜 저딴 팀을 첫 응원팀으로 정한 망할 내 선구안에 쌍욕을... 씨BAR....]
덜컥
쾅
치히로 (마음고생이 많으시네요....)
346 프로덕션 복도
K [....] 싸늘...
K 등의 검은 기운 [고오오오오오]
아이돌들 [대체 뭐야...] 덜덜덜덜
타케우치P [대체 무슨 일이신 겁니까.... K씨....] 뒷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체 이 형용할 수 없는 NC를 향한 증오감? 애증? 알수 없는 이 개같은 느낌은 대체 뭘까요?
LG 2 - 3 NC
비누P [이걸 용또칸이 해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나에 [..........................]
키라리 [...........................]
비누P [샤워하고 리뷰 써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 몰라요~~]
3238 >>
to K
그걸 미운정이라 카는기다
있으면 뭐같은데 또 잘 안되면 미치겠고
내가 작년이랑 올 초에 칩합맨새끼한테 느낀 그거랑 또이또이하네
소사와 해커가 양 팀의 선발로 나온 가운데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가져갔습니다
그와중에 LG는 2회 1사 1,2루의 찬스를 병살로, NC는 4회 무사 1,3루를 3루주자 런다운으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6회까지 양 팀의 투수가 실점을 하지 않은 가운데 7회초, 그동안 아쉬웠던 히메네스의 홈런이 나오며 LG가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NC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박석민의 몸에맞는 볼과 김성욱의 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NC
박석민 대신 대주자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바뀐 투수 정찬헌이 병살을 유도해내면서 실점없이 막았습니다
8회 초, 투수 리드로 LG의 가을을 이끌던 정상호가 이번에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해커를 끌어내렸습니다
또다시 몸에 맞는 볼로 선두타자를 내보낸 NC, 이번에도 파울플라이와 병살로 기회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투수 3명을 기용하며 점수를 더 내주지 않은 NC는 박민우부터 시작되는 좋은 타순을 맞이합니다
양상문 감독은 클로저 임정우를 투입하지만, 연속 3안타를 맞으며 아웃카운트 못잡고 한 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불펜 에이스인 김지용이 조영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끄는 듯 했지만 베테랑 8할 대타 이호준은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옵니다
LG배터리는 만루작전을 펼쳤고, NC의 약점이라 볼 수 있는 포수가 타석에 등장합니다
용덕한이 번트를 실패했을 때 팬들은 아마 찬물이나 끼얹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3구째, 용덕한의 당긴 타구가 라인을 타고 빠져나가며 팀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1차전 승리를 만들며 龍 the Khan이 되었습니다
NC는 오늘의 역전 끝내기로 1승 이상의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만 9회를 제외하면 기회때 마다 찬물을 부었던 점은 고민거리로 남을 것입니다
LG는 히메네스의 홈런은 반갑지만, 불펜의 믿을맨 둘이 무너졌다는 것이 너무 뼈아프겠네요
선발에서 앞서지만 불펜이 무너진 LG, 이제 테임즈가 돌아오지만 3선발이 물음표인 NC
과연 허프와 스튜어트가 선발로 나서는 2차전은 어느팀이 승리할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의 야구
14:00
KBO 플레이오프
LG(허프) : NC(스튜어트)
후반기 성적도 별로였고 징계도 먹은 테임즈가 돌아온다
먼저 1승을 챙겼지만 3선발이 물음표인 NC는 오늘도 이겨야 한국시리즈가 보인다
LG의 에이스 허프는 돌아온 테임즈와 감을 잡아가는 NC를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까?
또, 오늘 무너진 임정우와 김지용은 잠깐의 불운이었을까? 아니면...........
18:30 일본시리즈
니혼햄(오타니) : 히로시마(크리스 존슨)
양 팀 홈 구장간 거리가 1200km가 넘는 일본시리즈 최고 장거리 시리즈
일본 야구계의 총아 오타니가 드디어 일본시리즈에 진출
히로시마의 핵타선을 상대로 오타니의 광속구는 통할 것인가?
크리스존슨은 니혼햄상대 6이닝 3실점으로 조금 아쉬웠지만 홈에서는 극강 (8승2패 1.85)
나카타 쇼는 모일까 도일까?
그나저나 기사마다 구로다 선발 날짜가 다 달라서...... 그래도 2차전이 유력해 보인다
1. 박민우 4(2B)
2. 김성욱 8(CF)
3. 나성범 9(RF)
4. 테임즈 3(1B)
5. 이호준 DH
6. 박석민 5(3B)
7. 권희동 7(LF)
8. 손시헌 6(SS)
9. 김태군 2(C)
K [허울만 좋은 나테이박이라...]
K [나성범은 그 나성범이 아니고 박석민도 좀 불안하지...]
K [과연 이번엔 어떨려나...]
K [진짜 비누 선배 말대로 미운 정이란 게 있나봐...]
나성범 깊은타구
비누P [카메라!!! 어디찍노? 좌익수라 안카나!!!!!!]
비누P [캐병신새끼들 어제 라이트 켜서 경기 중단시키더만.......... 씨발 꺼져!!! 삼용철 스카이스포츠에 보내고 야구판에서 꺼지라고!!!]
나테이박(웃음)
경기종료
LG 트윈스 (2패) 0 - 2 NC 다이노스 (2승)
승리투수 : 재크 스튜어트(7⅓이닝 무실점)
세이브투수 : 이민호(⅓이닝 무실점)
패전투수 : 데이비드 허프(7이닝 2실점)
사나에 [완전 망했다....]
키라리 [뇨와아...]
K [오늘 경기를 잡네 ㄷㄷㄷㄷ]
스튜어트가 3회까지 1사사구만 허용하는 동안, NC는 세번의 공격에서 선두타자가 꾸준히 출루했음에도 2회 병살타를 포함하여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투수전으로 진행될 것 같았던 5회 초. 1아웃에서 채은성이 큰 타구를 날렸고, 야수가 더듬는 동안 3루까지 진출했지만 스튜어트는 삼진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좀처럼 스튜어트를 돕지 못하던 NC의 타선은 7회 말 1사 1루, 7년간 가을야구의 단골이었던 박석민이 투런포를 날리며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7.1이닝동안 엄청난 투구를 보여준 스튜어트를 대신하여 나온 원종현은 8회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8회 말, NC는 선두타자 손시헌이 2루타와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지만 주자 못 불러들이는 병이 다시 도졌습니다
9회에도 다시 올라온 원종현은 삼진으로 이닝을 시작했지만, 안타 두개를 맞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내려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오지환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이민호는 삼진을 잡으며 기대에 부응합니다
양 팀의 선발은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2시간 28분간에 걸친 경기는 결국 실투 하나에 갈렸네요
NC는 2승을 가져가며 LG를 벼랑 끝까지 몰았습니다.
과연 잠실에서 류제국을 상대할 NC의 선발 카드는 누구일까요?
또한 마산에서 펜스까지 가는 타구를 많이 날린 양 팀은 잠실에서도 그런 타구들이 많이 나올까요?
내일 귀국하는 두산의 상대는 월요일에 결정될까요?
지금까지 탕비실에서 녹차를 타던 비누P였습니다
하루카 [그러게요. 박석민. 야구 엄청 잘 하네요.]
히비키 [대단하다구......]
유키호 [데뷔 초기에는 유격수도 봤다구 하던데요오......]
G [와. 유키호. 진짜 열심히 공부했네? 그런 것까지 알고! 맞아. 아마 통산 유격수 선발 출장 경기. 한 50경기 좀 넘을걸? 교체나 백업 출장까지 하면 좀 더 많을테구.]
하루카 [헤에. 유키호. 별 걸 다 아는구나. 대단해!]
유키호 [헤헤헷......]
G [지금은 유격수를 보기에는 확실히 몸이 불었지만. 데뷔 초에는 이보다는 덜했어. 그리고 지금도 통통한 몸매에 안 맞게 순발력은 뛰어나.]
니혼햄 0 - 3 히로시마
토모에 [아라이가 안나오고 왠 우리쪽 아저씨가 나오나 했더니만 오타니한테 홈런 하나 날렸구마잉~]
비누P [엘드레드도 홈런 날맀고,. 크리스 존슨도 엄청 흔들렸는데 결국 점수는 오타니가 먼저 털맀네]
미나미 [2회에 더블스틸로 점수를 짜낸게 컸던 것 같네요]
아나스타샤 [나카타 쇼는 вентилятор, 선풍기 입니다.......]
비누P [뭐 삼진에 병살이면 선풍기가 낫지...............]
토모에 [이겼다!!!!! 타선도 터지고 선수기용도 성공이고 술술 풀리는구마잉~]
미나미 [비도 꽤 와서 질척질척거리길래 경기 중단되는줄 알았어요]
미나미 [존슨도 꽤 위험했는데 잘 버텼네요]
비누P [오타니는 4회 홈런 두 방 맞고 강판될 줄 알았는데 또 잘 버팃네]
아나스타샤 [да~ 오타니 잘 했고, 레어드도 홈런 쳤습니다. 그러니까... 싸웠지만 잘 졌다?]
비누P [졌지만 잘 싸웠다 아이가?]
K [가을만되면 커쇼는 왜 저런대... 쩝...]
푸이그 병살타 아웃
경기종료
LA 다저스(2승 4패) 0 - 5 시카고 컵스(4승 2패)
시카고 컵스, 71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2016 MLB 월드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68년 전 월시 우승) VS 시카고 컵스(108년 전 월시 우승)
K [드디어 컵스가 월시에 오르는구나 ㅠㅠㅠㅠ]
K [이제 하나의 한을 푸셨군요 컵스여]
K [상대도 나름 저주를 가진 구단이라 역대급 월시될듯;;;]
컵스가 결국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헨드릭스가 공 두개에 안타와 병살이 나오며 죽다살아난 헨드릭스와 달리 커쇼는 1회부터 빠른볼이 날리며 2안타로 1실점
거기에다가 안타쳤던 톨레스는 평범한 플라이를 놓치며 커쇼를 더 외롭게 했다. 결국 1회에만 2실점
다저스는 2회초에도 2루수 실책으로 주자가 나갔지만 이번에는 견제사로 날려먹었다
2회에도, 3회에도 장타를 맞은 커쇼는 2회에만 1실점 추가. 힘은 잔뜩 들어가지만 공의 회전은 덜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4회와 5회에는 기여이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고, 대타 이디어와 교체되었다 (5이닝 7피안타 5장타 2피홈런 5실점 4자책)
그리고 6회에 올라온 투수가 잰슨도 8회까지 잘 던져줬지만 왠지모르게 짠내가 난다
다저스가 빠른 카운트에 똑딱똑딱 건드려주면서 투구수를 아낀 헨드릭스는 3회부터는 78회 1아웃까지 퍼펙트행진이었지만 안타를 맞고 박수를 받으며 내려왔다 (7.1이닝 88구 무사사구 2피안타 무실점)
채프먼이 등판해서 병살로 8회를, 9회는 삼진과 병살로 리글리필드를 1945년의 기분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3차전까지 부진했던 컵스 방망이는 4차전 조브리스트의 번트안타 이후로 각성, 정규시즌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특히 리조의 페이스가 무섭다
공수에서 팀의 돌격대장 역할을 맡았던 바에즈는 약간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월드시리즈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클리블랜드도 68년간 고통받았는데 하필 상대가 108년 묵은 컵스
와후추장의 저주 vs 염소의 저주
2004년 보스턴 우승때 감독이었던 프랑코나 vs 단장이었던 엡스타인
불펜운용과 짜임새 vs 강한선발과 불빠따
매경기 호수비를 남발하던 키스톤콤비의 수비대결
오늘 경기에는 스카티 피펜이 왔으니, 혹시 월드시리즈는 르브론vs조던?
오는 26일, 합계 176년짜리 저주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하루카 [김시진.......]
G [최동원한테 탈탈 털리고 김일융이 다 해먹었지. 그 때 삼성도.]
하루카 [7차전에서도 김일융이 나왔던 거 같은데......]
G [하여간 그건 그렇다치고. 파란팀들이 원래 다 저렇나......?]
히비키 [그런가봐......]
유키호 [여러분. 차 끓여왔어요~]
아미 [화아. 염소고기라도 먹으러 가자고 오빠야한테 졸라볼까?]
마미 [그러겡~]
G [미안. 염소고기 하는 데 모른다구.]
닛폰햄 0 - 0 히로시마
미나미 [휴~ 한 고비 넘겼네...........]
이나스타샤 [노무라의 공, 귀엽지만 점수 못 냈습니다] 시무룩.........
미나미 [닛폰햄의 선발투수들도 오타니를 빼면 그리 위협적이진 않았었지?] 고고고고고
아나스타샤 [그래도 10승 투수는 우리가 더 많습니다] 고고고고고
미나미 [10승투수가 많아도 우리 타선에는 안될껄] 고고고고고고고고
아나스타샤 [닛폰햄 타자들도 힘 강합니다. 걸리면 넘어갈껍니다] 고고고고고고고고
1회의 찬스를 사이좋게 말아먹은 양 팀
특히 히로시마는 1사 1,3루에서 안타성타구가 잡히고, 3루주자도 홈에서 아웃당하며 더 큰 아쉬움이 남았다
2회 말, 안타에 이은 장타에 1루주자인 엘드레드가 홈으로 들어오며 히로시마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회 초, 나카타 쇼가 시리즈 첫 안타를 신고한 가운데 2사 1,2루에서 평범한 땅볼을 히로시마 2루수 키쿠치가 잡지 못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6회 말, 선두타자 다나카의 2루타로 찬스를 잡은 히로시마는 강공전환으로 안타를 쳤지만 다나카가 홈에서 아웃되었다.
하지만 히로시마 벤치에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고 세이프로 정정. 2-1 무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는 보내기번트를 대는 히로시마였지만, 송구가 빠지면서 3-1까지 도망갔다
닛폰햄은 스즈키 세이야 타석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폭투 뒤 희생 플라이로 진정되나 싶었지만 엘드레드의 솔로포가 더해지며 5-1
아냐는 생각하는걸 그만두었다
노무라 유스케는 7회 올라오지 않으며 6이닝 2피안타 3볼넷 6삼진 1실점 무자책
히로시마는 8회 말 무사 1,2루에서 키쿠치가 도루사하며 찬물, 찬스를 무산시켰더니 9회초 2연속 안타로 무사1,2루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니혼햄은 1아웃 이후 오타니 대타카드를 꺼냈지만 삼진, 그리고 점수는 나지 않았다
어제 10안타를 뽑았던 니혼햄은 8회까지 2안타에 묶이며 고전했고, 나카타 쇼가 멀티히트로 감을 잡아가기 시작한데 만족해야했다
히로시마는 도루는 실패했지만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재미를 봤고 엘드레드는 2경기 연속 홈런, 스즈키 세이야도 타점맛을 봤지만 키쿠치 료스케의 상태가 영 좋지않다
하루 쉬고 삿포로돔으로 이동
구로다는 일본시리즈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까? 그리고 아라이의 선발출장과 4선발은 어떻게?
선발싸움에서도, 타격에서도 진 닛폰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격을 해야한다
둘 다 드럽게 못한다...
하루카 [근데 이걸 명투수전으로 보아야 할지. 소위 말하는 못하는 놈들끼리의 병림픽으루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G [병림픽 아닌가. 둘 다 6회까지 3안타씩 치고 한 쪽은 사사구 7개. 다른 한쪽은 12개인데...... 1점씩이니......]
하루카 [그런가요.]
유키호 [하아. 병림픽이라도 좋으니 가을 야구 했으면 좋겠어요오......]
히비키 [그렇지......]
치하야 [우리보단 훨씬 사정이 좋으신데.......]
마코토 [난 여기서 빨리 이겨버리구 끝내고 싶다구우우우우!!! 으아아아아!!!]
-따악!
1사 이후 이종욱 안타!
마코토 [엔씨의 캡틴 안타 날려라~ 오 이종욱~ 오 이종욱~ 다이노스 캡틴 안타 날려라~ 승리를 위하여~]
G [너도 참 대단하다. 응원가 때문에 한국말을 하네......]
-아종욱이 나가면~ 나성범이 온다네~ 아~름다운 타선~ 나성범!
G [난리도 아니다. 난리도 아니야......]
마코토 [성범이오빠 제발......]
G [성범이 형이라고 하는 쪼......쿠어억!!]
야요이 [프로듀서. 괜찮으세요?]
유키호 [헤에엣?!]
나성범 6구 바깥쪽 커브 헛스윙 삼진
G [하아. 저래갖고 어찌 되겠냐? 하하. 웃기지도 않는구만.]
캐스터 [LG의 네 번째 투수로. 소사가 올라옵니다!!!]
G [어어억.......]
히비키 [와. 뒤는 없다는 거구나.]
테임즈 초구 헛스윙 2구 파울 3구 헛스윙 스트라이크 아웃
G [와우......]
소사 등판
비누P [뭐???????]
박석민 중플
K [이경기는 LG가 이기겠네. 잠실에서 싹쓸이당하면 곤란한데 말이지]
비누P [그래... 수고했다]
미쿠 [그런데 오늘 야구는 누가 이겼냥?]
비누P [안본 니가 이겼다]
출처 :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442516&select=title&query=&user=&reply=
K [한심한 놈들]
하지만 너무나 지리멸렬한 개졸전이라 더 이상 언급하기도 싫다.
K [으으.....]
K [역시 김진성은....]
NC 1 - 2 LG
비누D [하..................... 엔딩까지 김빠지는 병림픽이네......]
미쿠 [안보길 잘한거 같다냐]
비누D [둘이 합쳐서 25사사구에 39출루로 3점....... 개판이네 개판이야]
비누D [사사구 16개 내준거랑, 만루 6번 날려먹은거 중에 뭐가 더 빙시고?]
미쿠 [둘 다 글렀다냐......]
치에리 (흐믓)
미쿠 [치에리쨩의 표정을 보니 오늘 누가 이긴지 알 꺼 같다냐]
비누D [그래, 두산이 이겼네]
김진성 제발 nc에서 알아서 꺼져주길
겉보기 성적만 좋은 nc 불펜의 암덩어리
K [내가 이 구단에 다시 정을 주려고 하니 리버스 스윕을 당하려고 용을 쓰네 망할 놈들....] 찌이잉
K [진짜 정이고 뭐고 다 싹 씻겨내려가게 제발 리버스 스윕 당해줘... 나 짜증나 망할 놈들아... 특히 달감.... 종박.... 김진성....]
K [끄윽]
털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진짜 괜히 야구 봤나봐요... 이제 팬질 1년차인데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이러면 진짜 전부 썰대로 가는건가...
이종욱 또 2번...
K [갱문아 또속냐.... 나성범 3번은 또 뭐니...]
있던 미운정 다 없애버리게요
한화야 지금이 경질 타이밍이다
가을 이종욱(36타수 4안타, 오늘 경기 2번타자) : ???
나테이박(웃음)(어제 경기 17타수 무안타) : ???
시즌 후반들어서 성공률 매우 처참한데요... 특히 나성범, 가을이종욱
물론 지금은 지가 그냥 드럽게 못하는거지만
NC 1 - 1 LG
비누P [누구는 무사만루에 병살로 한점 겨우 뽑는데 누구는 홈런 한방으로 동점만드네]
미오 [그러면 NC가 기분은 더 좋으려나??]
비누P [그렇지. 그런데 다음에도 깨끗하게 막아야 더 분위기가 안 살겠나]
구로다 강판
비누P [다시 올라와서 계속 던질라고 하는게 왜이렇게 짠하냐............]
토모에 [저래야 진짜 투수 아니것소......]
비누P [마지막까지 진짜 사람 울컥하게 하네.........]
NC 2 - 1 LG
K [와우...]
NC 4 - 1 LG
K [이놈들아 진작에 이렇게 좀 하지 그랬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카 [나테박황이......]
히비키 [.......맙소사!]
유키호 [말도 안 돼요!]
G [제발......]
T [김꽃나황......]
G [너는 또 왜 웃기는 소리를 하고 있냐.]
NC 4 - 1 LG
비누P [허프는 커쇼도 밀러도 아니었나보네]
사나에 [..........................]
키라리 [..........................]
NC 6 - 1 LG
K [역시 득점권 악마 박민우!!!]
K [3차전때 이랬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 이기고 있으니...]
경기 종료
NC 다이노스(3승 1패) 8 - 3 LG 트윈스(1승 3패)
NC 다이노스, 창단 이래 최초 한국시리즈 진출
K [그래도 다행이네... 진출해서...]
K [정말 나도 무른 인간이라니까... 이놈의 정이 뭔지....]
K [정말 사건사고 터지지만 않았어도 난 니들 아직도 빠질하고 있었을거다....]
필자가 그렇게나 못 맞췄던 구로다의 선발등판 날짜는 오늘이었다.....
하지만 구로다의 1회는 클라이맥스시리즈 3차전을 생각나게 했다. 안타를 맞은 뒤 오타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 나카타 쇼의 땅볼로 1점을 허용했다
히로시마는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나긴 했지만 스즈키 세이야의 애매한 타구가 안타가 되었고, 현재 양 팀 통틀어 가장 잘 맞는 엘드레드가 투런포를 날리며 한방에 역전, 엘드레드는 3경기 연속 홈런쇼
3회 초, 2사 1루에서 도루성공, 1루강습 내야안타 후 도루로 2사 2,3루의 찬스. 하지만 아라이의 타구가 아슬아슬하게 2루수에게 잡히며 히로시마의 추가점은 나오지 못했다
4회 말 오타니와 구로다의 두번째 대결은 또다시 2루타. 하지만 내플 땅볼 외플로 무득점, 레어드의 마지막 타구는 아찔했다
6회 말, 오타니와의 세번째 대결에서 뜬공으로 아웃시킨 구로다는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시 올라와서 컨디션을 체크했으나 결국은 교체. 5.2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삼진 1실점으로 오늘 경기를 마쳤다
구로다를 상대한 아리하라는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삼진 2실점 QS+
7회 말, 2사 후 볼넷으로 나간 주자가 견제구가 빠진 틈에 2루까지 진출했지만 대타가 삼진당하며 아냐는 또 속았다
8회 말에도 볼넷후 희생번트로 주자가 2루까지 갔지만 플라이아웃, 그리고 오타니 거르고 나카타를 선택한 히로시마.......
나타카 쇼의 미묘한 타구를 좌익수가 슬라이딩캐치로 잡으려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놓쳤고, 닛폰햄이 2-3으로 역전했다
9회 초, 히로시마는 선두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3루타를 치며 바로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내플로 희망이 꺼져갈 쯤 안타가 나오며 겨우 동점. 후속타자가 볼넷으로 나가며 상위타순으로 연결됐지만 잘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며 동점에 그쳤고, 닛폰햄은 아무것도 못하며 연장으로갔다
연장 10회말. 볼넷으로 주자가 나갔지만 2아웃인 상황에서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갔다
1구부터 아슬아슬한 타구를 만들며 영점을 조절했고, 3구에는 헛스윙을 했지만 주자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하며 역전주자가 득점권에 들어왔다
그리고 제 4구. 떨어지는 공을 오타니가 컨택해내며 우익선상 근처로 가는 안타를 만들었고, 주자가 들어오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4선발이 우위에 있고 5차전에 오타니가 올라올 수 있는 닛폰햄은 드디어 1승을 만들며 홈에서 반격의 찬스를 잡았다.
또한, 닛폰햄은 나카타 쇼가 찬스에서 득점을 만든 것과 오타니의 3장타는 좋은 소식이지만, 오타니를 제외하면 3안타로 타선은 여전히 빈공이었다
그동안은 경기 후반에 지고있어서 몰랐지만 동점을 허용하며 마무리의 부재를 통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1차전에서 힘들었던 오타니의 체력문제도 아직 물음표이다
히로시마는 스즈키 세이야가 부활했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치트키 다나카가 아쉽고, 아라이와 마쓰야마의 교통정리도 필요해 보인다
또한 오늘 불편함을 호소한 구로다가 혹시 모를 7차전에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컵스(1L) 0 - 6 클리블랜드(1W)
108년과 68년을 짊어진 에이스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은 1차전은 클리블랜드가 먼저 웃었다
코리 클루버가 삼진 2개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했지만, 레스터는 투아웃잡고도 린도어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1루주자 린도어의 도발과 도루에 좀처럼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며 볼넷 두개를 주며 만루의 위기, 여기에 내야안타와 몸에맞는볼로 2점을 헌납했다
클루버는 스트라이크존을 스쳤가 걸쳤다 하며 3회까지 삼진8개, 그중 루킹삼진이 5개다
4회는 양 팀의 오늘 운세가 달랐던 것을 보여줬다
4회 초 컵스의 슈와버가 친 큰 타구는 약간차이로 담장을 맞추는 2루타였지만, 4회 말 페레즈의 큰 타구는 담장의 살짝 위에 떨어지는 솔로포가 되었다
3회까지 삼진쇼를 펼치던 클루버는 그와중에 맞춰잡으며 3회까지 52구였던 투구수를 6회 85구까지 줄였다.
7회 클루버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밀러에게 넘겨주었다
그러나 그동안 믿고 맡겼던 밀러가 볼넷과 단타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컵스의 타선은 얕은 플라이와 삼진 2개로 이 찬스를 날려먹었다
8회 초에도 컵스는 2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밀러가 삼진을 잡으며 스스로 이겨냈다
그리고, 8회 말 페레즈의 쓰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정규시즌 3홈런인 페레즈는 오늘만 2홈런 4타점
9회 초 밀러에 이어 등판한 알렌은 2루타를 맞긴 했지만 삼진3개로 클리블랜드의 첫승을 지켜냈다
한변 옆집 캐벌리어스는 르브론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홈 개막전 대승. 경사가 더블이다
클루버는 6이닝 9탈삼진 4피안타 무볼넷 무실점, 거기에 투구수도 88개뿐이라 4차전에도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컵스에게 심어주었다(물론 토론토와의 4차전에서는 아쉬웠지만)
살아나는 듯 했던 컵스의 타선은 득점권 10타수 1안타 무득점으로 멸망. 다저스는 의문의 1패를 적립했다
포스트시즌 매 시리즈마다 언더독으로 평가되던 클리블랜드는 불펜도 잘 막고 기대않던 홈런도 터지던 될팀될의 모습을 오늘도 보여주었다
보스턴과의 3차전이 비로 연기되었고, 내일도 비로 인해 경기가 한시간 빨리 시작되긴하지만, 만약 밀러와 알렌이 쉰다면.......
내일은 비로 인해 경기를 일찍 시작, 선발투수는 아리에타(CUB)와 바우어(CLE)
기대보다는 아쉬웠던 아리에타는 명예회복을 할 것인가
드론오작동으로 째먹은 바우어의 손가락은 공을 던질 수 있을만큼 잘 붙었을 것인가
컵스의 타선은 과연 다시 부활할것인가? 아니면 다저스만 패를 적립할 것인가
히로시마(2W2L) 1 - 3 닛폰햄(2W2L)
히로시마는 요코하마와의 4차전 선발이었던 신인 오카다 아키타케를 이번 4차전에 다시 꺼냈다
닛폰햄의 타카나시가 삼자범퇴로 시작한 반면 오카다는 첫타자부터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도루와 폭투가 나오며 닛폰햄의 주자는 3루까지 갔지만 삼진 두개와 내야플라이로 기회를 날렸다
오카다는 2회에도 컨트롤이 흔들리며 1사 만루의 위기를 삼진 땅불로, 2아웃 2,3루를 땅볼로 날리며 무득점
그러자 타카나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볼넷으로 나간 선두타자가 도루사했으나 또다시 볼넷을 주었다.
비록 후속타자를 외야뜬공으로 잡아냈으나, 그 다음 엘드레드의 뜬공을 잡지못하며 무안타로 1실점하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5회 초, 1회 이후로 계속 볼넷을 내준 타카나시는 2사 1루에서 첫 안타와 두번째 안타를 연속으로 내주며 주자 만루, 다행히도 아라이가 초구를 건들며 2루수 플라이아웃으로 무실점
1점의 리드를 안은 오카다는 영점이 어느정도 잡히며 5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고, 닛폰햄은 선발투수를 내렸다
6회에도 올라온 오카타는 나카타 쇼에게 초구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한 뒤 아웃타운트 3개를 잡았고, 7회에 교체되었다
8회 말, 3번 오타니부터 시작된 니혼햄의 공격. 투수는 항상 8회에 올라오던 잭슨
나카타 쇼만 볼넷으로 출루한 투아웃에서 레어드가 담장을 넘기며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잭슨은 이틀 연속 실점
어제 9회에 동점을 허용했던 닛폰햄은 어제와는 다른 투수를 마무리로 선택했고, 호수비에 힘입어서 투아웃까지 잡았으나 볼넷고 연속안타를 맞으며 만루.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3번타자 마루를 삼진으로 잡으며 극장 문을 닫고 가까스로 승리를 지켜냈다
양팀 다 타선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히로시마는 실책으로만 1득점 닛폰햄이 큰거 두 방이 나온 점에서는 조금 더 기분좋다
동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오늘도 닛폰햄의 9회는 불안했다. 어제 팀보다 뛰어났던 오타니는 오늘 무안타
히로시마는 키쿠치 료스케가 3안타로 감을 잡았다는 점은 희소식이지만, 오늘도 잭슨이 실점하면서 마무리투수가 쉬었기 때문에 나카자키에게 멀티이닝 세이브를 기대하는 운용을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시리즈는 강제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려고 한다
어느 팀의 타선이 먼저 연봉값을 하느냐가 포인트가 되었다
아나스타샤 [이제 2대 2 되었습니다. 홋카이도 강합니다]
미나미 [그러네..... 우리타선이 잘 못했지만, 나카타 쇼라던가 레어드라던가 걸리면 넘어가는구나]
아나스타샤 [레어드 스시 쥐었습니다. 오늘 야식은 스시가 좋습니다]
미나미 [아냐쨩이 좋다면 먹으러 가볼까?] 고고고고고고고고
아나스타샤 [홋카이도, 15연승도 했습니다. 내일 오타니 나오면 분위기 계속 좋습니다]
미나미 [9보다 강한 1인 친구? 우리도 내일은 쉽게 지지 않을껄] 고고고고고고고고
컵스(1W1L) 5 - 1 클리블랜드(1W1L)
컵스가 25952일만에 월드시리즈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경기전에만 내렸고 경기중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아리에타다 전담포수인 몬테로 대신 공격력이 좋은 콘트레라스와 배터리를 이루게 되었다
바우어의 손가락은 잘 붙었으나 바우어가 던지는 공도 컵스 타자들의 배트에 짝짝 달라붙었다
1회 초, 브라이언트의 안타와 리조의 2루타로 25950일만에 컵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점수를 냈다
반면 아리에타는 1회 말에 투아웃 잡고 볼넷을 두개 내주며 어제처럼 되나 싶었지만 결국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2회는 컵스 타자들의 좋은타구가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3회에는 그런 타구들이 다시 안타가 되기 시작했다
2아웃 2스트라이크를 잡고도 리조에게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안되기 시작한 바우어는 연속 안타를 맞으며 한 점을 더 내주었다
결국 4회에 병살타를 잡긴 했으나 투구수가 불어나며 마운드를 내려와야했다
3.2이닝 87구 6피안타 2볼넷 2자책. 그래도 손가락은 잘 붙었다
5회 초 리조가 볼넷을 얻어낸 뒤 조브리스트가 우익수쪽 깊숙한 타구를 날린다. 이 타구를 처리하던 치즌홀이 미끄러지며 리조가 홈에 들어왔고, 후속타로 조브리스트마저 홈을 밟았다
교체된 투수의 폭투와 2루수실책, 볼넷 두개를 더 얻으며 점수는 5대 0 까지 벌어진다
초반에 제구가 흔들리는가 싶었던 아리에타는 5회까지 안타 없이 3볼넷 무실점 노히트노런
6회 1아웃에서 킵니스에게 짧은 2루타를 허용하며 기록중지 진루타와 폭투로 점수까지 허용했다
아리에타는 폭투로 루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안타를 맞고 교체되었다 (5.2이닝 6삼진 2피안타 3볼넷 1실점)
컵스는 7회에도 실책포함 1사만루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땅볼과 삼진으로 무득점
채프먼은 8회 2아웃 상황에서 올라왔고 9회 2아웃 상황에서 볼넷과 도루로 2루를 허용하자 흔들렸지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컵스의 팬들은 광복후 54일 뒤의 기분을 느디어 누릴 수 잇게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득점이 1점에 그친 공격력도 아쉽지만 실책이 점수로 연결된 점이 더 마음이 아프다
컵스는 비록 5점을 뽑았지만 나간 주자가 20명인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아리에타가 잘 던졌으니 기분은 좋다
레스터를 털었지만 아리에타에 이어 헨드릭스를 만나야되는 클리블랜드..... 1995년의 기분이 되면 안된다
클리블랜드의 톰린은 헨드릭스를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일 것인가?
4차전 등판 예정인 클루버는 과연 1차전과 같은 모습을 보일까?
오늘 실책으로 다시 떠오른 킵니스의 발목상태는 진짜 괜찮은 것일까?
양 팀의 지명타자인 산타나와 슈와버는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
하루 쉬고 토요일, 리글리필드에서 월드시리즈는 계속된다
3285 >>
아지 기옌 언급된 기사까지만 봤는데 힐만이 됐네요. 의외...........
월드시리즈 우승팀출신 한국인코치는 재미 못봤는데 이분은 어떨지
또 재활한다고 내년에 안나올듯.
http://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833820
K [?????????????????????????????????????????????]
K [이런 믿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 [개인적으로는 히로시마가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2승 뒤 3연패 뭐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 [이틀 뒤부터 한국시리즈네.....]
안즈 [흐음, NC에 미련있는 K가 봤을 땐 누가 우승할 거 같아?]
K [그걸 말이라고 하냐?]
K [당연히 두산이지]
안즈 [포기한거냐...]
K [애초에 포기 안해도 두산한테는 안돼. 안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다 봐도 두산이 다 1등이던데.]
치에리 [몇 승 몇 패 정도로 우승할 거라고 보시나요?]
K [그것도 말이라고 꺼내니? 4승 무패 두산 스윕우승이지. 약속된 승리의 선발진 판타스틱4 니보장유 못 믿냐?]
카나코 [단기전은 모르는 건데...]
K [그래도 NC 저것들은 두산한테는 안돼. 붕붕 휘둘러주고 알아서 나자빠질거야.]
만화의 고장 일본다운 결말이 나온 경기였다
닛폰햄은 크리스 존슨을 상대로 오타니가 아닌 카토 타카유키를 선발카드로 꺼냈다
또한 히로시마는 아라이를 6번으로 내리고 엘드레드를 4번으로 올리는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두 카드 모두 재미를 보지 못했다
카토는 히로시마의 1,2,3번에게 안타 번트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를 만들었다
4번으로 올라온 엘드레드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스즈키 세이야가 안타를 만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카토는 2회에도 볼넷과 2루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후속타자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히로시마도 볼넷을 얻으며 만든 만루 찬스에서 땅볼과 삼진을 기록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닛폰햄은 나카타 쇼와 레어드의 연속안타로 찬스가 있었지만 희생번트 이후 연속 땅볼로 무득점
그리고 경기는 투수전으로 흘러간다
양 팀은 6회 말 오타니의 2루타와 7회 초 선두타자 안타로 의미없는 찬스를 주고받았고
히로시마는 7회 말에 투구수가 82개뿐인 존슨 대신 이마무라를 올렸지만 첫타자부터 볼넷을 내주었다
보내기번트까지는 이때까지와 똑같았으나 그 이후 안타를 맞으며 집나간 긴장감이 삿포로돔에 돌아왔다
대타 양 다이강은 중견수쪽 얕은 뜬공에 그쳤지만 3루주자는 태그업했고, 송구가 빗나가며 동점이 되었다
양 팀의 8회는 각각 별일없이 지나갔다. 닛폰햄은 클린업이었기에 조금 더 아쉬운 상황
그리고 9회 초 닛폰햄은 베스를 마무리로 올렸는데, 아라이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뭐 오늘 히로시마에게 득점을 기대하긴 글른 것 같다
닛폰햄도 9회 말 1사 후 볼넷이 나왔고 희생번트를 대며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그리고 3루쪽 얕은 땅볼타구가 아쉬운 송구로 내야안타가 되며 주자는 1,3루
그리고 몸에맞는 볼이 나오며 주자는 만루, 양팀은 벤치를 한 번 비웠다
그리고 타석에 니시카와는 2구째의 빠른공에 시원하게 돌렸고, 타구는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않았다
닛폰햄은 원정 2연패 뒤 홈 3연승, 이틀 연속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의 MVP는 끝내기 만루홈런의 니시카와겠지만, 2회부터 7회까지 완벽하게 막은 멘도사 또한 훌륭했다
히로시마는 틀에 갇힌 분펜운용(선발 6회 - 이마무라 - 잭슨 - 나카사키)에서 마무리(끝내기패 두번)과 셋업맨(역전홈런허용 두번)이 당한 것도 아프지만
삿포로에서 얼어붙었다 싶을 정도로 침체된 타선을 어찌할꼬..... 특히 1,2,3번이 나가줘야 타선이 살아날텐데
이제 벼랑끝에 몰린 히로시마는 토요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오타니를 상대해야한다
오타니에게 승을 따내긴 했지만 노무라와 구라다 누구도 무너지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무겁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2396
K [망할 할배 안 잘리겠네. 한화 영원히 망해라.]
히비키 [나도 모르지. 프로듀서가 우리들 중에서 제일 야구를 잘 알아야 한다구.]
G [그쪽은 문제없이 잘 알고 있잖아.]
유키호 [마코토짱. 부러워......]
마코토 [거침없이 행진! 신난다! 재미난다! 엔! 씨! 다! 이! 노! 스!]
G [...... 염장지르지 말라구.]
마코토 [1승 15패. 느그가 프로가?]
마코치 [야아~ 꺄아~]
G [이상한 거 가르치지 마!!!!!!]
치하야 [.......푸훕.]
이오리 [정말이지. 저 바보는 왜 팀을 골라도 저런 팀을 골랐대?]
G [우리 아버지를 탓해야하나......]
유키호 [우우.......]
치하야 [그런데 김성근은 어떻게 될까요?]
G [한화 기업 삼대 사훈 중 하나가 의리니까 중도에 뒤통수는 안 치겠지만. 지금 김성근의 막장짓은 꽤 심해. 3년을 다 채워주고 재계약을 안 하는 쪽이겠지.]
치하야 [아아......]
G [그런데 FA가... FA가..... 올해 회장님... 내년 강민호. 손아섭. 최준석......]
하루카 [아아. 모기업 사정도 끔찍하다는데...]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22530
K [봤지? NC는 두산 절대 못이긴다.]
안즈 [확실히 계속 죽쑤는 1번 종박은 안심되긴 하는데...]
치에리 [여전히 나테이박은 좀...]
K [니들 선발 니퍼트면서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다. 떼엑!]
카나코 [정말로 단지 나테이박 이름값 때문이려나요..?]
K [그렇지. 다 허울만 좋은 놈들이야. 특히 나성범 얘는 떨공만 툭툭 던져주면 공짜 삼진이야. 니퍼트 정도 투수라면 그정도 약점은 충분히 간파했을걸?]
K [그리고 NC 얘네들 종특이 쉬다 나오면 타선이 개ㅂㅅ이 돼. 안심해. 두산은 영봉승이야 영봉승]
클리블랜드(2W1L) 1 - 0 컵스(1W2L)
리글리필드의 첫 월드시리즈 야간경기
컵스의 슈와버는 대타 대기중인 가운데 클리블랜드는 산타나를 좌익수로 선발기용했다
헨드릭스는 1회부터 넓은 존을 잘 공략하며 산타나를 삼진처리했지만 킵니스의 내야안타, 린도어의 잘맞은 안타로 1아웃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린도어가 비디오판독끝에 견제아웃되고 나폴리가 삼진을 당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헤늗릭스는 2회에도 1루쪽으로 가는 타구의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며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땅볼과 병살로 극복했다
조브리스트는 2회 말 안타를 치며 리글리필드에서 71년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친 컵스선수가 되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 초 린도어와 라미레즈가 안타를 치며 1아웃 1,2루. 1루쪽 땅볼과 삼진으로 헨드릭스는 또 위기를 넘겼다
5회에도 안타 후 투수의 번트로 또다시 1아웃 2루. 이번에는 볼넷과 몸에맞는볼로 1아웃 만루를 만들었고, 헨드릭스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헨드릭스는 결국 4.1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무자책. 5회들어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이 잘 안 잡히며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타석에 들어선 2안타의 린도어는 병살타를 치며 클리블랜드느 또 무득점.... 니들이 크보냐
클리블랜드는 5회 2사 2루 상황에서 밀러를 올렸고, 6회까지 아웃카운트 4개를 잡으며 분위기를 넘기지 않았다
7회 초, 포수 페레즈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클리블랜드는 대주자를 기용했다. 희생번트와 폭투, 볼넷으로 주자는 1,3루. 3루주자가 아슬아슬하게 견제사 당할 뻔 했던 상황도 있었다
밀러 타석에 올라온 대타 크리습은 안타를 때려내며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1루주자가 3루에 욕심을 내다 아웃당했다
뒤이어 나온 킵니스도 깊은 타구를 때렸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되며 결국 한점에 그쳤다
페레즈가 교체되며 부상이었던 주전포수 얀 곰스가 브라이언 쇼와 배터리를 이루었고, 투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솔레어의 타구가 우측 라인 위에 떨어지며 3루까지 진출, 1억불 대주자 헤이워드와 교체되었다
기묘해지는 가운데 컵스의 가을남자 바에즈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땅볼아웃. 가장 아쉬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 2사까지 막은 브라이언 쇼는 안타를 맞고 코디 앨런과 교체되었다. 앨런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삼진처리
채프먼이 9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9회 말 컵스의 공격은 3번 리조가 안타를 치며 시작된다
리조 대신 대주자를 기용했지만 조브리스트는 삼진, 도루때 콘트레라스의 땅볼로 2사 2루. 타석에 헤이워드
헤이워드의 1루쪽 땅볼 타구를 나폴리가 잡지 못하며 1,3루에 다시 한번 바에즈에게 찬스가 왔다
헤이워드가 도루하며 2,3루 상황에서 네번째 공에 아쉬운 판정으로 2스트라이크 2볼. 그리고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으며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오늘 클리블랜드는 주루와 수비에서 미스가 많이 나오며 아쉬운 경기를 했지만 불펜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컵스는 선발에 강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타선이 포스트시즌 들어서 기복이 너무 크다
내일은 클루버vs래키
클루버는 이번 4차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퐁당퐁당하는 컵스의 타선은 4차전에서는 터질까?
여담이지만 오타니는 6차전 거르고 7차전 등판인데 만약 7차전까지 간다면 선발이 오타니vs구로다
3회 말 박민우, 심판과 충돌
선행주자는 3루에서 런다운 아우
비누P [결과가 NC한테 좋게 나와서 그렇지 1루심 저 @새끼는 허리춤에 손올리고 똥폼잡네................ 스크린 거는거는 거의 NBA네 NBA야]
B 「한화의 전부가 김성근이 아닐건데... 착각하는 새끼들도 싫고, 한국시리즈 보러와도 생각나서 싫고...」
B 「김태균 기록이나 핥으러 가야지...」
첫페이지만 내렸는데 참.
제가 없으니 K마구님은 한화 욕 자유롭게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잠깐 있을 감독 한새끼 때문에 구단이 영원히 망했으면 하는데
엔씨 선수들 의혹이 모두 사실로 밝혀져 승부조작하다 다 잡혀가 영원히 구단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의혹은 사실로 밝혀져도 딱히 상관없어요. NC 빠질은 프런트의 음주운전 사건은폐 이후로 그만뒀거든요. 지금은 미운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