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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무래도 여자가 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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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6 02:2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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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P '거기다가 여자가 됬다고하니까 리츠코가 [무슨소리세요?프로듀서는 원래 여성이시잖아요?이상한 소리하지 마시고 일하세요]라고 하고!?'
여P '...뭐가 대체 어떻게 된거야...'
여P '..일단 평소대로 일하면서 다시 돌아갈 방법을 찾자!'
행동 지침 +2
자고 내일 이으겠습니다.
그리고 P가 당혹스런 눈으로 하루카를 바라보고 있었다. 원래 세계처럼 단발머리에 양 머리에 메고 있는 리본..별 문제는 없어 보이나..
여P '..어째서 하루카가 남자!?'
어째선지 사내 유일한 남성 아이돌로 활동중인 하루카였다.(여P '..남잔데 리본이 어울리는게 신기하네..')
여P '..어떻게 되먹은거야 이세계는..'
한숨을 쉬며 어쩌면 자신처럼 하루카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하루카와 대화해보기로 했다.
이 세계의 하루카는...+2
1. 원래부터 남자였다.
2. 여P와 똑같은 현상. 즉 P와 같은 세계의 하루카.
3. 기타.
하루카는 본디 여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갑자기 남자로 변해버렸다고한다. 그리고 그 이유란..
여P "..리본에 의해 변했다니..그게 말이나 되냐고.."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라고 P는 생각했다.
하루카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구요!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버린걸 어떻게 하냐구요."
남자인 하루카가 여P의 반응에 반발한다. 그리고 그런 반발을 P는 무시했다.
하루카는 처음에 P가 본디 남자였는데 일어나보니 여자가 되버렸고 모두가 그게 당연하다고 반응한다는 말을 처음에 믿지 못하고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라는 말을 했다가 P에게 꼬집혔다. 설득끝에 하루카가 그 말을 믿어주긴 했지만..
하루카 "그럼 프로듀서씨는 이제 어떻게 하실생각인가요?"
여P "..글쎄..."
한숨을 쉬며 현 상황에서 뭘 해야할지 전혀 떠오르지가 않았다.
하루카 "음..."
계속해서 한숨만 쉬고 있는 P를 보며 뭐가 도움이 될만한게 없을까..라고 생각중인 하루카였다.
행동 지침 +2
여P "갑자기 무슨소리야?"
하루카 "제가 리본의 힘으로 남자가 됬듯이 프로듀서씨도 같이 리본을!!"
여P "잠깐-잠깐-!나는 일단 남자로 돌아가는 것도 돌아가는 거지만 본디 내가 있던 세계로 가야한다고!?남자가 된는것도 되는 거지ㅁ.."
하루카 "이예이-!바로 리본 장착-!"
여P "내말 좀 들어!"
어째 본디 하루카보다 더 막나가는 것 같다.
여P "...결론은 그대로이네..그니까 이거 빨리 떼지 못해?"
하루카 "에이- 잘 어울리는데 그대로.."
여P "혼난다."
남자가 되서 더 막나가는 건지 아니면 이 세계의 하루카가 본래 좀더 막나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확실히 막나가는 걸 확인한 P였다.
행동 지침 +2
유키호 "히이...프,프로듀서가 여,여자.."
여P "..."
뭔가 캐릭터가 변한듯한 유키호를 바라보는 P였다.
유키호 "여..여자는 무서운걸요오.."
여P "..아니..너 스스로가 여자 잖아..?"
이런게 모순이라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바라보는 P. 유키호도 나처럼 평행세계로 추측되는 곳에서 온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는 P였다.
마코토 "..."(이글이글)
마코토가 하루카의 뒤통수를 노려보고있다. 눈에서 레이저나 불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것만 같다.
하루카 "어..저기..유키호?"
그리고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시선과 자신과 붙어있는 유키호에 당황하고 있는 하루카였다.
유키호 "나,나 여자지만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자라와서 여자아이는 무서워.."
그말에 마코토가 처음으로 '..좀더 멋지게 꾸밀까..'란 생각을 했다고 한다.
헹동 지침 +2
하루야요!
야요이 "웃우-!하루카씨!!"
유키호가 붙어있는 반대편에 갑자가 주황색 갈래머리를 한 야요이가 달려와 달라붙었다. 그리고 그 순간..
치하야,이오리,히비키 "..."
세 숙녀가 마코토와 같은 눈으로 하루카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하루카 "..."
그리고 그 시선들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는 하루카는 뒷통수가 매우 따갑고 이러다 내 목숨이 위험해질거 같다고 생각했다.
여P "..하루카와 야요이...색다른 조합이긴한데.."
그런것 보다도 지금 내가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하는데..어째 점점 일이 꼬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P였다.
행동 지침 +2
하루카 "우아악!?미,미키!?"
그리고 좌 유키호, 우 야요이에게 매달려있는 하루카의 등을 미키가 다이빙하듯 덮쳤고 순간 등에 큰 충격을 받은 하루카였다.
여P '...왠지 하루카가 부럽네..'
역시 미키정도 되는 글래머 소녀가 거리낌없이 남자에게 달라붙는 장면을 보며 왠지모르게 옆구리가 시린 P였다. 아마 다른 남성들이 자신을 바라볼때 이런느낌이었을까..
여P '..아니, 그러니까 저런것 보다도 지금 내가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해!'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궁리하는 P. 하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생각은 없고 하루카를 두고 여성진이 왁자지껄하는 소리에 집중이 자꾸만 흐트러졌다.
행동 지침 +2
??? "정신차려!"따악
딱히 떠오르는 방도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아가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란 생각을 한 P였다. 거기다가 여자인 자신의 모습이 매우 예쁘고 글래머한것도 한몫했을지도..
여P '그럼 뭐..프로듀서로써 일을 시작할..'
딱-!
여P "아얏!?
+2 "정말이지..정신 차리세요-!지금 상황에서 만족을 하면 어쩌자는 거야!!"
P가 돌아보니 화난 표정의 +2가 허리에 손을 짚은채 서있었다.
1. 리츠코
2. 타카네
3. 기타
여P "..에?"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본래의 자신이 서있었다. 대체 이게 무슨..?
여P "..벌써부터 환청에 환각이라니..죽을 날이 가까워지는걸까.."
P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일단..현재 이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남자일때의 자기자신은 자신의 눈에만,그리고 자신에게만 들리는거 같다.
여P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으면 내가 아무래도 미친 사람처럼 보일텐데..혹시 속으로 대화할수 있어?"
P "있을리가."
여P "그럼 그렇지."
한숨을 쉬며 돌아갈 방법을 궁리한다.
행동 지침 +2
유키호 "히,히이?!"
그리고 잠시후 자신과 마찮가지로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 온 유키호에게 뭔가 물어보려고 하지만..본래 세계에서 유키호와 처음만났을 때 처럼 된거 같다...
다행이라면 그때 유키호처럼 완전히 대화가 불가능 한 상태는 아닌거 같다..
유키호 "그,그럼 프,프로듀서도 저처럼..."
여P "뭐...그런 셈이지.."
혹시나 싶어 유키호는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물어봤지만 아무래도 자신과 별반 다름없는 거 같다.
여P "후우..돌아갈 방법은 있는걸까.."
한숨을 쉬며 아무리 궁리해도 별다른 수가 떠오르지 않는 P. 유키호 역시 딱히 좋은 수가 없는듯 하다.
행동 지침 +2
유키호 "..."
잠시후, 두사람은 같이 생각에 잠겨있다. 돌아갈 방법이 없을지 둘이서 생각하기로 한것이었다.
30 분후...
여P "음.."
유키호 "흐음.."
1시간 후
여P "..."
유키호 "..."
한참이 흘러도 좋은 생각이 나질 않는 둘. P가 한숨을 쉬며 잠시 물이나 마실까..라고 생각할 쯤이었다.
유키호 "!"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손바닥을 주먹으로 치는 유키호.
유키호 "조,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프로듀서...!"
여P "어..어떤?"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 P.
유키호 "+2"
코토리를 협박해서 들고있는 잡 기계들을 뺏는다
여P "과연!그런 당연한걸 왜 떠올리지 못했지!?"
...어째 코토리씨의 대접이 박한거 같지만 무시하자.
코토리 "피욧?!어째서 제가 이런꼴이 되어야하는겁니까!?"
현재 두사람에게 두손이 결박된채 강제로 무릎을 꿇은채 영문을 몰라하고 있었다.
여P "모른척은 그만하세요 오토나시씨. 순순히 자백하신다면 가벼운 훈육으로 끝내겠습니다.
코토리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유키호 "코토리씨... 파묻어 버리기 전에 순순히 부는게 좋으실거에요?"
코토리 "유키호짱에게서 이상한 검은 기운이 흘러나와!?"
코토리 "제가 그런 말도안되는 일을 저지를 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잠시후, 사정을 들은 코토리가 버럭 화를 내지만..
여P "그럴리가."
유키호 "코토리씨 빼고 누가 이런일을 하나요."
워낙 전과가 화려해서인지 믿어주질 않는 두사람이었다.
여P "코토리씨가 정말로 결백하다면 이 기계들은 뭡니까?"
라며 책상위에 코토리에게서 압수한 수많은 작은 기계들을 바라보며 p가 물었다.
행동 지침 +2
그 기계중 하나를 지켜보던 P가 깜짝놀란 표정이 된다. 왜그런가 하고 유키호가 바라보니..
유키호 "에?"
본래 P가 있어야할 세계의 풍경이 보였다. 남자인 P, 여자인 하루카, 남자를 무서워하는 유키호..두사람을 슬며시 코토리를 바라본다.
여P "...설명부탁드립니다."
코토리 "그.러.니.까!!지금 제일 곤란한건 저라구요!"
아무래도 의심스러운 코토리를 두사람이 추궁하지만 역으로 억울하다며 화를 내는 코토리. 코토리의 말에 의하면..
코토리 "제가 이 세계에서 다른차원들을 관찰하는 역활인데 이런식으로 패러렐 월드가 서로서로 엉켜버려서 저만 큰일났다구요!"
여P "...에이..코토리씨. 이상한 소리말고 지금이라도 자백하면 조금은 봐드릴게요."
하지만 이미지가 이미지인지라 여P와 유키호는 믿질 않고 있다.
행동 지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