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저...정말 열심히 써주셨는데...미키마저 카미조의..?제가 카미조씨를 정말 좋아하지만 미키 마저 플래그가 꽃힌다면..배알이 꼴릴거 같네요. 그리고 미키가 죽이려 한다니..너무 나가버린거 같습니다.. 정말 정성껏 써주셨는데 죄송하지만 재앵커 가겠습니다. 비밀글까지 쓰시면서 열심히쓰셨는데 죄송..+1
... 일단 알고보니 미키는 내청코의 동태눈을 따라한것이였다고... 그리하여, 다음날 무사히 로케가 진행되나... 싶었더니 애더남매와 쿠파, 그리고 흑화 토우마가 학원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자 그걸본 빡친 쿠로코가 모두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려 모두 사망, 그리고 그게 나중에 미키가 한국 프로그렘인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왔을때 그게 문제로 나왔다고 합니다.
1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코토 "..."
미사카는 점점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대체 이 속을 알 수 없는 여자가 또 왜이러는거야?거기다가..그 부분으로 자꾸 누르고 있고..
떨어지라고 말해도 떨어지지 않는 미사키에게 더이상 참지못하고 위협용으로 전기를 흘렀는데..
미사키 "꺄앗-!"
미코토 "..!?"
자신이 생각한건 보다도 강한 전류가 흘렀다. 그리고 본디 미사키라면 자신이 짜증날걸 알고 그만둘거라 생각한 미사카의 잘못 생각한것도 한몫했다.
미사키 "요...요즈음 이 도시에서...능력을 사용하면 사용 대상과 세부적인 능력...지정이 왜곡..되니까..."
힘겹게 말을 이어나가다가 기절하고 마는 식봉이. 확실히 그녀에게 전기를 흘러보낼 때 예상보다 강하게 나가버렸으니까..
미코토 "..하.."
미키 "그래서 이여자는 누구인거야 프로듀서?"
호텔로 옮긴후(뒤에 쥬피터와 차를 타고 오던 액셀러레이터가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았다.)침대에 기절한 쇼쿠호를 내려다 놓은 뒤에 미키가 물었다.
미코토 ".....악우..?연적...?"
한참을 생각끝에 입을 연 미사카씨의 답변. 미키는 미사카씨의 말에 반응한다.
미키 "연적?!프로듀서 좋아하는 사람 있는거야?"
미코토 "조..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게 뭐?"
살짝 얼굴이 빨개지는 미사카씨. 미키는 왠지 그말에 기분이 나빠보였다.
행동 지침 +2
미코토 "..어..저기?너 눈이 마치 만화속 얀데레 같은 눈이 되버렸어..?"
그말대로 현재 미키의 눈은 하이라이트가 꺼진채 죽은 눈이 되어버렸다.
미사카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신경쓰지 않은 채 미키가 미사카에게 다가왔다.
미키 "...아무것도 아닌거야."
그리곤 갑자기 물러서버리는 미키. 그리고 그대로 쇼쿠호가 누워있지 않은 침대에 누워 잠들었다.
미코토 "...?"
그리고 대체 왜저러는거지? 싶은 미사카씨였다.
잠시 후
쇼쿠호가 깨어나 호텔에서 나갔다. 물론 또 미사카에게 달라붙으려고 했지만..힘으로 미사카에게 밀려버렸다.
미코토 "..왜 저러는거야 대체.."
한숨을 쉬며 떠나간 쇼쿠호를 생각하면서 미간을 잡을 뿐이었다.
행동 지침 +2
..어라..미키 얀데레 플래그가..?
..일단은 모두 해피하게 가는걸 목표하니까..
단결P님껜 제가 선 앵커권을 드리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양옆에 미키미키와 쇼쿠호씨가 팔을 베고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코토 "으음..."
그리고 다음날, 날이 밝았다. 더 눕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내며 몸을 일으키려고 한 미사카씨. 하지만 양 팔에 느껴지는 묵직함과 뒤늦게 느껴지는 지릿거리는 느낌에 눈이 확떠졌다. 그리고 팔쪽을 바라보니...
미키 "음냐음냐.."
쇼쿠호 "zzz..."
언제 온건진 모르겠지만 쇼쿠호 미사키가 그녀의 왼팔에, 그리고 언제 그녀의 침대로 올라온건진 모르겠지만 미키가 그녀의 오른팔을 팔베게를 한채 자고 있었다.
미코토 "..야, 너희 일어나라?"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사카는 그런 그녀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날렸지만 깊이 잠든 그녀들에겐 들리지 않았다.
미키 "아야야.."
쇼쿠호 "아야.."
미코토 "그러니까 좋은 말로 할때 일어났어야지. 난 깨웠다고?"
저리는 팔을 간신히 빼낸후 팔의 저림이 풀린뒤에 두사람에게 아주 쎄게 딱밤을 논 미사카씨. 두 사람에게 적중하는 순간 정말크게 딱!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도 둘이 이마를 부여잡고 있는 두사람.
미키 "폭력쟁이.."
쇼쿠호 "단순무식.."
미코토 "..이것들이."
순간적으로 더 때릴까 고민한 미사카씨였다.
행동 지침 +2
ERROR: 발판을 성공적으로 INSTALL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대사를 출력합니다.
앵커는 >>+1로 넘길께요.
걸어서 5분~10분정도 되는 거리를 둘이 같이 걸어갔다. 자느라 어제 학원도시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 미키는 학원도시의 모습에 감탄하면서 길안내를 하는 미사카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참을 둘이서 걸어가던 중..
??? "아!단발!"
미코토 "겍.."
누군가가 미사카를 불렀다. 그리고 미사카는 자신을 이런식으로 부르는 사람은 단 한명이란걸 알고 있다.
미코토 "..."
문제는 저 하얀 옷을 입은 수녀의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분명 카미조 토우마와 같이 붙어다니는데도 말이다.
미코토 "...너 이름이..목차..였나?"
목차 "인덱스야!!단발의 기억력은 심각하게 문제있을지도!!"
미코토 "..아 맞다..언제들어도 괴상한 네임센스네."'결론은 목차 맞잖아...'
인덱스가 진짜 본명일까..문득 그런생각이 든 미사카씨였다.
인덱스 "그건 그렇고 단발!토우마 어디있는지 알아?"
미코토 "..그 녀석?그 녀석 학원도시 밖에 있는거 아니야?"
인덱스 "오늘 전화로 잠시 돌아온다고 알려준걸!"
미코토 "..."
설마 그 녀석도..?765에 961에 346..이런 곳에 쓸데 없이 돈이나 써대다니..그녀석과 다시 만날 기회인건 기쁘지만 내심 마음에 들지 않는 미사카씨였다.
행동 지침 +2
(막장 갑시다!)
중간에 멀리서 사텐과 우이하루를 목격했지만 그녀들이 자신을 알아보기전에 그녀가 급히 자리를 뜨는 일이 있긴했지만..
오히려 문제라면 지금 현재..학원도시에서 돌아온 현재라고 할 수 있다.
미코토 "..."
미키 "..."
765프로덕션의 사무소에서 현재 미키와 미사카는 기가 막히단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현재 그녀들이 시선이 향하는 곳엔..
쇼쿠호 "어라-?미사카씨-그런 눈길로 쳐다보는 이유는 무엇일까나?"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쇼쿠호 미사키가 있었다.
미코토 "...니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쇼쿠호 "그거야, 인턴이긴 해도 사무원으로 들어온거라구?"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냐는 반응의 쇼쿠호. 미사카씨는 속으로 이사무소는 대체 어떻게 되먹은거야..라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잠시뒤에 미사카가 대체 학원도신 뭐하기에 레벨5들이 마음것 돌아다니는 거냐고 묻자 사실상 총괄이사장이 방치중이라는 답을 했다. 대체 무슨 꿍꿍이 인지..한숨을 쉬며 미사카가 잦은 로케로 밀린 서류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략 15분 뒤에 그 많은 서류들을 다 처리했다. 그런 그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코토리씨와 동료P들이었다.
미코토 "..넌 왜 그러고 있냐?"
그리고 미사카가 완전히 서류를 다 마친후 코토리 옆에 앉아있던 쇼쿠호를 바라보니..기초 체력이 심각하게 낮은 그녀가 책상위에 엎어져있었다. 연산력은 미사카처럼 매우 뛰어나지만 역시..체력이 따라주지 못해 상당수의 서류를 처리했지만 중간에 나가 떨어진듯 하다.
미코토 "..."
그리고 그런 그녀를 이래나저래나 자신과 여동생들을 구해주었고 미우나 고우나 악우인 그녀를 위해 미사카가 한숨을 쉬며 손수건을 쇼쿠호의 손위에 올려두었다.
미코토 "너 체력도 없으면서 무리하지 마라?"
한숨을 쉬며 미사카가 쇼쿠호를 향해 중얼거렸다.
행동 지침 +2
너무 길어지기 전에 끝냈으면 하는데...
미코토에게 미키와 쇼쿠호씨 중에 고른다면 어느 쪽을 고를 거냐는 질문을 한다.
미미미 시스터즈군요... 썰렁한가요?
미코토 "하아?"
잠시후 프로듀서들과 사무원들(라고 해도 두명.)전원 휴식시간.(라고 해도 미사카씨는 한참 전부터 휴식이었다.)쇼쿠호를 뺀 모두가(쇼쿠호는 잠시 나갔다.)모인 상황에서 코토리의 질문에 미사카가 어이가 없다는 목소리로 답했다.
코토리 "말 그대로!미사카짱은 쇼쿠호짱과 미키짱중 어느 쪽에 마음이 있는거야!?"
미코토 "아니..왜 제가 걔네들에게 마음이 있다고 단정지으는 건데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의 미사카. 하지만 다른 프로듀서들 역시 상당히 궁금한 표정이 되었다.
이세하 "너 진짜 걔네한테 마음없냐?"
미코토 "하아?어째서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야?"
나기사 "그거야...미키도 그렇고 쇼쿠호도 그렇고 둘다 너를 좋아하잖아?"
미코토 "말해두지만 난 노멀이야."
동성을 좋아하진 않는다구..그나저나 쿠로코도 그렇고 왜 나는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느낌인데...속으로 중얼거리는 미사카였다.
코토리 "에이 한번만 말해줘-만약 미사카짱이 남자였다면 부러움의 대상이었을 거라구?그리고..우후훗.."
미코토 "..또 뭔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는거에요."
불쾌한 웃음을 짓고 있는 코토리를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는 미사카. 아니 프로듀서 일동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어간 코토리가 보이자 한숨을 쉬면서 억지로 쥐어짜내는 미사카씨.
미코토 "..굳이 따지자면...미키쪽이려나."
이래나 저래나 쇼쿠호는 자기와 안맞는다. 물론 미사카 미코토 자기자신과 미키완 어울린다는건 아니지만...그러고보면 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자기에게 달라붙게 된걸까..사랑의 묘약이라도 누가 발명해서 먹인게 아닐까.
행동 지침 +2
미코토 "...?!"
마친 돌아온 쇼쿠호가 그말을 듣곤 살짝 화난 눈으로 미사카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더니..
미코토 "!?야,야!니 뭐하는거야!!"
쇼쿠호 "그럼 미사카씨가 마음에 들때까지 내 매력으로 유혹할거양~★"
쇼쿠호가 미사카의 팔을 잡아당기며 그녀의 팔을 흉부쪽으로 가져다 댄다. 그리고..
미키 "아! 프로듀서에게 뭐하는거야!"
그걸 발견한 미키가 미사카에게 달려와 쇼쿠호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 왠지 모르게 이세하와 나기사가(일단은 남자다)부러운 눈으로 바라본건 함정.
미코토 "...왠지 그 어느때보다 오한이드는데..."
그리고 이 두명의 힘겨루기(라고 해도 팔이 잡아당겨지는 느낌만 있지 전혀 아프지 않았다.)속에서 뭔가 매우 등골이 서늘한 미사카씨. 그리고 잠시 후..
??? "오눼싸마아아아아아아아-!!!!!!!!!!!!"
미코토 "역시나냐!!"
적갈색의 트윈테일을 한 소녀가 허공에 나타나더니 매우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사카를 껴안았다.
행동 지침 +2
해외로케를 다녀온(유키호의 집안 사람들이 유키호를 호위했다.)유키호가 사무소에 돌아온 순간 처음보는 두명의 여성에 놀란 듯 하다.
미코토 "..어서와."
양옆에서 유키호에겐 처음보는 금발머리 쇼쿠호와 미키에게 잡아당겨지고 있고 그 뒤엔 처음보는 엄청난 기백을 내뿜고 있는 적갈색 머리의 트윈테일..확실히 기괴한 장면이 아닐까 미사카는 생각했다.
미코토 "..그래서...왜 여기에 온건데?"
잠시후 단 둘이 독대를 가지는 미사카씨. 아무리 생각해도 갑자기 학원도시에 있어야 할 이 눈앞의 후배가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리고 당연히 쿠로코가 또 이상한 헛소릴 늘어놓기 시작해 바로 전기찜질로 응징해준 미사카였다.
미코토 "..나 농담할 기분아니니까 제대로 말해. 사텐이나 우이하루에게 무슨일이 있는건 아니지?"
쿠로코 "아아-!언니..!이 쿠로코를 냅두고 저런 미소녀 동물원에서!!거기다가 이 쿠로코를 코앞에 둔채 다른 여자를 찾..끼야악-!"
미코토 "...말했지..나 지금 진짜 장난칠 기분 아니야. 그리고 너가 여기에 어떻게 온건지도 말해."
그제서야 쿠로코가 제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쿠로코 "당연히-사텐과 우이하루에겐 아무일도 없사와요. 오히려 여전히 언니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사옵니다."
미코토 "..."
그말에 살짝 얼굴이 어두워진 미사카였다. 금세 얼굴을 본래대로 돌렸지만 쿠로코는 이미 다 캐치한 상태.
쿠로코 "그리고 제가 언니가 계신곳을 알고 찾아온 이유는..."
잠시 아무말 없더니...
쿠로코 "..저의 언니에 대한 레이더는 언제!어디에 있던간에!완벽하게 작동하니까...!뛟!!!"
미코토 "..."
결국 듣다못해 전격을 날려버린 미사카씨였다.
행동 지침 +2
자 쿠로코 수고했어. 돌아가.(엄근진)
쇼쿠호씨도 다음창댓 까지만 사무원 인턴으로 언급될거고...(애초에 암살교실의 아카바네 카르마도 마미 창댓에서 잠깐나오고 묻혔다.)
슬슬 이 창댓을 끝내고 다음 아이돌로...
일을 처리하던 미코토는 미키에게 왜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지 물어본다.
미코토 "..끝이 아니었어?"
리츠코 "아직 더더 남았다고?"
리츠코가 꺼내든 서류뭉치. 솔직히 처리하는데 문제 없지만..귀찮을 뿐이다.
미코토 "하아..이리 줘. 빨리 끝내버리게."
그리고 그 서류뭉치들은 15분만에 끝내버렸다고 한다.
동시에 동료 프로듀서들에게 부러운 시선(라고 해도 이세하와 나기사 뿐이지만.)을 무시한채 핸드폰을 꺼내드는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야..니네 안떨어지냐?"
그로 부터 며칠후 미사카가 서류를(도중에 힘들다는 핑계로 미사카에게 들러붙은 쇼쿠호의 것까지)처리하면서 미사카가 자기에게 달라붙은 미키와 쇼쿠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키 "프로듀서를 저 표고버섯 눈동자에게 넘길 수 없는거야-"
쇼쿠호 "저야 말로 미사카씨를 이런 유토리에게 넘겨 줄 수 없다고요?"
미코토 "...하아.."
덥지도 않나..한숨을 쉬며 은근슬쩍 다처리한 서류로 부채질 해주는 미사카씨. 쇼쿠호가 '역시 미사카씨는 츤데레력이 높다니깐-' 이라고 속삭이자 '누가 츤데레야.'라며 반박하는 미사카였다.
미코토 "..."
계속 서류를 처리하면서(두사람이 달라붙고 있어 속도는 내지 않고 있다.)미사카는 생각했다. 언젠가 다시 학원도시로 돌아가면..정말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그 인연들 중 몇몇에겐 정말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돌아가야하지 않을까.
미코토 '..특히 사텐에겐..'
한숨을 쉬며 잠시 창문을 바라보는 미사카. 그리고 다시 서류쪽으로 시선을 옮기고 다시 서류를 처리하면서 언젠가 언젠가 돌아가게 된다면..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다시 서류를 처리하는 미사카였다.
END.
흠...더이상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서..급엔딩 죄송합니다. 이번편은 제가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좀 중구난방이었던거 같네요. 그게 뭐 변명거린 되지 못하겠지만..
뭐랄까..여자가 계속 꼬이는 미사카, 정작 미사카는 사텐바라기 같은 느낌..
다음아이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