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연찮게(미사카씨와 일방통행은 누군가의 사주라고 생각했다)같이 학원도시서 행사를 하게된 쥬피터와 미키였고 학원도시로 가는 기차안에서 두 프로듀서는 아무말 없이 서로 반대편의 창가를 바라볼 뿐이었다.
토우마 "..뭐야, 이 분위긴."
기차에 탄 후 화장실에 간 후에 음료수를 가지고 돌아온 아마가세 토우마가 원래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던 저 두사람에게서 나오는 냉랭한 분위기에 입을연다.
호쿠토 "기차에 탄 이후로 계속 저 상태야."
장신의 금발머리를 가진 미남인 이쥬인 호쿠토가 말했다.
쇼타 "저런 분위기에서도 편히 잘 수 있는 저쪽이 부럽달까."
그리고 작은 키를 한 소년 미타라이 쇼타가 미사카의 옆에 앉아 편안하게 자고있는 미키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미코토 "..이렇게 빨리 돌아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기차에 내린후 역에서 나오며 미사카씨가 매우 어두운 표정이 된채 중얼거렸다.
미키 "아후...졸린거야."
더 자고 싶은지 하품을 하며 역에서 나오는 미키. 그런 미키를 이젠 놀랍지도 않은지 빨리 차에 타라고 재촉하는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
학원도시에서 보낸 차량에 탑승하면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누군가의 핸드폰 번호에서 전화할지 말지 고민하다 끝끝내 전화를 하지못한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버리는 미사카. 그녀가 전화해려고 했던 번호는 다름아닌 학원도시서 그녀의 후배면서 절친이기도 했던 사텐 루이코의 번호였다.
행동 지침 +2
파라미터 리스트에 대해 알고나서 레벨 어퍼 사건이나 자신이 말해온 것이 얼마나 헛소리였는지 알게 된 이후론 사텐의 얼굴을 죄책감에 차마 보지 못하게 되었다..란 설정입니다.
1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상대방은...+2
1. 여중생
2. 고교..생...?
3. 왠지 시대를 잘못 찾아온 듯한 여성
4. 남고생
애니를 많이 안봐서 그런지 떠오르는 캐릭터가 없네요. 슬슬 애니들을 봐야할듯.
타카기 "응? 말해보게."
미키 "아무리봐도 미키보다 어려보이는데 프로듀서라고?"
상대방은 중학생 교복을 입은채 왠지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타카기 "걱정말게. 실력은 보장할테니."
미키 "..."
괜찮은 걸까 이 사무소...처음으로 이런생각을 한 미키였다.
??? "호시이 미키..중학교..3학생!?"
상대방은 호시이 미키의 프로필을 읽다가 그녀의 나이 부분에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 "나..나보다 겨우 1살밖에 안많은 주제에 그런 몸매라고옷!?"
미키 "시끄러운거야-아후우.."
미키가 졸린 눈으로(사장이 부르기 전까지 몇시간을 잤음에도.)상대방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밀크브라운 색의 단발머리에 오른쪽 머리카락에 꽃핀이 달려있는 소녀를 바라보며 미키가 하품을 다시한번 했다.
??? "왜 내 주변의 금발머리들은 죄 다 이런식이야!?..죄다 가슴도 크고.."
한편 상대방은 뭔가 마음에 안드는지 투덜거리고 있었다.
??? "..일단은..하아..너의 프로듀스를 맡게된..미사카 미코토야...내키진 않지만 잘 해보자고."
행동 지침 +2
엥?이거 완전 소재 우려먹기 아니냐?
이로써 765프로덕션엔...이세하에이어 또다른 괴물이 등장하는데...
타카기사장의 정체가 뭘까...겁나 쌘 특수부대 에이전트, 암살포텐 만렙, 과거 삼국시대의 군주, 위상능력자에..학원도시 레벨5까지...
미사카 미코토라니ㅋㅋ
가능하다면 유키호 때...
자신의 후임 프로듀서를 바라보며 이세하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왠지 자신이 속해있던 검은양 팀의 주장, 이슬비가 떠오른 이세하였다.
미코토 "뭐야, 성인이 아닌게 불만?"
이세하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히 호전적이네..이세하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프로듀서 들중 막내였던 나기사(중3) 막내에서 벗어나 기쁜지 미소를 머금고 있다.
유키호 "잠깐 텔레비전을.."
잠시후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키는 유키호. 그저 평범한 행동에 불과하지만..
미코토 "..."
왠지모르게 매우 기분이 나쁜 미사카씨였다. 왠지모르게 눈에 순정만화처럼 눈이 반짝거리는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토키와다이의 금발 머리가 떠오른 것이었다.
미코토 '..전혀 닮지 않았는데..'
왜이리 그녀석이 떠오르는걸까..이유모를 불쾌감에 심기가 불편해진 미코토였다.
행동 지침 +2
미사카도 78로 빈유는 아닌데 말이죠...
사실 작가가 바랬던 조합중 하나가 나기사-마코토 or 나기사-히비키였는데 말입니다.
여자같은 남자, 남자같은 여자 조합과 암살교실 성우장난...
선발해서 오지 않는 이상 765사무소가 터지겠네요오...
모종의 일로 학원도시에서 나와있는 상태인 그녀는 핸드폰에 적힌 쿠로코의 문자를 바라보며 집문을 열었다.
미코토 "..야 잠깐."
그리고 아무도 없어야할 집에 3명이나 있는 것을 보며 미코토가 뒷목을 잡았다.
미코토 "니네가 왜 여기있어!?"
미사카 "언니의 취직을 축하하기위해, 미사카들은 몰래 집에 잠입했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보고합니다."
워스트 "헤에- 백수인 미사카의 아.버.지(액셀러레이터)보다도 먼저 출세했네-?한턱 쏘라구 언~니~"
라스트오더 "우음..미사카가 할말은 다른 개체들이 다해버렸어..미사카는 미사카는 실망감 젖어들어들어 본다!"
미코토 "...하아.."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는 미코토였다. 대체 학원도시 놈들은 극비이기도 한 이녀석들을 그냥 자유롭게 왕래시키는건지..
행동 지침 +2
미코토 "..학원도시가 날 일부로 골탕먹이려는거 아니야?"
어제 저 셋이 먹은 음식값을 다 센후 중얼거리는 미코토였다.
미코토 "..하아."
사무소에 출근 뒤 힘없이 소파에 주저앉으며 올때 사온 야자사이다를 마시며 본격적인 스케줄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일 있을 화보촬영의 촬영지가...
미코토 "푸흡-!!!!!"
다름아닌 학원도시인것을 보며 마시던 야자사이다를 내뿜고만다.
미코토 "아아..진짜..때려치고싶다."
하루만에 바로 의욕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한숨을 쉬는 미코토. 잠시 사장의 사무실로 들이닥쳐 취소할수 없냐고 말다툼을 벌이고 온참이다. 물론 거절당했지만.
이세하 "학원도시...이름은 들어봤는데..엄청 유명한 곳이잖아?근데 왜 그러는거야?"
옆에서 서류를 처리하며 이세하가 물었다. 미코토가 입을 열러는 순간 그녀의 말을 가로막은 사람이 있었다.
피셔 "겉으론 능력자라는 달콤한 유혹을 학생들에게 건내지만 실체는 이 세상 그 어떤 곳보다도 썩은 곳이다."
아무래도 현역으로 뛰면서 여러가지 극비사항도 다루던 사람이다보니 학원도시에대해 자세히까진 아니더라도 실체에대해 아는 모양이다.
미코토 "..그말대로야."
내가 학원도시에서 잠시나마 지만 나오게 된 것도..속으로 중얼거리며 미코토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행동 지침 +2
만나는 토우마는 아마가세 토우마.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에서 아마미 하루카를 연기한 성우요.
변장을 했음에도 미인인 얼굴 탓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건 덤(거기다가 미코토역시 외모는 출중해 더 시선을 모았다.).
도착한뒤 라디오 녹화를 위해 스튜디오로 향하던 도중..
??? "..쳇. 765프로냐."
갈색머리의 남자가 미키를 보며 중얼거렸다.
미키 "아..음..이사람 누구였지."
그리고 상대방을 보며 이름을 기억못하는 미키. 그러다 뭔가 떠오른건지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더니..
미키 "아마가사키 료우마 맞지?"
료우마 "틀려!아마가세 토우마다!조금씩 틀리지마!너희들 고의로 그러는거지!!"
미코토 "!"
토우마란 이름에 괜시리 설레이는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얼굴은..그녀석이 더 나아.'
그리고 자신이 아는 같은 이름의 불행남을 떠올리며 쥬피터 팬들이 게거품물고 달려들 생각을 하는 미코토였다.]
미코토 '키는 그녀석보다 크지만..'
행동 지침 +2
<<25 아..잊고있었네요 그 사실은..
토우마 "뭐야 이 빨래판은"
미사카 "..."
미키 '뭐,뭐지! P에 몸에서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는거야!'
토우마 "뭐야, 이 빨래판은."
미코토 "..."
순간 미코토의 머리에서 뭔가가 끊어지는 듯 했고..
파지직-
청백색의 스파크가 머리카락에서 튀었다.
미키 '에..프로듀서에게서 스파크가?!'
토우마 "어..어이..잠깐..뭐야 그거.."
미코토 "나는...나는...!"
간신히 이성을 유지하고있는 미코토. 한참을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소리친다.
미코토 "나는 그 나이대 평균이라고 짜샤!!!!!!!!!!!!!!!!!!!!!!!!!!!!"
미코토 "..죽고싶어.."
이런저런 해프닝 끝에 라디오 녹화까지 마치고 돌아왔지만 엄청 얼굴이 빨개진채 얼굴을 팔에 파묻은채 소파위에서 중얼거리고 있다.
행동 지침 +2
나름 바스트 78 인데 빈유 취급당하는 미코토.
미코토 "..!?"
한참을 죽고싶다고 중얼거리던 미코토가 몸을 일으키는 순간 갑자기 미키가 미코토를 껴앉은채 소파위로 엎어졌다.
미코토 "..."
그리고 자신의 가슴뒤에 느껴지는 거대한 두개의 무언가...의 감촉으로 인해 미코토의 이마에 힘줄이 돋았다.
미코토 "너...약올리냐!!"
그리고 당연, 호전적인 성격인 미사카씨가 당연히 화를 냈다.
미코토 "사텐도 그렇고..그 망할 쇼쿠호도 그렇고..워스트도 그렇고..저녀석(미키)도 그렇고..대체..왜 내 주변엔.."
절망에 빠진채 미코토가 다시한번 좌절감에 빠진채 중얼거리고 있다.
행동 지침 +2
사실 死텐은 원작에선 빈유였는데 애니에서 뜬금없이 확대된 케이스죠..
그걸보고 어이없어하는 이세하.
그리고 잠시후 미코토가 향한건 다름아닌...아즈사씨였다. 그리고 아즈사씨에게 절을 하며 가슴을 어떻게 키우는지 알려달라면서 이러고 있다.
아즈사 "어머나.."
당황함을 금치 못하고 있는 아즈사. 그리고 아즈사의 담당 프로듀서인 이세하가 기가막힌 얼굴로 미코토를 바라보고있다.
이세하 "..야, 니 뭐하냐..."
진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이세하가 미코토를 바라보고..
미코토 "남자인 니가 뭘안다고 그래!!...이곳이나 저곳이나 다 가슴괴물들만.."
중얼거리며 다시 좌절감에휩싸이는 미코토였다.
이세하 '...이슬비도 이런 기분인걸까.'
딱히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을거 같은데..유리라던가, 유정이 누나, 최서희, 캐롤누나, 늑대개의 레비아하고 하피씨도..라는 생각을 한 이세하.
이세하가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미코토는 계속 아즈사씨에게 빌고있었고 아즈사는 어찌해야할까..고민하던차에 리츠코가 찾아와 미코토를 혼냈다.
행동 지침 +2
치하야 "..저..호시이씨?사무소에서 계속 보게 될텐데 왜.."
미코토 "..내말이."
잠시 소동이 끝난 뒤 미키가 치하야를 미코토에게 데리고 왔다. 물론 둘은 대체 왜 데리고 온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미키 "음..두 사람이 서로 잘 모를테니까?"
미코토 "..그건 다른사람들과 마찮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미코토가 제대로 대화를 나눈사람이라곤 없다. 같은 프로듀서들 과도 제대로 대화를 나눈적은 없다.
치하야 "..그럼 돌아가봐도 될까?호시이 씨?"
살짝은 냉담한 말투로 치하야가 미키에게 물었다.
미키 "음...어쩔수없는거야.."
미코토 "..그러고 보면 아까, 존경한다고 했지?"
미키 "응?"
미코토 "그 키사라기 치하야란 사람 말이야."
미키 "아~응!미키는 치하야씨를 존경하는거야!"
미코토 "..좋아한다도 아니고 존경..?"
의외라는 반응의 미코토. 하긴..유토리같은 미키를 보면 그런 반응은 생각하기 쉽지 않다.
미키 "음악에 대한 진지한 마음..일까나-여러모로 치하야씨는 미키와 반대고 그런 모습이 존경스럽달까."
미코토 "흐음..그렇구나."
본인 담당 아이돌의 의외의 면모에 놀란 미코토였다.
행동 지침 +2
그나저나..미키가 미코토에게 호감이 높아지면 허니~라고 부르는겁니까?
어딘가의 레벨4 "ㅂㄷㅂㄷ"
다시 방송국에 온 미키와 미사카씨.(갠적으로 미코토보다 미사카가 더 어감에 맞아서..나레이션에선 미사카씨로 고정하겠습니다.)
미키 "아후...미키, 졸린거야."
미코토 "아까 그렇게 잤잖아?"
미키 "그래도 졸린건 졸린거야. 아후우.."
미키가 하품을 하며 중얼거리고 그런 미키를 못말리겠다는 눈으로 바라보는 미사카씨. 스튜디오로 가는 도중..
토우마 "겍.."
오니가시마 라세츠(라세츠 "어이!)와 그의 일행이었다. 그리고 개중엔 미사카씨가 아는 인물도 속해있었다.
미코토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액셀 "..오리지널..?"
서로가 놀란얼굴이 되는 두사람.
??? "어라?토우마 군과 액셀 군 둘다 아는 사람?"
미사카씨와 미키보다 아주 조금 키가 큰 녹색머리의 소년이 물었다.
토우마 "어..어..저번에 우연히.."
액셀 "..악연일 뿐이다."
상당히 껄끄러워 하는 피핀 이타바시와 눈을 질끈 감으며 액셀러레이터가 중얼거린다.
미코토 "..."
미코토역시 껄끄러운 표정이된채 액셀러레이터를 바라볼뿐이다.
미코토 "..근데 니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대뜸 액셀러레이터가 왜 여기서 저들과 같이 있는건지 묻는 미사카. 액셀러레이터가 입을열었다.
액셀 "...명목상..이 찌질이들의 프로듀서...다."
토우마 "어이, 누가 찌질이야!"
액셀 "시끄러, 똘마니."
미코토 "..너가?"
진지하게 너가 아이돌 프로듀서라고?어떤 간덩이가 부은작자가 그런건지 궁금해진 미사카씨였다.
액셀 "..그러는 너도 마찮가지 아닌가?"
마찮가지라는 듯의 반응을 보이는 액셀이었다.
녹화시간이 아슬아슬해지자 서로 인사(라곤 해도, 장신의 금발머리 남성과 녹색머리 소년, 그리고 미키만이 인사를 나눴지만.)하고 헤어지는 두 그룹이었다.
미키 "저기-, 프로듀서."
미코토 "..응?"
미키 "아까 그 하얀머리의 붉은 눈을 한 사람하곤 무슨사이?"
녹화 중 쉬는 시간에 물어보는 미키. 미사카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미사카 "...+2"
1. ..아는 사람이 저녀석 때문에 심하게 다쳤던 적이 있거든.(실험에 대해 우회적으로 말한 것.)
2. ..다음에 말해줄께.
3. ..알면 다쳐.
4. 기타.
..음..액셀러레이터가 961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건...에이 몰라 어떻게 설정할지 모르곘다..대신 아주 단기 계약이란 설정입니다.
그와중 대사없는 호쿠토에게...미안하다악-!!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대해 우회적으로 말하는 미코토.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과연 그녀석의 잘못이라고만 생각해?'
미코토 '...알고있어.'
결국 나역시도 가해자야..어두운 얼굴이 된채 미코토가 생각했다.
미키 "..그럼 그사람은 괜찮은거야?"
어두운 표정이 된 미사카에게 미키가 물었다.
미코토 "응?..괜찮..겠지."
2만명의 클론중 9968명 만이 살아남았다. 자신이 웃고 떠들고 있을때, 자신의 눈앞에서, 발버둥을 치며 구할려고 할 때, 계속해서 죽어나갔다.
이세하 "..."
그리고 스케줄을 마친 후 프로듀서들이 모여 서류를 처리하는 차였다. 이세하를 비롯한 나기사와 피셔, 그리고 사마사가 입을 벌린채 미사카를 바라보았다.
미코토 "...?왜 다들 그런 표정?"
게코타 악세사리가 부착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다가 모두 자기를 쳐다보자 고개를 갸우뚱 하며 묻는 미사카.
이세하 "..아니..방금 뭐야..그 엄청난 스피드는.."
미코토 "말했잖아. 학원도시의 능력자들은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엄청난 연산능력이 필요해. 고능력자가 되면 될 수록 그 연산능력은 높아지고. 그중에서도 정점이라고 불리우는 레벨 5가 되면 슈퍼컴퓨터와 맞먹는 연산이 가능해져."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스포츠 아가씨인 미사카의 신체능력(펀칭머신 325kg)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서류를 끝내버렸다.
행동 지침 +2
위의 내용은 미사카의 죄책감이 남아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어이~!미사카-!"
미코토 "..!?"
뒤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부른것에 당황하며 돌아보니...
이세하 "너도 집, 이 방향이야?"
한손에 게임기를 들고있는 이세하가 보였다.
이세하 "..미친.."
이세하가 표정이 어두워보인다며 무슨일 있었냐고 묻자 실험에 대해 약간이나마 언급을 했다. 그나마도 규모를 줄이면서. 경악을 금치못하는 이세하에게 미사카가 '절대 비밀이야.'라고 말한다.
이세하 "..그런걸 누구에게 말할 정도로 생각 없진 않아."
미코토 "..."
미사카는 생각했다. 왜 자신은 이 극비나 다름없는 이야길 이녀석에게 해버린걸까...결론을 내기도전에 이세하가 말을 걸었다.
이세하 "..그럼 잠깐 나도 내 이야기해도 되냐?"
미코토 "응?"
이세하 "아니..뭐..보니까 비밀 이야기잖아?나만 듣고 있자니 그래서.."
잠시후 이세하의 이야기는 끝이났다. 미사카의 표정의 미묘해졌다.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너가 좀더 노력하지 그랬냐는 식으로 답했을지도 모른다...지금은...적어도 자신은 그런말을 하지 못한다.
순수 노력으로 레벨5가 되었다는 것은...이젠 그것이 아니란걸 깨달았으니까.
이세하 "야, 너 괜찮냐?"
미코토 "..응?아아, 괜찮아."
여튼간에 이녀석도 상당히 불행한 삶을 살아왔구나..싶은 미사카였다.
그후 둘이 서로 힘내라고 하면서 훈훈하게 끝났다. 집으로 가는 도중 중간에 길이 서로 달라 인사한후 헤어졌다.
그리고 다음날 미키의 훗카이도 로케이션을 위해 신칸센에 올라타는 미키와 미사카.
좌석번호를 살핀후 좌석에 탑승하는데...+2
1. 별일 없이 훗카이도에 도착했다.
2. 학원도시 관련 인물을 만난다.(인물도 같이 적어주세요.)
3. 기타
참고로 여기선 미사카가 파라미터 리스트에 대해 알게 되어 그 대가로 암부에도 굴려졌었다.(극비사항이니)라는 설정.
좀 중구난방같은 느낌인데..요즘 잘 안써지네요...정말..
1등석으로 향한 미키와 미사카. 그중 미사카의 눈가가 찡그려지며 이상한 소리를 내었고.
??? "..쳇.."
상당한 글래머 몸매의 갈색의 장발을 가진 여성이 마찮가지로 표정을 찡그리며 혀를 찼다.
미키 "???"
그리고 영문을 모른채 바라보는 미키였다.
무기노 "언제부터 학원도시의 최강이라고 불리는 녀석들이 아이돌이랍시고 나대는 애새끼들의 보모노릇이 하게 된건지 원.."
잠시후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상대방이 중얼거렸다. 그리고 호전적인 성격에 사투를 벌였던 상대에게 그런 소릴 듣고 가만히 있을 미사카는 더더욱이 아니었다.
미코토 "하아?뭐라는 거야 아줌마.(무기노 "죽고싶냐?")그러는 너도 지금 옆에 아이돌들을 끼고 있잖아?"
사돈남말한다고 받아치는 미사카. 그녀의 말대로, 무기노 시즈리는 현재 346프로덕션 소속의 갈색머리 아이돌을 옆에 데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그 아이돌은 기가쎄고 성격이 괴팍한 무기노에게 시달리는것 같다.
??? "후에.."
그리고 미키와 미사카는 그런 상대방을 바라보며 왠지 하루카를 떠올렸다.
??? "저..저는..시,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동 지침 +2
카키네는...어마금 본지 오래되서 딱키네가 어떤애였는지..기억도 안나네요.
단기계약에 보수 많이 줘서 프로듀스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기농은...
그와중에 고통받을 우즈키 안습.
무기노 '온갖 착한척 한다고 니가 뭍힌 피가 정당해 질거 같냐-?'
라는 말을 해버려 뚜껑이 열려버렸다고 할까...현재 미사카의 주변엔 푸른 청백색의 스파크가 파직파직 튀고있었고 무기노역시 미사카를 노려보며 언제라도 멜트다우너를 발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엇다.
그리고 주변에있는 미키와 우즈키만에 고통받을 뿐이었다.
그리고 결국 두사람의 능력이 맞부딪히려는 순간..!
두사람 사이에 오른손에 날라오더니 오른손에 닿는 순간 모든것에 소멸되었다.
??? "둘다 대체 무슨짓을 하는거야!!무기노씨!우즈키 앞에선 능력쓰면 안된다고했죠! 그리고 찌릿찌...어..어라?미사카, 네가 왜..!?"
미사카 "너..너!?"
그리고 나타난 누군가. 삐죽거리는 성게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보이지만 세계를 구한 영웅인 카미조 토우마가 있었다.
행동 지침 +2
신약 10권이후 안봤는데 무기노와 카미조와 만난적이 있나요?
66>> 켁, 신칸센이었다니.. 세이칸 터널이 벌써 완공된건가!
그리고 얼마 뒤 카미조의 담당 아이돌을 보며 매우 기분이 나빠진 미사카였다.
미코토 '이녀석은..어딜가도 여자나 꼬시는거냐아!!'
여전히 카미조에게 단단히 플래그가 꽃혀있는 미사카씨인지라..거기다가 상당한 거유에 미인, 그리고 언젠가 우연찮게 알게된 녀석의 이상형(연상의 누님)..맞아떨어지는 상대방을 은근슬쩍 째려본다.
그리고 얼마뒤에 목적지에 도착한 미사카 그룹. 미사카와 카미조가 대화를 나눈결과 아무래도 같은 행사 로케에 초청받은거 같다.
미코토 '..저녀석과 다시 만나고..또 있을시간이 조금이나마 늘어난건 좋은거지만..'
저녀석과 단 둘이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한숨을 쉬는 미사카씨였다.
미키 "zzz..."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 한뒤 예약된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위로 눕고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미키.
미코토 "..얘도 대단하다.."
소란이후 기차안에서 계속 자고있던 미키였다. 그럼에도 잠이 부족한건지..
미코토 "...잠을 많이 자서 저리 큰건가.."
그리고 자기보다 겨우 한살 많을 뿐인데 심하게 차이나는 특정부위를 바라보며 미사카가 중얼거렸다.
행동 지침 +2
자고 있는 미키의 옆에 앉으며 미키의 눈앞을 손으로 휘저어보는 미사카씨. 단단히 잠든건지 반응이 없었다.
미코토 "...잠깐만 확인해보는거야."
매우 큰 죄를 저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애써 무시하며 미사카씨가 중얼거렸다. 그리고 미키의 거대한 86에 손을 향했다.
미코토 "..부드..럽잖아.."
자신도 결코 작다곤 할 수 없는 크기인데...겨우 한살밖에 안많으면서..이건 사기잖아..속으로 중얼거리며 주물거리는 미사카씨.
계속되는 패배감과 열등감에 휩싸여갈 때 쯤...
미키 "우음...프로듀서..?"
미코토 "!?"
미키가 잠에서 깨어났다. 당황한 미사카가 그대로 굳어버린 사이 비몽사몽 하던 미키가 미사카가 뭘 하고 있는지 깨닫더니 얼굴이 붉어진다. 그리고..
미키 "프..프로듀서는 정말로 변태인거야!!!"
완전히 새빨개진 얼굴로 미키가 소리쳤다.
행동 지침 +2
어딘가의 레벨4 "..오..오눼싸뫄가아아아!!!"
조금 화가풀린 미키는 자신의 가슴을 어째서 만지고 있었는지 물어본다.
미코토 "정말로 미안해..제발 이렇게 빌테니까 용서해줘."
도게자를 한채 싹싹 빌고 있는 미사카씨. 단단히 화가난듯 미키가 눈을 감은채 팔짱을 끼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미사카의 사과에 슬쩍 한쪽눈만 뜨곤 입을연다.
미키 "..한번만 봐주는거야."
아직 완전히 화를 푼건 아닌거 같다.
미키 "프로듀서."
미코토 "응?'
미키 "아까 왜 그런거야?"
미코토 "..."
미키 "미키, 용서하겠지만 이유을 안말해주면 용서하지 않는거야."
그녀의 말에 심히 당황한 미사카씨. 사실대로 말하면 이 유토리력이 만렙인 미키가 자신을 엄청놀려대는거 아닐까..
미키 "빨리 말하지 않으면 미키 화내는거야."
미코토 "..."
아니 화내는건 무섭지 않는데 화나있다면 죄책감이 들잖아...결국 눈을 질끈 감고 말해버리는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그..그..그러니까!..그..그 가슴 크기가 부러워서..."
그리고 엄청나게 얼굴이 붉어지고 그대로 침대위로 엎드린채 쪽팔려서 침대를 두들기기시작한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우아아아!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좀전의 나!!!'
속으로 아우성을 친다. 그런 미사카를 바라보던 미키가입을 열었다.
미키 "+2"
미코토 "..용서해줄 생각이 없는거잖아?!"
미키 "간절히 빌면 하늘이 도와 언젠가는 이길 수 있을거야 프로듀서-"
미코토 "절대 아니라고..!"
결국 하루종일 삐친 미키를 풀어주느라 힘을 다 쓴 미사카씨였습니다.
다음 날
리허설 중인 미키.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미키를 백스테이지에서 보고있는 미사카씨. 잠시 잘하고있는지 프로듀서들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고 고참인 피셔가 전화로 물었다.
미코토 "지금 리허설 중이고..뭐 잘하잖아요. 평소에 의욕이 없어서 그렇지."
슬쩍 미키의 현장을 바라보며 미사카가 대답했다. 이대로 별일 없이 잘 마무리될것만 같았는데...
언제나 태풍이 오기전에 고요한 법이었다.
미사카 "...?"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미사카가 미키가 서있는 무대의 천장을 바라보았고...천장에 달린 무대 장비의 부품중 하나가 위험하게 떨어질려고 했다.
그리고 머지않아서...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아래에있던 미키에게 위협적인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을 확인한 미사카가 급히 미키에게 달려 몸을 날렸다.
미키 "아얏!"
급히 미키를 밀친탓에 미키가 넘어지면서 놀라고 말았다. 무슨짓이냐고 따지려는 미키의 눈앞엔..
미코토 "어디 안다쳤어?"
긁힌건지 어깨쪽에 피를 흘리는 미사카였다. 그럼에도 자기가 다친것보단 미키가 다치지 않은 건지 걱정하고 있는 미사카였다.
행동 지침 +2
급전개,,,
심하게 흘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피를 뚝뚝 흘리는 모습이 좋진 않다. 상당한 고통을 입었을 텐데 미사카는 미키를 걱정하고 있었다.
미키 "미키는 괜찮은거야. 프로듀서야 말로 안다친거야?"
피를 흘리는 미코토를 걱정하는 미키. 그런 미키의 반응에 별거아니란 듯이 입을 여는 미사카였다.
미코토 "이정도는 크게 다친것도 아닌걸. 너가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야."
미키 ".."
뭐 실제로 미사카씨가 굴려진걸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평범하게 자라온 미키가 화난 얼굴로 변했다.
미키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야!뭐가 별 거 아니란거야 이 바보 프로듀서!"
미코토 "에..?"
미키 "빨리 의무실로 가는거야. 빨리!"
한손으로 미사카씨를 의무실로 끌고 가는 미키였다. '에..?에..?저기..?'라는 소리를 내며 끌려가닌 미사카씨는 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팔에 붕대를 하게된(깁스는 아니다) 미사카씨. 어제 있었던 해프닝(...)에서도 단단히 화난 미키였지만 이번에도 미움받은거 같은 느낌이다.
미코토 "하아.."
나름 그래도 사람 사귀는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미키하고는 잘 안되는거 같은느낌을 받은 미사카였다.
행동 지침 +2
허나 미사카의 실수로 미키가 다친다
미키 "안되는거야. 혹시라도 몰래 빠져나갈지도 모르니까 감시하는거야."
미코토 "..내 신용은 그거밖에 안돼?"
황당하단 표정을 지으며 침대에 누워버리는 미사카씨.
그리고 얼마안가 잠이 들고 마는데..잠들면서 어떤 꿈이라고 꾼걸까..
파직-
미키 "히익!?"
스파크가 튀어 미키에게 직격했다. 다만 강도가 약한것인지 옆에 기절한채 같이 잠들어버린 미키였다.
다음 날
미코토 "..후우.."
무사히 로케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이면 돌아가는데 영 얼굴이 좋지않은 미사카씨. 그 이유는..
미코토 "...학원도시..."
다음 스케줄이 학원도시에서 있다는 것. 분명 좋은 기억도 많지만 그 이상으로 그곳은 정말로 끔찍한 곳이었다. 혹시라도 이상한 일에라도 휘말리게 된다면...
미코토 "..아니..그럴 일은 없어."
굳은 얼굴로 그런 생각을 떨쳐내는 미사카씨. 그리고 반드시 미키에게 무슨일이 없도록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행동 지침 +2
액셀 "..."
그리고 우연찮게(미사카씨와 일방통행은 누군가의 사주라고 생각했다)같이 학원도시서 행사를 하게된 쥬피터와 미키였고 학원도시로 가는 기차안에서 두 프로듀서는 아무말 없이 서로 반대편의 창가를 바라볼 뿐이었다.
토우마 "..뭐야, 이 분위긴."
기차에 탄 후 화장실에 간 후에 음료수를 가지고 돌아온 아마가세 토우마가 원래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던 저 두사람에게서 나오는 냉랭한 분위기에 입을연다.
호쿠토 "기차에 탄 이후로 계속 저 상태야."
장신의 금발머리를 가진 미남인 이쥬인 호쿠토가 말했다.
쇼타 "저런 분위기에서도 편히 잘 수 있는 저쪽이 부럽달까."
그리고 작은 키를 한 소년 미타라이 쇼타가 미사카의 옆에 앉아 편안하게 자고있는 미키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미코토 "..이렇게 빨리 돌아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기차에 내린후 역에서 나오며 미사카씨가 매우 어두운 표정이 된채 중얼거렸다.
미키 "아후...졸린거야."
더 자고 싶은지 하품을 하며 역에서 나오는 미키. 그런 미키를 이젠 놀랍지도 않은지 빨리 차에 타라고 재촉하는 미사카씨였다.
미코토 "..."
학원도시에서 보낸 차량에 탑승하면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누군가의 핸드폰 번호에서 전화할지 말지 고민하다 끝끝내 전화를 하지못한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버리는 미사카. 그녀가 전화해려고 했던 번호는 다름아닌 학원도시서 그녀의 후배면서 절친이기도 했던 사텐 루이코의 번호였다.
행동 지침 +2
파라미터 리스트에 대해 알고나서 레벨 어퍼 사건이나 자신이 말해온 것이 얼마나 헛소리였는지 알게 된 이후론 사텐의 얼굴을 죄책감에 차마 보지 못하게 되었다..란 설정입니다.
어느새 호텔쪽에 도착했다. 미사카가 미키를 흔들며 깨우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이었다.
??? "미~사카 씨이~"
미코토 "...!?"
갑자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의 정체는..
미코토 "...너..뭐 잘못먹었냐?"
어쩐지 미사카 메가데레모드인 쇼쿠호 미사키가 나타나 미사카씨를 껴앉았다.
쇼쿠호 "어머나~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차가운거 아니야 미사카씨~?"
미코토 "..너와 내가 언제 그리 친한사이였어?"
어느 부분의 감촉에 불쾌해진 미사카씨가 떨어지라고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미키는..
미키 "너, 누군데 프로듀서에게 달라붙는거야!"
볼을 부풀리며 미키가 쇼쿠호와 미사카를 떨어뜨려 놓았다.
행동 지침 +2
역시 놀던 물에서 놀아야 어울린다며, 쓸데없이 바깥으로 나돌아다니다간 나중이 더 괴롭다며 애정어린 독설을 날리고는 가볍게 돌아선다.
미키는 묘하게 자신과 닮은 그 사람에 대해 미사카에게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