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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저, 저도, 선배라고요오~」-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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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3 23:27에 작성됨.
제목 : 유키호 「저, 저도, 선배라고요오~」
분류 : 유키호 & 신데마스
할말 : 개성 강한 신데마스 캐릭터 때문에 멘붕하는 유키호를 쓰고 싶었습니다.
분류 : 유키호 & 신데마스
할말 : 개성 강한 신데마스 캐릭터 때문에 멘붕하는 유키호를 쓰고 싶었습니다.
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키호 「아, 안녕하세요~」
안즈 「시러시러~ 일하러 가기 싫다구우~」
P 「안즈! 댄스 레슨 빨리 가야지! 약속시간까지 얼마 안 남았어!!」
아츠키 「하하하- 귀여운 미호짱을 먹어볼끄아아야야야얏!!」
타쿠미 「얌마, 미호 건들지 말랬지?」 꽈악
미호「우으으...」
P 「너희도 보컬 레슨 빨리 가야하잖아! 서둘러!!」
카에데 「그래서 있죠...」
아즈사 「어머, 그랬군요~」
P 「카에데 씨도 아즈사 씨도! 준비 서둘러 주세요!! 이야기만 하지 마시고요!」
리카 「우와! 이거 귀여워~ 언니~」
미카「그러게... 오, 이것도?!」
린「이거, 우즈키한테 어울리려나?」
우즈키「에에~? 너무 대담하지 않으려나...?」
미오 「그래? 이 정도면 적당...」
시노 「흠냐 흠냐...」
P 「미카! 우즈키! 린! 너희는 라디오 수록하러 가야하잖아! 미오도 빨리 가고! 리카는 놀지만 말고 낮술 먹고 뻗어있는 시노 씨 좀 깨워줘!」
유키호 「......」
P 「아, 유키호 왔니? 어서와.」
유키호 「아, 안녕하세요......」
린 「유키호 씨, 안녕하세요.」
미카 「앗, 정말이다! 유키호 선배~ 안녕하세요~」
리카, 우즈키, 미오, 미호 「안녕하세요~」
유키호 「그, 그래...... 안녕...」
P 「핫, 이럴 때가 아냐! 빨리 가라고! 너희!!」
아이돌들 「네에~」
유키호 「.........」
유키호 「765프로도 많이 성장해서, 2기 아이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만......」
유키호 「조금, 너무 많아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유키호 「왠지 저도 주눅이 들게 된다고나할까, 우우우......」
유키호 「아, 안돼요! 저도 선배인걸요! 후배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 팟
마코토 「어라, 유키호 여기 있었구나.」
유키호 「히에엑?!」
마코토 「?!」
유키호 「아, 마코토구나...」
마코토 「하하, 뭘 그리 놀래? 유키호도 참.」
유키호 「미, 미안...」
유키호 「저기, 마코토...」
마코토 「응?」
유키호 「새로 들어온 후배들 말인데...」
마코토 「응.」
유키호 「저기, 난 선배로서 잘 하고 있는 걸까 걱정이 돼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정신이 없다고나할까... 저기...」
마코토 「아~ 확실히 많아져서 정신없긴 하지~」
마코토 「그래도, 뭐 괜찮지 않을까?」
유키호 「응?」
마코토 「유키호는 유키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반짝
유키호 「마, 마코토......」 ///
마코토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유키호 「?」
마코토 「가끔은 세게 말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유키호 「세, 세게 나간다고!? 나, 난 그런 건......」
마코토 「아하하,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좀 더 자연스럽다고 할까, 선배의 관록을 보여준다거나, 그런 거 있잖아. 그런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유키호 「그, 그럴 려나......」
마코토 「응. 갑자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유키호도 많은 후배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경우도 있을 테고. 그럴 때를 대비해서 강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1:1부터 시작하는 거야.」
유키호 「1:1......」
마코토 「아, 그럼 난 레슨갈 시간이 돼서. 나중에 또 봐.」 타닥
유키호 「으, 응! 다녀와 마코토.」
유키호 「그러고 보니 아직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구나...... 좋아, 한 번 도전해보는...!」
>>8 「어라, 선배?」
유키호 「앗!」
유키호는 귀엽기 때문에 유키호입니다(?)
오늘은 늦어서 내일 쓸 테니, 누가 말을 걸었는지 >>8 정해주세요~
설마 처음부터 아냐라니,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어는 어쩌지 ㅠㅠ
ps. 음... 일단 이미지는 좀 더 써본 다음에 의견을 듣겠습니다. 의견 주세요
유키호 「?!」
유키호 (아, 화, 확실히, 홋카이도 출신의 아나스타샤 씨였지...... 러시아하고 하프라고 했던가... 좋아!)
유키호 「쯔, 쯔드라스트브이체-!」
아냐스타샤 「? ......아, 아아~ здравствуйте(안녕하십니까)~」
유키호 「아...!」
유키호 (아, 알아들어준 것 같아! 러시아어 인사를 공부하길 잘했어!!)
유키호 「......」 헤헤
아나스타샤 「......」
아나스타샤 「저기, 선배?」
유키호 「네, 네엣!?」
아나스타샤 「제가 비록 러시아에서 오긴 했지만, 편하게 말해주셔도 되니까요. 일본어 공부도, 해야 하니까.」
유키호 「아, 그, 그렇군요.」
아나스타샤 「그리고, 말 편하게 해주셔도 되요. вежливое...(존댓...) 어, 존댓말은 필요 없으니까요.」
유키호 「네, 아니, 응.」
아나스타샤 「덧붙여서, 러시아말로 здравствуйте~는 꽤 딱딱한 말입니다. 일본어로 아침인사 ‘안녕하세요~’라고 할 때 Доброе утро라고 해요. 알겠죠?」
유키호 「아, 아, 응. 알았어......」 어질어질
아나스타샤 「아, 감사합니다. 일본의 чай... 아니, 차는 처음 먹어보는군요.」
유키호 「에, 그래?」
아나스타샤 「네. 아직 온지 얼마 안 돼서...... 먹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유키호 「헤에~ 그렇구나.」
아나스타샤 「그치만, 이것도 참 맛있네요. 고맙습니다, 선배.」
유키호 「에헤, 난 차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어줬다면 기뻐.」
...
유키호 「저기, 러시아에서 일본으로는 언제 온 거야?」
아나스타샤 「두 달, 이군요.」
유키호 「에에? 그거밖에 안됐어?」
아나스타샤 「네. 다섯 달 전에 P가, 음. 픽업을 시켜줘서, 홋카이도로 돌아가 родители... 어, 부모님한테 허락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두 달 전에.」
유키호 「헤에~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셨구나.」
아나스타샤 「네. 아버지께서는 조금 걱정하셨지만... P께서 설득해주셔서 마음을 돌리셨습니다.」
유키호 「아, P가?」
아나스타샤 「네. P가 엄청, 강하게 부탁드려서......」 ///
유키호 「P, 할 때는 하는 분이시니까......」
아나스타샤 「아이돌을 해보고 싶단 마음은 없었지만, P의 пла́менность...... 어, 그게, 그러니까... 열정? 이 대단하셔서...... 저도 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유키호 「아나스타샤 씨도 톱을 노리는 거야? 그럼 우리 경쟁자네?」
아나스타샤 「아, 아뇨... 제가 무슨... 유키호 선배는 데뷔한지도 오래되셨고... 랭크도 높으시고...」
유키호 「후후, 농담이야 농담.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마. 나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아나스타샤 「아니에요. 유키호 선배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키호 「에, 에헤헤~」 ///
아나스타샤 「저, P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선배는 오래 봐오셨죠?」
유키호 「응. 거의 2년 정도 되었으려나~」
아나스타샤 「헤에~ 꼭 들려주셨습니다. 아니,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키호 「아하하. 알았어.」
아나스타샤 「~」
P 「저 왔습...... 어? 유키호하고 아냐밖에 없는 거야?」
유키호 「아, 안녕하세요. 코토리 씨는 아직 안 오셨고, 치히로 씨는 잠깐 나가셨어요.」
아나스타샤 「안녕하세요.」
P 「그래그래. 근데 유키호하고 아나스타샤라니, 희한한 조합인데?」
아나스타샤 「아뇨, 유키호 선배... 친절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P 「헤에~ 그렇구나. 유키호도 이제 선배 노릇을 잘 하게 됐구나? 하하하.」
유키호 「아, 아니에요~ 에헤헤.」 ///
P 「자, 그럼 아냐. 1시간 뒤면 레슨이 있으니까.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아나스타샤 「아, 네. 물론이죠.」
유키호 「아나스타샤 씨, 힘내!」
아나스타샤 「Да! 아, 그리고 유키호 선배...」
유키호 「응?」
아나스타샤 「저, 아냐라고 불러주세요.」
유키호 「......아! 으, 응.」 ///
아나스타샤 「그럼, 다음에 또.」
유키호 「응! 아냐, 힘내!」
유키호 「에헤헤~ 아나스타샤, 아니 아냐하고는 뭔가 잘 대화할 수 있었네~」
유키호 「이, 이런 기세로 가면 나도 꽤 존경받는 선배가... 막 이래. 에헷.」
유키호 「그럼 다음에 말을 걸어볼 애는...... 어라, 저건...」
>>14
처, 처음부터 아나스타샤라 힘들었습니다... 러시아어 ㄷㄷ해.
다음 아이돌은 과연 누굴지 궁금한거야 아핫 덤벼보는 거야!
....여기선 그런 설정으로 갑시다. (...)
다음은 미오군요! 좋아 짱미오! 출격이다!
유키호 「......미오 짱이잖아?」
미오 「~흐흥.」
유키호 「음악을 들으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어......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고......」
유키호 「조, 좋아! 이번엔 미오한테 말을 걸어보는 거야! 힘내자, 유키호!」
미오 「...향해 갈 거야 지금 바로~ 으흠~」
유키호 「......」
유키호 (그, 근데 음악을 듣고 있어서 말을 못 걸겠어~ 우우, 어, 어떡하지...) 안절부절
미오 「3개의 별이 빛나...... 음? 어라? 유키호 씨?」 휙
유키호 「히익!?」
미오 「!?」
유키호 「아, 아, 안녕! 미오!」
미오 「......아, 네. 안녕하세요.」
유키호 「......」
미오 「......」
유키호 (어, 어떡하지! 갑자기 소리 지른 거 때문에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유키호 「저, 저기! 미오!」
미오 「ㄴ, 네?」
유키호 「지금 뭐 듣고 있는 거야?」
미오 「......아~ 이거 말이죠. 제 이번 싱글 노래예요.」 활짝
유키호 「아, 그, 그러고 보니 미오도 이번에 싱글을 냈지... 앗, 그렇지! 미오! 뉴제네레이션즈 된 거 축하해!」
미오 「아하하~ 고마워요 유키호 씨」
유키호 「이제 린하고 우즈키하고 같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미오 「네! 그래요!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하던 보람이 팍팍☆ 나오고 있다구요! 헤헷!」 씨익
유키호 「아하하, 그렇구나.」
미오 「이제 싱글도 내고 친구들이랑 유닛도 결성했으니, 앞으로 남은 건 톱 아이돌☆ 막 이러면서~」
유키호 「후후.」
유키호 (다행이야, 미오가 말을 잘 받아줘서...... 어떻게든 잘 넘겼는지도......)
미오 「......그러니까요, 유키호 씨, 아니, 유키호 선배.」 꽈악
유키호 「으, 응?」
미오 「저, 꼭 톱 아이돌이 될 테니까요! 서, 선배한테도 지지 않을 거니까요!」
유키호 「......」
미오 「으그그, 말해버렸어! 우아아아! 죄송해요 유키호 씨! 이제 CD데뷔한 F랭크 애송이가 감히! 죄송해요, 죄송해요!」
유키호 「아, 아냐.」
미오 「우우우, 너무 자만하는 걸까요...... 저번 총선거에서도 순위 많이 낮았고... 우우...」
유키호 「그, 그렇지 않아!」
미오 「네?」
유키호 「미오는 밝고 귀엽고, 옷도 잘 입고, 또... 그...」
미오 「......」
유키호 「아, 아무튼 미오는 할 수 있어! 내, 내가 보증할게! 선배로서!」
미오 「!」 깜짝
유키호 (앗, 너, 너무 선배같이 굴었나...? 기분나빠할지도 몰라! 어, 어쩌지?)
유키호 「미, 미오는 나 같은 땅딸보에다가 빈약한 몸매도 아니고, 나처럼 궁상맞지도 않고 귀여우니까...... 잘 할 수 있을 거야...」
미오 「그렇지 않아요!」
유키호 「!」
미오 「유키호 선배가 얼마나 가련하고 예쁜데요! 거기다 여성스럽고, 그러면서도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가성까지... 저, 유키호 선배를 동경하고 있었어요!」
유키호 「후에!?」 ///
미오 「그리고 그런 몸매를 하고 빈약하다고 하시면...... 저, 전 가슴 빼고는 허리도 두껍고 엉덩이도 크고...... 그에 비해 유키호 선배는 가느다란 선이 예쁘시다고요! 그야말로 청순가련!」
유키호 「자, 잠깐 미오!」 ///
미오 「저는 그런 유키호 선배를 동경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유키호 선배는 충분히 예쁘니까!」
유키호 「우, 우우우...!」 ///
유키호 「으아아아~ 구멍 파고 묻혀있을게에에에!!!」 타닷
미오 「유키호 씨!?」
유키호 「아니, 미오가 날 그렇게 동경해주는 건 기쁘지만, 역시 창피하달까, 하, 하우우......」
유키호 「너무 부끄러워서 구멍에서 나갈 수가 없어...... 어쩌지......」
>>22 「어라? 뭐지 이 구멍은?」
유키호 「!!!」
미오 귀엽긔
근데 성격을 잘 드러낸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오만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었을까....
아무튼 다음 앵커 갑니다.
는 속전속결 ㅎㅎ
미무라 카나코
일본에서 구멍을 파면 브라질로 나옵니다.
브라질에서 다시 한 번 더 구멍을 파서 765사무실 앞으로 인양합니다.
이예이!
유키호 「아, 안녕......」
카나코 「......」
유키호 「......」
카나코 「저기, 지금 구멍 속에서 뭘 하시고 계신가요?」 삐질
유키호 「으우우... 됐어, 나 같은 건 그냥 여기 파묻혀 있을 테니까...」
카나코 「아니,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걱정하실 거예요.」
유키호 「두더지가 되고 싶어... 그럼 언제나 땅 속에 있을 수 있겠지...」 중얼중얼
카나코 「......」
카나코 「......!」
카나코 「그, 그렇지! 유키호 선배!」
유키호 「......응?」
카나코 「제, 제가 맛있는 케이크를 사 왔거든요?! 괜찮다면 같이 드셔주세요!」
유키호 「케, 케이크?」
카나코 「네엡! 그러니까 나와주세요~ 어서~」 팟팟
유키호 「앗, 자, 잠깐 카나코...!」
휴게실
카나코 「어떤가요, 유키호 선배?」
유키호 「응! 정말 맛있어! 이 딸기 쇼트케이크나 치즈 쉬폰! 아~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는 처음인 것 같아!」
카나코 「정말요? 다행이네요~」
유키호 「저, 저기 나만 먹는 것도 조금 그러니, 카나코도......」
카나코 「아뇨, 그거는 어차피 다른 동료들 먹으라고 사온 거니까요. 많이 드셔도 상관 없어요.」
유키호 「그래도......」
카나코 「괜찮다니까요. 그리고 저는 요새 체중 조절 중이라......」 음울
유키호 「아, 그, 그렇구나.」
카나코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못 먹는 건 조금 슬프네요...... 저, 정말이에요!? 하나도 먹고 싶어지지 않다니까요?!」
유키호 「아하하, 알았어.」
유키호 (카나코랑은 느낌이 잘 맞는 거 같은데~ 후후.)
>>36 「어라? 케이크 냄새가 나는데?」
=============
오랜만에 이걸 쓰네요. 카나코를 제대로 쓸 수 있었을까...... 아무튼 다음 앵커 갑니다!
........ㅠㅜ
일부러 쓰기 힘든 애들만 고르시는 건가....
작ㅋ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