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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p "..돈이 없습니다.. 휴가기간동안 다른 일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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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4, 2015 16:38에 작성됨.
타케p "..이럴수가.. 돈이 없다니.. 게다가 돈들이 정기예금을 해놔서 별로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부터 휴가기간이긴 한데.. 일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타케p "..돈이 없습니다.. 휴가기간동안 다른 일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1 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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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늘부터 휴가기간이긴 한데.. 일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타케p "..돈이 없습니다.. 휴가기간동안 다른 일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1 을 하자.
라면 가게 이름은 린(凜).
타케p "여기가 시부야의.. 그 라면 가게 린이로군요. 왠지 시부야린씨가 떠오르면 이상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타케p "실례합니다."
사장 "지금은 시간이 아닙... 히익!"
타케p "저기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고 해서 왔습니다."
사장 "아.. 아 그럼 일단 머리가 안튀어나오도록 모자를 써주십시오."
타케p "네."
사장 "그리고 일단 옷을 좀 갈아입고 와주십시오. 머리를 가다듬고, 몸좀 털고 손을 깨끗이 씻으셔야 합니다."
타케p "..다했습니다."
사장 "그럼..일단 여기 여기에다가 물을 가득 담아서 따라담고, 여기 위에 올려두고, 따라오게."
타케p ".."
사장 "자 그리고 여기 이 재료들을 옮기게. 그걸 한번에 다들다니... 힘이 좋군.. 그럼 오게."
타케p ".다들고 가겠습니다."
사장 "자.. 다들고 왔으면.. 그것들을 잠깐.. 이렇게 썰어서.. 넣어주게."
칼로 탁탁탁 소리를 내면서 재료를 다 일정한 크기로 잘라낸 다음. 끓는 물에 넣었습니다.
사장 "그리고 잠깐 나가 있어주게."
뭔가 쫓겨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상관은 없을거 같습니다.
사장 "이제 여기 고명을 썰어주게."
고명을 큼지막하게 썰어서 3조각씩 라면위에 올리고.. 손님들에게 드리러 갔습니다.
"히익!"
타케p "여기 미소라멘입니다."
"네.."
타케p "쿠슈 라멘입니다."
"..."
타케p "하카타 라멘입니다."
".아, 네."
그리고 점심 시간 동안 아주 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765 프로덕션의 타카네씨를 본듯하지만, 눈의 착각인 거 같다.
사장 "이제.. 우리도 점심을 먹어야 겠군. 자 먹게."
그리고 라멘 국물과 밥을 꺼내주시며, 그것들을 먹었습니다.
사장 "..오늘 저녁 9시까지 하니, 그때까지 계속 해야 하네."
타케p ".알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점심과 아르바이트비를 얻을수 있으니 음식가게가 제일 좋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료를 다시 썰고, 준비를 하고, 저녁까지 하고 있습니다만..
후미카 "여기.. 하카타라멘 하나 주세요."
타케p "예. 알겠습니다."
후미카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 같은데."
그리고 하카타라멘의 고명을 채우고.. 그리고 만들어서 내놓고 있습니다.
타케p "하카타라멘입니다."
후미카 "네.. 타케p씨? 여긴 어떻게?"
타케p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네 주문 받겠습니다!"
후미카 ".. 아 프로듀서가 여기서 아르바이트라니.. 무슨일일까?"
..그리고 약 3시간이 흘렀을때쯤
사장 "오늘 수고했네. 자 받게. 오늘은 휴일이라서 더 줬네. 11시간이니. 10450엔일세."
타케p "수고하십시오."
사장 "그럼.. 다음에 뵙게나."
타케p "예."
아. 수당이 세긴 한데.. 좀 피곤하군.. 백화점 들려서 도시락 4개만 사가야 겠다.
타케p "..거기 누구십니까?"
후미카 "저기 안녕하세요 타케p씨."
타케p "후미카씨군요. 왜 여기에?"
후미카 "저기 라멘을 먹으러 왔다가 프로듀서를 보게되었어요."
타케p "아.. 그렇군요."
후미카 "어딜 가시나요?"
타케p "백화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후미카 "..백화점요?"
타케p "예, 이때쯤.. 백화점에서 싸게 도시락을 팔기에.. 일단 4개이상만 사려고 합니다."
후미카 "네.. 혹시 같이 가도 될까요?"
타케p "따라오셔도 됩니다."
후미카 "네. 왠지 데이트 같네요."
타케p ".예..? 아 저기입니다."
백화점으로 가서.. 일단.. 도시락을 사야..
"자 도시락 반값 세일 합니다!"
타케p "여기 잠깐 있어주십시오."
후미카 "???"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오기전에 8개를 집었습니다.
타케p ".이렇게 8개 주십시오."
"히이읶!.. 아 예 여깄습니다."
어라 왜지? 60% 세일인데.. 뭐 상관 없나?
후미카 "방금 뭐였죠?"
타케p "자 이제 가시죠."
"으아! 저사람이 8개나 가져갔어."
"쉿! 조용히 해. 잘못하면 총맞을 지도 몰라."
헤에 200엔이라.. 1600엔이구나.
후미카 "이걸 어떻게?"
타케p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되는데.."
일단 좀 데우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부탁해서, 6개를 데웠습니다. 2개는 초밥계열이라서 말이죠.
타케p "자 여기서 먹고 싶은 걸로 한개 드시면 됩니다."
후미카 "그럼.. 이걸로.."
초밥 도시락이라.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겠습니다.
타케p "..초밥이라. 좋은 선택이시군요. 하지만 전 고기가 먹고 싶기에.." 쩝쩝
아 역시 백화점 도시락이 최고입니다. 저녁 늦게 가면 없을수도 있지만, 다른 곳보다 엄청 싸고,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후미카 ".. 맛있네요."냠냠
타케p ".음. 후미카씨. 그 새우 초밥좀 먹을수 있겠습니까?"
후미카 "아 여기.."
타케p "여기 닭튀김입니다."
후미카 "예.."
그렇게 일단 먹고 후미카씨를 집쪽으로 데려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아르바이트 : 라멘가게 린 을 다녀 왔으니 다음엔 어디를 가야할지.. 음..
+1 어디로 이번에는 가볼까?
잔고: 8850엔, 도시락 5개
-다음날 오전 10시-
사장 "거기. 오늘은 11시 부터인데.. 히익!"
타케p "반갑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문구를 보고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장 "어.. 음.. 몸도 좋아보이는데.. 혹시 흔드는거 잘하나?"
타케p "일단 힘으로 하는건 잘하는 편입니다."
사장 "그럼 잘됬군! 자 오게."
그리고 사장님이 새벽쯤에 사놓은 듯한 야채들을 반점 안에 들고 가서, 말하는 대로 썰고 있습니다.
사장 "그럼 이걸 다 넣고 볶아 주게."
그리고 소스를 야채와 잘 섞으도록 엄청나게 흔들어 대고 있습니다.
사장 "그렇게 흔들면 힘들지.. 아니 땀을 한방울로 흘리지 않는 걸로 봐서.. 체력이 상당히 좋은가보군.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게."
타케p "효율적으로 하는 게 좋다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장 "이렇게 힘을 빼고.. 그래 그렇게 하는 걸세."
타케p "..으음.. 그렇습니까?"
일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엄청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런 채소로 맛을 내시다니..
사장 "힘이 좋아서 잘하는군."
타케p "그렇습니까?"
사장 "내딸이 만약 아이돌을 계속하면 사장으로 삼고 싶을 정도야."
타케p "하지만 전 얼굴이 험상짓어서 사람들의 의심이라던가 많은걸 당할수도 있습니다."
사장 "그건 그렇군.."
그리고 그날 점심이 끝나갈때쯤
카에데 "여기 짬뽕 2개랑 탕수육이랑 깐풍기 주세요."
사장 "예, 알겠습니다."
카에데 "여기 진짜 탕수육이 맜있어."
시노하라 레이 "..정말?"
사나에 "뭐 맛있다면 맛있겠지."
사장 "여기 다 만들었네 저기 가져다 주면 되네."
저기 카에데씨, 레이, 사나에씨가 있군. .하아.. 몇일동안 할지.
타케p "여기 탕수육, 짬뽕 2개, 깐풍기 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카에데 "네....어? 프로듀서 왜 여기 계세요?"
타케p "..좀 일이 있었습니다."
사나에 "헤에? 혹시 돈이 없다던가 그런거 아냐?"
레이 "..아무말도 없는 걸 보니 진짜네요.."
타케p "..하하."
레이 "..뭐 그럴수 밖에 없지 않나.."
카에데 "왠지 뿌우 스럽네요."
사나에 "헤에.. 여기 취업?"
타케p "아르바이트입니다"
사나에 "설마 용돈부족?"
타케p "..네."
사나에 "뭐에 쓴거야?"
타케p "그게.. 좀 쓸만한 곳이 있어서.. 질렀더니.. 그렇게 됬습니다."
사나에 "헤에.."
일단 이야기를 그만 두고, 요리하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장 "저기 여성 3분들과 친해보이던데.. 무슨 관계인가?"
타케p "동료였습니다."
사장 "아 그렇군.."
잠시후
카에데 "계산이요."
타케p "6천엔입니다."
사나에 "헤에. 계산도 하고."
레이 "자주 와야 하나?"
타케p "..일일 아르바이트라서 다음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에데 "헤에."
여러가지 일이 있고 저녁까지 다한 후.. 10시쯤
사장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이라서 회식을 자주 하러 많이 온것도 있으니.. 12100엔일세."
타케p "수고하십시오."
사장 "자네 괜찮은가?"
타케p "괜찮습니다."
일단 어떻게 되었든 간에.. 점심뿐 아니라 저녁까지 많이 해결하고 왔으니.. 만족합니다. 역시 손이 큰 중화요리점입니다. 대신 저도 먹은 값을 했으니 상관 없습니다.
잔고 : 20950엔, 도시락 3개
휴가 남은 기간 12일 2시간, 뭘할지 생각해봐야겠는데..
자고 나서 돈을 쓸지 생각해봐야겠는데..
+1 무엇을 할까요? 돈을 쓰는데, 무엇을 하러 가는가,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어디로 가는가 적어주세요.
점심내내 있을 거니.. 휴대폰도 들고 가고.. 음..
타케p "여기. 햄버거 스테이크 2개, 파스타 2그릇 피자 1판, 그리고 드링크바를 할 겁니다."
미쿠 "햄버거 스테이크.. 2개, 파스타 2그릇 피자 1판, 드링크바.. 3250엔입니다."
타케p "어라 미쿠씨."
미쿠 "에.. p쨩?! 왜 여기 있는 거야?"
타케p ".휴가중이라서 시간도 떼울겸 밥먹으러 왔습니다."
미쿠 "그렇구나. 저기 내가 알바를 하는데 아무 생각도 안들어?"
타케p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저도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때쯤에 했기에.."
미쿠 "아, 아니다냐.. 아니야. 그럼 들고 올게."
타케p "3250엔입니다. 일단 영수증을 좀 들고 와주시겠습니까?"
미쿠 "아 알겠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받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기 전에 드링크바에서.. 음료수를 제법 마시고 있습니다. 아 상쾌한기분이 듭니다.
미쿠 "여기 햄버거 스테이크 2개, 파스타 2그릇, 피자 1판입니다. 맛있게 드셔주세요."
타케p "예. 잘 먹겠습니다."
미쿠 "타케p는 이런데 자주 오는 거야?"
타케p ".제법 와본적이 없지만, 그냥 와본 겁니다."
미쿠 "헤에. 그럼 p쨩 나중에 저녁에도 올거야?"
타케p ".아 저도 그렇게 까지는 못있을 거 같습니다."
미쿠 "음.. 그렇구나."
타케p "..음 다 맛있군요."
미쿠 "그 햄버거 스테이크는 미쿠가 만든거지." 에헴
타케p "이건 잘팔릴 듯 싶군요. 요리도 잘하시는 걸 보면.."
미쿠 "아 그, 그렇지 않다고요.."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시간 동안 아무도 안 오길래, 가끔씩 미쿠가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드링크 바의 음료의 30%와 제가 시킨 음식들을 다먹고, 돌아왔습니다. 아 내일은 무엇을 할까..
잔고 17700엔/ 도시락 1개
+1 무엇을 할까?
돈을 쓴다/어디로 가서 쓸까? 혹은 아르바이트/어디로가서 한다.
타케p "..휴우 3500엔정도가 들겠군요."
아냐 "저기 미나미 이거 사는게 어떨까요?"
미나미 "음.. 이것도 사긴 사야지."
아냐 "저기 프로듀서 아닌가요?"
타케p "..으음.. 이건.. 천천히 해둬야 할거 같은데."
아냐 "프로듀서는 대체 뭘 든걸까요?"
미나미 "으음, 여성잡지.. 가 아니라 우리가 나온 잡지를 보고 있네."
타케p ".. 으음.. 잘나온거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군요."
아냐 "프로듀서!"
타케p ".! 아 아나스타샤씨와 미나미씨군요 안녕하십니까?"
미나미 "프로듀서 뭘 보고 계셨던거예요?"
아냐 "저희 잡지에서 대체 무엇을 보신건가요?"
타케p "여러분들이 잡지에서 나온걸 보고있었습니다.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아냐 "그럼 저희랑 영화 보러 가요."
타케p "예? 그럼 잘못하면 파파라치가 죽을 아니 찍힐 위험성이 있습니다."
아냐 "그럼 가요."
미나미 "아, 그럼 갈까요?"
타케p "..예."
그리고 팝콘이라던가 그런것과 티켓을 산다고 6천엔을 사용했습니다. 아. 생각보다 많이 비싸군요.
아냐 "그럼 가요 프로듀서."
미나미 "네 가요."
타케p ".네."
"저기 저남자 양손의 꽃이네."
"쉿 조용히 해 너만 죽을 거면 해도 되는데 나까지 죽일셈이냐?"
..뭔가 많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있다가 으윽.. 오글거립니다.
근데 나중에 괴물들이 나와서 볼만 합니다. 저런 괴물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건 총으로 잡아야할지. 아니면 죽먹으로 두들겨 패야하나?
아냐 "무서워요. 프로듀서."
전혀 무서워 하는 표정이 아닌거 같습니다."
미나미 "저, 저도 이건 무섭네요.."
미나미씨는 진짜 무서워하는게 맞습니다. 음.. 일단 두분의 가슴이 닿아서 으윽.. 휴 다행입니다 .가라앉히는 생각을 했더니.. 다행. 뒤에서 누군가 저희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일단 잠깐 종이를 꺼내서 뒤에 파파라치가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잠깐자리 안쪽으로 들어가고, 전 잠깐 줄에서 나와, 그 촬영하는 파파라치를 잡고, 폰의 비밀번호를 조용히 알아내고, 주먹으로 어루만져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니.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아냐 "괜찮아요? 프로듀서?"
타케p "..기절시키고, 폰의 사진을 전부 삭제했으니 괜찮을 겁니다. 아니면.. 아닙니다."
미나미 "그럼 프로듀서.. 이거 하고, 어떻게 하실래요?"
타케p "..글쎄요. 산책을 해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냐 "그럼 그렇게해요!"
그렇게 아냐와 미나미씨와 즐겁게 산책을 했습니다. 아..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많으 드는 군요."
17700- 9500=8200엔
아.. 1만엔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불안 상태가 되는거 같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찾아야 할것 같은데. 3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군요.. 좋습니다 해야겠군요.
+1 어떤 아르바이트를 3일 동안 하는가?
남은 휴기기간 10일
"히익.. 아 그래 자네가 막노동 잡부라.. 알겠네.일당 15000엔으로 10시간 동안 일한다는 건 알아두게."
타케p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하도록 하지."
오랫만에 하는 막노동이지만 참.. 왠지 약간 겁도 나고, 잘할수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7시간 후-
"밥먹고 하게!"
"예, 알겠습니다."
"자네만큼 부지런한 사람은 구하기 힘든데.. 혹시 2일 말고 더 올 생각 없나?"
"아 죄송하지만, 급전이 필요해서."
"그런가. 알겠네."
"아 오늘 저녁은 뭘까요?"
"많이 퍼먹어도 되니 좀 먹게."
매실장아찌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었고, 다들 잘 드시는 군요. 맛있기도 해서 2그릇 정도 비워줬습니다.
"자네 제법 잘 먹는군. 일단 1시간후에 다시 할 거니. 좀 돌아다녀도 될텐데?"
"아 더 먹으려고 합니다."
"그럼 더먹어야지."
그렇게 3일동안 적당히 일을 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노가다하는 곳에서 다 떼우고 다녔습니다. 일하던 도중에 같이 일하던 노가다 동료들이 2명정도 떨어질 뻔 했지만 어떻게든 잡아줘서 2명을 구햇습니다. 그거 때문에 몸이 굉장하고, 얼굴이 심상치 않은 야쿠자라고 불렸는데, 노가다 마지막 날때는 덩치크고 얼굴 무서운 좋은 친구로 인식 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와중에 이렇게 벌었으면.. 집 사고도 남.. 아니 도쿄말고 다른 곳은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남은 휴가 기간은 7일이고, 이제 아르바이트는 안해도 될듯 싶은데.. 일단 식료품들좀 사둬야 겠네.. 그래서 한 12000엔 정도 사뒀습니다. 쌀이라던가, 건조식품, 통조림, 고기 같은 것들입니다.
남은 휴가기간 7일
잔여금액 41200엔
+1 이제 무엇을 할까?
놀러간다/ 아르바이트를 한다.
-(음악소리)~
타케p "누구십니까?"
카에데 "안녕하세요 타케우치 프로듀서."
타케p "아 카에데씨군요. 무슨일이신가요?"
카에데 "혹시 어딜 갈까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타케p "어떻게 아시는 거죠?"
카에데 "카메.. 아니 휴가기간이니까 그런거죠. 프로듀서 저도 휴간데 같이 온천이나 가요."
타케p "예? 카에데씨 당신은 아이돌이십니다. 특히 전 프로듀서와 같이 가시면.."
카에데 "걱정마세요. 어떻게든 될거예요. 지난번에도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 사진이랑 기사가 안 올라왔잖아요?"
그건 제가 파파라치 보고 5분안에 기사 삭제하고, 사고로 위장한다고 고생했는데요..
타케p "하아 어디로 가실 겁니까?"
카에데 "그럼 말한 김에 당장 갈까요? ."
타케p "..예. 당장 가죠."
카에데 "구사쓰 온천으로 가요."
타케p "..하아.. 이렇게 된이상 지금 가야겠군.. 지하철 타고 가야겠네."
-잠시후-
카에데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타케p "..하아. 근데. 일단 지하철로 가야 겠습니다."
카에데 "우. 일단 그렇게 하죠."
일단 카에데씨와 함께 열차를 타고, 구사쓰 온천으로 가는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고, 사람들이 거의 없는 수준이군요,
카에데 "저기 저 온천이예요. 후후."
타케p "..음.. 이 온천은.. 아."
카에데 "기억나세요? 지난번에 이 온천 10번 이용권을 사셨잖아요?"
타케p "아. 그거 저도 들고 있군요."
좀 중급의 온천이라도 아무래도 좋다. 물안에서 잠들어도 감기는 안걸릴 테니까. 아니 걸리는건가.
카에데 "자 온천에 들어가자고요."
타케p "..네.? 지금요? 지금 밤 12시입니다."
카에데 "그러니까 더 들어가자는거예요."
"어서 오십시오!"
카에데 "여기 이용권요."
"아 이용권이시로군요. 몇일동안 머무르실 예정인가요?"
카에데 "2박3일요."
"그럼 7일 치만 남았습니다."
타케p "그럼 들어가봐야 겠군요."
카에데 "네."
그리고 유카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묘한.. 그냥 남탕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근데 여기 왜 남탕 여탕이 안보이는 건 대체?
아 탈의실은 있구나. 다행이다.
+1 남탕/여탕이 분리 / 혼탕이다.
카에데 "프로듀서.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는데요?"
타케p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따로 온천에 들어가기로 하죠."
카에데 "으으. 아쉽긴 하지만.. 상관 없나요?"
타케p "예. 그럼 이렇게 술을 나누게 될줄이야."
카에데 "저도 이런 건 생각도 못했답니다."
그리고 즐겁게 온천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카에데 "프로듀서. 저기 절 프로듀스 하지 못하게 됬을때 옥상에서 술을 마신걸 봤어요."
타케p "어떻게 아셨습니까?"
카에데 "왜냐면 그때 프로듀서를 덮친게 저거든요."
타케p "?! 덮치다뇨? 그게 무슨말씀이십니까?"
카에데 "프로듀서의 첫키스요.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키스마크를 여러군데 남겻는데. 등뒤도 깨물어보고요. 근데 프로듀서도 그때 저에게 키스를 했어요?"
타케p "네?!"
카에데 "후훗.. 거짓말이예요. 근데 제가 처음에 한말이랑 마지막말은 진짜예요."
타케p "..그런가요? 휴우"
카에데 "그러니까요."
타케p "..정말이지.. 카에데씨는 귀엽다니까요."
카에데 "...? 네? 뭐라고?"
타케p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카에데 "카에데씨는 귀엽다니까요라고 하지 않았나요?"
타케p "수고하십시오."
카에데 "뿌우. 일단 그래도 계속 이야기 해봐요."
그래서 신데렐라 프로젝트 중 곤란 했던 일들, 카에데씨는 새로운 프로듀서가 일으킨 트러블들을 말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지 않고 있길래, 잠깐 나가서 아주머니에게 저기 안에 있는 사람이 말을 안하고 있는데, 확인 좀 해달라고 했는데, 맙소사 쓰러져 있을 줄이야.
"아무래도 더위를 많이 먹은거 같네요. 아이고. 신부좀 관리좀 해야 할것 같네요."
타케p "신부라.. 아닙니다. 그냥.. 애인입니다."
"어쨋든 좋은 애인을 둔 여자군요. 에휴. 내 딸도 저랬으면.."
일단 가볍게 부채로 바람을 쐬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릎베게를 해준 상태에서 말이죠.
카에데 ".으응.. 프로듀서?...???"
타케p "일어나셨습니까?" 부채질중
카에데 "으으.. 혹시 온천에서 제가 기절했나요?"
타케p "예, 그렇습니다. 휴우."
그날 카에데씨를 부채질해주면서, 그날 새벽을 보내다가 저도 잠들었는데, 이불이 보이고 옷이 벗겨진 상태입니다.. 어? 그리고 옆에는 카에데씨가 옷을 벗은 상태로 자고.. 있으십니다.다행히 그냥 잔거 같아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날 카에데씨의 볼이 부풀어올랐습니다.
+1 온천마을에서 무엇을 할까 현재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