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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초진행! >>2가 >>3을 합니다!" P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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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1, 2015 22:54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야심한 밤마다 한개씩 끄적입니다
...이거까지 하면 3개짼데, 버틸수 있는건가 나...
>>2는 765 멤버
>>3은 미풍양속과 차원을 지키는 내용으로 부탁드립니다
2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키호 "호에?"
아미 "가위바위보를 할때 급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먼저 내게 되어있대"
유키호 "?!"
아미 "그럼 바로 시작할께! 가위 바위..."
유키호 "자,잠깐만 아미~"
아미 "보!!"
아미 :가위
유키호 :주먹
아미 "...."
유키호 "하우우..."
아즈사 "어머어머, 심리전을 걸었지만 간단하게 먹혀버린걸까"
아즈사 "아니면 정말 급해서 주먹을 내버린걸까"
아즈사 "어찌됐건 첫경기, 유키호 짱의 승리~"
아미 "어째서야..."
유키호 "우...운인걸까?"
+1,2
유키호 "하우우.. 이번에는 뭘 내야 하지..."
아미 "유키뿅!"
유키호 "하웃?!"
아미 "그럼 낼께!"
아미 "가위 바위 보!"
아미 : 바위
유키호 : 보
아미 " "
마미 "...유키뿅, 의외의 강적이었엉"
유키호 "...이겼어?"
아즈사 "어머, 깔끔하게 2연승으로..."
아즈사 "유키호 짱의 승리였습니다~"
아미 " "
마미 "..."
토닥토닥
---
...이렇게까지 허무하게 질줄은
..............글이 어디갔지!?
아즈사 "그럼, 조금 정도는 중간정산과 함께 휴식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아즈사 "일단 현재 2라운드 진출자는 총 5명"
아즈사 "하루카 짱, 마미 짱, 이오리 짱, 히비키 짱, 그리고 방금 올라온 유키호 짱"
아즈사 "탈락자는 치하야 짱, 마코토 짱, 미키 짱, 타카네 짱, 저, 야요이 짱, 아미 짱으로 7명이에요"
아즈사 "그리고 남은 1라운드 시합자는..."
코토리 "나...날개가 없어..."
리츠코 "...정말이지 프로듀서님도 인감을 그렇게 소홀히..."
아즈사 "...아마도 휴식시간이 끝나기 전에 코토리 씨가 일어나지 않으면 부전승으로 리츠코 씨가 올라갈 거 같네요"
아즈사 "그럼 6명이 2라운드 진출하게 되는데요"
아즈사 "그렇게 되었을 때는 다시 2명의 시드를 뽑고, 2 경기를 치른 후 준결승전으로 돌입하게 될거에요"
아즈사 "남은 시합의 수는 2라운드 2경기, 준결승전 2경기 결승전 1경기로 총 다섯 경기가 되겠네요"
아즈사 "어머, 벌써 절반 가까이 온건가요 그럼?"
아즈사 "그럼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
+2 휴식중 대화하는 인물 목록 2인
+3 콤마가 28 이하일 시 코토리 회복하지 못하고 부전패
---
는 여기까지 하고 꿈나라로 오야스밍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리 "따, 딱히 좋은 것도 아니거든? 그 바보 녀석의 인감도장 따위 있어봤자 아무 쓸모 없으니까"
야요이 "그래? 그럼 왜 이 시합에 참여한 거야?"
이오리 "그야 걸어온 도전을 회피하는건 성미가 안맞으니까 그렇지"
야요이 "헤에.."
이오리 "그 눈빛은 대체 뭐야 야요이..."
야요이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구나 이오리 짱"
이오리 "그게 무슨 뜻이야?!"
야요이 "헤헤, 그런 이오리 짱도 귀여우니까 좋을지도"
야요이 "그래도 너무 거짓말만 하면 프로듀서가 오해할지도 모른다구?"
이오리 "오,오해하던가 말던가!!" ///
아즈사 "으음, 그럼 휴식시간도 끝나가니까 다시한번 점검하도록 할께요"
아즈사 "어떤거 같니?"
코토리 " " 영혼이 빠져나간것 같다
아미 "후훙, 의사딸 13년 경력의 아미들이 확인해본바 이건 무리YA"
마미 "닥터스톱을 선언하겠SO"
마코토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더 심하게 꺽어버린거 같은데"
히비키 "사람의 관절이 저 방향으로도 꺽일 수 있는거구나..."
아즈사 "어머어머, 역시 무리였나 보네요"
리츠코 "...뭐, 어떻게든 깨워서 몸에 무리가 안가는 종목으로 쳐부숴줄수도 있겠지만요"
아즈사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코토리씨가 불쌍하니까, 여기서 부전패로 탈락시키는걸로 할께요~"
일동 (그렇게 만드신 장본인이 그런 말을...)
아즈사 "으음? 뭔가 할 말이라도 있니 얘들아?"
일동 "아니요(아닌거야)(아니옵니다)(아니YA)"
아즈사 "아라아라~"
아즈사 그럼 어느덧 경기도 중반에 이르러서, 2차전, 준준결승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즈사 "이번 진출자도 6명으로 수가 안맞기 때문에, 두명의 시드를 결정, 이후 4명이서 각자 경기를 치르게 돼요~"
1~5 시드 결정 동률시 콤마상위
하루카 마미 이오리 히비키 유키호 리츠코
---
코토리의 초진행이었을탠데 어느새 아즈사가 진행하기 시작한 건에 대해
아즈사 "이번 시드는..."
아즈사 이오리 짱과 유키호 짱이야"
이오리 "니히힛, 당연한 결과네"
이오리 "이 프리티한 이오리님한태 걸리면 누구라도 바로 탈락해버릴태니까, 그냥 시드로 올리는게 서로 편하지 않겠어?"
유키호 "하우우.. 제가 시드라니, 이래도 괜찮은걸까요.."
유키호 "핫... 설마 제가 게임을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일부러... 역시 저같이 재미없는 아이는 구멍 파고..."
마코토 "그런거 아니니까 삽은 일단 맡아놓을께 유키호"
유키호 "앗, 돌려줘 마코토짜앙~"
아즈사 "아라- 그럼 시드도 결정되었으니 2차전 1라운드 시합을 시작할께요~"
2 4 시합인원
뭐 아무래도 좋으려나 아핫
아즈사 "그런 의미에서 소개할께요~"
아즈사 "홍코너~ 자타공인 765의 센터! 달달한 스위츠로 팀원들의 분위기도 달달하게 녹이는 소녀!"
아즈사 "아마미 하루카~"
하루카 "우와아... 이거 은근히 부끄러워요.."
아즈사 "후훗, 칭찬할건 넘치지만 여기까지만 하는거란다?"
아즈사 "이어서 청코너~ 765의 장난꾸러기 쌍둥이! 하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매의 언니!"
아즈사 "후타미 마미~"
마미 "응훗후~ 아미와는 다르다! 아미와는!"
아즈사 "아미의 몫까지 힘내렴~"
마미 "아미 중사의 유언을 받들어 이 싸움을 이 마미님이 가져가겠다궁!"
아미 "마미... 아미 아직 안죽었어.."
아즈사 "어머?"
일동 "?"
아즈사 "방금, 특별룰이 제정되었단다?"
(자와자와)
아즈사 "2차전부터는 팀전으로 진행, 6명의 인원은 각자 1명의 동료를 섭외, 동료는 프로듀서씨 지분의 25퍼센트를 가지는 조건으로 팀원의 승리에 기여하게 된단다"
치하야 "...패자 구원같은 개념인가요"
마코토 "헤헹, 이번에야말로!"
타카네 "허나 아즈사?"
아즈사 "응? 왜 그러니 타카네 짱?"
타카네 6명의 동료라고 하였습니다만, 저흰 8명이옵니다만?"
아즈사 "으음..."
+1~3
아즈리츠
미키리츠
택1
---
4대 커플링+아미마미가 기적적으로 승패가 갈려서 해보는 부활전+팀전
일단 미키리츠/
일동 "?!"
마코토 "미키?"
미키 "미키적으로는"
미키 "허니를 다른 누군가와 나눈다는건 상상할 수가 없는거야"
리츠코 "미키..."
미키 "허니가 결혼하게 된다면 직접 뺏어보이겠어!"
미키 "여기서 누군가와 영합해서 허니를 나눠가진다는건 미키는 사양하는거야!"
아즈사 "...미키 짱, 진심이구나"
미키 "그런 거야!"
아즈사 "어쩔 수 없구나, 그렇다면, 미키는 시합을 포기하는걸로 할께"
아즈사 "그럼 프로듀서 씨와의 데이트권을 두고 팀원을 나누도록 할께요~"
미키"!? 잠깐 아즈사?? 데이트권이라니..."
아즈사 "어머, 인감도장 같은걸 가지고 결혼이라니, 코토리씨가 쓰러진 이상 그런 걸 강제할 리가 없잖니?"
아즈사 "당연히 경품을 완화해서 일일 데이트권으로 수정했단다~"
미키 "미키는 그런 얘기 못들은거야!"
아즈사 "어라, 네가 자고 있을때 말했나보네~ "
아즈사 "하지만 포기한다고 했으니 어쩔수 없단다?"
미키 "치사한거야! 미키도 허니랑 데이트 하고 싶은거야!"
아즈사 "어머,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어떠니?"
<낙장불입이옵니다>
<어쩔 수 없네요>
<미키짱, 미안해>
미키 "으앙!"
아즈사 "그렇게 됐으니 미키 짱이 양보함으로서 동료 6명도 정해졌습니다~"
아즈사 "그럼 팀을 정한 후, 종목 역시 정하도록 할께요~"
+1~3 시합종목, 주사위와 콤마의 합이 가장 높은 앵커
---
코토리씨는 애초부터 카운트하지 않은 아즈사씨
시드 두 명을 임신시키기.
이 글의 휘리에님 앵커...임신 집착 강하다...?
아즈사 "하루치하팀~"
하루카 "치하야 짱이 함께라면 누가 상대라도 괜찮을거 같아"
치하야 "후훗, 그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할께"
아즈사 "그리고 아미마미팀~"
아미 "힘의 아미!"
마미 "기술의 마미!"
아미마미 "둘이 합쳐-"
아즈사 "더이상 하면 저작권이 무섭단다?"
아즈사 "그럼 경기 종목은..."
아즈사 "펀치 테스트?"
"으아아! 저걸 내가 걸렸어야 했는데!"
아즈사 "어머... 조금 의아한 종목이 걸렸구나"
아미 "..."
마미 "..."
하루카 "이번 경기는 왠지 쉬울거 같은데?"
치하야 "...하루카,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니?"
하루카 " " のヮの
아즈사 "어찌됐건 시합은 시합"
아즈사 "그럼 네 사람의 펀치테스트를 각 팀별로 합산해서 계산할께~"
1~4 주사위
하루카 치하야 아미 마미
아미와 마미는 결과에 0.8배 패널티
하루카? "하찮은 기계 따위가..."
하루카? "무릎꿇어라, 기계여"
99점
아즈사 "응?"
아미마미 "???"
치하야 "하루카, 너무 열심히 치는거 아니야?"
아즈사 "어머... 99점이 나와버렸구나..."
아미 "...중학생을 상대로 전력을 다하다니..."
마미 "하루룽... 어지간히도 이기고 싶었구나..."
하루카 "후후,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도 전력을 다하는거란다?"
아미 "우우, 치사해.."
마미 "중학생을 상대로 펀치 테스트라닝.."
치하야 "뭐, 나도 시합에 따로 힘을 아낄 생각은 아니다만"
퍽
83점
치하야 "이정도인건가"
아미 "..."
마미 "..."
아미 "아미, 더이상 꿈도 희망도 없는거야"
마미 "오빠, 미안해, 마미들은 여기까지인가봐"
아즈사 "어머어머... 아직 너희들의 차례가 남았단다?"
아미 "100점 만점에 평균 91점을 넘기라고?"
마미 "넘겼다가는 그거대로 아이돌적으로 끝장인거 아냐?"
하루카 "무슨 말을 하는걸까나?"
아미마미 " "
아즈사 "아라아라~ 아미 짱, 마미 짱의 전의 상실로 인해 시합은 하루치하 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하루카 "와아~"
치하야 "앞으로 두경기인걸까"
아즈사 "그럼 바로 다음 경기, 2차전 2라운드를 시작하도록 할께요~"
준결승 진출 팀
야요이오리 유키마코 하루치하
다음 라운드 팀
히비타카 아즈리츠
유키호 "이번 시합의 해설은 저희 둘이 진행하도록 할께요오"
유키호 "그런데 왜 내가 치하야 짱이랑...?"
치하야 "하기와라 양은 나랑 같이 진행하는게 싫은가 보구나"
유키호 "?! 시,싫은게 아니라 그게 저기..."
치하야 "후훗, 농담이야 하기와라 양"
유키호 "하우우... 놀리지 말아줘 치하야 짱..."
치하야 "어찌되었건, 이번 시합은 히비타카 팀과"
유키호 "...아즈리츠 팀의 시합을 하게 되었어요"
치하야 "먼저 히비타카 팀의 포부부터 들어보도록 하죠"
히비키 "자신, 안그래도 완벽한데 타카네까지 있다면 더이상 무서울게 없다구!"
타카네 "후훗, 히비키의 사포-트는 완벽하게 수행하겠사옵니다"
유키호 "이번에는 아즈리츠 팀의 주장을.."
아즈사 "어머, 리츠코 씨? 잘 부탁드려요~"
리츠코 "왠지 불안하긴 하지만, 제가 잘 하면 되니까요.."
치하야 "그럼 바로 다음 경기의 종목을 정하도록 하죠"
+1~3 경기종목, 주사위와 콤마가 가장 가까운 앵커로
---
주문하신 유키치하이옵니다
유키호 " " 펑
히비키 "자,잠깐만! 뭐야 그 게임!!" //
타카네 "저기 히비키? 빼빼로 게임이라 함은 대체..."
아즈사 "어머어머어머어머(ry"
리츠코 "왠지 아직도 썩은 새의 기운이 안빠진거 같은데..."
치하야 "전 어디까지나 이 랜덤게임박스에서 꺼낸것 뿐이랍니다"
유키호 "하우우... 빼빼로 게임이라니! 불결해요오..."
히비키 "그래! 아이돌한태 이런건..."
타카네 "그러니까 그 빼빼로 게임이라는건 대체 어떤..."
아즈사 "어머..."
리츠코 "...그 랜덤게임박스의 제작자는?"
치하야 "오토나시 씨죠"
리츠코 "잠깐만 타임, 조금 밟고 올께"
"이 썩을 새가! 프로듀서님으로 모자라서 아이돌들한태까지!!"
"피-피요오오오오"
일동 "..."
리츠코 "...이 시합은 어쩔 수가 없네, 일단은 정리해놓고..."
아즈사 "어머, 괜찮지 않을까요?"
리츠코 "...아즈사 씨?"
아즈사 "어디까지나 패배를 선언하면 그 순간 게임이 끝이니 말이죠"
히비키 "...확실히 아즈사의 말대로야"
히비키 "...자신의 그..."
히비키 "..." ///
타카네 "히비키?"
히비키 "그... 처음을 뺏기기 싫다면, 패배를 인정하면 되는거야" ///
리츠코 "...호오, 히비키, 각오가 돼 있다는 거구나"
리츠코 "그렇다면 물러설 수가 없겠네"
아즈사 "리츠코 씨한태라면, 처음을 줘도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리츠코 "?! 가,갑자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정말!!" ///
히비키 "..."
타카네 "..."
타카네 (그래서, 그 빼빼로 게임이라는건 대체 어떤 것인지)
+2, 히비타카팀의 행동
+3, 아즈리츠팀의 행동
경합불가시 각팀 앵커의 콤마로 결정
유키호 "...어라?"
유키호 "어라???"
유키호 "여기 놔뒀던 빼빼로가 대체 어디에..."
타카네 "오야?"
타카네 "그 길다란 막대 모양의 과자를 말씀하시는 것이옵니까"
유키호 "네, 그렇긴 한데..."
타카네 "진실로 이색적인 맛이었사옵니다"
유키호 "..."
리츠코 "..." 두통
리츠코 "타카네, 그게 이번 시합의 도구였어"
히비키 "그걸 먹어버리면, 시합이 아예 불가능해진다구"
타카네 "...기이한"
아즈사 "어머...그럼 시합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치하야 "...이 경우에는 역시"
치하야 "원흉이 된 쪽이 책임을 지고 시합을 포기하는게 낫겠죠"
히비키 "어쩔 수 없나"
타카네 "면목이 없사옵니다 히비키..."
히비키 "아니야,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한 자신도 잘못이 있으니까"
히비키 "딱히 타카네를 탓해가면서 올라갈 생각도 없다구?"
타카네 "히비키..."
리츠코 (어떻게 시합은 피하고 올라오긴 했지만...)
아즈사 "어머, 리츠코씨? 혹시 아쉬우셨던건..."
리츠코 "!? 무,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아까부터?!" ///
아즈사 "후훗, 리츠코씨는 반응이 다양해서 귀여운걸요"
리츠코 "정말..." ///
---
프로듀서 쟁탈전이 어째서인지 메이저 커플링의 꽁냥 집합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무렴 어때 맛만 좋으면(ry
아즈사 "이제 남은 팀은 하루치하 팀, 유키마코 팀, 아즈리츠 팀, 야요이오리 팀이네요~"
아즈사 "그럼 또 다시 잠시간의 휴식을 가진 후 뵙도록 할께요~"
하루카 "슬슬 프로듀서 씨도 깨워서 일정을 알려드리는게 나을려나?"
치하야 "적어도 결혼→일일데이트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알면 납득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유키호 "...프로듀서랑 일일데이트..." 펑
마코토 "뭐, 동료랑 함께라는 점은 걸리지만, 내가 그런 소리를 할 입장이 아니겠지"
리츠코 "어디까지나 여성 둘이 함께 가는거기 때문에 스캔들 등의 사태에도 어느정도 자유로운 감이 있으니 안심이네"
아즈사 "여차하면 그냥 아이돌들 데리고 잠깐 마실 나온걸로 얼버무릴 수도 있으니 말이죠"
야요이 "웃우! 재미있을거 같아요!"
이오리 "뭐, 갈거라면 야요이랑만 가도 좋지만, 서민 프로듀서도 끼워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니히힛"
+2 프로듀서의 반응, 상식적인 수준 내에서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써놔도 불안하신겁니까(...)
하루카 "이정도는 괜찮은거죠 프로듀서 씨?"
P "...정말이지 너희들, 아이돌이라는 자각은 있는거니..."
치하야 "있으니까 이정도 선에서 타협하는거랍니다?"
P "..."
유키호 "폐,폐가 되지 않는다면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P "아니, 꼭 그런건 아니지만..."
마코토 "그럼 시합을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프로듀서를 모시러 갈께요!"
P "...꼭 공주를 모시러 나오는 왕자님같은 발언이구나 그거"
리츠코,이오리 "딱히 프로듀서님(너)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이오리,리츠코 "어디까지나 야요이(아즈사씨) 때문이라구!(요)"
P "...호흡 잘맞네 너희들"
야요이 "헤헷, 기대돼요 프로듀서!"
아즈사 "어머어머, 저도 기대된답니다 프로듀서씨?"
P "..."
P "다만, 이번 시합부터는 제가 관전하면서 아이돌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제지할겁니다?"
P "서로 너무 시합에 몰두해서 과격해져도 제지하고 패널티를 드릴거구요"
리츠코 "지금까지도 그다지 큰 일은 없었으니 안심하셔도 될거에요"
하루카 (...어라? 제일 첫 경기부터...)
+2 탈락자(히비키 타카네 아미 마미 미키)중 P와 해설&중계할 1인
타카네 "시죠 타카네가 전해드리겠습니다"
P "이제부턴 휴식 없이 연전으로 이어질태니까"
P "먼저 시합하는 쪽이 낫겠지?"
타카네 "누구와 붙을지도 중요한 일이옵니다"
P "그럴려나, 그럼 첫 시합을 치룰 두 팀을 선별하도록 할께"
+1,2 시합을 치룰 두팀
하루치하 유키마코 아즈리츠 야요이오리
타카네 "청코너의 야요이오리 팀이옵니다"
타카네 "귀하, 준결승 팀으로부터의 요청이옵니다"
P "응?"
타카네 "각 팀에 대한 소감을 귀하께서 직접 말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이 들어왔사옵니다"
"따,딱히 내가 그런 말 한게 아니라구!"
"이오리짱,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
"야,야요이!!"
P "뭐 그런 정도쯤이야"
P "그럼 홍코너 유키마코 팀부터 하도록 할께"
P "이른바 선남선녀 팀이라고 해야 할까, 마코토는 분명 귀여운 여자아이지만 유키호와 함께 두면 그 묘한 갭 때문에 더 서로의 분위기를 살리는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해"
유키호 "하우우... 프로듀서... 그런..." ///
마코토 "...귀여운 여자아이... 내가... 헤헤..." ///
타카네 "...능숙하시군요 귀하"
P "응?"
타카네 "아니옵니다, 그럼 다음 야요이오리 팀에 대한 설명을 조속히"
P "음, 야요이오리 팀도 역시 갭의 차이를 보이는 팀이라고 설명해야겠네"
P "집안의 막내인 이오리와 첫째인 야요이, 서로 닮은게 없어보이는 둘임에도 서로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
P "무엇보다 이오리는 의외로 응석쟁이니까, 야요이가 더 잘 돌봐줬으면 해"
이오리 "뭐,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너!!"
야요이 "헤헤, 맡겨주세요, 프로듀서!"
이오리 "너도 거기서 동의하지 마 야요이!"
P "그럼 소개도 끝났으니, 다음으로 경기 종목을 고르도록 할까"
타카네 "여기 이 상자 속의 내용물을 고르시면 되옵니다"
+1~3 콤마-주사위 값이 제일 높은 앵커
도를 넘은 앵커는 프로듀서&리츠코가 (코토리에게)철권제재에 들어갑니다
타카네 "호오, 꽤 기이한 내용이 나왔군요"
이오리 "...지난번의 설욕을 할때가 왔네 마코토"
마코토 "이오리, 아직도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가보네"
이오리 "이번엔 너같이 파트너를 생각하지 않고 혼자 달리는 녀석이 아니라 야요이가 함께니까 낙승이라고"
마코토 "과연 그럴까, 네가 구멍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모양이네"
이오리 "키이이잇!!!"
마코토 "덤벼보라고!!"
P "어이어이 너무 열 올랐어 너희들"
타카네 "사적인 싸움은 금지이옵니다"
야요이 "유키호 씨! 그럼 잘 부탁드려요!"
유키호 "나같이 둔한 아이가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야요이 "그렇지 않아요! 기운 내세요!"
유키호 "..후훗, 경쟁상대인데도 친절하구나 야요이 짱은"
유키호 "고마워 야요이 짱"
야요이 "헤헷-"
P "뭐야 그냥 천사 둘인가"
타카네 "진실로"
+2 야요이오리 팀의 경기내용
+3 유키마코 팀의 경기내용
경합 불가능시 콤마가 높은 순으로 결정
앵커는 +1부터
타카네 "각 위치마다 진행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니 행여나 샛길을 이용할 생각은 하지 마시길"
이오리 "이 이오리님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마코토 "내가 할 말이야!"
이오리 마코토 "으으..."
야요이 "이오리 짱? 이제 준비하자"
이오리 "...응 야요이, 이 경기 꼭 이기자"
야요이 "으음, 딱히 승부에 연연하지 않아도 괜찮을지도"
야요이 "이오리 짱이랑 같이 뛴다는게 즐거우니까"
이오리 "..."
유키호 "마코토 짱, 안풀리게 잘 묶어둬야겠네"
마코토 (...응...뭔가...?)
유키호 "자, 마코토 짱? 이제 묶을께?"
마코토 "아, 응"
유키호 "그럼, 잘 부탁해 마코토 짱"
타카네 "그럼, 출발선상에 서십시오"
P "카운트를 세어서 0이 되면 출발하는 걸로 할께"
P "...3"
야요이오리 "..."
P "...2"
유키마코 "..."
P "...1"
P "...0!"
P "...경기를 진행시켜놓고 이런 말 하기도 그렇지만"
P "역시 나같은 놈이랑 일일데이트하는게 좋은건 아니겠지?"
타카네 "..."
P "그냥 적당히 어울려주다가 빠져주는게 좋을려나"
타카네 "기이한"
P "어찌됐던, 이 공원에서 산책로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이 있을줄은"
타카네 "적어도 여기서라면 인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한눈에 보이니 말입니다"
타카네 "생각 이상으로 치열한 경합인것 같사옵니다"
야요이 (프로듀서와 이오리 짱과의...)
야요이 (그것도 좋긴 하지만-)
이오리 (...윽... 야요이, 의외로 빨라...!)
이오리 (하지만 큰소리 친게 있지... 야요이의 짐이 될 수는 없어!)
유키호 (마,마코토 짱이랑 어깨동무...)
유키호 (부...부끄러워요!!!)
마코토 (으왓, 갑자기 속도를 내고 있어?!)
마코토 (하지만 이정도라면... 내가 맞춰서 뛰면...!)
타카네 "호오... 유키호의 선전이 돋보이는군요"
P "확실히, 이오리는 그렇다쳐도 마코토와 야요이 사이에서도 지치는 기색이 없이..."
P "...응?"
P "저건 지친 기색이 없는 거라기 보다는..."
P "...물이랑 수건을 준비해줘 타카네"
타카네 "알겠사옵니다"
---
안풀리게 잘 묶어둬야겠네
음란마귀는 집에 두고 오셔도 좋습니다
야요이 "이오리 짱? 괜찮아?"
이오리 "..."
타카네 "이오리, 수고하셨습니다"
이오리 "...뭐야"
야요이 "이오리 짱..."
이오리 "그렇네, 패자한태는 얼굴 따위 보일 이유도 없다는거네"
타카네 "..."
야요이 "이오리 짱, 정말 고생했어"
이오리 "...윽... 무슨 얘길 하는거야..."
이오리 "나 때문에.. 나 때문에 졌는데... 야요이... 네가 그런 얘기를 하면..."
야요이 "으응, 애초에 나는 이오리 짱이랑 같이 시합을 하고 싶었는걸?"
야요이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어"
야요이 "그러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아줘 이오리 짱"
타카네 "그렇사옵니다, 이오리에게는 야요이라는 친구가 있지 않사옵니까"
이오리 "...흑..."
이오리 "...미안해 야요이... 타카네..."
야요이 "괜찮아 괜찮아"
타카네 (음,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타카네 (허나 저쪽은...)
유키호 "하악...하악..."
마코토 "정신차려 유키호!"
유키호 "마...마코토 짱..."
P "마코토! 유키호는?!"
마코토 "너무 격렬하게 움직여서 호흡곤란이 오는거 같아요!"
P "뭐? 그런... 어서 구급차를..."
마코토 "그래선 늦어요! 일단 응급처치를..."
유키호 "하아...하아..."
마코토 "윽... 이럴땐..."
마코토 "후읍"
유키호 "!"
P "...인공호흡?"
마코토 "후웁-"
유키호 "-"
마코토 "하아- 후읍"
유키호 "하아..."
마코토 "후웁-"
유키호 "..." 새근새근
P "...한숨 돌린건가"
마코토 "후우... 어떻게 되는줄 알았네요..."
P "...그나저나, 역시 마코토구나"
마코토 "네?"
P "운동을 열심히 하는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전문적인 방법까지 알고 있을줄은"
마코토 "아..."
마코토 "..."
마코토 "...떠올리게 하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
P "하하, 미안"
P "그래도 네 덕분에 크게 위험하지 않게 끝났어"
P "정말이지, 유키호도 너무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마코토 "자기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을태니까요"
마코토 "이번엔 조금 과하게 해버렸지만, 이런 점이 유키호의 성장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P "하하, 네 말대로네"
이오리 "...뭘 하나 싶었더니..."
야요이 "유키호 씨는 이제 괜찮은건가요?"
타카네 "진이 빠져서 잠든 것으로 보입니다만, 몸에 이상은 없어 보이는군요"
야요이 "다행이다..."
이오리 "...마코토"
마코토 "...이오리"
이오리 "...이번엔 졌지만, 다음엔 이렇게 지지 않을거야"
마코토 "..."
마코토 "얼마든지 덤벼보라고, 기다려 줄태니까"
이오리 "...흥"
---
인공호흡에 대한 묘사는 개판날림이옵니다, 양해를←
그러니 맘에 든다!
타카네 "후훗, 그만큼 각자의 성장이 돋보이는 시합이기도 했사옵니다"
P "...그러고 보니 저대로면 유키호, 결승전은 괜찮은건가?"
타카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승전 즈음이면 일어날 것이옵니다"
P "...뭐 네가 그렇다면야"
P "그럼 바로 다음 경기로 들어가도록 할께"
P "이번 경기는 홍코너 하루치하 팀과"
타카네 "청코너 아즈리츠 팀이로군요"
P "이번에도 소감을 말해줘야 하는건가?"
타카네 "부디"
P "그렇다면, 먼저 하루치하 팀부터"
P "뭐, 아까부터 같은 말만 하고 있는것 같지만, 하루카와 치하야도 어느정도 극성을 띈 아이들이지"
P "다만 그 모습은 마치, 모든 아이들에게 힘을 나눠주는 태양과, 그런 태양의 빛을 받아 더욱 밝게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달의 관계라고 해야 할까?"
P "치하야도 충분히 강하고 멋진 아이지만, 하루카의 밝음에 어느정도 보상을 받아 움직이는 느낌이야"
하루카 "아하하... 제가 그런..."
치하야 "아니, 어느정도 정확한 평가라고 할 수 있겠네, 역시 프로듀서, 저희들을 잘 보고 계시는군요"
하루카 "치하야 짱까지 그런 얘길 하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든다구..." ///
타카네 "그렇다면 아즈리츠 팀의 경우는?"
P "보모와 어린이"
아즈사 "어머.."
리츠코 "..."
P "참고로 리츠코가 어린이일 때도 있어"
리츠코 "?!"
아즈사 "어머어머..."
P "리츠코는 정말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그에 걸맞는 실력도 보유하고 있지만"
P "아주 가끔씩 멘탈이 무너질 때가 있거든"
P "그럴 때마다 아즈사 씨가 기막히게 캐치해서 보조해준단 말이지"
P "정말 그런걸 볼 때마다, 나는 따라할 수 없는 경지라는게 있구나 싶더라구"
리츠코 "...뭐...무슨 소리를 그렇게..." ///
아즈사 "아라아라~ 프로듀서 씨, 정말 칭찬이 능숙하시다니까요"
타카네 "과연 민완이라는 걸까요"
P "입에 발린 소리는 아니야"
P "그렇다면, 이번에도 소개가 끝났으니 바로 종목 선택을 해볼까"
+1~3 콤마 주사위 합계가 최저인 앵커
타카네 "...귀하? 종목을 말씀해주시지요"
P "...이건 폐기하는걸로"
타카네 "?"
타카네 "실례하겠사옵니다" 휙
P "으앗, 타카네! 그건!"
타카네 "파아트너와 기름종이 옮기기?"
하루카 "그다지 어려운 종목은 아닌거 같은데요?"
치하야 "음, 기름종이라면..."
치하야 "이걸 말하는건가?"
리츠코 "살짝 투명해서 반대편이 비쳐보이는 물건이지"
아즈사 "옛날 소학교때 글쓰기 같은걸 할때 쓰던 물건이네요~"
타카네 "...입으로"
일동 "..."
일동 "에에에?!?!"
P "...난 말했어, 폐기하는걸로 하자고"
타카네 "과연, 총 네개의 자리를 마련해서 각자 입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기름종이를 빨아들인 다음 그걸 파아트너에게 전달(입으로), 그리고 파아트너는 그걸 자기 자리에 내려놓는 걸로 하나의 카아운토를 하는거로군요"
타카네 "이해했사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하루카 "..." ///
치하야 "...노골적으로 설명하시니 더 강하게 와닿네요"
리츠코 "...지금 당장 코토리 씨를 더 밟고 와도 괜찮을까요"
아즈사 "...어머..."
P "더이상 밟을 데도 없을태니 깼을때 응징하도록 해"
하루카 "...하지만, 이대로 시합을 포기하면..."
치하야 "자동적으로 하기와라 양과 마코토가 최종우승을 하겠지"
리츠코 "...그렇게 되는건가"
아즈사 "하지만, 기름종이를 사이에 대고 하는거니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일동 "?!"
아즈사 "어차피 기름종이를 사이에 대고 하는거니 노카운트랍니다?"
리츠코 "...아즈사 씨, 또 무슨 얘기를..."
치하야 "과연, 그렇군요"
하루카 "...치하야 짱??"
치하야 "그 정도라면 괜찮을거 같아, 해보자 하루카"
하루카 "...치하야 짱???"
치하야 "그럼 저흰 미리 준비를 하도록 하지요"
"치하야 짱????"
리츠코 "..."
아즈사 "아라, 저 아이들은 이미 준비 완료인거 같은데요?"
리츠코 "...어쩔 수 없죠, 어른으로서의 관록을 보여주도록 할께요"
아즈사 "우후훗"
P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건가"
타카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사옵니까"
P "가끔 보면 너도 이해가 안가는걸"
+2 하루치하 팀의 경기내용
+3 아즈리츠 팀의 경기내용
너무 막나가거나, 경합 불가능한 내용일 시에는 임의적용으로 콤마가 높은 순으로 결정
---
어째서인지 초기의 취지는 온데간데 없고 메이저 커플이 꽁냥거리는 이야기가 엄청나게 잘 써지고 있는 건에 대해서
뭐 아무래도 괜찮은가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종이를 놓쳐버리지만 관성의 법칙으로 둘의 입술은 멈추지않는다.
치하야 "괜찮아, 기름종이가 사이에 있으니까"
하루카 "하지만 다 비쳐보이잖아..."
하루카 "게다가 입으로 빨아들인다는건..."
하루카 "그..."
하루카 "옮길때 입이..." ///
치하야 "괜찮아, 기름종이가 사이에 있으니까"
하루카 "..."
리츠코 "...어쩌다가 이런 일이..."
아즈사 "어머, 오랜만에 기분전환으로 재밌지 않았나요?"
리츠코 "...기분전환 두번만 하면 사무소가 뒤집어지겠어요"
아즈사 "후훗, 말은 그러시면서 웃고 계시는걸요"
리츠코 "핫... 그,그런게 아니에요!" ///
아즈사 "아라아라~"
P "...준비는 다 된거 같네"
타카네 "그럼 시합은 어떤 형태로 진행하실 것입니까?"
P "...5장의 기름종이를 가장 먼저 옮기는 팀이 승리"
P "넉넉하게 준비해놨으니 떨어뜨리더라도 다음 기름종이를 옮겨주면 돼"
타카네 "과연, 시간제한보다는 그쪽이 더 명확하겠지요"
P "번갈아가면서 하는거니까 어느 한쪽만 종이를 빨아올리려다 지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
P "...그나저나, 정말 이런걸 외부에 들켰다가는..."
타카네 "후훗,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것이옵니다"
타카네 "이래뵈도 누군가로부터의 시선에는 민감한 편이기에"
P "...최대한 잘 찾아서 파파라치라면 빠르게 처리해주길 바랄께"
타카네 "걱정마시길"
P "...3"
하루치하 "..."
P "...2"
아즈리츠 "..."
P "...1"
P "...0!"
샤샤샥
P "...그나저나 이것도 중계해줘야 하는거야?"
타카네 "대우주의 의지의 요청이옵니다"
P "...뭐야 그거"
P "하아... 어찌됐건"
P "경기는 시작됐고, 선공은 아즈사와 치하야"
타카네 "둘다 신속하게 종이를 빨아올려 파아트너에게 전달하는군요"
P "...아즈사 씨는 조금 불안한데"
리츠코 (아,아즈사 씨?!)
아즈사 (어머, 실수에요~)
P "자꾸 흘러 내릴 듯 말 듯한걸"
타카네 "그런 반면 치하야는 정말 거리낄 것 없이 다가가는군요"
하루카 (으왓?! 치하야 짱, 가까워!)
치하야 (이정도는 하지 않으면, 뒤쳐질거야)
P "좋아, 하루치하 팀이 일단 한개"
타카네 "아즈리츠 팀도 아슬아슬했지만 어떻게든 성공했군요"
P "하루카는 조금 소심하지만, 건실하게 진행하는걸"
타카네 "리츠코도 꽤 능숙한 태도이옵니다"
P "이번엔 거의 비슷했나"
타카네 "아무래도 리츠코의 능숙함에 치하야의 신속함이 상쇄되는 모양이로군요"
P "그럼 다시 치하야와 아즈사 씨의 차례인가"
P "...아즈사 씨, 또 떨어뜨릴 뻔했어"
타카네 "과연"
리츠코 (으윽, 아즈사 씨, 장난 치지 말아주세요!)
아즈사 (딱히 장난같은건 아닌데~)
P "그 와중에 무시무시한 속도의 입술박치기..."
타카네 "이빨이라도 부딪친게 아닌지 걱정되는군요"
하루카 (아,아파!)
치하야 (미,미안... 급하게 하다보니...)
P "이번엔 확실히 하루치하 팀이 앞서 나가는군"
타카네 "허나 아슬아슬한 듯 실패는 하지 않고 아즈리츠 팀도 따라가는군요"
P "이번엔, 하루카가 늦게 줬다곤 해도 앞서나간 거리가 있어서 꽤 거리를 벌렸네"
P "리츠코는 아직, 아즈사에게 종이를 전달하지 못했지만, 치하야는 마지막으로 하루카에게 전달하면 끝이군"
타카네 "과연, 여기까지인가요"
리츠코 (...이대로면 지는건가)
치하야 (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겠어!)
P "...하지만 꼭 마지막에 해프닝이..."
치하야의 입에 붙어있어야 했던 기름종이가,
그 격렬한 움직임을 이기지 못하고 팔랑
천천히 바닥을 향해 떨어져 내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움직임은 멈추는 일이 없이...
즈큥-
하루카 " "
치하야 " "
리츠코 (...)
아즈사 (아라...)
타카네 "...기이한"
P "...일어나지"
P "응, 뭐 그렇겠지"
하루카 " "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 "
P "..."
P "하루치하 팀의 경기 지속불가로, 아즈리츠 팀의 승ㄹ..."
하루카 "..."
하루카 "한장... 남았어..."
P "..."
치하야 "응? 아...응"
하루카 "..."
의식이 한순간 날아갈 뻔했지만 가까스로 추스리고, 되려 둘의 모습에 충격받은 아즈리츠 팀를 따돌리고 마지막 한장을 옮기는데 성공한 하루치하 팀
P "...승리는 하루치하 팀"
하루카 "..."
치하야 "..하루카? 괜찮아?"
타카네 "...이것이 집념의 힘이로군요"
아즈사 "어머어머..."
리츠코 "...그 상태에서 다시 움직이다니, 하루카 너도 여러모로 대단하네"
하루카 "..."
치하야 "...하루카?"
---
타카네 "한쪽은 정신적으로 한계까지 몰려가면서 도달한"
P "최종결승전이 눈앞이다만"
마코토 "정말 괜찮은거야 유키호?"
유키호 "...응, 이젠 조금 나아졌어..."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하...하하..."
P "...대체 무엇이 저 아이들을 저렇게 절실하게 만든거지"
타카네 (...죄가 깊으신 분이로군요)
P "어찌됐건, 결승전은 논스톱으로 바로 진행하게 될탠데"
P "두 팀 다 괜찮겠어?"
마코토 "저야 괜찮지만..."
유키호 "...할께요... 하게 해주세요..."
마코토 "...정말 괜찮겠어 유키호?"
마코토 "이번에도 무리해버리면 이번엔 화낼거야?"
유키호 "...응, 이번엔 그렇게까진 안할께"
마코토 "그렇다면 어쩔 순 없지만..."
치하야 "저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하루카가..."
하루카 "...응...이젠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하루카 "치하야 짱이라면..."
치하야 "?"
치하야 "자, 이제 결승전이야, 고지가 눈앞이야 하루카"
하루카 "핫?"
하루카 "...아...그랬었지..."
하루카 "...열심히 할께요"
P "...아무리 봐도 안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한명 있어"
타카네 "뭐, 차차 나아질 것이옵니다"
타카네 "그럼 최종결승전, 그 경기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겠사옵니다"
+1~5 결승전이니까 앵커를 길게길쭉하게
주사위의 값이 가운데 값인 앵커, 50일 시에는 특수 룰로 채택
---
이 오밤중에 경기 앵커가 5개씩이나 달릴 리가 없겠지, 그럼 작성자는 이스케이프!
가까운 수가 아니라 중간값이니까 70인 머스트 송즈구나
P "..."
P "아이돌 마스터 머스트 송즈, 말이겠지"
타카네 "그렇사옵니다"
P "...아직 발매도 안된 게임일탠데, 어떻게 구한거야?"
타카네 "회사에서 선행버어전이라면서 가져다주더군요"
P "..뭐, 그거야 그렇겠지만, 용케 아미마미들 손에 안들어가고 네가 들고 있었구나"
타카네 "이런 일도 있을거라 생각하여"
P "그래서 말인데, 이 게임의 특정곡을 먼저 클리어하는 팀이 이 시합의 최종승리 팀이 되는거야"
마코토 "댄스와 비슷한 요령이라면 좋겠는데요"
P "박자를 맞춘다는 점에선 비슷하지 않을까, 마코토는 감각이 있으니 적응만 하면 어렵진 않을지도 모르겠네"
P "마찬가지로 노래를 한다는 감각으로 접근해도, 치하야가 꽤 수월할 수도 있어"
치하야 "과연..."
P "일단, 바로 클리어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마코토와 치하야가 선발로 나서고, 안되겠다 싶으면 교대해가면서 진행하라고"
P "그럼 도전할 곡은..."
P "..키라메키라리? 거기다 오니보면...이라고?"
타카네 "호오? 그게 어떤..."
P "...대충 이런 곡이야"
https://youtu.be/2sM5uCT8_KU
타카네 "기이한"
일동 "..."
+3 하루치하팀의 경기내용
+4 마코유키팀의 경기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