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오전, 765프로의 아이돌 가나하 히비키는 사무소로 걸어가고 있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사무소로 가던 히비키, 지나가던 길에 무언가를 가득 담은 비닐봉지를 가져가던 야요이와 프로듀서를 발견하지만, 저 쪽에서 히비키를 흘끗 보자마자 당황하면서 달려가는 두 사람, 히비키는 저 두 사람이 왜 저러지, 하고 생각하며 그 둘을 부르려다가 문득, 오늘이 생일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히비키 '후후후.. 내라도 이 정도 눈치는 있다고! 본인 생일의 깜짝파티라도 준비하는 거일거야, 그렇다면 모르는 척 해준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걸어가고 있을 때, 갑자기 뒷통수에 강한 충격이 느껴졌다! 히비키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완전히 처음 보는 장소에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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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히비키가 떨어진 장소] - 콤마수로 결정 / +2의 콤마 10의 자리수로 동서축, +3의 콤마 1의 자리수로 남북축, 범위 0~9, 떨어진 장소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가 크게 바뀝니다.
+2~5 [히비키를 깨운 사람] - 자유앵커 / 본가 및 876을 제외한 아이돌(범위#신데+밀리+사이) 한 명, 콤마수가 중간인 사람 채택, 다만 제가 잘 모르는 아이돌일 경우 재앵커여부를 묻겠습니다. 이 아이돌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잠깐 다니다가 헤어질 수도 있고, 종료시까지 동료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탈 후 재합류라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세계에 차례로 13명의 영웅이 나타날지어다. 문명을 만든 두 명의 영웅, 문명을 발전시킬 10명의 영웅, 그리고 문명을 없엘 한 명의 영웅"
??? "구대륙의 4개의 권능, 신대륙의 8개의 권능, 섬대륙의 2개의 권능, 신의 하나의 권능, 마의 하나의 권능, 이 모든 권능의 끝맺음이 멀지 않았도다"
??? "...기만과 거짓이 널리 퍼질지어다, 허나 최후의 한 명이 그 모든 거짓됨을 정화하고 진실을 알릴지어다, 진실의 끝에 이 모든 것이 무가 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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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으으 어지러워..'
히비키 '머리가 아파..'
히비키 '으읏... 끄.. 으아아앗!?"
??? "아, 깨어났다! 저기, 괜찮으신건가요?"
히비키 "아읏, 괘, 괜찮다고.. 으으, 추워.. 여긴 어디야? 모르는 것이라고, 내는.. 그런데 너는 누구야?"
유리코 "제 이름은 유리코라고 해요. 여기저기를 모험하고 있답니다.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있어서 깜짝 놀랐다고요.."
히비키 "그거, 혹시 본인이야?"
유리코 "네.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히비키 "내는 가나하 히비키! 아이돌이라고!"
유리코 "가나하라, 저 멀리 섬대륙과 구대륙의 어딘가에서 비슷한 이름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뭐라고요?"
히비키 "아이돌! 혹시 TV에서 자신을 본 적 없어?"
유리코 "아이돌.. TV.. 설마, 아니, 그럴리가 없어!"
히비키 "유리코?"
유리코 "..혹시, '일본'이라던가 '도쿄', '라멘'.. 이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
히비키 "무슨 소리야? 자신, 머리 다치지 않았다고.. 확실히 도쿄는 일본에 있고, 라멘은 면을 넣어 고기육수를 사용해 끓인 음식이겠지."
유리코 "아닌건가..? 역시 그냥 섬대륙 출신으로 표류한 사람인가.."
히비키 "섬대륙? 일본을 말하는 거야?"
유리코 "아니에요, 섬대륙은.. 엣, 잠깐, 정말로? 혹시 어디 출신이신가요?"
히비키 "내는 오키나와 출신이라고-!"
유리코 "진짜에요오오!?!?!?"
히비키 "엣, 그게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이야? 그나저나 여긴 너무 춥다고.. 10월 초에 이 정도로 춥다니, 어떻게 된 거냐고.."
유리코 "그게, 잘 들으세요.. 여긴 도쿄가 아니에요.."
히비키 "그러면 홋카이도? 몰래카메라도 좋지만, 이렇게 갑자기 끌려오다니, 너무하다고.. ..몰래카메라는 원래 그런 거였나?"
유리코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여기는 다른 세계에요, 히비키 씨가 왔던 곳이랑은.."
히비키 "헤? 아무리 자신이라도 그런 바보같은 말에 속을 리가 없잖아."
유리코 "진짜에요! 그렇다면, 이렇게.."
유리코의 불빛내기! 전방의 시야가 약간 밝아졌지만 낮이므로 큰 효과는 없는 듯하다..
히비키 ""
유리코 "이제 이걸 보면 아시겠죠?"
히비키 "..아니, 그거 보나마나 무슨 장치같은 걸로 재현한 거겠지? 안 속는다고.."
유리코 "그렇다면, 에잇!"
유리코의 불꽃공! 언 바위에 1 대미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위력이 저하되었다! 바위 표면의 얼음이 약간 녹았다!
히비키 ""
유리코 "역시, '마법'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이었네요.. 혹시 아직도 못 믿겠어요? '신기루'나 '번개'도 써볼까요?"
히비키 "아, 알겠다고.. 자신, 여기가 판타지 세계라는 걸 믿겠다고.."
유리코 "판타지? 그러고보니 역사책에 보면 이전에 왔던 '용사'들도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네요.. '일본' 정도야 옛날이야기 들은 아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지만, '오키나와'나 '판타지'라는 단어까지 쓰는 걸로 보아 진짜 '용사'인가 보네요.. 하지만 어째서 1000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히비키 "그, 저기, 본인 추워 죽겠는데, 뭔가 걸칠 것은 없어?"
유리코 "아차, 일단 이거라도 두르고 계세요."
유리코는 히비키에게 '유리코의 숄'을 건넸다! 히비키는 '유리코의 숄'을 장착했다!
히비키 "고맙다고!"
유리코 "으음.. 당분간 저랑 같이 다니지 않으실래요?"
히비키 "그렇지만, 자신, 돈이라던가 별로 없고.."
유리코 "괜찮아요! 이래뵈도 돈은 상당히 많답니다? 한 명 정도 늘어난다고 해서 식비가 떨어질 걱정은 없어요! 만약 모자란다고 해도 저라면 돈 벌 방법은 많고.. 뭣보다 혼자 오는 바람에 외롭기도 하고.. 어차피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만 해도 그냥 걸어간다면 쉬지 않고 며칠은 걸린다고요?"
히비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고.. 자신, 잘 부탁할게.."
유리코 "저도 잘 부탁해요!"♬
가나하 히비키 의 스테이터스
완력 ? (무술 및 근력에 관계)
체력 ? (방어 및 스테미나에 관계)
정신 ? (마법의 위력 및 지식습득에 관계)
의지 ? (마력재생 및 전투의지 등에 관계)
가나하 히비키 의 스킬
뜨개질 Lv. 3 [정신+0.3] - 목도리, 양말, 스웨터 정도를 뜰 수 있다.
탁구 Lv. 3 [완력+0.3, 체력+0.6] - 프로선수에는 못미치지만 아마추어 선수급은 된다.
요리 Lv. 3 [완력+0.15, 체력+0.15, 정신+0.15] - 어지간한 요리는 만들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 한해서 추가 보정을 받기도 한다.
돌보기 Lv. 3(동물의 경우 +2, 인간의 경우 -1) [체력+0.45 의지+0.3] - 동물과 일반적인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일반인의 경우 피나게 노력해도 이 정도까지 닿는 일은 드물다. 다만 인간이 상대일 경우에는 그나이대의 여자아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돌 Lv. 4 [체력+0.8, 정신+0.4, 의지+0.6] - 톱..은 아니지만 수준급 아이돌.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만으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다.
가나하 히비키 의 소지품
일상복(장착), 머리묶개(장착), 옥목걸이와 귀걸이(장착), 운동화(장착), 유리코의 숄(장착), 8683엔과 야요이 사진이 든 지갑,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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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는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의 콤마 10의 자리수 - 완력수치
0: 병원행, 1: 머그컵 정돈 들 수 있다, 2: 한눈에 보기에도 약함. 3: 약간 완력이 모자라는 정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운동 좀 한 일반인, 6: 팔씨름으로 효도르한테 버틸 수 있다, 7: 순수 완력으로 경차정도는 들 수 있을지도? 여기까지 정상범주, 8: 코뿔소를 힘으로 밀어버린다. 9: 골렘이나 드래곤 따위도 완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인간?
+1의 콤마 1의 자리수 - 체력수치
0: 병원행, 1: 조금 걷다 지쳐서 주저앉는다, 2: 10초 동안 달리기 불가, 3: 허약하신 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아마추어 마라토너, 6: 12시간정도 자전거를 전력으로 몰아도 숨이 조금 찬 정도, 7: 이틀동안 물만 마시면서 몇시간에 한 번 잠깐 쉬는 것만으로 계속 뛸 수 있다.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방전따위 없음, 음식공급이 있는 한 졸려서 쓰러지기 전까지 행동가능, 9: 체력고갈이 뭔가요?
+1의 주사위 수
1~1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마이너스 스킬, 71~9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플러스 스킬, 91~10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엄청난 플러스 스킬, 단 완력 또는 체력 중 2 이하인 수치가 있을 경우 스킬 하나를 없에는 것으로 스탯이 3으로 상승, 엄청난 플러스 스킬의 경우 일반스킬이 된다. 완력과 체력 둘 다 스탯이 2이하일 경우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중 하나를 3으로, 엄청난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다 3으로 만들 수 있다.
+2의 콤마 10의 자리수 - 정신수치
0: 병원행, 1: 일상생활 불가능, 2: 진지한 의미로 바보, 3: 좀 맹하신 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6: 멘사회원, 7: 열심히 하면 필즈상이나 노벨상을 탈 가능성도 상당히 된다,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너무 똑똑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9: [데이터 말소]
+2의 콤마 1의 자리수 - 의지수치
0: 병원행, 1: 아무리 봐도 멀쩡한 사람은 아니다, 2: 쿠크다스보다 약한 멘탈, 3: 의지력이 부족해!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약간 의지력이 높다. 영화 조연급, 6: 고문해도 불지 않는다, 7: 바로 앞에서 친한 사람이 죽어도 냉정,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명경지수의 극한, 9: 지나치게 의지력이 높아서 오히려 멘탈이 깨진 것처럼 보인다.
+2의 주사위 수
1~1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마이너스 스킬, 71~9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플러스 스킬, 91~10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엄청난 플러스 스킬, 단 정신 또는 의지 중 2 이하인 수치가 있을 경우 스킬 하나를 없에는 것으로 스탯이 3으로 상승, 엄청난 플러스 스킬의 경우 일반스킬이 된다. 정신과 의지 둘 다 스탯이 2이하일 경우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중 하나를 3으로, 엄청난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다 3으로 만들 수 있다.
+4 히비키의 소지품, 1개 한정,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물품
+6 히비키의 소지품, 1개 한정,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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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로 스탯 재판정할 때의 스탯 기준은 스킬로 추가되는 스탯을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1의 콤마수치가 72이고 주사위가 91일 경우 히비키의 완력스탯은 2(콤마수 스탯)+2.00(탁구lv3 +0.6, 요리lv3. +0.15, 돌보기lv3. +0.45, 아이돌lv4. +0.8)=4가 되지만 콤마수 스탯이 3보다 작으므로 주사위로 얻은 '엄청난 플러스 스킬'은 일반적인 '플러스 스킬'로 너프당하고 대신 완력스탯이 3(주사위 보정스탯)+2.00=5로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최종스탯은 원스탯+스킬추가분에서 소수점을 땐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2.4>>2, 3.9>>3 이런식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스킬은 Lv.6이 만렙이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스킬의 레벨과 스킬로 올라가는 스탯 보너스는 정비례합니다.
완력 [5+0.45]=5 (무술 및 근력에 관계) - 운동 좀 한 일반인
체력 [4+2]=6 (방어 및 스테미나에 관계) - 12시간정도 자전거를 몰아도 숨이 좀 찬 정도
정신 [8+0.85]=8 (마법의 위력 및 지식습득에 관계) - 너무 똑똑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
의지 [1+0.9]=1 (마력재생 및 전투의지 등에 관계) - 아무리 봐도 멀쩡한 사람은 아니다
가나하 히비키 의 스킬
뜨개질 Lv. 3 [정신+0.3] - 목도리, 양말, 스웨터 정도를 뜰 수 있다.
탁구 Lv. 3 [완력+0.3, 체력+0.6] - 프로선수에는 못미치지만 아마추어 선수급은 된다.
요리 Lv. 3 [완력+0.15, 체력+0.15, 정신+0.15] - 어지간한 요리는 만들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 한해서 추가 보정을 받기도 한다.
돌보기 Lv. 3(동물의 경우 +2, 인간의 경우 -1) [체력+0.45 의지+0.3] - 동물과 일반적인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일반인의 경우 피나게 노력해도 이 정도까지 닿는 일은 드물다. 다만 인간이 상대일 경우에는 그나이대의 여자아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돌 Lv. 4 [체력+0.8, 정신+0.4, 의지+0.6] - 톱..은 아니지만 수준급 아이돌.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만으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다.
가나하 히비키 의 소지품
일상복(장착), 머리묶개(장착), 옥목걸이와 귀걸이(장착), 운동화(장착), 유리코의 숄(장착), 8683엔과 야요이 사진이 든 지갑, 해바라기씨, 시현류 목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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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정신수치와 의지수치.. 디시트님 너무해요! 그나저나 스킬 하나 정돈 얻어걸릴 줄 알았는데 없네요.. 전개하면서 정신 너프 스킬이나 의지 버프 스킬쪽이 잘 걸리도록 어찌어찌 조절해봐야 할지도.. 끙, 스탯 자체는 일단 안 변하지만 어느정도 대비책은 생각해뒀습니다.
히비키 "그렇지만, 자신, 여기서는 유리코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고.. 솔직히 말해서 이제 어째야 할 지 모르겠다고.."
유리코 "무슨 신탁 같은 건 없었나요?"
히비키 "그런 건 없었다고.."
히비키 '신탁? 그렇다면 내보다 전에 온 사람들은 그런 걸 받았다는 이야기인가? 잠깐, 신탁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히비키 "보통 어떤 내용이야? 본인도 궁금하다고.."
유리코 "대체로 뭔가랑 싸우라던가, 어디를 개척하라던가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마족을 대륙에서 쫓아내라던가, 그런 예도 있었던 것 같고, 그렇지만 전부 소문이고 본인들은 그런 걸 이야기해주지 않는데다 발설할 사람들을 몰래 '처리'한다는 소문도 있어요.. 뭐, 그래도 알 사람들은 대충 추측하고 있지만요.."
히비키 "마족?"
유리코 "아, 이야기를 안 했었나요? 우리 세계의 북쪽 끝대륙에 사는 악마..라고들 하지만 옛날 옛적에 다른 대륙에서 큰 전쟁을 치루고 패배한 끝에 북녘 끝대륙으로 쫓겨나 밖으로 못 나온지가 수백년, 한 때는 거의 잊혀졌다가 최근에는 이 근처 부족들 위주로 소규모의 교류가 있다는 모양이에요.. 그렇다고는 해도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를 건너는 것은 어렵고, 저도 이 쪽에 온지 몇 주쯤 되었지만 아직 못만났네요.."
히비키 "이 쪽이라면, 여기는 그 대륙 근처야?"
유리코 "네. 이곳은 '옛대륙'의 북쪽 끝에 붙어있는 섬들 중 한 곳이에요. 저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이고 거기를 건너면 북쪽 끝대륙이랍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제 개인의 힘으로 북쪽 끝대륙까지 가는 건 무리지만.. 왠만큼 큰 배가 있더라도 얼음에 부딫히면 그대로 침몰하는 일이 부지기수니까요. 게다가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는 해류도 거세고 폭풍이 부는 일도 잦아서 별다른 대응책 없이 그곳에 간다는 건 자살이나 마찬가지네요."
히비키 '그렇다면 여기는 지구로 치자면 극지방 근처인 것 같다고.. 하지만 마족들은 극대륙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음식 같은 건 필요없는 건가?'
유리코 "저는 근처의 부족들을 몇 군데 더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한 곳만 더 가고 그대로 제 집으로 히비키 씨와 같이 돌아가야겠네요, 더 있어봤자 마족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히비키 "..설마 내 때문에?"
유리코 "마지막 말은 못 들으셨나요, 여기서 더 버텨도 마족들은 나타날 낌새도 안 보이고, 지금까지 만난 부족들도 마족을 만나본 자들은 극히 일부, 그마저도 대부분은 표류해서 떠내려오거나 한 사람들이네요.. 아무튼 히비키 씨의 탓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그보다 팔 떨어지겠어요!"
히비키 "미, 미안하다고.."
유리코 "어째서 버려진 강아지같은 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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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의 숫자 중 하나를 고르고 주사위를 던져주세요! 주사위수로 유리코의 고향의 위치가 결정됩니다(10의 자리 동서축, 1의 자리 남북축, 단, 남북축에 9 또는 0이 나오거나 주사위 눈이 71일 경우 유리코는 '고향없음'이 됩니다), 콤마가 35 이하일 경우 유리코가 자신의 스탯을 히비키한테 공개합니다. 콤마가 75이상일 경우 유리코가 자신의 스킬을 히비키한테 공개합니다.
>> (0, 53, 137, 550, 560, 563, 1390, 1395, 1401, 1822, 1827)
+2 남동쪽과 남서쪽 중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콤마가 3 이하일 경우 ???
+3 부족의 족장(1명)과 부족명, +4,+5 부족 구성원(각각 2명까지), [범위: 본가, 876, 961을 제외한 765, 346, 315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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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멘탈이 덜 깨진 것같은 히비키..라기보단 바로 앞까지 전개해놓은 게 있어서 바로 연두부멘탈 타임으로 들어가기는 무리ㅠ 아마 두세번 정도 적고나서 연두부가 될 듯합니다.
아맞다, 중요한 것 둘을 빼먹었네요.
+1,은 부족명을 결정하시고 +1과 +2는 다음 글자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중복X). +1은 옛대륙 북동부를 지배하는 제국을 결정합니다. +2는 옛대륙 북서부을 지배하는 국가를 결정합니다. 또한, +2는 북서부를 지배하는 국가의 정치체제를 결정해주세요.
+1 >> 부족명?
+1, +2 >> (기, 나, 마, 사, 시, 우, 죠, 카, 쿠, 키)
+2 >> 정치체제?
3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비키 '후후후.. 내라도 이 정도 눈치는 있다고! 본인 생일의 깜짝파티라도 준비하는 거일거야, 그렇다면 모르는 척 해준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걸어가고 있을 때, 갑자기 뒷통수에 강한 충격이 느껴졌다! 히비키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완전히 처음 보는 장소에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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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히비키가 떨어진 장소] - 콤마수로 결정 / +2의 콤마 10의 자리수로 동서축, +3의 콤마 1의 자리수로 남북축, 범위 0~9, 떨어진 장소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가 크게 바뀝니다.
+2~5 [히비키를 깨운 사람] - 자유앵커 / 본가 및 876을 제외한 아이돌(범위#신데+밀리+사이) 한 명, 콤마수가 중간인 사람 채택, 다만 제가 잘 모르는 아이돌일 경우 재앵커여부를 묻겠습니다. 이 아이돌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잠깐 다니다가 헤어질 수도 있고, 종료시까지 동료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탈 후 재합류라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동료: 나나오 유리코
어라, 분명 동료앵커는 3명이었을텐데.. 평균에 콤마가 가장 가까운 유리코가 동료가 됩니다!
그리고 히비키의 1인칭(自分)은 경우에 따라 내, 자신, 본인을 섞어쓰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하게 대응되는 1인칭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가까운 저 세개 중 고민하다 그냥 셋 다 상황맞춰 쓰기로 했습니다. 오후 또는 저녁에 뒷내용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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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 차례로 13명의 영웅이 나타날지어다. 문명을 만든 두 명의 영웅, 문명을 발전시킬 10명의 영웅, 그리고 문명을 없엘 한 명의 영웅"
??? "구대륙의 4개의 권능, 신대륙의 8개의 권능, 섬대륙의 2개의 권능, 신의 하나의 권능, 마의 하나의 권능, 이 모든 권능의 끝맺음이 멀지 않았도다"
??? "...기만과 거짓이 널리 퍼질지어다, 허나 최후의 한 명이 그 모든 거짓됨을 정화하고 진실을 알릴지어다, 진실의 끝에 이 모든 것이 무가 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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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으으 어지러워..'
히비키 '머리가 아파..'
히비키 '으읏... 끄.. 으아아앗!?"
??? "아, 깨어났다! 저기, 괜찮으신건가요?"
히비키 "아읏, 괘, 괜찮다고.. 으으, 추워.. 여긴 어디야? 모르는 것이라고, 내는.. 그런데 너는 누구야?"
유리코 "제 이름은 유리코라고 해요. 여기저기를 모험하고 있답니다.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있어서 깜짝 놀랐다고요.."
히비키 "그거, 혹시 본인이야?"
유리코 "네.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히비키 "내는 가나하 히비키! 아이돌이라고!"
유리코 "가나하라, 저 멀리 섬대륙과 구대륙의 어딘가에서 비슷한 이름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뭐라고요?"
히비키 "아이돌! 혹시 TV에서 자신을 본 적 없어?"
유리코 "아이돌.. TV.. 설마, 아니, 그럴리가 없어!"
히비키 "유리코?"
유리코 "..혹시, '일본'이라던가 '도쿄', '라멘'.. 이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
히비키 "무슨 소리야? 자신, 머리 다치지 않았다고.. 확실히 도쿄는 일본에 있고, 라멘은 면을 넣어 고기육수를 사용해 끓인 음식이겠지."
유리코 "아닌건가..? 역시 그냥 섬대륙 출신으로 표류한 사람인가.."
히비키 "섬대륙? 일본을 말하는 거야?"
유리코 "아니에요, 섬대륙은.. 엣, 잠깐, 정말로? 혹시 어디 출신이신가요?"
히비키 "내는 오키나와 출신이라고-!"
유리코 "진짜에요오오!?!?!?"
히비키 "엣, 그게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이야? 그나저나 여긴 너무 춥다고.. 10월 초에 이 정도로 춥다니, 어떻게 된 거냐고.."
유리코 "그게, 잘 들으세요.. 여긴 도쿄가 아니에요.."
히비키 "그러면 홋카이도? 몰래카메라도 좋지만, 이렇게 갑자기 끌려오다니, 너무하다고.. ..몰래카메라는 원래 그런 거였나?"
유리코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여기는 다른 세계에요, 히비키 씨가 왔던 곳이랑은.."
히비키 "헤? 아무리 자신이라도 그런 바보같은 말에 속을 리가 없잖아."
유리코 "진짜에요! 그렇다면, 이렇게.."
유리코의 불빛내기! 전방의 시야가 약간 밝아졌지만 낮이므로 큰 효과는 없는 듯하다..
히비키 ""
유리코 "이제 이걸 보면 아시겠죠?"
히비키 "..아니, 그거 보나마나 무슨 장치같은 걸로 재현한 거겠지? 안 속는다고.."
유리코 "그렇다면, 에잇!"
유리코의 불꽃공! 언 바위에 1 대미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위력이 저하되었다! 바위 표면의 얼음이 약간 녹았다!
히비키 ""
유리코 "역시, '마법'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이었네요.. 혹시 아직도 못 믿겠어요? '신기루'나 '번개'도 써볼까요?"
히비키 "아, 알겠다고.. 자신, 여기가 판타지 세계라는 걸 믿겠다고.."
유리코 "판타지? 그러고보니 역사책에 보면 이전에 왔던 '용사'들도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네요.. '일본' 정도야 옛날이야기 들은 아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지만, '오키나와'나 '판타지'라는 단어까지 쓰는 걸로 보아 진짜 '용사'인가 보네요.. 하지만 어째서 1000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히비키 "그, 저기, 본인 추워 죽겠는데, 뭔가 걸칠 것은 없어?"
유리코 "아차, 일단 이거라도 두르고 계세요."
유리코는 히비키에게 '유리코의 숄'을 건넸다! 히비키는 '유리코의 숄'을 장착했다!
히비키 "고맙다고!"
유리코 "으음.. 당분간 저랑 같이 다니지 않으실래요?"
히비키 "그렇지만, 자신, 돈이라던가 별로 없고.."
유리코 "괜찮아요! 이래뵈도 돈은 상당히 많답니다? 한 명 정도 늘어난다고 해서 식비가 떨어질 걱정은 없어요! 만약 모자란다고 해도 저라면 돈 벌 방법은 많고.. 뭣보다 혼자 오는 바람에 외롭기도 하고.. 어차피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만 해도 그냥 걸어간다면 쉬지 않고 며칠은 걸린다고요?"
히비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고.. 자신, 잘 부탁할게.."
유리코 "저도 잘 부탁해요!"♬
가나하 히비키 의 스테이터스
완력 ? (무술 및 근력에 관계)
체력 ? (방어 및 스테미나에 관계)
정신 ? (마법의 위력 및 지식습득에 관계)
의지 ? (마력재생 및 전투의지 등에 관계)
가나하 히비키 의 스킬
뜨개질 Lv. 3 [정신+0.3] - 목도리, 양말, 스웨터 정도를 뜰 수 있다.
탁구 Lv. 3 [완력+0.3, 체력+0.6] - 프로선수에는 못미치지만 아마추어 선수급은 된다.
요리 Lv. 3 [완력+0.15, 체력+0.15, 정신+0.15] - 어지간한 요리는 만들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 한해서 추가 보정을 받기도 한다.
돌보기 Lv. 3(동물의 경우 +2, 인간의 경우 -1) [체력+0.45 의지+0.3] - 동물과 일반적인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일반인의 경우 피나게 노력해도 이 정도까지 닿는 일은 드물다. 다만 인간이 상대일 경우에는 그나이대의 여자아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돌 Lv. 4 [체력+0.8, 정신+0.4, 의지+0.6] - 톱..은 아니지만 수준급 아이돌.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만으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다.
가나하 히비키 의 소지품
일상복(장착), 머리묶개(장착), 옥목걸이와 귀걸이(장착), 운동화(장착), 유리코의 숄(장착), 8683엔과 야요이 사진이 든 지갑,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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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는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의 콤마 10의 자리수 - 완력수치
0: 병원행, 1: 머그컵 정돈 들 수 있다, 2: 한눈에 보기에도 약함. 3: 약간 완력이 모자라는 정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운동 좀 한 일반인, 6: 팔씨름으로 효도르한테 버틸 수 있다, 7: 순수 완력으로 경차정도는 들 수 있을지도? 여기까지 정상범주, 8: 코뿔소를 힘으로 밀어버린다. 9: 골렘이나 드래곤 따위도 완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인간?
+1의 콤마 1의 자리수 - 체력수치
0: 병원행, 1: 조금 걷다 지쳐서 주저앉는다, 2: 10초 동안 달리기 불가, 3: 허약하신 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아마추어 마라토너, 6: 12시간정도 자전거를 전력으로 몰아도 숨이 조금 찬 정도, 7: 이틀동안 물만 마시면서 몇시간에 한 번 잠깐 쉬는 것만으로 계속 뛸 수 있다.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방전따위 없음, 음식공급이 있는 한 졸려서 쓰러지기 전까지 행동가능, 9: 체력고갈이 뭔가요?
+1의 주사위 수
1~1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마이너스 스킬, 71~9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플러스 스킬, 91~100일 경우 완력/체력관련 엄청난 플러스 스킬, 단 완력 또는 체력 중 2 이하인 수치가 있을 경우 스킬 하나를 없에는 것으로 스탯이 3으로 상승, 엄청난 플러스 스킬의 경우 일반스킬이 된다. 완력과 체력 둘 다 스탯이 2이하일 경우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중 하나를 3으로, 엄청난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다 3으로 만들 수 있다.
+2의 콤마 10의 자리수 - 정신수치
0: 병원행, 1: 일상생활 불가능, 2: 진지한 의미로 바보, 3: 좀 맹하신 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6: 멘사회원, 7: 열심히 하면 필즈상이나 노벨상을 탈 가능성도 상당히 된다,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너무 똑똑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9: [데이터 말소]
+2의 콤마 1의 자리수 - 의지수치
0: 병원행, 1: 아무리 봐도 멀쩡한 사람은 아니다, 2: 쿠크다스보다 약한 멘탈, 3: 의지력이 부족해!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4: 일반인, 5: 약간 의지력이 높다. 영화 조연급, 6: 고문해도 불지 않는다, 7: 바로 앞에서 친한 사람이 죽어도 냉정, 여기까지 정상범주, 8: 명경지수의 극한, 9: 지나치게 의지력이 높아서 오히려 멘탈이 깨진 것처럼 보인다.
+2의 주사위 수
1~1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마이너스 스킬, 71~9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플러스 스킬, 91~100일 경우 정신/의지관련 엄청난 플러스 스킬, 단 정신 또는 의지 중 2 이하인 수치가 있을 경우 스킬 하나를 없에는 것으로 스탯이 3으로 상승, 엄청난 플러스 스킬의 경우 일반스킬이 된다. 정신과 의지 둘 다 스탯이 2이하일 경우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중 하나를 3으로, 엄청난 플러스 스킬을 없에는 것으로 둘 다 3으로 만들 수 있다.
+4 히비키의 소지품, 1개 한정,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물품
+6 히비키의 소지품, 1개 한정,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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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로 스탯 재판정할 때의 스탯 기준은 스킬로 추가되는 스탯을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1의 콤마수치가 72이고 주사위가 91일 경우 히비키의 완력스탯은 2(콤마수 스탯)+2.00(탁구lv3 +0.6, 요리lv3. +0.15, 돌보기lv3. +0.45, 아이돌lv4. +0.8)=4가 되지만 콤마수 스탯이 3보다 작으므로 주사위로 얻은 '엄청난 플러스 스킬'은 일반적인 '플러스 스킬'로 너프당하고 대신 완력스탯이 3(주사위 보정스탯)+2.00=5로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최종스탯은 원스탯+스킬추가분에서 소수점을 땐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2.4>>2, 3.9>>3 이런식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스킬은 Lv.6이 만렙이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스킬의 레벨과 스킬로 올라가는 스탯 보너스는 정비례합니다.
야요이 사진은 어째서(...)
완력 [5+0.45]=5 (무술 및 근력에 관계) - 운동 좀 한 일반인
체력 [4+2]=6 (방어 및 스테미나에 관계) - 12시간정도 자전거를 몰아도 숨이 좀 찬 정도
정신 [8+0.85]=8 (마법의 위력 및 지식습득에 관계) - 너무 똑똑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
의지 [1+0.9]=1 (마력재생 및 전투의지 등에 관계) - 아무리 봐도 멀쩡한 사람은 아니다
가나하 히비키 의 스킬
뜨개질 Lv. 3 [정신+0.3] - 목도리, 양말, 스웨터 정도를 뜰 수 있다.
탁구 Lv. 3 [완력+0.3, 체력+0.6] - 프로선수에는 못미치지만 아마추어 선수급은 된다.
요리 Lv. 3 [완력+0.15, 체력+0.15, 정신+0.15] - 어지간한 요리는 만들 수 있다. 잘 하는 분야에 한해서 추가 보정을 받기도 한다.
돌보기 Lv. 3(동물의 경우 +2, 인간의 경우 -1) [체력+0.45 의지+0.3] - 동물과 일반적인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일반인의 경우 피나게 노력해도 이 정도까지 닿는 일은 드물다. 다만 인간이 상대일 경우에는 그나이대의 여자아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돌 Lv. 4 [체력+0.8, 정신+0.4, 의지+0.6] - 톱..은 아니지만 수준급 아이돌.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만으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다.
가나하 히비키 의 소지품
일상복(장착), 머리묶개(장착), 옥목걸이와 귀걸이(장착), 운동화(장착), 유리코의 숄(장착), 8683엔과 야요이 사진이 든 지갑, 해바라기씨, 시현류 목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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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정신수치와 의지수치.. 디시트님 너무해요! 그나저나 스킬 하나 정돈 얻어걸릴 줄 알았는데 없네요.. 전개하면서 정신 너프 스킬이나 의지 버프 스킬쪽이 잘 걸리도록 어찌어찌 조절해봐야 할지도.. 끙, 스탯 자체는 일단 안 변하지만 어느정도 대비책은 생각해뒀습니다.
유리코 "..."
히비키 "..."
유리코 "..저기.. 아까부터 뭔가요?"
히비키 "뭐가?"
유리코 "그, 제 팔을 너무 꽉 잡고 계시는 것 같아서.."
히비키 "그, 그래? 미안하다고.."
유리코 "아, 아파요! 미안하다면서 어째서 더 꽉 잡는 건데요!"
히비키 "그렇지만, 자신, 여기서는 유리코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고.. 솔직히 말해서 이제 어째야 할 지 모르겠다고.."
유리코 "무슨 신탁 같은 건 없었나요?"
히비키 "그런 건 없었다고.."
히비키 '신탁? 그렇다면 내보다 전에 온 사람들은 그런 걸 받았다는 이야기인가? 잠깐, 신탁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히비키 "보통 어떤 내용이야? 본인도 궁금하다고.."
유리코 "대체로 뭔가랑 싸우라던가, 어디를 개척하라던가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마족을 대륙에서 쫓아내라던가, 그런 예도 있었던 것 같고, 그렇지만 전부 소문이고 본인들은 그런 걸 이야기해주지 않는데다 발설할 사람들을 몰래 '처리'한다는 소문도 있어요.. 뭐, 그래도 알 사람들은 대충 추측하고 있지만요.."
히비키 "마족?"
유리코 "아, 이야기를 안 했었나요? 우리 세계의 북쪽 끝대륙에 사는 악마..라고들 하지만 옛날 옛적에 다른 대륙에서 큰 전쟁을 치루고 패배한 끝에 북녘 끝대륙으로 쫓겨나 밖으로 못 나온지가 수백년, 한 때는 거의 잊혀졌다가 최근에는 이 근처 부족들 위주로 소규모의 교류가 있다는 모양이에요.. 그렇다고는 해도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를 건너는 것은 어렵고, 저도 이 쪽에 온지 몇 주쯤 되었지만 아직 못만났네요.."
히비키 "이 쪽이라면, 여기는 그 대륙 근처야?"
유리코 "네. 이곳은 '옛대륙'의 북쪽 끝에 붙어있는 섬들 중 한 곳이에요. 저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이고 거기를 건너면 북쪽 끝대륙이랍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제 개인의 힘으로 북쪽 끝대륙까지 가는 건 무리지만.. 왠만큼 큰 배가 있더라도 얼음에 부딫히면 그대로 침몰하는 일이 부지기수니까요. 게다가 흐르는 얼음덩이의 바다는 해류도 거세고 폭풍이 부는 일도 잦아서 별다른 대응책 없이 그곳에 간다는 건 자살이나 마찬가지네요."
히비키 '그렇다면 여기는 지구로 치자면 극지방 근처인 것 같다고.. 하지만 마족들은 극대륙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음식 같은 건 필요없는 건가?'
유리코 "저는 근처의 부족들을 몇 군데 더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한 곳만 더 가고 그대로 제 집으로 히비키 씨와 같이 돌아가야겠네요, 더 있어봤자 마족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히비키 "..설마 내 때문에?"
유리코 "마지막 말은 못 들으셨나요, 여기서 더 버텨도 마족들은 나타날 낌새도 안 보이고, 지금까지 만난 부족들도 마족을 만나본 자들은 극히 일부, 그마저도 대부분은 표류해서 떠내려오거나 한 사람들이네요.. 아무튼 히비키 씨의 탓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그보다 팔 떨어지겠어요!"
히비키 "미, 미안하다고.."
유리코 "어째서 버려진 강아지같은 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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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의 숫자 중 하나를 고르고 주사위를 던져주세요! 주사위수로 유리코의 고향의 위치가 결정됩니다(10의 자리 동서축, 1의 자리 남북축, 단, 남북축에 9 또는 0이 나오거나 주사위 눈이 71일 경우 유리코는 '고향없음'이 됩니다), 콤마가 35 이하일 경우 유리코가 자신의 스탯을 히비키한테 공개합니다. 콤마가 75이상일 경우 유리코가 자신의 스킬을 히비키한테 공개합니다.
>> (0, 53, 137, 550, 560, 563, 1390, 1395, 1401, 1822, 1827)
+2 남동쪽과 남서쪽 중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콤마가 3 이하일 경우 ???
+3 부족의 족장(1명)과 부족명, +4,+5 부족 구성원(각각 2명까지), [범위: 본가, 876, 961을 제외한 765, 346, 315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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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멘탈이 덜 깨진 것같은 히비키..라기보단 바로 앞까지 전개해놓은 게 있어서 바로 연두부멘탈 타임으로 들어가기는 무리ㅠ 아마 두세번 정도 적고나서 연두부가 될 듯합니다.
숫자는 깔끔한 0으로
남동/
와산본
(....?)
올바른 계산대로라면 현재 위치의 약간 남서쪽이지만.. 끙, 이제와서 바꿀 수도 없으니 그냥 가겠습니다ㅠ, 어차피 그리 멀리 떨어진 게 아니고, 딱히 다른나라거나 한 것도 아니라 진행이 크게 차이나진 않을테니..
이 덧글은 노카운트!
+1 의 콤마 - 부족의 현재 상태(+1이 없을 경우 이 콤마로 판정)
0: 생존자 없음, 성불하지 못하고 남아있다.
1~30: 대위기! 짝수일 경우 마족의 위협, 홀수일 경우 근처 나라의 위협
31~60: 불안하지만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다.
61~ 99: 부족은 평온하다, 외부에서 손님이 왔으므로 축제!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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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히비키 "정말인거지? 자신, 너무 불안하다고.."
유리코 "아까전에는 부족에 도착하면 산채로 먹힐까봐 불안하다고 하셨으면서,,"
히비키 "그렇지만, 식인종일지도 모른다고!"
유리코 "그, 러, 니, 까! 여긴 그런 야만인들이 사는 동네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설령 진짜 식인종이 나온다고 해도 저라면 도망칠 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히비키 "그건 내는 버린다는 거야? 그러지 말라구.."울먹
유리코 "하, 하아.. 안 버릴거니까 그만둬주세요, 정말! 이래뵈도 저도 제 고향에서는 한 끗발 날리는 마법사였는데.."
나나오 유리코 (총합스탯만 표시됩니다. 즉 원스탯은 안알랴줌)
완력 3 - 약간 완력이 모자라는 정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체력 3 - 허약하신 분, 여기서부터 정상범주
정신 6 - 멘사회원
의지 4 - 일반인
유리코 "여기로 나와서 지류를 따라 쭉 가다가 저 쪽의 해협을 건너가면 구대륙 본토에요."
히비키 "엣? 배는 어디에 있어?"
유리코 "그건.. 히얍!"
유리코의 불러옮! 유리코는 동력 카누를 불러왔다!
유리코 "저 혼자 타려고 사기는 했지만 원래는 네 사람정도까진 무리 없이 태울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동력 또한 미리 충전해둔 마력으로 움직이고 조종은 제가 할 테니 히비키 씨는 가만히 앉아계세요."
히비키 "부, 불안하다고.."
유리코 "그러면 두고 갈까요?"
히비키 "..!! 그런 건 싫다고! 자신, 혼자는 무리라고.."
유리코 "정말, 그냥 해본 소리니까 빨리 타기나 하세요."
히비키 "아, 알겠다고, 우우.."
유리코 '..이 분, 정말로 예언에 나오는 용사일까? 그보다 본성격이 이런 것같지는 않은데, 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그냥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혼자서 잘 모르는 곳에 갑자기 떨어진다면 나라도 불안하겠지만..'
유리코 "다 왔어요, 이제 저 산만 넘으면 목적지 도착이에요!"
히비키 ""
유리코 "어라, 히비키 씨, 왜 그러시나요?"
히비키 "너무 멀다고.."
유리코 "혹시 다리가 아프신 건가요? 방금전까지 배에 앉아계셨을 텐데.."
히비키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역시 이렇게까지 안 나오면 불안하다고 해야하나.."
유리코 "에? 하지만 아직 하루도 안 지났는걸요.."
히비키 "엣"
유리코 "엣"
히비키 "저기, 몇 시간정도 더 가야해? 자신, 처음엔 출발하고 길어야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줄 알았다고.."
유리코 "그게.. 지금부터 4시간이요.."
히비키 "엣"
유리코 "아, 아하하.. 히비키 씨라면 3일정도 걷는 정도는 익숙하실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히비키 "당연하다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3일정도 마을도 없이 혼자 걷는 건 조난당했을때나 하는 짓이라고! 일반인이라면 혼자서 하루 걸을 일도 거의 없다고.."
유리코 "에엣!? 그렇지만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면 숲 같은 게 있지 않나요!?"
히비키 "몇 시간이고 계속 집들이.. 내 고향이라면 섬이라서 비행기나 배를 타고 상당히 가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3일씩 걸리진 않는다고.."
유리코 "그런, 그러고보니 예언에도 그런 말이 적혀있었던 것 같았네요.. 좋아요, 최대한 빨리 가도록 하죠. 여기서 너무 시간 끌었다간 어두워질 것같고."
히비키 "알겠다고.. 그렇지만 역시 불안한데.."
유리코 "정말! 걱정 마세요! 히비키 씨는 제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드릴 테니까!"
히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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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히비키 스킬에 의존증-얀데레가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그건 그렇고, 레이카가 누군지 모르겠고 그나마 대사집이라도 보려 해도 대사집을 아컴위키에서도, 나무위키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아쉽지만 재앵커 부탁합니다. 재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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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에 그림 하나만 되는군요.. 끙
덧붙여서 유리코 고향은 바다 한가운데.. 가 아니라 구대륙 남동부네요.
+1,은 부족명을 결정하시고 +1과 +2는 다음 글자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중복X). +1은 옛대륙 북동부를 지배하는 제국을 결정합니다. +2는 옛대륙 북서부을 지배하는 국가를 결정합니다. 또한, +2는 북서부를 지배하는 국가의 정치체제를 결정해주세요.
+1 >> 부족명?
+1, +2 >> (기, 나, 마, 사, 시, 우, 죠, 카, 쿠, 키)
+2 >> 정치체제?
1년 반 지나서 다 까먹었지만 적어놓은 게 있으니 어떻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