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이 사람 오토나시 코토리 아냐?? 아이돌 은퇴하고 뭐 하는가 했더니 사무원을 하고 있었구나... 진짜 벌써 몇년 전이지.. 저 사람 은퇴식에 참여 했던 그날이.. 야, 한글자곡 시리즈 한번 들어봐라. 진짜 명곡 중의 명곡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 히다카 마이밖에 없어. 키사라기 치하야도 카미이즈미 레온도, 타카가키 카에데도 애송이일 뿐이지.
치하야 "...응, 그렇다고는 하던데, 코토리씨가 이번 여름 때 필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서는 이틀 연속으로 휴가를 낸 날이 그때였을거야 아마"
하루카 "..."
치하야 "...이건 설명이 필요한 일이네"
---
코토리 "..."
하루카 "..."
치하야 "그래서,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코토리 "...죄송합니다, 리츠코씨한태만큼은 제발"
치하야 "뭐, 일을 팽개치고 다니는건 아닌데다가 취미생활까지 뭐라고 할 말은 아니지만요"
하루카 "...그나저나 백합 회지라니, 그건 대체 뭔가요?"
코토리 "...아...하하하... 그게 말이지..." のヮのㆀ
치하야 "눈돌리지 마세요"
코토리 "피요..."
코토리 "...하루치하..."
하루카 "?"
치하야 "?"
코토리 "...아니야"
코토리 "그냥 말그대로 취미생활이야, 사무소에 이미지적으로 다운될 일은 아니니까 그 점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치하야 "...그렇다면 상관없지만요"
코토리 (이번에 들고 간건 전연령판이라서 다행이야...)
코토리 "...어라? 그러고 보니 이 사진 밑에 글이 더 있네"
코토리 "..."
【잠깐, 이 사람 오토나시 코토리 아냐?? 아이돌 은퇴하고 뭐 하는가 했더니 사무원을 하고 있었구나... 진짜 벌써 몇년 전이지.. 저 사람 은퇴식에 참여 했던 그날이.. 야, 한글자곡 시리즈 한번 들어봐라. 진짜 명곡 중의 명곡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 히다카 마이밖에 없어. 키사라기 치하야도 카미이즈미 레온도, 타카가키 카에데도 애송이일 뿐이지.】
2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사무소를 환기시키는 하루카가 오늘따라 침울한 상태로 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치하야는 별 일도 다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런 하루카에게 다가가 묻는다
치하야 "하루카? 무슨 일 있어?"
하루카 "정말 너무하다고..."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우으.."
치하야 "진정하고, 무슨 일인지 말해주지 않을래?"
하루카 "여기.. 인터넷에 올라온 내 반응들 말이야"
하루카 "이건 너무 하잖아!"
치하야 "..인터넷?"
하루카 "아무리 그래도 >>3이라던가 >>4는 너무한거 아니야??"
치하야 "...그건..."
하루카 "아니, 리본이라고 부르는것도 서러운데 뭐? 악마?"
치하야 "..."
하루카 "내가 뭘 했길래 악마라고까지 부르는건데!"
하루카 "뭐야 대체! 인터넷이라고 너무 막말만 하는거 아냐?!"
치하야 "지,진정해 하루카"
하루카 "흑... 정말 왜 이런 말을 하는거야.."
치하야 "음..."
치하야 "이전에 무진합체 키사라기 극장판을 개봉했잖아?"
치하야 "거기서 나온 배역 '하루슈타인'이랑 하루카를 동일시한 걸거야"
하루카 "하지만 진짜 난 전혀 그렇지 않은걸!"
치하야 "그러니까, 그런 것도 모르면서 연기에만 눈이 가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거야"
치하야 "진짜 하루카가 얼마나 좋은 아이인지는 모른다는거지"
치하야 "아, 여길 봐"
하루카 "...어디?"
하루카 "...'하루카짱 세상에서 제일 최고 하루카짱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지. 솔직히 제일 예쁘지 않아?? 마음씨도 역대 최고지.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아??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하루카 "...싫다 정말~" ///
하루카 "너무 낯뜨거운걸..." ///
치하야 "거봐, 이렇게 하루카의 멋진 점을 잘 이해하는 사람도 있는걸"
치하야 "그러니까 화 풀고, 저런 식으로 한쪽만 보고 매도하는 사람한태 휘둘리진 말아줬으면 해"
하루카 "...치하야짱도 날 이렇게 생각해주는거야?"
치하야 "그, 글쎄?"
하루카 "부우, 이럴 땐 그냥 그렇다고 해주면 감사하겠는데요-"
치하야 "후훗, 그래그래 그런걸로 해둘께"
하루카 "헤헤.. 그럼 괜찮을지도"
하루카 "...어라, 여기 치하야짱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어"
치하야 "음? 어디?"
치하야 "...+3...?"
하루카 "스트레이트하네"
치하야 "정말이지..." ///
하루카 "그래도 사실인걸, 이 글을 쓴 분도 꽤 치하야짱을 열심히 봐주신 모양이구나"
하루카 "치하야짱 노래야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는건 우리들 전부가 보장하는 거니까"
치하야 "하루카 너까지 왜그래.." ///
하루카 "확실히, 가끔씩 이상한 글이 올라와있는거 말고는 대게 호평이네, 아까 나한태 악마라고 부른 것도 밑에 보니 반박글이 잔뜩 달려있어"
치하야 "응,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 사람들은 충분히 알아 준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루카 "...어라, 여기 우리들이 아니라..."
하루카 "+3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네"
치하야 "765프로 관련 게시판 아니었어?"
하루카 "맞기는 한데, 아이돌이 아니라도 상관 없는건가?"
하루카 "...+4?"
무명>>설마 소속사 아이돌들로 낸건 아니겠지?
무명>>이건 진짜다...
무명>>근데 사무원 레벨 높지 않냐
무명>>아닠ㅋㅋ 거기서 대체 뭐하는건뎈ㅋㅋ
무명>>나도 거기서 본거 같다
무명>>+2
무명>>+3
하루카 "...코○케라니, 그거 매년 두번 한다는 그거 얘기하는거 맞지?"
치하야 "...응, 그렇다고는 하던데, 코토리씨가 이번 여름 때 필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서는 이틀 연속으로 휴가를 낸 날이 그때였을거야 아마"
하루카 "..."
치하야 "...이건 설명이 필요한 일이네"
---
코토리 "..."
하루카 "..."
치하야 "그래서,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코토리 "...죄송합니다, 리츠코씨한태만큼은 제발"
치하야 "뭐, 일을 팽개치고 다니는건 아닌데다가 취미생활까지 뭐라고 할 말은 아니지만요"
하루카 "...그나저나 백합 회지라니, 그건 대체 뭔가요?"
코토리 "...아...하하하... 그게 말이지..." のヮのㆀ
치하야 "눈돌리지 마세요"
코토리 "피요..."
코토리 "...하루치하..."
하루카 "?"
치하야 "?"
코토리 "...아니야"
코토리 "그냥 말그대로 취미생활이야, 사무소에 이미지적으로 다운될 일은 아니니까 그 점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치하야 "...그렇다면 상관없지만요"
코토리 (이번에 들고 간건 전연령판이라서 다행이야...)
코토리 "...어라? 그러고 보니 이 사진 밑에 글이 더 있네"
코토리 "..."
【잠깐, 이 사람 오토나시 코토리 아냐?? 아이돌 은퇴하고 뭐 하는가 했더니 사무원을 하고 있었구나... 진짜 벌써 몇년 전이지.. 저 사람 은퇴식에 참여 했던 그날이.. 야, 한글자곡 시리즈 한번 들어봐라. 진짜 명곡 중의 명곡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 히다카 마이밖에 없어. 키사라기 치하야도 카미이즈미 레온도, 타카가키 카에데도 애송이일 뿐이지.】
코토리 "..."
하루카 "코토리씨를 기억하는 분도 계셨네요"
치하야 "이전에 부른 노래는 정말 감명 깊었어요"
코토리 "...고마워,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참, 비행기를 너무 태운다니까..."
하루카 "하지만 코토리씨 노래도 그렇게 잘 부르시는데다가 외모도 현직 아이돌급이니까요"
【저사람 결혼한거 아니었냐?】
세사람 " "
하루카 "...어, 저기 코토리씨?"
치하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한마디에 상처입지 마세요"
코토리 "..."
코토리 "나도 결혼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닌데..."
하루카 (...큰일났어, 이대로라면 코토리 스파이럴에 빠져버린다구!)
치하야 (그냥 놔두면 오늘의 사무작업이 전부 다음주로 미뤄져 버릴거야)
치하야 (그래, 밑에 있는 이 의견을 보여주자)
하루카 ( +3 말이야?)
무명>> 아니 그 발언... 홉시 공식이...?
무명>> 구라치지 마라 코토리씨는 내 아내거든?
무명>> 요새 인터넷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구만, 그냥 허세 쩌는거잖냐
무명>> 아니 그래도 거기 프로듀서가 가끔 여기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무명>> 사실 내가 거기 프로듀선데 걔들 전부 내가 (ry
무명>> 네 신고했습니다
무명>> 너 뒤진다 진짜
코토리 "..."
하루카 "..."
치하야 "코토리씨를 매력적으로 여기는 분들도 많다구요"
치하야 "그러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코토리 "...치하야짱..."
코토리 "응, 내가 여기서 쓰러져 있을수야 없지"
코토리 "고마워 치하야짱"
하루카 (일단은 넘긴걸까)
치하야 (그렇긴 하네)
코토리 "...그나저나 이 발언"
하루카 "어째 아무리 봐도..."
치하야 "또 물어봐야 할 일이 생겼네요"
---
치하야 "프로듀서? 잠시 시간 되시나요?"
P "응? 치하야? 무슨 일이야? 뭐 필요한 거라도 있어?"
치하야 "별건 아니고, 조금 궁금한게 있어서요"
치하야 "혹시 프로듀서"
치하야 "765게시판에 대해 알고 계신거 있나요?"
P "푸헙!"
치하야 (정곡이네)
치하야 "사실은 거기서 이상한 이야기들을 많이 봐서요"
P "...뭐, 뭔데?"
치하야 "오토나시씨한태 고백하고 싶다느니,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느니"
치하야 "아무리 봐도 사칭으로밖에 안보이는데, 이거 이대로 둬도 괜찮은건가요?"
P "..."
P "+3"
P [부탁이야, 코토리씨에게는 비밀로 해 줘. 적어도 고백을 하고 난 이후에 차이고 싶으니까. 고백도 못 했는데 차이는 일은 겪고 싶지 않아.]
치하야 "프로듀서?"
P "누가 더 이 사실을 알고 있어?"
치하야 "...글 자체는 코토리씨랑 하루카, 그리고 저까지 세명은 봤지만요"
P "...그 글을 쓴 사람은 나야"
치하야 "...역시 그랬군요"
P "치하야, 이 일은 비밀로 해주면 안될까?"
P "두사람에겐 잠시라도 좋으니 둘러대줬으면 좋겠어"
치하야 "...고백, 하실건가요"
P "...적어도 고백은 해본 다음에 차이고 싶으니까"
P "나같은 놈이 고백하는 것도 조금 주제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P "적어도 이 마음을 털어놓지도 못하고 끝나는 일은 겪고 싶지 않아"
치하야 "...그런가요"
치하야 "죄송해요 프로듀서"
P "...역시 무리인 이야기인가"
치하야 "아니, 저야 비밀로 해드리고 싶지만"
치하야 "이미 들어버렸는걸요"
P "...뭐?"
코토리 "...프로듀서씨?"
P " "
하루카 "프로듀서씨, 죄송해요.. 엿들을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P "...오토나시씨... 하루카... 언제부터..?"
코토리 "...프로듀서씨, 방금 그 말들, 그리고 인터넷에 쓴 그 말, 진심인가요?"
P "..."
P "...그렇습니다"
P "죄송합니다 오토나시씨"
P "눈앞에서 고백할 용기도 없이 인터넷으로나 그런 글을 써재꼈으니 불쾌하셨겠죠..."
P "...면목이 없습니다..."
코토리 "..."
코토리 "+3"
하루카 (아...)
치하야 (코토리씨...)
P "...아닙니다, 제가 더 죄송하지요"
P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태니 잊어주세요" 돌아선다
하루카 (...)
치하야 (어째서...)
코토리 "그, 그게..."
코토리 "치하야짱이랑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신거였나요?"
코토리 "바깥이 시끄러워서 못들었거든요..."
P "...네?"
치하야 (코토리씨?!)
하루카 (거,거기서 그런?!)
코토리 "그,그게 전 아무것도 못들어서 프로듀서씨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코토리 (...난 몰라, 아무것도 안들은거야 정말로)
P "..."
P "...오토나시씨"
P "그렇다면,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코토리 "...네"
P "오토나시씨... 전..."
P "+3"
---
겁쟁이들의 사랑
어라...근데 벌써 끝나는 분위기가 되고있다...
코토리 "...프로듀서씨?"
P "크흠..."
P "당신을 사랑합니다"
P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P "저와 평생 함께 있어 주시겠습니까"
P "비록,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는 한이 있더라도..."
그 말을 마친 후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낸다
코토리 "..."
코토리 "흑..." 주륵
P "오,오토나시씨?!"
코토리 "어라..."
코토리 "죄송해요..."
코토리 "저, 너무 기쁜데..."
코토리 "왜 눈물이 나지..."
P "오토나시씨..."
코토리 "...프로듀서씨"
코토리 "...좋아요"
코토리 "언제까지나, 함께 해드릴께요"
코토리 "절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해주셔야 해요?"
P "...맡겨만 주세요"
치하야 (하루카, 이번 쿠키는 설탕이 너무 들어간거 같아)
하루카 (아, 그거 설탕 없는 쿠키야)
치하야 (그럴...리가...)
하루카 (블랙커피에 설탕 없는 쿠키를 먹는데 이 맛은 대체 뭐지)
치하야 (뭐, 그래도 괜찮을려나)
코토리 "...그런데 프로듀서씨"
코토리 "...그...혹시 게시판에 그 사진..."
P "오토나시씨의 취미라면, 괜찮습니다"
P "뭐, 그런건 이미 엣저녁에 파악하고 있었으니까요"
코토리 "...피요..."
코토리 "그런걸 알면서도 저한태 고백하시다니"
코토리 "너무 막나가는거 아니신가요"
P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토나시씨니까요"
P "사랑하는 사람의 취미생활도 용납 못해서야 어쩌겠습니까"
코토리 "...프로듀서씨..."
코토리 "..."
코토리 "그러고 보면, 절 언제까지 성으로 부르실건가요?"
P "...그건..."
코토리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으면 섭섭해서 날아서 도망가버릴지도 모른다구요?"
P "...코토리씨"
코토리 "...네, P씨!"
https://youtu.be/H9nPf7w7pDI?t=3m13s
하루카 (엔다아아)
치하야 (이야아아)
치하야 (...하루카? 꼭 이거 해야 하는거야?)
하루카 (원래 이런 순간에는 이 곡을 부르는게 약속이라구)
치하야 (...)
하루카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두사람이라니깐)
---
작가의 손발이 실시간으로 퇴화하고 있습니다
카오스적 앵커로 실시간 폭주하는 스레를 각오하고 있었는데
뭐냐 이 설탕스레는!
---
+3 리셋? 종료?
이번에는 쓴맛이 나도록 만들죠
아즈사 "어머, 리츠코씨? 뭘 그렇게 보고 계신가요?"
리츠코 "아즈사씨? 아, 안보셔도 되는 얘기에요"
아즈사 "...그러지 마시고, 대체 뭐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리츠코 "아즈사씨가 신경 쓸만큼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아즈사 "..."
아즈사 "에잇"
리츠코 "아,아즈사씨?!"
아즈사 "어디보자..."
아즈사 "미우라 아즈사의 비밀에 대해"
아즈사 "사실 미우라 아즈사는..."
아즈사 "+3...?"
【상식적으로 표지판에 GPS에 요즘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길 하나 제대로 못찾는다는게 말이 되나】
【이건 다 이미지를 위해 사무소 차원에서 만들어내는 구라 중의 하나다】
아즈사 "..."
리츠코 "정말이지..."
리츠코 "아즈사씨, 이건 인터넷에서 주장만 던지고는 근거는 하나도 가져오지 못하는 멍청이들이 하는 소리일 뿐이에요"
아즈사 "...그런가요"
아즈사 "하지만 그 밑에..."
【아, 진짜 길치라면 그건 그거대로 더 딱한 일 아니냐?】
【사무소 사람들도 개고생에, 무슨 민폐래】
리츠코 "..."
아즈사 "...정말 죄송해요"
아즈사 "저도 고치고 싶은데..."
아즈사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리츠코 "...하아"
리츠코 "아즈사씨?"
리츠코 "+3"
아즈사 "리츠코씨..?"
리츠코 "설마 아즈사씨가 일부러 그런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해도"
리츠코 "저희는 아즈사씨를 찾아서 대려올 거에요"
아즈사 "..."
리츠코 "저희는 동료잖아요"
리츠코 "조금 더 저희를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즈사 "리츠코씨..." 찌잉
아즈사 "그래요, 리츠코씨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제가 풀죽어 있을순 없네요"
리츠코 "아, 하지만 제가 찾아가기도 전에 사라져버리는건 조금..."
아즈사 "아라-"
아즈사 "후훗, 그럼 조금만 더 기댈께요"
리츠코 "맡겨주세요, 어디까지건 모실께요 아즈사씨"
아즈사 "그나저나, 이 게시판은 희안하네요"
아즈사 "리츠코씨에 대한 글도 있어요"
리츠코 "...난 이제 아이돌도 아닌데 대체 무슨 글을 써놓은거람"
리츠코 "어디 보자..."
리츠코 "...+3?"
하는 발판
리츠코 " "
아즈사 "어머...대체 무슨 내용이지"
아즈사 "리츠코씨, 어디서 새우튀김과 관련된 CF같은거라도 찍으신 적 있었나요?"
리츠코 "그럴 리가요"
리츠코 "이건 분명..."
리츠코 "...이것에 대한..."
리츠코 "..."
아즈사 "...어머..."
리츠코 "...후후후..."
아즈사 "...리츠코씨?"
리츠코 "여기까지 저를 몰아붙이다니, 과연 대단하군요"
리츠코 "이렇게 된 이상"
리츠코 "전쟁을 시작해볼까요"
리츠코 "일단 아이피를 긁어서..."
아즈사 "...리츠코씨??"
리츠코 "...음?"
아즈사 "리츠코씨 괜찮으신가요?"
리츠코 "...이 주소는 분명..."
리츠코 "...+3?"
---
어떻게 바로 주소까지 긁어내버렸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F키를 눌러서 조의를 표하십시오
리츠코 "호시이가 저택?"
아즈사 "?!"
아즈사 "그런것까지 알 수 있는건가요..."
아즈사 "그보다 그렇다는건..."
리츠코 "오늘 미키는 오프였었죠"
리츠코 "그리고 이 글도 오늘 쓰여진 글이고"
아즈사 "...리츠코씨?"
리츠코 "...후후후..."
리츠코 "일단은 조금 더 증거를 찾아볼까요"
리츠코 "이 아이피로 쓴 글을 더 검색해서..."
아즈사 (...미키짱을 위해서라도 말려야 하는걸까)
리츠코 "...후후후...이런이런... 미키..."
아즈사 (하지만 이런 리츠코씨를 말릴 엄두가 안나...)
아즈사 (미안해 미키짱...)
리츠코 "+3...에 +4까지..."
결혼하고싶다.
다들 카오스 너무 좋아하신다..... 나도 카오스에 참전해볼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미숙하지만
>>87 지금이 밸런스 적당해 보이는데요!?
>>90 전 다른 분들에 비해 미숙한 탓에 그렇게 카오스한 앵커는 안 나올거에요.
아즈사 " "
아즈사 "...이건 설마"
리츠코 "이걸로 거의 확실해졌군요"
리츠코 "범인은, 저의 아이돌 시절 모습과"
리츠코 "지금 모습을 다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리츠코 "과거 아이돌 모습이야 당연히 본 사람들이 제법 있었겠죠"
리츠코 "하지만, 프로듀서로 전업하고 나서는 방송에 나올 일이 없으니 당연히 주위사람들이나 방송사에서나 알 수 있는 일"
리츠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호시이가 저택에 따로 가본 적이 없다구요?"
리츠코 "첫 계약은 사장님이 하셨고, 갱신은 프로듀서님이 하셨으니까요"
리츠코 "...고로, 이 사건의 범인은"
아즈사 "..."
리츠코 "호시이 미키"
리츠코 "그랬구나...우리 미키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아즈사 "...저기, 리츠코씨?"
아즈사 "그럼 리츠코씨는 미키짱에게 어떤..."
리츠코 "..."
리츠코 "...듣고 싶으세요?"
아즈사 "...아니요"
아즈사 "너무 심하게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리츠코 "...적어도 겉으로 보이게는 안할거에요"
리츠코 "후후...후후후.."
아즈사 (미키짱, 미안해)
아즈사 (...어라?)
아즈사 "리츠코씨?"
리츠코 "...네?"
아즈사 "여기 이거, 같은 사람이 쓴 글이라고 했죠?"
아즈사 "마지막에 이건..."
【안경 벗으면 여신, 결혼하고 싶다】
리츠코 " "
리츠코 "...미키 얘가 대체 무슨 소리를..." ///
아즈사 "어머, 리츠코씨, 얼굴이 빨개졌어요"
리츠코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아즈사씨!" ///
아즈사 "후훗, 미키짱도 꽤 귀여운 얘기를 하네요"
리츠코 "정말이지..." //
아즈사 "사실 위에 글들도, 표현이 과해서 그렇지 그냥 리츠코씨가 좋다는 얘기 아닌가요?"
리츠코 "...그걸 그렇게도 읽어지는건가요..."
아즈사 "그 아이는 원래 표현하는게 직설적인 아이니까요"
리츠코 "...하긴"
리츠코 "...일단은 직접 물어봐야 할 일이긴 하겠네요"
리츠코 "...남의 머리를 먹을걸로 비유한건 좀 혼내야 하겠지만요"
아즈사 "후훗,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
---
리츠코 "..."
미키 "..."
아즈사 "어머..."
리츠코 "이 글의 진위에 대해 딱히 더 물어볼 건 없지만
리츠코 "이유에 대해서는 묻고 싶은걸"
미키 "미키적으로는 묵비권을 행사하는거야"
리츠코 "미키"
미키 "..."
미키 "+3"
>>94 시작되었다. 진정한 카오스가!
>>94 다시 시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