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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모바P "쿄코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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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3 00:50에 작성됨.
제목 : 모바P "쿄코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분류 : 본격 모바P가 쿄코랑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가장한 신데마스 아이돌의 모바P 쟁탈전
할말 : 지난번 사나에씨 글에서 쿄코가 악역으로 굴러서 이번에는 쿄코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분류 : 본격 모바P가 쿄코랑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가장한 신데마스 아이돌의 모바P 쟁탈전
할말 : 지난번 사나에씨 글에서 쿄코가 악역으로 굴러서 이번에는 쿄코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신데마스 프로덕션의 다른 아이돌이 그 광경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나나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망가질겁니다.
둘의 행복한 사랑이야기를 함께해요! 하지만 진실은 저편에...
1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바P "비록 765나 961같이 큰 프로덕션은 아니지만, 소속된 아이돌의 개성은 일본에 존재하는 모든 연예기획사를 통틀어서 다양하다고 말하고 싶다."
모바P "그 와중에서도 안즈나 미카같이 A급이 된 아이돌도 있고."
모바P "아직은 무명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돌도 있다."
모바P "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돌이 있다."
쿄코 "프로듀서!"
모바P "바로 이 소녀. 이가라시 쿄코다."
모바P "전에 765프로의 타카츠키 야요이가 진행하는 '야요이의 요리교실' 에서 한번 게스트로 나오고 나서, 시청자들한테 반응이 워낙 좋아서 그 뒤에 '야요이와 쿄코의 요리교실' 로 굳어졌지."
모바P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요리를 꽤 잘하는 소녀다."
쿄코 "배고프진 않아요? 저녁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으니까, 부디! 요리 실력은 자신 있으니까, 가득 먹어주세요! 많이 있어요!"
모바P "요리 뿐 아니라, 사무실 책상을 청소한다거나, 옷까지 빨기도 하는 등 집안일 전반을... 잘한다."
모바P "요새 그 나이대에서 정말 보기 드문 소녀인 것이다. 나중에 크면 좋은 신부감이 되겠지."
모바P "아이돌로서의 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팬들도 쿄코의 '사랑스러움'은 느끼고 있다."
모바P "오므라이스... 맛있었다. 다만... 가끔 과자를 만들기도 하는데, 과자 만들기는 의외로 서투른 것 같지만."
모바P "나도 쿄코가 톱 아이돌이 되는데 적극 밀어주고 싶다."
모바P "저런 사랑스러운 소녀는 톱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 하다."
쿄코 "프로듀서, 아앙~"
>>6 "프로듀서..."
>>6 "쿄코에 너무 빠지셨어요."
>>6 "이렇게 된 이상, 프로듀서한테 어필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6 ">>8 로요."
- 앵커는 내일 계속됩니다 -
앵커라면 치에리.
그나저나 숨기면 모를줄 아셨습니까? 예끼!
마유 "쿄코에 너무 빠지셨어요."
마유 "이렇게 된 이상, 마유는 프로듀서한테 어필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마유 "요리로요."
쿄코 "앗! 다음 촬영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다녀올께요 프로듀서~"
모바P "잘 다녀와 쿄코~"
(탁)
모바P "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급탕실-
(보글보글)
마유 "프로듀서는 마유와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는걸요."
마유 "프로듀서가 맛있는 요리를 좋아한다면 마유도 할 수 있으니까요."
마유 "프로듀서를 위해 준비한 카레라이스... 레시피는 충분히 준비했으니까요."
마유 "여기에 치히로씨가 준 >>14 까지 넣었으니 완벽해요."
마유 "후후... 프로듀서. 마유의 곁에 있어주실 거죠?
>>16 그리고 >>14가 담긴 카레를 먹은 뒤의 모바P의 리액션
다만 이끌린다고 했지 홀딱 반한다고는 안 말했다는게 함정.
마유 "후후... 프로듀서. 마유의 곁에 있어주실 거죠?
- 잠시 후 -
모바P (킁킁)
모바P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지..."
마유 "프로듀서."
마유 "마유가 프로듀서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했어요."
모바P "..."
모바P (...사쿠마 마유. 나랑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모바P (가끔 마유 때문에 위험에 빠질 때가 있어서 마유가 이렇게 다가오면 불안하다.)
모바P "카레라이스네? 잘 먹을께, 마유."
마유 "고마워요. 프로듀서..."
모바P (냠냠)
모바P "...응?"
(쿵)
마유 "!!!"
마유 "큰일이예요... 프로듀서가 마유의 카레를 먹고 뻗어버렸어요."
마유 "분명히 레시피대로 만든거 맞는데..."
마유 "처음이라서 그랬던걸까요."
마유 "치히로씨의 약 때문에 프로듀서가 저렇게 된 걸까요..."
마유 "치히로씨한테 가서 여쭤봐야 겠어요. 마유는 프로듀서가 이렇게 아파하는거 가만히 보고 있을수 없으니까요."
- 한편 치히로씨는... -
치히로 "어?"
치히로 "'특정한 인물에게 이끌리게 되는 약'이 왜 여기 있지?"
치히로 "분명히 마유의 부탁으로 준 줄 알았는데..."
치히로 "그럼 마유한테 준 약은..."
치히로 "......"
치히로 "......으악!!!!!!"
- 다시 프로듀서 -
모바P (반응이 없다. 아마 그냥 기절한 것 같다.)
>>19 "프로듀서?!?!?!"
>>19 "누가 우리 프로듀서한테 이런 짓을 한 거야?!"
(>>19는 쿄코, 마유는 안 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 됩니다 -
린 "...누가 우리 프로듀서한테 이런 짓을 한 거야."
린 "아. 프로듀서가 요새 쿄코랑 꽤 친한 것 같던데."
린 "쿄코... 그 애가 만든 음식을 먹고 탈 난걸까."
린 "...프로듀서가 이렇게 쓰러진 채로 둘 수는 없어."
린 "프로듀서를 깨워야 해."
>>22 시부린이 프로듀서를 깨우기 위해서 한 것
허나 프로듀서로서의 본능이 스캔들이 터질 가능성이 있는 사태를 막기위해 P가 눈을 뜨게 만들어 실패
린 (왕자가 키스로 공주를 깨웠지.)
린 (실제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린 (으음...)
(아직 입이 닿기 전)
모바P "...!!"
린 (깜짝)
모바P "...린, 뭐하는거야?!"
린 "프... 프... 프... 프로듀서?!?!?!"
모바P "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이돌이 프로듀서랑 키스라니!"
린 "...프로듀서가 기절했기에... 백설공주에 나온것처럼..."
모바P "...그건 왕자가 공주를 깨운거고."
모바P "쿄코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를 맛있게 먹고..."
린 "...역시 쿄코 그 애 짓이구나. 프로듀서를 이렇게 만든거, 가만 안둬."
모바P "...잠깐, 린! 그게 아니라..."
(쿵)
모바P "...그 다음에 마유가 카레라이스 만든걸 한입 먹고 이렇게 됐다고 말해야 하는데..."
모바P "...어떡하지... 린이 쿄코를 오해해버렸다..."
치히로 "프... 프로듀서, 괜찮아요!?"
모바P "...어떻게 깨어나긴 했는데..."
치히로 "마유가 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약을 대신 줬는데, 잘못 줬어요."
모바P "...역시 원흉은 당신이었습니까."
치히로 "'특정한 인물에게 이끌리게 되는 약'을 줘야 하는데, 그만 >>26을 줬어요..."
모바P "......"
치히로 "지금쯤이면 효과가 나와야 할텐데..."
모바P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치히로씨."
치히로 "네?! 아... 기절하셔서 그런가... 그리고 기절하셨던 건 약의 효과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모바P "...단지 마유가 요리를 못했을 뿐이라는 건가요?"
치히로 "그렇다고밖에는 설명이 안 돼요. 그런데 기절하면 약의 효과가 무효화가 되는데..."
모바P "...이상한 약 그만 만들고 스태미너 드링크나 만드시는게 도와주는 거예요. 자꾸 치히로씨가 이상한 약을 만드니까 저쪽 573프로에서 "이상한 약을 먹게 되어서 시부야에서 바다를 봐버렸어♬" 같은 노래도 나오잖아요."
치히로 "거긴 원래 이상한 노래 많이 낸다구요. 납짝납짝납짜쿵~ 이 뭐예요."
모바P "약 때문에 '켠김에 왕까지'에서도 첫회에 나오고나자 출연 정지당했잖아요."
치히로 "그때는 안즈쨩을 도와주고 싶어서 그랬을 뿐이였어요..."
치히로 (오늘의 교훈... 마유한테 약으로 장난치면 절대 안되겠어요...)
모바P "자업자득이예요. 치히로씨."
쿄코 "다녀왔어요~ 프로듀서"
모바P "기분이 좋아보이네, 쿄코"
쿄코 "오늘 '노브레인 서바이버' 프로에서 1위를 해서 xx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티켓 두장을 받았어요♬"
모바P "와... 축하해, 쿄코!"
쿄코 "특히 이번에 765프로 선배들이 전원 나왔는데... 마지막에 아마미 선배랑 1대1로 타임어택했을 때는 엄청나게 떨렸어요. 하지만 성공했는걸요, 프로듀서!"
모바P "...대... 대단하다... 그 765프로의 아마미 하루카를 상대로..."
쿄코 "헤헷♡ 행운의 신이 도와준 것 같아요"
모바P "물론 환영이지! 아, 그리고 다른 아이돌이나 치히로씨한테는 비밀이야."
쿄코 "네! 내일 xx역에서 뵈요, 프로듀서!"
(덜컥)
모바P "쿄코랑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겠구나... 내일이 기대된다."
(덜컥)
안즈 "다녀왔어, 프로듀서"
나나 "프로듀서! 다녀왔어요. 우~사밍!"
모바P "오늘도 켠왕 찍고 오느라 고생 많았어... 안즈, 그리고 나나씨."
나나 "나나한테 '~씨'를 붙이지 말고 그냥 나나라고만 불러달라고 했잖아요, 프로듀서."
모바P "...응... 나나..."
모바P (어렵다...)
안즈 "운전대 잡는거... 어려워..."
모바P "오늘은 레이싱게임이라도 했어?"
안즈 "응... 이x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공도최속전설 끝까지 깨래..."
모바P "...그래서 몇시간이 걸렸어."
안즈 "10시간..."
안즈 "...그래도 마지막에 타쿠미씨가 도와줘서 다행이었어..."
안즈 "도대체 트레노 AE86이라는 고물차를 가지고 뭐하라는거야..."
모바P (...만화의 그 두부가게 아들은 그걸로 빠른 스포츠카를 다 이긴다... 아. 걔 이름도 타쿠미였던가)
나나 "안즈쨩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서 놀랐어요."
안즈 "그래도 켠왕은 촬영시간이 오래 걸려서... 내가 안하고 있으면 침대에 누워있을 수 있다는게 다행이야."
모바P "...그래도 깨긴 깼다는게 다행이네..."
나나 "어이구 힘들어..."
나나 "나나는 메이드 일이 있어서 우사밍 별로 가볼께요☆"
모바P "고생 많았어, 나나"
(탁)
안즈 "프로듀서, 안즈를 하루종일 내버려둬야 하는거야..."
키라리 "뇨와~ 키라링이랑 놀자, 안즈쨩"
안즈 "싫어!"
모바P "...마유때문에 기절했다는 사소한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오늘의 하루도 이렇게 끝났다."
모바P "내일은 쿄코와 놀이공원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겠구나."
모바P "쿄코의 사랑스러움을 전국의 시청자한테 전파해야 하니까. 앞으로도 힘내자!"
>>36 "프로듀서? 누구랑 데이트한다구요?"
>>36 "저 몰래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할 수는 없어요."
(마유 안됩니다.)
앵커라면...사치코?
루미 "나 몰래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할 수는 없어."
루미 "나 와쿠이 루미에게 제2의 인생을 내려준 게 P군이야."
루미 "그래서 P군하고 맺어져야 하는건 다른 누가 아닌... 나야."
- 선물가게 -
모바P "내일 빈손으로 있기에는 좀 그러니까..."
모바P "쿄코한테 줄 선물을 준비해야겠어."
모바P "사실 내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쿄코가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1등을 해서 받은거니까."
모바P "쿄코한테 고마우니까."
>>39 모바P가 쿄코한테 주려고 하는 선물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모바P "쿄코는 아직은 고등학생이니까. 너무 큰 걸 해주긴 그렇고..."
- 다음 날, 놀이공원 입구 -
모바P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
루미 "모바P군."
모바P "...루...루미씨?!"
루미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공원에는 무슨 일이야?"
모바P (...루미씨한테 쿄코랑 놀러왔다고 말하면 큰일나... 그러니까...)
모바P >>44
사전조사라는 거짓말 아닌 거짓말로 위기를 넘기려고한다!
루미 "누구랑 데이트같은거 하러 온 건 아니지, 모바P군?"
모바P "데이트같은거 할 시간이 어디있어요..."
루미 "정말이지, 모바P군?"
모바P "정말...이예요..."
루미 "흐음~ 좀 안믿기지만. 믿어줄께. 하지만 일 끝나고 나랑도 놀아줘야 해, 모바P군."
모바P "무... 물론이죠..."
모바P (휴... 갔다...)
모바P (다행히도 쿄코가 오기 전에 왔다가서 다행이야.)
모바P (그런데 쿄코가 좀 늦네...)
- 같은 시각, 전철 안 -
쿄코 "프로듀서를 위해서 도시락도 준비했으니까~"
쿄코 "둘만의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을거예요♡"
린 "...누구랑 둘만의 즐거운 하루라고 했어, 쿄코?"
쿄코 "...린쨩? 여긴... 어떻게?!"
*린은 쿄코가 나간 뒤에 마유가 카레라이스를 모바P한테 먹인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쿄코 "기... 기절이라니?"
린 "오늘도 도시락을 싸왔다며. 또 다시 프로듀서를 기절시킬 생각이야?"
쿄코 "하...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상하네..."
린 "프로듀서랑 어떻게 시간을 보내든 상관하고 싶진 않지만... 프로듀서한테 해가 된다면 얘기가 달라."
쿄코 "...그런데 내가 프로듀서랑 약속 있는거 어떻게 알았어, 린쨩?"
린 >>48
앵커라면 "아키하가 만들던 로보트의 안전을 대가로 만들게한 도청기를 프로듀서의 핸드폰에 붙여놨어."
쿄코 "......"
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는 거, 내 눈 뜨고 못...응?"
(따르르릉)
린 "여보세요?"
>>51 린한테 전화를 건 사람.
내용은 "너 지금 어디야?"
전화를 건 이유는 린이 뭔가 큰 오해를 하고 큰 사고를 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린 "나오...? 지금 전철인데, 무슨 일이야?"
나오 "카렌이랑 쿨트리오 이번 신곡 연습하기로 했잖아!"
나오 (...어제 있었던 일을 치히로씨한테 들었으니까. 잘못하면 린이 오해해서 큰일 낼지도 모르니까...)
린 "아, 맞다. 그랬지... 미안. 지금 가볼께!"
(뚝)
린 "급한 일 때문에 반대방향 전철을 타게 됐지만, 프로듀서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몰라."
쿄코 "......"
쿄코 "프로듀서! 늦어서 죄송해요."
모바P "아냐.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진 않았으니까."
쿄코 "프로듀서... 어제... 죄송했어요."
모바P "...쿄코가 나한테 미안할 일이 어디 있다고 그래..."
쿄코 "어제 제가 만든 오므라이스 먹고 기절하셨다면서요... 린쨩한테 얘기 들었어요."
모바P "...아냐. 그건 쿄코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그 뒤에 마유가 나한테 직접 만든 카레라이스를 먹인 뒤에..."
쿄코 "...휴."
모바P "린이 아직 오해하고 있으니까, 린한테 잘 말해줘야 하는데..."
쿄코 "......"
쿄코 (...마유쨩...린쨩...불안해요...)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쿄코 "정말이예요, 프로듀서?"
모바P "물론이지. 우리 신데렐라 프로덕션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돌이 쿄코니까☆"
쿄코 "에헤헷♡"
쿄코 "여기 자유이용권이예요, 프로듀서"
모바P "고마워, 쿄코... 자... 잠깐?!"
>>56 모바P가 쿄코가 건네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노브레인 서바이버 우승상품)을 받고 놀란 이유.
쿄코가 당황하는사이 루미가 자유이용권을 2장, 즉 쿄코에게서 몰래 가져간 1장과 자신의 티켓보여주며 데이트에 자신도 참여하겠다고 선언(..) (34와 37에서 등장한 떡밥을 회수할겸!)
쿄코 "그러게요, 프로듀서..."
모바P "왜 한장밖에 없지..."
쿄코 "이상하다... 분명히 봉투 안에 두개 다 넣었는데..." (뒤적뒤적)
루미 "쿄코, 혹시 이거 찾아?" (표를 흔들면서)
쿄코 "에...에엣?!"
루미 "모바P군. 거짓말은 안 되는거야. 데레라지라면 분명 린, 우즈키, 미카 셋이랑 같이 있었어야 하는거 아냐?"
모바P "네... 맞아요, 루미씨..."
루미 "그런데 왜 쿄코랑 같이 있는거야, 모바P군?"
모바P >>59
거짓말이던 진짜던 일단 무마하고 봅시다. 예입!
루미 "모바P군. 거짓말하면 나쁜 사람이야."
루미 "표에 적힌 '비매품. 노브레인 서바이버 우승상품' 이라고 써있는게 뭘까나?"
쿄코 "에... 에엣, 루미씨..."
루미 "모바P군. 나도 그 노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했었어. 그리고 쿄코가 우승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지."
모바P "아... 맞다..."
루미 "그래도 대단해. 하루카씨는 엄청난 강적인데 그 하루카씨를 이기다니. 그런데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두장으로 혹시? 라고 생각했으니까."
모바P "......"
쿄코 "...루미씨... 무서워요."
루미 "모바P군이 나쁜거야. 쿄코랑 몰래 데이트를 시도하다니. 나도 여기 자유이용권 한장 샀는데, 나도 같이..."
>>63 "루미씨, 지금 거기서 뭐하세요"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모바P "아냐?"
루미 "아냐..."
아나스타샤 "쁘로듀샤랑... 쿄코씨도 같이 계셨네요."
아나스타샤 "루미씨... расписание... 아니, 스케쥴이 있잖아요."
아나스타샤 "тренер... 아니, 감독님께서 곧 기다리세요..."
루미 "아... 맞다. 잊어버릴 뻔 했다, 미안, 아냐..."
아나스타샤 "...어서 가요."
모바P "휴... 가버렸다."
쿄코 "하지만 루미씨가 자유이용권까지 가져가 버려서 표가 한장밖에 없어요..."
모바P "...걱정마. 쿄코. 한장 정도는 내가 살 수 있으니까. 이런 것 정도로 오늘 하루를 망치면 안돼지."
쿄코 "정말요~ 와... 다행이다!"
모바P (...아냐... 일본인과 러시아인의 혼혈. 그런데 쭉 일본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왜 러시아어랑 계속 섞어쓸까...)
그래서 어찌어찌 모바P와 쿄코는 무사히 놀이공원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뒤에 벌어질 여러 일들을 생각하지 못했으니...
모바P "와아아아아아아아!!"
쿄코 "꺄아아아아아아악!!"
모바P, 쿄코 "헉, 헉, 헉..."
모바P "자x로 드x도 오랜만에 타니까 힘드네..."
쿄코 "무섭지만 그래도 프로듀서가 곁에 있으니까 안심이 되었는걸요♬"
- 후룸라이드 -
모바P "와아아아아아아아!!"
쿄코 "꺄아아아아아아악!!"
모바P "물 튕긴다!!"
모바P "여기 봐봐, 쿄코. 우리 찍혔어!"
쿄코 "와!! 정말이네요, 프로듀서"
모바P "사람들 표정이 전부 제각각인데... 응? 저... 저사람은?"
쿄코 "...에...에엣?!"
모바P와 쿄코가 놀란 이유 >>68
(시부린, 나오, 마유, 루미, 아냐 안됩니다)
- 오늘은 별로 못적었네요...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70 재앵커 갑니다.
모바P "사치코?"
쿄코 "사치코... 흠뻑 젖었잖아."
사치코 "제가 너무 귀여워서 벌을 받았나봐요... 후룸라이드에서 물을..."
모바P, 쿄코 "......"
사치코 "후룸라이드도 질투한 저의 귀여움이니까요..."
모바P "...사치코, 또 스카이다이빙 시켜버린다."
사치코 "...시...시...싫어요. 프로듀서. 저의 귀여움을 해친단 말이예요."
사치코 "쿄코씨랑 같이 계시네요. 프로듀서."
사치코 "쿄코씨도 귀여우신 분이긴 해요. 저보다는 못하지만..."
모바P "...사치코는 요리같은거 할 수 있어?"
사치코 "...아... 아뇨."
모바P "청소세탁같은..."
사치코 "...그런걸 할 수 있는 것과 톱 아이돌이 되는 건 상관 없잖아요!"
사치코 "저의 귀여움을 아직 잘 모르는 프로듀서가 불쌍해요."
모바P "...가자, 쿄코."
쿄코 "네, 프로듀서."
사치코 "...자... 잠깐. 귀여운 저를 여기 버리고 가실 거예요? 이렇게나 귀여운 저를?"
쿄코 "그럴 줄 알고 프로듀서 것까지 도시락을 싸왔는걸요!"
모바P "와...!!!"
쿄코 "프로듀서를 위해서 정성을 들여서 만들었답니다~"
모바P "...하트그림... 이거... 정말 먹어도 되는걸까..."
쿄코 "프로듀서 드시라고 싸왔으니까요♡ 맛있게 드세요~"
모바P "고... 고마워... 쿄코..."
- 잠시 후 -
??? "우엥..."
모바P "놀이공원의 흔한 미아...인가."
??? "우엥... 야요이누나..."
??? "마... 맞아요! 어... 옆에 누나도 TV에서 많이 봤어요! 야요이누나랑 같이 나오는 프로에서..."
쿄코 "알아봐줬구나! 헤헷"
??? "저... 야요이누나의 동생 '타카츠키 쵸스케'예요..."
쿄코 "야요이씨가 동생이 많다고 들었는데, 야요이씨만큼이나 귀엽네요..."
모바P "그런데 어쩌다가 누나를 잃어버린거야..."
쵸스케 "가족 모두가 여기 같이 왔는데 '후x치 레x루션' 같이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줄이 너무 복잡해서 누나 손을 놓쳤어요..."
모바P "......몹시 흔한 유원지의 미아발생이네..."
쿄코 "일단 찾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78 모바P와 쿄코는 미아가 된 쵸스케한테 어떤 방법으로 도와줬을까요.
쿄코 "걱정하지 마, 쵸스케. 야요이씨 금방 찾을 수 있을테니까."
쵸스케 "고마워요... 우엥..."
- 미아센터 -
모바P "미아가 있어서요..."
직원 "이름이 어떻게 되죠?"
쵸스케 "'타카츠키 쵸스케' 예요..."
안내방송 (딩~동~댕~동~ 보호자를 찾습니다. '타카츠키 쵸스케' 어린이의 보호자 되시는 분께서는 동문 근처 미아센터로...)
야요이 "앗, 쵸스케!"
카스미 "그래도 미아보호소에 무사히 갔으니까 다행이야..."
쵸스케 "우엥..."
쿄코 "누나도 안내방송 들었을테니까. 금방 올거야."
(똑똑)
직원 "들어오세요."
모바P "...?!?!?!?!"
>>81 미아센터에 도대체 누가 들어왔기에 모바P가 저리 놀란 것일까.
아나운서 경력 보유자의 발음을 보여주세요! 나도알아 누나!
모바P "...'체험 1일현장' 촬영장소가 여기였어요, 미즈키씨?"
미즈키 "쿄코랑 같이 있었네?"
쿄코 "안녕하세요, 미즈키씨..."
쵸스케 "야요이누나... 우엥..."
미즈키 "오늘은 일일 미아센터 직원을 하기로 해서 여기로 왔어. 아나운서 경력이 있으니까 발음은 문제 없을거야"
미즈키 "모바P군이랑 쿄코랑 데이트라니, 부럽네..."
미즈키 "내가 나이는 이래도 어린애들한테는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쵸스케 "맞아요오... 우엥..."
미즈키 "야요이 팬인가보구나. 내가 야요이는 아니지만, 나도 그 젊은 애들한테 뒤쳐지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노래를 불러볼께!"
모바P "...잠깐...미즈키씨... 팬이 아니라 동생...인데요..."
미즈키 "후레이 후레이 힘내라!! 자, 가자♪ 후레이 후레이 힘내라!! 최고야♪"
미즈키 "키라메키라리~ 계속 쭈욱하고~ 지구에서 반짝이는 빛~♬"
미즈키 "기타 솔로 컴온~!"
전원 "......"
쵸스케 "우에엥..."
미즈키 "프로듀서, 어때! 나, 귀엽지!"
모바P "......미즈키씨. 애 동심 파괴한거 어쩔거예요. 자기 누나 노래를 안 어울리게 불렀으니..."
미즈키 "하... 하지만, 나도 영원한 17쨜..."
??? "누가 영원한 17살이라구요?" (덜컥)
나나 "프로듀서! 나나한테 존댓말 하지 말아달라고 했잖아요! 나나는 영원한 17살!"
모바P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걸..."
미즈키 "나나씨랑 같이 '체험 1일현장' 찍고 있어. 내가 일일 안내원이고 나나씨는 인형옷 입고 사진찍는 역할이야."
나나 "미즈키언니! 나나씨라고 하실 필요가 없다니까요..."
모바P (미즈키씨가 나나씨한테 '언니'가 맞는지도 의심이 돼요.)
쵸스케 "아! 이 누나 알아요! '켠김에 왕까지'에 나오는 우사밍 성인 누나 맞죠?"
나나 "꺄아~ 나나는 기뻐요! 나나를 알아보는 팬이 많이 계시면 우사밍 성에서도 경사인걸요!"
모바P "...미안, 쿄코. 이런 상황이 될 줄 몰랐네..."
쿄코 "그럴수도 있는거죠. 프로듀서. 여러가지 겹칠 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야요이 "쵸스케!!" (덜컥)
야요이 "보고싶었어, 쵸스케!!"
쵸스케 "누나 손을 꼬옥 잡았어야 하는데..."
미즈키 "...정말 그 야요이씨구나..."
쿄코 "야요이씨! 동생분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야요이 "쿄코씨도 계셨구나...웃우"
모바P "쿄코가 타카츠키씨 동생분을 찾아줬어요."
야요이 "고마워요, 쿄코씨! 하이터치!"
쿄코 "하이터치!" (짝)
야요이 "다음 요리교실때 뵈요, 쿄코씨! 웃우!"
쿄코 "네! 야요이씨도 그때 뵈요~"
쵸스케 "고마워, 누나들!"
쵸스케 "아 맞아... (미즈키를 가리키며) 이 누나가 누나노래 불렀는데 이상했어"
미즈키 제외 전원 "......"
(그리고 쵸스케는 그 자리에 있었던 '우사밍' 누나의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쿄코누나의 사인 역시.)
쿄코 "그러게요, 프로듀서. 저는 프로듀서를 잃어버리지 않게 손 꼭 잡고 있을거예요."
모바P "아. 아까 주려고 했다가 잊어버렸는데, 쿄코를 위해서 자그마한 반지를 하나 준비했어."
쿄코 "저... 정말요?! 고마워요, 프로듀서!"
쿄코 "......손에 맞지가 않아요."
모바P "...손 사이즈를 알아보고 샀어야 했는데..."
쿄코 "아! 여기 들어갔어요! 왼손 약지에!"
모바P "......"
모바P (왜 하필 거기지...)
쿄코 "그래도 기뻐요. 프로듀서의 선물을 이렇게 받게 되어서..."
모바P "다행이네, 쿄코..."
쿄코 "에헤헷, 가요, 프로듀서. 다음 놀이기구 타러"
>>90 모바P와 쿄코가 탄 다음 놀이기구는?
(어떤 유원지의 것도 일단 상관은 없습니다. 단 자이로 드롭과 후룸라이드는 이미 나와서 안되고, 관람차는 마지막 장면에 써먹을 거라서 안됩니다)
이미 신데마스에서 각종 이벤트나 아이돌들을 내놓아서 그렇긴 하지만(..)
료나 코우메, 오토하라던지.. 반대로 치에와 미유키, 타마미 등 많이 떠오르네요.
모바P "...괜찮겠어? 여기 유령의 집 정말 무섭다는데..."
쿄코 "괜찮아요! 프로듀서랑 같이 있으니까 안심이 되는걸요☆"
잠시후
(에헤헤헤헤헤헤헤)
쿄코 "꺄아아악!"
모바P (이렇게 안기는 쿄코도 사랑스러워...)
하지만...
쿄코 "꺄아아아아아아악!"
모바P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도대체 둘은 뭘 봤기에 쌍으로 비명을 지르는 것일까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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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코우메의 향기가 난다!
당연히 연출.
미오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모바P (...설마... 재... 잭더... 리퍼 분장?)
모바P "미... 미... 미오?!?!?!?!"
미오 "네. 저 맞아요. 프로듀서. 크하하하하하하."
모바P "......너... 코우메를 어떻게 한거야."
미오 "프로듀서를 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손을 쓸 수밖에 없잖아요."
미오 "경쟁자가 너무 많으면, 하나하나 제 손으로 해결해야..."
미오 "하하하하하하핫!!"
모바P "아아아악! 누가 좀 도와줘요!!!"
쿄코 "꺄아아아아아악!"
모바P, 쿄코 "...장난이었어!?!?"
코우메 "프로듀서와 쿄코씨가... 데이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오씨랑 함께... 깜짝 놀래줄려고 연기한 거였는데... 너무... 리얼했나요?"
모바P "...이건 장난이라고 하긴 너무 리얼하잖아! 둘다. 그리고 나랑 쿄코가 오늘 여기 오는건 어떻게 알았어?"
코우메 >>98
- 닌텐도DS 에뮬이 폰용으로 나와서 그거 하느라 앵커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이 글의 주인공인 이가라시 쿄코의 생일입니다!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P「연출이었던 거냐..」
쿄코「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미오「후후.. 일어나, 코우메..코우메?」
코우메「」코우메쨩 레알 시체
전원「」
이런 전개를 상상했습니다..
쿄코씨 생일인건가! ◑±축하한데이!
아래 앵커를 취하신다면 치히로씨가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전체문자를 날렸다.(귀신! 악마! 치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