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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P [하루카 분신술을 써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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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8, 2013 15:57에 작성됨.
제목 : P [하루카 분신술을 써줘.]
분류 : 개그?
할말 : 개그를 처음으로 도전해 보려 합니다. 이게 과연 개그로 갈지 아니면 역량 부족으로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될지 모르겠네요.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개그?
할말 : 개그를 처음으로 도전해 보려 합니다. 이게 과연 개그로 갈지 아니면 역량 부족으로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될지 모르겠네요.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9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그러니까 분신술을 써달라고, 분신술이 아니라 도플갱어 능력이든 아니면 그림자 술이든 상관없으니까, 빨리. 실수로 이중 계약을 해버렸어, 앞으로 한 시간 내로 라디오와 B방송국 촬영에 가지 않으면 안 돼!]
하루카 [아니, 아니, 잠시 만요. 이름은 일단 제쳐두고 도대체 사람이 분신술을 어떻게 쓴다는 거예요. 프로듀서 씨는 분신술을 쓸 수 있으세요?]
P [어, 분신 15개 정도.]
하루카 [네?]
P [그러니까 15개 정도 분신을 만들 수가 있다니까?! 잠깐 설마 하루카 너 아직 분신술도 쓸 수 없는 거니?]
하루카 [당연하잖아요! 인간이 어떻게 분신술을 써요!]
P [이런 큰일이네 설마 A랭크 아이돌이 되어서도 분신술을 쓰지 못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렇다면 일단 >>3을 대리로 보내야 하나.]
불쑥
하루카 (따..땅에서?!)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 일이신가요오.]
P [미안, 유키호. 실수로 하루카의 스케줄을 이중 예약 해버렸는데, 하루카가 분신술을 쓸 수 없다고 해서.]
유키호 [네?! 하루카 짱이 어..어디가 아픈가요? 분신술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그렇다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루카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갑자기 환자가 되었다…….)
P [아니, 하루카는 괜찮아. 그냥 아직 쓰지 못한다고 하더라.]
유키호 [벌써 A랭크인데요?]
하루카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보는 유키호가 난 더 믿을 수가 없다.)
P [아무튼 그렇게 되었으니까 네가 하루카 대역으로 하루 가줬으면 하는데…….]
유키호 [하지만 저도 잠시 후에 CF 촬영하고 드라마 촬영과 땅파기 기네스 기록 갱신이 있는데 분신 하나도 라이브 때문에 오키나와에 가있구요오.]
P [음, 더 늘리는 것을 불가능할까?]
유키호 [아우우, 제 삽 분신술은 손에 익은 삽을 이용하지 않으면 만들 수가 없어서……. 그래서 지금 이 삽을 길들이려고 땅 파고 있는 중이었구요오.]
P [그런가, 어쩔 수 없나…….]
유키호 [제가 아직 B랭크여서……. 이런 도움도 안 되고 한심한 저는 구멍파고 들어가 있을게요오!]
P [그래, 삽이 길들면 촬영장으로 빨리 가라.]
하루카 (태클을 걸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걸어야 될지 모르겠다…….)
P [아아, 유키호가 안 된다면 다음은 >>7에게 물어 봐야 하나…….]
그러나 소환 가능한 동료마 수 최대치인 3명을 꽉 채운 상태라 무리다.
하루카 [지금이라면 노래 레슨실에 있겠죠.]
P [그렇겠지. 하루카, 치하야 좀 불러와줄래?]
하루카 [네.](치하야 짱도 인외적인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건가…….)
아~아~아~아~아~
똑똑
하루카 [치하야 짱, 들어갈게.]
치하야1 [그래.]
치하야2 [마무리 중이니까 들어와.]
하루카 [치..치하야 짱이 2명?!]
치하야1 [지금 도플갱어 자가 훈련 중이었어.]
하루카 [도플갱어 자가 훈련?]
치하야2 [원래 사람의 목소리는 부를 때, 자신이 듣는 것과 주변에서 드는 것이 틀리잖아. 그러니까 도플갱어를 사용해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를 평가…….]
하루카 [자..잠깐! 치하야 짱. 프로듀서가 불러.]
치하야1 [프로듀서가? 그럼 가봐야지.]
치하야2 [그러니까, 하루카 그렇게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실력을 듣는 이에 맞춰서 높일 수 있다는 소리로 어쩌구저쩌구.]
하루카 (아,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되면 너무 길어지는 데……. 말을 돌리는 것도 실패! 설마 두 명이 따로 행동할 줄은…….)
하루카의 선택지
1 이대로 치하야의 강의(?)를 계속 듣는다.
2 도플갱어에 대해 물어본다.
>>11
치하야 "가슴 이야기만!"
도플갱어 "하지 말라고!"
단연컨데, 72는 위대한 것입니다
라고 해주세요
치하야2 [이것으로 나는 올바른 소리의 교정과……. 왜 하루카?]
하루카 [그, 도플갱어라고 했나? 그거 어떻게 만든 거야?]
치하야2 [아~ 그거? 에헴, 그것은 내 오리지널 방법이지.]
하루카 (잘난 척하는 치하야 짱 귀여워! 그리고 드디어 강의에서 빠져 나왔다. 만세!)
치하야2 [자 잘 봐봐. 일단, 거울을 노려본다. 그 다음 그림자가 보이면 잽싸게 팔을 거울 속에 집어넣어 도플갱어를 잡는다!]
하루카 (아니 마치 공기돌 낚아채듯이 말해도 모른다고 그나저나 진짜로 거울 속에 팔이 박혔어?!)
치하야2 [그렇게 잡은 도플갱어를 발성으로 진동시켜 동조하여 나의 분신으로 만들어 낸다.]
치하야3 [짠!]
하루카 [와~, 완전 똑같아.]
치하야2 [그렇지?]
치하야3 [아미와 마미보다 구별하기 쉽지 않을걸?]
하루카 [확실히 완벽하게 일치하네 그 찰랑거리는 머리카락도!]
치하야2 [♩]
하루카 [그 목소리도!]
치하야3 [♪]
하루카 [그 72 가슴도!]
치하야2 [큿!] 혈압이! 쿵!
하루카 [치하야 짱?]
치하야3 [아! 원본이 콤플렉스에 의한 스트레스로 쓰려졌다.]
하루카 [설마 도플갱어를 본 사람은 불행해진다더니 그 영향으로?!]
치하야3 [아니아니, 네 탓이잖아.]
하루카 [데헷!]
치하야3 [데헷이 아니야. 다행히 오늘은 스케줄이 한사람정도 안 움직여도 되게 여유분이 남아서 다행이지 아니면 펑크라고!]
하루카 [넌 왜 안 쓰러져? 도플갱어다보니 콤플렉스가 무효?]
치하야3 [아니, 나까지 쓰러지면 스케줄이 펑크 난다고 내 스트레스까지 원본이 가져갔어.]
하루카 [아~] 문 쾅 P [치하야 여유분 남은 도플갱어 어디 있어? 하루카 대신 땜방을…….]
치하야2 [헤롱헤롱.]
P [어떻게 된 거니?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면 쓰러져 있다니! 안 되겠네. 이렇게 안 좋으면 쉬어야지. 다른 몸 쪽은 문제없나?]
치하야3 [저흰 순수하게 기술로만 만들어진 게 아니라 도플갱어를 이용한 분신술이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P [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도 치하야의 스케줄은 문제없겠네. 하루카 쪽도 하나가 부족한데 치하야마저 문제가 생겼다면…….]
하루카 (아차, 내 스케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깜빡했어!)
P [어쩔 수 없지 일단 치하야를 쉬게 놔두고 >>21에게 물어 볼까.]
P [으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분신 중 2개가 도착할 때도 있는데…….]
하루카 [당연히 분신술을 쓰실 수 있는 건가요…….]
아즈사 [어머어머, 아직 5개 밖에 쓸 수 없지만 말이지.]
하루카 [아, 아즈사 씨. 안녕하세요.]
P [안녕하세요. 아즈사 씨. 오늘은 한 명인가요?]
아즈사 [네, 두 명은 어디인지 모르겠고, 한 명은 부모님 집에 도착했고, 한 명은 왜인지 후지산 꼭대기에 도착해버렸네요.]
P [하아, 일단 후지산 쪽은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제 분신 중 하나를 보낼게요. 나머지 쪽도 위치 아는 데로 알려주세요.]
아즈사 [네에, 프로듀서 씨.]
P [이런 이유로 아즈사 씨도 안 될 거 같다. 아직 길 잃고 있는 두 명 중에 한 명이 가까이에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촬영시작 할 때까지 찾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여기 아즈사 씨도 다음 스케줄이 있으니 >>26에게 부탁해보자.]
하루카 [네.](분신술을 쓸 수 없는 일반적인 인류는 이 사무실에 없다는 것인가.)
참고로 아즈사 씨는 갈림길에 서면 5개까지 저절로 생긴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루카는 들었습니다.
활동은 아미 명의지만(...)
거기에 이곳의 아카바네 P와 마코토는 스텐드 쓸거 같구..!
미키는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를 먹는 정도의 능력이겠지...
하루카 [마미도 분신술을 쓸 수 있는 건가요? 아니 저 말고 이 사무소에는 분신술을 쓸 수 없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P [글쎄, 그러고 보니 아직 마미가 분신술을 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네…….]
하루카 (그렇다면 정상인일 가능성이!)
마미 [아, 오빠, 하루룽. 뭘 그리 속삭이고 있는 거야?]
P [아 마침 잘 왔어, 마미. 여차저차해서 하루카 대신 B방송국에 갈 수 있을까?]
마미 [에, 하지만 나도 그 시간에 사진 촬영 있는데?]
P [분신술은? 혹시 너…….]
하루카 (드디어 정상인이!)
마미 [분신은 아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쓸 수 없다GU!]
P [역시 그랬나…….]
마미 [역시라니 오빠 눈치 채고 있었어?]
P [그래, 네가 육체 하나에 영혼이 두개 담겨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어.]
마미 [헤, 아미의 영혼은 분신에 거의 완벽하게 옮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느낄 수 있어?]
P [아무리 잘 옮겼다고 해도 분신의 기반인 이상 완전히 분리는 불가능해. 완전히 분리 했다가는 아미는 성불해 버릴 거라고.]
마미 [그건 싫다GU! 아무튼 그래서 난 분신술 쓸 수 없어. 분신의 밀도를 낮추면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간 아미 쪽이 영혼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붕괴해서 아미가 일할 수 없게 될 거야. 아미도 같은 이유로 분신술을 쓸 수 없고.]
하루카 (정상인을 만났다고 생각했더니 여태까지 사람들보다 한층 뛰어난 오컬트였습니다.)
P [그럼 >>37에게 부탁해야 하나 시간이 얼마 없는데 이번에도 안 되면 안 되는 데…….]
하루카 (마코토라……. 마코토라면 분신술을 쓴다고 해도 납득한다!)
마코토 [맛코맛코링~!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하루카!]
하루카 [안녕, 마코토.]
P [오~, 마코토 때마침 잘 왔다. 음?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이네.]
마코토 [헤헷, 아시겠어요? 어제 수련 끝에 드디어 분신을 하나 더 늘렸어요!]
하루카 (분신이라는 게 수련으로 늘릴 수 있는 거구나!)
P [그, 그렇다는 것은 분신 한자리가 남아있는 거니?]
마코토 [네, 그런데요? 또 스케줄 잘못 잡으셨어요?]
P [응, 하루카가 아직 분신술을 쓸 줄 모른다는 것을 모르고 스케줄을 더블로 잡아버렸어.]
마코토 [네?! 아직 못 쓴다고요?]
하루카 (아니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P [뭐 그렇다니까. 오늘은 네가 대신 B방송국에 가서 하루카 대신 촬영 좀 하자.]
마코토 [아, 네! 잠시 만요.]훗차 왔다리 갔다리
P [자, 1번 레인 마코토 선수! 좌우 왕복 뛰기를 시전 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5개로 분신합니다! 기록은 20초! 대단합니다. 키쿠치 마코토 선수! 신기록입니다.]
마코토 1,2,3,4,5 [헤헷, 감사합니다.]
하루카 (뭐야, 이거…….)
P [그럼 이제 슬슬 일하러 가볼까? B방송국 촬영인데 간단한 엑스트라지만 주인공의 앞으로의 인생길을 확 바꿀 정도의 인상 깊은 사건이 일으키는 사람여서 이후에도 간간히 회상 신으로 리피트 될 테니까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역할이야.]
하루카 [프..프로듀서, 저는요? 라디오 촬영 혼자 가나요?]
P [아, 하루카는.]
문 철컥
P2 [하루카는 이쪽에 날 따라와. 데려다 줄게.]
마코토1 [헤에, 몇 번이나 봐도 프로듀서 분신술은 대단하네요.]
마코토2 [보통 분신은 눈앞에서 보면 구별이 되는데 프로듀서는 진짜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니까요.]
마코토3 [하나하나가 아미 급으로 15개씩이나 만들다니…….]
P [마코토는 스케줄이 땜방까지 합쳐서 B방송국에서 할 일이 3개에 라디오가 1개에 팬 사인회가 1개지? 그럼 나 따라서 3명, 1명은 하루카와 같이 가고 1명은 기다려 같이 사인회하는 류구코마치와 함께 리츠코가 데리러 올 거야.]
하루카 (이렇게 활동하는데 여태까지 누구도 분신을 쓰는 모습을 본 적 없는 내가 신기할 지경이네…….)
-방송 끝난 후-
하루카 (으음, 다들 분신술을 쓸 수 있다면 역시 나도 분신술을 익혀두는 편이 좋으려나……. 다들 A랭크인데 분신술을 쓸 수 없다고 하니 놀래는 것을 보면 만약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된다면 S랭크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 혼자서는 익히는 것이 불가능 할 거 같고 누구에게 배웠으면 하는데 누가 좋을까?)
하루카가 가르침을 청할 사람은?
>>44
위에 등장하지 않은 사람으로 부탁드립니다.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시기나 할 지 모르는 그 누구도 인양해주지 않는 작품이지만 일단 써봤습니다.
인양은.. 아마 에아노르님의 어떤 창댓글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일 겁니다.. 이미 본편진행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앵커가 앵커를 낳는.. #
하루카 [코토리 씨, 히비키짱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코토리 [히비키짱? 아까 댄스 레슨 하러 가던데.]
하루카 [네, 감사합니다.]
-댄스 레슨실-
하루카 [히비키짱, 여기 있어?]
히비키1 [오, 하루카 무슨 일인겨?]
히비키2 [같이 댄스 레슨 하려고?]
하루카 [역시나, 히비키! 완벽해! 히비키, 나에게 분신술을 가르쳐 줘!]
히비키1 [부..분신술? 으음, 미안하지먼 자신은 분신술을 못 쓰는디…….]
하루카 [에? 그럼 옆에 있는 히비키짱은 누구?]
히비키1 [응? 우갸, 누구냐!]
히비키2 [이 지지배가 뭐라카노!]퍽
히비키1 [아얏. 우우, 너무 세게 때렸잖아, 햄조.]
하루카 [햄조?]
히비키2 - ζ퍼엉ξ -> 햄조 [찍!]
하루카 [에에엣!!]
히비키 [자신은 아직꺼정 분신술을 못 써서 변신술을 쓸 수 있는 햄조하고 이누미의 도움을 받고 있데이. 그랴서 아직 B랭크지만……. 그런데 갑자기 분신술은 와? 하루카는 이미 A랭크니까, 분신술정도는 이미 쓸 수 있지 않나?]
하루카 [아니 그게 말이지…….] 속닥속닥
히비키 [음음. 응?! 에엣! 아직까지 못쓴단 말이여?]
햄조 [찍?!]
히비키 [잠깐! 그럼 여태꺼정 스케줄은 어띃게 처리한기가?]
하루카 [지금까지는 이중 계약 같은 건 없었는걸.]
히비키 [으으, 허지만 랭크 A에 올라가려면 팬의 수가……. 한 번에 하나의 방송에 출연해서 그게 가능한기가?]
하루카 [으음, 무..뭐 일단 나는 버라이어티에서 활약이 많아서 팬 층 확보가 다른 모두보다 쉬웠으니까 그게 원인이지 않을까?]
히비키 [그런가? 그렇다면 자신도 프로듀서에게 말해서 버라이어티 활약을 늘려달라고 할까…….]
하루카 [그래 그러면 히비키도 금방 A랭크 될 수 있을 거야.]
히비키 [그렇데이. 자신은 완벽허니까!]
하루카 [그건 그렇고, 히비키 그럼 분신술 쓰는 법은 모르는 거지?]
히비키 [응, 허지만 타카네라면 잘 알거야. 저번에 지방 로케 갔을 때 스케줄 때문에 계속 쉬지 않고 촬영했는데 어느 샌가 라면 탐방을 끝낸 걸 보면 분명 쓸 수 있을 거야.]
하루카 [시죠 씨가? 그래 알았어, 고마워.]
히비키 [타카네는 지금 비주얼 레슨실에 있을 거야.]
역시 사투리는 글로 살리기 어렵습니다. 헷갈리기도 하구요. 조금 이상한 점은 용서 해주세요. 타카네는 지금 쓰고 있으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하루카 [시죠 씨?]
타카네 [? 하루카군요. 무슨 일이신가요?]
하루카 [시죠 씨! 히비키가 말해줬는데요. 저번에 지방 로케 때, 촬영과 라면 탐방 동시에 해내셨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타카네 [그런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드리죠!]
하루카 [네? 전 아직
타카네 [여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번 로케의 라멘 탐방의 결실! 각 가게의 맛 감상 소감!]
하루카 [시, 시죠 씨,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게 아니라
타카네 [알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제가 맛있다고 격찬을 해도 다른 사람의 입에는 안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허나! 이 감상문은 다릅니다! 타루키 정의 라멘을 기준으로 국물의 짠맛,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감칠맛의 차이와 면의 씹는 촉감과 양념의 종류, 밑반찬 등을 자세하고 객관적으로 나열한 절대 감상문!]
하루카 [저, 저기 그것보단 어떻게 촬영과 라면 탐방을 동시에
타카네 [오오! 라멘이란 지고의 음식. 라멘을 먹기 위해서라면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바라 거라 그럼 이루어질 것이다. 이 말은 라멘을 위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멘을 향한 강력한 바람은 세계의 법칙마저도 뒤틀어버리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루카?]
하루카 [네? 아하하, 네, 넵. 그, 그럼 전 이만.] 휙
-소녀 이동 중-
하루카 [설마 라면에 관한 집념 하나로 분신을 만드셨을 줄은……. 나로서는 불가능. 그렇다면 누구한테 물어보지?]
히비키가 사투리 때문에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탁한애도 말투도 막상 쓰려니까 힘들어요. 그래서 폭주시켰습니다.
현재 등장인물
P
유키호
치하야
아즈사
아미마미
마코토
히비키
타카네
のヮの
다음 인물은 >>60
한명 더! 두 명을 한꺼번에 처리 해야지 아니면 군대 가기 전에 다 처리 못 할 거 같네요.
코토리는 얇은책으로 분신을 만들어같이 망상한다!
하루카 [그렇겠지. 765프로 사무원은 코토리 씨뿐인데 쓸 수 없으면 그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와글와글
끼익
하루카 [코토리 씨~.]
미키 [코토리, 다음은 미키하고 허니를 그리는 거야!]
코토리 [좋았어. 나의 이 펜이 불게 타오른다! 나의 망상을 그리라고 울부짖는다! 폭렬! 갓 드로잉!]
하루카 […….]
하루카 [핫! 코토리 씨, 뭐하시는 거예요!]
코토리 [어머, 하루카짱. 뭐하고 있냐니, 그림 그리고 있는데?]
하루카 [일은요?]
코토리 [죠기.]
코토리2 열심열심
하루카 […….]
미키 [코토리, 그것보단 빨리 허니와 내 그림.]
코토리 [알았어.] 쓱싹쓱싹
하루카 [자, 잠깐만요, 코토리 씨.]
코토리 [아까부터 왜 그러는 거니, 하루카짱?]
하루카 [프로듀서 씨를 그리실 거라면 히로인으로 저를!!!!!!!!] 메인히로인이에요, 메인히로인!
미키 [아앗, 내가 먼저인거야. 하루카, 새치기는 안 돼는 거야!]
코토리 [네네, 순서대로 기다리렴. 둘 다 그려 줄 테니까.]
하루카 미키 [[네(인거야.)]]
하루카 [흐흐흐, 프로듀서 씨와 내 그림.]
미키 [후헤헤.]
코토리 [잠깐 두 사람 모두 아이돌로써 해서는 안 되는 얼굴이야!]
끼익
코토리3 [다녀왔습니다.]
하루카 [아! 코토리 씨, 코토리 씨.]
코토리 [어라 왜 그러니?]
하루카 [코토리 씨는 분신술을 쓸 수 있으신 거죠?]
코토리 [어? 그런데?]
하루카 [저에게 분신술을 쓰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코토리 [분신?]
하루카 [그게 말이죠. 여자저차해서 아직 제가 분신을 못 쓰기 때문에.]
미키 [에에에?! 하루카 분신을 아직 못 쓰는 거야?]
하루카 [아하하…….]
미키 [말도 안 되는 거야. 분신을 쓸 수 없으면 낮잠도 제대로 못 자는 거야. 오리 선생님도 만날 수 없는 거야. 그렇게 살수는 없는 거야!] 바둥바둥
코토리 하루카 [아니, 그걸로 못 사는 것은 미키(짱) 뿐이라고 생각해.]
하루카 [아 그럼 미키가 알려줘.]
미키 [알겠는 거야. 잘 봐. 자 이렇게 해서 피비빗한 다음에 파바밤하면!]퍼엉
미키2 등장
미키 [알겠지?]
하루카 [알겠냐!]
미키 [하아, 알겠는 거야. 그럼 미키가 쉽게 다시 설명해주는 거야. 그러니까 이런 자세로 피비빗한 감각이 느껴지면 몸을 쭉해서 파바밤하게 만들면!]
미키3 등장
미키 [이번에는 알겠지? 아함. 분신을 두개나 만들었더니 졸린 거야. 미키는 이게 잘 거야, 잘 자.]
미키 미키2 미키3 zzz
하루카 [분신도 전부 자는 거야?! 정말 천재란!]
가끔 천재들의 말은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있죠…….
내일은 논산가야 하는데…….
큿!
코토리 [네! 모두에게 친절한 코토리 선생님이에요!]
코토리 [모두들~. 분신술의 기본은 뭘까요?]
하루카 [알려주세요, 코토리 선생님!]
코토리 [알았어요. 하루카짱 잘 들으세요. 분신술의 기본은 바라는 마음입니다. 꼭 2곳을 동시에 가고 싶다는 마음! 2가지 일을 꼭 하겠는 다는 마음!]
하루카 [오오오! 시죠 씨가 라면을 먹고 싶어 하듯이! 미키가 자고 싶어 하듯이!]
코토리 [네, 정답! 그러게 간절한 마음은 환상을 낳게 되죠. 자신이 2명이 되었다는 환상을! 그것을 현실로 끌어내면 바로 그것이 분신술이에요.]
하루카 [그렇다는 것은…….]
코토리 [그렇죠. 눈치가 빠른 하루카짱은 알게 됐을 거예요.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분신술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망.상.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로 망상한다. 내가 그린 이 그림이 진짜 내가 되어 일을 대신해준다는 망상을 마음 속 깊이에서 끌어올려서 이 그림에 망상을 싣는다! 이것이 바로 나의 능력! 망.상.형.성.화! 자, 하루카짱 과연 너는 나의 망상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루카 [무리.]
이젠 무슨 만담같이…….
하루카 [네?]
코토리 [그럼 지금까지 스케줄은 어떻게 소화했어?]
하루카 [지금까지 이중 계약을 한 적이 없으니까. 스케줄 따라 행동하는데 분신술을 쓸 필요가 없었는데요?]
코토리 [하지만 하루카짱의 스케줄을 보니까. 거의 하루 종일이던데? 거기에 하루카짱은 과자도 집에서 자주 만들어오고 공부도 전혀 안 할 수는 없을 거고 잠을 안 잔다면 모를까 아무리 생각해도 분신술 없이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불가능 할 텐데…….]
하루카 [그거야. 잠을 이동하면서 자면 어떻게든 보충이 가능하니까요. 최대한 시간을 아껴서 이리저리 짜 맞추면 어떻게든 돼요.]
코토리 [이동 중에 잔다고 해도 요 며칠간은 도보이동이었잖아. 혹시 잠도 안자고?]
하루카 [아니요. 자면 되잖아요. 잠이라고 해봤자. 뇌가 쉬는 것이니까 걷는 도중에 우뇌와 좌뇌를 10초씩 교대로 쉬어주면. 걸어가면서도 위험하지 않게 잘 수 있어요. 뭐 좌뇌와 우뇌가 교대할 때 몸의 자세가 불안정하게 되니까, 잘 넘어지지만요. 그나저나 765프로에는 분신술을 쓰는 사람도 많고 변신술을 쓰는 동물도 있어서 저 같은 일반인이 쓰는 이런 방법은 안 쓰겠지만요.]
코토리 (아니야, 하루카짱. 그건 절대로 일반인이 쓰는 방법이 아니야!)
하루카도 일반인이 아니었다. 충격!
남은 사람은 야요이 이오리 리츠코니 한꺼번에 등장시키죠.
세 사람의 위치 >>76
세 사람이 하고 있던 일 >>77
꼬르륵
하루카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일단 타루키 정에 가서 뭐 좀 먹고 생각할까? 배고프면 제대로 된 생각도 안 난다고 하고…….]
드르륵 어서 옵쇼!
리츠코 [그리고 다음 스케줄이…….]
이오리 [키익! 밥정도는 마음 편히 먹게 해달라고!]
야요이 [자자, 이오리짱, 바쁘니까 어쩔 수 없잖아.]
리츠코 [그래, 인기 많으니 어쩔 수 없는 거야. 여기에 불평을 한다는 것은 배부른 소리라는 거라고.]
이오리 [흐, 흥!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은 거야 당연하잖아.]
리츠코 [네네, 알겠습니다.]따르릉[어라? 잠깐 전화 받고 올께.]
하루카 [아, 야요이오리.]
야요이 [아, 하루카 씨, 안녕하세요.]걸윙
이오리 [하루카, 그 이상한 끝말잇기 호칭은 뭐야!]
삼원색 [야요이오리는 진리!]
이오리 [이건 또 뭐야!]
하루카 [진정해 이오리. 흥분하면 맛있는 음식도 맛없어져.]
이오리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화내는데!]
하루카 [누구 때문이지?]
야요이 [글쎄요?]
이오리 [하아.]
이오리는 놀리기 좋은 캐릭터에요.
하루카 [응. 분신술 쓰는 법을 물어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
야요이 [분신술이요?]
하루카 [응, 그러고 보니 야요이오리도 분신술 쓸 수 있어?]
이오리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일단 쓸 수는 있는데.]
야요이 [저도 쓸 수 있어요!]
하루카 [그럼 쓰는 법 좀 알려주면 안 될까?]
야요이 [으음, 설명은 자신 없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타임 세일 순간에 세일 품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뛰어다니다보니 어느 샌가 쓸 수 있게 된 거여서…….]
하루카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네……. 그럼 이오리는?]
이오리 [어? 나? 어~ 내가 쓰는 법은 참고가 안 될 텐데…….]
하루카 [에이 그러지 말고 가르쳐 주라~.]
이오리 [아아! 나 밥 먹고 바로 다음 스케줄이 있거든, 그래서 가르쳐 줄 시간이 없어!]
리츠코 [그건 걱정 마. 방금 전화 와서 촬영이 연기 되었다고 하더라.]
이오리 [그, 그럴 수가!]
하루카 [이오리 놓치지 않아. 알려줘~.]찰싹
이오리 [키익! 알았어. 알려줄 테니까. 그만 좀 달라붙어!]
하루카 [헤헤 그래서 이오리는 어떻게 분신을 쓰는데.]
이오리 […로]
하루카 [응?]
이오리 [이마로.]
하루카 [엥?]
이오리 [이마로 빛을 반사시켜 허공에 상을 띄워 분신을 만든다고!]
하루카 […….]
하루카 [푸웃!]
이오리 [웃지 마!]
리츠코 [응?]
하루카 [리츠코 씨는 분신술을 어떻게 쓰세요?]
리츠코 [난 그냥 평범하게 분신술인데 닌자가 쓰는 거 같은.]
하루카 [헤에 어떻게 쓰는 건데요?]
리츠코 [분신술이라는 것이 종류는 천차만별이지만 핵심은 그렇게 변하지 않아.]
하루카 [네?]
리츠코 [하루카 넌 내가 어떻게 쓰는지 보다 어떻게 하면 네가 어떻게야 분신술을 쓸 수 있을까 궁금한 거 아냐?]
하루카 [아, 네!]
리츠코 [그럼 간단한 방법을 알려줄게 분신술이라는 핵심은 바라는 마음이야.]
하루카 [그건 코토리 씨에게 들었어요.]
리츠코 [그렇다면 이야기가 쉽겠네요. 눈앞에 해야 하는 일이 있고 그것을 기한 안에 끝내지 않으면 큰일 나. 하지만 그 일은 몸을 두개로 나눠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양이야. 그렇게 다급할 때 그 다급함이 간절함이 되어 바로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되는 거지.]
하루카 [아~.]
리츠코 [쉽게 말해 일을 늘려서 필사적으로 해!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돼!]
하루카 [넵!]
리츠코 [그런데 하루카 내가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서류가 있거든? 뭐 복잡한 내용은 아닌데 양이 꽤 많아서 몸이 두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양이야.]
하루카 [네! 제가 다 처리할게요.]
리츠코 [그래도 되려나?]
하루카 [네, 괜찮아요!]
쿵쾅쿵쾅 문 덜컥
하루카 {코토리 씨, 제가 할 수 있는 일 있으면 맡겨주세요!}
코토리 {에? 갑자기 무슨.}
이오리 [얼렁뚱땅 일을 시켜 먹네.]
리츠코 [나도 조금은 쉬고 싶다고.]
서두르다보니 급전개에 마무리가 허술하군요.
하루카 [으흐흠, 열심히 사무 일을 한 결과, 드디어 팔만이지만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시선을 돌리다보면 머리도 가끔 2개로 나뉘는 게 조금만 더 익히면 정확하게 분신할 수 있겠지.]
문 끼익
P [오, 하루카 왔니? 오늘 일정 말인데…….]
하루카 [프로듀서 씨, 이거 봐주세요! 팔만이지만 분신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천수관음 춤도 혼자 출 수 있어요!]
P [뭐야, 그거 무서워.]
하루카 [에?!]
코토리 SNS 번역도 못하고 초콜릿도 못쓰고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갑니다.
타카기 [아직 아이돌 전국시대가 아니었던 무렵
아직 프로듀서도 아이돌도 분신술을 쓸 줄 몰랐을 때
나타난 해성과 같이 나타난 존재가 바로 히다카 마이였지.
아이돌 역사상 최초의 분신술 사용 아이돌.
그녀는 그 분신술의 힘으로 다른 아이돌을 떼어놓고
저 높은 곳에 설 수 있었다네. 당연하겠지.
다른 아이돌들이 트레이닝으로 실력을 높인 후
팬들 앞에 나서야 했지만,
그녀는 트레이닝에 방해받지 않고
팬들과 교류가 가능했으니까.
거기에 아이돌로서의 재능까지 갖추고 있었으니
다른 아이돌은 그녀의 뒤꽁무니만을 쫒을 수밖에 없었다네.]
완결 났지만 생각난 것이 있어서 번외편 하나만 쓰고 갈렵니다.
정상에 서있는 그녀에게 기가 죽어
내가 프로듀스 하던 아이돌들도 하나씩 떠나기 시작했지.
그러던 도중 나는 그녀를 찾아 낸 거야.
히다카 마이 이외의 분신술을 쓸 수 있는 아이돌을…….
그래 오토나시 군이었지.
당시의 꿈꾸던 소녀였던 그녀는 분신술을 쓸 줄 알뿐만
아니라 노래실력도 출중하였네.
나는 정말로 기뻤네.
추월하기는커녕 뒤꽁무니도 보이지 않던
히다카 마이를 추격할 발판이 마련된 것이니까.
우리는 정말로 열심히 뒤쫓아갔네.
그리고 그녀의 등이 보이던 그때 사건이 터졌지.
오토나시 군이 분신술을 쓴다는 것이 발각 된 거야.
당시의 아이돌상은 지금처럼 개성이 강한 것이
추천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우상.
깨끗하고 완전무결한 존재여야 했지.
뭐 지금이야 아이돌이 분신술을 쓴다는 것은
조금만 깊게 파고든 팬이라면 다 아는 것이니까
그냥 쉬쉬하면서 넘어가겠지만,
당시에는 오토나시군은 정체불명의 괴물이라도 되는 듯이
각종 보도에 올랐지.
우리는 결국 무대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네.
나는 분했다네.
여태까지 좋아해놓고 약간의 특이점이 보이자
발을 돌려버린 팬도,
마치 이상한 물건이라도 되는 듯
신나서 보도하는 언론도,
우릴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버린 세상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지.
그래서 이 세상을 바꿔주자고 생각한 거야.]
이 765프로를 이어 받으려고 했지.
하지만 단시 사장은 나에게 물려주는 것을 거부했어.
아이돌을 위해 이 바닥을 바꾼다는 생각 속에
도사리고 있는 원망이 그에겐 똑똑히 보였기 때문이지.
사장은 말했지. 그 원망을 버리지 않고
이 자리에 올라 와봤자 765프로는 발전해도
코토리 군처럼 눈물을 흘리고
제대로 된 능력도 펼치지 못하고
져버리는 아이돌은 늘어날 거라고…….
그 말을 듣고 나는 충격을 먹었다네.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원망을 없애려고 노력을 했네.
고행도 하고 인도도 가보고
스스로를 극한까지 단련도 해보았지.
하지만 결국 마음속에서
그 원망을 완전히 지우는 것은 불가능했네.
그래서 사용한 방법이 분신술이라네.
분신을 만들어 나의 그 원망을 담아 실어 보내는 것으로
나는 원망에서 자유로워지고
765프로를 이어 받을 수 있었지.
하지만 그 분신은 가진 것이 그 원망밖에 없는 상태에서
떠돌게 되었다네. 그 분신이 연예계를 원망하고
결국 자신이 키우는 아이돌 이외에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 것은 그 탓이네
그 방법으로 크고 성장해서 961프로를 세우고
내 앞을 막은 것은 내 원죄인거지.
쿠로이가 저렇게 된 것은 내 탓이야…….]
리츠코 [코토리 씨, 저 거짓말 어디까지가 진짜인가요?]
코토리 [후훗, 글쎄요?]
외전도 끝!
이 다음도 약간 떠오른 것이 있는데 새로 스레 만들어서 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