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첫경험이란 건 말 그대로 같은 침대에서 자기만 한 것.
P도 미키도 그걸 알지만, 미키는 같은 침대에서 자기만 하면 아기가 생기는 걸로 알고있고, P는 미키가 상처받을 까 말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그리고 그 사실은 765 아이돌 전원이 모여 P에게 재판을 하는 곳에서 알려진다.
미키의 입으로. 물론 미키는 같이 침대에서 자기만 한 걸 모른 척하자고 해서 서러웠다고 말한다.
P '사실 첫 경험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말그대로 침대에서 같이 잔것에 불과하지만...그리고 미키의 성지식은..어떻게 된진 몰라도 남녀가 침대에서 자기만해도 아기가 생기는걸로 착각하고 있다...혹시라도 미키가 상처를 받을까봐 차마 말은 못하지만...아마 다른 애들은 모르겠지.'
그리고 얼마후 765아이돌들이 P를 소환해 그들만의 법정같은 것을 열어 추궁하는 시간을 가졌으나..점점 뭔가 이상해지더니...미키의 발언에 모든게 달라졌다
미키 "에?남자와 여자가 같이자면 아기가 생기는거 아니였어!?"
하루카 "..."(머엉-)
이오리 "...하아..?"
모두 충격과 공포의 반응을 보일 뿐....
미키 "엣..."
하루카의 설명을 듣고 얼굴이 붉어진채 말을 잇지 못하는 미키. 하루카는 한숨을 쉬며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하지..'라 중얼거렸다.
아미 "그,그럼 우리는 우리끼리 오해한채 오빠에게 그런식으로.."
마미 "오,오빠...미,미안해.."
P "아니, 괜찮아. 아미,마미. 누가봐도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고 별다른 해명안한 내 탓이니.."
미키 "허니가..같이 잤는데도...없었던 걸로 하자고..우린 서로 만난적도 없다고 한게..너무 억울 한거야..아무 설명도 없이.."
하루카 '..라고 해도..그약엔 리신(어딘가의 부모님 안부묻는 게임의 그 캐릭터 말고 0.001g 정도의 소량으로도 성인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독성물질.액체나 결정체, 가루의 형태를 띠고 있는 리신을 복용이나 공기중 흡입, 주사를 이용해 투약할 경우 몇 시간내에는 열과 구토, 기침 등 독감증세를 보이며 결국에는 폐와 간, 신장, 면역체계를 무력화시켜 사흘 내 사망에 이르게 한다.)이 0.01g정도 들어가있지만.'
하루카는 치사량의 극약을 약에 넣은것이다. 어째서일까. 두사람의 관계를 가장 응원하고 미키가 좌절했을땐 미키에게 다가가 위로해준 그녀가 어째서 그런짓을 하는걸까.
하루카 "..."
하루카 "프로듀서?그 약은 드셨나요?"
P "아니..집에 놓고 먹지 못했지..어제 일이 많아서 야근을 좀 했거든."
하루카 "그런가요.."
아무렇지도 않게 P에게 약은 먹은거냐고 묻는 하루카. 그리고 그런 그녀와 P를 지켜보는 한쌍의 눈이 있었다.
19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키호 "우으으...하,하루카짱..꼭 해야해..?"
하루카 [어서 하게나 하기와라 대원!!]
유키호 "..."
하루카가 내린 명령은 4번이 근처 편의점에 가서 자기 얼굴을 가리키며 혹시 이렇게 생긴 얼굴을 보지 못했나? 라고 묻는것.
소심한 유키호로썬 어지간히나 고역인 명령이다.
유키호 "호,혹시 이렇게 생긴 얼굴을 보지 못했나요오...?"
목소리가 떨린채 부들부들 떨며 힘겹게 말하는 유키호와...
점원 "바보자식 그녀석이 괴도 루팡이란 말일세!"
왠지모를 답을 하는 점원이었다.
하루카 "작가가 이게 뭔지 이해를 못하네.."
앰브로스 "시끄러."
다시 왕을 뽑아라!
+2 1번부터 6번까지 번호지정(비밀글)
+3 왕과 왕의 명령
1 하루카
2 미키
3 치하야
4 유키호
5 P
6 아즈사
였습니다.
어쨌든 발판!
3번씩!
하루카 '아즈사씨라면..'
미키 '아즈사라면 크게 이상한걸 내리지 않을거야.'
P '아즈사씨라면...'
아즈사 "1번과 5번이 961프로로 가서 쿠로이는 타카키를 사랑한다고 외치고 오세요~크게 삼창!"
하루카 "..."
P "..."
하루카,P "뭐라굽쇼!?!!!"(1번,5번)
치하야 "힘내, 하루카."
미키 "힘내는거야 허니~"
하루카 "...저희..죽는거 아니겠죠...?"
P "...어쩌면 시멘트 신발형에 처해질지도..."
961프로 입구에선 두사람이 부들부들 떨며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루카 "후우..."
P "하아.."
한숨을 쉬고 결의에 찬 눈으로 숨을 들이키게 크게 외쳤다
하루카,P "쿠로이 타카오는 타카기 준지로를 사랑한다!!!!"
1번
하루카,P "쿠로이 타카오는 타카기 준지로를 사랑한다아!!!"
2번
하루카,P "쿠로이 타카오는 타카기 준지로를 사랑한..."
쿠로이 "뭐하는게냐!!네놈들!!!"
본인이 뒤에 나타났다.
행동 지침 +2
그와중에 미키 한번도 안걸린거 같은데 첫판 뺴곤..
로 쿠로이를 제압 후 임무 완료, 그리고 도주
+1부분 채용 도망갈때 네놈들이 그걸 어찌 안거냐아!!!
쿠로이 "크헉?!"
쿠로이에게 들켰다는 것을 깨달은 두사람은 이내 시선을 서로 보내더니 그대로 하루카가 쿠로이에게 날라차기를 선사했다.
하루카 "이때에요!"
쿠로이 "네,네놈드으을...!네놈들이 그걸 어찌 안거냐아!!!"
하루카 "...!?"
그말에 놀란 하루카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돈가리갓샹-!
P "하,하루카!?"
하루카 "..."
P "기,기절했나!?"
이대로라면 저 흉흉한 기세의 쿠로이사장에게 잡혀버린다..!하지만 하루카를 버리고 갈 수도 없다!
P의 선택은?
+2
1. 내 목숨이 위험하다. 하루카에겐 미안하지만..
2. 죽더라도 하루카와 같이
P는 괴력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P "사장님 수고하세요-!"
쿠로이 "저놈..인간을 포기한건가...?"
아무리 소녀라지만 한사람을 업고 달리는 속도가 맞는지 의심스런 속도로 달리는 P였다.
P "..아즈사씨..덕분에 쿠로이사장에게 죽을뻔했다구요.."
아즈사 "어머나~"
P "..."
미키 "근데, 허니. 하루카는 왜 기절한거야?"
P "...그게..진짜로 타카기 사장님을 좋아하나봐..본심을 듣고 하루카가 기절해버렸어.."
미키 "..."
행동지침 +2
추가된 사람은? +1이었다!!
P "나도 몰라. 그냥 생각하지 말고 참가해."
마코토 "..."
P "자 그럼..다시 왕을 뽑는다!"
미키 "어짜피 미키는 안걸리는거야. 왕이든 벌칙이든"
+2 1번부터 7번까지 번호지정.
+3 왕의 번호, 그리고 명령
그리고 왕이 된 사람만 동물흉내를 그만한다.
P "하루카는 왕에 잘걸리는거 같아."
미키 "아후-어짜피 미키는 아무것도 안걸리니까 자는거ㅇ.."
하루카 "왕을 제외한 전원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동물을 흉내낼것!"
하루카를 제외한 모두 "...!?"
하루카 "그리고 왕이 된 사람만 동물흉내를 그만둘것!!"
앰브로스 "...이걸 어쩐담...내가 동물을 다 골라야 하나..아님...흐음.."
앰브로스 "일단...마코토는 제가 고를테니..+2는 유키호와 P, +3은 치하야,미키 이렇게 흉내낼 동물을 정해주세요.
P "마코토만 너만고르냐!?"
앰브로스 "마코토와 하루카는 최애니까."
마코토 "이딴데에서 최애버프 쓰지마.."
유키호 "..."
하루카 "...토끼는 왠만해선 소리를 잘 지르지 않지..흉내내기 쉬운동물이네.."
P "크어어엉-!"(가슴을 주먹으로 두들긴다)
하루카 "고릴라는 그렇게 주먹으로 안두들겨요...킹콩에서 그렇게 된거지..손바닥으로 두들겨요..그리고 고릴라는 흉폭한 동물이 아니라 자기 영역이 침범된경우가 아니면 온순하기 짝이 없는 생명체라구요?"
P "..."
치하야 "냐...냐아아..꺄악?!"
하루카 "치하야짱 귀여어어!!!"
하루카가 폭주한 이유 : 어디선가 네코미미 머리띠를 구해 썼다.
하루카 "..순간 정신줄을..놔버렸네..미안해 치하야짱."
치하야 "냐,냐앙~"
순간 괜찮아, 하루카라고 답할 뻔한 치하야였다."
미키 "엉~!엉~!"(물개박수)
하루카 "..뭐야 이 싱크로.."
마코토 "와,왈-!왈-!"(치하야처럼 이누미미 머리띠를 하고 있다)
하루카 "역시 어울리네."
유키호 "히익-!마,마코토짱이 이누미미..이,이누..이누..이누..."
하루카 "..유키호..지금 동물흉내..."
하루카 "그럼 다시 왕게임 하지마루요~!"
+2 1번부터 번호지정
+3 왕, 왕의명령
3번과 5번은 편의점에 가서 참가자들이 마실 음료수와 과자를 사온다 사비로!!
P "좋아 결정했다! 3번과 5번은 편의점에 가서 참가자들이 마실 음료수와 과자를 사올것!"
미키 '사비 쓰기 싫은데..회사돈으ㄹ..'
P "사비로."
미키 "..."
P "...저...미키?유키호?"
유키호 "...?"
미키 "엉-?"
P "왜 나는 불닭볶음면...?"
유키호 "..."(펜으로 잠깐 말하게 해주세요 라고 써있다)
P "어..말해봐."
유키호 "미키짱이 사비쓰게했으니까 복수라고..."
미키 "나놋!?그거 말하지 말랬잖아 유키호!!유키호도 덩달아서 같이 했으면서!!"
P "..."
P는 불닭볶음면을 먹을까...?
+2
Y/N
P "우드득,우드득..."
불닭볶음면의 생면을 씹어먹고 있다.
하루카 "..프로듀서씨...이거 드세요..."
P "아니야, 나 가끔 면을 익히지 않고 먹을 때 있어."
마코토 "..."
다른 아이돌들은 괜히 P의 눈치보면서 먹었다는 후새드.
P "그럼 이제 2판정도만 더 하고 막판이다."
번호 지정 1번부터 7번 +2
왕의 번호, 그리고 왕의 명령 +3
가끔 라면의 면을 그냥 부셔먹는데 은근히 맛있죠...
거짓으로 답하거나 답하지 못했을경우
욍인 3번과키스
유키호 "..."(왕 한번도 안걸림)
미키 "미키는..음, 이게 좋은거야. 왕을 제외한 모두가 왕의 질문에 진실대 답하는거야-!거짓으로 말하거나 답하지 못할경우엔 말이지-"
미키는 잠시 P를 보고 웃었다. P는 왠지모를 두려움을 느꼈다
미키 "왕인 미키님과 키스인거야-!"
P "푸훕-!"
하루카가 건낸 사이다를 마시던 P가 뿜어버렸다.
미키 "허니이~있지~"
P "으,응?"
미키 "허니는 하루카와 미키중 누가 더 좋은거야?"
P "..."
하루카 "..."
때 아닌 진실게임..P는 잠시 생각하더니...
P는 뭐라고 답할까? +2
진실 혹은 거짓?(거짓말 탐지기를 동원)+3
하루카 "에?"
미키 "..."
미키의 얼굴이 순식간에 구겨져버렸다.
미키 "흐,흥 미키와 키스하려는거 다 안다구. 허니는 변태니까."
애써 웃으며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는 미키였다.
미키 "..."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도 P가 하루카를 좋아하는것이 진실이라고 뜨자 순식간에 풀이 죽어버린 미키였다.
미키 "..미키 왕게임 안해."
그말을 마치고 소파에 누워버리는 미키였다.
그후 흥이 딱 깨져버려 결국 왕게임은 흐지부지 되버렸다.
행동 지침 +2
한번 장난을 쳐본것.
자고있는 미키의 볼에 살짝....
쪽~
미키를 골려줄 생각으로 한 장난이 너무 심했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P였다.
단단히 삐진 미키를 어떻게 달래야하지 당황하는 P에게..
하루카 "프로듀서씨."
왠지 슬픈 미소를 짓고 있는 하루카가 다가왔다.
하루카 "빨리 달래주지 않으면 미키 765를 떠날지도 모른다구요~?"
P "하루카.."
하루카 "그렇게 여자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거 아닙니다-?"
놀리는 말투지만 어쩐지 슬픔이 배어나오는 그녀의 말투다.
하루카 "..그래도..기뻤어요..저..잠시나마."
그말을 마치고 하루카는 나가버렸다.
P "..."
P "미키...?자니?"
미키 "..."
미키는 말없이 자는 척 하고 있다.(하루카와의 대화는 못들음)
P "..."
말없이 다가오는 P. 그리고 P는 미키의 볼에 살짝 키스를 했다.
미키 "...!!!"
순간 움찔 했지만 계속 자는척 하는 미키였다.
P "..미안, 장난 쳐본건데..미키를 크게 화내게 해버렸구나..."
미키 "..."
P "...미안해. 나도 미키가 더 좋아..이런걸로 장난 치면 안되는데..정말이지 나도 망할놈이다...너같은 아이를 이렇게 화나게 하다니..정말로 미안해.."
미키 "..."
P의 사과에 한동엔 말이 없이 없던 미키는 흘끔 바라보곤 작게 중얼거렸다.
미키 "..바보."
행동 지침 +2
미키 "..수고한거야."
P의 사과덕에 미키가 조금 누그러뜨렸지만 여전히 화난게 완전히 풀린건 아닌지 살짝 뾰로통해 있었다.
미키 "..."
말없이 먹는 미키와 안절 부절 못하는 p였다.
미키 "허니는 말이야, 여자아이의 마음에 너무 둔한거같아."
P "미안.."
미키 "...들었어. 하루카가 허니에게 다가가서 미키를 달래주라고 했다며?"
P "..."
미키 "...하루카는...너무 착한거야."
미키 "허니는 정말로 미키를 더 좋아하는거지?'
P "응."
미키 "...그럼 미키에게 좀 더 잘하는거야. 알겠어?"
P "응, 그런 장난을 쳐서 미안해."
행동 지침 +2
어쩌다가보니 O텔로.
그런 미키에게 끌려다니면서도 P의 얼굴엔 미소가 피어있다.
그런데..
P '어째서야..'
너무 늦게까지 놀다 모텔에서..그것도 한방에 묵게 되었다.
P '...프로듀서 실격이다...!'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하는 P였다.
그러는 한편 미키는...
미키 '허,허니와 한방..한방..한방..'
역시 못지않게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미키 '이,이대로 가도 되는거야!?그,그래도 미키 아직 중3인데..허,허니는 정말로 변태-!'
정작 P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지만.
행동 지침 +2
역시 그거죠?
P "..."
서로 아무말 없이 등진채 한 침대에 누워있는 두사람 이었다.
미키 "..허니."
P "응?"
미키 "..이렇게 남녀가 둘이 있는데도 안건드려?"
P "미성년자를 건들까보냐-!"
라고 말하며 미키의 이마를 가볍게 딱밤을 놓는 P였다.
미키 "아파-!"
P "...3살은 더 먹고와라."
미키 "..."
P "내,내 기억은 거기까지인데..도대체 무슨일이 있던거야!?"
맨 몸에 이불만 덮고 있는 미키와 자신을 보며 기겁하는 P와...
미키 "아후...허니 어제는 너무 격렬했던거야...."
P "...아..."
자기 자신에게 엄청난 혐오감이 드는 P였다
행동 지침 +2
p는 죄책감에 프로듀서를 은퇴한다.
그리고 노숙자로 살아가던 p는
몇년후 아이를 안고있는 미키와 마주치는데.....는 발판.
미키 "응, 허니."
P "..오늘 우리 사이 아무일도 없던거야."
미키 "에..."
P "..넌 나랑 만난적 없는거야. 알겠지?"
미키 "..."
미키는 충격받은 눈으로 P를 바라보더니 이내 어두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미키 '...허ㄴ...아니 당신같은 사람을 미키는 왜 좋아한걸까...'
속마음으로 분노를 간신히 삭히는 미키였다.
하루카 "..."
그리고 출근후 미키의 얼굴이 어둡고 거동이 불편해 하는 것을 보면서 하루카는 대강 어떻게 된것인지 짐작이 갔다.
하루카 "..설마.."
행동 지침 +2
역대 제 창댓 P중 가장 쓰레기P
미키가 갑자기 하루카에게 안겨서 울고 그런 미키를 하루카는 말없이 기다려준다.
이런 쓰레기한테 전 미키를 못넘겨준다...이렇게 된거 하루미키닷..!!!!
미키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미키였다.
하루카 "미키...프로듀서씨와 무슨일 있던거야?"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하루카. 미키는 잠시 얼굴이 굳어지더니 고개를 설래설래 흔든다.
하루카 "...그렇구나."
그런 얼굴로 고개를 저어봤자..란 생각이 들었지만 내색하진 않고 미키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어깨위에 손을 얹는다.
하루카 "힘들면 언제든지 기대도 되 미키. 에..상담을 잘 해줄진 모르겠지만."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하루카. 그런 하루카를 보고 미키는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미키 "하루카.."
하루카 "응?"
미키 "..아무일도 없었다는건 거짓말인거야."
아까완 다르게 착잡한 얼굴로 털어놓은 미키는 한번 털어놓자 감정이 북받쳐 오른건지 하루카를 껴앉았다.
하루카 "엣..."
순간 놀란 하루카였지만 미키가 흐느끼며 울기 시작하자 말없이 미소를 지으며 미키가 한참 울기 기다렸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달래주며 미키가 다 울때까지 기다려줬다.
행동 지침 +2
눈앞에 쓰러져있는 남자를 강제로 눈을 벌리고 기억소거 장치를 사용해 파파라치를 쓰러뜨린 P였다.
P "...미키에게는 정말이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버렸구나.."
힘없이 중얼거리는 P. 사실 P는 모텔에서부터 따라다닌 악질 스토커들을 처리하기 위해 그런 말을 한것..이라지만 너무했다.
P "...미키에게 뭐라고 말해야하는거지.."
차마 감히 들어가지 못하는 P. 마음을 다잡고 문고리를 돌리려는 순간..
미키 "허니는 정말로 나쁜거야!!!!!!!!!!!!"
미키의 울음 섞인 울분이 문안에서 들려왔다.
미키 "미키의..미키의 첫경험인데 그걸 없었던 일로 하자고하고!!만난적도 없다고 하는게 말이나 되냐고!!!"
아마 하루카를 붙잡고 한풀이중인거 같다. 그리고 P는 미키의 한마디한마디에 너무나도 큰 죄책감을 느꼈다.
미키 "허니는...아니 그사람은 정말로..죽어버렸으면 좋겠는거야!!"
P "..."
P는 차마 문고리를 돌리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행동 지침 +2
P는 아이돌들에게 냉대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후후후...
P "저..리츠코..어째 내 서류가 더 많은 느낌인데.."
리츠코 "뭐라고요? 안들립니다만."
p "..."
하루카 "..."(보자마자 얼굴을 찡그리고 무시하고 지나감)
P "하아..."
미키 "..."(당장에라도 죽이고 싶다는듯이 강하게 노려보고 지나간다)
P "..."'미안해..'
이오리 "너, 다가오지마. 이 변태."
P "..."
P "..각오는 했지만..생각보다 힘드네..이거."
행동 지침 +2
P도 미키도 그걸 알지만, 미키는 같은 침대에서 자기만 하면 아기가 생기는 걸로 알고있고, P는 미키가 상처받을 까 말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그리고 그 사실은 765 아이돌 전원이 모여 P에게 재판을 하는 곳에서 알려진다.
미키의 입으로. 물론 미키는 같이 침대에서 자기만 한 걸 모른 척하자고 해서 서러웠다고 말한다.
...창댓 앵커들은 죄다 츤데레인가...
그리고 얼마후 765아이돌들이 P를 소환해 그들만의 법정같은 것을 열어 추궁하는 시간을 가졌으나..점점 뭔가 이상해지더니...미키의 발언에 모든게 달라졌다
미키 "에?남자와 여자가 같이자면 아기가 생기는거 아니였어!?"
하루카 "..."(머엉-)
이오리 "...하아..?"
모두 충격과 공포의 반응을 보일 뿐....
미키 "엣..."
하루카의 설명을 듣고 얼굴이 붉어진채 말을 잇지 못하는 미키. 하루카는 한숨을 쉬며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하지..'라 중얼거렸다.
아미 "그,그럼 우리는 우리끼리 오해한채 오빠에게 그런식으로.."
마미 "오,오빠...미,미안해.."
P "아니, 괜찮아. 아미,마미. 누가봐도 오해하기 좋은 상황이고 별다른 해명안한 내 탓이니.."
미키 "허니가..같이 잤는데도...없었던 걸로 하자고..우린 서로 만난적도 없다고 한게..너무 억울 한거야..아무 설명도 없이.."
p "미안해.."
미키 "...미,미키의 잘못도 있으니까..허,허니가 사과할 일은 없는거야."
행동 지침 +2
단 둘이서.
P "말좀 하면서 먹어."
둘은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미키는 P의 눈치를 보며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먹을 뿐이었다.
미키 "..."
말없이 수저를 들던 미키는 p를 바라보며 물었다.
미키 "..허니."
P "응?'
미키 "...+2"
미키는 허니를... 허니한테.. 그런짓까지 했었는데..는 중복앵커니까
+1
P "응?'
미키 "미키는 허니를... 허니한테.. 그런짓까지 했었는데..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아얏!"
P "뭘 겨우 그런 거 가지고..일부로 그런것도 아니잖아?"
미키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고 해도.."
P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거지. 너무 신경쓰면 지금 먹는거 다 체한다고?"
미키 "..."
P "기분 풀어.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풀죽어 있으면 안되지. 안그래?"
P "어..하루카?이게 왠거야?"
하루카 "사과 인사 겸 사과의 의미의 선물이에요."
P "그저 오해였을 뿐인데..이런걸 받을 수 없.."
하루카 "명백히 저의 잘못이었고..사실 관계를 자세히 따져보지 않은 저에게도 책임이 있어요."
P "..."
하루카 "효과가 있는 약이라니까 꼭 드세요."
하루카는 그말을 마치고 다음스케줄 장소로 향했다.
P "피로 회복에 좋은 약..가격이..으억!?"
순간 기겁한 P였다. 이,이거 꼭 마셔야겠지...?가,가격이..
행동 지침 +2
하루카는 치사량의 극약을 약에 넣은것이다. 어째서일까. 두사람의 관계를 가장 응원하고 미키가 좌절했을땐 미키에게 다가가 위로해준 그녀가 어째서 그런짓을 하는걸까.
하루카 "..."
하루카 "프로듀서?그 약은 드셨나요?"
P "아니..집에 놓고 먹지 못했지..어제 일이 많아서 야근을 좀 했거든."
하루카 "그런가요.."
아무렇지도 않게 P에게 약은 먹은거냐고 묻는 하루카. 그리고 그런 그녀와 P를 지켜보는 한쌍의 눈이 있었다.
+2 "지금이라도 그만두는거 어때?"
하루카 "말했잖아. 그만 둘거면 하지도 않았어."
+2 "...미키가 슬퍼할텐데?"
하루카 "..그렇다 하더라도 난 그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어."
+2 "..."
하루카 "..너도 알잖아..그사람이 한짓을..+3"
+2 하루카와의 공범
+3 하루카가 P를 암살하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