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P 「 그거 있잖나, 그거. 면접장소에서 너 그거했잖아. 」
리이나 「 아, 아앗...! 프로듀서! 그건 그..그그...좀... 」
중년P 「 넌 그냥 지른 목소리겠지만, 전직 록커인 내 경험을 살리자면, 그래... 꽤 '록' 했지. 」 책읽기
리이나 「 ....! 록...! 록했구나... 그래.. 록.. 우흐흐흐... 흐흐흐흐..! 」 히죽히죽
중년P 「 뭐 그렇지. 소울이 있다고나 할까. 」 책읽기
리이나 「 뭐, 그런거라면 당연히 합격이죠~ 에헷~! 자자, 오늘은 뭘 하면 되나요? 」
중년P 「(녀석.. 다루기 참 쉽구만. 뭐, 그쪽이 나랑 애송이한테는 잘 맞겠지....)」
중년P 「 오늘 널 에스코트할 건 내가 아니다. 정확히는 '오늘부터' 는 이지만. 」
리이나 「 그건 또 무슨소리에요? 프로듀서~ 이제 고작 일주일... 」
중년P 「 난 언제까지나 너에게 맞는 담당 프로듀서가 발탁될 때 까지 임시로 널 도와주고있던 것 뿐이야. 그리고 그 프로듀서를 찾는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일 뿐이고. 」
리이나 「 엣... 그러면... 」
중년P 「 심각한 표정 지을 필요 없어. 못만나는 건 아니니까. 난 일단 아이돌부문 부장이기도 하고 말이지. 」
P (신참P) 「 앗, 거기계셧군요 ! 부장님 ! 」
중년P 「 아, 왔군. 그럼, 나는 이만 프로덕션 부장들 회의가 있어서... 」
리이나 「 ...네! 다녀오세..요.. 」 시무룩
P 「 엣?! 잠깐만요 부장님 ! 아.. 가버렸다... 에.. 저기.」
리이나 「 (힐끔) 아.. 안녕하세요.. 」 뻘쭘
P 「 으, 응... 」 쭈뼛쭈뼛
P 「 아, 안녕! 내가 이번에 네 담당 프로듀서가 됬어. 잘 부탁한다... ! 」
리이나 「 아,(도리도리)타다 리이나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 꾸벅
P 「 음... 그래. 지금부터 리이ㄴ...타다양이 지금부터 갈 레슨은...」
>> +3
A 보컬레슨
B 댄스 레슨
C 비주얼 레슨
※ 잔넨! 진주인공은 중년P가 아닌 그냥 노멀 P 입니다.
선택지에 따라 그가 프로듀스 할 아이돌들이 달리 정해집니다.
이것은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며, 선택지에서 만나게 될 아이돌은 정해져있지만 힌트는 따로 읎슴미다.
앵커분의 필링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철컼
P&리이나 「 실례합니다... 」 빼꼼
트레이너 「 아, 루키(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어라~? 그쪽은.. 」
P 「 오늘부터 제가 담당하게 된 '또 한명의 아이돌' 입니다. 헤헤.. 」
리이나 「 타, 타다 리이나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
??? 「 ..... 」
트레이너 「 헤에, 그렇다는건 부장님이 오디션에서 뽑은 아이돌이군요? 기대되네요~ 」
??? 「 트레이너씨. 저, 연습은... 」
트레이너 「 아, 미안해요~ 잠시 인사하느라.. 타다양이랑 같이 몇번 더 해보도록 해요. '앞으로 같은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을 동료니까.' 루키씨도 옆에서 지켜보시겠어요 ? 」
P 「 아, 네 ! 방해가 안됀다면야... 」
??? 「 걔가, 나랑 같이 레슨받을 사람이야? 」
P 「 으, 응. 그래. 동료야. 」
??? 「 흐-음.. 」
P 「 아차차... 소개가 늦었네 나도 참. 타다양, 이쪽은 '하야미 카나데' 」
카나데 「 ...반가워. 난 하야미 카나데. 오디션이 아니라, 그 아저씨한테 스카웃된거지만.. 활동 시작한지는 한달정도밖에 안됐어. 」
리이나 「 헤, 헤에..그렇..군요... 난 타다 리이나..! 자, 잘부탁해..요..(우와.. 되게 성숙해보여..! 대학생일까나?) 」
P 「 마침 점심시간이군. 식사도 여기서 하고있겠지. 」
카나데 「 어머, 마침 좋은 냄새가... 」
리이나 「 킁킁.. 음?! 햄버그 냄새닷 ! 」
카나데 「 코'는' 좋네. 」
리이나 「 저기, 미묘하게 악의가 느껴지는데..요? 」
P 「 짖궂은 장난은 그만해 카나데. 」
??? 「 응? 거, 거기 그림자를 드러내는 존재는 무었이더냐 ! 」
P 「 (부장님이 말씀해준대로 '직접 말하는걸 부끄러워해서 어렵게 돌려말한다'...는 무슨!) 」
??? 「 아, 혹시 나의 날개를 이끌어줄자 인가! 」
P 「 ..무슨 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장님께 들어서 알고있겠지만, 내가 네 프로듀서야. 」
??? 「 큭. 큭. 큭... 과연 나의 '눈'이 공명함이 마땅한 자격을 지닌 자로다. 」
??? 「 모두 듣도록 하여라 ! 나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숙명에 이끌려 이 불의 나라에 강림한 타천사일지니 ! 」
리이나 「 (뭔가 다른의미로 대단한 애가 나타났어...) 」
카나데 「 후훗, 독특한 아이네. 별개로~ 스타일은 굉장히 좋아. 괴롭혀주고싶을 정도로~ 」 히죽히죽
란코 「 후엣?! ...으흠흠 ! 과, 과연.. 함께 날개를 추구하는 자인가... 」
P 「 (...뭐 그런 뜻이려나?) 」
P 「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것 같네. 마침 자기소개도 아직 안했고말이지. 」
리이나 「 아, 그러고보니.. 처음뵙겠습니다~ 목표는 쿨하고 록한 아이돌! 타다 리이나라구! 」 (척)
카나데 「 나는 하야미 카나데. 앞으로 잘부탁해. 」
란코 「 타다 리이나와, 하야미 카나데 ! 좋도다. 그 진명, 나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에 봉해두도록 하지 ! 움- 하하하핫 ! 」
P 「 ..라고 말하는군. 그런데, 이런곳에서 왜 혼자 식사를 하고있던거야? 칸자키양은 분명 기숙사... 」
란코 「 고대로부터, 마계의 공물은 범인(凡人)의 손에 닿지않게하라. 라고 하였기에, 하늘에 가까운 땅에 홀로 섰으니.. 」
P 「 (얘가 뭐라는거야?) 」
리이나 「 (에? 왜 나한테 눈길을 주는거야? 몰라, 해석못한다구!) 」 도리도리
카나데 「 (피부도 뽀얗게 보이는게, 왠지 부러운걸?) 」 지긋
P 「 어, 어흠! 아무튼... 앞으로 함께할 동료도 생겼으니 동료들과 친목도 다질 겸 함께 식사도 해보도록 해. 」
란코 「 논할 것 없이, 법칙을 따르리 ! 」
??? 「 오, 너희들. 여기있었군. 」
P 「 앗, 부장님 ! 」벌떡
란코 「 히에에?! 」 화들짝
리이나 「 프, 프로듀서! 」
중년P 「 난 이제 네 프로듀서가 아니라니깐.. 뭐 아무튼, 셋이 다 여깄었구나. 우리 애송이도 같이말이지. 」
P 「 이제 입사한지 석달이나 됬는데 다르게 불러주시면 안됩니까? 」
중년P 「 애송이보고 애송이라 하지, 뭐라하겠나? 하하하. 」
란코 「 우, 쿠으으... 마, 마계의 패자...! 」
중년P 「 음? 란코 ! 」 부릅
란코 「 히엑?! 」 움찔
중년P 「 설마 아직도 그 이상한 말투로 돌려말하는 습관 고치지 않은거냐?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
란코 「 에, 저, 그게... 」 우물쭈물
중년P 「 ..농담이다 농담. 쫄기는~ 네 좋을대로 말해도 돼...... 다만, 내 앞에선 표준어. 」
란코 「 ..아, 알겠..습니다아.. 」
리이나 「 프로젝트 크로네? 」
중년P 「 그래. 이제 들어온지 일주일밖에 안된 너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 346프로에서는 인기 아이돌 양성을 위해 여러가지 기획을 진행중이지, 대표적으로 타케우치녀석이 진행했던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있겠군. 」
P 「 불안불안했지만, 그쪽도 성과를 꽤 거뒀죠 아마? 」
중년P 「 그래. 그걸 시발점으로 윗선에서도 여러 기획을 폭풍처럼 쏟아내고있는 듯 해서, 큰걸 하나 덥썩 물어온게 '프로젝트 크로네' 다. 」
카나데 「 헤-. 」
란코 「 그대의....가 아니라, 그, 그러면 부장님.. '프로젝트 크로네' 라는건.. 뭔가요오..? 」
중년P 「 그걸 설명하려고도 온거지. 단순히 말하자면 그냥 아이돌유닛 육성 프로젝트다. 」
중년P 「 단, 상무가 내건 조건은 세가지. 올해 주최하는 아이돌아카데미, 통칭 'IA'에서 프로젝트 크로네 소속 아이돌 혹은 유닛이 대상을 탈 것. 그리고 두번째는 프로젝트 도중 이탈자가 없게 하는것이다. 」
P 「 이탈자라면... 」
중년P 「 도중에 '나 아이돌 그만둘래!' 라던가, '다른 프로젝트에서 내 가능성을 찾겠어!'등은 용납되지 않는다. 」
프로젝트 크로네 담당부장. 일명 중년P
346프로덕션 아이돌은 물론, 아티스트(가수, 작곡가)부문에서 실적이 우수한 남성.
젊은시절, 이름꽤나 날린 록 가수였다고 한다.
현재나이는 30대 후반으로 추정.
선천적으로 인상이 몹시 매섭고 아무런 조짐없이 목소리를 크게내기때문에 무서워하고 당황하는 이들이 적잖다.
기본적으로 남들과는 다른 뭔가 독특한 가치관을 지니고있어서 특이하고 뜬금없는 이유로 많은 아이돌들을 오디션에서 발탁했다.
P 「 그래! 너희들 셋이서 내일있을 '생생함까? 가요열전!' 의 오디션을 보고오도록 해. 」
카나데 「 처음부터 허들이 높네. 신인부문 오디션이야 나는 문제없지만, 저 둘은? 」
란코 「 이몸의 날개가 재생하기 시작한지 어연 서른개의 해가 지나갔거늘, 자격에 문제는 없다. 」
카나데 「 뭔가 자신만만한 모습이네. 」
카나데 「 허들이 더 높아지는걸 프로듀서군? 이건 좀 문제야... 게다가 멤버중엔 일주일밖에 안된 애도 있고. 」
리이나 「 윽...그, 그래도 나는 록..하니깐 ! 기합이든 뭐든지로 어떻게든 될거라구 ! 나, 난 자신감이 넘치는걸! 」
카나데 「 헤에.(못마땅) 」
P 「 분명 힘들겠지. 힘들거야. 그렇지만, 내 견해로는 부딪혀서 경험을 쌓아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 」
리이나 「 (처음부터 떨어지는걸 전재로 하는거냐구우..) 」
란코 「 나의 날개를 이끌자여 ! 나의 동포들과 함께, 내일 찬란한 빛이 발하는 날에 오리다 ! 」
P 「 (아, 이건 대충 무슨말인지 알것같다.) 집합장소는 내일 생생함까 스튜디오 앞으로. 알아들었지? 」
아이돌은 두가지의 심플한 스텟이 존재합니다. 스텟들은 이하와 같습니다.
텐션 : 텐션은 쉽게말해 건강수치입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요. 1~10 까지 존재하며 오디션을 제외한 아이돌 활동을 하게되면 무조건 1씩 떨어지며, 건강이 낮으면 오디션이나 라이브중 실수 할 확률이 존재합니다. 건강이 3 이하가 되면 해당 아이돌은 병에걸려 무작위 기간동안 요양하여 활동을 쉬게됩니다. 휴식하면 회복됩니다.
멘탈 : 멘탈은 정신수치를 나타냅니다. 1~15까지 존재하며, 10 전후가 가장 적절합니다. 13~15 사이에는 해당 아이돌이 '자만'하게 되어 레슨을 땡땡이(?!) 친다거나 멤버사이에 불화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1~6사이에는 의욕이 떨어져 오디션이나 라이브중 실수하게 될 확률이 생깁니다. 휴식하거나 오디션에서 합격하면 오르며, 오디션에서 떨어지거나, 타 멤버와 불화하게 되면 내려갑니다.
리이나&란코 「 죄송합니닷..! 」 「 무념..! 」
P 「 (여기는 날잡고 여러곳에서 오디션을 보러오는 형식이 아니라, 개개별로 예약해서 응시하는 형식이라 다행이었군.) 」
P 「 심사위원들 목 빠지겠다. 어서가자 - . 」
??? 「 ..웃. 」
P 「 워-우..! 깜짝이야....옷, 당신은..? 」
타케P 「 좋은아침입니다. 」
P 「 아아, 네. 그쪽은 '신데렐라 프로젝트' 덕분에 잘 알고있습니다. 이쪽이야말로. 」
타케P 「 감사합니다. 헌데, 이 시간에 담당 아이돌분들과 온걸보니.. 오디션을 보러 오셧나보군요. 」
P 「 맞아요. 이제 갓 구성된 풋내기유닛이지만, 뭐든지 경험이니까 말이죠. 」
타케P 「 네. 지당합니다. 저도 역시 최근 프로젝트 내부인원으로 재편한 유닛의 오디션을 보러왔기에... 」
타케P 「 이 3인으로, 새로운 '신데렐라 프로젝트'소속 신유닛을 짜게되었습니다. 이름은 아직, 미정이지만. 」
P 「 또 한건 크게 하시려고 하시는군요~ 언제나 부럽습니다. 」
타케P 「 과찬의 말씀입니다.. 」
P 「 이번 오디션으로 서로를 알아가는데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타케P 「 네. 」
타케P 「 그러면 저희는 당장 오디션이 있기에... 」
프레데리카 「 여러분, 바이바이~ 」
카나데 「 헤, 신데렐라 프로젝트 담당P... 직접 얼굴을 보는건 처음이었는데...꽤 시니컬한 매력이 있는걸? 」
P 「 나도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는건 처음이었어. 」
란코 「 심상치않은 어둠을 느낀다... 」
리이나 「 아! 떠올랐다.. 저 셋, 지난번 신데렐라 무도회 이벤트때에 솔로로 나와서 활동했던 아이돌들이다..! 」
P 「 (뭘 새삼스럽게 말하는건지 원...) 자, 일단은 저쪽과 승부야. 유닛짠지 얼마안된건 저쪽도 같아. 」
카나데 「 ..그래? 내가 보기에는 오디션상황이 더 불리해질 것 같은데.. 」
'생방임까?! 스튜디오' 5층.
오디션 심사장 바로 옆 대기실.
P 「 창문으로 도둑마냥 훔쳐보지말고 그냥 당당하게 봐도 되. 」
리이나 「 에?! 누, 누가 훔쳐보고있었다고 그래요..! 저, 저는 록한 여자니까 저런거 굳이 참고안해도 다 된다구요! 」
P 「 (내가 판단착오를 한건가...) 어제 내가 메일로 보내준 음악샘플은 다 들어뒀겠지? 」
P 「 이 오디션에서 중요한건 노래를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야. 댄스는 이후 본방날까지 연습해도 늦지않아. 」
란코 「 그대의 영혼이 전해준 제물, 잘 받아보았노라. 」
리이나 「 에, 에에... 무, 물론, 다 들어놨지... 」
P 「 (우와, 뭔가 잘못된티가 팍 난다..) 」
카나데 「 ....... 」
P 「 임시 유닛이지만, 리더를 정해야겟지.. 」
P 「 어제 퇴근하면서까지 심사숙고해여 고려해본 결과, 일단 리더는 카나데가 하기로 정했다. 불만없지? 」
란코 「 동의. 」
리이나 「 ...으, 응... 」
P 「 혹시, 아이돌이 되는것에 관해 망설이는거라면, 당연한겁니다. 모두의 앞에 나서야 하는 직업이 쉬운건 아니죠. 하지만 아이돌은... 」
??? 「 ...아이돌은...? 」
P 「 ....(젠장, 무슨말을 해야하지...) 」
??? 「 .....훗, 」
P 「 (비, 비웃었어...!) 」
??? 「 그정도인거야? 그...'아이돌'이란건.... 」
??? 「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미지.... 」
p 「 나도 록을 좋아해서 CD 꽤나 많이 가지고 있거든. 혹시 안 들은 거 있으면 빌려줄까?? 」
리이나 「 에..엣?! 」
P 「 (사실 지금은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고등학생 때 좀 들었었지..) 」
P 「 그린데이껀 어때? 너무 옛날거라 별로려나? 하하.. 」
리이나 「 읏...! 아, 아니예요..! 알죠 ! 그린데이..헤헤... 」
P 「 (뭔가 좀 떨떠름해보이는데, 내 기분탓인가 ?) 」
P 「 무슨 밴드 좋아해? 난 아무래도... 」
리이나 「 저, 저는...그..밴드는...그.... 아, 저기! 프로듀서 ! 」
P 「 응? 왜? 」
리이나 「 저, 집에 급히 가봐야해서..! 그...시, 실례하겠습니다 ! 」 후다닥
P 「 아, 가버렸다... 뭐지? 뭔가 황급히 도망친 느낌같기도 하고, 나랑 음악 코드가 안맞는건가... 」
8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리이나 「 설마 제 서류로는.. 아무리 봐도 아티스트로서는 재능이 없단건가요? ..없다면, 없다면 확실히 말해주세요 ! 」
면접관A 「 아아, 그래. 서류에 적힌 경력이나 경험도 죄다 아티스트로서는 보잘것 없는것들 뿐이야! 쓰레기 산더미라고 !」
리이나 「 크, 크으윽... 진짜로 말했어.. 진짜로.. 」 부들부들
리이나 「 이, 이따위 사무소 응모할까보냐 ! 」 콰아아아
면접관B 「..... ! 너 !! 」 째릿
리이나 「 힉! 」 움찔
면접관B 「 합격 ! 」
리이나 「 ....에? 」
(>>1 초능력대전은 잊혀진지 좀 되서, 다른인물 시점으로(스토리 연표는 유지된 채로) 낼 생각입니다.)
346프로덕션 아이돌부서 건물 로비.
리이나 「 저기.. 프로듀서! 」
험악한 중년(면접관B) 「 음? 」
리이나 「 그 때, 절 합격시켜주신 이유가 뭔가요..? 부, 불만이 있다는건 아니고.. 그... 단순히 궁금해서... 」 덜덜
중년P(험악한 중년, 면접관B) 「 ..이유? 그래.. 그 이유는... 」
>>+2 중년P가 리이나를 합격시킨 이유
리이나 「 아, 아앗...! 프로듀서! 그건 그..그그...좀... 」
중년P 「 넌 그냥 지른 목소리겠지만, 전직 록커인 내 경험을 살리자면, 그래... 꽤 '록' 했지. 」 책읽기
리이나 「 ....! 록...! 록했구나... 그래.. 록.. 우흐흐흐... 흐흐흐흐..! 」 히죽히죽
중년P 「 뭐 그렇지. 소울이 있다고나 할까. 」 책읽기
리이나 「 뭐, 그런거라면 당연히 합격이죠~ 에헷~! 자자, 오늘은 뭘 하면 되나요? 」
중년P 「(녀석.. 다루기 참 쉽구만. 뭐, 그쪽이 나랑 애송이한테는 잘 맞겠지....)」
중년P 「 오늘 널 에스코트할 건 내가 아니다. 정확히는 '오늘부터' 는 이지만. 」
리이나 「 그건 또 무슨소리에요? 프로듀서~ 이제 고작 일주일... 」
중년P 「 난 언제까지나 너에게 맞는 담당 프로듀서가 발탁될 때 까지 임시로 널 도와주고있던 것 뿐이야. 그리고 그 프로듀서를 찾는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일 뿐이고. 」
리이나 「 엣... 그러면... 」
중년P 「 심각한 표정 지을 필요 없어. 못만나는 건 아니니까. 난 일단 아이돌부문 부장이기도 하고 말이지. 」
P (신참P) 「 앗, 거기계셧군요 ! 부장님 ! 」
중년P 「 아, 왔군. 그럼, 나는 이만 프로덕션 부장들 회의가 있어서... 」
리이나 「 ...네! 다녀오세..요.. 」 시무룩
P 「 엣?! 잠깐만요 부장님 ! 아.. 가버렸다... 에.. 저기.」
리이나 「 (힐끔) 아.. 안녕하세요.. 」 뻘쭘
P 「 으, 응... 」 쭈뼛쭈뼛
P 「 아, 안녕! 내가 이번에 네 담당 프로듀서가 됬어. 잘 부탁한다... ! 」
리이나 「 아,(도리도리)타다 리이나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 꾸벅
P 「 음... 그래. 지금부터 리이ㄴ...타다양이 지금부터 갈 레슨은...」
>> +3
A 보컬레슨
B 댄스 레슨
C 비주얼 레슨
※ 잔넨! 진주인공은 중년P가 아닌 그냥 노멀 P 입니다.
선택지에 따라 그가 프로듀스 할 아이돌들이 달리 정해집니다.
이것은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며, 선택지에서 만나게 될 아이돌은 정해져있지만 힌트는 따로 읎슴미다.
앵커분의 필링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트레이너 「 자, 마지막 부분만 좀 더 낮게~ 하나, 둘... 」
??? 「 아→아↗아↑아↘아↓ 」
트레이너 「 와우~ 점점 좋아지는걸요? 」
??? 「 감사합니다. 」
철컼
P&리이나 「 실례합니다... 」 빼꼼
트레이너 「 아, 루키(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어라~? 그쪽은.. 」
P 「 오늘부터 제가 담당하게 된 '또 한명의 아이돌' 입니다. 헤헤.. 」
리이나 「 타, 타다 리이나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
??? 「 ..... 」
트레이너 「 헤에, 그렇다는건 부장님이 오디션에서 뽑은 아이돌이군요? 기대되네요~ 」
??? 「 트레이너씨. 저, 연습은... 」
트레이너 「 아, 미안해요~ 잠시 인사하느라.. 타다양이랑 같이 몇번 더 해보도록 해요. '앞으로 같은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을 동료니까.' 루키씨도 옆에서 지켜보시겠어요 ? 」
P 「 아, 네 ! 방해가 안됀다면야... 」
??? 「 걔가, 나랑 같이 레슨받을 사람이야? 」
P 「 으, 응. 그래. 동료야. 」
??? 「 흐-음.. 」
P 「 아차차... 소개가 늦었네 나도 참. 타다양, 이쪽은 '하야미 카나데' 」
카나데 「 ...반가워. 난 하야미 카나데. 오디션이 아니라, 그 아저씨한테 스카웃된거지만.. 활동 시작한지는 한달정도밖에 안됐어. 」
리이나 「 헤, 헤에..그렇..군요... 난 타다 리이나..! 자, 잘부탁해..요..(우와.. 되게 성숙해보여..! 대학생일까나?) 」
트레이너 「 그러면, 타다 양. 이쪽(카나데옆)으로. 」
리이나 「 넵! 」
리이나 「 (으와... 긴장돼 ! 요 며칠사이에 ....지금은 부장인가.. 어쨋든 그사람이 가르쳐준 발성대로 몇번 연습해보긴 했지만, 제대로 레슨받는건 처음인데..! ) 」
>>+2 주사위를 굴려서 30보다 높으면 레슨중 삑사리가.... !
리이나 「 아~ 아~ 앜↑ ?! 」 콜록콜록!
카나데 「 (피식) 」
리이나 「 윽...! (뻘쭘해!) 」
P 「 끄응... 」
트레이너 「 괜찮아요. 처음부터 잘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리이나 「 네에... 」
카나데 「 (피식) 그럼~ 나도 처음에는 자주 그랬..으려나? 후훗. 」
리이나 「 (우으...최악이야.. 그사람이 알려준 발성법 제대로 써먹어보지도 못했어..) 」
P 「 (부장님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을 때 뽑은 아이돌이라해서 뭔가 있나 싶었지만...) 」
30여분 후. 레슨 마무리 중.
카나데 「 고생하셨습니다. 」
리이나 「 수, 수고하셧습니다... 」
트레이너 「 네에~ 그런 다들 다음에 뵙도록 해요~ 루키씨도 수고하세요! 」
P 「 네. 수고하셨습니다. 」
카나데 「 자, 프로듀서. 그러면 또 한명.. 멤버를 데리러 가야한다 하지 않았어? 」
리이나 「 에에?! 」
리이나 「 (또 누군가 대단한 사람인가 ?! 우으., 기죽는다...) 」
P 「 그래. 그쪽은 아마 한참전에 레슨 끝마치고 (>>+2)에 있겠지. 」
카나데 「 흐음, (>>+2)에 있다는거? 그러면 누군지 대강 알겠네. 」
리이나 「 (...나도 이야기에 끼워줘..) 」
P 「 (타다양과 카나데는 서로를 좀 더 알아간다면 궁합이 나쁘지 않을 듯 한데...) 」
P 「 (이후는 세번째 멤버를 데리러 가면서 생각하자.) 」
>>+2 데리러 갈 멤버가 있는장소 (미시로 프로덕션이면 어디든지 관계없음.)
해당 장소들은 만나게 될 아이돌과 연관이 있는 장소입니다.
사내 카페
건물 옥상정원
아이돌 기숙사 책상 밑(?)
P 「 마침 점심시간이군. 식사도 여기서 하고있겠지. 」
카나데 「 어머, 마침 좋은 냄새가... 」
리이나 「 킁킁.. 음?! 햄버그 냄새닷 ! 」
카나데 「 코'는' 좋네. 」
리이나 「 저기, 미묘하게 악의가 느껴지는데..요? 」
P 「 짖궂은 장난은 그만해 카나데. 」
??? 「 응? 거, 거기 그림자를 드러내는 존재는 무었이더냐 ! 」
P 「 (부장님이 말씀해준대로 '직접 말하는걸 부끄러워해서 어렵게 돌려말한다'...는 무슨!) 」
??? 「 아, 혹시 나의 날개를 이끌어줄자 인가! 」
P 「 ..무슨 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장님께 들어서 알고있겠지만, 내가 네 프로듀서야. 」
??? 「 큭. 큭. 큭... 과연 나의 '눈'이 공명함이 마땅한 자격을 지닌 자로다. 」
??? 「 모두 듣도록 하여라 ! 나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숙명에 이끌려 이 불의 나라에 강림한 타천사일지니 ! 」
리이나 「 (뭔가 다른의미로 대단한 애가 나타났어...) 」
카나데 「 후훗, 독특한 아이네. 별개로~ 스타일은 굉장히 좋아. 괴롭혀주고싶을 정도로~ 」 히죽히죽
란코 「 후엣?! ...으흠흠 ! 과, 과연.. 함께 날개를 추구하는 자인가... 」
란코 「 자 ! 그대들이 지닌 힘의 근원을, 내게 보여주실까 ! (>>+3) 」
>>+3 란코가 말하고자 하는 것
아마도 "이름을 가르쳐주세요!" 정도일려나
P 「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것 같네. 마침 자기소개도 아직 안했고말이지. 」
리이나 「 아, 그러고보니.. 처음뵙겠습니다~ 목표는 쿨하고 록한 아이돌! 타다 리이나라구! 」 (척)
카나데 「 나는 하야미 카나데. 앞으로 잘부탁해. 」
란코 「 타다 리이나와, 하야미 카나데 ! 좋도다. 그 진명, 나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에 봉해두도록 하지 ! 움- 하하하핫 ! 」
P 「 ..라고 말하는군. 그런데, 이런곳에서 왜 혼자 식사를 하고있던거야? 칸자키양은 분명 기숙사... 」
란코 「 고대로부터, 마계의 공물은 범인(凡人)의 손에 닿지않게하라. 라고 하였기에, 하늘에 가까운 땅에 홀로 섰으니.. 」
P 「 (얘가 뭐라는거야?) 」
리이나 「 (에? 왜 나한테 눈길을 주는거야? 몰라, 해석못한다구!) 」 도리도리
카나데 「 (피부도 뽀얗게 보이는게, 왠지 부러운걸?) 」 지긋
P 「 어, 어흠! 아무튼... 앞으로 함께할 동료도 생겼으니 동료들과 친목도 다질 겸 함께 식사도 해보도록 해. 」
란코 「 논할 것 없이, 법칙을 따르리 ! 」
??? 「 오, 너희들. 여기있었군. 」
P 「 앗, 부장님 ! 」벌떡
란코 「 히에에?! 」 화들짝
리이나 「 프, 프로듀서! 」
중년P 「 난 이제 네 프로듀서가 아니라니깐.. 뭐 아무튼, 셋이 다 여깄었구나. 우리 애송이도 같이말이지. 」
P 「 이제 입사한지 석달이나 됬는데 다르게 불러주시면 안됩니까? 」
중년P 「 애송이보고 애송이라 하지, 뭐라하겠나? 하하하. 」
란코 「 우, 쿠으으... 마, 마계의 패자...! 」
중년P 「 음? 란코 ! 」 부릅
란코 「 히엑?! 」 움찔
중년P 「 설마 아직도 그 이상한 말투로 돌려말하는 습관 고치지 않은거냐?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
란코 「 에, 저, 그게... 」 우물쭈물
중년P 「 ..농담이다 농담. 쫄기는~ 네 좋을대로 말해도 돼...... 다만, 내 앞에선 표준어. 」
란코 「 ..아, 알겠..습니다아.. 」
중년P 「 아 참, 리이나! 레슨중에 삑사리났다며~? 하하핫! 」
리이나 「 (화끈)히야악! 뭐, 뭘 일일이 물어보고 다닌거에요 ! 부끄럽게...! 」
중년P 「 일단 직접 프로듀싱하진 않아도, 너희들이 속한 부서의 장이니깐말이지. 것보다, 카나데는..저깄군. 」
중년P 「 카나데 ! 」
카나데 「 여전히 쩌렁쩌렁하네. 뭐야, 털보아저씨? 」딴청
중년P 「 앞으로 동고동락할 동료들을 만나게 된 감상은? 」
카나데 「 ....솔직히 좀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 그래도 느낌 꽤 좋네. 잘하면 좋을 거 같아. 」
중년P 「 애매모호하구만. 」
카나데 「 그래서, 이제 부장님이 되신 아저씨가 동료예정인 아이들과 만난 감상을 물어보러만 오진 않았을테고.. 우리에게 무슨 용무가 있어서 온걸까나? 」
중년P 「 크흠! 그래, 그렇군. 내가 이번에 너희들을 위해 큰 기획을 하나 물어왔다. 」
카나데 「 기획? 」
중년P 「 무려, 이 346프로덕션의 실세인 미시로 상무로부터다. 」
카나데 「 ! 」
중년P 「 그래. 이제 들어온지 일주일밖에 안된 너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 346프로에서는 인기 아이돌 양성을 위해 여러가지 기획을 진행중이지, 대표적으로 타케우치녀석이 진행했던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있겠군. 」
P 「 불안불안했지만, 그쪽도 성과를 꽤 거뒀죠 아마? 」
중년P 「 그래. 그걸 시발점으로 윗선에서도 여러 기획을 폭풍처럼 쏟아내고있는 듯 해서, 큰걸 하나 덥썩 물어온게 '프로젝트 크로네' 다. 」
카나데 「 헤-. 」
란코 「 그대의....가 아니라, 그, 그러면 부장님.. '프로젝트 크로네' 라는건.. 뭔가요오..? 」
중년P 「 그걸 설명하려고도 온거지. 단순히 말하자면 그냥 아이돌유닛 육성 프로젝트다. 」
중년P 「 단, 상무가 내건 조건은 세가지. 올해 주최하는 아이돌아카데미, 통칭 'IA'에서 프로젝트 크로네 소속 아이돌 혹은 유닛이 대상을 탈 것. 그리고 두번째는 프로젝트 도중 이탈자가 없게 하는것이다. 」
P 「 이탈자라면... 」
중년P 「 도중에 '나 아이돌 그만둘래!' 라던가, '다른 프로젝트에서 내 가능성을 찾겠어!'등은 용납되지 않는다. 」
리이나 「 뭔가 굉장하다면 굉장해서 실감이 안날정도인데... 그거 완전 종신노동 아닌가요...? 」
중년P 「 설비나 예산은 풍부하게 지원해준다고 하더구만. 」
카나데 「 프로젝트 크로네...라. 」
란코 「 이몸에게 그야말로 어울리는 무대가 아닌가 ! 」
중년P 「 ...... 」 힐끗
란코 「 히엑?! 죄, 죄송합니다..! 」
P 「 그런데, 세가지라 하셧잖습니까? 세번째는 뭡니까? 」
중년P 「 그래... 어찌보면 이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인데... 」
세번째. 프로젝트 구성원은 최소 9명으로 구성하되, 프로덕션 외부인력으로 멤버를 충원할 것.
중년P 「 즉, 오디션이나 스카웃으로 끼있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멤버로 해야한다는 뜻이다. 」
P 「 윽...! 영입하는건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그건 부장님이 어떻게든 해주실 수는... 」
중년P 「 꽤 바빠서 말이지. 예전같았으면야 오디션 면접관으로도 참석하고 길거리에서 영업도 할텐데 말이야. 」 딴청
P 「 그런...! 」
중년P 「 뭐 그렇게 된거다. 그리고 너희 셋은 자연스럽게 '프로젝트 크로네'에 포함된다 이말이지! 」
카나데, 리이나, 란코 「 .... 」
중년P 「 전달사항은 여기까지. 애송이, 잘 부탁한다 ! 」
P 「 자, 잠깐만요 부장니임 ! 저 혼자 그런 프로젝트급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란 말입니다.. 잠시만... 」 쫄래쫄래
리이나 「 뭐지... 뭔가 휘리릭 지나간 듯한 이 느낌.. 」
란코 「 프로젝트으.. 크로네 ! 프로젝트으! 크로네 ! 」 처억
카나데 「 내 입장에선 드디어 무명탈은 벗는다는거네. 나쁘지 않아. 」
프로젝트 크로네 담당부장. 일명 중년P
346프로덕션 아이돌은 물론, 아티스트(가수, 작곡가)부문에서 실적이 우수한 남성.
젊은시절, 이름꽤나 날린 록 가수였다고 한다.
현재나이는 30대 후반으로 추정.
선천적으로 인상이 몹시 매섭고 아무런 조짐없이 목소리를 크게내기때문에 무서워하고 당황하는 이들이 적잖다.
기본적으로 남들과는 다른 뭔가 독특한 가치관을 지니고있어서 특이하고 뜬금없는 이유로 많은 아이돌들을 오디션에서 발탁했다.
P 「 분명 여기가 프로젝트 크로네가 있을 프로젝트룸... 」 끼익
리이나 「 우와 -! 쩔어 ! 록한데 ?! 」
카나데 「 헤에-. 이정도면 멤버수가 늘어도 충분히 쓸만한 방인 느낌인데? 」
란코 「 와-하하하 ! 실로 훌룡하구나 ! 나의 날개가 안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도다 ! 」
P 「 옆에는 내 일처리를 위한 개인사무실... 」
P 「 (그나저나, 이후의 일정은 별도지시 전까진 나 혼자 전부 짜서 처리하다니..신입 뭉게기입니까..) 」
P 「 이렇게 불만을 토할때가 아냐! 」
리이나 「 우왓, 깜짝이야..! 」
P 「 그래.. 우선은 (>>+2) 다 ! 」
이제부터 본격적인 창댓 시작입니다.
프로듀서의 시점에서, 프로젝트 크로네를 이끌어야 하는 운명입니다.
우선 가장먼저 도달해야 할 목표는 두가지입니다.
1. 멤버들의 실력향상 (레슨, 오디션)
2. 9명이 될때까지 멤버 충원 (길거리 영업, 오디션 참관)
멤버 수를 늘릴것인가, 아니면 현재 있는 3인을 향상시키느냐...
이 두가지 중에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 하나를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2
란코 「 시련인가... ! 」
카나데 「 ..... 」
P 「 그래! 너희들 셋이서 내일있을 '생생함까? 가요열전!' 의 오디션을 보고오도록 해. 」
카나데 「 처음부터 허들이 높네. 신인부문 오디션이야 나는 문제없지만, 저 둘은? 」
란코 「 이몸의 날개가 재생하기 시작한지 어연 서른개의 해가 지나갔거늘, 자격에 문제는 없다. 」
카나데 「 뭔가 자신만만한 모습이네. 」
P 「 개개인으로 오디션을 보라는건 아냐. 너희 셋이 유닛이다. 」
카나데 「 엣. 」
란코 「 무엇?! 」
리이나 「 에에에?! 」
카나데 「 허들이 더 높아지는걸 프로듀서군? 이건 좀 문제야... 게다가 멤버중엔 일주일밖에 안된 애도 있고. 」
리이나 「 윽...그, 그래도 나는 록..하니깐 ! 기합이든 뭐든지로 어떻게든 될거라구 ! 나, 난 자신감이 넘치는걸! 」
카나데 「 헤에.(못마땅) 」
P 「 분명 힘들겠지. 힘들거야. 그렇지만, 내 견해로는 부딪혀서 경험을 쌓아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 」
리이나 「 (처음부터 떨어지는걸 전재로 하는거냐구우..) 」
란코 「 나의 날개를 이끌자여 ! 나의 동포들과 함께, 내일 찬란한 빛이 발하는 날에 오리다 ! 」
P 「 (아, 이건 대충 무슨말인지 알것같다.) 집합장소는 내일 생생함까 스튜디오 앞으로. 알아들었지? 」
리이나 「 오, 오우... 」 란코 「 좋도다 ! 」 카나데 「 알겠어. 」
텐션 : 텐션은 쉽게말해 건강수치입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요. 1~10 까지 존재하며 오디션을 제외한 아이돌 활동을 하게되면 무조건 1씩 떨어지며, 건강이 낮으면 오디션이나 라이브중 실수 할 확률이 존재합니다. 건강이 3 이하가 되면 해당 아이돌은 병에걸려 무작위 기간동안 요양하여 활동을 쉬게됩니다. 휴식하면 회복됩니다.
멘탈 : 멘탈은 정신수치를 나타냅니다. 1~15까지 존재하며, 10 전후가 가장 적절합니다. 13~15 사이에는 해당 아이돌이 '자만'하게 되어 레슨을 땡땡이(?!) 친다거나 멤버사이에 불화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1~6사이에는 의욕이 떨어져 오디션이나 라이브중 실수하게 될 확률이 생깁니다. 휴식하거나 오디션에서 합격하면 오르며, 오디션에서 떨어지거나, 타 멤버와 불화하게 되면 내려갑니다.
타다 리이나 (건강)
텐션 8 멘탈 9
칸자키 란코 (건강)
텐션 7 멘탈 8
하야미 카나데 (건강)
텐션 9 멘탈 12
>>+7 누구를 리더로 정할지 투표합니다.
↓ 네 맞습니당
적힌 글의 문맥에서는 투표가 +7까지 합산하는걸로 보이는데 맞나요?
다음 날 오전 8시 30분.
'생생함까?! 스튜디오' 건물입구 앞.
리이나 「 죄송합니다아...! (다 와있네..) 」 헉헉
란코 「 아직..(허억) 미숙하군...(허억) 」 비틀비틀
카나데 「 (란코도 방금 뛰어온 참이지만.. 뭐 됬나.) 아주 늦진 않았네. 」
P 「 끄응, 첫날부터 이러면 곤란하다구 둘 다. 」
리이나&란코 「 죄송합니닷..! 」 「 무념..! 」
P 「 (여기는 날잡고 여러곳에서 오디션을 보러오는 형식이 아니라, 개개별로 예약해서 응시하는 형식이라 다행이었군.) 」
P 「 심사위원들 목 빠지겠다. 어서가자 - . 」
??? 「 ..웃. 」
P 「 워-우..! 깜짝이야....옷, 당신은..? 」
타케P 「 좋은아침입니다. 」
P 「 아아, 네. 그쪽은 '신데렐라 프로젝트' 덕분에 잘 알고있습니다. 이쪽이야말로. 」
타케P 「 감사합니다. 헌데, 이 시간에 담당 아이돌분들과 온걸보니.. 오디션을 보러 오셧나보군요. 」
P 「 맞아요. 이제 갓 구성된 풋내기유닛이지만, 뭐든지 경험이니까 말이죠. 」
타케P 「 네. 지당합니다. 저도 역시 최근 프로젝트 내부인원으로 재편한 유닛의 오디션을 보러왔기에... 」
리이나 「 (저 무서워보이는 사람 뒤쪽에 여자에 셋이...얼굴이 어딘가 익숙한데?) 」
>>+2 ,+3, +4
각각, 유닛트 구성멤버 (+4 가 리더포지션 입니다.)
료 「 오, 뉴페이스들? 」
프레데리카 「 요효~ 란코짱이랑 카나데짱이랑 에.....누구? 」
리이나 「 타다 리이나라고..해 ! 잘부탁~! 」
유미 「 안녕하세요. 아이바 유미라고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 꾸벅
타케P 「 이 3인으로, 새로운 '신데렐라 프로젝트'소속 신유닛을 짜게되었습니다. 이름은 아직, 미정이지만. 」
P 「 또 한건 크게 하시려고 하시는군요~ 언제나 부럽습니다. 」
타케P 「 과찬의 말씀입니다.. 」
P 「 이번 오디션으로 서로를 알아가는데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타케P 「 네. 」
타케P 「 그러면 저희는 당장 오디션이 있기에... 」
프레데리카 「 여러분, 바이바이~ 」
카나데 「 헤, 신데렐라 프로젝트 담당P... 직접 얼굴을 보는건 처음이었는데...꽤 시니컬한 매력이 있는걸? 」
P 「 나도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는건 처음이었어. 」
란코 「 심상치않은 어둠을 느낀다... 」
리이나 「 아! 떠올랐다.. 저 셋, 지난번 신데렐라 무도회 이벤트때에 솔로로 나와서 활동했던 아이돌들이다..! 」
P 「 (뭘 새삼스럽게 말하는건지 원...) 자, 일단은 저쪽과 승부야. 유닛짠지 얼마안된건 저쪽도 같아. 」
카나데 「 ..그래? 내가 보기에는 오디션상황이 더 불리해질 것 같은데.. 」
'생방임까?! 스튜디오' 5층.
오디션 심사장 바로 옆 대기실.
P 「 창문으로 도둑마냥 훔쳐보지말고 그냥 당당하게 봐도 되. 」
리이나 「 에?! 누, 누가 훔쳐보고있었다고 그래요..! 저, 저는 록한 여자니까 저런거 굳이 참고안해도 다 된다구요! 」
P 「 (내가 판단착오를 한건가...) 어제 내가 메일로 보내준 음악샘플은 다 들어뒀겠지? 」
P 「 이 오디션에서 중요한건 노래를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야. 댄스는 이후 본방날까지 연습해도 늦지않아. 」
란코 「 그대의 영혼이 전해준 제물, 잘 받아보았노라. 」
리이나 「 에, 에에... 무, 물론, 다 들어놨지... 」
P 「 (우와, 뭔가 잘못된티가 팍 난다..) 」
카나데 「 ....... 」
P 「 임시 유닛이지만, 리더를 정해야겟지.. 」
P 「 어제 퇴근하면서까지 심사숙고해여 고려해본 결과, 일단 리더는 카나데가 하기로 정했다. 불만없지? 」
란코 「 동의. 」
리이나 「 ...으, 응... 」
P 「 좋아.. 저쪽 차례가 끝났나보군. 자, 다녀와! 」
카나데 「 맡겨둬. 」 란코 「 도래하리라! 」 리이나 「 오, 옷쓰.. 」
>>+4 앵커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30 이하인 숫자가 2개 이상이면 오디션 통과
심사위원A 「 ...음... 」
심사위원B 「 346프로 소속 여러분의 오디션중에선 역대로 안좋은 결과물이군요.. 」
심사위원C 「 같은 프로덕션 유닛을 몇개나 넣고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이건 좀... 」
카나데 「 ..... 」
리이나 「 (혹시, 나때문인건가..?) 」
란코 「 우으..... 」 시무룩
P 「 (이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지니까 오히려 상쾌한기분이군...) 」
P 「 저쪽은...(힐끔) 」
타케P 「 오디션, 훌룡했습니다. 」
프레데리카 「 응응~! 프로듀-서! 나 심사원들한테 잔뜩 칭찬받았다구~! 」
P 「 (역시 붙는건 저쪽인가) 」 실소
30여분 후. 다시 스튜디오 건물입구 앞.
P 「 다들 수고했다. 고생많이했어. 떨어진건 아쉽지만,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자고.. 알았지? 」
카나데 「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휙
리이나 「 수고하셨습니다아.. 」
란코 「 어, 어둠에 삼켜져라.. 」
P 「 (경험삼아 보낸거라도, 탈락의 충격은 적지않겠지...이후 일정을 짜는데에 신중을 기해야겠어.) 」
<프로젝트 크로네> 멤버 상태
타다 리이나 (건강)
텐션 8 멘탈 7 (-2)
칸자키 란코 (의기소침)
텐션 7 멘탈 6 (-2)
하야미 카나데 (건강)
텐션 8 멘탈 10 (-2)
다음 주 활동 계획설정
<영입활동> - 길거리영업, 오디션참관
<육성활동> - 보컬 레슨, 댄스 레슨, 비주얼 레슨, 오디션
>>+2 (영입활동, 육성활동 중 택일)
>>+3 (>>+2 에서 정한 활동내에 어느것을 할지 상세활동 선택)
<프로젝트 크로네> 활동 2주차.
>영입활동
P 「 좋아. 오늘은 프로젝트 크로네의 멤버로 삼을만한 여자아이를 찾아보도록 할까. 」
프로젝트 룸. 부장실
중년P 「 으음? 」
P 「 그런 이유로, 멤버로 삼을만한 아이를 스카웃 하러 출발하겠습니다. 」
중년P 「 그래. 세명에겐 내가 얘기하고 적절히 지시해두지. 」
346프로 정문 앞.
P 「 흠...막상 나오긴 했는데 어디로 갈까나? 어디보자. 지금 시각이 오전 8시...인가? 마침 등교시각이군. 」
P 「 좋아. 어디로 가볼까? 」
1. 역 앞 근처 카페
2. 4년제 종합대학
3. 인근 인문계 고등학교
20여분 후.
고등학교 근처 통학로.
P 「 (여자아이들이 저마다 그룹으로 모여 꺄꺄후후거린다.) 」
P 「 (예전에 이곳에서 영업하던 타케우치씨가 순경에게 붙들려간 트러블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안그렇게 되도록 주의해야지..) 」
P 「 (지금 눈에 들어오는 여자아이는.. 두명인가. 누구에게 말을 걸어볼까?) 」
1. 무심한듯 시크하고 쿨해보이는 여자아이
2. 앞머리가 눈을 가리는 아이.
>>+2
주사위도 같이 굴려서,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면 같은 전철을 밟게됩니다. 뭔지는 뻔히 아시는 그것(...)
>+1
같이 로꾸하자!
P 「 저기... 」
시크소녀 「 응 ? 누구...? 」
P 「 다른건 아니고, 이런 사람인데... 」 명함러쉬
시크소녀 「 346...프로덕션? 예능 사무소? 」
P 「 너, 아이돌해볼 생각 없니? 」
시크소녀 「 ...하-아 ? 」
여고생A 「 뭐야 저사람 」수근수근
여고생B 「 대낮부터.... 」 수근수근
P 「 (윽..벌써부터 주변의 의심하는 시선이..) 」
시크소녀 「 뭐야 당신. 갑자기 명함을 들이밀면서... 수상한데... 」 흘깃
P 「 아, 아냐! 난 그런...사기꾼같은게.. 」
시크소녀 「 흐-음. 말을 더듬으면서 변명하는게 더더욱 그런데...신고는 안할테니까, 자. 」
P는 명함을 돌려받았다.....
시크소녀 「 도로갖고 어디론가 가버려. 」
여고생은 그렇게 말하고 빠른걸음으로 멀어졌다.
P 「 (젠장..! 이놈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
P 「 그러면...아까 점찍어뒀던 여자애가.... 」 두리번
P 「 (어..없어..!) 」 쿠웅!
P 는 아무런 성과도 얻지못했다... !
오전 길거리 영업 종료.
P 「 어쩌지...이대로 빈손으로 가긴 그렇고. 슬슬 등교시간도 끝나가서 한동안 기다려야할텐데. 」
>>+1 P의 행동지시
1. 프로덕션으로 돌아갑시다.
2. 멍때리다가 점심시간즈음에 다시 영업을 합시다.
(영업을 한다면 장소 지시)
1. 고등학교 주변 독서실
2. 역 앞 카페
3. 옆동네 초등학교(?!)
※ 점찍고서 말을 걸지못한 인물들은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콩
P 「 요 주변이나 돌아다녀볼까 ? 의미는 없겠지만.. 」
P는 그렇게 무료하게 돌아다니며 점심까지 시간을 보냈다.
P 「 자, 그럼.. 슬슬 가볼까. 확실히, 역 앞 카페에도 사람들이 자주 모였지. 」
10여분 후.
역 앞 카페.
역 앞에 자리잡은 카페인만큼 가게규모도 크고 가게 앞 테라스석도 있는 썩 풍미좋은 장소다.
P 「 (확실히, 카나데양을 여기서 스카웃했다고 했었지..) 」
P 「 (부장님이 하는데 나라고 못할쏘냐.) 」 불끈
웨이트리스 「 메뉴는 정하셨는지요? 」
P 「 아, 커피 한잔만 주세요. 」
P 「 (이건 이것대로 큰일이야..'너무 많아..' 」
P 「 (동시에 여러명을 섭외하기에는 주위사람의 눈도 그렇고...하나를 선택하는 수 밖에 없어!) 」
P 「 (내가 점찍어둔 사람들의 인상은 이렇다 !) 」
건강미 넘쳐보이는 히스패닉계 여성
건조하지만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
운수가 좋아보이는 여성
>>+1
신비한 분위기로.. (혹시 노아인가?)
P는 자리에서 일어나 홀로 앉은 여성에게 다가갔다.
P 「 저기...읏..! 」
여성은 뭔가 알 수 없는 신비로움에 가득찬 눈매로 올려봤고, 순간 그 신비감과 분위기에 압도되어 말을 걸다가 멈칫했다.
??? 「 무슨, 용무 ? 」
P 「 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아이돌 해볼생각 있는지 해서... ? 」
??? 「 ....아이, 돌? 」
P 「 (방금, 내 마음속에서 '팅!' 하고 왔다 ! 놓치지 않을테다...) 」
P 「 네..! 당신에게서..그런 재능이 보였다고나, 할까나? 」 삐질삐질
??? 「 아이돌....아이돌.... 」
여성은 먹던중인 카페의 런치세트를 포크로 깨작거린다.
P 「 (표정에는 나타나지 않지만...분명 고민하는 것일지도 몰라..! 좋아...) 」 불끈
>>+2
> 아이돌에 대해 어필을 !
> 명함을 권유하는게..!
(※ 선택에 따라 권유의 성패여부가 결정됩니다 !!)
??? 「 ...아이돌은...? 」
P 「 ....(젠장, 무슨말을 해야하지...) 」
??? 「 .....훗, 」
P 「 (비, 비웃었어...!) 」
??? 「 그정도인거야? 그...'아이돌'이란건.... 」
??? 「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미지.... 」
P 「 ...에? 」
??? 「 흥미가 생겼어.... 」
P 「 (어, 어라?!)넷?! 」 화들짝
??? 「 ...그래서, 나는..뭘 해야하지..? 」 스윽
여성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P 「 아, 맞아맞아... 여기 명함입니다. 」
P 「 내일 오전 10시의 오디션에 꼭 참가해줬으면 합니다...! 」
??? 「 346..프로덕션... 좋아. 당신도 와서, 지켜봐줘. 」
P 「 아, 넵 ! 」
여성은 가볍게 훌훌 털어버린 후, 프로듀서의 명함을 가지고서 가게밖으로 나갔다.
P 「 (앗싸아아아아아 !!!) 」
P는 기쁨에 겨워 (마음속으로) 소리질렀다 !!
P 「 아, 그러고보니..이름을 안물어봤었다.. 와주겠지..? 」
오후 길거리 영업 종료.
>>+1 P의 행동지시
> 프로덕션으로 돌아갑시다.
> 현장보고 후 귀가합시다.
P 「 뭔가 한건 없는데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렸군...다들 부장님 말 듣고 잘 있으려나 ? 」
346프로덕션 아이돌부문 본건물 정문 앞.
이벤트 발생 ! <타다 리이나>
P 「 어라? 저기서 걸어오고있는 저건... 타다 양 ? 」
리이나 「 아, 프로듀서. 그, 일, 잘 되셧나요.. ! 」 꾸벅
P 「 오우 ! 물론. 」 척
P 「 다른 애들은 ? 」
리이나 「 아, 그건, 그.. 레슨 직후에 다들 뿔뿔이 헤어져서.. 잘... 」 우물쭈물
P 「 (일주일밖에 안되서 아직 나랑 어색한건 알겠지만서도...소통이 이정도로 안돼면 곤란한데.. 대화주제를 바꿔볼까?) 」
P 「 아 맞다. 타다양. 록 좋아한다면서 ? 」
리이나 「 아 ! 네...! 무, 물론 좋아하죠 ! 하하. 」
P 「 그러면말이야... >>+3 」
>> P 의 건넬 말 (혹은 질문)
~ +4 까지의 앵커의견 중 택일
리이나 「 에..엣?! 」
P 「 (사실 지금은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고등학생 때 좀 들었었지..) 」
P 「 그린데이껀 어때? 너무 옛날거라 별로려나? 하하.. 」
리이나 「 읏...! 아, 아니예요..! 알죠 ! 그린데이..헤헤... 」
P 「 (뭔가 좀 떨떠름해보이는데, 내 기분탓인가 ?) 」
P 「 무슨 밴드 좋아해? 난 아무래도... 」
리이나 「 저, 저는...그..밴드는...그.... 아, 저기! 프로듀서 ! 」
P 「 응? 왜? 」
리이나 「 저, 집에 급히 가봐야해서..! 그...시, 실례하겠습니다 ! 」 후다닥
P 「 아, 가버렸다... 뭐지? 뭔가 황급히 도망친 느낌같기도 하고, 나랑 음악 코드가 안맞는건가... 」
-노멀 커뮤니케이션
> 아무런 변동도 없습니다.
P 는 부장에게 간단한 보고를 마치고 잡담을 하다가 퇴근시각에 귀가하였습니다.
<프로젝트 크로네> 멤버 상태 - 총 4인
타다 리이나 (건강)
텐션 7(-1) 멘탈 8(+1)
칸자키 란코 (의기소침 → 건강)
텐션 6(-1) 멘탈 7(+1)
하야미 카나데 (건강)
텐션 7(-1) 멘탈 11(+1)
다음 주 활동 계획설정
<육성활동> - 보컬 레슨, 댄스 레슨, 비주얼 레슨, 오디션
> 다음날 오전에 오디션 참관이 결정되어있습니다. (타카미네 노아)
>>+2 육성활동 4가지 중 택일.
> 저번 주 영입활동의 후일로 오전 오디션에 참관합니다.
P 「 오늘은 어제 이름을 깜빡하고 물어보지 못한 그 여성이 오디션에 오기로 말한 날이군. 」
P 「 그래서 나는 부장님께 부탁하여 오전오디션의 면접관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
중년P 「 뭘 그리 혼자 중얼여 ? 짜식. 」 어깨 툭툭
P 「 누가 긴장했다 그럽니까? 그나저나.... 」 슬쩍
면접관용 뒷문의 열린 틈사이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어림잡아 수십명이다.
중년P 「 그래서, 네가 어제 오디션을 제의한 그사람은 와있고 ? 」
P 「 사람이 워낙 많아서 여기서 얼핏 보는걸론 안돼겠네요. 」
중년P 「 흠, 그러냐. 오전 9시 30분 2분 전. 자자, 가자. 」
P 「 (참고로 말하자면 이 사람...부장님은 수완이 뛰어나서 아이돌부문 오디션에는 상시 참관하고있다.) 」
오디션장.
중년P 「 그쪽의 여성분.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응시자A 「 네에...?! 그, 그럼 」 허둥지둥
중년P 「 (수군)너무 긴장하는걸..? 」
P 「 (수군)아, 그렇네요. 」
한 열에 5명씩, 수십 열이 지나가고, 눈으로 훑어보기만 해도 대부분 어여쁘고 귀여운 처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중에서 아이돌로서 선발되는것은 극히 일부.. 게다가 난 딱히 선발하는데에 중요한 입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집어놓은 사람은 오직 하나...
응시자E 「 실례하겠습니다아... 」 꾸벅
중년P 「 지금 몇명째지? 」
P 「 대략 200명은 본 것 같네요. 」 후줄근
중년P 「 그러냐. 그러면 슬슬 끄트머리군. 다음, 들어오라그래. 」
안전위원 「 네. 다음, 들어오세요. 」 (문 염)
문이 열리면서, 차례차례들어오는 다섯명. 그 중에, 어저께 느꼈던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의 모습이 지쳐서 게슴츠레뜨고있던 P 눈을 강렬하게 자극했다 !
P 「 (아, 있다.) 」 눈번쩍 !
중년P 「(수군) 저 사람이냐? 」
P 「 (수군)네. 틀림없어요. 」
중년P 「 (그러면, 애송이 눈이 얼마나 높았는지 한번 봐볼까.) 」
중년P 「 거기, 자네. 자기소개 한번 해보겠나 ? 」
??? 「 ...타카미네 노아. 나이는..스물 넷. 」
중년P 「 ..... 」
노아 「 .... 」
중년P 「 끝...인가 ? 」
노아 「 .... 」 끄덕
중년P 「 흠....(호오. 말한대로 신기한 느낌이군.) 」 주섬주섬
중년P 「 어디보자.. 프로필란에 적인 이 취미...천체 관측 ? 」
노아 「 별을 보는것... 」
중년P 「 무슨 뜻인지는 알지. 그래서... 이 별과 아이돌이 무슨 상관이 있단거지 ? 」
P 「 (에에?! 특유의 무지막지하게 억지인 질문세례가 또 시작됬어...?! 부장님 봐달라구요 ! ) 」
노아 「 >>+2 」
>>+2 노아의 대답
P 「 오. 아이돌과 별에 그런관계가.. 」
중년P 「 (말을 가로막으며) 일단 그럴듯하게 해줬다만, 설명이 좀 부족하군. 그러면.. 첸체 '관측' 과 아이돌의 관계성인데.. 」
P 「 (윽...너무하십니다 부장님..) 」
노아 「 ....간단해. 천체 관측...별과, 아이돌은 같아...그리고 나는.. 봐왔어. 」
노아 「 별은...미지의 세계. 내가...흥미있는것은 미지의 영역.. 아이돌도 같아... 」
노아 「 그리고 나는..내가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 '아이돌'이.. 되어보며...알아내보고싶어.. 」
P 「 (쩌...쩔어...! 그런 발상은 한번도 없었는데...!) 」
중년P 「 호-오. 하지만.... 」
P 「 ...! 」
중년P 「 연상한테 반말이라니. 그건 꽤 불쾌하군 그래. 」
노아 「 .... 」
P 「 (부장니이임...!) 」 쿠궁
중년P 「 그러면 이쪽은 이쯤하고, 그 옆사람.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해보지. 」
응시자F 「 아, 알겠습니다. 저는.... 」
뭔가 미적지근하게, 내가 눈에찍었던 여성, 타카미네 노아에 대한 오디션 면접은 허탈하게 끝났다.
오디션장 너머 복도.
P 「 끄으으응~ 앉아만 있으니 찌뿌둥해...어디 커피나 한잔... 」
P 「 (얼라? 저깄는건, 타카미네 양? 오디션은 진작 끝났는데... 자판기 앞에서 왜 서있는거지?) 」
노아 「 .....아. 」
P 「 아. (발견당했다.) 」
노아 「 ...훗. 」
P 「 (뭐, 뭐지? 또 비웃었어..!) 」
노아 「 보러 와줬었지. 당신. 」
P 「 아, 그..그래..요. 」
노아 「 싫지않아.. 약속 잘 지키는 사람... 고마워. 」
P 「 네에... 저, 그,... 오디션은..제 부장님이 심하게 쏘아붙이지 않았나..해서.. 」 우물쭈물
중년P 「 흠? 내 험담이냐 ! 」
P 「 아, 아닙니닷..!? (어느세 저쪽에..!) 」
P 「 여긴 어쩐일이십니까...? 」
중년P 「 너야말로 여긴 어떻게 알고왔냐 ? 타카미네군 만 부른걸로 기억하는데... 」
P 「 네...?? 」
노아 「 ....그래서, 용무는...? 」
중년P 「 흠..너도 그건가 ? 화법이 특이한 류인가 ? 뭐 아무튼. 」
중년P 「 합. 격. 」 스윽
그렇게 말하며 부장은 자기명함을 노아에게 건넸다.
P 「 하아? 」
중년P 「 축하하네 타카미네군. 이제부터 너도 아이돌이다. 」 어깨 토닥
노아 「 ....흐음. 」
중년P 「 그렇게 뚫어지게 봐도 타버린다거나 그러진 않아. 애송이 일루와바. 」
P 「 하, 하아..! 애송이 아니라고 몇번을... 」
노아 「 푸훗..애송..이.. 훗훗... 」 피식
P 「 아, 으그그그... 」
중년P 「 타카미네군. 오디션 합격과 동시에 <프로젝트 크로네>의 멤버의 일원으로 임명하도록 하지. 」
노아 「 프로젝트...크로네..? 」
중년P 「 그래. 자세한건 저기 쪽팔려하는 저녀석이 설명하줄거다. 그리고 네 담당 프로듀서이기도 하고. 」
노아 「 ....그래 ? 그럼... 」 터벅터벅
P 「 (아, 이쪽으로 온다.) 음, 흠흠..! 」
노아 「 ..잘..부탁해. 프로듀서- . 」 스윽
P 「 ....! 아, 아아. 이쪽도 잘..부탁드립니다.. 」 악수
노아 「 내가 연하니까...낮춰말해도 돼.... 」
P 「 그러면, 타카미네 양. 으로 괜찮겠지 ? 함께 잘해보자 ! 」
<프로젝트 크로네> 4번째 멤버 등록 !
타다 리이나 (건강)
텐션 7 멘탈 8
칸자키 란코 (건강)
텐션 6 멘탈 7
하야미 카나데 (건강)
텐션 7 멘탈 11
타카미네 노아 (자기과신) <New !!!!!>
텐션 9 멘탈 14
오후 2시.
346프로 사내 카페
P는 노아를 카페에서 마주앉혀놓고 이때까지 있던 일을 설명했다.
P 「 ....그런 계획이지. 」
노아 「 그래..<프로젝트 크로네> 흥미로워. 」
우사밍 「 여기, 밀크티랑 에스프레소 나왔습니다~ 」달각
노아 「 밀크티...귀엽네. 」
P 「 어..?귀, 귀엽..? 밀크티가 어때서..! 난 말이야. 어렸을때부터 왜 어른들이 쓰디쓴걸 마시는지 이해가 안됐다구? 지금도 그렇지만.. 」 헛기침
노아 「 ...당신도...별나네. 」
P 「 아니..나는, 아 ! 타카미네양. 」
노아 「 ? 」
P 「 갑작스럽지만, 레슨실 견학 어때? 마침 오후에 같은 프로젝트에 있는 아이돌들이 올 예정이거든. 」
보컬 레슨실.
트레이너 「 자, 모두함께. 」 피아노 소리
카 & 란 & 리 「 아 아 아↗ 아 아 - . 」
트레이너 「 타다양. 음정을 조금만.. 」
리이나 「 앗, 우우.... 」
카나데 「 훗. 」
리이나 「 .... 」
P 「 여어, 모두들. 트레이너씨, 수고하십니다. 」
트레이너 「 아, 루키씨. 고생하십니다~ 」 꾸벅
노아 「 루키...풋. 」
P 「 (또...또 비웃음당했어..!) 」
카나데 「 어라? 옆의 그 아리따운 여성은 누구? 혹시, 여친...? 」
P 「 얘는 뭔소리래..! 앞으로 프로젝트 크로네로 함께 활동할 새로운 멤버다 ! 오늘 선별된 따끈따끈한 신예지 ! 」 으쓱
노아 「 타카미네...노아. 잘 부탁해. 」
카나데 「 하야미 카나데...입니다 ? 연상이지 ? 」
P 「 응. 나이는 스물 넷. 그러니까, 현재까지는 프로젝트 멤버중 제일 언니네. 」
카나데 「 흐-응. 쿨한 미인...이건 꽤 느낌이.. 」 곰곰
란코 「 이몸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 불의 나라에 내려온 타천사이니라 ! 」 척 !
노아 「 타천..사 ? 」 갸웃
리이나 「 제 이름은 타다 리이나 ! 쿨하고 록한 아이돌이 목표에요 ! 잘부탁 ! 」
노아 「 록...이라. 」
P 「 흠, 이렇게 기껏 레슨장까지 왔는데...타카미네양 어때 ? 」
노아 「 ? 」
P 「 한번 같이 레슨해보겠어 ? 앞으로도 주욱 같이 맞춰야하고 말이지.. 그 예행삼아서. 」
노아 「 ....좋아. 」
카나데 「 정말로 괜찮겠어 ? 」
P 「 글쎄올시다... 」
카나데 「 ....그렇게 자신없는 대답 들으려고 물어본 거 아닌데.. 」
P 「 뭐든지 하나부터 경험인거지. 안그래 ? 」
리이나 「 겨, 경험... 」
트레이너 「 그러면, 타카미네 노아..씨였나? 타카미네씨의 실력을 한번 봐볼까요 ? 」
P 「 (이후, 타카미네양의 수준을 간단히 테스트하고서 다함께 트레이닝에 임했다.) 」
P 「 타카미네 노아의 노래실력은...>>+3 」
<프로젝트 크로네> 멤버 상태
타다 리이나 (건강)
텐션 7 멘탈 9(+1)
칸자키 란코 (건강)
텐션 6 멘탈 8(+1)
하야미 카나데 (건강)
텐션 7 멘탈 12(+1)
타카미네 노아 (자기과신)
텐션 9 멘탈 14 (0)
다음 주 활동 계획설정
<영입활동> - 길거리영업, 오디션참관
<육성활동> - 보컬 레슨, 댄스 레슨, 비주얼 레슨, 오디션
>>+1 (영입활동, 육성활동 중 택일)
>>+2 (>>+1 에서 정한 활동내에 어느것을 할지 상세활동 선택)
>>+3 타카미네 노아의 노래실력(혹은 재능수준)은 ?
※ 다음 스케쥴부터는 영입활동 시,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