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 "...옛날 이야기를 해주지....자네들이 연예계에 발을 디디기도 전의 이야기를 말이야..."
한참을 운을 떼더니 쿠로이는 말을 이었다.
쿠로이 "타카기와 내가 갈라서기 전의 이야기다. 같은 프로덕션의 동기였던 우리보다 먼저 프로듀서로써 먼저 들어와 있던 선배가 있었지...그리고..그 선배와 사귀고 있던 아이돌이 있었다. 그 아이돌은..지금은 금기시 되고 있는 이름이지만 당시로썬 히다카 마이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이었지. 그 둘은 비밀 스럽게 사내연애를 했지만..어느날 악질 기자에게 들킨거지. 그사실을."
P "..."
쿠로이 "한참 인기를 얻어가던 그녀나 프로덕션이나...순식간에 이미지를 구기고 말았지. 결국 그녀는 불명예스럽게 은퇴했고 프로덕션은 순식간에 도산, 그 선배는 죄책감에 자살에 이르렀다."
P "...그런일이.."
쿠로이 "..선배님과 선배님의 담당 아이돌이 그랬던 것처럼 젊은날의 혈기로 저지른 실수로 마지막까지 빛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은 보고싶지 않다는 거다. 너와..아마미는 그사람들과 매우 닮았거든."
P "..."
하루카 "..그런.."
P "..아마 쿠로이 사장님과 타카기 사장님에게 둘다 큰 시련을 준 일이었겠지..그리고 그 일이 재발하는걸 막으려고 한것이겠고.."
하루카 "..."
P "...하루카..있지..너가..아이돌을 은퇴할때까지..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받아줄께. 하지만..지금은 받아줄수가 없어.."
사장실 컴퓨터를 뒤지던 P는 연예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젊은 시절의 쿠로이가 함께 찍힌 사진을 발견한다. 어쩌면 이 사진의 여성이 쿠로이의 약점이 될거라 생각한 P는 그 여성에 대해 조사하고, 그 여성이 담당 프로듀서와 연애 사실이 드러나버려 회사에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고, 결국 자살까지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당시 그녀의 담당프로듀서의 이름은... 쿠로이 타카오.
그리고 조용히 되묻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대체 왜 치하야를 자살 직전까지 몰았지?
알아서는 안 되는 진실을 알아버린 p의 마음속에서 한 줄기 어둠이 휘몰아쳤다. 절망의 나락에서 본 것은 증오뿐이었다.
아픈 과거를 후회하던 쿠로이 사장이, 다시금 그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고 p는 연쇄는 끊어져야 한다고 중얼거리며 그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정신은 완전히 심연으로 가라앉았고, 따뜻한 시선은 너무나도 냉혈해진 채로.
今 この恋愛感情の 昂るままに
이마 코노 렌아이칸죠우노 타카브루마마니
지금 이 연애감정이 고조된 그대로
命じるの強く 嗚呼!
메이지루노 츠요쿠 아아
명령하는 거야 강하게 아아!
(I want!)
そこに跪いて!
소코니 히자마즈이테!
거기에 무릎 꿇으렴!
(I need!)
認めたいの あなたを
미토메타이노 아나타오
인정하고 싶은 걸 그대를
(I make! I love!)
私のやり方で
와타시노 야리카타데
나만의 방식으로
하루카 "여,여전히 저 광기어린 팬들의 응원은 모르겠다니까...무서울 정도니."
流れるような今を変えてみせるって誓った日
弱音は充分に吐いたから
흘러갈 뿐인 지금을 바꿔보겠다고 맹세한 날
우는 소리는 이제 충분하니까
「運命だった」と諦めて プライドが許すかな?
選ぶ道を 誇りに思いたい
'운명이었다'고 단념하면 자신감이 용납할까?
선택한 길을 자신있게 여기고 싶어
胸に逸る音は 誤魔化せない鼓動
心の奥に波打って 目覚めゆく真実の赤
海の広さに 望みを失おうと
それでも笑う 明日への刃になるはずだと
가슴 뛰는 소리는 속일 수 없는 고동
마음 속에 파도치며 눈을 뜨는 진실의 빨강
바다의 광활함에 바람을 잃지 않도록
그래도 웃는 건 미래를 향한 칼날이 될 테니까
히비키 "누,눈아파..아까 그 빨강색 조명.."
この坂道をのぼる度に
코노 사카미치오 노보루 타비니
이 언덕 길을 오를 때마다
あなたがすぐそばにいるように感じてしまう
아나타가 스구 소바니 이루요우니 카은지테 시마우
당신이 바로 곁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버려
私の隣にいて 触れて欲しい
와타시노 토나리니이테 후레테호시이
내 곁에 있으면서 나에게 닿아주길 바래
(遠いかなたへ旅立った 私を一人置き去りにして)
(토오이카나타에 타비다앗타 와타시오 히토리 오키자리니시테)
(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어 나를 홀로 남겨두고서는)
側にいると約束をした あなたは嘘つきだね
소바니이루토 야쿠소쿠오시타 아나타와 우소츠키다네
곁에 있겠다고 약속을 했던 당신은 거짓말쟁이구나
2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 네가아닌 속에있는 하루카랑
하루각하 "저,정말인가요?"
P "단 네가아닌 속에있는 하루카랑."
하루카,하루각하 '...!!!'
하루각하 "..나름 비슷하게 따라해봤는데 쳇..."
P "뭐 다른 사람이었으면 속아 넘어가줬겠지만 나랑 치하야는 절대로 못속일걸 너는?"
하루각하 "기분 나쁘군."
하루카 "저..정말로 저로 괜찮으신건가요...?"
P "아아. 그래. 하루카. 오히려 하루카같은 아이가 나를 좋아하는게..고맙지."
하루카 "우,우아아..이,이거 꿈아니죠..?현실이죠?"
P "꿈일리가 없잖아."
하루카 "헤헤..꿈이었음 저 울었을지도..."
P "꿈이아니니까 웃을 수 있겠네."
하루카 "저는
며칠 후
하루카 "..."(부들부들)
P "진정해..하루카."
치하야 "그래, 하루카..화나는건 알겠지만.."
스케줄 종료후...왠일인지 그녀답지 않게 매우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먹을 쥔 하루카와 그런 그녀를 말리는 P와 치하야였다
하루카 "...어떻게...그런..."
하루카가 분노하고 있는 이유 +2
P "후우..."
치하야 "두사람이 사귀길 기다렸다듯이 사귀자마자.."
하루카 "..자기가 아직도 결혼못했다고 분풀이하는건가.."
P "차,참으라니까 하루카..."
사실 P역시 매우 빡치는건 마찮가지지만 연장자이니 참고 있었다.
P "..저..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쿠로이 "뭔가?"
P "사내 연애를 금지 시킨 이유는 뭔가요?"
쿠로이 "그거 말인가? +2"
라는 말을 시작으로, 자신과 타카기가 갈라서기 전에 일했던 프로덕션의 선배 프로듀서와 아이돌, 그리고 그들의 사내연애로 인해 회사가 붕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해준다.
쿠로이 : 선배님과 선배님의 담당 아이돌이 그랬던 것처럼 젊은날의 혈기로 저지른 실수로 마지막까지 빛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은 보고싶지 않다는 거다.
한참을 운을 떼더니 쿠로이는 말을 이었다.
쿠로이 "타카기와 내가 갈라서기 전의 이야기다. 같은 프로덕션의 동기였던 우리보다 먼저 프로듀서로써 먼저 들어와 있던 선배가 있었지...그리고..그 선배와 사귀고 있던 아이돌이 있었다. 그 아이돌은..지금은 금기시 되고 있는 이름이지만 당시로썬 히다카 마이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이었지. 그 둘은 비밀 스럽게 사내연애를 했지만..어느날 악질 기자에게 들킨거지. 그사실을."
P "..."
쿠로이 "한참 인기를 얻어가던 그녀나 프로덕션이나...순식간에 이미지를 구기고 말았지. 결국 그녀는 불명예스럽게 은퇴했고 프로덕션은 순식간에 도산, 그 선배는 죄책감에 자살에 이르렀다."
P "...그런일이.."
쿠로이 "..선배님과 선배님의 담당 아이돌이 그랬던 것처럼 젊은날의 혈기로 저지른 실수로 마지막까지 빛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은 보고싶지 않다는 거다. 너와..아마미는 그사람들과 매우 닮았거든."
P "..."
하루카 "..그런.."
P "..아마 쿠로이 사장님과 타카기 사장님에게 둘다 큰 시련을 준 일이었겠지..그리고 그 일이 재발하는걸 막으려고 한것이겠고.."
하루카 "..."
P "...하루카..있지..너가..아이돌을 은퇴할때까지..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받아줄께. 하지만..지금은 받아줄수가 없어.."
하루카 "..."
행동 지침 +2
하루카 '...'
하루각하 '너도 알고 있잖아? 자칫하다가 문제라도 커지면 너도 어떨지 잘 알고 있을텐데?'
하루카 '..알고 있지만...머리론 알겠는데 가슴으론..납득이 안되..'
하루각하 '...'
P "..하루카는 오늘도?"
하루각하 "그래, 부탁받았지."
P "..괜찮은거야?
하루각하 "너희가 말하는 그 뭐지..?우울증?그런거라고 할까. 가벼운 수준이지만."
P "..."
하루각하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살 순 없다는 걸 알텐데.'
하루카 '..알아 나도..'
하루각하 '...'
하루카 '하지만 정작 프로듀서씨의 얼굴을 보면..참담해..힘들어...'
하루각하 '...칫..여기까지 영향끼치니까 빨리 정신이나 차려라.'
행동 지침 +2
하루각하 "..우려하던 일이.."
하루카 '무슨소리야?'
하루각하 "주도권은 너에게 무슨일이 있지 않는한 거의 항상 너가 차지하게 되는게 원칙..너의 정신력이 너무나도 약해진다면...주도권이 나에게로 넘어가게 되버려."
하루카 '..그렇구나. 거기다가 요즘 너에게 떠넘긴채 있던적도 많으니까..'
하루각하 "너..이대로 좋은거냐?이제 정신차리고 마음 다잡으라고!이렇게 나약한 녀석이었어?본체...!"
하루카 '...'
행동 지침 +2
치하야 : 노래해 겁쟁아! 아이돌이잖아!
치하야 : 덤벼!!! (C'moooon!!!!!)
점점 안색이 않좋아지더니 주도권을 빼앗긴 하루카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그녀는 얼굴을 굳힌채 그녀에게 다갔다.
치하야 "..원래 하루카를 잠깐이나마 불러줘."
하루각하 "..."
각하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더니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눈을뜨자 그녀특유의 거만한 분위기는 없고 의기소침한 듯한 하루카가 서있다.
하루카 "치하야ㅉ...!"
그녀를 불안하게 부르는가 싶더니 문득 그녀의 얼굴이 짝-!하는 소리와 동시에 90도로 꺽였다.
하루카 "에...?"
아픔보다도 그녀가 자신을 때렸다는것에 더 충격을 받은 것인지 하루카의 눈이 크게 떠지고 눈동자가 수축했다.
치하야 "..즉석 페스야. 하루카. 너가 아이돌이라면 거절하지말고 노래를 불러."
하루카 "..."
치하야의 눈은 화가난듯한 눈이었다.
행동 지침 +2
없어져버려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하루카의 눈에 생기가 사라지더니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치하야 "!"
치하야가 놀라 부축하려는순간 그녀가 다시 눈떳고 아까 그녀완 다르게 오만한 듯한 표정을 지은 각하가 말을 이었다.
하루각하 "..큰일이군."
하루각하의 표정은 그녀답지 않게 당황하는 표정이었다.
하루각하 "..너의 그 다그침에..오히려..지금 소멸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력이 극도로 약해져버렸어.."
치하야 "!!"
치하야의 표정이 경악에 가득찬 얼굴로 변했다.
하루각하 "..."
현재 거의 힘이 느껴지지 않고 그저 잠들어 있는 하루카를 느끼며 하루각하는 초조해졌다.
행동 지침 +2
P는 쿠로이에게 한을, 아이돌 업계의 한계,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환멸을 품고 흑화, 961을 잡아먹고 업계를 개혁하고자 한다.
P "..."
하루각하 "..내가 이녀석을 대신해서..대신 활동하겠어."
P "너.."
하루각하 "...이녀석이 바라던것..톱 아이돌. 그것은 내가 이룬다. 설령 이루지 못하게 된다면...아니 그런건 없어. 가로 막는 녀석들은 쳐부순다. 언젠가..이녀석이 일어났을때를 위해."
P "..."
P "..빌어먹을.."
P는 주먹으로 벽을 후려졌다. 물론 아픈건 지 손이지만..
P "..그 사람이..이런 짓만 안했어도.."
연애금지령. 그것이 하루카를 힘들게 한 요소였다. 한참 감성이 풍부한 시절이다. 아무리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가졌어도..기본은 성년도 되지 않은 소녀란말이다... 그런 감성을 짓밟은 채 기계처럼 일하기만을 바란것이다.
P "...하지만..내가 뭘 할 수 있는거지..?"
하지만 그런 하루카를 위해 해줄수 있던것도 없었고 지금도 마찮가지였다.
P "...나는 부족해.."
무력감에 p는 그저 고개를 떨군채 힘없이 중얼거릴 뿐이었다.
P "..힘이 없어서..그저..저아이가 저렇게 까지 됬는데도 나는 그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단 말이야..?힘이 없단 이유로...?
P의 눈이 점점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P "..아니..내가 961를 무너뜨리고...아이돌 업계를 개혁한다..힘을 키워서.."
행동 지침 +2
그런 p의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쿠로이는 몸을 돌려 사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사장실에 도착해 자리에 앉자 한참을 참고있던 웃음을 씨익-하고 내보인다.
쿠로이 "계획대로."
모든것은 그의 아이돌 업계를 개혁하기 위해 P를 이용하려 한 것.
쿠로이 "철저하게 잘 이용해 줄테니..날뛰어보시지.."
쿠로이는 자신이 이용당하는 지도 모르는 그들을 바라보며 비웃었다.
+2 "..결국 쿠로이의 계획이 시작되었나...그럼 이쪽도 이쪽대로 방도를 써야겠지.."
어딘가에서 그런 쿠로이의 계획을 예측하며 방도를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2 "..쿠로이의 방식은 결국 쿠로이의 사리사욕을 위한 개혁이 된다..그러기 위해선 P를 지원해주야겠지.."
+3 +2의 쿠로이 방해공작.
자신이 직접싼 도시락을 한숟갈 퍼 입에 넣는순간..."
쿠로이 "쿠어어어어어어!??!!!!"
타카기 "좋았어..어떠냐 쿠로이...!"
...좀 찌질한 방식으로 방해하는 타카기였다. 아무튼 쿠로이는 기분이 나빠졌다고 먼저 퇴근했다.
타카기 "P군...부디 쿠로이의 간계에 넘어가지 말게..자칫하다간..아마미군도 지키지 못하고..자네마저 파멸할테니.."
P "..어떻게 해야할까.."
P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채 고민을 하고 있었다. 쿠로이사장이 없는 지금 어떻게든 무슨수를 써야한다.
행동 지침 +2
...랄까 그런 양반이 치하야 악성 루머로 자살 직전까지 몰아붙였어?!
P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사장실의 컴퓨터에 접속했다.
P '..이 여자는...?'
파일들을 조사중 한 여성이 젊은 쿠로이 타카오로 추정되는 인물과 찍은 사진이 있었다.
P '..어쩌면 쿠로이의 약점이 될지도 모르지.'
P "..."
그 사진속 여자를 조사하던 P는 침을 삼켰다. 사진속의 담당 프로듀서와 연애 사실이 드러나버려 회사에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고, 결국 자살까지 하게 된..여성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 그녀의 담당 프로듀서의 이름은..쿠로이 타카오였다.
그리고 그 사진 이미지파일이 있던 같은 파일에 있던 텍스트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죽어야 했던건 너가 아니라 나였다.]
P '..쿠로이 사장이 말했던 그 자살했던 프로듀서는...이 사건의 심정을 대신해서 표현한것인가..'
그리고 컴퓨터를 좀 더 조사해보니 며칠전 쿠로이와 타카기가 비밀리에 만나 나눈 대화 녹화집이 있었다.
타카기 '...쿠로이..너무 위험한 방식이네..자네만이 아닌...그와 아마미 군마저 무너질수 있는..너무나도 위험한 방법이야.'
쿠로이 '그럼 이 방법말고 다른 방법이 있단 말인가!타카기!!'
타카기 '..자네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했는지 내가 아네. 자네를 오랫동안 보아왔지만..그날 처럼 자네가 펑펑 운적은 처음이었네...'
쿠로이 '...'
타카기 '얼마나 자책했는지 알고있네..하지만..자네..그 방법은..너무나도 위험하기 짝이없어..그런 더러운 것은 우리 늙은이들이 맡아야지..아직 성인조차 되지 못한 여자와 이제 한창 빛날 그마저 희생시킬 셈인가!!'
쿠로이 '..누가 뭐래도 이게 최선의 방법이다. 타카기. 나는 이일을 실행할 뿐...설령 그 두녀석을 희생한다하더라도 아이돌 업계가 변한다면..'
P "..."
그 녹화본을 마지막으로 P는 한참을 그저 가만히 서있었을 뿐이었다.
행동 지침 +2
...왤케 어두워지는거지
알아서는 안 되는 진실을 알아버린 p의 마음속에서 한 줄기 어둠이 휘몰아쳤다. 절망의 나락에서 본 것은 증오뿐이었다.
아픈 과거를 후회하던 쿠로이 사장이, 다시금 그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고 p는 연쇄는 끊어져야 한다고 중얼거리며 그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정신은 완전히 심연으로 가라앉았고, 따뜻한 시선은 너무나도 냉혈해진 채로.
조용히 되물으며 알아선 안되는 그 진실을..알게된 P였지만 그의 마음엔 한줄기 어둠이 스며들며 그를 더더욱이 휘몰아쳤다.
P "..그런 아픈 기억이 있는 당신이..그런 짓을 하면 안되지.."
까드득-!
하는 소리와 동시에 P가 이를 갈았다. 그 과거를 후회하는 쿠로이 사장은...그것을 다시 반복하고 있었다.
P '...연쇄는 끊어져야해..'
그렇게 속으로 말한 그는 자신이 침입한 증거, 컴퓨터를 만진 기록들을 다 삭제후 쿠로이 사장 방에서 나왔다.
그의 안경 렌즈 안쪽에서 따뜻하게 빛나던 눈은 냉혈해진채로.
타카기 "..알아채린건가..자네.."
씁쓸히 중얼거리는 타카기였다.
타카기 "...부디 쿠로이와 같은 절차를 밟지 말게..그리 된다면..아마미 군도 같이 파멸에 이를테니..."
행동 지침 +2
격렬하게
P "...당신은..더이상 반복되는걸 원치 않는다며..그런 작자가..치하야에게 왜 그런짓을 한거야!!"
쿠로이 "..."
P "..당신도 그런 아픔을 겪었으면서..한사람을 그렇게..파멸시키려고 한거냐고...적어도 당신이 그런 아픔을 격었으면..그런짓은 하지 말아야하는게 정상이야!!"
쿠로이 "흥, 불법침입해 그 사실들을 알아낸 네놈이 할 소리는 아니다만.."
P "적어도 살인미수나 다름 없는 짓을 한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서로가 서로를 노려보며 두사람다 언제라도 상대방에게 달려들 기세였다.
행동 지침 +2
잘 써지지 않네요...
"아마미 하루카가 지금 정신이 없다지? 그 원인인 연애금지조항을 없애고 아마미의 케어에 도움을 주겠네. 다만 그 대가로 네 힘을 오롯이 빌려줘야겠어."
프로듀서로썬 가장 중요한 하루카의 안위를 담보로 하는 제안을 거절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 순간 각하와 치하야가 난입
"사탕발린 말에 넘어가서 또다시 그르칠 셈이냐 이 멍청아!"
"하루카가 그걸 원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둘의 진심어린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쿠로이를 다시 논파한다.
"그런 썩어빠진 사고방식으로 업계를 개혁하겠다고? 죽어간 네 담당아이돌에게 다시한번 그 얘길 해보시지!"
---
아니 근데 이거 패드ㄹ...
P "제안이라니. 그런건 필요 없어."
쿠로이 "아마미 하루카가 지금 정신이 없다지?"
P "...!"
이를 악문채 쿠로이 사장을 노려본다.
쿠로이 "그 원인인 연애금지조항을 없애고 아마미의 케어에 도움을 주겠다. 다만 그 대가로 네 힘을 오롯이 빌려줘야겠어."
P "내가..당신에게 손을 빌려줄거 같아...?"
쿠로이 "빌려줄 수 밖에 없지. 네놈은. 네놈 혼자서 뭘 하겠단거지?아마미 하루카의 안위마저 위험한 이순간 마저 말이야."
P "...빌어먹을..."
이를 악문채 이대로 타협해야하는 것 밖엔 안되나..라 생각하던 P가 입을 열러는 순간.
쾅-!
사장실의 문짝이 날라갔다.
쿠로이 "누구냐!!"
하루각하 "저딴 제의에 넘어가서 일을 그르칠 셈이냐 이 멍청이가!!"
치하야 "하루카가 그걸 원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루각하와 치하야가 동시에 문을 걷어차 부숴버린듯 하다.
..철문이었는데
P '..그런가..저 둘의 말이 맞아..이럴 때일 수록 내가 정신을 차려야지..뭘하고 있는거냐 나는...'
P "쿠로이..그런 썩어빠진 사고방식으로..이 업계를 개혁한다니..결국 그 개혁이란것도 하느니 안하느니 만도 못한 결과만 나오겠지.."
쿠로이 "뭐라고...?"
P "...세상을 떠나버린..너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녀가 과연 너가 걷고 있는길을 원할지 생각해보라는거다!!이 멍청아!!!"
행동 지침 +2
너 같은 애송이가 뭘 안다고 그따위 말을 지껄이는 거냐!!
그리고 사태는 더더욱 심각해지는데...
P "!"
처음으로 본 그의 분노였다. 당장에라도 P의 목을 졸라버리고 싶은듯 손이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쿠로이 "당사자도 아닌 네놈이!!!뭘!!지껄여대는거냐!!!나가라...당장!!!!!!!!!!!!!!!네놈의 얼굴따위 당장에라도 쳐부숴버리고 싶으니까!!!!!!!!!!!!!!!!!!!!!!!!!!!!!!!!"
961 건물 밖
하루각하 "...라는 결과가 되버렸는데 말이지."
치하야 "저 쿠로이사장이..그런 반응을 보이다니..의외야."
P "..."
눈을 감은채 생각에 잠긴 P는 하루각하에게 고개를 돌렸다.
P "..하루카는 여전히?"
하루각하 "...솔직히..매일매일..조금씩이지만..약해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소멸해버릴지도 모르지."
P "..."
이를 갈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한다.
P "...이런 오컬트 적인 부분은..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하는거야.."
타카네 "프로듀서?그리고 키사라기 치하야와..."
우연찮게 그근처를 지나가던 타카네와 조우했다. 그리고 타카네는 놀란눈으로 하루각하를 바라봤다.
타카네 "과연..그리고 확실히..본래 아마미 하루카는 위험하기 짝이없군요..이대로라면 2주일안에 그녀의 인격은 소멸할것입니다."
P "...타카네..방법이 없을까?"
한참을 고민하던 타카네는 천천히 입을 열였다.
타카네 "...+2"
아주 매운 라-멘으로 아마미 하루카의 의식을 각성시킬겁니다. 그 다음은 프로듀사의 몫으로 남기도록 하지요.
타카네라면 라-멘 아닙니까? 더불어서 의식에 사용할 라-멘은 옆나라 반도국가에서 공수해온 틈X라면으로
P "..에?"
타카네 "아주 매운 라-멘으로 아마미 하루카의 의식을 각성시킬겁니다."
하루각하 "..겨우 그런걸로 이 몸의 본체가 깨어날리가 없잖냐!바보자식!!"
타카네 "제가 아는 지인이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옆나라 반도국가에서 공수해온 이 틈X라면으로 그 몸의 본체를 깨운사례가 있습니다만.."
P '..뭔데 그거.'
하루각하 "..이,이걸 굳이 머,먹어야하느냐..?"(기겁)
치하야 "..."'그러고 보면 하루카 매운거 잘 못먹었는데.."
P "..."
타카네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드시면 됩니다."(싱긋)
하루각하 "보,본체를 위,위,위,위해서라면..."
하루카는 깨어날까? +2
P "하,하루카가 신다!!"
타카네 "무슨!?기,기이한.."
치하야 "하루카아아-!!"
결국 하루카가 죽고 치하야는 은퇴, P는 업계에서 매장당했다. 그리고 쿠로이가 바라던 개혁은 영원히 오지 않았다.
END
...이 무슨...
하루카 "네!?저와 +2,+3이 961로요!?"
야요이,리츠코,P,치하야 제외
허무 엔딩이라니......
히비키 "자,자신 거,거기로 돌아가야하는거야!?"
아즈사 "어머나.."
타카기 "미안하네..아마미군,가나하군,미우라군.."
히비키 "우으..자신..거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루카 "히비키짱, 961프로는 어떤곳이었어?"
히비키 "961프로는..."
타카네 "히비키.."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게 됬다고 들었습니다."
히비키 "응..자신 가고싶지 않은데.."
미키 "미키도 그곳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거야."
아즈사 "어떤 곳이었길래 모두가 그런 반응을?"
히비키 "+1"
미키 "+2"
타카네 "+3"
너무 장점만 써주시진 마시고요
미키 "쿠로이사장 혼자 일하는거야."
하루카 "...다른의미로 블랙기업인데 그거."
타카네 "겉만 크고..최근 회사 경영이 어려워져서 765프로 보다도 자금력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아즈사 "그럼 그 큰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는거지..?잠깐, 그럼 우린 왜 여기보다 자금사정 않좋은곳으로 팔려가는 거지!?"
다음날 961 프로.
히비키 "..우으..또 이곳.."
하루카 "..."
아즈사 "..."
하루카 "..일단 들어가죠..히비키짱, 아즈사씨."
행동 지침 +2
하루카 "에엑!?유닛으로 엮으려고 저희를 데려온게 아닌가요..?"
쿠로이 "너희들은 유닛보단 솔로로 각자 활동하는게 더 돈이 된다.
히비키 "우,우리들은 돈만으로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구!!"
今 この恋愛感情の 昂るままに
이마 코노 렌아이칸죠우노 타카브루마마니
지금 이 연애감정이 고조된 그대로
命じるの強く 嗚呼!
메이지루노 츠요쿠 아아
명령하는 거야 강하게 아아!
(I want!)
そこに跪いて!
소코니 히자마즈이테!
거기에 무릎 꿇으렴!
(I need!)
認めたいの あなたを
미토메타이노 아나타오
인정하고 싶은 걸 그대를
(I make! I love!)
私のやり方で
와타시노 야리카타데
나만의 방식으로
하루카 "여,여전히 저 광기어린 팬들의 응원은 모르겠다니까...무서울 정도니."
流れるような今を変えてみせるって誓った日
弱音は充分に吐いたから
흘러갈 뿐인 지금을 바꿔보겠다고 맹세한 날
우는 소리는 이제 충분하니까
「運命だった」と諦めて プライドが許すかな?
選ぶ道を 誇りに思いたい
'운명이었다'고 단념하면 자신감이 용납할까?
선택한 길을 자신있게 여기고 싶어
胸に逸る音は 誤魔化せない鼓動
心の奥に波打って 目覚めゆく真実の赤
海の広さに 望みを失おうと
それでも笑う 明日への刃になるはずだと
가슴 뛰는 소리는 속일 수 없는 고동
마음 속에 파도치며 눈을 뜨는 진실의 빨강
바다의 광활함에 바람을 잃지 않도록
그래도 웃는 건 미래를 향한 칼날이 될 테니까
히비키 "누,눈아파..아까 그 빨강색 조명.."
この坂道をのぼる度に
코노 사카미치오 노보루 타비니
이 언덕 길을 오를 때마다
あなたがすぐそばにいるように感じてしまう
아나타가 스구 소바니 이루요우니 카은지테 시마우
당신이 바로 곁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버려
私の隣にいて 触れて欲しい
와타시노 토나리니이테 후레테호시이
내 곁에 있으면서 나에게 닿아주길 바래
(遠いかなたへ旅立った 私を一人置き去りにして)
(토오이카나타에 타비다앗타 와타시오 히토리 오키자리니시테)
(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어 나를 홀로 남겨두고서는)
側にいると約束をした あなたは嘘つきだね
소바니이루토 야쿠소쿠오시타 아나타와 우소츠키다네
곁에 있겠다고 약속을 했던 당신은 거짓말쟁이구나
아즈사 "후훗..왜 이노래를 부르기 어려워하는걸까나..?"
하루카 "..아즈사씨..아즈사씨니까 간단한거에요..."
한달 뒤
하루카 "분명 처음 왔을 때만해도..장난아니었지..?"
히비키 "응, 당장에라도 파산하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아즈사 "지금은 346프로 못지 않는 곳이 되었구나-"
하루카 "그,그래서인지 보,봉급이 3배나 올랐다구요..?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는건가?"
행동 지침 +2
멍청한 타카기는 이런 노다지를 두고도 왜 활용을 못한거지?
고기도 썰어본 사람이 잘먹는다는 말을 실감, 아예 765를 합병해버릴 계획을 꾸민다
그는 한때 친구이자 지금의 원수를 두고 비웃으며 계속해서 쌓여가는 돈을 바라보며 웃었다. 그리고 이참에 765프로마저 인수해 타카기의 모든것을 없앨 생각을 했다.
쿠로이 "자..그럼 처음엔 뭐가 좋을까.."
하루카 "우으.."
히비키 "괘,괜찮은거야 하루카?"
하루카 "괘,괜찮아 히비키짱.."
아즈사 "최근 강행군이었으니..몸에 무리가 가는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
소파위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하루카였다. 아무래도 최근 쉬지 못한채 강행군이다보니 몸살에 걸린듯 하다.
행동 지침 +2
평소완 다르게 기운없는 목소리로 몸을 떨며 말하는 하루카였다.
쿠로이 "..무슨일 있던거냐."
히비키 "최근 강행군에 몸살에 걸리거 같아."
쿠로이 "톱은 언제나 바쁜자리다. 그정도로 쓰러지면 곤란하다."
그렇게 말하던 쿠로이가 티켓을 세사람 앞에 건냈다.
아즈사 "이,이건.."
쿠로이 "셋다 나름 수고했으니..휴가다."
2박3일 온천여행 티켓이었다.
쿠로이 "..이걸로 환심은 충분히 샀겠지..."
하루카 "히비키짱,아즈사씨!온천이에요!온천!"
히비키 "자신, 온천은 정말로 오랜만이라고!"
아즈사 "하루카짱,히비키짱,그러다 다치니 조심히 움직이렴~후훗..에너지 넘치는구나-"
행동 지침 +2
은 프로듀서씨 없지 참...
앵커는 >>+1
미키 "허니이!자자,빨리 들어가자 허니이~"
P "그래도 이렇게 간만에 피로를 풀 수 있어서 다행이랄까..슬슬 들어가볼까.."
하루카 "아..."
히비키 "왜 그래?'
하루카 "수건하나 더 가져올게. 방에 들어가야겠다.
히비키 "응, 빨리와."
P "후우..빨리 가볼까.."
하루카 "랄랄라-오늘은 무슨일이 있을까~"
쾅-!
코너를 돌려는 두사람은 그대로 충돌하고 말았다.
하루카 "!?"
P "!?"
두사람은 부딪힌건 둘째지더라도 두사람의 상태는..서로에게 입맞춤을 해버린 상태가 되버렸다
행동 지침 +2
미키는 "미키를 버려두고 왜 하루카랑 같이 있는거야! 바람둥이인거야!"
히비키는 "변태 프로듀서가 드디어 마수를 뻗치기 시작했다고!"
아즈사는 "아라아라, 우후후"하이라이트off
---
...아니 잠깐 생각해보니까 P랑 미키 대체 왜 단둘이 온천여관에 와있는겁니까
P님...?
P "..."
둘이 서로 얼굴이 빨개진채 서로 눈도 못마주치는 둘...그리고..
미키 "허니~왜이리 안오는거야."
히비키 "하루카?수건은 멀었어?"
아즈사 "어머나~"
세사람이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둘을 찾으러 왔고..
미키 "미키를 버려두고 왜 하루카랑 같이 있는거야! 바람둥이!이 바람둥이!!!"
P "미,미키 오,오해야!!"
히비키 "우갸!?변태 프로듀서가 드디어 마수를 뻗치기 시작했다고!"
P "히비키?!그,그러니까 오해라니까!!"
아즈사 "아라아라...우후후..."(하이라이트 OFF)
하루카 "아,아즈사씨 오,오해에요..."(덜덜덜)
난장판이었다.
행동 지침 +2
하루카 "이렇게 된이상 밤에 프로듀서씨와 사랑의 도피다!"
하루카 "미행하는 사람 없습니다!"
P "쉬잇..조용히 하루카..자, 이제 빨리 가자!"
하루카 "네, 프로듀서씨!"
과연 두사람의 사랑의 도피는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에 계속!
하루카 "..라는 꿈을 꿨어."
히비키 "개꿈이야."
아즈사 "개꿈이네."
하루카 "프로듀서씨를 간만에 봐서 그런가..이상한 꿈만꾸네.."
P "내 취급이 이상하다고!?"
미키 "그거야 허니니까.."
P "미,미키 마저.."
하루카 "그런데 미키와 프로듀서씨만 오신건가요?"
미키 "미키가 이벤트상품으로 뽑았고 같이갈사람으로 제비를 뽑았는데 허니가 걸린거야."
P "..덕분에 온갖눈총을 다받아야했어.."
행동 지침 +2
히비키 "오오!자신 베게싸움은 자신있다고!"
아즈사 "아라아라- 간만에 노는구나-"
P "자,잠깐?!왜 나 혼자 다굴인건데!?"
하루카 "바람끼좀 고치라고 도와주는거에요!"
P "우,웃기지!크헉!아,아프다고!!"
하루카 "간만에 노니 재밌네요!"
P "...온몸에 멍이들었어..어이..."(양쪽눈 다 시퍼렇게 멍든 P였다)
아즈사 "우후후..그러니 바람끼를 줄이시는걸 추천할께요. 프로듀서씨."
미키 "허니는 다좋은데 여자를 너무 밝히는거야."
히비키 "하렘은 라이트노벨에서나 이루는거라고!"
P "..."
다음날.
하루카 "벌써 돌아가야 한다니.."
히비키 "너무 짧잖아.."
아즈사 "자자,평생 쉴 순 없으니 아쉬움은 뒤로하고 돌아가자?"
하루카 "네,사장님..현재 버스가 고장나서...네..네..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멈춰버렸습니다..네..네..알겠습니다."
히비키 "갑자기 고장이라니..."
아즈사 "아라아라..."
행동 지침 +2
히비키 "그런가.."
4시간 뒤
하루카 "..."
히비키 "요즘 사람들은 야박하구나.."
아즈사 "아라아라..."(기분 나쁜지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미키 "응?하루카와 히비키와 아즈사?"
P "어?아직 안간거야?"
하루카 "에..미키와 프로듀서씨!?"
미키 "나와 허니는 잠시 허니가 전화하려고 갓길에 멈춘거야."
하루카 "우리는..버스가 고장나서..히치하이킹하려는데 계속 실패해서.."
P "그럼..우리가 태워줄게. 다행이 큰 차를 몰고왔으니까."
히비키 "우아- 프로듀서 정말로 고맙다고!"
아즈사 "아라아라-정말로 감사드려요, 프로듀서씨~"
P덕에 무사히 도착했다.
1주일 후
하루카 "..."
히비키 "하루카.."
하루카 "..."
아즈사 "하루카짱..기분은 알겠지만.."
토우마 "응..?뭐야 너희, 저녀석 기분이 상당히 안좋아 보이는데.."
히비키 "그게...오늘 스케줄도중..+2 란 일이 있어서.."
765프로와 관련된 일이었음 하네요
히비키 "그런가.."
4시간 뒤
하루카 "..."
히비키 "요즘 사람들은 야박하구나.."
아즈사 "아라아라..."(기분 나쁜지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미키 "응?하루카와 히비키와 아즈사?"
P "어?아직 안간거야?"
하루카 "에..미키와 프로듀서씨!?"
미키 "나와 허니는 잠시 허니가 전화하려고 갓길에 멈춘거야."
하루카 "우리는..버스가 고장나서..히치하이킹하려는데 계속 실패해서.."
P "그럼..우리가 태워줄게. 다행이 큰 차를 몰고왔으니까."
히비키 "우아- 프로듀서 정말로 고맙다고!"
아즈사 "아라아라-정말로 감사드려요, 프로듀서씨~"
P덕에 무사히 도착했다.
1주일 후
하루카 "..."
히비키 "하루카.."
하루카 "..."
아즈사 "하루카짱..기분은 알겠지만.."
토우마 "응..?뭐야 너희, 저녀석 기분이 상당히 안좋아 보이는데.."
히비키 "그게...오늘 스케줄도중..+2 란 일이 있어서.."
765프로와 관련된 일이었음 하네요
고로 발판 설치합니다아!!
토우마 "..그 키사라기가..?"
히비키 "응...765프로에 있을 때부터 친한사이였는데..실시간으로 페스도중 치하야가 갑자기 쓰러져버렸어."
토우마 "..."
하루카 "..치하야짱.."
토우마 "어이..아저씨, 아저씨가 한짓이야?"
쿠로이 "뭘 말이지"
토우마 "765의 키사라기가 쓰러진거 말이야."
쿠로이 "내가 굳이 지금 그렇게 할 이유가 있나?난 지금은 적어도 그녀석들을 건들일 생각이 없다. 저 셋이 좀더 톱에 어울리게 된다면 그때는 나설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토우마 "..."
치하야가 쓰러진 이유 +2
그걸 말려줄만한 인물이 프로듀서 정도밖에는 없었지만 외적으로 들어오는 압박(주로 쿠로이로부터의) 때문에 신경을 못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