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완료-P "나의 고민을 들어줄 술친구가 생겼다."
댓글: 353 / 조회: 5034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7-11, 2013 23:45에 작성됨.
제목 : P "나의 고민을 들어줄 술친구가 생겼다."
분류 : 오해로 시작되서 오해로 끝나는 이야기
할말 : P의 술동무가 된 사나에씨(신데마스)가 P랑 이야기하다가 765의 아이돌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오해가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분류 : 오해로 시작되서 오해로 끝나는 이야기
할말 : P의 술동무가 된 사나에씨(신데마스)가 P랑 이야기하다가 765의 아이돌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오해가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35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는 사나에까지 만취.
아즈사와 사나에 사이에 우정이 생기고 모바P와 P는 서로 고생한다면서 동병상련의 정이....
(사나에씨한테 전화를 건다.)
사나에 "여보세요? 아카바네군! 지금 이시간에 웬일이야?"
P "저희 소속사의 아즈사씨가 술CF 찍다가 진짜 술을 마셔서..."
사나에 "지금 우리 프로듀서하고 같이 XX주점에 있으니까 거기서 얘기하자, 아카바네군!"
P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사나에씨"
아즈사 "푸~로듀사~ 여기~ 어디예요~"
P "조금만 기다려요, 사나에씨한테 도와달라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P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신의 이런 결정을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사나에 "여기~ 한병 더요!"
아즈사 "푸로~듀~샤~"
사나에 "아카바네군이~ 많이~ 귀엽죠"
아즈사 "오늘도~ 길잃었는데~ 찾아주셨어요~"
모바P "고생이 많으시네요."
P "신데렐라 프로듀서씨도 고생이 많으세요."
모바P "765프로덕션이 그렇게 큰게 절대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P "아이돌 전원이 모두 잘 따라와줬죠... 다만 요새들어서 어프로치가 심한 감이 없진 않지만..."
모바P "이쪽에서도 어프로치는 장난이 아니예요. 와쿠이 루미씨라던가 시부야 린이라던가..."
P "요새 보면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감시하는지 아이돌이 프로듀서를 감시하는지 모르겠어요."
모바P "...저도 마찬가지예요."
사나에 "아, 아카바네~군~ 오늘~ 쿠로이~사장이~ 쿄코쨩을~ 이용하려는~ 것~ 같았어~"
P "...사나에씨도 오늘은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니예요?"
모바P "사나에씨가 술을 워낙 좋아하시니까요. 하하하."
모바P "나나씨, 하필 지금 오시면 어떡해요!"
사나에 "나나쨩 반가워~!"
나나 "우리끼린데~ 프로듀서는 나나랑 같이 마시는게 싫어?"
모바P "'우리끼리'가 아니잖아요! 지금 765프로 프로듀서도 오셨다구요!"
나나 "!!!!!! 어... 어머... 어머머머... 나나... 돌발사태예요!!"
P "......"
P (...역시...저사람 17살이 아닌건 확실하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내일 계속됩니다 -
아즈사 "마셔요! 마셔!"
사나에 "아즈사씨 덕분에 오늘은 술이 잘 받아요!"
나나 (미우라씨는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765의 아카바네 프로듀서가 문제야...)
나나 (안돼! 나나는 대외적으로 영원한 17살이라는 것을 지켜야 해!)
나나 (에잇! >>208 를 하는거야! 그래서 나나가 영원한 17살로 남을 수 있는거야!)
그러나 사나에가 술에서 깨어났다....
나나 "아카바네씨~!"
P "무슨 일인가요, 아베씨."
나나 "우사밍 파워로...메르헨 체인~지! 우사우사 우사 우~사밍! 레드 썬!" (짝짝)
P "......?!?!?!?!?!"
모바P "나나씨, 765P한테 무슨 짓이예요!"
나나 "별 거 아니예요☆"
모바P "그런데 왜 765P씨가 퀭하게 있는거예요."
나나 "나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P "나...나나씨는 17살이예요옹" (헤롱헤롱)
모바P "이게 별거 아니예요?"
나나 "나나가 영원의 17살이라는 게 깨지면 안되잖아요☆"
모바P "...도대체 765 프로덕션 분들한테 민폐끼친거 어떻게 할거예요!"
사나에 "..."
사나에 "...나 도대체 지금까지 뭐 하고 있는거야!?"
아즈사 "푸로듀사~ 한잔만 더해요오~"
나나 "......"
사나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예요, 프로듀서? 아카바네군은 또 왜 저렇구요?"
모바P "나나씨가 최면을 765P한테 걸어버렸어요..."
나나 "외... 외부인은 나나의 진짜 모습을 알면 안되니까요오..."
사나에 "나나쨩?" (씨익)
나나 "아... 아야야야... 아파요오 사나에씨"
사나에 "아카바네군을 건드린 벌이야☆"
모바P "...어쩔 수 없잖아. 자리를 정리할 수밖에."
사나에 "아카바네군은 제가 집을 알고 있으니까 그렇다쳐도, 아즈사씨는 어떻게 할거예요?"
모바P >>213
누가 말했는지는 대충 정해주세요~ 하하~
나나 "어머, 외간남자랑 여자가 같이 합숙이라니. 나나도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건데.."
모바P (...나나씨는 아니라도 린이라던가 란코라던가 루미씨라던가...)
사나에 "...솔직히 뒷일이 걱정되긴 하지만, 아즈사씨 집을 모르니... 어쩔 수 없네요. 아카바네군, 미안..."
그래서, 결국 모바P, 나나, 사나에 그들은 P와 아즈사를 P의 집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이 모르는 사이에 그들 뒤에는...
쿄코 "모두 아카바네오빠한테 뭐하는 짓일까요?"
쿄코 "미우라선배랑 아카바네오빠가 취한 뒤에 아카바네오빠 집으로 옮겼다니..."
쿄코 "게다가 옮긴 사람이 사나에언니..."
쿄코 "당연히 아카바네오빠 옆자리는 저 쿄코의 차지 아니겠어요?"
쿄코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조금 비겁한 짓이지만 아카바네오빠를 손에 넣으려면 어쩔 수 없어요."
쿄코 "요새는 카메라폰도 화질이 꽤 잘나온다지요?"
(찰칵)
아무것도 모르는 모바P 일행은 P와 아즈사를 놓고 나서 다시 모두 제 갈길을 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P "...도대체 어제 술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P "아즈사씨랑 같이 간 술집에 갑자기 아베씨가 나타나서 이상한 짓을 했는데..."
P "아베씨가 17살인데 왜 술집에 있었지..."
P "...아!"
P "아베씨는 불량학생이었던 거야. 그래서 몰래 술집같은데 다니는거야."
P "그런데 그쪽 프로듀서는 그런거 단속을 안하는건가?"
P "이상하네..."
그리고 고개를 돌린 P...
아즈사 "...음냐음냐... 아라?"
P "...아... 아즈사씨?!?!?!"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내일 계속됩니다 -
P "......"
P (......왜 아즈사씨가 우리집에서 잤는가에 대하여.)
P (나랑 아즈사씨가 둘다 술을 꽤 마신것까진 기억났는데...)
P (...그때 남은 사람들 중에서 아즈사씨 집을 아는 사람이 없었을 수밖에 없구나.)
P (신데렐라프로 프로듀서, 사나에씨, 그리고 아베씨.)
P (사나에씨도 우리집은 알지만 아즈사씨 집까지는 몰랐을테니.)
P "몸 괜찮으세요, 아즈사씨?"
아즈사 "아라.. 프로듀서 집에서 자게될 줄은 몰랐는데..."
P "...그러니까 너무 과음하지 마세요...가 아니라 그 사케CF 스탭이 잘못했긴 하지만요."
리츠코 "이래서 술광고같은거 찍을땐 조심해야 해요. 스탭이 이런 실수를 해서 몸도 버리고 앞으로의 스케줄에도 지장이 생기니까요."
P "765에 술광고 찍을 수 있는 아이돌이 아즈사밖에 없으니..."
리츠코 "...그런데 그런 아즈사씨를 술집에 왜 데려간거죠, P씨?" (찌릿)
P "......그때 얘기했던 사나에씨가 도와준다고 해서..."
리츠코 "안되겠어요. P씨. 자꾸 이상한 사람들이랑 만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거잖아요."
P "사나에씨는 이상한 사람 아니야! 다만 술을 좀 좋아할뿐..."
리츠코 "그 '술을 좀 좋아하는' 게 문제예요, P씨!"
P "......그렇네."
리츠코 "P씨는 오늘 >>219을(를) 해야 해요. 벌이예요."
P "...아...내가 잘못했으니 어쩔 수 없지..."
코토리 "쿡쿡. 그래서 술을 너무 드시면 안되는거예요."
리츠코 "...음주 때문에 연속으로 지각한 코토리씨가 하실 말씀이 아닌 것 같은데요?" (찌릿)
코토리 "......죄송합니다아..."
P (...오늘은 영업돌아다니긴 틀렸구나.)
한참 뒤.
P "...류구코마치쪽 일... 많네..."
리츠코 "그동안 일 딴게 꽤나 많으니까요. CF, 드라마, 예능프로..."
P "...그런데 이 '아즈산보'라는 건 뭐지..."
리츠코 "아, 아즈사씨가 일본 도도부현들을 걸어다니면서 각 지역을 소개하는 프로예요. 이번에 파일럿 촬영 들어가요."
P (...잘 될 수 있을지 엄청나게 걱정된다... 아즈사씨...)
또 한참 뒤.
P "...얼마나 남은거지..."
리츠코 (쌓여있는 서류뭉치를 가리키며) "여기 있는거 전부 하셔야 해요."
P "...으악!"
(똑똑)
코토리 "들어오세요"
코토리 "아, 어제 통화하셨던 그분이시군요."
P "...누구?"
마유 "프로듀서이신가요. 마유, 프로듀서께 프로듀스 되기 위해 왔어요. 우후... 멋지네요... 이건 운명? 저기, 당신도 운명... 느끼고 있죠? 그쵸? 우후... 마유, 귀여워해 주시겠어요?"
P&코토리&리츠코 "......"
코토리 (...전화받을때부터 느꼈지만 보통내기가 아니야...)
P "...사쿠마씨라고 하셨나요?"
마유 "마유라고 불러주세요. 프로듀서."
P "...아직은 그쪽 프로듀서는 아니예요."
마유 "마유는 프로듀서한테 운명이라는 걸 느낀 뒤에 다니던 961프로를 그만뒀으니까요..."
P "......961입니까."
마유 "...그러니까, 마유를 받아주세요. 마유는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면..."
P >>225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저런 아이를 거절할 수는 없겠죠~
P (마유라는 애. 귀엽긴 하지만 765프로의 다른 아이돌과 만난다면 민폐만 될 것 같아. 게다가 날 오늘 처음 봤는데 나보고 운명이라니 뭐니... 765프로에 안 좋은 영향이 생길만한건 강하게 쳐내야 하니까.)
마유 "네, 프로듀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P "필요 없다니까요!"
마유 "...프로듀서... 운명이라는 걸 인식하시지 못하는거예요?"
P "운명이나뭐나, 도대체 오늘 저 처음 봐놓고서 저한테 운명을 느꼈다니 뭐니 하는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예요?"
마유 "...프로듀서..."
P "...사쿠마씨. 제가 아니라도 사쿠마씨를 프로듀스할 수 있는 프로덕션은 많..."
마유 "마유예요. 프로듀서는 마유를 프로듀스할 수밖에 없어요."
코토리 "P씨가 싫다고 하잖아요."
리츠코 "사쿠마씨는 765프로덕션하고 어울리지 않아요."
마유 "당신들이 마유와 프로듀서의 운명을 방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리츠코 "저도 이 765프로덕션의 프로듀서예요."
마유 "하지만 마유의 프로듀서는 아니예요. 마유의 프로듀서는 오직..."
(쾅)
마유 (프로듀서! 프로듀서!!) (쾅쾅쾅)
P "...문 밖으로 강제로 쫓아낸 건 심했나..."
코토리 "아뇨. 잘하셨어요."
리츠코 "아이돌 후보생으로서 태도불량이예요."
코토리 (프로듀서를 지켜냈어요!)
리츠코 (승리의 브이)
P "...에이, 일이나 마저 하자."
리츠코 "아직 서류가 이~따만하게 쌓여있으니까요."
마유 "프로듀서..."
마유 "...프로듀서와 마유는 운명으로 엮였어요."
마유 "하지만 프로듀서는 운명을 거부했어요..."
마유 "운명을 거부한 프로듀서한테..."
>>233 "누구신데 여기서 이러시는거예요?"
(리츠코와 코토리는 사무소 안에 있으니 안됩니다. 765 아이돌 중 한명 적어주세요.)
앵커라면 아직 안나온 마코링!
사랑을 숨기지 않는 아이들끼리의 만남!
마유를 거절하다니, 이 프로듀서는 잘못 됐어!
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런문제가아니니..
마유 "호시이씨인가요..."
미키 "미키 맞는데, 우리 사무소에서 뭐하고 있는거야."
마유 "...이곳의 프로듀서한테 운명을 느껴서 마유를 받아들여달라고 했지만 프로듀서는 마유를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미키 "아까전 운명으로 엮였다니 뭐니 하는 프로듀서가, 설마 우리 765프로의 프로듀서를 말하는거야?"
마유 "맞아요... 마유랑 운명의 끈으로 엮여있는 걸 마유는 알 수 있었어요."
미키 "운명의 끈이라는거, 미키적으로 잘못된 거야. 허니는 미키의 것이기 때문인 거야."
마유 "...누구 마음대로 마유랑 엮인 운명을 거부한다는 거예요?"
미키 "미키 말고도, 허니는 765프로에서 모두와 함께하면서 모두를 톱 아이돌로 성장시킨거야. 허니와 알게 된 지 훨씬 오래되었는데, 운명의 끈이라는 건 있을 수 없는거야. 운명의 끈이라는 게 정말로 있다면, 끊어버리면 되는거야."
마유 "게다가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고 있다니..."
마유 (부글부글)
미키 "더이상 볼일이 없으면 돌아가면 되는거야." (덜컥)
마유 "......"
마유 "호시이선배가 대단한 건 알고 있지만, 감히 마유랑 운명으로 엮인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다니 한심해요."
마유 "...언젠가... 프로듀서를 마유의 손에 넣고 말겠어요. 마유랑 프로듀서는 운명으로 엮였으니까, 반드시 연결될 거예요."
P (오랜만에 사나에씨를 만나고 나서, 이상한 일이 정말 많이 일어난단 말이지.)
P (쿄코한테 잘못 전화걸었는데 쿄코가 아이돌 데뷔했다니 뭐니 하면서 부담스럽게 다가왔다던가...)
P (게다가 나한테 운명이니 뭐니 하면서 찾아온 사쿠마 마유...)
P (...왜 기이한 일이 자꾸 연달아서 벌어진거야)
(덜컥)
미키 "허니~!! 돌아온거야!!"
P "미... 미키... 너무 세게 안고 있다구..."
미키 "보고싶었던거야!!"
P "요새 모두들 스케줄이 많아져서...모두 함께 보기가 쉽지가 않다구."
미키 "허니, 아까전 사무소 앞에 있는 여자애, 아는 여자애인거야?"
P "...아... 사쿠마 마유..."
미키 "아까전 허니한테 운명이니 뭐니 했던 것에 깜짝 놀랐던거야."
P "...나도 당황했어. 오늘 처음 본 후보생인데 갑자기 뭔 운명의 끈으로 이어졌다느니 뭐니..."
미키 "새로운 후보생은 환영하지만, 그렇게 허니한테 달라붙기만 하는 후보생은 미키적으로 반갑지 않은거야."
P "일단 왔으니까, 오늘은 같이 주먹밥 먹으러 가자!"
미키 "허니!! 기쁜거야!!"
그리고 P는 남은 하루동안 리츠코의 일을 도와줘서 오늘은 굉장히 늦은 시간에 퇴근해야만 했다.
P "...휴... 그래도 내일은 오프니까 푹 쉴수 있겠지..."
P "내일은 하루종일 재충전이다!"
??? "...당신이 아카바네?"
P "...누구?"
(퍽)
(한참 뒤)
P "...여긴... 어디..."
>>241 "정신이 드셨나요?"
(앵커에 걸리는 인물에 따라서 말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P "...사쿠마?"
마유 "마유예요. 프로듀서랑 마유는 운명의 끈으로 묶여있다고 했잖아요."
P "...도대체 나한테 뭔 짓을 한거야."
마유 "마유와 함께 할 수 있는 둘만의 공간으로 데리고 왔어요."
P "...단순히 버려진 건물이잖아."
마유 "프로듀서는, 마유만을 프로듀스하면 되는거예요."
P "난 이미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인데!"
마유 "...그 선배들은 프로듀서랑 아무것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걸요. 프로듀서랑 운명의 끈으로 연결된 건 마유예요."
P "...난 여기서 나가겠어."
마유 "프로듀서는 나갈 수 없어요. 문이 다 잠겨있을..."
??? (누구냐, 어떤 새X가 감히 우리 구역에...)
??? (네놈이야말로 여기에 오다니 간이 부었구나)
(퍽퍽퍽퍽)
마유 "...이럴수가... 자리를 잘못 잡았어..."
마유 "...미안해요, 프로듀서."
P "......"
P "...야쿠자냐..."
P "...마유가 문을 열고 갔으니까, 나도 일단은 도망가자..."
P "...몇층인지는 모르겠지만 창문으로!!"
P는 건물 >>245 층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P는 살았다.
왜냐하면 >>247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사실 그거이외에 따오르질않습니다 ㅋㅋ
하지만 P는 살았다.
왜냐하면 1층이었기 때문에.
P "1층이었냐..."
P "여기가 어딘지 모르니 택시라도 잡아서 가야지."
(부우우웅)
P "택시!"
택시기사 "어디까지 가시나요."
P "(당연히 집으로 가야지) xx구 xx번지요."
??? "아따, 간띵이가 부었네.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튀다니"
??? "기집애가 누군지 몰라도 감히 우리 구역에서 사내자식을 가두다니"
??? "도대체 그 사내자식이 어쩌다가 여기에 갇히게 되었당가?"
조직원 "이제 여기까지면 된 듯 합니다, 가시죠, 토모에님."
토모에 "저 기집애랑 사내자식을 좀 더 알아봐야겠당께..."
- 잠시 후 -
택시기사 "다 왔습니다."
P는 어디로 도착했을까?
1)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2) 전혀 엉뚱한 어딘가로 도착했다 (어디인지는 직접 적어주세요)
>>251
근데 마유가 기다리고 있었다.
P "헉헉... 힘든 하루였다... 드디어 쉬겠구나..."
마유 "기다리고 있었어요, 프로듀서."
P "...!!!"
P "......"
P "...어...어떻게 여기를?"
마유 "말씀드렸잖아요, 프로듀서. 마유랑 프로듀서는 운명의 끈으로 묶여있다고..."
P "...애초부터 난 사쿠마양의 프로듀서가 아니라구..."
마유 "마유예요. 프로듀서... 말을 안 듣는군요."
P "...저... 저리가!!"
(쾅)
P "...휴. 문을 잠궜으니 일단은 안심...인데...이 상태에서는 나가지 못하잖아."
마유 "...계속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프로듀서. 마유랑 엮인 운명의 끈을 떼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P "...헉...헉...헉..."
P "...저 마유라는 여자애. 정말 뭐야..."
P "...안되겠어. 누군가 불러야겠어."
1) 경찰을 부른다
2) 아는 사람한테 연락한다 (범위: 765 관련인물들, 사나에, 쿄코)
>>259
(따르르릉)
사나에 [여보세요, 아카바네군?]
P "사나에씨, 지금 큰일났어요..."
사나에 [무슨일이야, 아카바네군?]
P "웬 이상한 스토커 여자애가 집앞에서 문두드리며..."
사나에 [큰일이네. 내 예전 동료한테도 연락할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P "고마워요, 사나에씨!"
(딸깍)
P "...휴... 한숨 돌렸다."
마유 (프로듀서! 프로듀서!) (쾅쾅쾅)
마유 (이렇게... 마유를... 버릴거예요?)
P "...도대체 어떻게 날 알게 되고, 어떻게 저 모양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P "...안타깝긴 하지만, 오늘 일어난 일련의 끔찍한 일들 때문에 일말의 동정심도 들지 않아."
(삐뽀삐뽀삐뽀삐뽀)
사나에 "여기예요!"
형사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습니다."
마유 "안돼요! 당신들이 프로듀서랑 마유의 운명의 끈을 끊을 수 있을리가..."
형사 "그사람이 정말 당신 프로듀서예요?"
마유 "......"
사나에 "아카바네군, 괜찮아?"
P "정말 고마워요, 사나에씨.. 형사님도."
형사 "간만에 사나에씨가 연락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요새 스토커 범죄가 정말 심각해졌으니까 바로 신고하세요."
사나에 "아카바네군한테 위험한 일이 생기면 안되니까... 언제나 도와줄테니까 걱정마, 아카바네군!"
형사 "사나에씨한테서 말씀 많이 들었어요. 765프로의 프로듀서라고 하셨죠?"
P "네, 맞아요."
형사 "아이돌한테 스토커가 생기는 경우는 꽤 많이 봤지만 프로듀서한테 스토커가 붙는건 보기 드문 일인데...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마유 "마유와의 운명의 끈을 방해하지 말아요!"
형사 "...자꾸 반항하네."
<SYSTEM> "사쿠마 마유"이(가) 리타이어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간만에 두다리 뻗고 잘 수 있게 되었지만, 마유라는 여자애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 잠을 제대로 자진 못했다고 한다.
P (어차피 내일은 오프... 재충전을 하고 765프로로 다시 출근하는거야!)
P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P "오늘은 도쿄 디즈니랜드에 놀러갔다 올까..."
그래서 전철을 타고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는 중에... P의 옆에 있었던 것은 >>265
(허용범위: 765 아이돌, 쿄코, 카에데, 레이코, 나나)
하루카 "프로듀서, 디즈니예요, 디즈니!"
P "...하루카?!"
하루카 "에헤헷~ 오프라서 디즈니랜드에 놀러가는 중이었는데 마침 프로듀서도 같은 방향이네요?"
P "다... 다행이네..."
하루카 "오늘은 하루종일 프로듀서랑 같이 놀 수 있어서 기뻐요♬"
P "나도..."
하루카 "과자도 구워왔으니까요~ 헤헷"
P (...마유같은 애가 들어왔으면...)
P (...으으... 생각하기도 싫어...)
P (...게다가 쿄코는 다시 연락되고 나서 도대체 왜 그렇게 된거야...)
하루카 "프로듀서, 함께예요, 함께!"
>>272 "누구 맘대로 함께예요!"
하루카 "에엣?!"
(역시 앵커 걸리는 사람에 따라서 말투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하루카 "에엣?!"
P "......"
하루카 "프로듀서?!"
P (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마유 "그랬던것이군요... 아마미씨같은 분들이 프로듀서 주변에 계셔서 마유를 받아들이시지 않았던 것이군요..."
하루카 "프로듀서, 저 여자.. 누구예요?"
P "......분명히...... 어제 경찰에 체포되는걸 눈앞에서 직접 봤는데... 어떻게 여기에..." (덜덜덜)
마유 >>279
현재 유치장에는 모바p가 마유를 스토킹한혀혐의로 갇혀있는거죠
P "..........."
하루카 "......"
P (아아... 사나에씨...)
마유 "프로듀서랑 마유의 운명의 끈을 끊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나나 "드디어 범인을 찾았어요! 왜 프로듀서가 연락이 안되는가 했어요."
마유 "...누...누구?"
나나 "우사밍 별에서 온 신데렐라 프로덕션의 아베 나나랍니다☆"
마유 "...왜... 끼어드는거죠?"
나나 "나나의 프로듀서한테 못된 짓을 한 벌을 받아야 해요. 우사밍 펀치!"
안내방송 (이번 정차할 역은 마이하마, 마이하마 역입니다. 디즈니랜드에 가실 분은 이번 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P "다왔어... 같이 내리자, 하루카."
하루카 "네, 프로듀서!"
마유 [프로듀서, 프로듀서!!!]
나나 [어딜 가는거예요. 우리 프로듀서한테 나쁜 짓을 한 아이는 혼☆나야 해요]
하루카 "......도대체... 어떻게 된거예요, 프로듀서."
P "어제 하루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웬 아이돌 지망생이라는 애가 765 사무실에 들어오더니 후보생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지 않고 운명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말을 해서 내쫓았어."
하루카 "그래서 아까 프로듀서씨한테 그런거예요?"
P "...그게 끝이 아냐. 한대 맞고 기절했다가 웬 폐건물에 갇히질 않나. 택시를 타고 겨우 집에 도착했는데 집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결국 경찰 불렀는데..."
하루카 "...무... 무서워요. 그런 스토커가 프로듀서씨한테 붙다니 말이 안되잖아요."
P "...나도 당황스러워. 어제 처음 본 애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P "고... 고마워..."
P "도착했구나..."
하루카 "헤헷~ 프로듀서랑 단둘이 놀 수 있다는게 기뻐요♡"
1) 무서운 놀이기구(캐리비안의 해적, 빅썬더마운틴 등)를 타러 간다.
2) 툰타운에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보러 간다.
3) 일단 과자부터...
>>284
하루카 "미키마우스, 도널드덕같은 캐릭터들 보고 싶으니까요!"
- 잠시 후 -
하루카 "프로듀서, 미키마우스예요, 미키마우스!"
하루카 "꺄아~ 너무 귀여워라"
(돈가라갓샹)
P "하루카, 조심해야지..."
하루카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요... 헤헤."
하루카 "집도 귀엽고~ 캐릭터도 귀엽고!"
P (하루카, 정말 좋아 죽는구나...)
P (하긴 지금 나마저도 이곳 디즈니랜드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것 같은 기분이니...)
하루카 "프로듀서랑 같이 있는게 기뻐요☆"
P "...응? 저기에 왜 이렇게 사람이 몰려있지?"
??? "O! K O! M E! 라이스! 오코메코메 라이스!♬"
하루카 "어? 데레라지(신데렐라 라디오) 공개방송?"
P "...데레라지... 요새 꽤나 많이 듣는다는 라디오 방송인데 여기서 공개방송을 할 줄이야."
P "...게다가 저기서 노래를 부르는 여자애는 버섯을 좋아한다는 아이돌 '호시 쇼코'..."
쇼코 "오! 코! 메~! 오~코메코메~! 비타민~ 미네랄~ 식물섬유♬"
P "......도대체 저게 어딜봐서 아이돌이라는건지... 컨셉을 잘못 잡아도 너무 잘못 잡았어"
하루카 "프로듀서! 과자드세요~"
P "아... 고마워!"
쇼코 "아~~ 오! 코! 메~!!!"
쇼코 "밥 맛있쪙~☆"
린 "데렛스, 데레라지 디즈니랜드 공개방송이야!"
사람들 "와~~!!"
미카 "데렛스! 미카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공개방송 무대에 왔어! 첫곡으로 호시 쇼코의 신곡 '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 그리고 그 밥을 먹어서 생기는 효과'를 쇼코짱이 직접 불러줬어!"
사람들 "GO! TO! KINOKO!"
P "...일본 아이돌업계... 정말 이대로 괜찮은거야?"
(참고 - 쇼코가 작중에서 부른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w9sI1MqYXc)
>>291 "데렛스~! >>291 이야! 이런 멋진 곳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야!"
P "......!!!!"
(역시 걸리는 사람에 따라 말투가 바뀔수 있습니다)
(이번엔 마유 안됩니다.)
P "......!!!!"
하루카 "아는 사람이예요, 프로듀서?"
미즈키 "여러분! 어때 내모습, 귀엽지!"
P "...원래 지방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를 했는데 최근에야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P "분명 저사람은 코토리씨랑 비슷한 연령대로 알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옆에 있는 현역 고교생 진행자인 미카랑 별로 다르지가 않아?"
미즈키 "안티에이징은 중요한 거지. 나도알아."
사람들 "꺄악~ 나도알아누나~"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P (하지만 이런 라디오 공개방송이 있다면 분명히 모인 사람들 중에서 이런 하루카라도 알아볼 사람이 있을거야...)
P (...어쩔 수 없다. 이 자리를 피할수밖에.)
P (다행히도 카와시마씨한테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있다...)
P "...일단 이 자리를 피하자.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루카 "그래요, 프로듀서."
하루카 "꺄악! 프로듀서! 캐리비안이예요! 캐리비안!"
P (그리고 하루카와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을 탔다.)
P (옆에서 하루카는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신나 죽는것 같다.)
P (...오히려 내가 더 무서워...)
P (비명을 지르고 싶지도 않아...)
P "헉... 헉... 헉..."
하루카 "괜찮으세요, 프로듀서?"
P "물론 괜찮다만..."
>>297 "둘이 재미있으셨어요?"
P "...당신(너)가 어떻게 여기에?!?!"
(역시 걸리는 사람에 따라서 말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마유 안됩니다)
P "...히비키가 어떻게 여기에?!?!"
히비키 "자신, 예능프로 촬영 왔다구! >>300 와 >>302 와 함께."
P "앗차... 맞다. 그 프로 촬영 있었지... 그런데 장소가 여기였을줄이야."
(신데마스 등장 아이돌로 부탁드립니다. 시부야 린, 시마무라 우즈키, 죠가사키 미카, 카와시마 미즈키, 호시 쇼코, 사쿠마 마유 제외. 작중 등장여부는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