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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탈출- P "아이돌들의 계약서에 적힌 내용이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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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3, 2015 15:31에 작성됨.
아무리 아이커뮤라도 이거라면 질척해질 수 없겠지!
이번에는 치정관계가 아니라 약을 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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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이커뮤라도 이거라면 질척해질 수 없겠지!
이번에는 치정관계가 아니라 약을 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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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치하야 : 계약서.
타카츠키 야요이 : 웃우! 치하야 씨 고마워요!
키사라기 치하야 : (큥!)
P : 으악! 치하야가 흘린 코피 때문에 사무실 바닥이 질척해졌어!
P "하아……이렇게 혼잣말만 할 게 아니라 정말로 누군가 좀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주섬주섬
>>4 아이 or 신데마스 아이돌
>>5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 네~에! - 달칵
야요이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웃우! 어서 들어오세요!" 걸윙
P "음! 언제나 활기찬 야요이는 참 보기 좋구만!"
야요이 "에헤헤, 칭찬받았다아///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이세요?"
P "계약서대로 공부 도와주러 왔단다."
야요이 "아! 그럼 제 방에서 해요!"
P "그래."
>>9 어떤 과목을 봐줄까?
야요이가 수학은 잘 하는데 한자를 못 읽어서 문제를 잘 못 푸는 상황이었다.
P "보자보자……어? 이거 미분방정식 아니야?" 깜짝
야요이 "아, 이 글자가 미분방정식이었네요! 그럼 이거는요?"
P "선형미분방적식 (………)에서 하나의 해가 y1 = x+3일 때 y2는? 위 문제에서 y2 = (……)라고 가정하고 y2를 구하는 두 번째 해 y2를 구하는 풀이과정을 적으시오."
야요이 "아, 그런 문제였네요! 선형미분방정식, 해, 가정, 풀이과정……됐다!" 요미가나
야요이 "그럼 이 문제는 이렇게저렇게……웃우! 다 풀었어요!"
P "벌써?! 거기다 맞았어?!"
야요이 "한자를 몰라서 못 풀었는데, 프로듀서 덕분에 풀 수 있었어요! 웃우, 감사합니다!" 싱글벙글
P "야요이는 대단하구나." 쓰담쓰담
야요이 "그, 그런가요? 에헤헤///" 배시시 꼼지락꼼지락///
P '이거 웬만한 학교는 장학금 받고 갈 수 있는 수준 아닐까?' 쓰담쓰담
>>12 오늘의 첫 계약서 이행을 완료했다. 다음 아이돌
>>13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P "음, 다음은 유키호인가. 그런데 왜 그런 데 숨어서 울먹이고 있니? 개한테 쫓겼어?"
유키호 "그건 아니지만…마코토가…마코토가아아……." 울먹울먹
P "마코토가 뭘 어쨌길래? 마침 저기-"
마코토 "유키호! 킁킁! 흐음, 냄새로 보면 이 쪽인 것 같은데?"
P "-어어?"
유키호 "요 며칠간 계속 저를 쫓아다녀요오. 밤에는 전화도 하고, 이제는 보시다시피 제 냄새로 저를 쫓아다니기까지 해요오. 제발 마코토를 막아주세요오!" 덜덜덜
P "계약 내용은 상황에 따라 특별히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거였지. 그러니까 노력은 해 보겠지만……."
>>15 P가 마코토를 저지할 방법
P "그 유키호한테 너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계약서 내용에 따라 이행할 수밖에 없어."
마코토 "큭, 프로듀서가……! 마음은 아프지만, 저를 막으시겠다면 힘으로라도 돌파하겠어요!" 척
P "It's just business. Don't take it personally." 척
마코토 "으랴아아아앗!" 돌격!
P "공격이 뻔히 보인다! 레그 트랩!"
마코토 "으아앗?! 크윽, 다리를 잡혔어!" 콰당
P "태클 후 LK RK RP APLK! 마코치 스페셜!!!" 뿌드득!
마코토 "끄아아아아아!!!" 우지직
- 뎅뎅뎅! Ladies and gentlemen, referee SanSebastian has called stop to this contest at 10 seconds of the very first round. Declaring the winner by tapout due to Macochi Special! 'The Producer' P!
P "아이돌이면 아이돌답게 유연성을 길러라."
마코토 "유연성으로 버틸 수 있는 각도가 아니잖아요……." 털썩
P "그런데 유키호는 왜 스토킹한 거야? 이유나 좀 들어보자."
마코토 "우으으……."
>>20 마코토가 유키호를 스토킹한 이유
P "수상한 행동? 그게 뭐였는데?"
마코토 "프로듀서의 사물함을--" 깡!
유키호 "하악……하악……." 삽
P "무슨 지거리야?!"
유키호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저는……!" 울먹울먹
P "……나는 계약서에 적힌 대로 이행했을 뿐이야."
>>콩콩 뭔가 찝찝한데……. 다음 아이돌
>>23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안 된다면 치하야
치하야 "어서오세요, 프로듀서."
P "안녕, 치하야. 계약서 내용을 이행하기 전에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말이지."
치하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무엇이든……." 스윽
P "그만큼 내게 마음을 열어 준다는 건 고맙지만 은근슬쩍 날 만지려 드는 건 그만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단다."
치하야 "쩨쩨한 남자는 사랑받지 못해요."
P "쩨쩨하냐 마냐의 문제 이전에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로서는 부적절한 행동 아닌가?"
치하야 "우리는 아이돌과 프로듀서이기 이전에 여자와 남자이기도 해요. 남녀관계에 스킨십이란 필수불가결이잖아요?"
P "아이돌로서의 순수함은 어디다 팔아먹은 거니?"
치하야 "글쎄요. 이 계약서?" 팔랑팔랑
P "톱 아이돌이란 뭘까?"
치하야 "사장님께 이런 계약조건을 내밀어도 거절당하지 않는 존재죠." 씨익
P "남자이기에 이 유혹을 거절할 수 없었던 나 자신이 싫어진다."
치하야 "밤이 깊어가요, 프로듀서. 내일은 휴일이 아니니까 빨리 자고 싶어요." 꾸욱꾸욱
P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침대가 되게 넓다." 푹신푹신
치하야 "계약서에 따르면 한 침대에서 자야 하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 싱긋
P '나 오늘 잠들 수는 있을까?' 꿀꺽///
>>29 침대에 누웠다. 치하야 or P의 행동 지정
P "오, 복숭아 주스! 으음, 향기가 대단한데!"
치하야 "100% 주스에요. 이오리한테 부탁해서 매달 공급받고 있어요."
P "그래? 나도 언제 한 번 말해 봐야겠네. 고맙게 마실게!"
치하야 "네에, 맛있게 드세요. ……우후훗." 히죽
P '저 음흉한 미소는 뭐지?! 뭔가 불길해. 치하야가 덮칠 것 같으면 먹이라고 하루카가 준 약을 사용해야겠어.'
P "그런데 이 맛있는 걸 나 혼자 마시려니까 좀 미안하네. 치하야도 한 잔 하지 않을래?"
치하야 "저요? 아뇨, 저는 아까 마셨어요."
P "그래? 아쉽네. 치하야랑 단둘이 있으니 러브샷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치하야 "갑자기 목이 너무 마르네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프로듀서." 후다닥
P "저리 쉬워서야 어쩌면 좋을꼬." 쯧쯧
치하야 "저 왔어요, 프로듀서! 같이 마셔요!" 하악하악
P "응. 자, 러브샷!"
치하야 "러, 러브샷///" 헤실헤실
P '여기서 어떻게 할까…….'
>>31 치하야가 준 복숭아 주스를 어떻게 할까?
1. 그래도 치하야가 나 생각해서 준 건데, 마셔야지.
2. 수상한 사람이 주는 건 입에 넣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치하야 "후우! 어쩐지 평소보다 72배는 맛있는 것 같아요♡" 부비부비
P "묘하게 구체적인 숫자구나."
P & 치하야 "으읏?!"
>>33 치하야가 준 주스에는 무엇인가가 들어 있었을까? 있었다면 P가 겪게 되는 효과
>>35 치하야가 먹은 약의 효과
대신 p의 치하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
P '이렇게 맛있는 주스가 있었다니! 거기다 걱정했던 일도 없어! 이런 순수한 아이를 한때나마 의심했었다니! 못난 프로듀서를 둬서 미안하다아앍!' 띠링!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치하야 "…………."
P "치하야! 이게 되게 맛있--"
치하야 "당신 따위에게 이름으로 불리고 싶지 않아요!" 사사삭
P "?!?!?!?!?!?" (ㅇㅁㅇ)
치하야 "당신같은 사람을 집에 들였다니!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 찌릿찌릿
P "아, 알았다. 지금 나갈게!" 다년간의 프로듀서 생활로 단련된 눈치 발동
치하야 "다시는 얼씬하지 말아요! 꼴도 보기 싫어!" 쾅!
P "……이게 뭐야아아아아?!?!?!?!"
>>39, 40의 콤마 합이 72 이상이면 이 현상 해결을 우선, 이하면 다른 계약 이행
내 창댓에나 이렇게 좀 나올 것이지
>>44 아이or신데마스
>>45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https://namu.wiki/w/%ED%83%80%EC%B9%B4%EB%84%A4%20%EB%A7%88%EB%82%98%EC%B9%B4
카에데 "아, 프로듀서! 어서 들어오세요."
P "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카에데 씨의 집은 성숙한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카에데 "어머나……. 성숙한 저를 성적인 눈으로 보고 계신 건가요?" 히죽히죽
P "……부탁하신 거나 주시죠."
카에데 "아, 머뭇거렸다. 후후훗♪"
P "내가 말을 말아야지."
카에데 "부탁드릴 건 이거에요." 러브플러스
P "엥? 이런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카에데 "뭐든지 첫 번째가 중요한 거에요." 바싹
P "그거야 그렇긴 합니다만, 왜 그렇게 바싹 붙으시는 겁니까?"
카에데 "NDS 플레이를 보려면 붙어야죠?"
P "네에? 미연시 하는 걸 보는 겁니까?"
카에데 "계약 내용은 프로듀서가 게임하는 걸 보여달라는 거였어요. 위반이 아니라구요?"
P "어이구, 담당 아이돌에게 미연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다니, 내 팔자야아아……." 스타트
카에데 "그 아이는 타카네 마나카라고 해요. 귀엽지 않나요?"
P "안 귀여우면 팔릴 리가 없죠. 그런데 계약 내용이 그런 건 둘째치고, 왜 하필이면 미연시입니까?" 삑삑삑
>>49 왜 하필 미연시냐는 P의 물음에 대한 카에데의 반응은?
P "……그 뿐?"
카에데 "그 뿐."
P "…………."
카에데 "화면이 멈춰 있다구요?" 꾹꾹
P "알았으니까 볼 찌르지 마세요. 손가락이 부드러워서 쓸데없이 기분 좋아지잖아요."
카에데 "어머나어머나, 후후훗♪" 콕콕콕콕콕
P "아, 나는 왜이리 입이 방정일꼬……." 삑삑삑
>>53 아이돌
>>54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히비키 "프로듀서! 안녕하수꽈! 얼른 들어와!"
P "매번 이렇게 환영받으니 다들 나한테 마음 있는 거 아니냐 하고 한 번쯤 착각해 봐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히비키 "읏?! 이,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P "미안혀. 와니코는 어디 있어?"
히비키 "쳇, 하여간 둔하기는……. 와니코는 욕실에 있어. 프로듀서가 이빨 닦아 준다는 걸 알고 꽤나 기대하고 있다고."
P "음. 각오를 단단히 하자." 벌컥
와니코 "크릉!" 쩌어억
P "읏! 언제 봐도 움찔하게 된단 말이야."
히비키 "와니코! 너한테는 장난이지만 사람한테는 위협이라고 몇 번을 말해!"
와니코 "크르릉……." 깨갱
P "오오 비스트마스터 오오……." 오오 트럴남캐 오오
히비키 "에헤헤, 그렇게 칭찬하면 쑥스럽다고///" 긁적긁적
P "히비키는 역시 비스트마스터였어. 자, 와니코, 입 벌려야지." 대형칫솔
와니코 "크와앙." 쩌어억
P "옳지, 옳지. 가만히 있어." 치카치카 푸카푸카
와니코 "고롱고롱." 흡족
히비키 "프로듀서는 이 쪽에도 재능이 있는 것 같아."
>>60 특정 인(동)물의 행동 지정
p가 실수로 흠뻑 젖어버린다.
와니코 "고롱고롱♪" 개운해요!
P "어이쿠, 그래그래. 마음에 든 것 같으니 다행이구만." 쓰담쓰담
히비키 "와니코가 프로듀서를 많이 좋아해."
P "헛헛헛, 그런 것 같구만. 처음엔 몰랐는데 계속 보니까 이 녀석도 제법 귀여운데?" 쓰담쓰담
와니코 "고롱고롱♪" 와락!
P "어? 야야야, 야 임마, 그렇다고 달려들면--어어엇?!"
- 철퍼덕! 와장창! 촤아악!
히비키 "아아앗?! 프로듀서가 욕조에 빠져 버렸어! 와니코, 너!!!" 으르렁!
와니코 "끄잉?!" 이, 이게 아닌데?!
P "으아우, 홀딱 젖었잖아……." 축축
>>63 홀딱 젖어버렸다. 어떻게 하지?
말리는동안 p는 히비키옷으로
P "뭐어어어어?! 벗으라고오오오?! 제정신이냐아아?!" 식겁
히비키 "젖은 채로 있으면 감기 걸린다고! 자신, 프로듀서가 아픈 거 보기 싫어. 그런 거, 흑! 생각만 해도, 흐윽! 슬퍼진다고, 히끅!" 울먹울먹
P "그, 그럼 일단 벗는다 치자. 근데 빨래할 동안 난 뭐 입고 있으란 거야?"
히비키 "그거라면 걱정하지 말라고! 잠깐만 기다려!" 다다다다다
P "엥? 히비키한테 내 몸에 맞는 옷이 있나?" 갸우뚱
히비키 "이걸 입고 있으면 돼!" 다다다다다
P "그, 그래? 그럼 부탁 좀 하마."
히비키 "말끔하게 말려 주겠다고! 그걸로 갈아입고 나와. 우히히히히♪" 히죽히죽
………
P "이게 뭐야아아아?!?!?!"
히비키 "응? 옷이 마음에 안 들어? 다른 거 가져다 줄까?"
P "맘에 안 들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라 이거 네 옷이잖아아아! 왜 네 옷을 가져오는 거야아아아!"
히비키 "자신의 집이니까 자신의 옷이 있는 게 당연하겠지? 자신은 동물들한테 옷 안 입힌다고. 건강에 안 좋아."
P "아이고오오, 도대체 이것들을 나더러 어떻게 입으라는 거냐? 목이 들어가기나 할 지 모르겠네. 거기다 이건……이건……!!!" 부들부들
히비키 "정말,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인 거야?" 달칵
P "우와아아앗!" 옷으로 커버!
히비키 "잠깐만, 손에 든 그거……!"
팬티 - 현 위치 프로듀서의 손, 안녕함을 전해드립니다! -
히비키 "우우……프로듀서 변태." ///
P "네가 가져다 준 거잖아아아!!!" 울상
>>69 아이고야, 이 난감한 상황에서 P나 히비키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동생인 우즈키가 P에게 연락 받고 한숨쉬면서 집에서 P의 옷을 챙겨서 히비키집으로 찾아감
우즈키 - 어, 오빠. 아침부터 계약 이행한다고 나가더니. 잘 하고 있어? -
P "어어. 계약 이행은 잘 했는데, 그 뒤에 일이 좀 생겨서 말이다."
우즈키 - 일이 생겨? 뭐가? -
P "그러니까 말이지---" 여차저차 여차저차
우즈키 - 와아……오빠 오늘 살 꼈나 보다. -
P "그렇다니까! 내가 아무리 급해도 히비키의……그……어흠흠."
우즈키 - 에휴. 알았어. 오빠 옷 갖고 갈게. 히비키네 집으로 가면 되지? -
P "그래. 부탁 좀 하자."
우즈키 - 옹야. -
우즈키 "휴우. 우리 오빠도 참 팔자가 기구하셔." 부스럭부스럭
………
우즈키 "오빠~! 나 왔어~!" 딩동
>>큿 우즈키가 지원물자를 공수해왔다! 히비키네 집에서는 어떤 일이?
히비키 "프, 프로듀서///" 바닥
P "너 임마, 그러는 거 아니라고!" 양 손목 제압
P "……응?"
우즈키 "…………." <▣><▣>
P "우, 우즈키?! 잠깐만, 설명 좀 하게---"
우즈키 "집에 들어오지 마, 쓰레기." 쾅!
P "……적어도 옷은 주고 가지."
히비키 "집에 못 들어가? 그럼 여기서 살래? 그보다…하던 거 마저 하지 않을래?" ///
P "내 팔자야……." OTL
>>74 이제 어쩌지?
P "어떻게 안 할 수가 있냐! 누구 때문에 집에서 내쫓기게 생겼는데! 내 명의로 된 내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고!" 흑흑
히비키 "그러니까 여기서 살라고 했잖아. 이렇게 된 건 따지고보면 자신 때문이니까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자신의 수입이라면 가족이 늘어나도 전혀 문제없으니까!"
P "우와아, 이 티 한 점 없는 당당함을 보라." (ㅡ_ㅡ)
히비키 "에헤헤, 그렇게 칭찬하면 쑥스럽다니까///" 긁적긁적
P "…………."
히비키 "그러니까 아까 하던 거 마저 하자!"
P "엥? 아까 하던 거라니?"
히비키 "아이 참, 굳이 직접 보여줘야 돼? 할 수 없지." 꼼지락꼼지락
P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
히비키 "이누미! 지금이야!"
이누미 "왕!" 펄쩍!
P "부허읅?!" 털썩
히비키 "읏차! 에헤헤, 이제 알겠어?" 바닥
P "너, 너너너너너너제정신이냐아아아아?!?!" 양 손목 제압
히비키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면 코토리랑 아츠미한테 받은 영상 자료로 충분히 했으니까!"
P "" ''
히비키 "그러니까, 여기를 이렇게……에헷♡" 꼼지락꼼지락
P "우으어어어어---!!!"
………………
P "…………."
P "어떤 일이 벌어졌을 지는 상상에 맡긴다."
>>77 다음 아이돌
>>79 P가 이행해야 할 계약 내용
P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고풍스러운 저택이구만. 초인종도 없고." 쾅쾅쾅
타카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귀하이시여. 어서 들어오시지요."
P "오오, 직접 마중나온 거야? 전에는 고용인이 나왔었잖아?"
타카네 "귀하를 시중드는 것은 지고의 복이랍니다." 생긋
P "우옷!!!" 심쿵
타카네 "제 방은 이 쪽입니다." 사뿐사뿐
P '타카네의 방에 직접 들어가는 건 처음인걸.' 살금살금
타카네 "이 곳입니다. 누추하지만 편히 앉으시지요." 사뿐
P "어어, 그래." 살금
타카네 "오늘 이 곳에 왕림하신 것은 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 보아도 되겠습니까?"
P "응, 그거 맞아."
타카네 "기대되는군요. 푸로듀-사-는 어떤 톱푸 시크릿토를 품고 계실 지……!" 초롱초롱
P "후우……이건 진짜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 건데……." 휴우
>>84 P의 톱 시크릿은 무엇?
타카네 "저와 귀하 사이의 신뢰는 비밀 하나에 무너질 만큼 값싸지 않습니다." 초롱초롱
P "알았다. 그럼 말해주겠는데……." 손 입가
타카네 "음음." 귀 바짝
P "나나는 사실 진짜 우사밍 별 사람이야."
타카네 "……하?"
P "우사밍 성인이라는 건 컨셉이 아니라 진짜야. 옛날 지식? 우사밍 별은 전차로 한 시간? 그것들이야말로 컨셉이야. 사실 나나는 우사밍 별의 왕족이라고." 소곤소곤
타카네 "……지금 그걸 믿으라는 겁니까?" 황당
P "그럴 줄 알고 증거자료를 가져왔지. 이 방 방음 되지?" 드르륵
타카네 "물론입니다." 드르륵
P "이거야." 구식 캠코더 재생
나나 - 아, 나오고 있나요? 어디어디? 우와아! 진짜로 아바마마가 보여요! - 우와아
왕 - 정말이더냐? 여기 한 번 서 보거라. 오오, 실로 경이롭도다! - 우와아
P(목소리) - 지구에선 이런 장비는 과장 조금 보태서 줘도 안 갖는 수준입니다. -
나나 - 그럴 수가?! - 화들짝
왕 - 으음……. 과인은 우리 우사밍 별이 이 우주에서 제일 진보한 줄만 알았거늘, 자네의 고향에 비하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었구나. 자만에 취해 그리도 자랑을 늘어놓았건만, 부끄러울 따름이로다 - 추욱
P(목소리) - 하지만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구의 기술이 아니라 공주님의 마법 덕이었지 않습니까? 지구에서는 마법이란 걸 상상은 해도 직접 쓰는 건 꿈도 못 꿉니다. -
왕 - 으음……. 공주야, 이 청년을 따라서 지구라는 곳에 다녀오는 게 어떻겠느냐? 우리도 이제는 교류라는 것을 할 때가 온 것 같구나. -
나나 - 아바마마의 말씀대로 할게요. 저요, 실은 이 사람 처음 봤을 때부터 지구라는 곳에 흥미가 있었어요! - 폴짝폴짝
타카네 "기이한!" 멘요나!
P "이제 믿겠니?"
타카네 "하늘에 보이는 성운의 형태를 볼 때 우리가 관할하는 구역에서 멀지 않군. 이런 곳이 있었던가……."
P "응? 뭐라고?"
타카네 "혼잣말입니다. 귀하의 말씀이 거짓은 아닌 것 같군요."
P "그래. 그럼 이걸로 됐지?"
>>88 타카네는 1. 만족했다
2. 허나 이것은 아베 씨의 토푸 시크릿토이지 귀하의 토푸 시크릿토가 아니지 않습니까!
타카네 "귀하? 어딜 가시는 겁니까?"
P "어디긴, 다른 계약 이행하러 가지."
타카네 "귀하는 아직 저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셨습니다만?"
P "뭐어?! 우사밍 별 얘기 해 줬잖아?!"
타카네 "그것은 아베 씨의 토푸 시크릿토이지 귀하의 토푸 시크릿토가 아니지 않습니까!" 부릅
P "읏……! 아, 알았어! 해 주면 될 거 아냐, 해 주면!" 삐질삐질
타카네 "실로 기대가 되옵니다." 생글생글
P "에휴……."
>>93 P의 톱 시크릿은 무엇?
은 발판
타카네 "귀하께서 진실을 말씀하신다면."
P "스으읍, 하아아……. 사실……나한테는 딸이 있어."
타카네 "?!?!?!?!?!?!?" 우뚝
P "여기에 입사하기 전에 얻은 딸이야. 이건 사장님도 모르는 일이다."
타카네 "……입양…입니까?" 덜덜덜
P "사고 쳐서 낳은 딸이야."
타카네 " " ' '
P "이럴 것 같더라니까. 에휴……."
타카네 "……아이의 어머니는 누구입니까? 지금도 교류를 유지하고 계십니까?" 부들부들
P "말해도 모를 사람 이야기를 꺼내서 뭐해. 그리고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어. 내가 부양하고 있거든. 본의가 아니었다 해도 싸지른 건 책임을 져야 하니까."
타카네 "…………." 고개 푹
P "이 정도면 된 거지? 이만 간다. "
타카네 "…………." 파들파들
P "……."
>>100 타카네가 충격이 큰 것 같다. 위로를 해 줘야 할까? Yes라면 어떻게 위로해 줄 지, No라면 다음 아이돌과 계약 내용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