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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P「아이돌에게서 여자임을 느낄때마다 딱밤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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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5 15:4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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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구타물(?)
나이를 먹을수록 놀 시간이 줄어들어서 슬픈 대학생 1인의 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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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이런이런 미안하지만 지금 우리는 여자들만 할수있는 걸즈 토크를 하던 도중이라.」
퍽
마미「...」덜덜덜
유키호「마,마코토쨩! 프로듀서에 대해서 이야기 중이었어!」
마코토「호오...」반짝
마코토「있지있지! 사실 난 저번에 프로듀서께 >>+2를 했었어!」
P「크윽!」주춤
P[성인 남성을 뒤로 물러나게 할 정도의 파워라니...솔직히 여자 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삐질
마코토「하하하! 아직 시간은 남았다고요?」약간 신남
펑
P「윽!」방어
P[그저 프로듀서인 내가 담당 아이돌과 이러고 있는 이유는 다른 아닌 여자다움을 어필하고자 하는 아이돌 본인 때문이었다.]
P[그녀는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자 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본연의 남자다움이 너무나 거대했다.]
P[솔직히 '분명 그런 너의 마음을 모두 알아줄거야!' 같은 마음으로는 절대 무리였다.]
P[그렇기에 나는 혹시 스파링 같은 운동으로 그녀의 '남자다움'을 해소할 곳이 생긴다면 그녀의 여자다움이 해집고 다올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다.]
P[하지만..]
마코토「아하하하!! 야리! 야릿! 야릿!」펀치 발차기 발차기
펑 퍽 퍽
P[그녀는 남자다움을 '해소' 하는 것이 아닌 '단련'하고 있었다!!]
P「넌 평생 여자들한테 쫒겨 살거다!!」
마코토「오랴아아아!!」펀치
퍽
P「크헉!!」
이오리「결국 너한테 맞았을 뿐인 이야기잖아.」
마코토「응? 하,하지만 무언가 청춘의 드라마 같은 곳에서 보이던 느낌의 기분을 느꼈었는데...」
유키호「분명 싸우고 친해지는 두 사람...같은 느낌이죠.」소근소근
아즈사「호호호...」삐질
지나가던 >>+2「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네...」
유키호「시죠 씨!」반갑
이오리「너도 뭔가 할말이 있는거야?」
타카네「물론이지요.」번쩍
타카네「저는 저번에 프로듀사께 >>+2를 한적이 있습니다.」
타카네「후후후...」라멘
타카네「프로듀사께서 가까스로 구한 한정판 라멘...잘 먹겠습니다.」의기양양
P[왜 이런...]황당
타카네「스읍...후르륵!!」먹는 중
P['어떠냐, 짜증나지' 라는 표정이군.]
P[내가 나라를 잃은 표정이라도 지어줘야 하나.]
타카네「프로듀사의 라멘, 정말로 맛있군요.」후후후
P「...」
P「타카네.」
타카네「왜 그러후르륵! 십니까?」
P「라멘은 정말 훌륭한 음식이다.」
타카네「그렇습니다. 후르륵!」끄덕
P「쫄깃쫄깃한 면발, 육수로 우려낸 국물, 거기에 커다란 고기.」
타카네「후르륵!」끄덕끄덕
P「하지만 말이지...」
P「모든 이들이 너처럼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다.」
타카네「!!」쿠궁
P「분명 난 지금 분하다. 하지만 그건 '한정판 라멘'을 빼앗겼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가까스로 구한 물건'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타카네「그,그런!」
털썩
타카네「라멘인데...라멘을 빼앗겼는데 아무렇지 않다니...」덜덜덜
P「...」피식
P「그래도 다행이구만.」
타카네「?」
P「라멘을 빼앗은 사람이 너라서 말이지.」
P「만족스럽게 먹어주니 어렵게 구한 의미가 있었다.」
P「정말 다행이다.」
타카네「...」멍
타카네「...」우물쭈물
주섬주섬
푸르륵
P「고맙군.」풀어줌
타카네「귀하는 참...사람을 곤란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P「너보다는 아니지.」
타카네「뭐...그렇지요.」
이오리「뭔데 이 이야기...」황당
하루카「글쎄...그래도 어렵게 구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해주는건...조금 부러울지도.」
리츠코「사무실 안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유키호「시죠 씨...」
지나가던 >>+2「응?」
아미「미키미키!」
리츠코「그 등장음은 뭐니...」
미키「지금 무슨 이야기 중?」
마코토「프로듀서에 대한 이야기 중이었어.」
미키「프로듀서?」
타카네「주로 그와의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것들이 주로였습니다.」
미키「그렇구나...」
미키「저번에 미키는 프로듀서한테 >>+2를 했었던 거야!」
P「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은 없을겁니다.」꾸벅
미키「...」흥
감독「웃기지마! 저딴 녀석을 쓸거같아? 하도 사정하길래 한번 써줄까 했더니 아무 말도 없이 빼먹다니!」
감독「당신들 방송이 장난인줄 알아? 갑자기 출연진 한명 바뀌는게 얼마나 방송에 영향을 주는지 알기는 하냐고!!」
P「죄송합니다. 피해가 간 만큼 반드시 책임을 지겠습니다. 한번만 기회를 주십쇼.」꾸벅
감독「책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녀석 태도가 아니잖아! 태도가!」툭툭
P「미키, 너도 사과 드려라.」
미키「싫은거야. 미키는 사과할 만한 행동같은거 하지않은 거야.」칫
감독「뭣! 뭣이!!」혈압
P「...」한숨
P「미키, 잠시 나가주겠니.」
미키「...흥!」저벅저벅
감독「저,저거! 교육을 제대로 받기는 한거야!」버럭
P「진정해주십쇼.」
감독「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진정해!」
미키「미키는 지금 피곤하니까, 빨리 끝내고 돌아와.」
끼익
감독「저,저런 놈은 평생 활동 못하도록 내가!」
P「저 녀석의 행동은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진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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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P「기다렸지? 이제 돌아가자.」
미키「응.」끄덕
저벅저벅저벅
P「...」
미키「...」
미키「저기...화내지 않아?」
P「...어째서?」
미키「...미키...떙땡이 쳤으니까.」
P「별로....」
미키「...」
P「혼날만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도 그런 행동을 했을 정도로 싫었다면...그것을 캐치해내지 못한 내 탓이 크다.」
P「애꿎은 너한테 화를 낼 생각은 없다.」
P「하지만...아주 약간이라도 내 입장을 생각해준다면 고맙겠군.」
미키「...미안한거야.」추욱
P「...」
P「너에게는 재능이 있어. 앞으로 분명 남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성장할거다.」
미키「?」
P「나중에 너가 엄청난 거물이 된다면, 저 감독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나에게 고개를 숙이게 되겠지.」
미키「그,그렇지.」
P「상대가 내 위의 사람이라고 해도...남자가 무릎을 꿇는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미키「...?」
미키「....!」
미키「프로듀서!」
P「...」
P「난 널 믿는다...오늘 일은 톱 아이돌이 되는것으로 갚도록 해.」
미키「...」
미키「응.」끄덕
저벅저벅저벅
P「달이 반짝반짝 하는구나...」
미키「응...」끄덕
리츠코「잠깐, 땡땡이라고?」도깨비
미키「히익!?」
하루카[어느 순간부터 열심이었던 이유가 있었던 거구나...]씁씁
타카네「역시 든든하신 분입니다.」끄덕
>>+2「여기 다 모여있네?」
타카네「프로듀사의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히비키「프로듀서?」
미키「혹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이 있었어?」
히비키「흐음...」
히비키「사실 저번에 프로듀서한테 >>+2를 한적이 있다고.」
히비키「...」
P「...」
히비키「...」
여기는 어디인가?
>>+2
1. 사무실
2. 히비키의 집
3. P의 집
P「그래.」
P[여기에 왜 왔더라...]
이유
>>+2
1. 히비키가 아퍼서 문병안
2. 비가 쏫아져서 잠시 들어옴
3. 시간이 늦어서 대려다 줬는데 히비키가 붙잡음
히비키「...별로.」침대에 누워있음
P「...」잠잠
히비키「쿨럭! 그것보다 프로듀서가 찾아올 줄은 몰랐다고.」콜록콜록
P「걱정 됬으니까. 당연하잖아.」
히비키「...」멍
히비키「솔직한 점이 제일 무섭다고...프로듀서는.」피식
P「?」둔감함
히비키「아무것도 아니야...」칫
P「...」
P「그것보다 미안하다. 히비키. 내가 너를 신경쓰지 않고 무리한 스케줄을 잡았던 모양이다.」
히비키「별로 그렇지는 않은데...」
히비키「...」
히비키「있잖아. 프로듀서는 뭐든지 자기 탓 하려는 부분이 있지않아?」
P「...딱히 그런건 모르겠는데.」
히비키「있다고. 분명히 있어.」
P「확실히...눈치 없는 네 녀석한테 그렇게 느껴진다면 그런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는건 확실하군.」피식
히비키「자신은 눈치 없지 않다고!」빠직
P「...」
히비키「...」
히비키「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어린 아이들은 아니라고? 몇명은 아니지만...」
히비키「그래도 대부분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질수 있다는 말이야.」
히비키「그러니까, 전부 혼자서 안고 해결할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흠
P「...」
P「미안하지만 그럴수 없어.」
히비키「...」
P「내가 가끔씩 무리한 짓을 한다는 것도, 모두가 그런 나를 걱정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
P「무책임하고 이기적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나는...나는 내 두 눈으로 톱 아이돌이 된 모두를 보고싶다.」
P「그렇기에 나는 얼마든지 일하고 무리할수 있어.」
P「모두 날 위한 행동일 뿐이니까.」
히비키「...」
히비키「아까말은 취소.」
P「...」
히비키「항상 솔직하지는 못하네. 프로듀서도...」
P「...」
P「신경쓰지 마라.」
히비키「흠흠...잠깐, 일어나고 싶은데.」
P「부축해주지.」스윽
히비키「...」
P「응?」
Chu
스윽
히비키「...」
P「....」멍
히비키「아앗.」털썩
P「아...」잡아줌
히비키「정말 어쩔수 없는 사람이라고...」은근슬쩍 안김
P「...」
>>+2
1. 제목에 맞게 딱밤
2. Chu 다음은 Deep Kiss (콤마 50 이상이면 히비키 엔딩)
3. 넌 아이돌이고, 난 프로듀서야
4. 침대에 눕게한다. (이상한 생각들 하지 마쇼) (콤마 70 이상이면 히비키 엔딩)
전 도박을 걸기로 하죠
콤마가 90이상이면 덮친다...라고했는데
실패했네요 젠장
P「...」
스윽
히비키「앗...」누움
P「예전이라면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하겠지만...」
P「굳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 필요는 없지.」
히비키「프로듀서?」
P「일단 말하자면...히비키, 너의 마음에 대답을 해줄수는 없다.」
히비키「그,그런...」
P「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라던가, 다른 누군가가 좋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P「그저...아직은 내가 너를 '여자' 로 생각하지 않아.」
히비키「...」추욱
P「말했다시피 난 이기적인 인간이다. 너에게 더 이상의 어떠한 말도 해줄수 없어.」쓰담쓰담
히비키「...」등돌림
히비키「괜찮다고...프로듀서가 나를 배려하려고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있으니까.」
히비키「...」
P「....」
히비키「더 이상 볼일은 없지? 이제 돌아가.」
P「그러도록 하지.」
히비키「...」
저벅저벅
끼익
히비키「...」
히비키「바보...」훌쩍
히비키「뭐, 그런 이야기라고.」
타카네「히비키, 어른이 되셨군요.」
미키「흐음...」
하루카[그것보다 은근 히비키쨩의 분량만 많네.]
리츠코[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면 안되겠지.]
하루카「이제 마지막으로...」
치하야「...」숨어있음
하루카「치하야쨩, 거기 있는거 알아.」
치하야「...」움찔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치하야쨩의 이야기도 들려줄래?」
치하야「나는 사실...」
치하야「저번에 프로듀서께 >>+2를...」
「좋은 여행 되세요.」꾸벅
P「감사합니다.」
저벅저벅저벅
P[여행이라...그러고보니 일하는 것이 아닌 놀기 위해 해외에 오는건 오랜만인걸?]
P「후후...」
「아니, 저. 여기 티켓이...」
「저는 티켓이 아니라 여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다니까요. 정말이에요.」
「그럼 대사관으로 연락을 할테니 여기서 기다리시죠.」
「바쁘다니까요! 어서 그를 쫒아가야...」
P「...」
치하야「핫!? 프,프로듀서!?」들킴
P「....」
「혹시 일행분이십니까?」
P「...」고민
P「그렇습니다.」끄덕
치하야「앞에 잠시 동안에 침묵은 뭐죠!」
------
잠시 후
P「...」지그시
치하야「...」우물쭈물
P「...」지그시
치하야「...」삐질삐질
P「널 어떻게 해야 할까...」
>>+2
1. 딱밤 어택
2. 인간 택배로 보내버린다.
3. 평범하게 돌려보낸다.
4. 혼자는 심심하니 돌려보낸다.
치하야「...」안절부절
P「하아...일단 돌아가라.」한숨
치하야「...예.」끄덕
P「그럼 일단...」큰 상자
치하야「에?」
퍼걱
치하야「자,잠깐! 지금 무슨 짓을 하시는거죠!?」상자 안
P「택배로 보낼꺼다. 어차피 모든 절차를 이루고 돌아가는건 힘들테니까.」
치하야「그럴수가...」추욱
P「그럼 하루카에게로 보낼까...」
치하야「하루카요?」
P「어디 보자...일단.」
[축하드립니다. 1 대 1 비율의 말하고 움직이는 키사라기 치하야 피큐어에 당첨되셨습니다. 인공지능이 장착되어 키사라기 치하야 그녀 자체와 함께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추신.1 이 피큐어는 가끔씩 도망을 가려고 합니다. 일단 지하에 가두고 길들인 다음에 집안을 돌아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추신.2 이 피큐어는 가끔씩 자신이 진짜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착각을 합니다. 그럴때는 얌전해 질 때까지 매로 다스려주세요.]
P「일단 이렇게 적어서 보내도록 할까.」복수
치하야「안돼요! 그만둬 주세요! 그거 진짜로 큰일나니까!」들썩들썩
P「그럼 잘 부탁합니다.」
배달원「예.」
치하야「그만둬요! 안돼! 안돼애애애애!!」
히비키「하루카?」지그시
하루카「...」のヮの
리츠코「하아...」한숨
리츠코「결국 어떻게 되는거죠? 프로듀서님.」
모두「?」
P「...」등장
하루카「프,프로듀서님!」깜작
히비키「지,지금까지 숨어있었던 거야?」
유키호「부,부끄러워요오오!」부들부들
아미「이거이거-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마미「응. 응.」끄덕
P「....」
P「그저 내 착각이겠지 싶지만 말이다.」
이오리「?」
P「혹시...그러니까...」
P「너희들 모두가, 나에게...여성으로써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가?」혼란
아즈사「...」
>>+5 까지
그렇다. 아니다. 로 투표
야요이「사실 저번에 >>+2를 한적이 있어요!」
부릉부릉
끼이익
야요이「웃우-! 늦고 말았습니다!!」허둥지둥
후다다닥
야요이「빨리 안 들어가면 사무실 여러분께 피해가...」
「약하기만 한 여자보단 무리하게 참더라도-」♩♪♬
야요이「엣, 이건 오늘 부를 곡이에요!」어리둥절
야요이「어떻게 된...」슬쩍
끼익
야요이「....」
「멋진 척 하는 자신이 좋으니까-」♩♪♬
야요이「어,어째서. 제가 없는데...」
후다다닥
리츠코「모두 잘하고 있네요.」주먹꾹
P「지금까지 모두 함께 노력했으니까.」
야요이「잠시만요-!」등장
P「응?」고개 휙
야요이「허억...허억...」
P「」쿠궁
리츠코「」쿠궁
야요이「허억..어째서 제가 없는데...」안절부절
P「...」멍
리츠코「...」멍
P,리츠코「마,망했다--!!!」콰광
P,리츠코「정말로 죄송합니다!」도게자
이오리「저희들 좀 심한거 아니야?」삐질
P,리츠코「입이 열이라도 할말이 없습니다!」이마를 쿵
유키호「그,그래도 프로듀서하고 리츠코 씨도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으신거 같으니까...」
P,리츠코「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쿵쿵쿵
>>+5까지
좋아한다. 아니다.로 합니다.
치하야「하하하, 하하하하!」
히비키「푸하하하!」
P「??」물음표
타카네「프로듀사는 꽤나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삶을 사셨나 보군요.」키득키득
P「무,무슨 의미지?」
히비키「우리 모두가 프로듀서를 좋아할리가 없잖아. 완전 왕자병이라고!」비웃비웃
하루카「정말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고요?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P「...」
P「하하하하, 정말로 그렇군.」
P「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의외로 큰 착각이 하면서 살았던거 같군.」
P「너희들과 같이 일하고 지내면서 나도 모르게 너희들을 가깝게 여긴것 같다.」
유키호「...」
P「솔직히 무서웠다. 나는 그저 동료이자 가족이기에 했었던 행동이 너희들에게 너무나도 큰 의미가 되었던게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리츠코「...」
P「혹시 너희들이 나에게 또다른 감정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 마음 때문에 내가 너희들을 멀리해야 하는게 아닐까 불안했다..」
히비키「...」
P「하지만 그건 전부 착각이었다. 너희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데. 나 혼자서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다.」
P「하하하, 내가 착각을 했다는 사실이 이렇게 기쁜 날은 처음인거 같군.」모든 것을 해결한 듯한 표정
하루카[프로듀서씨...진심으로 기뻐보이네...]
히비키[바보...우리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을 뿐이라고....]삐질삐질
유키호[그것보다...]
마미[결국 우리 중 몇몇이 프로듀서를 좋아하는걸 들켜버렸네...]곰곰
리츠코[앞으로 그에게 다가가는게 더 힘들어 지겠구나...]쓴 웃음
P「하하하, 오늘은 다 함께 회식이나 할까?」
P「전부 내가 쏘도록 하지.」
야요이「웃우-!」
이오리「...하아.」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