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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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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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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7, 2015 17:25에 작성됨.
오랜만에 뵙습니다. 복귀는 무난한 창댓으로!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13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아 도오데쇼
저도한번 해보겠습니다.
P 「…네?」
코토리 「그러니까 관공서에서…」
P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설마 정말로…」
코토리 「신혼 축하드려요. 프로듀서 씨.」
P 「에에에에엑?!」
P 「…그렇게 되었다는데.」
마코토 「그, 그 말은…!」 ///
유키호 「정말로 결혼…!」
P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115
1. 관공서에 가서 사실인지 물어본다.
2. 법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조사한다.
3.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왜냐구요? 3번이기 때문이죠!
마코토 「네에?!」
P 「뭐 진짜로 등록이 돼던 안됐던, 나는 결혼할 상대도 없고.」
마코토 「읏…!」 꾸욱
마코토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휘익
P 「으앗!」 퍽
마코토 「몰라요!」 콰앙
P 「…」
코토리 「프로듀서 씨도 참. 프로듀서는 어차피 결혼할 상대도 없으셔서 모르시겠지만, 마코토한테는 중요한 문제라구요. 이렇게 돼버렸으니 마코토가 나중에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고 하면 이혼을 해야하잖아요? 그러면 마코토는 졸지에 이혼녀가 되어버리는 거라구요.」
P 「아…! 확실히…」
코토리 「마코토가 원했다면 모를까, 원하지도 않은 결혼으로 그렇게 되면 곤란하죠.」
P 「코토리 씨가 할 말은 아니네요.」 째릿
코토리 「빨리 사과하러 가셔야죠?」
P 「그건 제가 알아서 해요!」 후다닥
코토리 「후훗…」
>>120 코토리가 정말로 관공서에
1. 제출했다
2. 제출하지 않았다
3. 제출하려했으나 거부당했다
마코토 「…」
P 「마코토, 아까는 미안해! 염치 없는 말이지만 한 번만 더 용서를…」
마코토 「여자의 마음도 모르는 바보!!」
P 「마코토…」
마코토 「흐윽…」 울먹
>>126 마코토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P가 할 행동
P 「난 네가 좋아!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너를 원해! 마코토오!」
마코토 「…」
마코토 「>>132」
>>132 마코토의 대답 (엔딩 앵커)
P 「응?」
마코토 「저,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이라고 했어요!」 ///
P 「마코토…!」 찌잉
마코토 「저랑 결혼하셨으니까, 저한테 잘해주셔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알고 계신거죠?」 ///
P 「물론이야.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줄테니까 평생 행복하게 지내자.」
[끝]
오랜만의 창댓이었네요. 요즘은 바빠서 대화방도 못가고 자투리 시간에 조금이나마 칭댓을 쓰는 게 전부군요. 오랜만의 글이라 부족함이 많았을텐데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