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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주사위가 내 운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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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좀비 아포칼립스인거야!!!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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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이상한 공장 근처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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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언더..." 하루카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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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하루카 "765프로의" 치하야 "흔한" 미키 "일상인거야!"(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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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지나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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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프로듀서씨!! 좀비 아포칼립스에요!!! 좀비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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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과거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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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2!!!너는 앞으로 +3하는거다!!!"(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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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아이돌들을 내 집에 혼자두고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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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잊혀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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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다메치쨩이라고 부르는 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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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주변은 어지럽게 흩어진 여러색의 빛들이 빛나고 있고'
치하야 '나는 왠지 어딘지 모를곳에 떠있다.'
치하야 '그리고 눈 앞에는 문이 7개...'
치하야 '내가 이곳에 왜 왔는지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치하야 '왜일까...'
치하야 '꼭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치하야 '...어디부터 들어가볼까?'
+2 왼쪽에서부터 □번째
치구사 "그래. 이제 동생하고 손잡고 등교하면 된단다"
유우 "와아!!학교다!!!"
치구사 "말 뗀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세월 참 빠르구나"
어린 치하야 "에에!!!엄마! 할머니같아!"
치구사 "얘는...하긴 네 할머니가 습관처럼 하시던 소리긴 했지.
치하야 '이건...'
치하야 '유우가 초등학교에 막 입학했을때...'
치구사 "앗!학교 늦겠다!!!얼른 밥먹고 학교가야지?"
어린 치하야 "에에?!"
유우 "누나! 빨리이!"
어린 치하야 "아...알았어!!!"
유우,어린 치하야 "다녀오겠습니다!!!"
치구사 "조심히 다녀오렴!!!차 잘보고!!"
유우,어린 치하야 "네에!!!"
치구사 "휴우..."
치하야 "엄마..."
치구사 "?!"
치구사 "누...누구세요?"
치하야 "..."
자초지종 설명중
치구사 "미래의 치하야라니..."
+3의 콤마 50이하일시 치구사는 믿지 않는다
치하야 "...역시 그런가요"
치하야 "실례하겠습니다"
덜컥
치구사 "..."
치구사 "유우가...죽는다니..."
치하야 "역시...어려운거구나"
치하야 "과거의 사람에게 미래의 이야기를 믿게 하는건..."
치하야 '일단 과거의 나를 한번 만나야겠다.'
치하야 '학교 마치기까지 7시간 정도 남았구나...그동안 뭘 해야할까...'
치하야 '사무소 동료들도 지금은 초등학생에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툭
??? "앗!죄송합니다!!!"
치하야 "아뇨...저야말로 정신을 다른데..."
치하야 "...?"
??? "?"
치하야 '이...사람은...?'
치하야 "코토리씨?!"
코토리 "엣?저를 아시나요?"
치하야 '아 실수했다 지금 코토리씨는 나를 모르지...'
치하야 '어떻게든 얼버무려야지...'
치하야 "저...코토리씨의 팬이에요"
코토리 "에...에엣?!"
코토리 "그...그런..."
코토리 "처...처음이에요...제 팬을 만난건..."발그레
치하야 '코토리씨가 처음 낸 노래는 분명 네가 고른 길이었지'
치하야 '아 그런것 보다 어디 종이가 없을까...'
치하야 '앗 이건...'
치하야 '네가 고른 길의 악보...?이런걸 내가 가지고 있었나...?어쨌든'
치하야 "저...여기 싸인해 주실수 없을까요?"
코토리 "이건...제 데뷔곡의...?"
코토리 "...!"왈칵
코토리 "해드릴게요!"
코토리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치하야 '...여기서 진짜 이름을 쓰면 과거가 뒤바뀌어버리지 않을까?'
치하야 '엄마랑 만났을때 생각해야 했던거지만'
치하야 '...어떻게 하지'
+3 진명 or 가명
이 설정은 마지막 문을 열때까지 유효합니다
코토리 "키사라기...치하야!"
코토리 "여기요!"
치하야 "감사합니다"
코토리 "아이돌 연습생이시죠?"
치하야 "에...?어떻게 아신건가요?"
코토리 "음...여자의 감?"
치하야 "헤에..."
치하야 "저기 코토리씨"
치하야 "시간 되신다면 노래방에 가서 코토리씨의 노래를 옆에서 들어도 될까요?"
코토리 "안 될거 없죠!얼른 가요!"
코토리 "가지 말아달라고 말할 수 없어
네가 정한길을 가주길 바라니까
가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싶어
사실은 네 가까이에 있고 싶어...
알아채지 말아줘..."
치하야 '그때 꽃도 그랬지만...'
치하야 '깔끔한 발성에 묻어나오는 애절함...'
치하야 '어째서 코토리씨는 톱아이돌이 되지 못한걸까...'
코토리 "너라면 분명 괜찮을거라고...
믿고있어"
치하야 "..."박수
코토리 "헤헤..."
코토리 "앗 치하야씨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하셨죠?"
치하야 "네?네....그런데요"
코토리 "치하야씨의 노래도 듣고싶네요"
치하야 "에...제 노래를요?"
코토리 "안 되는걸까요..."
치하야 "아...아뇨 그런게 아니라..."
치하야 "아이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니..."
코토리 "괜찮아요!전 치하야씨의 노래가 듣고싶어요!"
치하야 "그러시다면..."
치하야 "목소리가 들려와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고있어
살랑살랑 부는 바람속에 혼자서
나는 노래하고 있어요"
코토리 "?!!"
코토리 '대...대단해...'
코토리 '압도적인 가창력...지금 이 아이의 가창력에 비견될만한 아이돌은 마이정도밖에...'
치하야 "가장 소중한 것은 곁에 있다는
그 사실을 깨달았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가득찬 내 목소리가
살랑살랑 부는 바람속에서 당신도
가볍게 날아올라
목소리가 들려와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고 있어
살랑살랑 부는 바람속에 혼자서
나는...노래하고 있어요"
코토리 "..."머엉
치하야 "저...코토리씨...?"
코토리 "노래...정말 잘하시네요..."
치하야 "아뇨...아직 코토리씨 만큼은..."
코토리 "치하야씨가 데뷔하면 아이돌계가 요동치겠는걸요"
코토리 "제 2의 마이라고..."
치하야 "그...그런...과찬이에요"
코토리 "자...그럼 힘내서 다음 곡으로!"
코토리 "즐거웠어요 치하야씨"
치하야 "저도 코토리씨와 만나서 즐거웠어요"
코토리 "다음에 만날곳은 스테이지겠죠?"
코토리 "그땐 경쟁자니 봐주지 않을거에요?"
치하야 "네 꼭...다시 만나요"
치하야 '...'
치하야 "하교시간이네..."
유우 "어라!저기 누나랑 엄~청 닮은 사람이다!'
Y치하야 "어디어디?"
Y치하야 "진짜네!"
치하야 "?!"
치하야 '아...안돼...눈물을 흘리면...'
치하야 "안녕"
유우 "왜 그래?누나 엄청 슬퍼보여!"
치하야 "아니야...누나는 지금 기쁜거야..."
치하야 "기뻐서...눈물을 흘리고 있는거야..."
Y치하야 "언니 울지마!"토닥토닥
치하야 "미안해...잠시만 기다려줄래...?"
치하야 "고마워..."
유우 "아니야!"
Y치하야 "언니!언니는 누구야?"
치하야 "언니는 있지...미래의 치하야야"
Y치하야 "에에?!!!미래의 나?!!"
유우 "미래의 누나?!"
치하야 "응..."
+3 콤마 30이하시 불신 31이상 60일시 반신반의 61이상 신뢰
유우 "그래도 누나랑 많이 닮았구..."
Y치하야 "우응...그건 그런데..."
유우 "저기 미래의 치하야누나!"
치하야 "응?"
유우 "미래의 유우는?미래의 유우는 어떤 사람이야?"
치하야 "...!"
치하야 '...어떻게 하지'
치하야 '이 아이들에게 사실을 가르쳐주긴...'
치하야 '그래 일단...'
Y치하야 "언니 또 슬픈표정 짓고있어!"
치하야 "?!"
치하야 "어...어라...?"
치하야 "아...아니야...미래의 유우말이지..."
치하야 '...어떻게 하지 사실대로 이아기를 해야할까...?"
치하야 '...아니 이미 엄마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이 아이들한테 거짓말을 하면 모순이겠지'
치하야 "유우...너는..."
자초지종 설명중
Y치하야 "에에?!!!유우가?!!!"
유우 "유우...죽는거야...?"
치하야 "미안해 유우...난 거기에 있었으면서도...너를...."
유우 "누나아..."
Y치하야 "유우가..."
치하야 '...추한 미련일지도 모르겠지만'
치하야 '그날 축제에 가지 말라고 해볼까...?'
치하야 '그럼 유우는 살 수 있을까...?'
치하야 '아니...그건 유우에겐 미안하지만'
치하야 '그 뒤, 미친 듯 노력하던 나에 대한 모욕이고'
치하야 '그 뒤에 만난 사무소의 모두들을 부정하는 짓일거야...'
Y치하야 "저기 언니"
Y치하야 "언니가 나라면,지금은 얼마나 노래 할 수 있어?"
치하야 "조금은...일단은 아이돌이니까..."
유우 "누나 아이돌이 되는거야?"
치하야 "응..."
유우 "대단하다 누나!"
Y치하야 "언니! 노래 들려줘!"
유우 "노래해줘 누나!"
치하야 '...'
치하야 '그 시절에 내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던 유우가 눈 앞에있다'
치하야 "응...있지...사실 유우에게 전하고 싶었던 노래가 있었어."
유우 "와아!!!진짜야?!!"
치하야 "응...그러니까 들어줘"
치하야 "미래의 유우를 대신해서..."
치하야 "들어줘...세빙을"
치하야 "어둡고 어두운 마음에 비친 나의 눈동자
바다 밑바닥처럼 깊이 숨을 죽이고
안타까움이 넘쳐흐르네
떠나가는 당신의 등에
'안녕히'"
유우 "와아..."
치하야 "그 한 걸음을 믿고 싶어
어제까지의 내가 있었기에 알 수 있어
눈물을 향해 작별을...
어두운 하늘에 세빙이
아릅답게 피어나네
작다고 해도 당신을 향하여
흩날리며 피어나는 반짝임
계속해서 빛나고 있으니
바람 한 점 없는 조용한 밤조차
지켜봐 주었으면 해
마음에서 넘쳐가는 감정을 서로 나누었다면
당신에게 당신에게 마음을 담아 노래해"
Y치하야 "와아..."
유우 "누나 굉장해!!!"
치하야 "고마워 유우..."
Y치하야 "언니...몸이...?"
유우 "투명해지고 있어!"
치하야 '이 문에서 할 일은 이게 다...라는걸까'
치하야 '조금만 더 유우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유우 "누나 어디가는거야?"
치하야 "응...누나는 다시 미래로 떠나는거야."
Y치하야 "언니..."
Y치하야 "꼭 언니처럼 빛나는 아이돌이 될테니까 지켜봐줘!"
치하야 "응...너라면 분명 빛날 수 있을거야"
유우 "누나!!"
치하야 "유우..."
유우 "노래...고마웠어."
치하야 '배경이 사라져간다...?"
유우 "아아...그때 조금만 더 신중했더라면...지금 누나는 어떻게 됬을까? 난 누나 곁에서 어떤 사람이 되갔을까."
치하야 "유우...?"
유우 "누나..."
유우 "죽은 뒤로 누나를 볼때마다 죄책감을 느꼈어."
유우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누나는 이렇게 가슴 아파할 필요 없었을텐데...라고 말이야"
치하야 "아니야!!!유우...나는...!내가...!!!"
유우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없어. 자괴감 느낄 필요는 더더욱 없어."
유우 "그때 트럭에 치인건 내 탓이니까."
치하야 "유우..."
치하야 '유우의 몸도...투명해진다...'
유우 "아 벌써 시간인가 보네..."
유우 "조금 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유우 "그럼...마지막으로..."
유우 "누나"
치하야 '유우의 몸이 커진다...지금 살아있다면 유우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치하야 "응...?"
유우 "마지막으로 한번만...안아줘"
치하야 "..."와락
유우 "우왓...!"
치하야 "정말...아직 어린애구나...?"
유우 "꽤 많이 컸다고...누나보다 키도 큰데..."
치하야 "후훗..."
유우 "이게 마지막이네..."
치하야 "그러네..."
유우 "누나...누나가 나한테 자주 불러주던 노래...기억나...?"
치하야 "응..."
유우 "마지막으로...듣고싶어..."
치하야 "유우도...같이..."
유우 "...응"
누군가를 위해 살아갈 수 없는
자신을 용서하는 강함을
당신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들을
후회하지 않고 있을 수 있는 나날을...
기도는 구름을 가르고
이 하늘에 희망을 풀어놓는다.
"너의 누나로 태어나서...정말 다행이었어"
"누나의 동생으로 태어나서...정말 다행이었어..."
""그럼...""
""안녕...""
치하야 "..."훌쩍
치하야 "첫 문부터...유우가..."
치하야 "..."
치하야 "안녕...유우..."
치하야 "아직 문이 6개 남았네..."
치하야 "들어갔던 문은 사라지는가 보구나"
치하야 "그럼...어디로..."
1 3 4 5 6 7 중 택1 +3
치구사 "으...으아아아앗!!!"
간호사 "나왔다!!!"툭툭
아기 "으아아아아앙!!!"
간호사 "축하드립니다!건강한 따님이에요!"
치구사 "하아...하아...우리...아기..."
아버지 "수고했어...치구사..."
치구사 "당신..."
치구사 "고마워요...."
아버지 "아...아버지란다..."
치구사 "여자아이니까...미리 정한대로..."
아버지 "그래...치하야..."
치하야 "...이건"
치하야 '내가 막 태어났을 때...인가...'
치하야 "읏...!!!"
치하야 '시야가 갑자기 일그러진다?!"
치하야 "여긴..."
치하야 "내 돌잔치...?"
친척 "야...마침 있어서 놓은 마이크를 잡다니...장래에 훌륭한 가수가 되겠네요..."
치구사 "후훗...그랬으면 좋겠네요"
아버지 "그렇게 되면 난 치하야를 자주 못본다고?"
치구사 "당신도 참..."후훗
치하야 "아버지..."
치구사 "어라?"
치구사 "저기 저 사람...처음 보는 분이네요..."
아버지 "그러게 어떻게 온거지?"
치하야 "?!"
치하야 "여기서 만나면 조금...그렇겠지?"
치하야 '나중에 조용할때...엄마와 만나자...'
치하야 "...막상 나오기는 했는데"
치하야 "막막하네...뭘 해야할까..."
치하야 '그래도 부모님...즐거워 보였어...'
치하야 '유우가 죽고나선...절대 볼 수 없었던 웃음이...'
치하야 '엄마...아버지...'글썽
치하야 "아...아니지..."
치하야 "...어디로 갈까"
+3 행동지침
그냥 제 마음대로 돌잔치라고 했습니다
치하야 "아직 그 집이겠지...?"
치하야 "지금 돌잔치중이니...집에 오는데 시간이 걸릴테니까..."
치하야 "집에서 조금...쉴까..."
치하야 "아...맞다 열쇠가..."
짤그락
치하야 "주머니에...있네"
덜컥
치하야 "...얼마만에 들어와 보는 집일까"
치하야 "그리운 냄새..."
치하야 "2층에 2번째 방이 내 방이었지..."
치하야 "이땐 어땠으려나..."탁탁탁
치하야 "..."쿡
치하야 "이때도 내 방이었구나..."
치하야 "아 이건...5살 다 되서 다 해져서 버린 인형...."
치하야 "기억하는건 다 해진 인형뿐인데...지금은 멀쩡하구나..."후훗
치하야 "그래도...모습은 달라도..."
치하야 "왠지 안정되네..."
치하야 "우응..."
치하야 "햇살이 따스해서 그런가...잠이 오네..."
치하야 "응...조금만 자도록 할까..."
치구사 "저기요...?"
치구사 "일어나 보세요..."
치하야 "우응..."
치구사 "누구신데 저희집에 계신거죠...?"
치하야 "어...엄마!!!"
치하야 '아차...'
치구사 "엄마...?저는 당신같은 딸은 없는데요..."
치하야 '아아...어쩔 수 없구나...'
치하야 "사실..."
설명중
치구사 "그래서...당신이 미래의...17살의 치하야라는 건가요?"
치하야 "네..."
치구사 "신기하네요"
치하야 "네?"
치구사 "오늘 운세에 특별한 만남이 기다린다...라고 했던가요."
치구사 "맞아 떨어졌네요"
치하야 "엄마...말 놓아주세요"
치구사 "아차...그래..."
치구사 "그건 그렇고...힘들었겠구나..."
치구사 "미래의 내가...그 이와 이혼을 하다니..."
치구사 "거기다 치하야는..."
치하야 "...엄마...저는"
치하야 "엄마에게 사과해야만 해요"
치구사 "?"
치하야 "엄마도...힘들었을텐데...유우가 죽어서...힘든건 저 뿐만이 아니었을텐데...저는...저는...!"
치구사 "..."꼬옥
치하야 "저는...계속 어리광부리기만 하고...!!!부모님이 힘든건...안중에도 없이...!!!"
치구사 "...괜찮아 치하야"
치구사 "아마 미래의 나도 이렇게 말할거야"
치구사 "그런걸 받아주기 위해서...어머니가 있는거라고..."
치구사 "분명 치하야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였겠지만..."
치구사 "그래도...그 이전에 엄마니까..."
치구사 "아이들을 위해서...너희를 위해서 있는 엄마니까..."
치구사 "기대도 괜찮단다...언제든 기대렴..."
치하야 "엄...마..."
치구사 "응...치하야...힘들었겠구나..."쓰담쓰담
치하야 '엄마의 마음이 전해진다....'
치하야 '따뜻하고...아늑한...'
치하야 '난 엄마의 품에 안겨 언제까지고 울 수 밖에 없었다.'
치구사 "나는 미래의 내가 아니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치구사 "미래의 나도 치하야에게 사과하고 싶은게 있을거야"
치구사 "네 앞에서 그 이와 그런 모습을 보여서...미안해..."
치하야 "아니에요...엄마..."
치구사 "그럼 치하야는 지금 아이돌인거니?"
치하야 "네...일단은요"
치구사 "그렇구나..."
치하야 '...벌써...인가'
치하야 '몸이 살짝 투명해졌다.'
치하야 '그래도 전처럼 빨리 투명해지지 않는건 역시'
치하야 '아버지를...'
아버지 "치구사?"
치구사 "앗 당신!"
아버지 "응?저 여자분은?치구사와 굉장히 닮았는데"
치하야 "아...아버지!"
아버지 "..."
아버지 "...?"
치구사 "눈 돌리지마요 당신"
아버지 "넌 저 여자분을 치하야라고 말하고 싶은거야?물론 치하야가 저렇게 아리땁게 커주면 천지의 신들에게 감사하겠지만..."
치하야 "...!"타다닷
치하야 "..."포옥
아버지 "엑?!"
치하야 "아버지..."
치하야 '아...얼마만에 보는 아버지일까...'
치하야 '익숙한 아버지의 냄새...'
치하야 '...지금이라면 눈물을 흘려도 괜찮겠지'
아버지 "하하..."당황
치하야 "아버지..."
아버지 '...맞겠지...치하야가'
아버지 '아직 미심쩍지만...그래도 내 감은 이 아이가 치하야라고 말하고있어...'
아버지 "그래...치하야..."꼬옥
치하야 "오랜만이에요..."
아버지 "그런일이..."
치하야 "네..."
아버지 "음...치하야"
아버지 "일단 미안하구나...치하야 앞에서 그런 꼴을..."
치하야 "아...아뇨..."
아버지 "그래도 말이다"
아버지 "이거 하나는 기억해주거라"
치하야 '...또 배경이'
치하야 '점점 몸도 더 투명해지고 있어..."
아버지 "이 아버지가 너희 어머니와 싸우든...이혼을 하든"
치구사 "치하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만은..."
부모 ""변하지 않는다는걸 말이야""
치하야 "..."울컥
부모 ""자...가거라 내 딸아""
부모 ""네가 있을곳은 여기가 아니잖니""
치하야 "...네!!!"
치하야 "엄마...아버지...!"
치하야 "사랑해요...!"
부모 ""우리도 널 사랑한다""
부모 ""치하야""
치하야 "엄마...아버지..."
치하야 '이 따스함...'
치하야 '몇 년만에 느끼는걸까...'
치하야 '......'
치하야 '다음은 어느 문에 들어갈까?'
3 4 5 6 7 중 택1 +3
*치하야 "꺄앗!!!"
하루카 "헤헤...따뜻해..."
*치하야 "하루카...사무소에 오자마자..."
*치하야 "그리고 등 뒤에 손 넣지마!차가워!"
하루카 "와아! 치하야쨩 등 따뜻해!"
츠바사 "..."
츠바사 '나...나도...미키 선배의 등에...!"
미키 "츠바사...망상이 입으로 흘러나오고 있는거야..."
*치하야 "잠깐...하루카...어딜 만지는거야...여긴 사무소..."
하루카 "에이...프로듀서씨도 없잖아~"
P "...난 아예 공기냐"
하루카 "흐에에엣?!!!"
치하야 "..."
치하야 '즐거워 보인다.'
치하야 '아니...즐거웠어...즐거워 보이는게 아니라...'
시호 "하루카 선배. 여긴 공공장소라고요?"
하루카 "체엣!오랜만에 사무소에서 치하야쨩을 봐서 즐거웠을 뿐인데!"
미키 "하루카 미키의 기억으론 어제도...으읍!!!"
하루카 "사...사소한건 신경쓰지 말자!응?!"のワの
*치하야 "정말...하루카는..."
치하야 '이때 난 저렇게 웃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
P "다들 준비는 된거지?"
P "오늘은 346프로의 시마무라씨 시부야씨 혼다씨랑 같이 토크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P "저쪽 기획사에 폐는 안끼치도록 열심히 하고와"
츠바사 "미라이랑 시즈카는요?"
P "그 두명은 미리 가있어 지금"
*치하야 "수고하셨습니다"
P "수고했어 치하야"
*치하야 "잘 가 하루카"
하루카 "내일 봐 치하야쨩!"
*치하야 "..."
*치하야 "..."터벅터벅
치하야 "...집에 가는 방향이 아닌데"
치하야 "어디 가는거지?"
치하야 "...여긴"
*치하야 "미안해 유우...늦었지?"
*치하야 "꽃...엄마가 다녀갔나보네..."
*치하야 "있지 유우...오늘 전에 이야기했던 사람들이랑..."
이 시간대의 나는 웃으면서 즐겁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루카가 시마무라씨를 향해 넘어졌던 일
시부야씨가 갑자기 프로듀서를 덮치러 간 일
특별 게스트 카에데씨가 내뱉은 다쟈레에 배꼽이 빠질 뻔한 일
*치하야 "유우...누나는 요즘 하루하루 사는게 즐거워"
*치하야 "사무소엔 믿어주는 동료들이 있고"
*치하야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치하야 "그런데 말야...하나...딱 하나 슬픈게 있어..."
*치하야 "그건..."
치하야,*치하야 "유우가 조금씩 내 기억속에서 더 잊혀져 간다는 것..."
*치하야 "?!!!!"
치하야 "안녕?"
*치하야 "누...누구?!!!"
치하야 "...난 미래의 너야 치하야"
*치하야의 반응 +3
치하야 "...네가 몰래카메라 많이 당한건 아는데 이건 몰래카메라 아니야"
*치하야 "...!"움찔
치하야 "전에 프로듀서가 죽었다고 들었을땐..."
*치하야 "마...말하지마!!!"
치하야 "사무실 앞에서 그대로 픽 쓰러져서 거품물고 있었지?"씨익
치하야 "일어나선 프로듀서의 얼굴을 한번 때리곤..."
*치하야 "그...그만!!!"
치하야 "후후..."
치하야 "그리고 지금 또다른 고민은..."
*치하야 "와!!!와아아!!!말 하지마!!!"
치하야 "흠흠..."
치하야 "프로듀서씨!저랑 사귀어 주세요!"
*치하야 "우와아아앗!!하...하지마!!!"
*치하야 "아...알았어...인정할게...인정할테니까...그만...!!!"
치하야 "...진작에 인정하지"
*치하야 "그래서...미래의 나는 왜 이 시간대로 온건데..."
치하야 "그러게...나도 모르겠어"
*치하야 "모르겠다니..."
치하야 "내가 들고있는 타임머신에 대한 추측인데"
치하야 '그거...그냥 타임머신이라고 해야겠지?문이 아니라'
치하야 "아무래도 과거에 내가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결하라고 기계가 날 보내는 모양이야"
*치하야 "그럼..."
치하야 "그래...이 시간대에도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겠지"
치하야 "그리고 그 문제는 높은 확률로 네 고민 두 가지중 하나일거야."
*치하야 "..."
치하야 "그럼...뭐부터 해야할까?"
+3 P에 고백, 유우에 관한것 중 먼저 해볼 문제
치하야 '...하루카가 왜 날 놀리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다.'
치하야 '내가 나한테 할 이야긴 아니지만...'
치하야 '귀여워...'
*치하야 "저기...근데..."
*치하야 "역시...아니야"
치하야 "응?"
*치하야 '미래의 나니까...성공하는지 물으면...그래도...무서워...'
치하야 "응...내가 프로듀서한테 어떻게 고백했더라..."
*치하야 "에...에엣?!!고백한거야?!"
치하야 "응..."
치하야 "...그 사람은 엄청난 둔탱이니까"
*치하야 "너도 고생했구나..."
치하야 "앞으로 네가 하게 될 고생이야"
치하야 '사실 생각만 하고 고백을 못해서 우물쭈물댔다는건...말하지 말자...'
*치하야 "그...그럼...어떻게 고백했는데?"
치하야 "응..."
치하야 "프로듀서씨랑 처음 만난 강변있지?"
*치하야 "아...그때의 내가 노래하던..."
치하야 "거기서 말이지..."
치하야 "네..."
치하야 "기다릴게요...프로듀서"
*치하야 "...."덜덜덜덜
치하야 "저기...고백할건 내가 아니라 너라고?"
*치하야 "아...알고있어!"덜덜
치하야 "후우..."
치하야 "가르쳐준대로 하면 될거야"
치하야 '...아마도...말이지'
*치하야 "응..."
*치하야 "저기..."
치하야 "응?"
*치하야 "고마워..."
치하야 "...아냐"
치하야 "그것보다 저기 봐. 오셨어"
*치하야 "...!"흠칫
치하야 "난 숨어 있을테니까..."
P "햐...이 강변은 정말 오랜만인걸..."
P "그래서 무슨 일이야? 치하야? 이런데까지 불러내고
*치하야 "저...프로듀서"
P "응?"
*치하야 "저와 처음 만난 날...기억하고 계신가요?"
P "기억하고 있다마다..."
*치하야 "처음 만난날부터 실례되는 말을 했었죠..."
P "꽤 당황했다고?"
*치하야 "프로듀서씨도 참..."
치하야 '응...잘하고 있어...'
치하야 '...또 몸이'
*치하야 "그 이후로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었죠..."
P "아아..."
P "그 약속의 날도 말이지..."
*치하야 "사무소의 동료들이랑....프로듀서씨한테는 아무리 감사하다고 말해도 모자랄 정도에요"후훗
P "하하..."
*치하야 "프로듀서...제 노래를 세상에 울려퍼지게 해 주겠다는 약속...지키셨네요"
*치하야 "정말...감사해요"
P "아니...치하야가 노력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테니까..."
*치하야 "후훗...그건 그렇네요"
P "뭐야...거기선 사양해야하는거 아니야?"
*치하야 "그런가요?"후후
P "하하하하..."
치하야 '...조금만 더'
*치하야 "프로듀서"
P "응?"
*치하야 "여태 전 노래밖에 몰랐어요."
*치하야 "그런데 그랬던 제게...프로듀서와 모두는 많은 것을 가르쳐 줬어요"
*치하야 "앞으로도 많은걸 배워가겠죠"
*치하야 "그리고...프로듀서는 제게 가장 중요한 걸...가르쳐 주셨으니까요..."
P "치하야..."
*치하야 "프로듀서"
*치하야 "프로듀서가 가르쳐 주신 사랑을...책임져 주세요"
P "?!!!"
P "저...치하야...그거..."
*치하야 "네...고백이에요"발그레
치하야 "...잘했어"중얼
치하야 '결과까지 보고싶었는데...'
치하야 '너무하네...이 문은...'
치하야 '그래도...안 봐도 되겠지...'
치하야 '그렇게 꼭 껴안는 것까지 봤으니'
치하야 '생각해보니 유우의 일은 그 다음에 프로듀서 덕에 극복했어'
치하야 '후훗...역시...프로듀서...'
치하야 '...이제 4개네'
치하야 '어딜 들어가 볼까"
3 4 5 7 중 택1 +3
Y치하야 "유우!!!안 돼!!!건너지 마!!!"
유우 "에...?"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익!!!
콰앙
Y치하야 "유우!!!!!!!!!!!!!!!" 타다다닷
치하야 "...거짓말"후들후들
Y치하야 "누...눈 좀 떠봐 유우... 장난이지...?"
치하야 "왜...왜..."
Y치하야 "유우..."
치하야 "아...아아아아..."
치하야 "왜...왜 하필...이...시간대...."
치구사 "당신이 치하야랑 유우를 같이 보내는 바람에!!!"
아버지 "시끄러워!!!"와장창
치구사 "꺄아아악!!!"
Y치하야 "..."훌쩍
Y치하야 "유우...유우우...."
Y치하야 "으....으...으아앙!!!"
치하야 '...할 수 있을까'
치하야 '당장 나도...쓰러질거 같아...'
치하야 "조금 쉬다가 올까...?"
Y/N +3
치하야 "..."
치하야 "아직...힘들기는 마찬가지구나"
치하야 '...프로듀서...하루카'
치하야 '두 명이 없는데...이런 상황을...'
치하야 "난...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치하야 "...조금 걷자"
치하야 "...어라"
치하야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하네..."
치하야 "여긴 어디지?"
치하야 "어디서 많이 본 곳인데..."
치하야 "음..."
퍽
치하야 "응?"
??? "으앗!"털썩
치하야 "아...괜찮니?"
??? "우...우..."
치하야 "안 다쳤어?"
??? "흐에에에에!!!"
치하야 "에...에엣?!!"안절부절
??? "우...우우..."훌쩍
치하야 "미안해...언니가 갑자기 멈춰버려서..."
??? "아...아니야..."
치하야 '...이 아이'
치하야 '누군가랑 닮았는데...'
치하야 '한번 시험해볼까...'
뒤적뒤적
치하야 '...생각하는대로 주머니에 원하는게 들어가 있다...라니'
치하야 '어딘가의 단팥빵 좋아하는 고양이 비슷한 생물도 아니고...'
치하야 "저...사과의 의미로 이거 줄게"
??? "훌쩍...응?뭐야...?"
치하야 "리본이야. 가만히 있어봐"
잠시 후
치하야 "..."
치하야 '하루카다...'
하루카 "고마워 언니"훌쩍
하루카 "오늘 아침에 리본이 없어져서...안하고 나왔더니...아무도 날 못 알아봐..."
하루카 "우...우우..."
치하야 '...반성하자'
치하야 "아니야 하루카...언니는 하루카를 제대로 알아봤는걸?"
치하야 '이 이상은 심장에 찔려서 말 못하겠어...'
하루카 "...?"
하루카 "저기 언니. 언니는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거야???"
치하야 '아...아차...!실수했다...'
치하야 '...다행히 가방에 이름표가 달려있구나'
치하야 "가방에 이름표가 있잖니"
하루카 "앗 그러네?"
치하야 "후훗..."
치하야 '이때도 덜렁댔구나...'
치하야 "하루카 공원가서 언니랑 그네타고 놀래?"
하루카 "응! 왠지 언니랑 놀면 재미있을것 같아!"
하루카 "우와아아아!"
치하야 "흐읏!"
하루카 "치하야 언니!조금만 더 세게!!!
치하야 "알았어!"
하루카 "헤헤...재미있었다..."
치하야 "그러게..."
하루카 "치하야 언니"
치하야 "왜?하루카?"
하루카 "언니 왠지 슬퍼보여"
치하야 "에...?"
하루카 "놀고 있을 때도 그렇고 처음 봤을때도"
하루카 "언니...왠지 슬퍼보였어"
치하야 '...역시 하루카는 하루카'
하루카 "저기...무슨 일 있었던거야?"
치하야 "..."
치하야 '그때 하루카가 분명 그렇게 말했지...'
미래의 하루카 "치하야쨩의 상담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니까!"
치하야 '그럼...부탁할게 하루카...'
하루카 "그렇구나아..."
치하야 "미안...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내서..."
하루카 "아니야!아니야! 우웅...그래도 그건..."
하루카 "응..."
치하야 "..."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
치하야 '분위기가...?'
하루카 "치하야쨩은 이미 해답을 내놓았지?"
치하야 "그야...그렇지만..."
하루카 "응 그거면 충분해"
하루카 "그걸 지금의 치하야쨩에게 전하는거야"
치하야 "하지만...!"
하루카 "괜찮아...치하야쨩이 나를 믿어주듯이"
하루카 "치하야쨩도 지금의 치하야쨩을 믿어줘"
치하야 "하루카..."
치하야 "...응!"
하루카 엄마 "하루카!!!얘는 어딜 갔대니?"
하루카 "앗!!!엄마다!!!"
하루카 "오늘 고마웠어! 치하야 언니!"
치하야 "나야말로.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또 놀자"
하루카 "응!"탓탓탓
하루카 "..."휘익
하루카 "치하야쨩!!!"
하루카 "힘 내!!!"씨익
치하야 "응...!"
Y치하야 "..."머엉
치하야 "안녕?"
Y치하야 "꺄앗?!!!"
Y치하야 "어...어디서 나타난거야?!!"
치하야 "그야...저 문으로..."
Y치하야 "...나가줘"
치하야 "그럴 순 없어"
Y치하야 "혼자 있고싶어"
치하야 "그럴 수 없어"
Y치하야 "...!"빠직
Y치하야 "나가!!!나가라고!!!"
치하야 "하아..."
치하야 "이걸 어떻게 한다..."
치하야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인거 같은데...'
치하야 '어떻게 하면 말을 들을까...조금만 더 시끄러워지면 부모님이 위로 올라올거 같은데...'
+3 치하야가 말을 듣게하기위해 한 일
콤마 40이하시 실패,초과시 성공
치하야 '...그래'
치하야 '분명 이때의 나는...이 노래를 알고 있었지...'
치하야 '처지도 비슷하고 해서...감정을 싣는게 제일 자연스러웠지...파랑새 전에는...'
치하야 '그럼...해볼까...?'
치하야 "Hey jude..."
Y치하야 "나가!!나가라...!"퍽퍽
Y치하야 "어...?"멍
치하야 "Don't make it bad..."
Y치하야 '이 노래는...'
치하야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then you can start...to make it better..."
Y치하야 "우...우으..."울먹울먹
치하야 "So let it out and let it in
hey Jude, begin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hey Jude, you′ll do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Y치하야 "우...으..."
Y치하야 "우아아아아아앙!!!"
치하야 "그래...마음껏 울어..."꼬옥
치하야 '...'토닥토닥
치하야 '나의 미래의 나는...왜 만나러 와주지 않았던 걸까...'
치하야 '최소한 이것만 해줬더라면...그렇게까지 심하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Y치하야 "...였어"
치하야 "응...?"
Y치하야 "유우한테 들려주려고...계속 연습하던 노래였어..."
치하야 "그렇구나..."
Y치하야 "그런...그런데...유우는...!!!"
치하야 '...'
치하야 "치하야...들어줄래...?"
Y치하야 "응...?"
치하야 '난 여태 살아온 이야기와 내가 만난 과거의 치하야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
치하야 '믿어줄진 모르겠지만...지금이 시작이려나...'
치하야 "유우는...그렇게 말했었어..."
Y치하야 "유우..."
치하야 "부모님은..."
치하야 "언제든 기대도 좋다고..."
치하야 "그리고 네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셨어..."
Y치하야 "엄마...아버지..."글썽
치하야 "그리고...설령 이혼을 하더라도...널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도..."
Y치하야 "..."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 "방금 이야기했듯이 나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어"
치하야 "후회는 하지 않아. 후회할 시간에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게 더 중요하니까."
치하야 "하지만 말이야..."
치하야 "나는 네가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해"
치하야 "이 가시돋친 길을...따라오지 않았으면 해"
치하야 "네가 앞으로 겪을 고통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치하야 "난 네가 이 길을 가길 바라지 않아"
Y치하야 "...그럼"
Y치하야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치하야 "...있지 치하야는 지금 바라는 게 뭐야?"
Y치하야 "유우..."
치하야 "유우는 돌아오지 않잖아...현재에 바라는 게 뭐야?"
Y치하야 "...부모님이 유우때문에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
치하야 "응...그거야"
Y치하야 "그거...라니...?"
치하야 "나는 그 마음을 속에만 담은 채 이야기 하지 않았어"
치하야 "하지만 넌 달라. 이야기 할 수 있어"
치하야 "이야기해서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어"
치하야 "그렇지?"
Y치하야 "하...하지만...!"
치하야 "그래...무섭지...그래도...그래도 있지..."
치하야 "여기 있는 나는...그걸 피해서 훨씬 더 무서운 것과 마주쳤어..."
치하야 "지금 잠깐 용기를 내서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는게 어떨까?"
Y치하야 "그...그치만...!"
치하야 "괜찮아..."
치하야 "부모님이라면...꼭 받아주실거야..."
Y치하야 "...응"
탓탓탓탓
치하야 "..."
치하야 "눈물을 닦고..."
치하야 "걸어가자..."
치하야 "정해진 길...을..."
치하야 "노래하며 가자..."
치하야 "기도가...울려퍼지도록..."
치하야 "살짝 바랄게...꿈을 이룰 수 있어..."
치하야 "너와 동료들에게..."
치하야 "약속..."
치하야 "...이제 그만 갈까"글썽
치하야 "여태까지랑은 살짝 다르게 돌아왔네..."
치하야 "...남은 문은 3개"
치하야 "여태 나온걸 생각해보면...4,5번 문은..."
치하야 "...생각하지 말자"
치하야 "자...그럼...+3으로..."
4,5,7중 택 1
P "그...그러려나...하하..."
^치하야 "더 이상 용건이 없으시다면 레슨하러 가겠습니다" 탁탁탁
P "하아..."
치하야 '...이건'
치하야 '이번엔 힘들겠네...저 시절의 나는'
치하야 '누구의 말도 전혀 들리지 않았었으니까...'
치하야 '...일단 길어질거 같으니 도움을 요청해볼까...머물 곳이라던가...'
치하야 '누구한테 요청하지...?'
765중 1명 +2 (P 코토리 사장 포함)
치하야 "한번에 알아줬으면 좋겠다...이제 미래의 나라고 믿게 하는건 조금 지치는걸..."
치하야 "그럼 전화해볼까?"
치하야 '...'
하루카 "여보세요?"
치하야 "아 하루카. 나야 치하야"
하루카 "에...에엣?!!"
치하야 "왜...왜 그래?
하루카 "목소리는 맞는 것 같은데...전화번호도 다르고..."
치하야 '아 맞다...전화번호 바꿨었지...'
하루카 "그리고 치하야는 날 아마미씨라고 부르는 걸...."
치하야 '아...그때 전의 시간대구나...'
치하야 '하루카가 날 그냥 치하야라고 부르는걸 보니...'
하루카 "저기...정말 치하야 맞아?"
치하야 "하루카. 지금 어디야?"
하루카 "으응...지금 레슨실인데..."
치하야 "바로 갈게"
하루카 "에...에...에엣?!!"
달칵
치하야 "얼른 가보자"
치하야 "..."
치하야 '대체 이건 무슨...?'
^치하야 "그러니까...내가 아마미씨를 하루카라고 부를리가 없잖아"
^치하야 "시간 아까우니까 비켜줄래?"
하루카 "우우...그치만 확실히 전화도 왔었고..."
^치하야 "사칭이야."
치하야 "글쎄 그건 어떨까?"
^치하야 하루카 "?!!!!"
치하야 "안녕?하루카"
하루카 '지...진짜야...?'
치하야 "그리고..."
치하야 "안녕? 과거의 나"
^치하야 "...뭐?"
치하야 "설마 너까지 여기에 와있을 줄은 몰랐네"
^치하야 "..."멍
하루카 "어...어...그러니까...치하야가...두 명...?"
^치하야 "못 믿어"
^치하야 "미래의 나라니 그럴리가 없잖아"
치하야 "그럼 어떻게 하면 믿을건데?
^치하야 "...네가 나라는 걸 증명해봐"
치하야 "좋아. 뭐로 증명하면 될까?"
+3 뭐로 증명할까?
^치하야 "?"
치하야 "...지금 패드 몇겹으로 낀거야?"
^치하야 "?!!!!"화악
치하야 '이때 나는 프로필에 78이라고 써냈었지...'
^치하야 "아...아...아니..."
하루카 "정말이야?치하야?"
^치하야 "큿...."
치하야 "정말이야. 만약 아니라면 나랑 저 아이랑 가슴사이즈가 다를리가 없잖아"
^치하야 "..."침몰
치하야 "그 외에도..."
^치하야 "...만"
치하야 "응?"
^치하야 "제발 부탁이니까 거기까지만 해줘...!!!"
치하야 '...역시 처음부터 이건 너무했나?'
치하야 '조금 더 골려봐야지'
치하야 "그리고 사실 고양이를 좋아해서 잠옷도 고양이에 집에 고양이 귀 장식이..."
^치하야 "그마아아아안!!!"절규
하루카 "히...히익..."
하루카 '그 냉정하던 치하야가...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소리치고있어...'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네...네...?"움찔
치하야 "하루카는..."
하루카 "히끅.."
치하야 "+2~+?이었지?"
나오는 대로 추첨해서 과거사로 골려먹을 생각이니 아이디어 많이 내주세요 스레주 머리의 한계...
+2부터 나오는 데 까지
(p는 무시했지만 당사자는 아직도 이불킥!)
P "안녕,하루카"
하루카 "안녕하신가, 나의 중생이여.."
P "에?"
하루카 "늘 하루도 나의 시대를 도래하여 전부 어둠에 물들여주마!"
치하야 "라고 프로듀서에게..."
하루카 "우와아아아앗!!!그마아안!!!"
하루카 "...?치하야가 그걸 알고있다는건"
^치하야 "...미안해 아마미씨"
하루카 "아...아아아..."
치하야 "그리고 연습실에서 개인기 연습한다고 개그코너 따라하다가..."
하루카 "우아아아앗!!!"
하루카 "그...그 이상은 말하기 없기야!!!"
^치하야 "푸흐흐흐흡..."
하루카 "치하야아아아..."
치하야 "뭣하면 흑역사를 더 열거해줄 수 있는데"
하루카,^치하야 "아닙니다 잘못했어요 믿겠습니다..."
치하야 "좋은 자세야"
치하야 '...이 세계의 치하야랑 친해지려면 일단'
치하야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아야 하겠지...'
치하야 '응 레슨실에 온 건 잘한 일이었구나.'
^치하야 "파랑새
만약 행복이 가까이 있다고 해도
저 하늘에 나는 날아가
미래를 향해서
당신을 잊지 않아.
하지만 앞만을 보며 살아가"
치하야 '...역시'
치하야 '다른 노래는 모르겠지만 파랑새만큼은 이때의 치하야가 더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구나'
^치하야 "자...보여줬으니까"
^치하야 "이번엔 네 차례야"
치하야 "너라니. 지금의 난 너보다 나이 많다고?"
^치하야 "...나이가 많아져도 내 가슴은 그대로..."큿
치하야 "아아 너 시끄러워 조용히 해"큿
치하야 '내 노래 중 어떤 노래를 불러볼까...'
치하야 '아 그래! Snow white가 적당하겠다'
치하야 '...또 제멋대로 CD가'
달칵
^치하야 '?'
^치하야 '처음 듣는 전주...'
하루카 '치하야가 부르는 노래들과 분위기가 달라...'
하루카 '약간 포근한 느낌...'
치하야 "만약 그대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 아픔도 지금
모른채로 있었겠지만"
하루카 "와아..."
치하야 "뛰어넘은 슬픔이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준다면
아아 눈물마저도
미래로부터 내려온 선물이겠지"
^치하야 '나와는 같은 목소리지만...다른 감정이...'
^치하야 '난 이렇게도 노래할 수 있는건가...'두근
치하야 "..."흘끗
치하야 '분명 너의 그 마음으로 노래해도 꿈은 이루어질거야'
치하야 '아니. 어쩌면 그렇게 계속가면 지금의 나보다 더 대단한 아이가 되어있겠지...'
치하야 '그래도...그 길의 끝에 남는건...'
치하야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허함밖엔 없어...'
치하야 "새하얀 눈처럼
빛나는 눈처럼
아직 미래는 순백인채로
나아가자 꿈이 기다리는
똑바른 이 길로
외로움은 분명
행복에 다다르는 프롤로그라고
지금은 말할 수 있어
이야기라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빛나는 저편으로..."
^치하야 '그리고 이 가사...'
^치하야 '...역시 미래의 나는'
치하야 "멀리있는 당신에게도
보고 싶은 그날에 마저
그저 고맙다고 말한 그때에
마음속에 켜진 등불을
의지하며 나아가자"
짝짝짝짝
^치하야 "인정하긴 싫지만...확실히 미래의 내가 나보다 잘 부르는 것 같네"
치하야 "고마워"
하루카 "지금 치하야와는 다른 느낌?"
치하야 "응. 이때의 나는..."
^치하야 "하지 말아줘. 네가 나라면 알고 있을거 아냐?"
치하야 "그렇네. 미안해"
^치하야 "네가 그 길을 포기했다는건 알겠으니까."
치하야 "그 길의 끝은 상처뿐이야"
^치하야 "상관없어...난 어떻게 되든"
하루카 "없을리가 없잖아!"
^치하야 "?!"깜짝
치하야 "..."미소
치하야 '역시 하루카'
치하야 '잠시 자리를 피하자'
치하야 '내 과거엔 내 자리에 프로듀서가 있었지'
치하야 '생각해보면 과거의 오늘부터 호칭이 바뀌었지...'
치하야 '여기서 기다리다보면 프로듀서가 오려나...'
치하야 '왜 갑자기 프로듀서를 기다리는진 모르겠지만'
치하야 '왠지 지금 저 안에 프로듀서를 들이면 여러모로 꼬일것 같다.'
P "하아...하아...늦었다..."
치하야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째릿
P "미...미안해 치하야!!!늦어버려서..."
치하야 "...다음부터 조심해주세요"
P "미...미안..."
P '어?어라?'
P "치하야...어째 좀 성숙해진거 같은..."
치하야 '이쪽 치하야랑 10년정도 나이차가 나니까...'
치하야 '근데 여태 프로듀서외의 다른 사람들은 눈치도 못 채고말이지...'고오오
P "히익..."
치하야 "프로듀서"
P "응?"
치하야 "고마워요"싱긋
P "?!"
P "치하야 어디 아파?"
치하야 "네?"
P "그렇지만...그렇잖아 치하야가 나한테 고맙다고 말할리가..."
치하야 "뭐에요...기껏 고맙다고 말해드렸더니..."
덜컥
^치하야 "아...프로듀...서..."
하루카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치하야 "..."
P "에...치하야가...두 명...?"
P '아니지 이땐...조금 위화감이 있던쪽이 가짜...'
P "너 가짜 치하야...?"
^치하야 "둘다 진짜 저입니다만..."
P "쌀쌀맞은 치하야와 둥글둥글해진 치하야인가..."
치하야 "프로듀서"
치하야 "이 이상 반론을 듣기 귀찮으므로 그냥 전부 사실이라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P "응..."
치하야 "저는 미래의 치하야입니다"
P "응 그래 미래의 치하야..."
P "..."
P "말이 되냐!!!"
치하야 "반론..."
^치하야 "말이 되니까 여기 있는거겠죠."
치하야 "그리고..."흘깃
치하야 "너"
^치하야 "응?"
치하야 "잠시 레슨실에 들어가 있어봐"
^치하야 "...알았어"
덜컹
치하야 "제가 과거로 온 목적은..."
치하야 "이 시간대의 제가 과거를 극복하게 만드는 겁니다."
하루카 P "과...거...?"
자초지종 설명중
하루카 "...그런"
P "치하야는...그래서..."
치하야 "지금의 제겐 아무말도 하지 말아주세요"
치하야 "그건 제 역할이니까..."
치하야 "다만 이때의 전 고집불통이기에..."
치하야 "잠시 하루카의 집에서 머물까...해서 하루카를 찾아온겁니다만..."
P "아아...그런가..."
하루카 "하지만 치하야쨩의 집에 가서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
치하야 '치하야쨩...호칭이 돌아왔어'
치하야 "아니 오히려 그건 역효과야"
치하야 "분명 둘이서 싸우게 되겠지"
치하야 "조금 시간을 들여서..."
하루카 "미래의 치하야쨩도 마찬가지구나?"
하루카 "있지. 미래의 내가 치하야쨩이 말한 약속의 날에"
하루카 "어떻게 했는지 치하야쨩이 제일 잘 알지?"
치하야 "..."
하루카 "부딪히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아 설령 상대가 부딪히는 걸 원하지 않는다 해도"
하루카 "전해야 하는건 전해야한다고 생각해"
치하야 "..."
치하야 "역시 하루카는...강하구나"
치하야 "알았어 그렇게 할게"
P "..."흐뭇
P "아 하루카. 이 다음에 라디오방송"
하루카 "앗!얼른 가요! 겨우 잡힌 일인데"
하루카 "그럼...다음에 봐 치하야쨩!"
치하야 "다음에 보자 하루카"
치하야 "...누군갈 잊은듯한"
치하야 "아 맞다"
덜컹
치하야 "..."
치하야 "후훗..."
^치하야 "ZZZ..."
치하야 "어디보자...오늘 일정은..."뒤적뒤적
치하야 "하루종일 레슨...하긴 일이 안잡히던 시기니..."
치하야 "...깨워서 집에 갈까 아니면"
치하야 "자게 둘까..."
+3 자게둔다,깨운다
^치하야 "으음..."
치하야 "..."
치하야 '안 되겠어 저 패드 거슬려...엄청...'
치하야 '아직 비몽사몽하지...'
치하야 "...에잇!!"
^치하야 "꺄앗?!!!"
치하야 "..."
^치하야 "뭐...뭐하는 짓이야!!!"
치하야 "...이거 하지마"
^치하야 "그...그래도...!"
치하야 "포기하면 편해..."
^치하야 " "
치하야 "하지마..."
치하야 ^치하야 "...크읏"
치하야 "와..."
치하야 '지금 내 집에 비하면...'
치하야 '정말 황량하기 그지 없는데...'
치하야 '난 대체 어떻게 이렇게 살았던걸까...'
^치하야 "하아..."
치하야 "..."
하루카 "부딪혀봐야 전해지는 것도 있어"
치하야 '그렇게 듣긴 했지만...'
치하야 '...'흘끗
^치하야 "..."
치하야 '악보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쳐다보고있다.'
치하야 '이때 연습하던 곡은 분명 잠자는 공주였지...'
치하야 "계속 잠들어 있었더라면"
^치히야 "?!"
치하야 "이 슬픔을 잊을 수 있었을텐데
그런 소원을 빌며 잠든 날도 있었지"
^치하야 "..."
치하야 "연습...도와줄게"
^치하야 "...응"
^치하야 "고마워"
치하야 "그다지 고마워 할건 없어 왜냐면"
치하야 "난 네게 가르쳐 준 것만큼 쓴소리를 할거거든"
^치하야 "...이 길을 포기하라는거야?"
치하야 "그거 말고 또 뭐가 있겠니?"
^치하야 "단적으로 말해서"
^치하야 "못해. 난 그런 짓 따위는"
^치하야 "유우에 대한 속죄를 버린 눈 앞의 누군가와는 다르게 말이야"찌릿
치하야 "..."
치하야 "정말 그 길이 유우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치하야 "그럼 다른 길이 있어?"
치하야 "..."
치하야 "유우는 자기 누나가 스스로 가시밭길을 가겠다는데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치하야 "그래. 유우를 위해 노래에만 열중하는건 좋아"
치하야 "그렇다해도...버릴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게 있는거야"
치하야 "너도 이건 뭔가 잘못됬다는걸 이미 느끼고 있잖아!"
^치하야 "시끄러워!"
치하야 "사실을 이야기 해줄까?"
치하야 "넌 단지 유우에게 속죄하고 있다는 자기만족을 위해서 자학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치하야 "..."
^치하야 "...그럼"
^치하야 "나보고 뭘 어쩌라는건데!!!"
^치하야 "그래 백번 양보해서 자기만족이라고 쳐"
^치하야 "그래서 내가 자학을 하고있다고 쳐!!! 그래 그게 잘못됬어!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건데!!!"
치하야 "받아들여"
^치하야 "...응?"
치하야 "넌 아직 유우의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어"
치하야 "받아들였다 해도 인정하고 극복하지는 못했어"
^치하야 "그게 뭐 어쨌다는...!"
치하야 "어리광은 그만 부려!!!"
^치하야 "...!"깜짝
치하야 "결국 유우에 매달려서 약한 감정을 쏟아붓고 있는거랑 네가 하는게 뭐가 다른데!!!"
^치하야 "그건..."
치하야 "유우가 죽은건 아직 나도 슬퍼!"
치하야 "방금 봤던 과거에선 다시 사고를 보고 오기도 했다고!!!"
^치하야 "?!!"
치하야 "...이 뒤로"
치하야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치하야 "치하야,네가 제일 잘 알거야."
치하야 "힌트는 줬어. 문제는 이제부터 네가 새로운 방향으로 풀어가는거야"
치하야 '...또 투명해져 가네'
치하야 "너의 미래가 어떻게 될진 나도 몰라."
치하야 "난 이 시간대에 미래의 나를 만나지 못했으니까."
치하야 "하지만 넌 다르지?"
^치하야 "..."
치하야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갈 수 있잖아."
^치하야 "하...하지만..."
치하야 "자신 없다는 말 하지마"
치하야 "여태 네가 가시밭길보다...훨씬 아늑하고 편한 길이니까"
치하야 "길의 시작만 찾으면 어디까지든 날아갈 수 있어."
치하야 "그리고 그 길의 시작은...말 안해도 알겠지?"
^치하야 "..."끄덕
치하야 "너라면...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치하야 "...고마워"
치하야 "...후훗"휘익
^치하야 "사라졌다..."
치하야 "귀여운 부분... 많았구나 저때도"
치하야 "..."
치하야 "아아...남은 건 약속의 날 전일듯한 5번과..."
치하야 "...왠지 고백했던 때보다 뒤에있는 7번문이네..."
치하야 "어딜 갈까..."
5,7 어디로?+3
치하야 "...?"
철컥철컥
치하야 "잠겼다..."
치하야 "주머니..."
치하야 '필요한건 언제나 주머니에 있었으니 열쇠도...'
뒤적뒤적
치하야 "없어..."
치하야 "...설마 5번도 잠기지는..."
덜컹
치하야 "...5번부터 가자"
관계자2 "응...그래서..."
리츠코 "...하아"
P "..."
-치하야 "..."
-치하야 "..."
치하야 "...역시"
치하야 "여긴 3번째 문 만큼이나 힘드네..."
치하야 "그런데...왜 여기 떨어진건지 모르겠어"
치하야 "이때의 난 분명...이런 상태이긴 하지만"
치하야 "하루카 덕분에 극복했는걸...내가 여기서 건드린다면 여러가지로..."
치하야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면 꼭 그 약속의 풍경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치하야 '그래서...난 어째서 이 시건으로 떨어진거지...'
치하야 '...'
치하야 "이건 4번문과는 다른 의미로 어렵네..."
치하야 "일단 +3에 가볼까..."
치하야 "...지금 내가 여기와서 뭘 할 수 있지?"
치하야 "물론 사장실에 들어가서 쿠로이 사장을 삐-해주고싶지만..."
치하야 "...분명 경비원들에게 끌려가겠지"
치하야 "지금 세계의 치하야에게도 민폐일테고..."
치하야 "돌아갈까"
치하야 "하아...모르겠네 정말로..."
치하야 '...일단 원래 이 시간대의 난 히키코모리니'
치하야 '완벽히 변장은 했지만...'
치하야 "..."하아
치하야 '다시 생각해보자'
치하야 '여태 내가 돌아갈때의 상황을 되돌아보면'
치하야 '프로듀서에게 고백'
치하야 '유우에게 전해준 세빙'
치하야 '노래에만 매달리던 내게 준 새로운 길'
치하야 '사고 당했던 내게 전해준 길'
치하야 "그리고 부모님께의 사과..."
치하야 '...이 다섯가지 외에...나머지 한 가지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거겠지'
치하야 "대체 뭐지..."
치하야 '뭔가...잊어 버린걸까?'
치하야 '아니면 단순히 문이 내게 이 시간을 되새겨기 위해 보낸걸까...?'
치하야 '아니야...달라...'
치하야 '...나는 이때'
치하야 '...'
치하야 '설마...'
치하야 '그러고보니...그때 헤어질때 떠오르지 않아서 미처 사과하지 못했던게...'
치하야 '1번 문에서 내게 시킨건...혹시 원래는 사과가 아니라'
치하야 '...들어야 할 말들을 듣지 못한 내게 문이 시간을 준걸까...?'
치하야 '태어난 시절은...딱히 갈등도 없고 나도 어렸을 때니'
치하야 '그런 조건에서라면 딱이야'
치하야 '그럼...여기서의 조건은...'
치하야 '잠깐 그 가설이 사실이라면'
치하야 '여기서도 들어야 할 무언가가 있는건가?'
치하야 "하아..."지끈
치하야 "...일단 엄마에게 가보자"
치하야 "...안 계셔서 우리 집 근처로 돌아오긴 했는데"
치구사 "저기...아마미 하루카씨죠?"
하루카 "네?네..."
치구사 "전...키사라기 치하야의 엄마에요
치하야 "...?!"
치하야 "이건...?"
치구사 "..."
하루카 "...!"
치구사 "......."
하루카 "..."
치하야 "엄마..."
하루카 "저기 이건 제가 전해주는 것보다"
하루카 "어머니가 직접 전해주세요"
하루카 "그런편이 분명!
치구사 "아뇨...저는..."절레절레
치구사 "얼굴을 맞대면 다시 싸울뿐이에요..."
하루카 "제가 격려해주려 해도 안됬었어요!"
하루카 "그러니까 이건 저보다 분명 어머니께서 주는게!"
치구사 "무리에요...이제와서 신뢰라니...이미..."
치구사 "저희 모녀는...항상 그랬으니까요..."
치구사 "제가 할 수 있는건 이런 것 밖엔..."
치구사 "...치하야를 잘 부탁드려요"
터벅터벅
치하야 "..."
치하야 '엄마...'
치하야 '......'
치하야 '원래 내 세계에서도...나는 그 날 이후로도 어머니랑 그렇게 가까워지진 못했지...'
치하아 '혹시 이 세계에서라면...'
치하야 '...그래도 그 이야기를 듣는건 내가 아니라 이 세계에서의 나여야만 해'
치하야 '그러기 위해선...'
-치하야 "..."
덜컥
-치하야 "...?!"
-치하야 "현관문...잠궈놨는데..."
치하야 "오랜만에 오는 것 같네...내 집에"
-치하야 "누...누구야!"
치하야 "아 미안 변장하고 있었지?"스윽스윽
-치하야 '...'
-치하야 '나랑...닮았...다는 수준을 넘어서 똑같잖아...'
-치하야 "너 혹시..."
치하야 "응 그 혹시야"
-치하야 "...그렇구나"
-치하야 "사람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면 환각을 본다던데"
-치하야 "...진짜구나"
치하야 "...왜 나들은 전부 처음부터 의심하고 보는거야"
-치하야 "사라져줘...지금은..."
치하야 "...넌 어떻게 사고났던 시절이랑 다를게 없니"
치하야 "그때 너도 나한테 꺼지라고 했었지..."
-치하야 "기억에 없는 일이야...당장 사라져줘..."
치하야 "여기 내 집이기도 한데"
치하야 "미래로 돌아갈때까지 잠시 살면 안될까?"
-치하야 '...짜증나'
-치하야 '왜 나한테 이런게...'
-치하야 '...그냥 내버려주자...신경쓰다간'
-치하야 '내쪽이 먼저 쓰러질것 같으니...'
-치하야 "알아서 해..."
치하야 "..."
치하야 '이대로 내버려둬도 세계는 약속의 날로 분명 흘러갈거야'
치하야 '그래도...뭔가를 해야 엄마와 이 세계의 내가 화해하는 상황이...'
치하야 '...뭘해야할까'
1. 만난다
2. 약속의 날의 티켓을 익명 편지로 보낸다
3. 기타(행동앵커 적어주세요)
택 1 +1
치하야 "..."스윽
치하야 "...이거 내가 원하는 거면 다 나오는 주머니일까나..."
치하야 "티켓도 이렇게 바로 나오고..."
치하야 '하루카의 신 앨범...'뒤적뒤적
치하야 '없다...'추욱
치하야 "아무래도 해결과 관련된 일에 필요한 물건만 주는가 보구나"
치하야 "...일단 편지부터"
치하야 "..."
치하야 "응 됐어"
치하야 "이렇게 보낸 다음에..."
치하야 '...날짜가'
치하야 '...?!'
치하야 "모레?!"
치하야 "직접 편지통에 넣고 오는게 빠르겠다..."
치하야 "...휴우"
치하야 '하루카는 농담으로 아직 나보고 차갑다고 하는데...'
치하야 '이때의 나들은 정말 차가웠구나...'
치하야 '...조금은 의지해도 되는거였는데'
치하야 '노력하는건 좋지만...혼자서 그렇게'
치하야 '혼자 모든걸 다 하려다 결국 쓰러질 거 였으면서...'
치하야 '...이때로 돌아온다면'
치구사 "저...누구시죠?저희 집 앞에서..."
치하야 "?!"
치하야 '어...어쩌지?!!'
+2 어떻게 할까
치하야 '일단 우리집 방향으로...'
치하야 '유도해보자'
치구사 "저기요?"
치하야 '...그런데 유도해서 뭘 할 수 있는거지?'
치하야 '...일단 이 상황부터 모면하자. 유도해도 할 수 있는게 없어'
치하야 '나는 이 세계의 치하야에게 꼭...약속된 풍경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치하야 '동료들이 얼마나 날 아껴줬는지...꼭 알아주길 바라니까'
치하야 '지금의 나와 하루카는 건드려선 안돼'
치하야 "예전 생각이 나서 잠시..."
치하야 "실례하겠습니다"
치구사 '신기한 사람이네...'
치구사 '처음보는 사람인데도...왠지 치하야랑 비슷한 분위기가...'
치하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치하야 '...일단 밤이니 잘까'
치하야 "자 두는게 좋을거야"
-치하야 "..."
치하야 '내가 아는 그대로라면 내일 하루카가 찾아온다'
치하야 '...그때 하루카의 말은...잊혀지지가 않아'
치하야 '...이 세계의 치하야도 분명'
치하야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지...'
치하야 '...'
치하야 'zzz'
치하야 "우응..."
치하야 '체감 시간상 2일정도 못잔거 같았는데'
치하야 '여기서 잘 수 있어서 다행이다...'
치하야 '...'흘끔
-치하야 "..."
치하야 "..."
치하야 '오늘 하루카가 찾아온다'
치하야 '그리고 약속을 내가 이 세계의 치하야에게 가르친다'
치하야 '그게 오늘의 일정인듯 하네'
덜컥
치하야 '역시 냉장고엔 우유만 한 가득'
치하야 '...배고프네'
치하야 "나가서 사와야겠네..."흘끔
-치하야 "..."
치하야 "하아..."
치하야 "응...이 정도면 된 것 같네"
치하야 '그때부터 하루가에게 요리스킬을 배워둬서 다행이야'
치하야 "...이제 슬슬 시간이네"
치하야 '...이 순간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띵동
하루카 "치하야쨩 나"
하루카 "하루카야"
하루카 "전해주고 싶은게 있는데'
하루카 "여기, 열어주면 안될까?"
-치하야 "전부 필요없어"
-치하야 "이제 그만 날 내버려 둬..."
하루카 "내버려두지 않아!"
-치하야 "...?!"
치하야 '응...'
하루카 "내버려두지 않을거야!"
하루카 "왜냐면 나"
하루카 "다시 치하야짱이랑 일하고 싶으니까!"
하루카 "스테이지에 서서 같이 노래하고 싶으니까!"
하루카 "참견이란건 알고있어!"
하루카 "하지만...그래도..."
하루카 "난 치하야가 아이돌을 계속했으면 좋겠어!!!"
-치하야 "..."멍
하루카 "그럼 이건 우편함에 넣어두고 갈게"
하루카 "꼭 봐야해!!!"
덜컥 탁
-치하야 "..."멍
치하야 "안 나가볼거야?"
-치하야 "아...!"탓탓탓
-치하야 "..."
-치하야 "모두들..."
-치하야 "...유우"
치하야 "어때?모두들 이렇게 널 생각해주고 있는데"
-치하야 "응...네 말이 맞구나..."
-치하야 "난..."
-치하야 "저기...미래의 나"
치하야 "응?"
-치하야 "이 노래...가르쳐 줘"
-치하야 "정말 미래의 나라면 잘 알고있겠지?"
치하야 "그래. 가르쳐 줄게"
치하야 "하지만 그 전에 밥부터"
치하야 "아침에 차려놓은게 있으니까 그걸로 먹고 와"
-치하야 "...응!"
-치하야 "걸어가자~~"
치하야 "시작 부분에 더 감정을 실어서!"
-치하야 "역시 나구나...레슨이 정말 빡빡하네"
치하야 "싫진 않잖아?오히려 좋지 않아?"
-치하야 "응 그러네...하루카나 다른 동료들이었다면..."
치하야 "중간에 뛰쳐나갔겠지..."
치하야 "앗 늦었다 얼른 가보자!"
-치하야 "아 그러네...잠깐 너도 가는거야?"
치하야 "...가서 할 일이 있어."
치하야 "내가 미래에서 온 목적이..."
-치하야 "그렇구나..."
-치하야 "늦겠다 얼른 가자"
치하야 "결국 늦어버렸구나..."
치하야 "F열 6번이라...응 여기네"
치구사 "..."
치하야 '오셨구나...다행이다...'
치하야 "..."터벅터벅
치하야 "..."털썩
치하야 "..."
치구사 "..."
-치하야 "웃을 수 있을까..."
-치하야 "노래 부를 수 있을지 조차 모르겠지만..."
-치하야 "다시 한번...해보자...라고 생각했어..."
하루카 "...응!"
-치하야 "고마워 하루카"미소
P "슬슬 시간이야 치하야"
-치하야 "네!"
P "괜찮아. 차분하게 가자!"
-치하야 "네!"
치하야 "슬슬...시간이구나..."
치하야 "약속까지 5곡..."
치하야 "이제...시작하자..."
치하야 '...'스윽
치하야 "엄마"
치구사 "?!"
치구사 "치하야?!"
치구사 "아니...조금 성숙해 보이는데..."
치하야 "그렇겠지?난 10년 후의 치하야니까..."
치구사 "...꿈이지?"
치하야 "아니야"
치구사 "..."
치하야 "엄마...하고 싶은 말은 많겠지만...지금은 그냥 들어줘"
치하야 "미안해"
치구사 "...?"
치하야 "그때 부모님도 유우가 죽고나서...많이 힘들었을텐데..."
치하야 "난 나만 생각하고...그리고..."
치하야 "사람이란건... 원래 저렇게 추한 생물이라고...멋대로 단정짓고 말았어"
치하야 "우리 엄마도...아버지도...다를게 없다고 생각해버렸어..."
치하야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보고...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치하야 "난 부모님의 마음은 생각해보지 못했던거야..."
치하야 "그러니까...?!"
포옥
치구사 "...괜찮아 치하야"
치구사 "어린 나이였던 네게...그런 모습을 보여준 우리의 잘못도 크니까..."
치하야 "엄마..."
치구사 "응..."
치하야 '따뜻하다...하지만'
치하야 '이 품은 내 몫이 아니야...이 세계의 치하야의 것...'
치하야 "이 세계의 치하야는...꼭 그 말이 듣고싶을거야..."
치하야 "그 아이는 꼭...스테이지에 나올거야"
치하야 "스테이지에서 내려왔을때...꼭 만나줬으면 해"
치하야 "꼭 그때일에 대해서...직접 부딫혀줬으면 해..."
치구사 "치하야...많이 컸구나...그런 말도 다 하고..."
치하야 "실례야 엄마. 이때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었다고?"
치구사 "그렇구나"키득
치하야 "응"키득
-치하야 "아...아윽...아..."
웅성웅성
치구사 "치하야..."
치하야 "기다리고...봐줘..."
치하야 '투명해진다...이게 맞았구나...'
리츠코 "하...하루카!!!"
하루카 "저기...지금
바라보고 있어
떨어져 있다고 해도"
미키 마코토 "이제 눈물을 거두고 웃어봐"
야요이 유키호 "혼자가 아니야 어떤때든..."
아미 아즈사 이오리 "꿈꾼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
히비키 타카네 마미 "슬픔을 넘는 힘..."
-치하야 '모두들...!'
치하야 "..."울컥
치구사 "치하야...좋은 친구들을 뒀구나?"
치하야 "으...으으윽...흐읍..."
치하야 '아...내가 울어버리다니...'
ALL "걸어가자
끝이 없는 길을
노래하자
하늘을 넘어서
마음이 닿도록...
약속할게
앞을 바라볼 것을
Thank you for smile~"
-치하야 '...난'
-치하야 '...?!"
유우 "노래해줘!누나!"
-치하야 '유우?!'
Y치하야 "언니!같이 노래하자!"
-치하야 '...'
-치하야 "...응!"
-치하야 "걸어가자~~
끝이 없는 길을
노래하자~~~
하늘을 넘어서
마음이 닿도록~~~~
약속할게
앞을 바라볼 것을
Thank you for smile~~~~~"
하루카 "치하야!!!"
미키 "치하야씨!"
치하야 "..."미소
-치하야 '어라...?"
유우 "멋졌어 누나!!!"
-치하야 '유우...'
Y치하야 "후훗...우린 가볼게 언니"
Y치하야 "힘내!"
-치하야 "..."주르륵
-치하야 "...응!"
(스레주도 쓰려고 영상보다 또다시 울었다는...)
치하야 "...너무하네"
치하야 "모처럼...뭉클해졌는데"
치하야 "응...이게 끝인가 보구나..."
치하야 "그래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치하야 "좋았어..."
치하야 "...마지막 문이다"
끼이이이익
P "오늘 쇼핑이라도 가볼까?"
☆치하야 "그러죠"
☆치하야 "당신"
치하야 "어라...내 몸이 투명한 그대로..."
치하야 "이건..."
치하야 "큿...틀렸어...이건 기억이 나지 않아..."
☆치하야 "유우도 갈거지?"
유우 "응!!!엄마랑 아빠랑 같이!!!"
P "하하하!!!요 녀석..."
유우 "아파 아빠아~~~!"
P "요 말랑말랑한 뺨을 어떻게 해버릴까아~"
P "아앙!"
☆치하야 "잠깐...당신 유우가 무서워 하잖아요!"
유우 "우우..."울먹
P "아...앗 미안해 유우!"
유우 "몰래카메라"
☆치하야 "성공!"
P "아앗!그랬겠다!!!"
치하야 "즐거워 보이네..."
P "응 그래서 하루카가..."
☆치하야 "후훗...하루카답네요"
유우 "하루카쨩은 왠지 포근해보여!"
☆치하야 "어허!엄마 친구를 그렇게 부르는거 아니란다?"
유우 "그치만 그치만!!!하루카쨩이 그렇게 부르라고 했는걸!"
☆치하야 "하루카..."두통
P "뭐 됐지않아?"
☆치하야 "그런가요..."
치하야 "후훗..."미소
유우 "와아!!!새로 나온 건담!!!"
유우 "엄마엄마!!!나 저거 가지고싶어!!!"
☆치하야 "으응...어디보자..."
☆치하야 "...3만2천엔"
☆치하야 "유우 나중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줄게"
유우 "우...응!약속한거다!"
유우 "손가락 꼭꼭 걸고!약!속!"
☆치하야 "약속~"
☆치하야 '어쩌지...이걸...'
치하야 "아아...저건 상당히 후회...어...?"
치하야 "아...아앗...!!"두통
치하야 "기...기억이...!"
유우 "에헤헤...건담! 건담!!!"
P "가는 길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도 들를까?"
☆치하야 "그렇게 할까요?"
치하야 "안돼...제발 그대로 집에 가줘!!!"부들부들
P "응 그렇게..."
치하야 "안된다고!!!!!"
☆치하야 "어...어라...?!"
☆치하야 P "유우!!!!!!!!"
치하야 "아...아...아아..."
유우 "우응?"
삑삑삑삑
☆치하야 '트럭이...!'
☆치하야 '...이번엔 유우를 지켜야 해!!!!!!'탓탓탓탓
☆치하야 "유우!!!"탓
유우 "아...아얏!!!"쿠당탕탕
끼이이이이익!!!
콰앙
치하야 "..."머엉
치하야 "...난...죽었었구나"
타카네 "어떠셨습니까...과거의 자신은..."
치하야 "타카네씨..."
타카네 "여태 키사라기 치하야가 다녀온,7번을 제외한 문들은"
타카네 "모두 평행세계의 키사라기 치하야 입니다"
치하야 "..."
타카네 "놀라지 않는군요..."
치하야 "예상은...했으니까요..."
타카네 "그러신가요..."
치하야 "최근 기억을 지우신것도..."
타카네 "...네"
타카네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만"
타카네 "슬슬...시간이군요..."
타카네 "...현세의 정을 봐서 원하는 대로 환생시켜 드리겠습니다"
타카네 "어쩌시겠습니까?"
치하야 "저는..."
STORY END
BEHIND STORY
아버지 "응...그렇게 되지 않게 그 축제는 보내지 말아야겠구만"
치구사 "응...다음 아이 이름은 결정이네요"쓰담
치하야 "아...아부부!!!"
치구사 "그래...그래..."
Y치하야 "유우!꼭 내 손잡고 건너는거다!"
유우 "응!!!"
Y치하야 "왼손을 들고!"
유우 "가자!!!"
Y치하야 "엄마!!!아버지!!!"
치구사 "왜 그러니...치하야...?"
Y치하야 "이제 두 분 그만 싸워주세요!"
Y치하야 "전부...제가 잘못한거니까!!!"훌쩍
아버지 "아...아니야 치하야 네가 잘못한게!!!"
Y치하야 "그...그리고 전..."
Y치하야 "두 분이 싸우는걸...원하지 않아요..."
Y치하야 "유우가 죽기 전 처럼...지내고 싶어요..."
Y치하야 "그게 유우가 원하는게 아닐까요..."
치구사 아버지 "..."
치구사 "미안해 치하야"
아버지 "우리가 생각이 짧았나 보구나..."꼬옥
치구사 "미안해...당신..."
아버지 "나야말로..."
^치하야 "파랑새
만약 행복이
가까이에 있다고 해도"
하루카 "치하야쨩 왠지 노래에 비장감이 사라진 느낌?"
^치하야 "에엣?!"
하루카 "그...그치만 뭔가...따뜻한 느낌이 대신 채워주는 것 같아"
^치하야 "...그렇구나"
^치하야 '...고마워 미래의 나'
-치하야 "엄마 내일 같이 쇼핑이라도 하러갈래?"
치구사 "그렇게 할까?"
-치하야 "후훗...엄마!"
치구사 "응?"
-치하야 "고마워"
치구사 "얘는...후훗"
*치하야 "저...저기...프로듀서!"
*치하야 "사...상냥하게 해주세요..."
P "응...그럼...간다..."
*치하야 '프로듀서와의 첫 키스...!'
하루카 "좋은 아침...!"덜컹
치하야 P "헤에에엣?!!!"
하루카 "엣..."のワの
하루카 "...좋은 사랑 하세요!"덜컹
*치하야 "잠깐...하루카!!!"
P "하아...그건 그렇고..."
P "계속할까?치하야"
*치하야 "네///" 발그레
타카네 "...치하야 당신은"
타카네 "과거의 자신 6명을...구제했습니다"
히비키 "타카네...얼른 가자고..."
타카네 "그렇군요..."
타카네 "..."
타카네 "...성녀의 평안한 안식을"꾸벅
타카네 "..."터벅터벅
키사라기 치하야
여기 잠들다
후우...드디어 끝났네요
다음건 어떤 걸 써볼까 고민중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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