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는 교장이다.
사립 고등학교였던 이곳은, 나의 할머니가 운영하던 학교였다.
하지만 어젯밤 할머니는 최고의 미소를 봤기에 만족했다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결국 유일한 후계였던 내가 학교를 물려받게 되었다.
..최고의 미소, 그녀를 찾아내서 결혼하라는 것이 할머니의 유언이었다.
P: ...왜 너랑 결혼해?
안즈: 유언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어. 내 친구였던 네 할머니를 생각할 때, 손자가 이런 운명에 억지로 결혼할 필요는 못 느꼈을 거야. 따라서! 나랑 결혼하면! 너는 운명에서 벗어난다!
P: 진심은?
안즈: 재벌 2세랑 결혼.
P: ...(짜증)
안즈: 어쩔 수 없네. 그럼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지.
안즈는 한쪽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더니 다른쪽 손의 중지로 그 동그라미를..
P: 야! 수위 조절해!
안즈: 생각해봐! 다 박아버리고! 다 책임지면! 최고의 미소는 걸릴 것 아냐!
P: 내 사회적 평판은!
안즈: 넌 금수저잖아!!! 그게 뭐가 중요해!! 첩을 한 100명만 들이면 되는데!!
(허억허억)
P: 그만 싸우자.
안즈: 그래..
나나: 역시 예상대로군요.
안즈: 나나씨?!
P: 누구신지..
나나: 내 이름은 나나. 당신은 모르겠지만, 나는 이 고등학교의 절대적인 존재죠.
P: ...
나나: 믿어요!
P: 한번 믿어보죠.
나나: 당신의 할머니와 이 학교를 설립했을 때가 기억나는 군요.. 최고의 미소를 찾겠다고. 하지만 저는 결국 늙지 못했고, 그 미소를 찾지도 못했죠.. 하.. 그 녀석은 발견하고 먼저 도망가 버리다니..
P: 그래서 용건은?
나나: 찾으면 알려줘요.
결국 도움이 안된다.
안즈: 여튼, P, 내가 모은 자료에 따르면, 최고의 미소 후보생은 셋이야.
P: 이런 자료 있으면 진작 줘.
안즈: 그럼 내가 결혼할 기회가..
P: (짜증)
안즈: 여튼 첫번째는 시마무라 우즈키. 하지만 평범하니 확률이 낮아. 넘어가.
P: 응, 척봐도 과도하게 평범해
안즈: 두번째는 코히나타 미호. 귀여운 애지.
P: 아, 얘는 만나봤어.
안즈: 그럼 이야기가 빠르네. 세번째는 신입생, 이가라시 쿄코.
P: 얘는..
안즈: 조언을 몇가지 해주자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쿄코는 이 학교의 장학금을 타서 들어온 학생이야. 집안은 상당히 가난하다고 하지. 아마, 장학금을 타야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심할거야. 그걸 해소해줘.
P: 알았어.
P: 안즈, 할머니랑 게임 친구라고 했지?
안즈: 응.
P: 한판 뛸래?
안즈: (씨익)
그렇게 둘은 10시까지 몬헌을 즐겼다!
P: 근데.. 이제 집은 어떻게 가지?
안즈: 할매가 그렇게 성실해 보였어? 당연히 방법이 있지!
안즈가 버튼을 누르자, 바닥에 구멍이 생긴다.
안즈: 여기로 내려가면 바로 집이지!
P: 너도 얹혀사는거냐?
안즈: 물론!
쿄코: 저기.. 저는?
안즈: 따라와 따라와.
그렇게 그 날 밤
쿄코: ..교장 선생님이 잘 해주시는 것은 맞지만.. 역시, 나만 이렇게 대우를 잘 받아도 되는 걸까..?
쿄코에게 주어진 방은 원래의 기숙사의 4배 가량의 크기, 거기다 쿄코의 짐은 전부 옮겨져 있었고, 메이드로서 지급 된 것만 엄청난 양이였다.
쿄코: 물어볼까?
쿄코: 역시 시간이 늦었는데.. 선생님 방에 가면 실례겠지..
안즈: 뭐가 궁금한데?
쿄코: 안즈 선배? 주무시는 거..
안즈: 난 애초에 교장 친구 특권으로 전부 출석 처리라 밤새 게임해도 괜찮아.
쿄코: 그.. 그게..
(쿄코는 안즈에게 물어봤다)
안즈: (난감하군..)
학교 출근
지하실에 미끄럼틀로 도착했다!
안즈: 좋아,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P: ..벌써?
안즈: 원래 할매는 일상이 게임이었다고!
P: ...할머니..
쿄코: 그럼 저는 수업에..
P: 여기 있어도 되는데?
쿄코: 네?
P: 내 전속 메이드. 그것만으로 넌 이미 장학금+월급+수업일수 다 채운거야.
쿄코: 그, 그런거였어요?
P: 내 메이드인데, 그 정도는 해줘야지?
안즈: (..능숙한건지 천연인건지..)
8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큩계 최고의 명문고이다.
당신은 남자지만 어쨌든 여기 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당신이 +1 이기 때문이다.
+ 이 학교의 높으신 분하고 연줄이 있음.
포지션을 말하는 겁니다.
선생, 교환학생 등등
+1
(남/19세)
사립 고등학교였던 이곳은, 나의 할머니가 운영하던 학교였다.
하지만 어젯밤 할머니는 최고의 미소를 봤기에 만족했다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결국 유일한 후계였던 내가 학교를 물려받게 되었다.
..최고의 미소, 그녀를 찾아내서 결혼하라는 것이 할머니의 유언이었다.
+1 제일 먼저 마주칠 핑쳌스 아이돌
특히.. 여학생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꽈당)
P: 으윽.. 미안해..
미호: 아니요.. 저야 말로..?! 교, 교장 선생님?!
+1 미호에게 뭐라고 할까
미호는 당황하며, 제대로 미소 짓지 못한다.
P: 아니, 미안해. 내가 괜한 부탁을 했네.
미호: 아, 아니에요!
미호는 뻣뻣해져서는 교실로 돌아갔다.
교장실
P: 후우.. 하지만 이 많고 많은 학생 중에.. 어떻게 그녀를 찾지..
안즈: 다 방법이 있죠!
P: 넌 누군데 교장실에 있는 거냐.
안즈: 내 이름은 안즈! 전 교장의 게임 친구였죠!
P: ...(황당)
+1 안즈의 제안
안즈: 유언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어. 내 친구였던 네 할머니를 생각할 때, 손자가 이런 운명에 억지로 결혼할 필요는 못 느꼈을 거야. 따라서! 나랑 결혼하면! 너는 운명에서 벗어난다!
P: 진심은?
안즈: 재벌 2세랑 결혼.
P: ...(짜증)
안즈: 어쩔 수 없네. 그럼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지.
안즈는 한쪽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더니 다른쪽 손의 중지로 그 동그라미를..
P: 야! 수위 조절해!
안즈: 생각해봐! 다 박아버리고! 다 책임지면! 최고의 미소는 걸릴 것 아냐!
P: 내 사회적 평판은!
안즈: 넌 금수저잖아!!! 그게 뭐가 중요해!! 첩을 한 100명만 들이면 되는데!!
(허억허억)
P: 그만 싸우자.
안즈: 그래..
+1 교장실에 학생이 찾아 왔다. (큐트 타입 중 고등학생을 선택해주세요)
안즈: 나나씨?!
P: 누구신지..
나나: 내 이름은 나나. 당신은 모르겠지만, 나는 이 고등학교의 절대적인 존재죠.
P: ...
나나: 믿어요!
P: 한번 믿어보죠.
나나: 당신의 할머니와 이 학교를 설립했을 때가 기억나는 군요.. 최고의 미소를 찾겠다고. 하지만 저는 결국 늙지 못했고, 그 미소를 찾지도 못했죠.. 하.. 그 녀석은 발견하고 먼저 도망가 버리다니..
P: 그래서 용건은?
나나: 찾으면 알려줘요.
결국 도움이 안된다.
+1 핑쳌스 아이돌, 두번째로 만날 아이돌은?
P: 이런 자료 있으면 진작 줘.
안즈: 그럼 내가 결혼할 기회가..
P: (짜증)
안즈: 여튼 첫번째는 시마무라 우즈키. 하지만 평범하니 확률이 낮아. 넘어가.
P: 응, 척봐도 과도하게 평범해
안즈: 두번째는 코히나타 미호. 귀여운 애지.
P: 아, 얘는 만나봤어.
안즈: 그럼 이야기가 빠르네. 세번째는 신입생, 이가라시 쿄코.
P: 얘는..
안즈: 조언을 몇가지 해주자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쿄코는 이 학교의 장학금을 타서 들어온 학생이야. 집안은 상당히 가난하다고 하지. 아마, 장학금을 타야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심할거야. 그걸 해소해줘.
P: 알았어.
+1 쿄코에게 찾아간 P가 택한 방식은?
P: 쿄코, 내 메이드가 되라.
쿄코: 네?!
P: 원한다면, 전액 장학금이든 뭐든 보장하지.
쿄코: 그게 무슨..
P: 싫어?
쿄코: 싫은 게 아니라..
P: 그럼 받아들인걸로 알지.
쿄코: 네?!
P: 뭐, 거절하면..
안즈: 스톱! 여기서부터는 내가 처리하지.
P: 쳇.
안즈: 뭐, 그래서.. P는 널 생각해서 해주는 거야.
쿄코: 그, 그렇군요!
(쿄코의 호감도: 10)
안즈: '할매.. 자식교육..'
+1 이제 다음 행동
1. 우즈키를 만나본다
2. 교장실에서 쿄코랑 있는다.
3. 미호 개미!
앵커는 1
-어딘가의 할머니-
P: ...
우즈키: 개미 자식, 오늘도 제 도시락을 훔쳐갔어요! 교장 선생님! 혼내주세요!
P: 그전에 개미가 누군데?
우즈키: ...개미라고 부르다보니 이름을 잊어 먹었어요.
안즈: 역시 얘는 아니다.
P: (끄덕끄덕)
+1
1. 교실에서 나가는 길에 미호랑 마주친다.
2. 교장실로 무사히 돌아가 쿄코의 도시락을 먹는다.
3. 기타
교장실로 돌아가 할머니가 '최고의 미소'를 찾기 위해 학교에 여러 곳에 설치한 비밀 카메라로 여러가지를 본다.
안즈가 교장실로 들어와 바닥을 만지작 거린다.
그러자, 지하실이 열린다.
쿄코: 이, 이런게?!
안즈: 둘 다 들어와.
지하실에는 수많은 모니터가, 학교 전체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안즈: 이게 바로, 최고의 미소를 찾기 위한 최첨단 시설이자, 나와 할매의 최고의 게임 시설이었지.
P: 그래서, 이걸로 뭘 하라고?
안즈: 뭐할까?
+1
1. 스크린으로 감시(무슨 화면인지는 제시)
2. 게임 (무슨 게임인지는 제시)
P: 우즈키란 애도 오네?
쿄코: ..두 선배 지금..
미호와 우즈키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미호: 하하, 망둥어? 내가 네 엉덩이 살 찔까봐 친히 먹어줬더니 이래?
우즈키: 개미야? 말 다했니? 그러는 너는 먹은게 배로 안가고 어디로 갈까?
안즈: ...최고의 미소?
P: 쿄코.. 너 밖에 없다.
쿄코: 교, 교장 선생님?! 무, 무슨 소리세요?
+1 안즈와 P의 다음 선택
P: 시마무라 양?
우즈키: 뭔가 억울해요..
쿄코: ...
P: 쿄코, 미호한테 내 명의로 도시락 하나만 싸서 보내 줄 수 있어?
쿄코: 아, 네!
미호네 교실
미호: 어? 이게 뭐지?
거기에는 P의 명의로 된 도시락이 있었다.
미호: 어 어?! (얼굴이 빨개짐)
미호: '서, 설마 그때 부딛친 이후로.. 첫눈에 반해서..'(소녀 망상)
(미호의 호감도 10)
(쿄코의 호감도 20)
(우즈키 호감도 -10)
+1 이제 하교 시간이다. P의 선택.
안즈: 응.
P: 한판 뛸래?
안즈: (씨익)
그렇게 둘은 10시까지 몬헌을 즐겼다!
P: 근데.. 이제 집은 어떻게 가지?
안즈: 할매가 그렇게 성실해 보였어? 당연히 방법이 있지!
안즈가 버튼을 누르자, 바닥에 구멍이 생긴다.
안즈: 여기로 내려가면 바로 집이지!
P: 너도 얹혀사는거냐?
안즈: 물론!
쿄코: 저기.. 저는?
안즈: 따라와 따라와.
+1 이제 쿄코의 메이드 복을 결정하자.
안즈, P: (쿨럭)
그렇게 그 날 밤
쿄코: ..교장 선생님이 잘 해주시는 것은 맞지만.. 역시, 나만 이렇게 대우를 잘 받아도 되는 걸까..?
쿄코에게 주어진 방은 원래의 기숙사의 4배 가량의 크기, 거기다 쿄코의 짐은 전부 옮겨져 있었고, 메이드로서 지급 된 것만 엄청난 양이였다.
쿄코: 물어볼까?
+1
쿄코가 물어본다/안물어본다.
어차피 혐첵인데 뭘.
안즈: 뭐가 궁금한데?
쿄코: 안즈 선배? 주무시는 거..
안즈: 난 애초에 교장 친구 특권으로 전부 출석 처리라 밤새 게임해도 괜찮아.
쿄코: 그.. 그게..
(쿄코는 안즈에게 물어봤다)
안즈: (난감하군..)
+1 안즈의 설명
안즈: 그런거 있잖아. 돈에 여유가 있으니, 그냥 돕는거.
쿄코: 네..(시무룩)
안즈: 뭐 기대했어?
쿄코: 아, 아뇨!
안즈: (이거.. 가능성 있는건가?)
다음날 아침
쿄코: 일어나셨어요?
P: 아.. 쿄코..
쿄코: 아침밥 준비 했으니 나와서 먹으세요.
쿄코가 그렇게 방 밖으로 나서려는 순간.
P가 쿄코의 팔을 잡았다!
쿄코: 서, 선생님?
+1 P가 팔을 잡은 이유는?
쿄코: (그러고보니.. 둘의 대화에서 최고의 미소라고..)
쿄코는 미소를 짓는다.
P: 예쁘네.
쿄코: 네?! (화끈)
P: (역시, 쿄코인가?)
(쿄코의 호감도: 35)
학교 출근
지하실에 미끄럼틀로 도착했다!
안즈: 좋아,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P: ..벌써?
안즈: 원래 할매는 일상이 게임이었다고!
P: ...할머니..
쿄코: 그럼 저는 수업에..
P: 여기 있어도 되는데?
쿄코: 네?
P: 내 전속 메이드. 그것만으로 넌 이미 장학금+월급+수업일수 다 채운거야.
쿄코: 그, 그런거였어요?
P: 내 메이드인데, 그 정도는 해줘야지?
안즈: (..능숙한건지 천연인건지..)
+1 미호와 우즈키의 상황
미호: 망둥어 주제에, 시야만 넓어서는!
지하실
안즈: 위가 흔들리는데?
P: 상황 좀 볼까?
화면에는..
+1
1. 에어건에 맞아 쓰러진 우즈키
2. 에어건에 맞아 쓰러진 미호
3. 기타
에어건으로 카메라를 쏘는 미호와 우즈키
안즈: (전화건다) 잡아오랜다.
그렇게 미호와 우즈키가 잡혀왔다.
P: 너희 둘이 입힌 피해 금액만..
장부를 보여준다
P: 알았지? 애초에 왜 싸우는 거야?
미호: 그, 그게..
우즈키: 저희도..
P: 어쨌든, 이건 내쪽에서 변상하도록 하지. 대신..
P: (후보 셋을 전부 내 소유로 할 기회야)
+1 P의 제안
안즈가 즉시 빗자루와 메이드복을 준다.
우즈키: 이러기에요!
미호: (서, 설마 이거..)
상상
P: 꽤 예쁘네? 너, 내 여자 해라.
미호: 그, 그게 무슨?
P: 얼마면 되는데?
미호: 사, 사랑은 돈으로..
(장부를 들이댄다)
미호: 저, 이제 그 사람의 소유가..
미호: 헤헤헤..
쿄코: ...
현재 호감도
미호 40
쿄코 40
우즈키 -15
+1 오늘 저녁 셋 중에 누구하고 대화할까?
P: (목줄을 채운다)
우즈키: 무, 무슨!
P: 주인님한테 건방지네?
(문이 잠긴다)
P: 오늘 밤, 확실하게 조교해주지.
우즈키: 무, 무슨.. 개..개미야!!!
P: 방음 처리도 완벽해.
우즈키: 그, 그런..
+1 조교! (야한건 안되양!)
P: 개미가 얼마나 대단한 곤충인지 깨달아라!
우즈키: 이.. 이럴수는..
P: 꽤 좋은 표정이네?
+1 다음 조교
서로를 칭찬하게 한다
P: 그러고보면 이제 셋을 모았으니 학교에 갈 필요도 없겠네.
안즈: 그렇군. P? 그냥 셋다 박ㅇ..
P: 안돼. 한다고 해도 셋의 허락이 있을 때만 할거야.
안즈: ..(우즈키를 본다)
+1 다음 행동
우즈키는 과도한 세뇌로 뇌에 과부화가 왔다!
쿄코: 서..선생님!
미호: 주, 주인님?!
+1 상황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미호: 살려줘!
+1
1. 미호를 구한다!
2. 쿄코라도 안전하게 대피
쿄코와 단 둘이 방안에 있다!
현재 쿄코의 호감도 65. 쿄코는 분명 당신을 이성으로 좋아한다.
+5까지 다수결 엔딩을 보겠습니까?
@끄아앙 수정하지 마요!
안즈: 응, 응. 해피 엔딩이네.
그리고 하객으로 온 미호랑 우즈키는, 결혼식 때도 대판 싸워서 메이드 기간이 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