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7-25, 2014 00:04에 작성됨.
제목 : 하루피코 mk2
분류 : 하루카가 게임을 플레이
할말
작년 11월 경, 이 창댓의 기원이 되었던 창댓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의 흔적은 신고징계판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757&page=2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arn&wr_id=59
창댓 내용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당시 있었던 불상사로 인해 그 창댓은 삭제되었습니다.
하루피코를 쓰신 분께 허락을 맡고 이렇게 창댓을 만듭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8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 게임 소개 프로그램이요?
P : 응. 오늘 하게 될 게임은 하루피코란 게임이야.
하루카 : 하루피코요? 무슨 게임이에요?
P : 중남미 대륙 외딴섬을 다스리는 독재자가 되어 섬을 통치하는 게임이라고 써 있네.
하루카 : 에엑? 독재자요?
하루카와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사람 : >>+1, >>+2
이오리 : 수퍼 아이돌 이오리...잠깐! 왜 우리까지 그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는 거야? 프로듀서??
P : 사람들은 게임 자체를 보는 것 못지 않게 너희들이 게임 플레이하면서 내놓는 감상을 듣고 싶어하거든.
하루피코에 얽힌 슬픈 전설 : >>+2
하루카가 자기 섬에 지어줄 이름 : >>+3
하루카 : 어라? 이오리는 그 게임을 알아?
히비키 : 하루카...벌써 잊었구나...
P : 응? 너희들 하루피코에 대해 아니?
이오리 : 네가 오기 전에 사장님이 그 게임 회사에 투자했다가 쫄딱 망해서 빚더미에 앉았거든.
하루카 : 아...그 게임!! 기억났어요!! 섬 주민 중 포니테일을 한 여성 주민들이 황당한 이유로 죽어버리는 버그가 있었어요.
P : 그랬구나...
하루카가 지은 섬 이름(아마미 섬)을 보고 히비키가 보일 반응 : >>+1
하루피코 독재자의 외모는 765 프로덕션 사람들 중 누구와 닮았는가? : >>+2
이오리 : 이 게임을 다시 보게될 줄이야...
히비키 : 이번에는 그 버그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카메라 감독 : 그럼 본 방송 시작합니다!! 5! 4! 3! 2! 1!
하루카 : 안녕하세요!! '게로게로 게임 소개!'를 맡게 된 아마미 하루카라고 해요!
이오리 : 이 미나세 이오리도 함께할 거니까 하인...팬들은 기대해줘?
히비키 : 하이사이~ 자신! 가나하 히비키도 같이 한다고~!
하루카 : 오늘 해 볼 게임은 하루피코에요! 그러면 게임 시작이에요! 시작!
이오리 : 새로 게임하기를 눌러보니까 왠 섬이 나오네.
하루카 : 이름을...에잇!
이오리 : 잠깐! 아마미 섬?
히비키 : 하루카. 아마미 섬이란 이름 말인데......
하루카 : 응? 왜 그래? 히비키?
P : (그러고보니 히비키가 오키나와 출신이었지?)
※ 참고 : 오키나와와 일본 열도 사이에는 가고시마 현에 속한 아마미 군도가 있습니다.
히비키 : 촌스럽다고. 지상낙원 천해춘향도가 차라리 더 나을 것 같다고.
P : (히비키! 방금 한 발언은 네 고향 옆 동네의 비하 발언으로 들릴 수 있어!)
프로듀서는 히비키의 발언 부분을 편집해달라고 방송국에 요청할까?(Y/N) : >>+1
하루피코의 독재자가 입고 있는 복장은? : >>+2
똥색 줄무늬 팬티+가터밸트 메이드.
것보다 귀찮으시다면서 디테일하게!
P : (이제사 떠올린 거냐!)
히비키 : 그러니까 이건 가고, 가고일, 가고시마를 염두해두고 한 말은 아니라고.
P : (무슨 생각이야! 히비키! 생방이라고! 해명해봤자 구렁텅이로 빠질 뿐이야!!)
이오리 : 히비키...본전도 못 찾을 말은 그만하고 게임 중계에나 집중하는 게 어때?
P : (그래. 최선은 아니지만, 최악의 선택도 아니네. 이오리.)
하루카 : 외모를 설정할 수 있네. 안경 쓴 남자로 설정할게요!
P : (독재자 모습이 나와 닮았네. 왠지 기분이 복잡한걸?)
이오리 : 그 다음은 의상 설정이네.
히비키 : 군복을 입힐 수도 있고 양복을 입힐 수도 있다고.
하루카 : 그럼 군복을 선택...으왓! 손이 미끄러졌어!
히비키 : 잠깐...이거 메이드복이라고.
이오리 : 거기에 가터벨트? 뭐야?? 이 게임은??
하루피코의 독재자는 이름이 무엇인가? : >>+1
어느 시대로 시작할 것인가? : >>+2
1. 식민지 시대
2. 세계대전 시대
3. 냉전 시대
4. 현대 시대
처음 시작 시 인구(500~1000) : >>+3
아니, 이 분이.
하루카 : 음.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으니까 그냥 그걸로.
히비키 : 자신도 이의 없다고.
P : (너희들 머리 속에서 내 이미지는 대체 어떤 거냐...)
하루카 : 시작할 시대는...냉전 시대로 할게요.
히비키 : 인구가 727명밖에 없다고.
하루피코는 어느 열강과 더 친하게 지낼까? : >>+1
1. 미국
2. 소련
하루카가 처음으로 지을 건물 : >>+2
1. 항구
2. 공장식 농장
3. 아파트
하루카가 두번째로 지을 건물 : >>+3
1. 자동화 광산
2. 제약 회사
3. 가구 공장
하루피코의 독재자는 어느 세력과 친한가? : >>+4
1. 환경주의자(히비키는 이 쪽 편을 많이 들 생각)
2. 실업가(이오리는 이 쪽 편을 많이 들 생각)
일단 먹고 살아야지.
그것보다...히틀러인데 미국과 소련?
2번 실업가.
이오리 : 미국이 좋을까나?
하루카 : 이미 소련과 수교 맺었는데.
이오리 : 키이잇! 어째서야?
하루카 : 그게 말이지? 나를 상징하는 색은 붉은 색이잖아? 그래서 깃발이 더 빨간 나라를 골랐어.
이오리 : 키이이잇!
하루카 : 수교를 맺고 보니까 주민들이 실업자인데다가 집도 없어서 움막에서 살고 있네.
이오리 : 일단 집부터 짓는 게 좋겠.
하루카 : 농장 완성!
이오리 : 잠깐! 하루카! 어째서 집은 짓지 않는 거야?
하루카 : 그야 집이 없어도 세금은 거둘 수 있지만, 소득이 없으면 세금을 거둘 수 없잖아?
히비키 : 하루카...
하루카 : 음~음~매달 세금이 걷히고 있네.
이오리 : 주민들은 집도 없이 노숙하지만.
하루카 : 세금만 걷히면 괜찮을 거야~어? 제약 회사 지을 돈이 모였다.
이오리 : 하천가에 지으니까 환경주의자들이 시위하네.
히비키 : 하루카. 여기서는 일단 환경주의자들의 말을 듣.
하루카 : 각하.
히비키 : 어째서냐고!
하루카 : 제약 회사 들여오려고 얼마나 돈을 오래 모아야 했는데. 지금 제약 회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큼 세수에서 손해보는 게 있으니까 안 돼.
히비키 : 우걋! 하루카는 제약 회사에서 나오는 폐수때문에 고통 받을 동물들이 불쌍하지도 않은 거냐고!
하루카 : 진정해. 히비키. 이건 게임일 뿐야. 어? 실업가 진영이 준 퀘스트가 떴다.
히비키 : 우갸아아!
환경주의자들의 시위에 하루피코 정부의 대응은 무엇인가? : >>+1
1. 무마한다.
2. 군대(보병)를 보낸다.
3. 군대(전차)를 보낸다.
실업가들의 퀘스트 내용은? : >>+2, >>+3
1. 관세 장벽 높이기
2. 소련과의 단교
3. 감세 정책 추진
4. 보조금 지원
5. 노동 운동가 체포
하루카가 지어줄 아파트 단지의 수 : >>+4
이오리 : 뒷돈을 준다고 적혀있.
하루카 : 당장 실행.
히비키 : 우걋!
하루카 : 뒷돈을 받으니 제약 회사를 옮길 자금이 생겼네.
히비키 : 그럼 옮기면 시위도 잠잠해질 거라고.
하루카 : 환경주의자들에게는 섬 남서부로 옮긴다는 약속을 해야지.
히비키 : 하루카! 드디어 환경주의자들의 말을 들어주는 거구나! 역시 하루카는 말이 통하.
하루카 : 그리고 옮기기로 약속한 자리에는 아파트 단지 4개를 지어야겠어. 그러면 빈곤층들이 제약 회사 이전을 반기지 않게 되겠지.
히비키 : 우갸아앗! 하루카!!
하루카 : 건설 단가를 낮춰야 예산이 더 쌓일테니까 싼 값을 부르는 건설업자한테 아파트 단지 건설을 맡겨야지.
이오리 : 키이잇! 아무리 그래도 초졸에 조폭인 건설업자한테 맡기는 건 너무하잖아!
아파트 단지 중 하나가 부실 공사로 무너질까? : >>+1
하루카가 지어줄 공공 건물 : >>+2, >>+3
1. 초등학교와 중학교
2.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
3. 성당과 교회
4. 진료소
5. 경찰서
하루카가 내릴 칙령 : >>+4, >>+5
1. 무상급식 없음(음식 소비량 감소)
2. 도시개발(건축 비용 감소)
3. 인구조사
4. 건축허가제(건축 비용 소폭 증가, 증가액 일부가 스위스 은행으로 들어옴)
무너져서 일못하는사람이생겼을테니까
귀중한 인력자원을 낭비하면안됨
이오리 : 거 봐! 내가 뭐랬어!!
하루카 : 일단 어용 신문사와 어용 방송사를 건설해야겠네. 민심 이반을 막아야 하니까. 그리고 보건소도 지어줘야겠어.
이오리 : 불안불안한데.
히비키 : 환경주의자들 말을 들어주면 조금은 나아질 거라고.
하루카 : 칙령은...건축 허가제? 음~건축 비용이 상승하는 대신 증가분의 일부가 스위스 은행으로 보내지네.
히비키 : 우갸아아! 하루카! 자신의 말 좀 들어달라고!!
반란군이 일어날까?(Y/N) : >>+1
하루카는 소련에서 전차들을 몇 대 수입해올까? : >>+2
히비키 : 우갸!! 농장을 짓겠다고 숲을 함부로 밀면 어떻게 하냐고!!
하루카 : 숲에 있는 나무더미들보다 나한테 들어오는 돈이 더 중요해.
히비키 : 이젠 지쳤다고...자신 이제 태클 걸기도 지쳤어.
하루카 : 어? 환경주의자들이 반란??
히비키 : 그것 보라고!! 자신은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하루카 : 아. 소련에서 수입해온 전차 10대가 도착했네. 다행이야.
하루카는 환경주의자 반란군을 어떻게 진압할까? : >>+1
1. 새로 들여온 전차로 밟는다.
2. 보병들을 보내 체포한다.
미국이 침공해올까?(Y/N) : >>+2
하루카는 병영을 더 지을까?(Y/N) : >>+3
하루카 : 그 설마야. 반란군들을 전차로 짓누르면 언젠가는 무릎꿇겠지!
히비키 : 어째서! 어째서냐고! 하루카! 저 사람들은 그저 개발을 신중히 해달라는 메시지를 말하고 싶은 것 뿐일 거라고!
하루카 : 저 섬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의견은 하나 뿐이야. '내 앞에서 무릎 꿇고 복종하겠다.'
이오리 : 너무해! 하루카!
하루카 : 앞으로 반란군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병영을 더 지어서 병력을 늘려야겠네. 그리고 언론을 이용해서 환경주의자들을 간첩으로 몰아붙여야겠어.
하루카가 내릴 칙령 : >>+1, >>+2
1. 비밀 경찰
2. 계엄령
3. 개인 숭배 사상
4. 반란 유발
하루카가 진흥할 산업 : >>+3
1. 도박 산업(카지노 건설)
2. 관광업(컨트리 호텔 건설)
3. 담배 산업(시가 공장 건설)
4. 양조 산업(럼주 증류소 건설)
하루카는 무슨 연구 시설을 지을까? : >>+4
1. 대학교
2. 도서관
3. 천문대
4. 과학 연구소
하루카가 지을 경제&외교 건물은? : >>+5, >>+6
1. 대사관
2. 은행
3. 세관
하루카 : 일단 계엄령 내려서 결사와 집회의 자유를 전면적으로 막아버리고, 비밀 경찰도 만들어야지.
이오리 : 너무 전형적인 독재국가라서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
하루카 : 대사관을 지으면 소련과의 교류과 활발해질테고, 은행을 지으면 타국과의 금융 거래가 활발해진다고 써 있네.
히비키 : 하루카...
하루카 : 관광업이 굴뚝 없는 산업이라지? 음...컨트리 호텔을 지어서 관광업을 육성해야겠다.
히비키 : 우갸!! 이오리! 하루카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루카 : 관광객들이 들어오니까 돈이 쏠쏠하게 모이네~ 이제 이 돈으로 과학 연구소를 지어야지~~
소련이 원조해줄 물자 : >>+1
1. 공작기계
2. 현금
3. 무기
하루피코가 개발할 사업은? : >>+2
1. 핵무기 개발 사업
2. 항공모함 전대 개발 사업
3. 우주 왕복선 개발 사업
4. 마늘 다지는 방망이(각성) 개발 사업
늦었지만 ok
하루카 : 여러분! 소련이 방금 보내준 물자를 봤어요? 공작기계에요! 공작기계!
이오리 : 음? 아까 관광업을 육성한다고 하지 않았어?
하루카 : 응. 그러니까 이 공작기계는 연구 개발 사업에 쓸 거야.
이오리 : 왠일로 제대로 된 일에 투자했네.
하루카 : 응. 앞으로 우주선 개발할 거니까.
이오리 : 우주......어디서부터 태클을 걸면 좋을까? 산업? 복지?
미국이 하루피코를 위협하기 위해 과시할 무기 : >>+1
1. 핵미사일
2. 항공모함 전단
3. 대형 폭격기
4. 마늘 다지는 방망이(각성)
소련이 대응하기 위해 하루피코에 빌려줄 무기 : >>+2
1. 핵미사일
2. 전차 부대
3. 대형 야포
4. 마늘 다지는 방망이(각성)
이번 외교적 마찰에서 가장 이득을 본 국가는? : >>+3
1. 하루피코
2. 미국
3. 소련
4. 누구도 이익을 못 봄
이오리 : 하루카...너 분명 관광업 육성한다고 하지 않았어?
하루카 : 으왓! 이미 눌러버렸는데! 핵미사일 실은 배가 오고 있네.
이오리 : 배가 도착한 뒤로 관광객 수가 반토막 났어.
히비키 :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총을 들고 일어나고 있다고.
하루카 : 에잇! 들고 일어난 사람들은 모두 환경주의자로 몰아붙여야지!
히비키 : 우걋! 환경주의자는 악당이 아니라고!!
하루카는 어떻게 대처할까? : >>+1
1. 경찰들을 이용하여 진압한다.
2. 핵 미사일로 관광업을 하겠다면서 구슬려본다.
3. 전차로 강경 진압한다.
4. 비밀 경찰로 주모자들을 암살한다.
소련이 해체되면 하루카는 외교적으로 어떻게 할까? : >>+2
1. 러시아의 편에 선다.
2. 중국의 편에 선다.
3. EU의 편에 선다.
하루피코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까?(Y/N) : >>+3
히비키 : 자신은 하루카가 이 정도일 줄 오늘에야 알았다고.
이오리 : 나도 놀라고 있는 중이야.
하루카 : 그리고 주모자들은 비밀 경찰을 이용해서 체포!
히비키 : 하루카!! 주모자들이 의문사했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고!
하루카 : 음? 글쎄? 난 잘 모르는 일인데? 탁 하고 치니까 억 하고 죽은 거 아닐까?
이오리 : 그러고보니 주모자들이 어째 포니테일을 한 여성들 뿐이. 잠깐! 뉴스를 봐 봐! 하루카!!
하루카 : 뭐?? 소련 해체?? 어떻게 하지? 미국은 날 눈엣가시로 보고 있는데...
이오리 :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하루카 : 러시아는 정국이 혼란스럽고. 중국은 너무 멀어. 어쩔 수 없네. EU와 친해져야겠어.
이오리 : 키이잇! 하루카! 네가 EU랑 친해지겠다고 하니까 러시아가 소련이 빌려준 핵무기를 돌려달라 요구하잖아!
러시아가 핵무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돌려줄까? : >>+1
1. 돌려준다.
2. 돌려주지 않는다.
3. 마늘 다지는 방망이(각성)와 교환할 것을 제안한다.
미국이 하루피코를 악의 축으로 규정했다. 어떻게 할까? : >>+2
1. 협상한다.
2. 항의한다.
3. 미국을 공격한다.
4. 미국인 관광객 억류
이오리 : 갖고 있는 것 자체로도 비용이 들고.
히비키 : 사람들도 반대하고 있다고? 동물 친구들도 그닥 좋아할 것 같지는 않다고.
하루카 : 예전 소련처럼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 같지는 않으니까 반환 비용이나 받고 돌려줘야겠어. 그나저나 미국이 악의 축으로 지정했네.
이오리 : 이번에는 어떻게 할 거야?
하루카 : 협상...어라? 이게 뭐야??
이오리 : 왜 갑자기 그래? 하루카?
하루카 : 미국과 협상했더니 일부 병영에서 군인들이 나오고 있어. 근데 내 말을 듣지 않아.
이오리 : 뭐라고??
하루카 : 군국주의자들과 군부 강경파들이 미국과의 협상을 싫어하나봐! 군인들 일부가 수도로 진군하고 있고, 군국주의자들이 수도에서 가스통을 들고 쿠데타 세력을 응원하고 있어!
이번에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하루카의 대응은? : >>+1
1. 경찰로 진압한다.
2. 군부 내 친 정부 세력으로 진압한다.
3. EU로 도망간다.
하루카 : 어쩔 수 없네. 경찰들로.
이오리 : 경찰들은 환경주의자들과 군국주의자들을 막느라 쿠데타 군을 막을 수 없어.
하루카 : 그럼 아직 내 통제 하에 있는 병력들로.
히비키 : 그건 무리라고.
하루카 : 어째서?
히비키 : 미국이 쿠데타 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떴다고.
하루카 : 이렇게 된 이상 섬을 날려버리고 유럽으로 도망가야겠어!
이오리 : 어떻게? 핵미사일과 우주선은 쿠데타 세력이 장악했는데?
히비키 : 자신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하루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지.
하루카 : 칫. 두고 봐. 모아놓은 비자금으로 복수하겠어.
그러나.
하루카가 조종하는 아카바네 히틀러는 두 번 다시 아마미 섬으로 돌아가지 못 했다.
쫓겨난 뒤 수배령이 내려져, 평생 타향살이를 해야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정권을 잡고 싶어도 쫓겨났기 때문에
결국 하루카는 게임하기를 그만두었다.
하루카 : 끝나서 기쁜가보네. 히비키.
히비키 : 자신은 이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P : 아직도 포니테일 여성 주민이 죽는 버그때문에 마음에 앙금이 있었구나.
이오리 : 하긴 그 버그는 좀 심하기는 했지.
히비키 : 그건 그렇고.
하루카 : 응? 왜? 히비키?
히비키 : 하루카...실망했다고.
하루카 :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게 내 역할이었으니까.
히비키 : 흥!
그 날, 하루카는 토라진 히비키를 달래주려고 리본도 떼야 했다고 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