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료가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게 어제였잖아요. 설마 하루만에 잊으신겁니까.]
코토리 [노, 농담이에요.]
P [그럼 다행이네요. 전 또 코토리씨의 기억력이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지 않았는지 걱정이 들었거든요.]
코토리 [프로듀서씨...]
P [뭐, 어찌 되었든 간에, 예전이라면 그 둘이 사귀는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현재 료는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마미랑 데이트 하는 모습이 찍혔다간.]
코토리 [대형스캔감이겠네요.]
P [네. 그래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드는 방법요.]
코토리 [그 전에 우선 두사람이 왜 사귀는지 부터 아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걸 알면 어떻게 헤어지게 만들지 생각할 수 있잖아요.]
P [확실히 그렇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P [아, 여보세요. 마미?? 난데, 혹시 사무소로 와줄 수 있어? 아니, 너 혼자. 응. 코토리씨랑 너랑 나랑 이렇게 단 셋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든. 그래. 빨리 와.]
몇 십분 뒤
코토리 [료짱이랑 사귀고 있는 게 사실이야?]
마미 [에엣?!! 피요피요가 어떻게 그걸..]
코토리 [사실인거구나. 그래서 사귀게 된 이유가 뭐야?]
마미 [그거라면 >>+3때문이라GU..]
--------------------------------------------------------------
31<< 그 유스케랑 마미를 잇는 작품은 전부 제 앵커로 인해 발생한거라. 뭐, 이게 제 작품이 아니었다면 제가 마미의 애인이 누구냐는 답을 유스케로 어떻게든 달려고 했겠지만요.
그게 다 프로듀서씨가 아이돌들의 마음을 무시하니까 그래요! 다른 남자는 싫은데다 동병상련끼리 서로 달래주다 보니까 그렇고 그렇게 된 걸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 아무나 붙잡고 "좋아한다! 사귀자!" 한 마디만 하면 그 아이와 사귀던 아이까지 세트로 와서 단번에 쓰리ㅅ……피요피요 후헤헤헤헤(망상모드)
코토리의 말대로 마미는 나중에 새로운 남자가 생긴다. 315프로덕션이라는 한 사무소의 아이돌. 자신과 똑같이 쌍둥이인 아오이 유스케라는 18세 소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대형 스캔이 발생해버렸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P [우선은 치하야에게 고백을 해볼까?]
>>+1 뭐라고 고백을 할까?
>>+2 상대방의 반응
------------------
49<< 문제 없습니다. 애당초 글쓴이인 제가 타 창댓작품에서 연속욿 앵커를 단적이 잔뜩이니까요. 뭐, 너무 연속해서 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최대 3회연속으로 자기자신에게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아니, 자주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하루카 [하아.. 난 도대체 왜 이런 남자를 좋아했던걸까. 뭐, 어찌되었든 감사하네요, 프로듀서씨.]
하루카 [남은 미련 마저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해주셔서 말이에요.]
P (그렇게 말하며 하루카는 자리에서 떠났다. 그럼 남은 것은 치하...)
치하야 [후후후후후후, 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
P [치, 치하야?!!(위험해, 눈이 완전히 맛이 갔어!!)]
치하야 [전부다 없앨거야, 전부다 때려부술거라고요!!!]
P [지, 진정해, 치하야!!!]
치하야 [우선 당신부터에요, 프로듀서!!!]
P [쿨럭!!!(어디서 난지 모르는 짱돌을 내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그에 대한 충격으로 나는 쓰러졌고, 점점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P [치. 하......]
삐뽀삐뽀삐뽀
20xx년 x월 x일 OO사무소의 키XXX 치XX양이 살인죄로 구속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이름은 같은 사무소의 프로듀서 ㅁ씨. 경찰은 사건의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END (하렘이란 함부로 노려서는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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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나니까 앵커가 수정이라서 다시 글을 써야 했네요. 뭐, 이걸로 이 글은 끝입니다.
다음글은 처음으로 아랫 쪽 창댓에 쓰고 싶은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전 야한거 못 쓰잖아요. 저는 안될거에요, 아마.
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토리 [딱히 문제 없지 않나요??]
P [문제가 없긴요. 많죠. 얼마 전에 >>+3 같은 문제가 있었는 걸요.]
아 물론 단둘이요
코토리 [그러고보니 미키짱. 저번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었죠.]
미키 [있지, 있지. 미키, 어제 허니랑 단 둘이 쇼핑을 한거야~]
P [하필이면, 다른 곳도 아니고 생방송 중에 그런 말을 할 줄이야.]
코토리 [그러게요. 그 때 하루카가 수습을 안 했으면 정말로 큰일이 날 뻔 했어요.]
코토리 [그건 그렇고, 아이돌과 단 둘이 쇼핑을 하러 가다니 스캔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P [죄, 죄송합니다.]
코토리 [스캔들이라고 하니 깨달았는데, >>+2가 >>+4랑 사귄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2(765 소속 아이돌 / 미키 제외)
>>+4 (765 이외의 아이마스 캐릭터 / 이왕이면 남캐면 좋겠습니다.)
그런고로 재앵커 >>+1
코토리 [961프로의 아이돌 그룹인 쥬피터의 리더잖아요.]
P [아니, 아니. 그 그룹의 리더 이름은 아마가세 토우마였잖습니까?!!!!]
코토리 [이름을 그만 착각해버렸네요, 데헷~★]
P [2x살이 그런 행동을 해도 전혀 귀엽지 않아요.]
코토리 [뿌우~!!]
P [아니, 그러니까 2x살이 그런 행동을 해도 귀엽지 않다니까요. 그건 그렇고 아즈사씨가 토우마 녀석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라...]
P [뭐, 어디까지나 헛 소문에 불과하니까 그냥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겁니다.]
코토리 [저도 헛 소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는 건가요?]
P [그거야 >>+2 니까요.]
아즈사씨와 오니가시마 라세츠랑 사귄다는게 말도안되지
P [말 그대로에요. 아즈사씨랑 리츠코가 사귀고 있어요.]
코토리 [저기 두 사람은 여자잖아요?!! 동성이잖아요?!!]
P [코토리씨도 저랑 토우마가 엮인다거나, 하루카랑 치하야가 엮인다거나 하는 동인지를 그리잖아요. 전혀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코토리 [그건 어디까지나 취미 생활이고, 망상일 뿐이에요. 현실에 대입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요!!]
P [그러면 우선 등장인물을 자신의 주변 인물로 하는 것부터 관두세요. 그리고 쓸데없이 부녀자 동료를 늘리지도 말고요.]
코토리 [취, 취미생활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요!!]
P [며칠 전에 말입니다. >>+2가 >>+3을 저에게 요구했다고요!!]
>>+2 (765 소속 아이돌 / 미키, 아즈사, 리츠코 제외)
>>+3 (>>+2가 P에게 요구한 것)
P [말 그대로에요. 저보고 갑자기 마코토군을 돌려달라고 외치지 뭡니까.]
유키호 [어떻게 프로듀서씨가.. 어떻게 프로듀서씨가.. 저한테서 마코토짱을, 마코토짱을!! 으아아앙!!]
P [라고 말이에요.]
코토리 [지금 깨달았는데 말이죠. 그거 유키호짱이랑 마코토짱이랑 원래 연인 관계였다는 소리인가요?]
P [아뇨.]
코토리 [??? 그럼 어째서 유키호짱은 프로듀서씨보고 마코토짱을 달라고 한 건가요?]
P [끝까지 제 말을 들어주세요. 연인 관계 였다가 아니라, 연인 관계 입니다.]
코토리 [아아, 그렇군요. 연인 관.... 저희 사무소 왜 이렇게 서로 연인 관계인 애들이 많은 건가요?!!]
P [저도 모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게 동성애자들이 잔뜩 있는건지...]
코토리 [아즈X리츠에 유키X마코라.... 제가 주로 쓰는 동인지의 커플링이네요. 어라?? 그렇다는 것은, 혹시 하루X치하나 야오X이오 아미X마미 라는 커플링도 있는 건가요?]
P [>>+1]
>>+1 1. 있다. / 2. 없다. (있으면 저 세 커플링 중 어느 커플링인지 써주세요.)
하루치하요
코토리 [있는거군요. 어느 커플인가요?]
P [하루카랑 치하야에요. 하루치햐라는 이름의 커플링이었던가요.]
P [그건 그렇고 코토리씨는 자기가 상상하던 커플이 실제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기뻐보이지가 않네요.]
코토리 [그거야 당연하죠, 스캔이라도 나면 큰일이니까요!!]
P [그거라면 걱정마세요. 여자들끼리 사귀는 거라서 그런지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데이트같은걸 하는 모양이지만 아무도 눈치 못 채고 있는거 같거든요.]
코토리 [하긴, 여자들끼리 놀러나왔다고 생각하겠죠. 어떤 의미로 다행이네요. 여자들끼리만 사귀는 커플들만 있어서요.]
P [아뇨, 그건 아니에요. 코토리씨. 확실히 하루치햐, 유키마코, 아즈리츠, 히비타카 이 4커플은 여자들만 이루어진 백합커플링이지만.]
코토리 [저기, 프로듀서씨. 방금 커플링이 하나 더 는거 같은데요. 히비키짱과 타카네짱도 사귀는 관계인건가요?]
P [네, 히비키랑 타카네도 사귀는 관계에요.]
코토리 [하지만 아까 전에 분명히 하나 있다고.]
P [코토리씨가 히비타카 커플은 언급도 안 했었으니까요. 뭐, 그건 그렇고 이 4커플은 여자들끼리라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요.]
코토리 [혹시 남자랑 사귀는 아이돌이 우리 사무소에 있다는 소리인가요?]
P [네, 그 말대로에요. >>+3가 >>+5랑 사귀고 있어요.]
>>+3(765 소속 아이돌 / 아미, 마미, 야요이, 이오리 중 1선택)
>>+5(아이마스 남캐 중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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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커플링 하나가 빠졌다고 느꼈더니, 히비X타카가 없었네요....
은 발판
제가 앵커였었네요.. 마미 남친은 >>+1분 부탁드립니다.
P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료가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게 어제였잖아요. 설마 하루만에 잊으신겁니까.]
코토리 [노, 농담이에요.]
P [그럼 다행이네요. 전 또 코토리씨의 기억력이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지 않았는지 걱정이 들었거든요.]
코토리 [프로듀서씨...]
P [뭐, 어찌 되었든 간에, 예전이라면 그 둘이 사귀는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현재 료는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마미랑 데이트 하는 모습이 찍혔다간.]
코토리 [대형스캔감이겠네요.]
P [네. 그래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드는 방법요.]
코토리 [그 전에 우선 두사람이 왜 사귀는지 부터 아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걸 알면 어떻게 헤어지게 만들지 생각할 수 있잖아요.]
P [확실히 그렇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P [아, 여보세요. 마미?? 난데, 혹시 사무소로 와줄 수 있어? 아니, 너 혼자. 응. 코토리씨랑 너랑 나랑 이렇게 단 셋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든. 그래. 빨리 와.]
몇 십분 뒤
코토리 [료짱이랑 사귀고 있는 게 사실이야?]
마미 [에엣?!! 피요피요가 어떻게 그걸..]
코토리 [사실인거구나. 그래서 사귀게 된 이유가 뭐야?]
마미 [그거라면 >>+3때문이라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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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 유스케랑 마미를 잇는 작품은 전부 제 앵커로 인해 발생한거라. 뭐, 이게 제 작품이 아니었다면 제가 마미의 애인이 누구냐는 답을 유스케로 어떻게든 달려고 했겠지만요.
ㅋㅋ
마미 [그렇다GU. 그런데 남자라니, 마미 배신당했다구!!]
P [이, 이, 이, 이...]
코토리 [프로듀서씨?]
P [이 놈의 사무소는 무슨 동성애자들만 모아놨냐!! 이 사무소에 이성애자는 없는거야?!!]
어느 촬영소
미키 [에잇취!! 미키 감기인건가?]
사무소
P [젠장, 미인들만 잔뜩 있다고 좋아했었는데,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니.]
코토리 [>>+3]
P [제가 애들이 동성애자인 이유를 어떻게 아나요?!!]
마미 [전부 오빠때문이라GU!!]
P [아니, 인간적으로 내가 너희들한테 무슨 짓을 했냐.]
코토리 [정말로 아무 것도 안 했나요?]
P [으으... 그래요, 했어요!! 한 두번 가슴 좀 만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코토리 [마미 진짜니??]
마미 [으, 응.](//////)
코토리 [어디 보자, 경찰서 전화번호가..]
P [용서해주십시오!!]
코토리 [뭐, 농담은 그만 두고. 아이돌들이 저렇게 되어버린 이유 말입니다. 전부 프로듀서씨가 아이돌들의 마음을 무시해서 그런거라고요!!]
P [네?! 저한테 호감 있던 애들이 있었다고요?!!]
코토리 [네, 있었어요!! 아니, 이 사무소 거의 대부분이 그랬었다고요.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그 애들의 마음을 안 받아들였고. 다른 남자는 싫은데다, 동병상련이라 서로 달래주다 보니까, 그 애들이 그렇고 그렇게 된 건 줄 모르시는 건가요?!!]
P [그, 그럴수가...]
코토리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 아무나 붙잡고 "좋아한다, 사귀자!" 라고 한 마디만 하면 그 아이와 사귀던 아이까지 세트로 와서 단번에 쓰(삐이~)로, 우헤헤헤헤헤헤]
P [뭐, 뭐지. 방금 전의 그 삐이~ 는??]
코토리 [자체심의규정이에요. 그건 그렇고 어떻게 하실 건가요?]
P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2 1. 고백한다. 2. 고백하지 않는다.
>>+3 고백한다면 누구한테 할 것인가(아무나 상관없습니다. 아이돌일 필요는 없습니다. 한명한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코토리 [치하야짱이랑 마코토짱요?!! 한명이 아니라 두명한테 고백을 하는 건가요?]
P [아까 코토리씨도 이렇게 말했잖습니까. 한명한테 고백하면 그 아이랑 사귀는 아이까지 두명이랑 사귈 수 있다고요.]
코토리 [그거랑 이거는 조금 다른 거 아닌가요?]
P [다르긴요, 두명이랑 사귀는 것은 똑같은데요.]
마미 [저기, 오빠. 마미는?? 마미는 여친으로 삼으면 안 돼?]
P [>>+2]
제가 마미를 잊었군요 크흑. 근데 한사람이 연속해서 앵커 걸어도 되던가요?
마미 [에엣?!! 어차피 마미는 료랑 헤어질거라GU!![
P [그래도 안 되는것은 안 되는거야. 그럼 코토리씨, 저 갔다오겠습니다.]
코토리 [아, 네.]
마미 [훌쩍...훌쩍....]
코토리 [힘내렴, 마미짱. 마미짱에게는 분명히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거야.]
마미 [후에에에엥, 피요짱!!]
코토리의 말대로 마미는 나중에 새로운 남자가 생긴다. 315프로덕션이라는 한 사무소의 아이돌. 자신과 똑같이 쌍둥이인 아오이 유스케라는 18세 소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대형 스캔이 발생해버렸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P [우선은 치하야에게 고백을 해볼까?]
>>+1 뭐라고 고백을 할까?
>>+2 상대방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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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문제 없습니다. 애당초 글쓴이인 제가 타 창댓작품에서 연속욿 앵커를 단적이 잔뜩이니까요. 뭐, 너무 연속해서 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최대 3회연속으로 자기자신에게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아니, 자주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았싸!! 거절이 뜬 탓에 마미랑 유스케랑 이어지게 할 수 있었다!! 신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라면 착각이십니다 크훔크흠
어라? 갑자기 윗댓글이 사라졌네요. 이럴땐 어떡하지
정말 바보네. 반이 뭐야, 전부 다 줄게. 아니, 전부는 너무 많은가.. 95.. 93..
P [후우...]
P [등가교환이다, 치하야. 내 인생의 반을 줄테니까, 네 인생의 반을 줘!!]
치하야 [하아,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P [여, 역시 안 되는건가.]
치하야 [정말 바보로군요, 프로듀서는. 반이 뭔가요? 전부 다 드리도록 하죠. 아니지, 전부는 너무 많은건가. 역시 95% 정도, 아니야. 93이..]
P [치하야~!!]
치하야 [엣, 프로듀서. 그 이런데서 껴안으면 상당히 부끄러운데요.]
???>>+1[잠깐만요!!]
>>+1 난입한 사람
>>+2 난입한 이유
치하야&P [엣, 하루카?!!]
하루카 [너무해, 치하야!! 어떻게 프로듀서씨를 혼자 독점할 수가 있어?!!]
치하야 [하지만 프로듀서는 나에게 고백을 했는걸.]
하루카 [으으.... 저기, 프로듀서씨!!]
P [으, 응??]
하루카 [저랑도 사귀어 줄 수 있나요?!!]
P [엣?!!(어, 어떻게 하지. 마코토랑 치하야 양쪽 모두에게 고백하려고 생각하긴 했지만, 고백하자 마자 다른 여자애의 고백을 받는 것은 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루카 [사. 귀. 어. 줄. 수. 있. 나. 요!!!!!!!!!}
P [>>+2]
는 제가 앵커군요. 음... 이럴땐 승낙해야죠!
P [응, 좋아. 하루카... 나랑 사귀자.]
하루카 [헤헤헤헷, 프로듀서씨~♡]
P [자, 잠깐. 하루카, 그렇게 달려들면..]
쿠당탕탕탕!!
P [으으... 갑자기 달려들어서 넘어져버렸네. 괜찮니, 치하야?]
치하야 [아, 네. 프로듀서. 그건 그렇고 하루카의 고백을 받아들이셨군요.]
P (여, 역시 치하야는 싫어하는건가. 하긴, 당연하겠지. 자신에게 고백을 한 사람이 몇분도 안 되서 고백을 받는 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
치하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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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저와 하루카 둘중 누구죠?] 희번뜩
P [으...(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뭐라고 말해야 하는 거지? 하루카도 나를 노려보고 있어, 큰일이다. 이럴때 뭐라고 말하는 게 상책인걸까. 생각해봐. 나의 머리여.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생각해내봐.)
P (아, 이거다.)
P [좋아해, 엄청 좋아해. 전부 나랑 사귀자. 반드시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P (어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한거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까 고백도 어떤 작품의 주인공의 고백을 그대로 따라한거였지. 어라?? 그렇다는 것은 치하야도 그 만화를.. 아니, 그건 생각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지금 두사람의 반응이야.)
>>+2 하루카의 반응
>>+4 치하야의 반응
P [하, 하루카??]
하루카 [하아.. 난 도대체 왜 이런 남자를 좋아했던걸까. 뭐, 어찌되었든 감사하네요, 프로듀서씨.]
하루카 [남은 미련 마저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해주셔서 말이에요.]
P (그렇게 말하며 하루카는 자리에서 떠났다. 그럼 남은 것은 치하...)
치하야 [후후후후후후, 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
P [치, 치하야?!!(위험해, 눈이 완전히 맛이 갔어!!)]
치하야 [전부다 없앨거야, 전부다 때려부술거라고요!!!]
P [지, 진정해, 치하야!!!]
치하야 [우선 당신부터에요, 프로듀서!!!]
P [쿨럭!!!(어디서 난지 모르는 짱돌을 내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그에 대한 충격으로 나는 쓰러졌고, 점점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P [치. 하......]
삐뽀삐뽀삐뽀
20xx년 x월 x일 OO사무소의 키XXX 치XX양이 살인죄로 구속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이름은 같은 사무소의 프로듀서 ㅁ씨. 경찰은 사건의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END (하렘이란 함부로 노려서는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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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나니까 앵커가 수정이라서 다시 글을 써야 했네요. 뭐, 이걸로 이 글은 끝입니다.
다음글은 처음으로 아랫 쪽 창댓에 쓰고 싶은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전 야한거 못 쓰잖아요. 저는 안될거에요, 아마.
아니지.. 꼭 저기서 야한걸 쓸필요는 없지. 밑에서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