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2015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리츠코 "미키, 배짱도 좋은걸" 미키(25) "아무리 리츠코...씨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못참는거야!" p(5) "으윽... 좀 놓고 얘기하자 미키.." 미키(25) "허니는 조용히 해!" 미키(25) "이 총, 분명 사용한 사람한태 다시 사용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했지?" 미키(25) "그렇다면 이렇게 하겠어!"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하루카(2x) "미키, 조금 진정하고 일단 그걸 내려놔" 하루카(2x) "넌 지금 총의 부작용때문에 그런거야" 하루카(2x) "금방 괜찮아질 수 있어, 그러니까 일단은 그걸 내려놓고 말하자" 미키(25) "속지 않아!" 미키(25) "너희들 전부다 허니를 미키한태서 뺏어가려는거잖아!" 이오리(24) "하아, 너 지금 프로듀서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고 있잖아" 이오리(24) "그 상태에서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하려 들었다가는 법적인 문제 이전에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고" 미키(25) "윽... 그런건 상관없는거야!" 야요이 (이오리짱, 조금만 더 해줘) 이오리(24) (...설마) 이오리(24) "뭐가 상관없는데, 네 머릿속 욕망을 채우겠다고 5살짜리 아이를 덮치는게 네 방식이야?" 미키(25) "..." 미키(25) "모두 물러서는거야" 미키(25) "안그럼, 정말로 쏠꺼야" 이오리(24) "오늘의 너는 정말 말이 안통하네..." 이오리(24) "그래도 난, 널 잃고 싶지도,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도 않으니까, 막을 수밖에 없어" 이오리(24) "한번, 우리 모두를 뚫고 지나가봐" 미키(25) "이이익!" 철컥! 야요이 "거기까지에요!" 빔! 치하야 "타카츠키양!" 펑 미키(25) "...어?" 이오리(24) "야요이!" 연기가 걷히고 그곳에는... 야요이(?) "..." 야요이가 쓰러져 있었다 치하야 "윽...미키! 너 무슨짓을 한거야!" 퍽 미키 "아..." 총과 프로듀서를 뺏기고도 그대로 망연히 서있는다 하루카(2x)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5) "콜록콜록... 나는 괜찮지만 야요이는...?" 미키 "...야요이?" 미키 "설마...미키 때문에..." 그대로 망연히 서있던 미키는 이내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뛰쳐나가버린다. 하루카(2x) "미키!" 리츠코 "하루카, 쫓아가자" 하루카(2x) "네!" 치하야 "...?" 이오리(24) "치하야! 야요이는 어떤거야?" 치하야 "...단순히 기절한거야" 치하야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폭발음에 놀란거 같네" 치하야 "금방 정신을 차릴거야" 이오리(24) "...다행이다..." 야요이(?) "우으으.." 이오리(24) "! 야요이! 정신이 들어?!" 야요이(17) "이오리짱... 모두들?" 야요이(17) "깜짝 놀랬어요..." 치하야 "응, 잘했어 타카츠키양, 하지만 다음부턴 얘기는 하고 해줘" 야요이(17) "너무 급해보여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야요이(17) "? 미키씨는 어디 계시죠?" 이오리(24) "...쫓아가야겠네 우리도" +4 미키가 간곳am 02:19:75리츠코 "미키, 배짱도 좋은걸" 미키(25) "아무리 리츠코...씨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못참는거야!" p(5) "으윽... 좀 놓고 얘기하자 미키.." 미키(25) "허니는 조용히 해!" 미키(25) "이 총, 분명 사용한 사람한태 다시 사용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했지?" 미키(25) "그렇다면 이렇게 하겠어!"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하루카(2x) "미키, 조금 진정하고 일단 그걸 내려놔" 하루카(2x) "넌 지금 총의 부작용때문에 그런거야" 하루카(2x) "금방 괜찮아질 수 있어, 그러니까 일단은 그걸 내려놓고 말하자" 미키(25) "속지 않아!" 미키(25) "너희들 전부다 허니를 미키한태서 뺏어가려는거잖아!" 이오리(24) "하아, 너 지금 프로듀서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고 있잖아" 이오리(24) "그 상태에서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하려 들었다가는 법적인 문제 이전에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고" 미키(25) "윽... 그런건 상관없는거야!" 야요이 (이오리짱, 조금만 더 해줘) 이오리(24) (...설마) 이오리(24) "뭐가 상관없는데, 네 머릿속 욕망을 채우겠다고 5살짜리 아이를 덮치는게 네 방식이야?" 미키(25) "..." 미키(25) "모두 물러서는거야" 미키(25) "안그럼, 정말로 쏠꺼야" 이오리(24) "오늘의 너는 정말 말이 안통하네..." 이오리(24) "그래도 난, 널 잃고 싶지도,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도 않으니까, 막을 수밖에 없어" 이오리(24) "한번, 우리 모두를 뚫고 지나가봐" 미키(25) "이이익!" 철컥! 야요이 "거기까지에요!" 빔! 치하야 "타카츠키양!" 펑 미키(25) "...어?" 이오리(24) "야요이!" 연기가 걷히고 그곳에는... 야요이(?) "..." 야요이가 쓰러져 있었다 치하야 "윽...미키! 너 무슨짓을 한거야!" 퍽 미키 "아..." 총과 프로듀서를 뺏기고도 그대로 망연히 서있는다 하루카(2x)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5) "콜록콜록... 나는 괜찮지만 야요이는...?" 미키 "...야요이?" 미키 "설마...미키 때문에..." 그대로 망연히 서있던 미키는 이내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뛰쳐나가버린다. 하루카(2x) "미키!" 리츠코 "하루카, 쫓아가자" 하루카(2x) "네!" 치하야 "...?" 이오리(24) "치하야! 야요이는 어떤거야?" 치하야 "...단순히 기절한거야" 치하야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폭발음에 놀란거 같네" 치하야 "금방 정신을 차릴거야" 이오리(24) "...다행이다..." 야요이(?) "우으으.." 이오리(24) "! 야요이! 정신이 들어?!" 야요이(17) "이오리짱... 모두들?" 야요이(17) "깜짝 놀랬어요..." 치하야 "응, 잘했어 타카츠키양, 하지만 다음부턴 얘기는 하고 해줘" 야요이(17) "너무 급해보여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야요이(17) "? 미키씨는 어디 계시죠?" 이오리(24) "...쫓아가야겠네 우리도" +4 미키가 간곳 휘리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43.*.*)발판... 랄까 왠 기절? 하고 살짝 물음표를 띠우기도 하고am 02:22:82발판... 랄까 왠 기절? 하고 살짝 물음표를 띠우기도 하고 Doppe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아직 결말 부분이 아니었던거신가/ 늦었으니 발판만 해놓고 '-`am 02:23:90아직 결말 부분이 아니었던거신가/ 늦었으니 발판만 해놓고 '-`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윗글에서 나왔다시피, 폭발과 연기가 나오는 사양이라 각오하고 당하지 않으면 꽤 놀라기 쉽습니다[ ] 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진 멀쩡하다 갑자기 기절하니 제가 봐도 말이 안되긴 하네요<am 02:24:94윗글에서 나왔다시피, 폭발과 연기가 나오는 사양이라 각오하고 당하지 않으면 꽤 놀라기 쉽습니다[ ] 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진 멀쩡하다 갑자기 기절하니 제가 봐도 말이 안되긴 하네요<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961프로am 02:25:18961프로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리츠코 "어찌된게 성인이 되서는 속도가 더 빨라져버렸다고..." 하루카(2x) "죄...죄송해요 허억.." 리츠코 "...적어도 설득한다면 너 정도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츠코 "너나 나나 걔한태 육체적으로는 따라붙질 못한다는걸 까먹었어.." 하루카(2x) "..." 리츠코 "그 멍청이는 분명 죄책감에 뭔가 일이라도 저지를 셈이라고" 리츠코 "...보통 그나이대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떨거라고 생각해?" 하루카(2x) "...설마!" 하루카(2x) "어서 찾지 않으면..." 리츠코 "...일단 그 아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되어있으니, 거길 위주로 찾아봐야 할려나" 하루카(2x) "...이전에, 미키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961 프로 사옥 앞 리츠코 "...여기일려나" 하루카(2x) "...그렇네요" 리츠코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확실히 미키가 이쪽으로 들어가긴 한 모양인데" 리츠코 "그래서, 라이벌사의 사원으로써, 어떻게 들어갈 셈?" 하루카(2x) "...미키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옛 사원증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몇번 얘기했었거든요" 하루카(2x) "가끔 거기서 주먹밥 정식이 나오면 먹고 나온다고..." 리츠코 "...뭐야 그거 엄청 허술한거 같은데" 하루카(2x) "...그렇다고는 해도 우린 그것도 안되겠죠?" 하루카(2x) "그럼 이 수밖엔 없네요" 리본을 풀고 준비해온 인컴 헤드셋을 낀다. 코토리? "짠" 리츠코 "?!" 코토리? "어때요, 비슷한가요?" 리츠코 "...답하기 미안할 정도로" 코토리? "..." 코토리? "적어도 코토리씨는, 쿠로이 사장님과 면식이 있을태니" 코토리? "만나러 왔다는 핑계를 대면 문전박대는 하지 않을거에요" 리츠코 "...여러모로 대단하네 너도" 코토리? "연륜이라고 해둘께요"am 02:38:51리츠코 "어찌된게 성인이 되서는 속도가 더 빨라져버렸다고..." 하루카(2x) "죄...죄송해요 허억.." 리츠코 "...적어도 설득한다면 너 정도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츠코 "너나 나나 걔한태 육체적으로는 따라붙질 못한다는걸 까먹었어.." 하루카(2x) "..." 리츠코 "그 멍청이는 분명 죄책감에 뭔가 일이라도 저지를 셈이라고" 리츠코 "...보통 그나이대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떨거라고 생각해?" 하루카(2x) "...설마!" 하루카(2x) "어서 찾지 않으면..." 리츠코 "...일단 그 아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되어있으니, 거길 위주로 찾아봐야 할려나" 하루카(2x) "...이전에, 미키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961 프로 사옥 앞 리츠코 "...여기일려나" 하루카(2x) "...그렇네요" 리츠코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확실히 미키가 이쪽으로 들어가긴 한 모양인데" 리츠코 "그래서, 라이벌사의 사원으로써, 어떻게 들어갈 셈?" 하루카(2x) "...미키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옛 사원증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몇번 얘기했었거든요" 하루카(2x) "가끔 거기서 주먹밥 정식이 나오면 먹고 나온다고..." 리츠코 "...뭐야 그거 엄청 허술한거 같은데" 하루카(2x) "...그렇다고는 해도 우린 그것도 안되겠죠?" 하루카(2x) "그럼 이 수밖엔 없네요" 리본을 풀고 준비해온 인컴 헤드셋을 낀다. 코토리? "짠" 리츠코 "?!" 코토리? "어때요, 비슷한가요?" 리츠코 "...답하기 미안할 정도로" 코토리? "..." 코토리? "적어도 코토리씨는, 쿠로이 사장님과 면식이 있을태니" 코토리? "만나러 왔다는 핑계를 대면 문전박대는 하지 않을거에요" 리츠코 "...여러모로 대단하네 너도" 코토리? "연륜이라고 해둘께요"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사실상 앵커 요구는 끝났습니다 적당히 조금씩 써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마지막 ACM 앵커는, 사실 조금 무리수였던게 사심 잔뜩 들어간, 치-짱이라던가 그런경우를 위한거였는데... 야요이의 플라잉 캐치가 되버렸습니다←am 02:39:76사실상 앵커 요구는 끝났습니다 적당히 조금씩 써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마지막 ACM 앵커는, 사실 조금 무리수였던게 사심 잔뜩 들어간, 치-짱이라던가 그런경우를 위한거였는데... 야요이의 플라잉 캐치가 되버렸습니다← 휘리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43.*.*)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누나, 동생하는 p, 치하야를 보고 싶었는데!am 02:51:58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누나, 동생하는 p, 치하야를 보고 싶었는데!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그 오토나시 코토리가 갑자기 이쪽에 접선을 요구하다니 더러운 타카기 놈이 조종하는대로만 움직이는 사무원으로 만족하고 살줄 알았더니 ...하지만 이제서야 이쪽을 찾아온다는건가, 아무래도 좋다. 무슨 얘긴지 정도는 들어둬도 좋겠지. (갑작스러운 방문에 아닌척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호시이 미키의 얼굴을 바람이 세게 친다 하지만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은 채 그 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위태롭게 서있다 자신이 한 짓들이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된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힘을 얻은 다음에는 사리사욕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서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위협했다 그리고는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다시한번 배신하고 그리고... 미키 "미키, 못된 아이인거네" 미키 "허니, 미안해" 미키 "모두들, 미안해" 미키 "야요이, 미안해..." 하루카 "미키!" 리츠코 "멈춰 미키!!" 미키 "!" 하루카 "미키! 그래선 안돼!" 미키 "...리츠코, 하루카" 미키 "어떻게... 아니, 어째서 여기까지 온거야?" 리츠코 "어떤 멍청이가, 이런 짓을 할까봐 온거야" 리츠코 "정말이지... 미키, 돌아가자" 리츠코 "전화가 왔어, 야요이는 무사하대" 미키 "...거짓말" 미키 "미키가 나쁜거야, 미키가 야요이까지 다치게 만들었어" 미키 "미키가 욕심을 부려서 모두가 난처해졌다고" 미키 "이제와서 돌아오라니, 다들 부처인거야? 이해가 안되는거야" 미키 "미키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 하루카 "그래서 그 생각의 결과가 이거야?" 미키 "!" 하루카 "왜... 왜 자기 목숨은 소중한줄 모르는건데 이 멍청아!" 미키 "하루카?" 하루카 "네가 없이 돌아가면, 우리 마음이 편할거라고 생각했어?!" 하루카 "여기서 네가 사라져버리고, 우리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하면서 돌아가서" 하루카 "편하게 발닦고 잘거라고 생각한거야?!" 하루카 "안돼, 그런거 인정할 수 없어!" 하루카 "모두가, 아이돌 열둘, 사무원, 프로듀서 둘, 사장까지 해서 열 여섯명이 모두 있어야 765야!" 하루카 "한명이라도 빠지면, 765도 없는거라고!" 미키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미키 "미키는 못된 아이인데" 미키 "미키를 봐주지마..." 미키 "미키를 내버려둬..." 미키 "미키를 욕해줘...!" 하루카 "욕을 해도, 지금 이곳은 아니야" 하루카 "돌아가자, 모든건 그 다음이야" 미키 "..." 미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는거야..." 하루카 "...동료니까" 미키 "..." 미키 "...미안해 하루카..." 미키 "...미안해 야요이" 미키 "...용서해줘..." 하루카 "응, 용서할께" 미키 "흑..." 그순간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미키 "앗..." 난간 끝에 서있던 미키의 몸이 무너진다 미키 "아...싫어...!" 하루카, 리츠코 "미키!!"am 03:06:31그 오토나시 코토리가 갑자기 이쪽에 접선을 요구하다니 더러운 타카기 놈이 조종하는대로만 움직이는 사무원으로 만족하고 살줄 알았더니 ...하지만 이제서야 이쪽을 찾아온다는건가, 아무래도 좋다. 무슨 얘긴지 정도는 들어둬도 좋겠지. (갑작스러운 방문에 아닌척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호시이 미키의 얼굴을 바람이 세게 친다 하지만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은 채 그 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위태롭게 서있다 자신이 한 짓들이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된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힘을 얻은 다음에는 사리사욕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서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위협했다 그리고는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다시한번 배신하고 그리고... 미키 "미키, 못된 아이인거네" 미키 "허니, 미안해" 미키 "모두들, 미안해" 미키 "야요이, 미안해..." 하루카 "미키!" 리츠코 "멈춰 미키!!" 미키 "!" 하루카 "미키! 그래선 안돼!" 미키 "...리츠코, 하루카" 미키 "어떻게... 아니, 어째서 여기까지 온거야?" 리츠코 "어떤 멍청이가, 이런 짓을 할까봐 온거야" 리츠코 "정말이지... 미키, 돌아가자" 리츠코 "전화가 왔어, 야요이는 무사하대" 미키 "...거짓말" 미키 "미키가 나쁜거야, 미키가 야요이까지 다치게 만들었어" 미키 "미키가 욕심을 부려서 모두가 난처해졌다고" 미키 "이제와서 돌아오라니, 다들 부처인거야? 이해가 안되는거야" 미키 "미키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 하루카 "그래서 그 생각의 결과가 이거야?" 미키 "!" 하루카 "왜... 왜 자기 목숨은 소중한줄 모르는건데 이 멍청아!" 미키 "하루카?" 하루카 "네가 없이 돌아가면, 우리 마음이 편할거라고 생각했어?!" 하루카 "여기서 네가 사라져버리고, 우리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하면서 돌아가서" 하루카 "편하게 발닦고 잘거라고 생각한거야?!" 하루카 "안돼, 그런거 인정할 수 없어!" 하루카 "모두가, 아이돌 열둘, 사무원, 프로듀서 둘, 사장까지 해서 열 여섯명이 모두 있어야 765야!" 하루카 "한명이라도 빠지면, 765도 없는거라고!" 미키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미키 "미키는 못된 아이인데" 미키 "미키를 봐주지마..." 미키 "미키를 내버려둬..." 미키 "미키를 욕해줘...!" 하루카 "욕을 해도, 지금 이곳은 아니야" 하루카 "돌아가자, 모든건 그 다음이야" 미키 "..." 미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는거야..." 하루카 "...동료니까" 미키 "..." 미키 "...미안해 하루카..." 미키 "...미안해 야요이" 미키 "...용서해줘..." 하루카 "응, 용서할께" 미키 "흑..." 그순간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미키 "앗..." 난간 끝에 서있던 미키의 몸이 무너진다 미키 "아...싫어...!" 하루카, 리츠코 "미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잡았어요!" 미키 "?!" 주황빛이 바람과 함께 밀려온다 그리고 따뜻하게, 강하게 감싸 안는다 미키 "야...요이?" 야요이 "정말이지 미키씨, 떽이에요 떽" 야요이 "이렇게 위험한데서 조심하지도 않고..." 야요이 "정말 미키씨는 못된 아이네요!" 미키 "야요이 고마워..." 미키 "그리고..." 미키 "정말로 미안해..." 미키 "미키가 잘못했어..." 미키 "용서해줘..." 야요이 "네!" 소녀는 태양과 같을 정도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즉답한다 --- 시작은 그냥 괴상한 장치를 이용해서 하루종일 휘둘리는 하루였을탠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나... 생각할수록 골치가 아프다 아즈사씨라던가 자신, 오토나시씨에 미키까지 해서 혼자 놔두기 힘든 사람이 몇 끼인 오늘의 사태에 그대로 이오리가 전화를 한번 하더니 전원 미나세가에 숙박하는걸로 해결해버렸다 그런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해버리는거 아니냐 하는 눈빛으로 봤더니, 곤란해하는 동료들에게 이정도는 당연히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되려 물어버리는 이오리에게 질려서 다시 묻는걸 포기했다 p "아아, 역시 욕탕은 좋구만..." p "5살이라느니 혼자 목욕 할수 있냐느니 하면서 여탕으로 끌고가려하다니" p "니들 정말 수치심은 어디다 내다버린거냐..." 그러나 저러나 미키의 건은 어떻게든 잘 해결된걸까... 오자마자 아미에 맞먹는 상태로 모두한태 고개 숙여가면서 일일히 사과했었지... 장치의 영향이라곤 하나 너무 날뛴 점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보다 p "그 장치, 대체 정체가 뭐야..." 뭐, 어떻게든 모두들 무사했고, 오늘 하루 자정이 지나면 바로 이 상태도 풀린다 각자 사이에 쌓인 앙금은, 어쩔수 없는거겠지, 그것 역시 추억이자 단결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믿으면서 오늘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p "...당사자인 오토나시씨가 장치로 기억까지 날아가버려서 아예 물어볼 엄두도 못내버렸구만..." p "그나저나... 어려서 그런가 역시 피곤이 금방 쌓이는구만... 벌써 졸려...온..." 뭐야... 이대로 넘어져버리면... 욕탕에서 졸려서 자버리는걸로 익사체로 발견되는건가... 몰라... 모르겠다...될대로 되라지.... ... ? "역시 이정도 나이에 이 시간이면 슬슬 이럴줄은 알았지만..." ? "이런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 "후훗, 역시 귀엽네, 그럼 잘 자요" "프로듀서씨" Endam 03:32:47"잡았어요!" 미키 "?!" 주황빛이 바람과 함께 밀려온다 그리고 따뜻하게, 강하게 감싸 안는다 미키 "야...요이?" 야요이 "정말이지 미키씨, 떽이에요 떽" 야요이 "이렇게 위험한데서 조심하지도 않고..." 야요이 "정말 미키씨는 못된 아이네요!" 미키 "야요이 고마워..." 미키 "그리고..." 미키 "정말로 미안해..." 미키 "미키가 잘못했어..." 미키 "용서해줘..." 야요이 "네!" 소녀는 태양과 같을 정도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즉답한다 --- 시작은 그냥 괴상한 장치를 이용해서 하루종일 휘둘리는 하루였을탠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나... 생각할수록 골치가 아프다 아즈사씨라던가 자신, 오토나시씨에 미키까지 해서 혼자 놔두기 힘든 사람이 몇 끼인 오늘의 사태에 그대로 이오리가 전화를 한번 하더니 전원 미나세가에 숙박하는걸로 해결해버렸다 그런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해버리는거 아니냐 하는 눈빛으로 봤더니, 곤란해하는 동료들에게 이정도는 당연히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되려 물어버리는 이오리에게 질려서 다시 묻는걸 포기했다 p "아아, 역시 욕탕은 좋구만..." p "5살이라느니 혼자 목욕 할수 있냐느니 하면서 여탕으로 끌고가려하다니" p "니들 정말 수치심은 어디다 내다버린거냐..." 그러나 저러나 미키의 건은 어떻게든 잘 해결된걸까... 오자마자 아미에 맞먹는 상태로 모두한태 고개 숙여가면서 일일히 사과했었지... 장치의 영향이라곤 하나 너무 날뛴 점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보다 p "그 장치, 대체 정체가 뭐야..." 뭐, 어떻게든 모두들 무사했고, 오늘 하루 자정이 지나면 바로 이 상태도 풀린다 각자 사이에 쌓인 앙금은, 어쩔수 없는거겠지, 그것 역시 추억이자 단결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믿으면서 오늘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p "...당사자인 오토나시씨가 장치로 기억까지 날아가버려서 아예 물어볼 엄두도 못내버렸구만..." p "그나저나... 어려서 그런가 역시 피곤이 금방 쌓이는구만... 벌써 졸려...온..." 뭐야... 이대로 넘어져버리면... 욕탕에서 졸려서 자버리는걸로 익사체로 발견되는건가... 몰라... 모르겠다...될대로 되라지.... ... ? "역시 이정도 나이에 이 시간이면 슬슬 이럴줄은 알았지만..." ? "이런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 "후훗, 역시 귀엽네, 그럼 잘 자요" "프로듀서씨" End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 이번 창댓도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앵커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am 03:35:28 이번 창댓도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앵커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647 [종료] 하루카 「주사위에요!주사위!」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댓글222 조회2665 추천: 0 646 [종료] 아즈사 "어머, 여긴 어디죠?"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댓글127 조회1771 추천: 1 645 [종료] P「4일간의 휴일 무엇을 할까?」 스즈카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댓글114 조회1511 추천: 0 644 [종료] 치하야 "잊혀진 세계..." 하늘곁에약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댓글181 조회2416 추천: 0 643 [종료] 치하야 "꿈을 걷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댓글97 조회1207 추천: 0 642 [종료] 하루카 "프로듀서, 하루카짱이에요, 하루카짱"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댓글832 조회6691 추천: 6 열람중 [종료] P "또 그 ACM이라는겁니까" 코토리 "그렇습니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댓글111 조회1392 추천: 0 640 [종료] 하루카 「아마미 하루카입니다-!아이돌 지망하러 왔습...」 타카기 「팅-!하고 왔다!!!자네 프로듀서 해보지…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댓글413 조회5737 추천: 0 639 [종료] 코토리 "저, 궁금해요!" P "대체 무슨 소릴 하는겁니까"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댓글100 조회1463 추천: 0 638 [종료] 치하야 "다메치쨩이라고 부르는 풍조" 하늘곁에약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댓글60 조회2055 추천: 0 637 [종료] 마코토 「왜 여기에 장난감 총이..」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댓글87 조회1645 추천: 0 636 [진행중] 안즈 "346프로에 스카웃당해버렸다" 공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댓글70 조회1626 추천: 0 635 [종료] 하루카 "치하야짱? 무슨 일 있었어?" 치하야 " +2 한 꿈을 꿨어"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댓글97 조회1667 추천: 0 634 [종료] 하루카 「앵커가 시키는 대로 일이다.」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댓글74 조회1205 추천: 0 633 [종료] 우즈키가 열 살 꼬맹이가 되었습니다 ShiningFlar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댓글10 조회1297 추천: 0 632 [종료] 하루카 "프..프로듀서씨가 실종됐어!" +2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댓글163 조회2026 추천: 0 631 [종료] [종료] P "Age Convert Machine?" 코토리 "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105 조회1576 추천: 0 630 [진행중] (765) 사장「사장이란 아랫사람들이 하는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37 조회973 추천: 0 629 [종료] 미오(대학생)[어라? 여긴...?] 장다르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80 조회3400 추천: 0 628 [종료] 미키 「아, 안녕하세요. 하루카언니.」 하루카 「...!?」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61 조회1367 추천: 0 627 [종료] P「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Pluto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43 조회1418 추천: 1 626 [진행중] [릴레이] 기자 : 타케우치 프로듀서와 결혼을 한다면? 설탕제조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댓글4 조회1147 추천: 0 625 [종료] -일시 중지-P 「왕게임이다.」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댓글192 조회2218 추천: 0 624 [종료] 미키 「굴려라 주사위인거야!」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댓글160 조회2070 추천: 0 623 [진행중] 리이나「이따위 사무소 응모할까보냐 !」 면접관「 합격! 」 다리나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댓글86 조회2060 추천: 0 622 [종료] -중단-미키 「결혼하자. 하루카.」 하루카 「응, 좋아 미키.」 P 「?!」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댓글138 조회1929 추천: 0 621 [종료] 하루카 「저,저와 +2,+3이 961로요!?」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댓글242 조회3118 추천: 0 620 [종료] 코토리를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야기. 스즈카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댓글101 조회1698 추천: 0 619 [진행중] P 「주인님 >>1하자 낑낑 」 >>3 「하아?」 liveFF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댓글5 조회1447 추천: 0 618 [종료] 미키 「마이너 커플을 이어주는 공책?」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댓글70 조회1390 추천: 0
1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키(25) "아무리 리츠코...씨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못참는거야!"
p(5) "으윽... 좀 놓고 얘기하자 미키.."
미키(25) "허니는 조용히 해!"
미키(25) "이 총, 분명 사용한 사람한태 다시 사용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했지?"
미키(25) "그렇다면 이렇게 하겠어!"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하루카(2x) "미키, 조금 진정하고 일단 그걸 내려놔"
하루카(2x) "넌 지금 총의 부작용때문에 그런거야"
하루카(2x) "금방 괜찮아질 수 있어, 그러니까 일단은 그걸 내려놓고 말하자"
미키(25) "속지 않아!"
미키(25) "너희들 전부다 허니를 미키한태서 뺏어가려는거잖아!"
이오리(24) "하아, 너 지금 프로듀서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고 있잖아"
이오리(24) "그 상태에서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하려 들었다가는 법적인 문제 이전에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고"
미키(25) "윽... 그런건 상관없는거야!"
야요이 (이오리짱, 조금만 더 해줘)
이오리(24) (...설마)
이오리(24) "뭐가 상관없는데, 네 머릿속 욕망을 채우겠다고 5살짜리 아이를 덮치는게 네 방식이야?"
미키(25) "..."
미키(25) "모두 물러서는거야"
미키(25) "안그럼, 정말로 쏠꺼야"
이오리(24) "오늘의 너는 정말 말이 안통하네..."
이오리(24) "그래도 난, 널 잃고 싶지도,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도 않으니까, 막을 수밖에 없어"
이오리(24) "한번, 우리 모두를 뚫고 지나가봐"
미키(25) "이이익!" 철컥!
야요이 "거기까지에요!" 빔!
치하야 "타카츠키양!"
펑
미키(25) "...어?"
이오리(24) "야요이!"
연기가 걷히고 그곳에는...
야요이(?) "..."
야요이가 쓰러져 있었다
치하야 "윽...미키! 너 무슨짓을 한거야!" 퍽
미키 "아..."
총과 프로듀서를 뺏기고도 그대로 망연히 서있는다
하루카(2x)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5) "콜록콜록... 나는 괜찮지만 야요이는...?"
미키 "...야요이?"
미키 "설마...미키 때문에..."
그대로 망연히 서있던 미키는 이내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뛰쳐나가버린다.
하루카(2x) "미키!"
리츠코 "하루카, 쫓아가자"
하루카(2x) "네!"
치하야 "...?"
이오리(24) "치하야! 야요이는 어떤거야?"
치하야 "...단순히 기절한거야"
치하야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폭발음에 놀란거 같네"
치하야 "금방 정신을 차릴거야"
이오리(24) "...다행이다..."
야요이(?) "우으으.."
이오리(24) "! 야요이! 정신이 들어?!"
야요이(17) "이오리짱... 모두들?"
야요이(17) "깜짝 놀랬어요..."
치하야 "응, 잘했어 타카츠키양, 하지만 다음부턴 얘기는 하고 해줘"
야요이(17) "너무 급해보여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야요이(17) "? 미키씨는 어디 계시죠?"
이오리(24) "...쫓아가야겠네 우리도"
+4 미키가 간곳
늦었으니 발판만 해놓고 '-`
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진 멀쩡하다 갑자기 기절하니 제가 봐도 말이 안되긴 하네요<
하루카(2x) "죄...죄송해요 허억.."
리츠코 "...적어도 설득한다면 너 정도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츠코 "너나 나나 걔한태 육체적으로는 따라붙질 못한다는걸 까먹었어.."
하루카(2x) "..."
리츠코 "그 멍청이는 분명 죄책감에 뭔가 일이라도 저지를 셈이라고"
리츠코 "...보통 그나이대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떨거라고 생각해?"
하루카(2x) "...설마!"
하루카(2x) "어서 찾지 않으면..."
리츠코 "...일단 그 아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되어있으니, 거길 위주로 찾아봐야 할려나"
하루카(2x) "...이전에, 미키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961 프로 사옥 앞
리츠코 "...여기일려나"
하루카(2x) "...그렇네요"
리츠코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확실히 미키가 이쪽으로 들어가긴 한 모양인데"
리츠코 "그래서, 라이벌사의 사원으로써, 어떻게 들어갈 셈?"
하루카(2x) "...미키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옛 사원증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몇번 얘기했었거든요"
하루카(2x) "가끔 거기서 주먹밥 정식이 나오면 먹고 나온다고..."
리츠코 "...뭐야 그거 엄청 허술한거 같은데"
하루카(2x) "...그렇다고는 해도 우린 그것도 안되겠죠?"
하루카(2x) "그럼 이 수밖엔 없네요"
리본을 풀고 준비해온 인컴 헤드셋을 낀다.
코토리? "짠"
리츠코 "?!"
코토리? "어때요, 비슷한가요?"
리츠코 "...답하기 미안할 정도로"
코토리? "..."
코토리? "적어도 코토리씨는, 쿠로이 사장님과 면식이 있을태니"
코토리? "만나러 왔다는 핑계를 대면 문전박대는 하지 않을거에요"
리츠코 "...여러모로 대단하네 너도"
코토리? "연륜이라고 해둘께요"
적당히 조금씩 써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마지막 ACM 앵커는, 사실 조금 무리수였던게
사심 잔뜩 들어간, 치-짱이라던가 그런경우를 위한거였는데...
야요이의 플라잉 캐치가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누나, 동생하는 p, 치하야를 보고 싶었는데!
더러운 타카기 놈이 조종하는대로만 움직이는 사무원으로 만족하고 살줄 알았더니
...하지만 이제서야 이쪽을 찾아온다는건가, 아무래도 좋다.
무슨 얘긴지 정도는 들어둬도 좋겠지.
(갑작스러운 방문에 아닌척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호시이 미키의 얼굴을 바람이 세게 친다
하지만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은 채
그 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위태롭게 서있다
자신이 한 짓들이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된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힘을 얻은 다음에는
사리사욕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서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위협했다
그리고는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다시한번 배신하고
그리고...
미키 "미키, 못된 아이인거네"
미키 "허니, 미안해"
미키 "모두들, 미안해"
미키 "야요이, 미안해..."
하루카 "미키!"
리츠코 "멈춰 미키!!"
미키 "!"
하루카 "미키! 그래선 안돼!"
미키 "...리츠코, 하루카"
미키 "어떻게... 아니, 어째서 여기까지 온거야?"
리츠코 "어떤 멍청이가, 이런 짓을 할까봐 온거야"
리츠코 "정말이지... 미키, 돌아가자"
리츠코 "전화가 왔어, 야요이는 무사하대"
미키 "...거짓말"
미키 "미키가 나쁜거야, 미키가 야요이까지 다치게 만들었어"
미키 "미키가 욕심을 부려서 모두가 난처해졌다고"
미키 "이제와서 돌아오라니, 다들 부처인거야? 이해가 안되는거야"
미키 "미키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
하루카 "그래서 그 생각의 결과가 이거야?"
미키 "!"
하루카 "왜... 왜 자기 목숨은 소중한줄 모르는건데 이 멍청아!"
미키 "하루카?"
하루카 "네가 없이 돌아가면, 우리 마음이 편할거라고 생각했어?!"
하루카 "여기서 네가 사라져버리고, 우리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하면서 돌아가서"
하루카 "편하게 발닦고 잘거라고 생각한거야?!"
하루카 "안돼, 그런거 인정할 수 없어!"
하루카 "모두가, 아이돌 열둘, 사무원, 프로듀서 둘, 사장까지 해서 열 여섯명이 모두 있어야 765야!"
하루카 "한명이라도 빠지면, 765도 없는거라고!"
미키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미키 "미키는 못된 아이인데"
미키 "미키를 봐주지마..."
미키 "미키를 내버려둬..."
미키 "미키를 욕해줘...!"
하루카 "욕을 해도, 지금 이곳은 아니야"
하루카 "돌아가자, 모든건 그 다음이야"
미키 "..."
미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는거야..."
하루카 "...동료니까"
미키 "..."
미키 "...미안해 하루카..."
미키 "...미안해 야요이"
미키 "...용서해줘..."
하루카 "응, 용서할께"
미키 "흑..."
그순간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미키 "앗..."
난간 끝에 서있던 미키의 몸이 무너진다
미키 "아...싫어...!"
하루카, 리츠코 "미키!!"
미키 "?!"
주황빛이 바람과 함께 밀려온다
그리고 따뜻하게, 강하게 감싸 안는다
미키 "야...요이?"
야요이 "정말이지 미키씨, 떽이에요 떽"
야요이 "이렇게 위험한데서 조심하지도 않고..."
야요이 "정말 미키씨는 못된 아이네요!"
미키 "야요이 고마워..."
미키 "그리고..."
미키 "정말로 미안해..."
미키 "미키가 잘못했어..."
미키 "용서해줘..."
야요이 "네!"
소녀는 태양과 같을 정도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즉답한다
---
시작은 그냥 괴상한 장치를 이용해서 하루종일 휘둘리는 하루였을탠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나... 생각할수록 골치가 아프다
아즈사씨라던가 자신, 오토나시씨에 미키까지 해서 혼자 놔두기 힘든 사람이 몇 끼인 오늘의 사태에 그대로 이오리가 전화를 한번 하더니 전원 미나세가에 숙박하는걸로 해결해버렸다
그런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해버리는거 아니냐 하는 눈빛으로 봤더니, 곤란해하는 동료들에게 이정도는 당연히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되려 물어버리는 이오리에게 질려서 다시 묻는걸 포기했다
p "아아, 역시 욕탕은 좋구만..."
p "5살이라느니 혼자 목욕 할수 있냐느니 하면서 여탕으로 끌고가려하다니"
p "니들 정말 수치심은 어디다 내다버린거냐..."
그러나 저러나 미키의 건은 어떻게든 잘 해결된걸까... 오자마자 아미에 맞먹는 상태로 모두한태 고개 숙여가면서 일일히 사과했었지... 장치의 영향이라곤 하나 너무 날뛴 점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보다
p "그 장치, 대체 정체가 뭐야..."
뭐, 어떻게든 모두들 무사했고, 오늘 하루 자정이 지나면 바로 이 상태도 풀린다
각자 사이에 쌓인 앙금은, 어쩔수 없는거겠지, 그것 역시 추억이자 단결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믿으면서 오늘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p "...당사자인 오토나시씨가 장치로 기억까지 날아가버려서 아예 물어볼 엄두도 못내버렸구만..."
p "그나저나... 어려서 그런가 역시 피곤이 금방 쌓이는구만... 벌써 졸려...온..."
뭐야... 이대로 넘어져버리면... 욕탕에서 졸려서 자버리는걸로 익사체로 발견되는건가...
몰라... 모르겠다...될대로 되라지....
...
? "역시 이정도 나이에 이 시간이면 슬슬 이럴줄은 알았지만..."
? "이런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 "후훗, 역시 귀엽네, 그럼 잘 자요"
"프로듀서씨"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