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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etheus의 앞글자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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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8, 2015 20:22에 작성됨.
Prometheus!!
Xenoglossia!!
짧게 하겠습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토나시 코토리 : 사장님??
아키즈키 리츠코 : 어째서 창 밖에 서 계시는 건가요? 여기 2층이에요??
타카기 준지로 : 그런 사소한 건 아무래도 좋네.
아키즈키 리츠코 : 아니. 전혀 사소하지 않거든요.
타카기 준지로 사장이 가지고 온 Prometheus : >>+1
1. IMBER
2. NEBULA
3. NUBILUM
4. TEMPESTAS
5. HIEMS
오토나시 코토리 : 어떻게 저런 걸 가져오셨나욧!!
타카기 준지로 : 내가 예전에 말하지 않았는가. 팅! 하고 감이 오게 만드는 것을 데려오겠다고.
아키즈키 리츠코 : 아니. 아니. 아니. 설명이 너무 불충분하거든요.
타카기 준지로 : 소개하도록 하지!
아키즈키 리츠코 : 우와. 시원스럽게 무시하셨어.
타카기 준지로 : 자네가 보고 있는 이 iDOL은 프로메테우스 2호기인 NEBULA! 높이는 37.9 미터에 중량은 228.4 톤이라네.
오토나시 코토리 : 네뷸러란 로봇을 데려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타카기 준지로 : 당연히 프로듀스를 시키기 위해서지.
오토나시 코토리 : 프로듀스요??
타카기 준지로 : '프로'메테우스니까. '프로'듀서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다만?
아키즈키 리츠코 : 으엑.
오토나시 코토리 : 뭐라 말해야 할지.
애니마스 1화의 프로듀서가 그러했듯이, 새로운 P는 ●REC를 할 것인가?(Y/N) : >>+1~>>+5
(소수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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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준지로 : 이제부터 NEBULA가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을 프로듀스 할걸세.
아키즈키 리츠코 : 네? 프로듀서를 한다고요?
타카기 준지로 : 그렇다네. NEBULA가 프로듀서가 되면 경호라든가 장소 이동같은 문제는 단번에 해결될 문제일테니 말일세.
아키즈키 리츠코 : 다른 업무에서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요.
타카기 준지로 : 촬영 문제라면 걱정하지 말게나. NEBULA는 다재다능해서 녹화도 할 수 있거든.
오토나시 코토리 : 제가 아는 프로듀서는 카메라맨이 아닌데요.
사무소에 출근할 아이돌(765 프로덕션) : >>+1, >>+2, >>+3
>>+1이 NEBULA를 보고 보일 반응 : >>+4
키사라기 치하야 : 잠깐만요?? 사장님?? 저 거대한 로봇은 뭐죠??
타카기 준지로 : NEBULA일세. 제군들의 새로운 프로듀서지.
하기와라 유키호 : 저! 구멍 파고 묻혀있을게요오오~!!
아키즈키 리츠코 : 아차... 오토나시 양. 잠깐 내려가서 말리고 올게요.
오토나시 코토리 : 우리 사무소. 괜찮을까나?
미나세 이오리 : 잠깐! 저 로봇 눈을 빛내고 있는 것 같은데!!
타카기 준지로 : 안심하게. 미나세 군. 그저 자네들의 모습을 녹화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뿐일세.
미나세 이오리 : 키이잇!! 기분 나쁘잖아!! 그만 둬!!
키사라기 치하야 : 저 로봇, 움직이고 있어요?
미나세 이오리 : 왜 나한테 손을 내미는 거야??
타카기 준지로 : 아무래도 NEBULA가 미나세 군을 파일럿으로 인정한 듯 하구만.
미나세 이오리 : 하아??
키사라기 치하야 : 사장님? 거대한 손 위에 옷가지가 놓여 있는데요?
타카기 준지로 : 음. 파일럿 수트를 추천하려나 보군.
NEBULA가 미나세 이오리에게 추천한 옷 : >>+1
1. '낙원추방'의 아한을 조종할 때 입는 옷
2. '기동전사 건담00'의 건담 스로네 드라이를 조종할 때 입는 옷
3.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의 NEBULA를 조종할 때 입는 옷
옷들을 본 키사라기 치하야가 보일 반응 : >>+2
1. 꽉 끼는 옷들인데요?
2. 큿...
3. 말하지 않는다.
765 프로덕션에 출근할 인물(밀리마스 포함) : >>+3, >>+4
미나세 이오리 : 이 분홍색 쫄쫄이 자켓은 뭐야?? 티셔츠랑 반바지 위에 입는 거야??
키사라기 치하야 : 모두 꽉 끼는 옷이네요.
타카기 준지로 : 자. 어떤가? 미나세 군. NEBULA의 파일럿이 되어줄텐가?
미나세 이오리 : 될 리가 없잖아!! 정말이지! 슈퍼 아이돌 이오리에게 뭘 시키려는 거야?
오오가미 타마키 : 우와...저게 뭐야?
마카베 미즈키 : 사무소 건물보다 훨씬 커요.
타카기 준지로 : 소개하도록 하지! 제군들의 새로운 프로듀서! NEBULA라네!
오토나시 코토리 : 음. 혼란스럽네. 혼란스러워...
오오가미 타마키가 사장의 말을 듣고 보일 반응 : >>+1
마카베 미즈키가 사장의 말을 듣고 보일 반응 : >>+2
쿠로이 사장이 765 프로덕션 앞을 지나갈 것인가?(Y/N) : >>+3
(10월 1일까지 앵커가 셋 달리지 않을 경우, 창댓 종료)
타카기 준지로 : 어떤가? 제군들의 새 프로듀서는?
마카베 미즈키 : 프로듀스 받는 걸 거절합니다.
오오가미 타마키 : 에에? 어째서??
마카베 미즈키 : 로봇의 프로듀스를 받는 아이돌이라니, 그건 이상해요.
쿠로이 타카오 : 하~~핫하하! 3류, 아니 4류 프로덕션의 타카기 아닌가?
타카기 준지로 : 방금 뭐라 그랬는가?
쿠로이 타카오 : 무, 뭐냐? 그 떡대만 큰 쇳덩어리는?
타카기 준지로 : 우리 사무소의 새 프로듀서라네.
쿠로이 타카오가 보일 반응 : >>+1
1. 측은해한다.
2. 진지해진다.
3. 코웃음친다.
급한 일정이 있는 아이돌 : >>+2, >>+3
1. 오오가미 타마키
2. 키사라기 치하야
3. 미나세 이오리
4. 마카베 미즈키
5. 하기와라 유키호
6. 아키즈키 리츠코
오토나시 코토리 : 급기야 걱정 받았어요! 그것도 쿠로이 사장한테 걱정 받았어요!
타카기 준지로 : 나는 괜찮다네. 어흠.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부르고 싶다는 기분이 드는 것만 빼고 말일세.
* 주의 : 잔혹한 장면이 나오는 영상입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이 점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3mugEhibw0
쿠로이 타카오 : 역시 괜찮지 않은 것 같군. 병원비는 이 몸이 대주도록 하지.
아키즈키 리츠코 : 쿠로이 씨?? 실례되는 말인 건 아는데, 당신이야말로 괜찮으신가요??
하기와라 유키호 : 으으...새삼 무서워요오...
쿠로이 타카오 : 물론이다. 다만, 착각하지는 마라. 딱히 타카기 녀석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이러는 게 아니라 세레브로서 당연한 일을 하는 것 뿐이니까.
마카베 미즈키 : 역시 두 분 다 평소와는 달라요.
오토나시 코토리 : 저기. 상황이 이상한 건 알지만, 치하야와 유키호는 이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키사라기 치하야 : 1층으로 내려와서 말씀하시다니, 무슨 일이신가요?
키사라기 치하야와 하기와라 유키호가 할 일정의 내용 : >>+1
1. 광고 촬영
2. 팬 사인회
3. 앨범 녹음
미나세 이오리는 파일럿으로서 조종법을 빠르게 터득할 것인가?(Y/N) : >>+2
타카기 사장은 인간 프로듀서도 섭외할 것인가?(Y/N) : >>+3
키사라기 치하야 : 엣.
오토나시 코토리 : 1시간 뒤에.
하기와라 유키호 : 후엣??
아키즈키 리츠코 : 이번에도 운전은 제가.
타카기 준지로 : 아니. 그럴 필요 없네.
쿠로이 타카오 : 그 쯤 하고, 그 쇳덩이 손에서 내려와! 타카기!
타카기 준지로 : 왜냐하면 미나세 군이 NEBULA로 두 사람을 태우고 갈테니 말일세.
쿠로이 타카오 : 내 말은 없던 걸로 치는 거냐??
미나세 이오리 : 난 탄다고 한 적 없을텐데?
타카기 준지로 : 이미 늦었다네! 자! NEBULA!! 자네의 아이돌마스터를 받아들이게나!
미나세 이오리 : 끼야아앗!! 살려줘!
오오가미 타마키 : 으악! 무쇠 두목님이 이오리를 손에 쥐고 잡아먹었어!!
마카베 미즈키 : 아니. 가슴팍에 있는 구형 구조물을 자세히 보세요. 아마도 저기가 조종석일 거에요.
미나세 이오리는 NEBULA에게 어떤 명령을 내릴 것인가? : >>+1
1. 녹음장까지 걸어간다.
2. 녹음장까지 저공비행한다.
3. 다른 두 명을 조종석에 태우고 성층권까지 상승했다가 급강하한다.
쿠로이 타카오는 지상에 착지한 타카기 준지로에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2
1. 멱살을 잡는다.
2. 소매를 잡는다.
3. 기타(>>+2)
아키즈키 리츠코는 쿠로이 타카오를 말릴 것인가?(Y/N) : >>+3
키사라기 치하야 : 이오리?
미나세 이오리 : 뻗은 손 위에 올라 타. 이렇게 된 이상 이 로봇을 타고 가야지.
하기와라 유키호 : 으으. 너무 거대해요.
쿠로이 타카오 : 타카기. 이대로 괜찮은가?
타카기 준지로 : 나는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을 신뢰한다네.
아키즈키 리츠코 : 운전 면허도 못 딴 여자아이에게 로봇 조종을 떠넘기고서는 참 좋은 말을 하시네요.
타카기 준지로 : 미나세 군이 잘 조종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네.
아키즈키 리츠코 : 아까 하신 말씀과 대체 뭐가 다른 겁니까?
오토나시 코토리 : 아. 치하야와 유키호가 조종석에 탑승한 것 같아요.
타카기 준지로 : 이륙할 준비를 하는 것 같구만.
오오가미 타마키 : 오오!! 두목 다리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
마카베 미즈키 : 아. 하늘 먼 곳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오토나시 코토리 : 이 직후, 조종석에 치하야와 유키호를 태우고 성층권까지 날아간 이오리는 급강하해서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해요.
경찰관 : 서까지 가주셔야겠습니다.
타카기 준지로 : 그럼 내 잠시 다녀 옴세.
아키즈키 리츠코 : 하지만 사장님은 도심 한복판에 거대 로봇을 끌고 온 걸로도 모자라 미성년자에게 강제로 조종을 맡긴 탓에 경찰서에 가게 되었답니다.
- 끝 -
현실적....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