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듀서입니다. 지금부터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직장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제 생존 기술을 아낌없이 구사하여 보여드릴 겁니다.
인간 VS 아이돌
~ MAN VS IDOL ~
오늘 갈 곳은 765 프로덕션의 사무소입니다. 한 순간이라도 방심했다간 큰 위험을 맞닥뜨릴 수 있는 곳이죠. 저는 카메라맨, 오토나시 코토리 양과 동행하게 될 것입니다. 잘 부탁해요.
코토리「촬영은 맡겨주세요!」
사무소 문을 열자 내부의 풍경이 보입니다. 이 곳은 결코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그 위험성은 아마존의 정글과도 필적해요. 독성을 가진 뱀이나, 위험한 야생동물에 필적하는 위험한 아이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죠.
낯선 장소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분의 보급입니다. 특히 인간은 3일 동안만 물이 없더라도 살아남을 수 없어요. 수분 공급이 가장 큰 급선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토리「에… 하지만 프로듀서 씨는 저녁 쯤에 퇴근하실 거잖아요?」
하하. 시덥잖은 건 신경쓰지 않도록 하죠, 카메라맨.
저는 급탕실로 향합니다. 급탕실은 치명적인 적들이 심심찮게 도사리고 있기는 하지만, 수분을 매우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코토리「맛있는 홍차도 마실 수 있구요!」
쉿! 조용히 하세요, 카메라맨. 저기를 봐요.
유키호「~ ♪」
유키호입니다. 급탕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위협적인 맹수예요. 하필이면 안 좋은 타이밍에 마주쳤군요. 유키호는 예측 불가능한 공격성과 삽을 활용한 막강한 살상력을 지니고 있어 절대로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코토리「유… 유키호짱이 그렇게나 강했나요?」속닥속닥
하지만 효율 좋게 제압할 수만 있다면 소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정글에서는 대부분 그래요. 위험한 것들도, 잘만 다룬다면 인간에게 도움이 되죠. 마침 제가 효과적인 제압방법을 알고 있어요.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뒤로… 소리를 내지 않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양 팔로 껴안습니다. 강하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살며시 말이죠.
유키호「꺅…!? 에? 누, 누구세요…?」
이런, 유키호가 당황하고 있어요. 이 이상 자극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서 제압하는 편이 좋겠군요.
P「유키호, 사랑해… 이번 라이브가 끝나면 결혼하자」
유키호「헤?」
유키호「… 하우우우우우…」풀썩
좋아요. 유키호가 쓰러졌습니다. 유키호는 등 뒤에서 껴안고 사랑의 말을 속삭여 주는 것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합니다. 다른 아이돌에게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생존법이니, 기억해 두면 많은 쓸모가 있어요.
그러면 이제 자원을 채취할 시간이군요. 자, 여기… 읏차. 유키호의 눈가를 잘 보시면 눈물이 맺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키호는 지나치게 놀라거나 행복하면 눈물을 흘리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은 훌륭한 수분 공급원입니다. 거기다… (할짝) 맛도 아주 좋죠.
그러면 따로 챙겨 온 물병에 담아 가도록 하죠. 비록 양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중에 분명히 쓸 일이 있을 거예요. 쓸 만한 무언가를 반드시 챙겨 가는 것 역시 생존 법칙의 하나입니다. 계속 이동하도록 해요, 카메라맨.
>>24
<소재>
아니면 길에서 걷다가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람이 정말로 치이는것을 목격(물론 마네킹) 두려움에 눈을 꼭감고 주저앉으며 덜덜 떨고있음.
주위에서는 꺄악~이나 구급차불러같은 소리만 들림(연기자들)
그 때, 마코토가 왜인지 모르지만 나타나서 안아줌.
안심됨.
그래서 눈물 흘림.
<소재>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면중 유키호가 연인을 잃고 오열하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드라마 출연은 진실, 그러나 그런 장면은 없음)
그러니까 연습. 못하면 고작 연기 하나 못하면서 톱 아이돌을? 같은 형식으로 채찍질.
눈물 채취 후에는 취소됐다고 말해준다.
7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뭐가요?
P: 저번에 유키호가 울은적이 있단 말이야
하루카: 아 저번에 라이브가 끝나고 울었었죠... 그런데 그게 왜요?
P: 그때 눈물을 닦으라고 손수건을 건내줬단 말이야
하루카: 손수건을 못받으셨나요?
P: 아니아니 손수건은 돌려 받았어
하루카: 그럼?
P: 그때 손수건에 묻은 유키호의 눈물을 핥아봤는데
하루카: 으엑
P: 너무 맛있었어
하루카: 맛있었다구요?
하루카: 으헤에... 진짜로 묻어있어... 하 한번만... 할짝
하루카: !!!
P: 어때 맛있지?
하루카: 이 이건...!
P: 그래서 오늘부터 유키호의 눈물을 모아볼려고한다
하루카: 저 저도 돕겠습니다
P: 오우! 그럼 목표는 일단 이 페트병을 채우는거다!
[유키호의 눈물 1.5L]
하루카: 1.5L씩이나요?
P: 물론이지!
그렇게 유키호의 눈물모으기가 시작되었다.
전원 참가하도록 합시다
이,이것은...
유키호: 안녕하세요오~
P: 오 유키호 이제 온거야?
유키호: 네에! 느 늦었나요오?
P: 아 물론 늦었지
유키호: 후엣?! 어 어디에 늦엇는데요오!?
P: 유키호가 늦는바람에 하루카 혼자서 라디오 녹음을 갔어
유키호: 네에? 저 저는 그런 스케줄이 있는줄...
P: 말했었는데?
유키호: 네에?
P: 여기 영상도 있어
유키호: 영상이 왜...
[P: 아 유키호 내일 하루카랑 라디오 녹음있으니까 조금 일찍 출근해줘]
[유키호: 네에~]
유키호: 기 기억나지 않아요오...
P: (뭐 물론 합성한거지만)
P: 어쨋든 유키호 때문에 둘이서 진행해야하는 라디오를 하루카 혼자서 하게 되었어
유키호: 우으으...
P: 유키호 때문에 하루카가 한명분을 더 말해야하다니... 불쌍해라...
유키호: 훌쩍... 죄 죄송해요오... 훌쩍
P: 아아 하루카는 오늘 스케줄이 꽉꽉 차있는데에~ 유키호때문에 더 힘들게 됬네에~
유키호: 우으으으... 으아앙! 민폐덩어리인 저는 구멍파고 묻혀있을께요오! 으아앙!
P: (이때닷 조심히...)
또르르륵
팍팍팍팍
유키호: 흐아아앙!
P: (좋아)
[유키호의 눈물 +15ml]
[합계 15ml]
뭔가가....뭔가가 일어나고 있어!
이오리가 유키호를 마구마구 매도하여서 눈물을 흘리게 한다
예)
<회의>
A: 이오리의 매도로 유키호를 울리려고 하는데 어떤 매도가 좋을까요?
<회의>
B: 이건 어떨까요 [이오리: 허구헌날 땅만 파대는데 어떻게 화를 안낼수가 있어!] 라던지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1 유키호를 울리는 방법은 괴롭히는것도 있지만
감동을 주어서도 울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괴롭혀서 울리게 되겟죠
전 프로듀서입니다. 지금부터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직장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제 생존 기술을 아낌없이 구사하여 보여드릴 겁니다.
인간 VS 아이돌
~ MAN VS IDOL ~
오늘 갈 곳은 765 프로덕션의 사무소입니다. 한 순간이라도 방심했다간 큰 위험을 맞닥뜨릴 수 있는 곳이죠. 저는 카메라맨, 오토나시 코토리 양과 동행하게 될 것입니다. 잘 부탁해요.
코토리「촬영은 맡겨주세요!」
사무소 문을 열자 내부의 풍경이 보입니다. 이 곳은 결코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그 위험성은 아마존의 정글과도 필적해요. 독성을 가진 뱀이나, 위험한 야생동물에 필적하는 위험한 아이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죠.
낯선 장소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분의 보급입니다. 특히 인간은 3일 동안만 물이 없더라도 살아남을 수 없어요. 수분 공급이 가장 큰 급선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토리「에… 하지만 프로듀서 씨는 저녁 쯤에 퇴근하실 거잖아요?」
하하. 시덥잖은 건 신경쓰지 않도록 하죠, 카메라맨.
저는 급탕실로 향합니다. 급탕실은 치명적인 적들이 심심찮게 도사리고 있기는 하지만, 수분을 매우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코토리「맛있는 홍차도 마실 수 있구요!」
쉿! 조용히 하세요, 카메라맨. 저기를 봐요.
유키호「~ ♪」
유키호입니다. 급탕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위협적인 맹수예요. 하필이면 안 좋은 타이밍에 마주쳤군요. 유키호는 예측 불가능한 공격성과 삽을 활용한 막강한 살상력을 지니고 있어 절대로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코토리「유… 유키호짱이 그렇게나 강했나요?」속닥속닥
하지만 효율 좋게 제압할 수만 있다면 소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정글에서는 대부분 그래요. 위험한 것들도, 잘만 다룬다면 인간에게 도움이 되죠. 마침 제가 효과적인 제압방법을 알고 있어요.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뒤로… 소리를 내지 않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양 팔로 껴안습니다. 강하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살며시 말이죠.
유키호「꺅…!? 에? 누, 누구세요…?」
이런, 유키호가 당황하고 있어요. 이 이상 자극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서 제압하는 편이 좋겠군요.
P「유키호, 사랑해… 이번 라이브가 끝나면 결혼하자」
유키호「헤?」
유키호「… 하우우우우우…」풀썩
좋아요. 유키호가 쓰러졌습니다. 유키호는 등 뒤에서 껴안고 사랑의 말을 속삭여 주는 것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합니다. 다른 아이돌에게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생존법이니, 기억해 두면 많은 쓸모가 있어요.
그러면 이제 자원을 채취할 시간이군요. 자, 여기… 읏차. 유키호의 눈가를 잘 보시면 눈물이 맺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키호는 지나치게 놀라거나 행복하면 눈물을 흘리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은 훌륭한 수분 공급원입니다. 거기다… (할짝) 맛도 아주 좋죠.
그러면 따로 챙겨 온 물병에 담아 가도록 하죠. 비록 양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중에 분명히 쓸 일이 있을 거예요. 쓸 만한 무언가를 반드시 챙겨 가는 것 역시 생존 법칙의 하나입니다. 계속 이동하도록 해요, 카메라맨.
[유키호의 눈물 +5ml]
[합계 20ml]
이히익! 좋다! 좋습니다! 이런겁니다!
유키호의 눈물을 많이 얻기 위해, 일단 물을 많이 먹여야겠지.. 타카네의 안의 사람 정도로..
그런데 이대로라먄 무슨 껀덕지를 잡아 눈물을 흘리게 해야 합니까..? 옴니버스라도 사건은 일어난 거니깐 다른 아이돌들의 눈물을 보게된다구요....?
>>18 유키호는 툭하면 우는 성격이니까 계속 울려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유키호의 귀여운 개성중 하나니깐요!
치하야와 유우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치하야「...이제는 다시 만날수없지만...」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끝맞춘다
최대한 옛날 이야기는 행복하게.
마지막 대사는 씁쓸하게 했으면 합니다
>>21 저두 눈물 흘릴거 같네요ㅠ
유키호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게 된다.
그것을 본 다른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칭찬을 시작.
그런데 중간부터 지나치게 칭찬한다.
어느 순간부터 주위 사람들이 전부 쳐다본다.
쑥쓰럽다.
>>>23 그건 어딘가의 부끄러움인가
유키호는 단지 쑥쓰럽다고 울지 않을것 같지만??
+ <소재>
그 예전에 몰래카메라로 P 사망이라던가로 유키호를 울린것 같은데 그런거라도 괜찮다면요
<소재>
아니면 길에서 걷다가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람이 정말로 치이는것을 목격(물론 마네킹) 두려움에 눈을 꼭감고 주저앉으며 덜덜 떨고있음.
주위에서는 꺄악~이나 구급차불러같은 소리만 들림(연기자들)
그 때, 마코토가 왜인지 모르지만 나타나서 안아줌.
안심됨.
그래서 눈물 흘림.
<잡담>
그리고 유키마코....하앍하앍...
치하야: (저번에 유키호의 눈물이 맛있다는걸 알았다)
치하야: (그래서 나도 눈물모으기에 동참하기로했다)
유키호: 치하야쨩 차 마실래?
치하야: 고마워 하리와라양
유키호: 맛있게 마셔줘!
치하야: 고마워...
유키호: 뭔가 슬픈일 있어? 슬퍼보여...
치하야: 아니아니... 유우랑 있었던 일이 떠올라서...
유키호: 아...
치하야: 내가 어렸을적에 유우에게 자주 노래를 불러주고는 했었었지...
치하야: 노래를 불러주고... 목이 말라지면 유우가 웃으면서 음료를 줬었지...
치하야: 단순히 음료수를 받은것 뿐인데 너무너무 기뻐져서...
치하야: 나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유우에게 노래를 불러줬었지
치하야: 음료수가 기뻤던게 아니야... 유우가 웃으면서 내 노래를 들어줬던게 기쁘고...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치하야: 그 웃는 얼굴이 내 인생의 전부인것 같았어...
치하야: ...
유키호: (울먹울먹) 치 치하야쨩...?
치하야: 하지만... 이제는 다신 만날수 없으니까...
유키호: 흑... 훌적 훌쩍... 흐으윽... 치하야쨩...
치하야: (이때다... 프로듀서에게서 받은 물약통에... 좋아)
유키호: 나 나도... 훌쩍... 웃으면서 들어줄테니까... 훌쩍...
[유키호의 눈물 +5ml]
[합계 25ml]
치하야.. 유키호의 눈물을 얻기 위해 유우를 팔았구나..
<소재>
고전적으로 매운 것을 먹인다거나.. 불닭볶음면을 뽀글이로 끓여 줍시다.
인생애니 클라나드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아라! 포켓몬! 이 계속 아른거리는지라, 누군가 포케마스를 노리듯 나다마스해주면 좋겠다
<잡담>
어, 그러고보니;;;
>>29 어이 그러지마 그런식으로 울리면 아버님께 끌려갈지도 몰라?
유키호: 시죠양 뭐하고 계신가요오?
타카네: 새로운 라멘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유키호: 새로운 라멘...?
타카네: 한국의 팬분께서 한국의 라멘을 보내주셨습니다
유키호: 우와아 엄청 많네요!
타카네: 하나 드시겠사옵니까?
유키호: 후엣? 하 하지만 팬분들이 보내주신 라멘을...
타카네: 유키호가 먹게 되어도 기뻐하실겁니다
유키호: 그 그럼 사양하지 않고...
타카네: 그럼 어떤걸로 드시겠습니까?
유키호: 우우... 전부 한글로 쓰여있어서 모르겠네요오...
타카네: 유키호 닭은 좋아하는 편입니까?
유키호: 닭이요? 싫어하진 않아요오
타카네: 그럼 이건 어떻겠사옵니까?
[불닭 볶음면]
유키호: 뭔가 매워보이네요오... 닭이 입에서 불을 뿜고 있네요오...
타카네: 그렇다면 여기 시~인 라면 이라는건?
유키호: 매울 신자네요... 차 차라리 이쪽으로 할래요오...
타카네: 만드는 법은 다른 볶음면하고 같습니다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유키호: 앗! 감사합니다아
잠시후
타카네: 여기있습니다
유키호: 우우... 새빨개요오... 하지만 남기면 야요이짱에게 혼날것 같구요오...
타카네: 그래도 먹어야합니다!
유키호: 후엣! 아 알겠습니다아! 후루룩
유키호: !!!
타카네: 어떠신가요?
유키호: 아우우! 하우우우! 하와와와!
타카네: 매운겁니까?
유키호: 하우! 하우!
타카네: 그럼 이걸 마시십시오
유키호: 하우웃! 홀짝
유키호: 하우우우웅!!!!!!!
타카네: 실수했습니다! 뜨거운 차를 그만...!
유키호: 하우우으으으응!
타카네: 이때이옵니다 (슬쩍)
유키호: 히이이이이이이잉!!!
[유키호의 눈물 +10ml]
[합계 35ml]
다른 분들도 참여해서 마구 눈물을 모아주세요!
약을 빨아도 좋습니다 (아니 좀 아닌가)
<눈물 모으기>
지난 이야기.
시죠 씨의 차를 마시고 기절해버린 유키호!
하지만 다음 스케쥴을 이행할 사람이 없다!
어쩌면 좋아? P군!
아, 안돼! 그건 유키호의 소중한 팬티야!
다음 이야기,
" 유키호, 팬티와 함께 춤을 "
자 그럼, 듀얼 스탠바이!
하기와라 가
유키호 "저번 로캐에 이런 내용의 비디오를 찍게 될 줄은.몰랐어요오..."
[눈물 수확 없음]
(지워져서 멘붕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36 그 팬티 제가 사겠습니다
>>34 상상만해도 참을수가 없네요!!
헉헉 진짜 귀여워
>>33 하기와라 씨에게 유키호 씨의 눈물의 맛에 대해 설파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는 동료야!
<눈물 모으기>
P : 안 돼.. 수확량이 너무 적다. 방법이 없을까?
하루카 : 묶어놓고 관 같은 걸 연결해서 눈물을 강제로 빼내는 건 어떨까요?
P : 너무 귀축이겠지, 그건..
야요이 : 우? 무슨 말을 하고 계신가요?
하루카 : 야요이, 이 종이를 핥아봐.
야요이 : 종이를요? 에.. 그러면.. 하와왓! 엄청나게 맛있어요!
P : 그렇지? 그건 유키호의 눈물이야.
야요이 : 에?
하루카 : 야요이, 더 맛보고 싶지 않아?
야요이 : 우.. 그건 그렇지만..
P : 야요이는 동생들에게 저것을 좀 나눠주고 싶겠지? 하지만 우리가 가진 양은 숟가락 하나 정도가 다야.. 그리고 그 중에 조금을 야요이가 먹어버렸고.
야요이 : 아와와와, 죄송합니다..
P : 죄송할 것 없어, 야요이. 그저 우리를 도와주면 돼.
하루카 : 야요이도 동생들을 빼고 혼자 맛있는 것을 먹거나 하는 아이는 아니겠지?
야요이 : 우.. 그렇지만 유키호 씨를 울리는 것은..
하루카 : 시끄럽고 하라면 해!
야요이 : 에, 엣, 하겠습니다!
(덜컹)
유키호 : 다, 다녀왔어요오오..
야요이 : 유키호 씨?!
유키호 : 야요이쨩? 오랫만이네~
야요이 : 유키호 씨, 울어주세요.
유키호 : 엣?
야요이 : 울어주세요.
유키호 : 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야요이 : 울어주세요..(울먹울먹)
유키호 : 야요이 쨩?! 어째서 울려고 하는 거야?!
야요이 : 우읏, 읏.. 이대로 가면 동생들에게 맛있는 것을 줄 수 없어요.. 훌쩍
유키호 :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야요이쨩한테는 슬픈 일이 있는 거구나.
야요이 : 유키호 씨이이.. 우아아아아앙!!
유키호 : 괜찮으니까, 야요이..
야요이 : 우아앙- 유키호 씨.. 울어주세요...
유키호 : 그렇게 말해도..
야요이 : 훌쩍.. 이래도.. 안 되나요?
치하야 : 타카츠키 씨, 어째서 울고 있어?
야요이 : 유키호 씨가 울어주지 않아요..
치하야 : 하기와라 씨? (아, 그런 건가.) 어떻게 된 거야?
유키호 : 그, 그건..
치하야 : 하기와라 씨! 나는 지금 어째서 타카츠키 씨를 울렸냐고 묻고 있어! (쾅!)
유키호 : 후, 후에;;
치하야 : 하기와라 씨는 야요이같이 어린 아이를 울리는 그런 사람이었던 거야? (죽은 눈)
유키호 : (울먹울먹)치, 치하야쨩.. 너무해..
치하야 : (조금만 더!) 하기와라 씨, 실망이야.
야요이 : 훌쩍.. 너무해요, 유키호 씨..
하루카 : (나이스 어시스턴스, 야요이!)
유키호 : 흑, 훌쩍.. 다들 너무해.. 후에에앵.. 훌쩍..
P : 지금이 기회다! [눈물 채취중..]
유키호 : 후에앵! 훌쩍훌쩍..
(절찬리 눈물 상태의 유키호를 달래느라 2시간이 지나가긴 했지만, 아무튼 상당한 양의 눈물을 수확할 수 있었다. 500ml가까이 모았지만 하루카가 넘어져서 쏟아버리고, 야요이한테 일정량을 나눠주고 나니 남아서 페트병에 추가한 것은 20ml밖에 되지 않았다.)
[유키호의 눈물 +20ml]
[합계 55ml]
<잡담>
좀 심하게 울렸으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요, 뭐 일단 울고 있는 도중에 여러 번 채취했으니 설정오류가 아닙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추가되어 모인 양도 20ml이니 원래 의도한 제한인 20ml도 지켰고..
>>39 치하야는 추가로 타카츠키상의 눈물도 모았을지도..
>>39 결국 룰은 지켜졌으니 괜찮습니다!
사무소 애들의 단결이 굉장하군요
유키호 「우우...」 추욱
P (안그래도 평소에 자주 울거나 하는데 요새 너무 심하게 대했지... 좋아!)
P 「아미! 마미! 출동!」
아미마미 「아이아이 써→!」
유키호 「우으... 우왓!」
아미 「잡았다! 마미대원, 빨리!」
마미 「라져! 간질간질」간질간질
유키호 「잠, 둘이 뭣, 훗... 잠깐, 후후... 우히!」
마미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유키호 「후후후, 히잇, 잠까... 후하, 그만, 그만!」
P (슬슬 눈물 받을 준비를 할까)
- 10분 후 -
유키호 「」 움찔움찔
마미 「후... 수고했소 아미대원」
아미 「수고했소 마미대원」
유키호 「후으... 하아...」 움찔움찔
[유키호의 눈물 +15mL]
[합계 70mL]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면중 유키호가 연인을 잃고 오열하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드라마 출연은 진실, 그러나 그런 장면은 없음)
그러니까 연습. 못하면 고작 연기 하나 못하면서 톱 아이돌을? 같은 형식으로 채찍질.
눈물 채취 후에는 취소됐다고 말해준다.
P: 이번에는 조금 심한 방법을 써볼꺼야
마코토: 어떤 방법인데요?
P: 너랑 내가 싸우는거지
마코토: 싸워요?
P: 응 그러니까-
달칵
유키호: 안녕하세요오!
P: (앗 이렇게 빨리오다니!) 그러니까! 제발 그만좀 하라니까! (알아서좀 맞춰줘!)
마코토: (으앗?! 바 바로 시작?!) 싫다구요! 왜 제가 그래야 하는데요?!
P: 이제 제발 꺄삐삐삐삐 같은것좀 그만해!
유키호: 엣?
마코토: 에...
P: 그놈의 꺄삐삐삐삐 때문에 토할것 같단 말이야!
마코토: 토요?! 말이 심하시네요 프로듀서!
P: 아니! 심하지 않아! 다른 팬들도 다들 똑같이 생각한다고!
마코토: 으으윽!
P: 생긴건 완전 미소년주제에 꺄삐삐삐삐이? 꺄삐삐삐삐이이이이?!
마코토: 그... 그만해요!
P: 꺄삐삐삐삐삐! 꺄삐삐삐삐! 어때! 기분 나쁘지!?
유키호: 두 두사람다! 그 그만싸우세요오오!
P & 마코토: 유키호는 조용히 있어!
유키호: 후엣?! 하우으으... 너무해애...
P: 버럭버럭
마코토: 버럭버럭
유키호: 후에에엥! 그만싸워어어! 으아아아앙!
P: (좋아 이때닷 난 왼쪽 눈을...)
마코토: (전 오른쪽 눈을...)
유키호: 후에엥! 후에에에엥!
[유키호의 눈물 +20ml]
[합계 90ml]
마코토도 울겠어요ㅠ
야요이: 웃우! 오늘은 사무소 사람들을 위해서 볶음밥을 만들꺼예요!
유키호: 볶음밥?
야요이: 그러니까 하루카씨! 유키호씨! 도와주세요!
하루카: 알았어 야요이짱!
유키호: 아 알았어!
야요이: 전 넣을 계란프라이를 만들게요! 하루카씨랑 유키호씨는 야채를 썰어주세요!
하루카: 오우!
유키호: 오 오우우!
싹싹싹싹
탁탁탁
유키호: 하루카쨩 양파 썰었어?
하루카: 양파? 여기있... 우와아앗!
돈가라갓샹
하루카: 아야야야... 앗? 양파가?
유키호: 하우우우! 양파가아아! 눈에! 하우으으응!
야요이: 우와앗! 큰일이예요!
하루카: 큰일이네!
유키호: 하으으으으으응!
[유키호의 눈물 +10ml]
[합계 100ml]
자연스럽다
다른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울릴까
유키호: 안녕하세요오
하루카: 아 어서와 유키호쨩
유키호: 안녕 하루카쨩! 그런데 프로듀서는?
하루카: 아...
유키호: 응...? 하, 하루카짱?
하루카: 프로듀서 말이지...
유키호: 왜, 왜그러는거야? 프로듀서가 어떻게 되셨어?
하루카: 응 그게...
하루카: 유키호... 어제 프로듀서에게 차를 타줬지?
유키호: 으응... 그런데...?
하루카: 차를 타주고 유키호는 바로 방송 촬영을 갔었지?
유키호: 응...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하루카짱?
하루카: 어제... 프로듀서가 그 차를 마시시고...
유키호: 마시시고...?
하루카: >>+2이 되셨어
유키호: ... 응?
하루카: 어딜 어떻게 봐도 엄청난 꽃미남이 되버리셨다고!
유키호: 그... 그거 잘된일 아니야?
하루카: 나도 맨처음엔 잘된일아닌가? 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
P: 유키호의 차를 마시고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P: 꽃미남이 되버렸다
P: 하.. 하루카?
하루카: 프, 프로듀서...? 목소리는 프로듀서인데... 어쩜이리도 잘생기신!!
P: 나야나! 프로듀서라고!
하루카: 사귀어 주세요!
P: 엑? 아니아니! 난 네 프로듀서라고?!
하루카: 상관없습니다! 사귀어 주세요!
P: 정신차려 하루카!
>>+1: 왜이렇게 시끄러운거야?
P: 앗 이오리
이오리: 꺄아아아! 다 당신 누구야!
P: 나야! 프로듀서!
이오리: 내 내프로듀서가!? 하아아...
풀썩
P: 이오리!? 정신차려!
하루카: 프로듀서! 저만 바라봐주세요! 여기좀 봐주세요오!
P: 아니! 이오리가 쓰러졌잖아! 정신차려 이오리!
흔들흔들
이오리: 우으응...? 프로... 듀... 서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
추욱
P: 이오리!!!!!!!!!
하루카: 프로듀서!!!!!!!!!!
=================
유키호: 내... 내 차때문에 그런일이...
하루카: 그것 때문에 어제는 일찍 퇴근하셨고...
유키호: 그럼 아직 출근 하시지 않으신거야?
하루카: 응... 아직인데... 곧
달칵
P: 안녕!
유키호: 프로듀...서...
머엉
P: 유키호? 어이 유키호?
하루카: (눈가림) 프로듀서! 얼굴! 얼굴이요!
P: 응? 뭐라고?
하루카: (손가락 사이로 봄) 하으으으으! 이쪽 보지 말아주세요!
P: 앗 맞다!
하루카: 허어어어어...
털썩
P: 앗 하루카가 쓰려졌다... 유키호는?
유키호: (뻐끔뻐끔)
P: 유키호? 괘 괜찮아?
유키호: (머엉) 훌쩍
주르륵
P: 우 울어?!
유키호: 후에에엥! 너무 잘생겼어요오오! 하지만! 하지만! 남자라 무서워요오오! 후에에에엥
P: 에엑
유키호: 잘생겼는데에! 무서워요오오! 흐아아아앙!
P: 이 일단 눈물은 받아둘까나...
유키호: 헤에에에에엥! 흐아아아앙!
P: 그 그보다... 조금 마시고 싶어졌어... 꼴깍
펑
P: 어라?
유키호: 후응...? 아! 프로듀서!
P: 응? 나 원래대로 돌아왔어?
유키호: 에헤헤 프로듀서!
포옥
P: 뭐... 상관없나...
[유키호의 눈물 +15ml]
[합계 115ml]
<잡담> 겨우 모은거 마시지마 ㅋㅋㅋ
>>58 1.5L 언제 모으려구요 ㅋㅋㅋㅋ
>>62 모두 힘을 합치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앵커도 쓸수 있거든요!
P: 이번엔 좀 고통스러운 방법을 쓸꺼야
치하야: 어떤 방법인데요?
P: 그건 보면 알꺼야
달칵
유키호: 안녕하세요오
P: 아 유키호 어서와
치하야: 좋은 아침이야 하기와라양
유키호: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안녕 치하야짱!
P: 흠흠 유키호 이리와봐
유키호: 네? 알았어요오
P: ...
유키호: 왜 부르셨어요?
꼬집
유키호: ?!
P: 아아 유키호의 볼살은 말랑말랑하네에~
치하야: 프로듀서... 설마
유키호: 후엣?! 뭐, 뭐하시는 건가요오?!
P: 유키호의 볼살 너무 기분좋아아
문질문질
유키호: 그, 그만둬 주세요오오
쭈욱
유키호: 우으응!
탁
유키호: 하웅!
P: 아아 너무 부드러워
치하야: 조금 기분 나쁘네요
유키호: 우우우...
찔끔
P: 좋아 이때닷
유키호: 아파요오... 하지만... 헤헷
[유키호의 눈물 +2ml]
[합계 117ml]
오늘의 촬영은 '아이돌의 공포 게임 실황' !!
클리어 전까진 집에 못감!!
겁에 질려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유키호
>>66 같이 힘을합쳐서 모읍시다
>>66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건 알고있죠?
P: 유키호
유키호: 넷?! 왜, 왜부르시나요오?
P: 유키호
유키호: 네 프로듀서
P: 유키호
유키호: 프로듀서?
P: 유키호
유키호: 우으으... 왜 그러세요오!
P: 유키호
유키호: 하우우...
P: 유키호
유키호: 무, 무서워요오...
P: 유키호
유키호: 무서워요 프로듀서어!
P: ......
유키호: 후에? 프로듀서어...?
P: 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
유키호: 히이이익!
P: 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유키호
유키호: 후에에에에엥! 후에에에에에에엥!
마코토: (이때 조심조심...)
[유키호의 눈물 +8ml]
[합계 125ml]
P : 엊그제 했던 장난이 너무 심했던 나머지, 유키호가 집에서 나오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
마코토 : 하기와라 집안 사람들에게 잡혀가지 않은 걸로도 굉장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P : 그래서 오늘은 유키호네 집에서 잔다.
마코토 : 네?
P : 엊그제 했던 장난이 너무 심했던 나머지, 유키호가 집에서 나오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
마코토 : 하기와라 집안 사람들에게 잡혀가지 않은 걸로도 굉장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P : 그래서 오늘은 유키호네 집에서 잔다.
마코토 : 네? 가서 뭘 어쩌실려구요?
P: 강제로 끌고나온다
마코토: 자, 잠깐만요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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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가 유키호네 집...
[하기와라 파]
P: 꿀꺽... 시, 실례합니다아...
덩치: 누구십니까
P: (엄청난 떡때...) 유, 유키호를 만나러 왔습니다...
덩치: 유키호랑 무슨 관계인거냐
P: (관계? 당연히) 애인이다
퍽
P: 게북
[필름 끊김]
P : ...HUB?!
M : 일어나셨나요, 용사여...
P : ...어...으.....
M : ....다행입니다...어서 일어나셔서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합니다 용사여...
P : 마코토. 뭘 하는 거야?
M : .....
P : 왜 옷을 입고 있지 않은 거지?
M : .....
마코토 : 프로듀서도 그렇거든요.
P : ?! 까, 까아아아악?!
마코토 : 지금 우리는 지하실에 있는 거 같아요.
P : 큿, 너무 무리했었나...
[이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 숫자가 73이라서 이런 걸 한게 아닙니다.)
본격 P 눈물 모으기
유키호의 눈물이 1/10도 모이지 않았지만 P쨩과 마코토가 알몸으로 같이 있으므로 인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