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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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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전해라! 발렌타인 초콜릿!」p「허나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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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4, 2016 13:29에 작성됨.
이 p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 하나는... 자신이 주면 다 받는다고 생각하는 여자아이에게「NO」라고 대답해주는 것...!
6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그런고로 프로듀서에게 초콜릿을 선물합니다!」
하루카「저번 발렌타인 때는 갖은 이유를 다 대며 빠져나갔죠...!」
p (아니아니,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주는 모습을 들켰다간 어쩌려구?)
하루카 (그...그래도 들키지만 않으면...!)
p (아ㅡ! 미키 라디오수록이다ㅡ! 잠시 같다올게!)
하루카「...생각만해도 짜증나네!」
하루카「솔직히 나 같은얘가 거리에 널려있는 것도 아니구! 초절정 아이돌이 주면 그냥 받지그래?!」
하루카「...」하아하아
하루카「거기다가 다른 765아이돌들까지 훼방놓고...」
하루카 (프로듀서 몰래 가방 안에다 넣어놓으면...헛)
이오리 (응? 하루카, 거기서 뭐해?)
하루카 (아...아니 그냥... 프로듀서씨에게 맏긴게 있어서 찾으러왔어)
이오리 (흐ㅡ응...)
하루카「그리고 다음 날 프로듀서에게 물어보니 못 받았다는 연락이...」
하루카「...」훌쩍
하루카「아무튼! 오늘은 기필고 성공해보이고 말겠어!」
사람들 (힐끗힐끗)
하루카 (앗...여기 기차 안이었..)///
.
.
.
.
벌컥
하루카「저 왔어요, 프로듀서씨!」
+1 프로듀서에게 초콜릿을 전하는 방법
+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하루카「앗,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오늘 일정은 꽤 빡빡할거니까 준비해둬. 나 참... 왜 일개회사가 만든 날을 가지고 전국 단위로 난리를 치는지...」
하루카「...그렇긴 하네요」
하루카 (하지만 말이에요 프로듀서, 그런 날이 있기에 사람들이 용기를 내고 이성에게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거랍니다?)
하루카 (그러니까...)
하루카「에잇」파앙
슈우웅ㅡ! <<초콜릿
하루카 (이렇게 힘들게 마음을 정한 사람의 초콜릿은, 받아주시는게 예의라구요!)
p「그래서 말인데, 여기 행사는...」휙
하루카「!?」
하루카 (시속 60km로 움직이는 나의 「초콜릿」을 피했다고..?)
p「팬에게 직접...응? 하루카?」태연
하루카 (그리고 뭐지, 저「뻔뻔함」은...? 방금 생사의 기로를 건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이 아냐!)
p「하루카, 무슨 일 있었어?」
하루카「아무래도, 그리 간단히는 안될것 같네요...」
p「하루카?」
+1 건네줄 방법
+2 주사위!
하루카「우으.. 어떻게 그걸 피할수가 있지...」부들부들
하루카「60km라고...초 지근거리에서 60km라고...」
「30분 후에 행사 시작합니다ㅡ 준비해주세요ㅡ」
하루카「아, 네!」
???「...아마미 하루카인가?」
하루카「엣, 누구?」
이슬비「아는 사람을 찾으러왔는데, 이세하라고 알아?」
하루카「아, 아마도 사무실에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슬비「고마워, 그럼...」
하루카「...초콜릿 전해주러온거야?」
이슬비「! 무, 무슨! 내가 그녀석한테 수제초콜릿따위를 줄리가 없잖아!」
하루카「수제구나」
이슬비「」펑
하루카 (귀여워)
하루카「뭐, 못 본척 해줄테니까... 나 좀 도와주면 안될까?」
하루카「네~ 아마미 하루카에요!」
「와아아아아ㅡ!!!!」「각하!!각하!!」「하루카씨 팬티!!!!!!」 「넘어져라넘어져ㅡ!!!!!!!!!」
하루카「오늘은... 제가 직접 여러분에게 초콜릿을 나눠드릴거에요!」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ㅡ!!!!!!」
하루카「그런데, 드리는 방법이 조금은 색다를 수도 있으니...」
하루카「맞지 않고 잘 받으셔야해요?」
「초콜릿 폭격이다!!!」쾅
우수수수수수수수수수ㅡ
스태프「!?」
관객들「」
p「...!」
하루카 (...후후후. 이건 피할 수 있을까요, 프로듀서?)
하루카 (슬비의 버스폭격을 응용한 초콜릿폭격...! 인해전술을 생각해 모아둔 700만개의 초콜릿...!!!)
하루카 (범위는 관중석, 스태프석 바깥 100m! 뛰어서 피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고, 거기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식적 모양새는 관객들에게 주는 초콜릿들! 논란거리도 되지않아요...!)
하루카「이 전개, 피할 수 있으면 피해봐라ㅡ!」
p?「우와악ㅡ!! 이건 뭐야 대체?! 하늘에서 초콜릿이...?!」
하루카「...!」
하루카「...」다다다
하루카「당신 누구야!」쾅
스태프1「히익?!」
하루카「!」
하루카「왜 당신이 프로듀서씨의 옷을 입고...?」
스태프1「그...p씨가...「이제부터 큰 일이 일어날테니, 제 옷을 입고 여기서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셔서...」
하루카「」
스태프1「어..어엇? 저기 초콜릿이?」
하루카「!!!」휙
하루카 (초콜릿 700만이... 전부 팬들에게 일정량씩...!)
하루카「이건...!」
.
.
.
이슬비「아, 데려다주셔서 감사해요」
p「뭘, 너가 해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많이 힘들었을거아냐?」
이슬비「괜찮아요. 이정도는 예상범위 안 이에요. 그보다 이거...」
p「아, 초콜릿인가? 그런데 난...」
이슬비「신경쓰지마세요. 단순한 보답일 뿐이니까요. 다른 의미는 없으니 그냥 받아두셔도됩니다」
p「...그래. 고마워, 잘 먹을게」
이슬비「그럼 안녕히」
p「잘 가라. 힘내!」
이슬비「///」다다다
.
.
.
하루카「......」
하루카「큭...!!!」쾅!
+1 다음 작전
+2 주사위!
하루카 선수는 @계 체고의 기교파 아이돌...
p「히야... 반응 굉장했지 하루카! 도대체 어떻게 그런 마술을 한거야? 스태프씨들도 대성공이라고 난리라구!」
하루카「하하...그러게요」빠득
하루카 (...얼굴에 철판 한 번 잘까시네...!)
하루카 (...)
하루카 (그냥 입에다 처넣을까?)
p「다음 스케줄에도 그 마술 쓸 수 있으면 또 쓰고, 이번엔 백화「그래..그냥 넣어버려..」점...응?」
「넣어버리자...처넣어버리자...머리를 잡고 입을 찢어버리자...손을 목 안쪽 식도까지 집어넣어서 직접 안에다 박아버리자...」
p「하루카..?」
하루카「...」헤헷
슈욱ㅡ!
미키「허니ㅡ! 미키온거야!」덥썩
냠냠
하루카「...!」
p「오, 미키! 잘왔어, 특별프로는 끝났어?」
미키「그런거야! 그것보다 허니는 지금 하는 일 있는거야?」므냠므냠
p「아마 10분정도 쉴시간은 있다고 생각해. 잠시 저기 소파에 앉아있을까?」
미키「그럼말야, 미키 허니 무릎위에서 잘래!」꿀꺽
p「그건 좀 봐줘라...」
하루카「...」
하루카 (....미키....!!)
미키 (도얏!)
+1 다음 작전
+2 주사위!
미키「아후..허니 무릎은 역시 편안한거야...」
p「결국 앉는거냐...」
하루카「...으으」
하루카 (3번씩이나 도전했는데도 실패했어...)
하루카 (...초콜릿 모양 그대로 주려고해서 그런걸까)
하루카 (모양이라...)
주방
하루카「그러니까... 여깄다!」
휘핑생크림+코코아가루
하루카「정공법은 아니고, 이걸로 마음이 전해지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프로듀서가 마음을 놓게 하는데에는 충분하겠지?」
흥-흥↘흐↓흥↗
하루카「초코라떼 완성!」
하루카「자 그럼...」
끼익
하루카「프로듀서씨ㅡ 이거 한번 드셔보...」
p「우와.. 이 차 정말로 맛있네. 평소에 쓴 찻잎과 다른 종류인가?」
유키호「네에...! 그,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요...♡」
미키「Zzz..」흠냐
하루카「...」
+1
1. p에게 가서 자신의 것도 마셔봐달라고한다
2. 유키호를 끌고 나온다
3. 순간적인 변화를 참지못하고 라떼를 던져버린다
p유키호「!」
하루카「아, 죄송해요...발을 헛디뎌서」데헷
유키호「괘, 괜찮아 하루카짱?」
p「...이거 커피인건가. 어디 데인덴 없어?」
하루카「아니요, 괜찮아요. 매번 저 이러잖아요? 넘어지고...헛디디고...」
하루카「실패하고...전하지도 못하고...」
p「...」
유키호「...? 어쨌든 하루카짱, 빨리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자? 꽤 젖었어」
하루카「...그래, 고마워 유키호」
끼익, 쾅
p「...」
p「하아...」
+1 다음 작전
+2 주사위
현재시간, 오후 3시
재앵커 +1로, 주사위도 +2로
참고로 이 창댓은 오늘안에 끝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아니, 억지로라도 끝낼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멈춘 다음에 초콜릿을 먹인다.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을 1분 간격으로
유키호「하루카짱...정말로 괜찮은거야?」
하루카「그래. 진짜 괜찮다니까?」
유키호「그래도 다리에 난 화상은 치료해야...」
하루카「괜찮다니까!!」버럭
유키호「히..히익!」
하루카「...미안. 오늘은 기분이 안좋은가봐. 나 가볼게」
유키호「그...그래에...」덜덜
하루카「도대체 왜 그러시는걸까」
하루카「...프로듀서는 그저 회피하고있는거야. 내 마음을 받기를 피하고 있는거야...어째서?」
하루카「설마 그런 사소한 이유 때문에?」
하루카「그딴건 변명도 안돼... 그런걸 이유로 삼으실리가 없어...프로듀서가 그럴리가 없어...」
하루카「...」
p「하루카, 괜찮을까...」
p「...」
지이잉
p (응? 문자...?)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p「...」
지이잉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p「......」
지이잉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
지이잉
[왜 안받아주시는걸까요?]
p「...이거 위험한데」
+1 다음 행동
+2 주사위
주사위는 엔딩관련요소입니다
기습 딥키스
p「...하루카」
하루카「다음 일정 어떻게 되나요?」
p「백화점...아냐. 오프일걸」
하루카「...네? 발렌타인인데요? 하나로 끝일리가...」
p「몇 만명에게 초콜릿을 돌렸다고 생각하는거야 너는. 그정도면 충분해. 그보다...」
p「밖에, 같이 나가볼래?」
.
.
.
하루카「영화관...인가요. 의외로 정석적이시네요?」
p「하도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말야. 내가 가고 싶어할만한 곳을 골라봤어」
하루카「...뭐, 도움은 됬겠네요. 그럼 들어가봐요, 프로듀서!」
[저는...잘 지냅니다. 당신은 편안하신가요? ]
하루카「...」우물우물
p「...」힐끗힐끗
하루카 (...사람은...적나. 적어도 이 라인엔 없는 것 같네)
하루카「프로듀서씨. 팝콘 꽤 떨어진것 같네요」소곤
p「어, 그래?」소곤
하루카「네. ...이거 보세요 」
p「...어디어디. 이 정도인가......읍?!」츄
「....」
하루카 (...칫. 얕았나... 혀는 넣지 못했어)
p「....읍..파하... ...무슨 짓이야 하루카!」
하루카「진정해요. 여기 영화관 안이에요」
p「...」
하루카 (좀 더... 좀 더 제대로...)
+1 다음 행동
+2 주사위 (현재 198)
아미「우와아-! 이거 하루룽이 만든거야~?」
마미「우와아-! 이거 정말로 맛있어☆」
히비키「자신, 초콜릿은 몰라도 케이크라면 엄청 좋아한다고!」
타카네「라면에 케이크에 초콜릿에... 이 무슨 호화로운...!」
야요이「케이크 같은건 1년에 한번먹기도 힘든건줄 알았는데.. 웃우-! 잘먹겠습니다-!」
이오리「응, 신도. 나야, 지금부터 2주간격으로 야요이네에 케이크를 종류별로 보내. 파티쉐는 무조건 일류만써야해. ...이유는 묻지말고!」
아즈사「아라아라, 또 살이 찌겠네요... 하지만 그정도로 맛있는데 어쩔 수 없는걸요~」
치하야「아즈사씨는 살 좀 찌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찌면 좋겠네요」큿
마코토「어라? 유키호는 어디갔지?」
리츠코「아, 유키호라면 몸이 안 좋은지 낮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어. 추운데 감기인걸까...?」
코토리「여러명이서 한 케이크를 한번에...! 간접키스의 대반복!!!」푸슉
하루카「모두들 맛있게 먹어! 자자, 코토리씨도 코피 닦고!」
하루카「...」힐끗
미키「허니ㅡ! 허니도 케이크 빨리 먹는거야!」
p「...아, 난 됐어. 하도 많이 먹어서...」
하루카「...」
+1
1. 그러지마시고 p씨도 드시지 그래요? 하나도 안드셨으면서...
2. ...미키. 너무 들볶지마. 프로듀서씨도 배부르실수 있지
3. (아무 말도 안한다)
미키「...아핫☆ 알겠는거야, 그럼 다음에 먹어주는거야?」
p「...」
미키「그럼 미키도 먹어볼까나~」
하루카「...」
미키「하루카」
하루카「...?」
미키「혹시 하루카가 만든 초콜릿을 미키가 먹여주니까 그런거야? 허니에겐 자기가 만든건 자기가 먹여주고 싶은거야?」
하루카「...그건」
미키「하루카의 표정을 보니 정확한거야.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미키는」
미키「그것도 그럴게, 미키가 준 초콜릿도 허니는 한번도 먹어준적 없는걸」
하루카「...!」
미키「...그럼 미키는 케이크 먹으러 가는거야☆」
하루카「...」
+1 다음 행동
+2 주사위 (현재 238)
"정말로 죄송해요. 제가 주는 초콜릿은 준다는 소리조차 싫을 정도로 절 혐오하는 줄도 모르고 초콜릿 받아달라고 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혐오하는 저랑 그만 일 하고 싶죠? 알고있어요. 프로듀서의 마음. 그러니까 프로듀서 바꿔달라고 사장님께 제가 부탁드려볼게요."
신혼 여행은 멋진 배를 타고...
p「...그래서. 여기 부른 이유는 뭐야, 하루카?」
하루카「...」
p「하루카, 이제 꽤 밤이 깊었어. 할 말이 있다면 빨리 하는게 좋다고 생각..「프로듀서는 저를 싫어하는건가요?」...에?」
「그렇겠죠. 싫어하지 않다면 이렇게까지 거부하실리가없죠. 당연한거에요. 저는 개성없는 쓰레기에 다른 아이들보다 나은곳 하나도 없고, 매번 민폐만끼치니까...」
「그런 인간쓰레기인 저를 여기까지 끌어오신 프로듀서는 정말 대단해요. 보는 것만으로도 혐오감이 들고 말하고있는 지금도 혐오받고 있는 저를 지금까지 담당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바로 사장님에게 말씀드릴게요. 담당 아이돌을 바꿔주」
p「그럴리가 없잖아!」버럭
하루카「...」
p「내가 널 혐오하거나 싫어할 일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야」
하루카「그럼 왜...」
하루카「그럼 왜 안받아주시는건가요!!!!!」
p「그건 우리가..」
하루카「매번 변명, 변명, 변명!! 질리도록 들었고, 질리도록 깨닫고있어요!!!! 이미 알고 있는데말이에요, 이미 알아듣고 있는데말이에요!!!!!!!」
하루카「사랑하는건 어쩔수없잖아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그리고 그 사람이 자기 마음을 아는데도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는게 얼마나 끔찍한지 알기나하는건가요?!!」
p「하, 하루카... 조금 진정...」
하루카「아-뇨?! 진정하는건 오늘 7번이나 실패하는걸로 끝난지 오래에요!! 그정도로 무시받고있는데 지금와서도 그딴 소리를 지껄이는건가요?!」
하루카「아아, 알고있어요!! 이건 못참는 저의 문제도 있다는거!! 근데 말이에요, 사람이 참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 것도 기본적으로 깨닫고 있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스윽
p「하루카, 너 뭘 꺼내는...?!」
+3까지
1. 가위
2. 칼
p「하루카, 너...」
p (제길, 칼을...)
하루카「가만히 있으세요... 옥상문은 미리 잠궈둔지 오래고, 프로듀서의 휴대폰은 지금 아래 사무실에 있다는거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쉭
하루카「제가 절대 프로듀서에게 안질거라는거, 알고 계시죠?」
p「...하」
p「사람이란건 말야...」
p「궁지에 몰릴 때 끔찍하게 살려고 애쓰는거 알아?」
하루카「...」
p「...와봐, 하루카」
하루카「...」슉
+1
1. 그대로 복부를 찌른다
2.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노리면서 왼손으로 숨겨둔 전기충격기를 사용한다
호감도 323/300
p (왼쪽 어깨를... 가드해야!)
콱
p「잡았...!」파지직
p「」풀썩
하루카「...언제나 쉬운 사람이라니까요. 프로듀서는」
하루카 (발렌타인만, 빼면 말이지...)
.
.
.
p「...」
p「...읏」
p「머리가...」콱
p (...밧줄...)
p (방의 모양새와 소품배치를 보건대... 여긴)
하루카「제 방이에요」
p「...하루카」
하루카「할 말이 있으신가보네요, 그 꼴이 되어서도. 지금 프로듀서씨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지금 제가 입에 처넣을 초콜릿을 거부하신다고 하면, 몸 조직이 하나하나 잘려서 제 위장속에 들어간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p「...내가 묻고 싶은건 이것뿐이야」
p「도대체 왜 나를 이렇게 끔찍할 정도로 사랑하게 된거야?」
하루카「사랑하는데 이유가 필요해요?」
p「아니 그게... 몇번이고 말해왔고, 변명이라고 너는 계속 말하고 있지만...」
하루카「변명인걸 알고있으면 말을 꺼내지 말아주세요」
p「...」
p「우리, 같은 여자잖아?」
하루카「그래서 그게 어째서요?」
하루카「설마 또 그 망할 법 때문인가요? 괜찮아요. 이 나라 따위 버리고 동성애가 허용이 되는 나라로 가면되요」
p「그건 안돼, 하루카」
하루카「그러니까 왜...」
p「넌 아이돌이잖아」
하루카「아이돌 따위...」
p「너가 그걸 따위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하루카「...」
p「...요즘 세상엔 결혼을 발표하는 아이돌들이 많아. 그게 당연한거고, 심지어 담당 프로듀서가 그 상대인 경우도 있어」
p「하지만 말야... 레즈비언 아이돌이라는건 달라」
p「나는 사랑엔 성별이나 국가, 뭐 그런 특성같은 것은 전혀 신경쓰지않다고 생각해. 그런데 사회는 달라」
p「사회 통념상으로도 동성애가 통용이 안되고 있는데, 사람들의 우상인 아이돌이 그런 사람인건... 정말 아쉽게도 받아들여주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니, 극히 적어」
p「몇 번이고 말하지만... 나는 하루카를 톱아이돌로 만들거야. 거기에 반대되는건... 그다지 생각하고 싶지않아」
하루카「...사회에 드러나면 문제인거죠?」
p「응?」
p「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눈이란게」
하루카「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p「에?」
하루카「제가 궁금한건... 프로듀서씨가 사회에 드러나지 않을 경우를 가정했을때, 저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에요」
p「...으」
하루카「자, 어느 쪽이에요?」
p「조..좋아」//
하루카「안들리는데요.. 더 크게!」
p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하루카를!! ...그래도 세상은」
하루카「사귀지 않으면되요」
p「에?」
하루카「사귀지 않으면... 눈에 띄일 일도 없어지죠. 그러니까...」
츄
p「...초콜릿...」
하루카「이걸로 만족할래요. 지금은 말이죠」
하루카「나중에... 톱아이돌이 되어서, 저의 꿈이 이뤄져 아무것도 상관할게 없어진다면...」
하루카「저랑... 사귀어 주시겠어요?」
p「...그래. 약속할게」
하루카「후훗, 감사합니다♡」
p「근데 말이야..」
하루카「네?」
p「이것 좀 풀어줄래?」꽁꽁
완
이겼다! 스레끝! 수고 하셨어요
2월 15일
하루카「아마미 하루카, 출근 완료했습니다!」
코토리「어서와 하루카짱!」
p「여, 하루카」
코토리「저기저기, 하루카짱! 들어봐!」
하루카「엣?」
코토리「글쎄, 프로듀서씨가 어제랑 완벽하게 똑같은 옷에 주름까지져서 사무실에 왔다니까! 이건 분명 뭔가 있는거겠지?!」피요피요!
하루카「에헤헤, 글쎄요...」のヮの
하루카 (만약을 대비해 다른 시간에 출근하길 잘했네...휴)
코토리「그러니까 뭔가 신경쓰이는게 있으면 알려줘! 그럼 난 일하러~」
하루카「안녕히가세요ㅡ」
하루카「...아슬아슬했네요 프로듀서」
p「그러게 말야... 코토리씨가 그렇게 눈치가 좋은줄은 몰랐어」
하루카「그나저나, 결국 어제는 초콜릿을 드리지 못했네요..우으... 마지막 키스도 딱 오늘 0시1분이었고...」
p「키...키스」///
하루카「그런데 왜 제 초콜릿을 피하신거였어요? 저를 싫어하시는 것도 아니고, 여자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걸 보인다고해서 논란이 될것도 아니고...」
p「...꽤 가벼운건데 들어도 괜찮겠어?」
하루카「상관없어요!」
p「그, 발렌타인데이는 원래 남자가 받는 날이잖아? 여자가 주는 날이기도 하지만, 뭐랄까... 남자 취급 당하기는 싫어서... 이 일하면서 그런 소리 많이 들어왔고...」
하루카「우와 가벼워」
p「잔인해...」훌쩍
하루카「그래도 정말로 저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리고...」
하루카「그 말대로라면 저에겐 다시 기회가 있는 셈이구요!」
p「...하루카? 무슨 소릴...」
p「...앗」//
하루카「화이트데이, 기대해주세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