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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언더..." 하루카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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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6 00:49에 작성됨.
하루치하의 언더테일 체험기
(스레주도 일단 잘 모르니 중간중간 도움 부탁드립니다)
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치하야쨩~오늘 시간 있어?"
치하야 "음...오늘은 온 종일 오프인데"
하루카 "그럼 우리 같이 게임하자!!!"
치하야 "게임...?"
하루카 "치하야쨩! 언더테일이에요 언더테일!!!"
치하야 "언더테일...?"
하루카 "PC게임인데 재밌다고 하더라고~"
치하야 "난 PC는 좀..."
하루카 "에이~그러지 말고!"
치하야 "으응...알았어"
하루카 "음...치하야쨩 집에 컴퓨터 없지?"
치하야 "얼마전에 노트북은 하나 샀어"
하루카 "에엣?!"
치하야 "페이스북 같은걸 하면 팬들과 소통이 편해진대서..."
치하야 "코토리씨에게 배워서 하는 중이었거든"
하루카 "부우..."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치하야쨩 첫 친구 갖고싶었는데..."
치하야 "에엣?"
하루카 "역시 치하야쨩한테 나같은건..."
치하야 "하...하루카...!"당황
하루카 "헤헷 장난이야 치하야쨩"
치하야 "정말..."
하루카 "그럼 친구추가해야지~"
하루카 "앗 그리고 혹시 오늘 치하야쨩 집에서 잘 수 있을까나~"
치하야 "응...나는 관계없어"
하루카 "그럼 결정~!!!"
하루카 "얼른 가자~~~!"
하루카 "스팀에 들어가서..."
하루카 "시작~!"
먼 옛날, 두 종족이 지구를 지배했다. 인간, 그리고 괴물.
어느 날, 두 종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긴 전쟁 끝에, 인간들이 승리를 얻어냈다.
인간들은 괴물들을 마법의 주문으로 지하에 봉인했다.
201X년, 한 인간 아이가 에봇 산에 올라갔다.
하지만, 전설에 따르면 에봇 산에 올라간 자는 돌아오지 못한다...
치하야 "그럼 그 인간아이는..."
하루카 "치하야쨩 첫번째 로 떨어진 아이의 이름을 설정하라는데?"
치하야 "+3으로 하자"
참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이름은 프리스크로 고정 그러나 괴물들은 첫번째 아이로 인식(자세한건 진행하면서 설명)
그리고 그건 딱히 설명 안하셔도 되지않나용
치하야 "그러는 편이 더 빠져들기 쉽지 않을까?"
하루카 "후훗...그건 그렇네"키득
치하야 "어라?저기 노란 꽃이?"
하루카 "말 걸어보자!"
반가워!
내 이름은 플라위.
노란 꽃 플라위야!
하루카 "가이드 같은 아이일까?"
치하야 "그렇겠지?"
하루카 "귀여워..."
치하야 "...그렇네"
흐음...
너 지하세계는 처음인가 보구나?
그렇지?
이런 정말 정신 없겠네.
이곳이 어떤 곳인지 누군가 알려줘야겠는데!
치하야 "가이드구나 역시..."
작고 힘없는 나라도 알려줘야겠네
하루카 "고마워 플라위쨩~"
준비됬니?
간다!
하트모양이 보이지? 저게 네 영혼이야
네 존재의 정수지!
하루카 "그렇구나...저기 20이라 적힌게 HP겠지?"
치하야 "H...P...?"
하루카 "저게 다 깎이면 게임오버가 되는거야"
네 영혼은 약하지만
LV을 올리면 강해질 수 있어!
하루카 "레벨이구나...여기도"
LV가 뭐냐고?
LOVE지 물론!
치하야 "..."빤히
하루카 "트...틀릴 수도 있지!"
LOVE가 좀 필요한 것 같은데
그렇지?
하루카 "응!!"
걱정하지마
내가 좀 나누어줄게
하루카 "고마워!"
치하야 "...너무 친절한데?"
하루카 "치하야쨩도 참...너무 의심하면 못써요!"
여기 지하세계에선 LV를...
작고 하얀...
친절 알갱이로 나누지
하루카 "그렇구나..."
준비됬어?
움직여 친절을 최대한 많이 받는거야!
하루카 "응!!!"
치하야 "잠깐!!!"스톱
하루카 "응?왜 그래 치하야쨩?"
치하야 "저 꽃...의심스러워..."
치하야 "너무 친절한데..."
하루카는 치하야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1~3 Y/N
치하야 "하루카 한번만 믿어봐"
하루카 "우으...알았어..."
슉
이봐 친구
놓쳐버렸잖아
치하야 "음악의 템포가...?"
다시 해보자구 알겠지?"
하루카 "치하야쨩이 피하라고 해서 플라위쨩의 기분이 나빠진게 아닐까?"
치하야 "그럴지도 모르겠네..."
치하야 "다음번엔 +2하도록 하자"
받는다?안받는다?
하루카 "어째서?!"
치하야 "튜토리얼은 가르쳐주기 위해서 있는건데"
치하야 "거기서 못한다고 화낼건 없잖아?"
치하야 "그런데 저 꽃은 화를 냈어"
치하야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거야"
하루카 "우우..."
하루카 "알겠어...미안해 플라위쨩..."
슉
장난치는거야? 너 무뇌아니?
달려 가라고
저 탄환에!!!
치하야 "역시나"
하루카 "플라위쨩 어째서..."
치하야 "탄환이 날아오니 친절로 바뀌었어 말실수였나보구나"
슉
하루카 "꺄악?!표정이...!!!"
눈치채고 있었던거지.응?
그저 날 놀리려고 했던 것 뿐이었어.
치하야 "역시...!"
죽어!
하루카 "피...피할 곳이 없어!!!"
치하야 "뭐...뭐야 이 게임!"
하루카 "어?저기 뭔가 불꽃이?"
끼야악!
치하야 "...악역치곤 웃기게 날아가네"
나쁜 생물이로구나 이런 순수하고 가여운 아이를 괴롭히다니...
두려워하지 말거라 아가야
난 토리엘, 폐허를 관리하는 자란다.
치하야 "왠지 푸근한 염소 아주머니같이 생겼네..."
하루카 "이 분이 가이드일까?"
치하야 "두고 보면 알겠지"
떨어진 아이가 없나 매일 이곳을 둘러보고 있지
네가 오랜만에 여기 떨어진 첫 인간이구나
이리오렴 지하를 구경시켜줄게
이쪽이란다!
치하야 "일단은 아군인듯 하네...그래도..."
하루카 "알겠어...알겠으니까...!"
조금 있다 다시...
하루카 "처음엔 쉬우니까 그냥...어라?"
치하야 "뭐지?저 개구리는?"
하루카 "경험치에요 경험치!!!"
공격
탁
치하야 "피가 반정도 남았네"
하루카 "꺄아!네모 안에서 개구리가!!!"
치하야 "폴짝거리는걸 피하면 되는게 아닐까"
하루카 "그...그런가?"
하루카 "우으...레벨 잘 안오르네..."
치하야 "이 게임 레벨이 꽤 중요한 요소같아. 새로운 맵이 나올때마다 50마리씩 잡고 넘어가자"
하루카 "우응...어쩔까..."
잡을까?귀찮으니 잡지말까? +3
1.몰살
2.불살
3.노말
처음 볼 엔딩은? 고르고 시작하죠
32님이 결정해주시길
치하야 "확실히 그렇지만 레벨이 있다는건..."
하루카 "에잇!"
치하야 "피 반 남은걸..."
하루카 "앞으로 아무도 죽이기 없기!"
치하야 "...알겠어"
하루카 "좋아~가보자~~~!"
하루카 "토리엘의 집이구나 여긴..."
치하야 "돌아다녀볼까?"
하루카 "그것보다 한숨 잤으니 토리엘을 만나러 가자!"
치하야 "그래. 그러자"
치하야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하루카 "응...그런데 이 선택지는..."
치하야 "모험인걸 당연히 떠나야지"
하루카 "우우..."
쿡
치하야 "밖으로 나가네...?"
하루카 "쫓아가자!"
치하야 "..."
하루카 "..."
치하야 "착한 사람이구나"
하루카 "응..."
치하야 "죽을걸 걱정하고 안 보내겠다고 막아서다니."
하루카 "여기서도 자비를 계속 누르면 될까?"
치하야 "그러자"
쿡
치하야 "불꽃들이 알아서 하트를 피해가고있어"
하루카 "우으..."
네가 집에 가고싶다는건 알아
하지만...부탁이야 위층으로 가렴
여기서 널 잘 돌봐주겠다고 약속할게
우리가 가진게 별로 없다는건 잘 알지만...
우린 여기서 잘 살 수 있어
왜 그렇게 일을 힘들게 하려하니?
부탁이니 위층으로 가렴
......
하하...
한심하지 그렇지 않니?
한명의 아이조차 구하지 못하다니...
...
아니야 이해한단다
이곳에 갇혀있는게 행복하진 않겠지
유적은 익숙해지면 굉장히 좁은곳이니까...
네가 이런곳에서 자라는건 옳지 않아
내 기대 내 두려움 내 외로움...
아가...널 위해 잠시 접어두도록 할게
네가 유적을 정말로 떠나길 원한다면 막지 않으마
하지만 네가 떠난다면...
다시 돌아오지 말아줘
이해해줬으면 한단다...
잘 가거라 내 아가...
하루카 "..."글썽
치하야 "..."
치하야 "잠깐 나갔다올게..."
하루카 "응?응..."
13시간후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