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 주의사항)
본 좀비물은 나무위키에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행동지침 참고하여 보다 현실적이지는 않은 리츠코씨가 서울메트로 1000호대 전동차와 이스타 항공 인천 》나리타간 ZE492 비행편을 운전하는 비현실적인 일이 있으나 실제 프로듀서들은 전동차와 비행편을 운전 못합니다. (어쩌면 이스타 비행편이 대한항공으로 바뀔지도요?)
리츠코는 코토리 걱정을 하며 최근에 산 삼성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일단 리츠코씨가 알기로는 약 3명이 일본에 남아있고 나머지 아이돌들은 한국, 미국, 러시아, 영국으로 해외 순회 라이브를 간것으로 알고 있던 리츠코는 일단 사무소의 안전을 확인하고는 무기와 가방을 챙겼다.
"... 이게 다인건가...?"
가방은 사장님이 취미로 다니시던 등산에 쓰던 가방을 챙겼고, 무기로는 근처에 있던 부엌칼과 쇠파이프가 있었다. 일단 조합을 하려 하였지만 테이프가 없어 나중에 하기로 하고는 쇠 파이프를 들고는 사무소를 나섰다...
...
바깥은 아수라장이였다. 일단 살금 살금 타루키정 빌딩 근처에 있던 공영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다행히 좀비는 빌딩 앞에 있던 도로에 몰려있어 주차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전쟁 전의 고요와 같이...
"일단 자동차가... 어디 없으려나."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사무소 공용 자동차가 보였다. 아무래도 차는 이 한대밖에 없어보여 일단은 사무소쪽으로 빌려가겠다고 마음속으로 말하고는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었다. 다행히 리츠코가 예비용 차키를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
리츠코는 자동차를 레슨실 방향으로 몰고 갔다. 다행히 좀비들은 후각에만 민감하고 나머지는 쇠퇴한듯, 아무런 문제 없이 좀비들을 뚫고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핸드폰 베터리는 약 99%. 다행히 라이트는 킬수 있었다.
"... 전기가 돌아가는지 수도가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일단 정부는 괴멸한건가...?" (리츠코는 업무를 개인용 노트북으로 하기에 전기 유무 확인 불가)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통신 상태는 여전히 불안정했다. 메일을 보니 긴급 재난 문자가 와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대피소가 더 위험하다고 판단한 리츠코는 레슨실로 계속 이동하기 시작했다.
'... 슬슬 배가 고픈데... 아이돌들도 배고플지도 모르는데... 일단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와야겠다.'
차를 잠시 세우고 근처 세븐으로 향했다. 도쿄내 사람들은 괴멸하고 좀비가 된건지 편의점내 물건은 몇몇개가 없어진것 빼고는 식료품은 다 있었다.
'... 설마 일본 자위대까지...?!'
리츠코의 생각은 거의 맞았다. 혹시 몰라 이어폰을 끼고 재난 라디오를 들어보니 민,관,군,경 전부 괴멸상태... 일부 도쿄 외곽지역 주민들은 살아남았다고 라디오에서 연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리츠코는 몇몇 물건들은 상하기 쉬우니 통조림 종류만 챙겼고, 예의상 지갑에서 약 500엔을 꺼내 계산대에 놓고는 물건들을 가져가고 계속해서 레슨실로 향했다.
...
"일단... 난 프로듀서고, 아이돌들을 보호할 권한이 있어. 그러니 주눅들지 말자고!"
특유의 파이팅으로 다시 기운을 되찾은 리츠코. 힘을 받고는 레슨실로 향했다. 레슨실로 들어가보니...
다먹은 통조림은 근처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는 차로 꽉꽉 막혀있고 좀비 천국이여서 별수없이 도쿄 IC에서 우회하여 나리타로 가기 시작했다.
"... 그런데 도쿄에 생존자 한명도 없네요."
"좀비로 인해 도쿄는 유령도시가 된지 오래야, 사람들은 전부 좀비가 되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랄은 도쿄 외곽으로 나갔거나, 아니면 너처럼 운좋게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일본 정부는 괴멸돼어 이제 일본은 없는 나라가 된거지."
"무정부 상태...?!
리츠코는 그 말에 끄덕였고, 치하야는 알겠는듯 차량 한쪽에 기대어 쉬고 있었다...
...
나리타 공항은 근처에 살던 지역주민들의 거센 항쟁 끝에 세워진 일본의 허브 공항이다, 하지만 아포칼립스 이후에는 공항은 아수라장이 되어 좀비 천국이 되어있었다. 밖에서도 좀비들이 보여 바깥 상황을 알기 쉬웠다...
"... 모두들, 괜찮을까요...?"
"재난 라디오 들어보니 일부 운좋은 사람들은 상하이 안전지대로 간것 같아. 그리고 몇몇 국가들은 좀비 소탕에 나섰고."
"...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리츠코 일행은 일단 좀비가 없는 제 1 센터 터미널로 향했다. 여기는 한국, 중국, 동남아행 비행기와 러시아 비행기가 들어오는 중단거리 터미널이였다. 아마 그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듯했다. 그리고 그때, 사람 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아마 좀비가 있는듯한 제 2 센터 터미널과 이어지는 연결 통로에서 들려오는듯한 목소리였다. 리츠코 일행은 그쪽으로 가봤지만 좀비들이 한 소녀들을 포위하고 있었다. 리츠코는 좀비 2마리를 쇠파이프로 후려쳐 머리를 가격해 죽였다. 소녀들은 이틈을 노려 제 1 센터 터미널로 빠져나갔다.
...
아쉽게도, 다른 아이돌들이 아니라 항공사 직원이였다. 그래도 일단 리츠코는 그 직원에게 아이돌들을 못봤냐고 물어봤더니... 비상 대피 비행기로 홋카이도로 갔다는듯... 하지만 홋카이도는 자동차로는 못갈 상태인것을 직감한 리츠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로 한다.
"... 저... 혹시 항공사 비행기좀 빌릴수 있나요? 안되면 도쿄역으로 가서 300계 전동차 운전하면 되니까..."
"... 빌려드리고 싶어도 일단 모든 항공사 비행기는 동남아나 홋카이도, 오키나와로 빠진 상황...?!"
"무언가 생각나셨나요?!"
"일단... 제가 도쿄 항공 소속인데 비행기가 하나 남은걸 생각하면... 마침 ㅇㅅㅌ ㅎㄱㅅ 비행기가 남아있네요."
"ㅇㅅㅌ ㅎㄱ? 그게 뭐죠?"
"이스타요, 이스타 항공. 한국 저가 항공사인데 개념 운행으로 인기가..."
"본론만 말하시죠."
"최근 이스타 항공사에서 장거리 비행 노선 테스트로 보잉 747기로 미국》일본》한국순으로 비행중이거든요. 마침 사태가 터진날에 나리타 도착해서 연료를 채우고 있었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시다면?"
"잠깐, 도쿄 항공이 어떻게 이스타를 아는거죠?"
"코드 쉐어 (서로 기체 부족시에 비행편 교체) 하거든요. 그런데... 비행기는 운전하실줄 아시죠? 어쩌면 저 비행기가 마지막 비행기일지도 몰라요..."
"... 이래뵈도 기장 지망생이였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다니면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도 했다고요!"
"... 알겠습니다. 일단 비행기는 제 3 센터 터미널 탑승동에 있을거에요."
결국 리츠코는 비행기를 운전하기로 결정하고는 제 3 센터 터미널로 향한다. 다행히 제 1 센터 터미널 외부 탑승동쪽에 공항 버스가 있어서 리츠코는 겨우 제 3 센터 터미널 탑승동에 도착했다.
"... 역시 1종 대형 면허가 없으면 힘들어, 다행히 1종 보통 면허가 있어서 다행이지..."
(이차원 표류물에서는 2종 보통인데 비해 여기서는 1종 보통으로 업그레이드... 큿)
버스에서 내려서 탑승동 터미널로 향했다, 그나마 여기는 수요가 거의 없는 비상시 터미널이여서 거의 개방을 안해서 좀비가 없었다. 들어가니 일단 터미널 기체 도착 전광판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후 5시였다. 겨울이여서 그런지 해도 일찍 지고 있었다.
일단 비상용 셔터를 곳곳마다 닫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돌 생존 여부의 갈림길)
비행기를 운전하느냐, 안하느냐. >>>> +2
일단 셔터는 그대로 냅두기로 했다. 삿포로 국제공항에 들렀다 다시 와서 기름을 체워야 하니...
비행기에 타니 비행기는 아무도 없이 깨끗한 상태 그대로였다. 치하야는 비행기 시트에 누워 자려고 하고 있었다.
"리츠코씨... 일단 저좀 자도 될까요?"
"그래, 자도 돼. 그런데 자더라도 2시간 걸리니까..."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리츠코는 기장실이 열려있는걸 확인, 비행기 열쇠도 확인하고는 바람 속력과 하늘 상태를 보았다. 비행기는 이착륙 이외에는 새 충돌만 유의하면 되니까...
"... 바람 세기는 약 5m/s, 풍향은 남서풍... 하늘은... 눈이 올것 같은데... 착륙 가능하려나..."
'(무전기 노이즈) 아, 아. 여기는 ZE 492편, 나리타 출발하겠음, 이상.'
그리고 리츠코는 혹시나 몰라 메뉴얼을 보며 이륙을 시도, 일단은... 성공했다. GPS는 망가지지 않아 전 세계 지도가 나오고 있었다. 삿포로행 항로는 약 북서쪽으로 돌려야 해서 일단 방향 교정 이후 오토 파일럿을 작동시켰다. 일단은 착륙이 문제였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은 리츠코가 고생한 치하야에게 음료수를 가져다주기로 하였다. 라벨은 한국어였지만, 일단은 2%라는 음료를 가져다주어 일단 갈증을 낮추게 하였다...
...
이제 삿포로 국제공항에 거의 도착하고 있었다. 혹시나 몰라 관제탑과 연결을 시도했다.
'여기는 ZE492편, 삿포로 국제공항 관제탑 나와라, 오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관제탑에 사람이 있는가? >>>> +1
1. Y
2. N
일단 비행기로 공항 상공을 돌아다녀봤더니, 다행히 활주로는 제설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빈 활주로인 3번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했고, 결국 성공했다는 신호인 타이어 마찰 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에 치하야도 깬 모양. 일어나서는 기장실로 향해서는 밖을 보았다. 밖을 보니 활주로 이외에 눈이 온것을 보아하니 제설 이후에 습격당한듯 보였다. 그래도 좀비는 추위에 약한듯 전부 얼어붙어있었다.
"좀비는 더위나 추위에 약한 모양이네요."
(1번 선택시 공항은 안전지대로 변경, 2번은... 어떤지 직접 보시죠.)
비행기를 터미널에 착륙 시키자, 인공지능 인양 차량이 탑승구쪽으로 안내시켜주었다.
"일단 홋카이도는 안전한것 같은데..."
공항 탑승구쪽에 비행기를 세우고 문을 열고 격리된 탑승구에서 터미널로 들리는 소리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 +1
1. 사람들 소리
2. 총소리
3. 사람들과 좀비 소리 반반
4. 먹는 소리
다급히 탑승구의 문을 열고 나가보니 밖은 좀비들과 사람들이 싸우고 있었다. 다행히 일행은 초연 냄새로 위장되어 총쏘는 사람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변에 핏자국과 시체가 있는걸로 봐선 여기에도 좀비가 있었는듯.
"저기ㅇ... (입 막는 소리)"
"치하야,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어, 조심해야지."
"그런데 그리 나쁜 사람들 같지는 않아요, 게다가 저 사람들이 있는 출구는 중앙 터미널로 이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설마 공항 직원들은 아니겠죠?"
"공항 직원들은 총을 쉽게 구할수 없어, 어쩌면 탈영병일지도 몰라."
"아..."
일단 다시 탑승구로 가서 문을 잠그고 상황을 지켜봤다. 다행히 방탄 강화유리여서 탄알이 날아와도 안전했다. 그리고 몇시간뒤... 좀비들은 소탕되었고, 저 사람들이 누군지도 알수 있었다. 적어도 공항 직원이나 군대 장교는 아닌건 확실했다.
"... 드디어 여기를 청소했구만!"
"으으... 홋카이도라 해서 좀비가 없을줄 알았더니, 공항에 다있네!"
순간 놀란 둘, 속으로는 '공항이 좀비 소굴이였다고? 그렇다면 그 아이돌들은... '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일단은 비행기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다행히 냉장고와 전자기기들은 비행기 내의 발전기로 돌아가 전기 걱정은 안해도 되었다.
(으으... 3인칭인데 1인칭처럼 써지네요.)
"일단은 자고 내일 생각하자고."
"네, 리츠코씨."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비행기 창문으로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쌓이기 전에 출발해야 하는 상황, 쌓이기까지는 약 2시간. 그전에 아이돌들을 찾던가 해야 해서 밖으로 나가 공항을 둘러봤다. 다행히 좀비는 다 죽은듯, 중앙 터미널로 향했다. 거기서 본 것은...
...
제주 공항에서 몇시간째... 다행히 비행기는 정지된채 비상 터미널에 주차되어 있었고 이오리 치하야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에 있던 TV를 보고 있었으며 리츠코는 미국 J.F.K 공항과 연결을 시도하였지만 계속 연락 두절상태였다.
"... 미국쪽은 당한건가...?"
일단 다음 연락이 될만한 공항으로 덴버 공항과 연결, 다행히 받았다.
'덴버 국제공항? ZE 492편이다. 응답 바람.'
'여기는 덴버 관제탑. 응답 완료. 무슨일인가 EST?'
'미국, 어떻게 된건가?'
'다행히 고산지대에 위치한 우리 콜로라도주와 빠른 대처를한 몇몇 주도의 공항은 살아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을 국외로 대피시키는중.'
'... 알겠다. 그럼 혹시 오늘 밤에 지나간...'
'여기서 보급을 하고 방금 떠났다, 오버.'
'?! 그렇다면 어디로 갔는지 아는가?'
'아무래도 그 기체 상태로는 하네다도 갈까 말까일것이다. 거의 엔진이 과부하되어 터질 기세였다.
일단은 인천으로 간다고 했다.'
'알려줘서 고맙다 덴버.'
'천만에 EST. 무전 종료.'
일단은 인천으로 비행기가 이륙했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정비공들이 비행기를 정비해주고는 장거리용으로 교체해주었다.
"후... 벌써 7시네... 게다가 안개도 껴서 활주로가..."
"이왕에 한국에 가는거 서울도..."
혹시나 몰라 김포 NITS에 연락을 시도한 리츠코, 하지만 서울은 좀비 천국이 된지 오래였다. 이제 임시 수도를 하고 있는것은 세종 특별 자치시.
'일단 뉴스라도 틀어줄게.'
리츠코씨가 뉴스를 틀자 한국에서 나오는 온갖 정보들이 쏟아나오고 있었다.
'현재 일본발 비행기가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는 속보입니다. 인천은 현재 좀비들의 최전방 도시로 서울 좀비 제거작전의 중심으로...'
'서울에 있는 버려진 지하철 선로들은 아직도 멀쩡하고, 좀비들은 더위, 추위, 고산병에 약한것으로 알려져 현재는 서울 하수도쪽에 모여 밤에 활동을 하는것으로...'
...
그렇게 일행은 인천에 도착했다.
국제공항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지금은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일행은 감염 테스트 주사를 맞고 1시간이 지나고 머리가 터지는지 확인한 후에 들어갈수 있었다.
"좀비 잠복시간이 48시간이나 되어서요. 일단 식약청에서 만든 이 주사로 감염 테스트를 하고 있어요. 감염자 골라내는데에는 천재라니까요!"
그러나 백신은 개발중인듯 아직도 진전이 없다고. 일단 감염 테스트 주사 V 버전 5개를 받은 일행은 서울로 향했다...
...
서울로 가기는 어려웠다. 군인들이 서울 시계외를 순찰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서울은 특수 재난구역으로 지정되어 좀비 천국이였다. 일행은 오늘밤에 평택 차량기지에서 1호선 차량을 빌리기로 결정하고는 서메와 딜을 걸었다. 좀비 사태 해결 이후에 홍보 대사를 해달라고 제안을...
어쨌든 딜은 성공적이였고, 이것으로 서울 시계내도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휴, 그래도 서울로 들어가서 아이돌들 4명을 구출하자고!!"
"네!"
총 편성 3량 열차. 서메로부터 1 ~ 4호선 열차를 써도 된다고도 추가 협정으로 걸어서 또 성공했고, 서도철도 역시 일행과 딜을 걸어 결국 모든 전동차를운전 가능했습니다. 일단 오늘밤, 광명역을 넘어 구로로 접근하기로 결정.
'(전동차 소리)'
그렇게 전동차는 출발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일행의 위치 - 평택역
평택역에서 광명역까지 약 2시간 소모]
9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해쉬태그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까요?
>>>> +1
1. 예
2. 아니요
본 좀비물은 나무위키에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행동지침 참고하여 보다 현실적이지는 않은 리츠코씨가 서울메트로 1000호대 전동차와 이스타 항공 인천 》나리타간 ZE492 비행편을 운전하는 비현실적인 일이 있으나 실제 프로듀서들은 전동차와 비행편을 운전 못합니다. (어쩌면 이스타 비행편이 대한항공으로 바뀔지도요?)
오늘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765 프로덕션입니다.
"... 슬슬 퇴근 안하세요 프로듀서씨?"
"아, 해외 로케간 애들이 걱정되서요."
"에이, 내일이면 돌아올텐데요, 걱정 마시고 푹 쉬세요."
"아, 그럼 리츠코씨보다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리츠코는 마저 못한 류쿠코마치의 내일 일정을 짜다가 결국 잠들고 말았다. 하지만, 이게 안전하게 자는 마지막 잠이라는걸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긴급 속보입니다! 현재 R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져... 으악!' - 첫번째 바이러스 속보
'현재 안전지대로 알려진 대한민국도 좀비들로 인해 난리가 아니며, 일부 비감염자들은 경기도 제 1 통합 지역 안전지대로...' - 안전지대 한국 소식
'전 세계가 R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 세계 곳곳에 좀비 속출
'(기계 노이즈) 일본 정부...(노이즈) 되어... 일본 시민분들은 중국으로 대피(노이즈)... 그외 모든 정부도 괴...(끊김)' - 마지막 뉴스
그리고 피빛이 감도는 점심이 왔다. 리츠코는 일어나자마자 업무를 시작하던 그때... 바깥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 무슨 소리지?"
바깥을 바라본 리츠코는 놀람을 금치 못했는데, 사방이 썩어가는 시체들이 돌아다니고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떠는 소리) 저게... 뭐지?!"
리츠코는 일단 4명의 해외 파견을 맡고 있던 코토리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통신국의 유무 >>>> +1
1. 정상 작동중
2. 일부 시민들로 인해 과부하, 끈겨서 들림
3. 좀비들로 인해 괴멸
"... 통신국 상태가 안좋은가... 통신 상태 그래프가 한줄밖에... 없어졌네..."
리츠코는 코토리 걱정을 하며 최근에 산 삼성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일단 리츠코씨가 알기로는 약 3명이 일본에 남아있고 나머지 아이돌들은 한국, 미국, 러시아, 영국으로 해외 순회 라이브를 간것으로 알고 있던 리츠코는 일단 사무소의 안전을 확인하고는 무기와 가방을 챙겼다.
"... 이게 다인건가...?"
가방은 사장님이 취미로 다니시던 등산에 쓰던 가방을 챙겼고, 무기로는 근처에 있던 부엌칼과 쇠파이프가 있었다. 일단 조합을 하려 하였지만 테이프가 없어 나중에 하기로 하고는 쇠 파이프를 들고는 사무소를 나섰다...
...
바깥은 아수라장이였다. 일단 살금 살금 타루키정 빌딩 근처에 있던 공영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다행히 좀비는 빌딩 앞에 있던 도로에 몰려있어 주차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전쟁 전의 고요와 같이...
"일단 자동차가... 어디 없으려나."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사무소 공용 자동차가 보였다. 아무래도 차는 이 한대밖에 없어보여 일단은 사무소쪽으로 빌려가겠다고 마음속으로 말하고는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었다. 다행히 리츠코가 예비용 차키를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일단 시동을 걸고... 어디로 가야하려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돌들이 있을만한곳 >>>> +1
1. 방송국
2. 레슨실
3. 그외 (한명을 찾으러 간다면 그 아이돌의 집을!)
리츠코는 자동차를 레슨실 방향으로 몰고 갔다. 다행히 좀비들은 후각에만 민감하고 나머지는 쇠퇴한듯, 아무런 문제 없이 좀비들을 뚫고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핸드폰 베터리는 약 99%. 다행히 라이트는 킬수 있었다.
"... 전기가 돌아가는지 수도가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일단 정부는 괴멸한건가...?" (리츠코는 업무를 개인용 노트북으로 하기에 전기 유무 확인 불가)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통신 상태는 여전히 불안정했다. 메일을 보니 긴급 재난 문자가 와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대피소가 더 위험하다고 판단한 리츠코는 레슨실로 계속 이동하기 시작했다.
'... 슬슬 배가 고픈데... 아이돌들도 배고플지도 모르는데... 일단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와야겠다.'
차를 잠시 세우고 근처 세븐으로 향했다. 도쿄내 사람들은 괴멸하고 좀비가 된건지 편의점내 물건은 몇몇개가 없어진것 빼고는 식료품은 다 있었다.
'... 설마 일본 자위대까지...?!'
리츠코의 생각은 거의 맞았다. 혹시 몰라 이어폰을 끼고 재난 라디오를 들어보니 민,관,군,경 전부 괴멸상태... 일부 도쿄 외곽지역 주민들은 살아남았다고 라디오에서 연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리츠코는 몇몇 물건들은 상하기 쉬우니 통조림 종류만 챙겼고, 예의상 지갑에서 약 500엔을 꺼내 계산대에 놓고는 물건들을 가져가고 계속해서 레슨실로 향했다.
...
"일단... 난 프로듀서고, 아이돌들을 보호할 권한이 있어. 그러니 주눅들지 말자고!"
특유의 파이팅으로 다시 기운을 되찾은 리츠코. 힘을 받고는 레슨실로 향했다. 레슨실로 들어가보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레슨실에는 누가 있는가? >>> +1
1. 1명 (아이돌들 이름까지요!)
2. 2명
3. 3명
레슨실에 있는 아이돌들이 (3번 선택지 제외) 나머지 아이돌들의 행방을 아는가? >>>> +2
1. Y
2. N
"치하야?"
"리... 리츠코씨?!"
"휴... 사태가 이모양인데 한명이라도 찾아서 다행이다."
"네? 무슨일인데요? 강사 선생님이 레슨실에서 나오지 말라고 해서 안나온거에요."
리츠코는 치하야에게 현재 상황과 정부 괴멸까지 말해주었다. 어차피 말해주지 않으면 좀비들도 어떻게 설명하기 힘들기에...
"네?! 좀비 아포칼립스요?!"
"그래, 그나마 할게 없어서 나무위키질 한게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누가 알았겠어...?"
"리츠코씨,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에요."
"... 그래도 살았다는게 어디야. 그나저나 배고프지? 근처에서 가져온 참치 통조림좀 먹어."
"감사합니다, 리츠코씨."
"별거 아니야. 아, 혹시 다른 애들 본적 있어?"
"... 죄송하지만... 없네요."
"으으... 일단 어떻게 하지...?"
리츠코는 일단 치하야에게 통조림을 까주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레슨이 아니라면 행사거나 오프라는건데... 오프면 분명히 로케에서 돌아오는 러시아 순회공연팀 마중 나간걸꺼고, 행사면 생생함까 선데이인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츠코의 선택 >>>>> +1
1. 나리타 공항으로 간다.
2. NHK 방송국으로 간다.
중복 안되면 >>+1
참여율 저조로 중복 앵커를 3번 이상으로 늘립니다.
그리고 저 라면 사먹고 올게요.
치하야가 통조림을 다 먹을 무렵, 리츠코는 결단을 내렸다.
"... 일단 나리타로 가자."
"... 네."
다먹은 통조림은 근처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는 차로 꽉꽉 막혀있고 좀비 천국이여서 별수없이 도쿄 IC에서 우회하여 나리타로 가기 시작했다.
"... 그런데 도쿄에 생존자 한명도 없네요."
"좀비로 인해 도쿄는 유령도시가 된지 오래야, 사람들은 전부 좀비가 되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랄은 도쿄 외곽으로 나갔거나, 아니면 너처럼 운좋게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일본 정부는 괴멸돼어 이제 일본은 없는 나라가 된거지."
"무정부 상태...?!
리츠코는 그 말에 끄덕였고, 치하야는 알겠는듯 차량 한쪽에 기대어 쉬고 있었다...
...
나리타 공항은 근처에 살던 지역주민들의 거센 항쟁 끝에 세워진 일본의 허브 공항이다, 하지만 아포칼립스 이후에는 공항은 아수라장이 되어 좀비 천국이 되어있었다. 밖에서도 좀비들이 보여 바깥 상황을 알기 쉬웠다...
"... 모두들, 괜찮을까요...?"
"재난 라디오 들어보니 일부 운좋은 사람들은 상하이 안전지대로 간것 같아. 그리고 몇몇 국가들은 좀비 소탕에 나섰고."
"...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리츠코 일행은 일단 좀비가 없는 제 1 센터 터미널로 향했다. 여기는 한국, 중국, 동남아행 비행기와 러시아 비행기가 들어오는 중단거리 터미널이였다. 아마 그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듯했다. 그리고 그때, 사람 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아마 좀비가 있는듯한 제 2 센터 터미널과 이어지는 연결 통로에서 들려오는듯한 목소리였다. 리츠코 일행은 그쪽으로 가봤지만 좀비들이 한 소녀들을 포위하고 있었다. 리츠코는 좀비 2마리를 쇠파이프로 후려쳐 머리를 가격해 죽였다. 소녀들은 이틈을 노려 제 1 센터 터미널로 빠져나갔다.
...
겨우 좀비들을 때려잡고 소녀들을 보러간 일행은...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소녀들은 누구? >>> +1
1. 아이돌들 (2명입니다!)
2. 항공사 직원
아쉽게도, 다른 아이돌들이 아니라 항공사 직원이였다. 그래도 일단 리츠코는 그 직원에게 아이돌들을 못봤냐고 물어봤더니... 비상 대피 비행기로 홋카이도로 갔다는듯... 하지만 홋카이도는 자동차로는 못갈 상태인것을 직감한 리츠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로 한다.
"... 저... 혹시 항공사 비행기좀 빌릴수 있나요? 안되면 도쿄역으로 가서 300계 전동차 운전하면 되니까..."
"... 빌려드리고 싶어도 일단 모든 항공사 비행기는 동남아나 홋카이도, 오키나와로 빠진 상황...?!"
"무언가 생각나셨나요?!"
"일단... 제가 도쿄 항공 소속인데 비행기가 하나 남은걸 생각하면... 마침 ㅇㅅㅌ ㅎㄱㅅ 비행기가 남아있네요."
"ㅇㅅㅌ ㅎㄱ? 그게 뭐죠?"
"이스타요, 이스타 항공. 한국 저가 항공사인데 개념 운행으로 인기가..."
"본론만 말하시죠."
"최근 이스타 항공사에서 장거리 비행 노선 테스트로 보잉 747기로 미국》일본》한국순으로 비행중이거든요. 마침 사태가 터진날에 나리타 도착해서 연료를 채우고 있었는데... 그거라도 괜찮으시다면?"
"잠깐, 도쿄 항공이 어떻게 이스타를 아는거죠?"
"코드 쉐어 (서로 기체 부족시에 비행편 교체) 하거든요. 그런데... 비행기는 운전하실줄 아시죠? 어쩌면 저 비행기가 마지막 비행기일지도 몰라요..."
"... 이래뵈도 기장 지망생이였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다니면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도 했다고요!"
"... 알겠습니다. 일단 비행기는 제 3 센터 터미널 탑승동에 있을거에요."
결국 리츠코는 비행기를 운전하기로 결정하고는 제 3 센터 터미널로 향한다. 다행히 제 1 센터 터미널 외부 탑승동쪽에 공항 버스가 있어서 리츠코는 겨우 제 3 센터 터미널 탑승동에 도착했다.
"... 역시 1종 대형 면허가 없으면 힘들어, 다행히 1종 보통 면허가 있어서 다행이지..."
(이차원 표류물에서는 2종 보통인데 비해 여기서는 1종 보통으로 업그레이드... 큿)
버스에서 내려서 탑승동 터미널로 향했다, 그나마 여기는 수요가 거의 없는 비상시 터미널이여서 거의 개방을 안해서 좀비가 없었다. 들어가니 일단 터미널 기체 도착 전광판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후 5시였다. 겨울이여서 그런지 해도 일찍 지고 있었다.
일단 비상용 셔터를 곳곳마다 닫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돌 생존 여부의 갈림길)
비행기를 운전하느냐, 안하느냐. >>>> +2
1. 밤에는 좀비가 활발하게 돌아다닌다, 공항에서 쉬었다 가자.
2. 아이돌들이 먼저다, 구하러 가자.
"결정했다. 일단 비행기로 가자."
일단 셔터는 그대로 냅두기로 했다. 삿포로 국제공항에 들렀다 다시 와서 기름을 체워야 하니...
비행기에 타니 비행기는 아무도 없이 깨끗한 상태 그대로였다. 치하야는 비행기 시트에 누워 자려고 하고 있었다.
"리츠코씨... 일단 저좀 자도 될까요?"
"그래, 자도 돼. 그런데 자더라도 2시간 걸리니까..."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리츠코는 기장실이 열려있는걸 확인, 비행기 열쇠도 확인하고는 바람 속력과 하늘 상태를 보았다. 비행기는 이착륙 이외에는 새 충돌만 유의하면 되니까...
"... 바람 세기는 약 5m/s, 풍향은 남서풍... 하늘은... 눈이 올것 같은데... 착륙 가능하려나..."
'(무전기 노이즈) 아, 아. 여기는 ZE 492편, 나리타 출발하겠음, 이상.'
그리고 리츠코는 혹시나 몰라 메뉴얼을 보며 이륙을 시도, 일단은... 성공했다. GPS는 망가지지 않아 전 세계 지도가 나오고 있었다. 삿포로행 항로는 약 북서쪽으로 돌려야 해서 일단 방향 교정 이후 오토 파일럿을 작동시켰다. 일단은 착륙이 문제였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은 리츠코가 고생한 치하야에게 음료수를 가져다주기로 하였다. 라벨은 한국어였지만, 일단은 2%라는 음료를 가져다주어 일단 갈증을 낮추게 하였다...
...
이제 삿포로 국제공항에 거의 도착하고 있었다. 혹시나 몰라 관제탑과 연결을 시도했다.
'여기는 ZE492편, 삿포로 국제공항 관제탑 나와라, 오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관제탑에 사람이 있는가? >>>> +1
1. Y
2. N
"역시 안받는건가..."
일단 비행기로 공항 상공을 돌아다녀봤더니, 다행히 활주로는 제설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빈 활주로인 3번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했고, 결국 성공했다는 신호인 타이어 마찰 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에 치하야도 깬 모양. 일어나서는 기장실로 향해서는 밖을 보았다. 밖을 보니 활주로 이외에 눈이 온것을 보아하니 제설 이후에 습격당한듯 보였다. 그래도 좀비는 추위에 약한듯 전부 얼어붙어있었다.
"좀비는 더위나 추위에 약한 모양이네요."
(1번 선택시 공항은 안전지대로 변경, 2번은... 어떤지 직접 보시죠.)
비행기를 터미널에 착륙 시키자, 인공지능 인양 차량이 탑승구쪽으로 안내시켜주었다.
"일단 홋카이도는 안전한것 같은데..."
공항 탑승구쪽에 비행기를 세우고 문을 열고 격리된 탑승구에서 터미널로 들리는 소리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 +1
1. 사람들 소리
2. 총소리
3. 사람들과 좀비 소리 반반
4. 먹는 소리
'(총소리)'
"?! 설마 군대가 살아있는건가?!"
다급히 탑승구의 문을 열고 나가보니 밖은 좀비들과 사람들이 싸우고 있었다. 다행히 일행은 초연 냄새로 위장되어 총쏘는 사람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변에 핏자국과 시체가 있는걸로 봐선 여기에도 좀비가 있었는듯.
"저기ㅇ... (입 막는 소리)"
"치하야, 저 사람들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어, 조심해야지."
"그런데 그리 나쁜 사람들 같지는 않아요, 게다가 저 사람들이 있는 출구는 중앙 터미널로 이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설마 공항 직원들은 아니겠죠?"
"공항 직원들은 총을 쉽게 구할수 없어, 어쩌면 탈영병일지도 몰라."
"아..."
일단 다시 탑승구로 가서 문을 잠그고 상황을 지켜봤다. 다행히 방탄 강화유리여서 탄알이 날아와도 안전했다. 그리고 몇시간뒤... 좀비들은 소탕되었고, 저 사람들이 누군지도 알수 있었다. 적어도 공항 직원이나 군대 장교는 아닌건 확실했다.
"... 드디어 여기를 청소했구만!"
"으으... 홋카이도라 해서 좀비가 없을줄 알았더니, 공항에 다있네!"
순간 놀란 둘, 속으로는 '공항이 좀비 소굴이였다고? 그렇다면 그 아이돌들은... '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일단은 비행기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다행히 냉장고와 전자기기들은 비행기 내의 발전기로 돌아가 전기 걱정은 안해도 되었다.
(으으... 3인칭인데 1인칭처럼 써지네요.)
"일단은 자고 내일 생각하자고."
"네, 리츠코씨."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비행기 창문으로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쌓이기 전에 출발해야 하는 상황, 쌓이기까지는 약 2시간. 그전에 아이돌들을 찾던가 해야 해서 밖으로 나가 공항을 둘러봤다. 다행히 좀비는 다 죽은듯, 중앙 터미널로 향했다. 거기서 본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앙 터미널에 있던것 >>>> +1
(여기서 아이돌들이 선택됩니다.) (2개 선택해주세요!)
1. 진흙 묻은 발자국
2. 오렌지 주스곽
3. 동전 지갑
4. 순정만화 잡지
5. 예비용 리본
6. 지도
7. 라면 가게 쿠폰
8. 오키나와 과자 봉지
9. 미니 삽 핸드폰 고리
10. 팬텍 스마트폰
(346 아이돌도 껴 있을지도요?)
보자...
2. 이오리 3. 야요이. 4. 마코토 5. 하루카 7. 타카네 8. 히비키 9. 유키호인 것 같으니까, 잘 모르겠는 쪽을 고르자.
정답 공개!!
1번은 아미 (노는걸 좋아한다 해서요.)
2번은 이오리
3번은 야요이
4번 마코토
5번 하루카
6번 아즈사 (길 잃을것을 대비!)
7번 타카네
8번 히비키
9번 유키호
10번은 임유진 (우리나라 아이돌은 펜텍을 쓴다죠?)
였습니다!
"리츠코씨! 빨리요!"
"왜, 뭐라도...?!"
"아미 발자국이랑 아즈사씨가 들고 다니는 일본 현대판 대동여지도와 건물 지도가 있어요!!"
"소리지르지마!"
"네, 그런데 이건 의외의 소득인데요?"
"응, 설마 아미가 아즈사씨와 대피하다 길을 잃어서... 감염?!"
"그럴지도요...?"
둘은 이상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고... 아포칼립스 현장에서의 기우는 안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바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소리의 주인공 >>>>> +1
1. 아미
2. 아즈사
3. 둘다
4. 기타 (아까 선택지에 나온 애들만 됩니다라는건 사실입니다.)
잠시 데레스테좀 받고 오겠습니다...
(VPN 사용중에는 약간 버벅되서요...)
"리..츠코?"
"이...오리?!"
결국 감동의 상봉을 하게 된다, 이오리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즈사가 먼저 러시아 로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아미와 이오리는 먼저 비행기에 탔는데 아즈사가 비행기에 보이지 않았다고...
"(우는 소리) 설마... 아즈사가...?!"
"아니야... 분명히 살아있을거야! 혹시 알아? 이 사태가 끝나고 아무일 없듯이 돌아올지?"
그 소리를 듣고는 이오리도 기분을 차렸는데...
"그런데 아미는 어디로 갔어?"
"... 대피 인파에 휘말려서 마지막으로 본게 대한항공 비행편에 탑승하는것까지..."
"여기서 대한항공이 가는곳이... 청주지?"
"... 설마 청주로 가시게요? 원래 계획이라면 다시 나리타로 간 다음에..."
"... 인천으로 가는거였지. 하지만... 이 상태라면 일단은..."
"일단 여기는 위험하니 비행기가 있는 탑승구로 가자."
리츠코는 일행들을 비행기로 데려가고는 시간이 없는듯 비행기를 이륙시켰다.
"일단 하늘이라면 안심이니까, 어디로 갈지 생각을 해보자."
"역시, 청주가..."
"나리타로 가서... 인천으로 가는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행기의 항로 >>>> +1
(현재 연료는 약 60%)
1. 나리타에서 연료를 채우고 인천으로
2. 청주 직행
비행기 추락의 위기...?!
'765 아이돌들에게 알립니다, 본 항공편은 청주로 갑니다. 모두 안전벨트 꽉 잡고, 연료도 청주에서 넣을거니까!!'
리츠코는 뉴욕 > 인천 항로를 이용해 다시 하네다 > 청주 항로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급선회로 인해 1, 4번 엔진 연료가 다 떨어졌군요.
"으으... 그래도 청주 공항 메뉴얼을 보니 대형 연료 보급창이 있다고 하니까..."
리츠코는 그 믿음 하나로 청주로 이동하던 그때, 무전이 날아옵니다.
'여기는 제주 NITS. ZE 492편, 용케 재운행에 들어갔구만!'
'전 이스타 항공 기장이 아니라고요! 아, 혹시 청주 공항이 어느쪽이죠?'
'ZE 492, 청주 공항은 봉쇄되었음, 인천 국제공항으로 선회 바람. 거기엔 연료도 있음.'
'으으... 하지만 거기엔 아이돌들이...'
'아이돌? 아! 그 홋카이도에서 온 그 비행편을 말하는건가? 그 비행편이라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관제탑이 목격한 비행편의 선회지 >>> +1
1. 제주
2. 인천, 김포
3. 상해
4. 블라디 보스토크
5. 군산
6. 남해
... 밤노을 작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북한 넣어놓을걸이라는 생각이...
'으으... 지금 러시아 좀비 천국인데 이걸 알려줘야하나... 크흠'
'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블라디 보스토크쪽으로 가는데...'
다급해진 리츠코, 일단 연료가 없어 제주 공항에 보급 착륙한 후 비상 터미널쪽에 관제탑에 주차해 기름을 100% 체우고는 지도를 보며 러시아 공항 구조를 보고 있었습니다.
'... 제대로좀 알려주시죠? 블라디 보스토크 공항은 군공항이여서 아예 착륙 불가에 착륙한다 하더라토 비행기 날라가요!'
'난 몰라! 아무튼 난 북쪽으로 날아가는것밖에 못괐다고!'
(대한민국은 뉴스와 다르게 좀비 사태 인지후 메르스 사태와는 다르게 좀비들 몰살, 국경 폐쇄로 겨우 국가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행기 국내선은 정상 가동. 그래서 관제탑이 살아있는 이유도 그중 하나입니다.)
'... 인천 NITS에다 물어볼게요, 교신 종료.'
그리고 리츠코는 바로 인천쪽으로 안테나를 돌렸습니다.
'아, 아. 여기는 ZE 492편, 인천 NITS 응답바람.'
'EST? NITS 응답 완료, 무슨 목적인가.'
'오늘 아침 대한항공 비행기가 어디로 지나갔는지 아는가?'
'러시아쪽으로 가더니 갑작스럽게 선회하여 중국방면으로 날아가는것밖에 못봤다. 오버.'
'알겠다. 혹시 상해 NITS 주파수 번호를 아는가?'
'759.53이다.'
그리고는 계속 물어 물어 결국 주파수는 100대까지 떨어져 이젠 샤를 드골 공항에까지 물어보고 있었다.
'여기는 ZE 492편, 파리 국제공항 응답바람.'
'EST? 무슨일인가?'
'오늘 아침 지나간 대한항공 비행편이 어디로 지나갔는지 아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러시아 군공항 선택시 벌어지는 물어물어 찾기]
(한국, 프랑스 이외 국가들은 국가 정상화 유무도 묻기 힘든 사태입니다.)
비행편의 향방 >>> +1
1. 뉴욕쪽으로 날아감
2. 아프리카쪽으로 날아감
제주 공항에서 몇시간째... 다행히 비행기는 정지된채 비상 터미널에 주차되어 있었고 이오리 치하야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에 있던 TV를 보고 있었으며 리츠코는 미국 J.F.K 공항과 연결을 시도하였지만 계속 연락 두절상태였다.
"... 미국쪽은 당한건가...?"
일단 다음 연락이 될만한 공항으로 덴버 공항과 연결, 다행히 받았다.
'덴버 국제공항? ZE 492편이다. 응답 바람.'
'여기는 덴버 관제탑. 응답 완료. 무슨일인가 EST?'
'미국, 어떻게 된건가?'
'다행히 고산지대에 위치한 우리 콜로라도주와 빠른 대처를한 몇몇 주도의 공항은 살아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을 국외로 대피시키는중.'
'... 알겠다. 그럼 혹시 오늘 밤에 지나간...'
'여기서 보급을 하고 방금 떠났다, 오버.'
'?! 그렇다면 어디로 갔는지 아는가?'
'아무래도 그 기체 상태로는 하네다도 갈까 말까일것이다. 거의 엔진이 과부하되어 터질 기세였다.
일단은 인천으로 간다고 했다.'
'알려줘서 고맙다 덴버.'
'천만에 EST. 무전 종료.'
일단은 인천으로 비행기가 이륙했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정비공들이 비행기를 정비해주고는 장거리용으로 교체해주었다.
"후... 벌써 7시네... 게다가 안개도 껴서 활주로가..."
"이왕에 한국에 가는거 서울도..."
혹시나 몰라 김포 NITS에 연락을 시도한 리츠코, 하지만 서울은 좀비 천국이 된지 오래였다. 이제 임시 수도를 하고 있는것은 세종 특별 자치시.
'일단 뉴스라도 틀어줄게.'
리츠코씨가 뉴스를 틀자 한국에서 나오는 온갖 정보들이 쏟아나오고 있었다.
'현재 일본발 비행기가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는 속보입니다. 인천은 현재 좀비들의 최전방 도시로 서울 좀비 제거작전의 중심으로...'
'서울에 있는 버려진 지하철 선로들은 아직도 멀쩡하고, 좀비들은 더위, 추위, 고산병에 약한것으로 알려져 현재는 서울 하수도쪽에 모여 밤에 활동을 하는것으로...'
...
그렇게 일행은 인천에 도착했다.
국제공항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지금은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일행은 감염 테스트 주사를 맞고 1시간이 지나고 머리가 터지는지 확인한 후에 들어갈수 있었다.
"좀비 잠복시간이 48시간이나 되어서요. 일단 식약청에서 만든 이 주사로 감염 테스트를 하고 있어요. 감염자 골라내는데에는 천재라니까요!"
그러나 백신은 개발중인듯 아직도 진전이 없다고. 일단 감염 테스트 주사 V 버전 5개를 받은 일행은 서울로 향했다...
...
서울로 가기는 어려웠다. 군인들이 서울 시계외를 순찰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서울은 특수 재난구역으로 지정되어 좀비 천국이였다. 일행은 오늘밤에 평택 차량기지에서 1호선 차량을 빌리기로 결정하고는 서메와 딜을 걸었다. 좀비 사태 해결 이후에 홍보 대사를 해달라고 제안을...
어쨌든 딜은 성공적이였고, 이것으로 서울 시계내도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휴, 그래도 서울로 들어가서 아이돌들 4명을 구출하자고!!"
"네!"
총 편성 3량 열차. 서메로부터 1 ~ 4호선 열차를 써도 된다고도 추가 협정으로 걸어서 또 성공했고, 서도철도 역시 일행과 딜을 걸어 결국 모든 전동차를운전 가능했습니다. 일단 오늘밤, 광명역을 넘어 구로로 접근하기로 결정.
'(전동차 소리)'
그렇게 전동차는 출발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일행의 위치 - 평택역
평택역에서 광명역까지 약 2시간 소모]
아이돌들이 있을만한곳은? >>>> +2
1. 지상파 방송국
2. 공중파 방송국
3. 대규모 공연장
4. 김포공항
5. 그외
"대규모 공연장이려나... 그런데 한국에 그렇게 큰 공연장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규모 공연장이 있는 역은? >>> +1
(짧은 선택, 그리고 이 선택에 모든것이 갈립니다)
우선 커트라인 내리고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사유는 너무 힘들어서요...
(쉴겸 주변 창덧글을 도와주기 위해 앵커는 달아드릴 예정입니다.)
"흠... 듣기로는 올림픽공원쪽에 스타디움이 있던걸로 아는데..."
"... 그럼 1호선이 아니라 5호선을 빌려야 하는거 아니에요?"
'이번역은 서정리, 서정리역입니다.'
"... 일단 바리케이트나 만들고 있어, 좀비 밥되면 큰일난다고."
서울부터는 좀비들이 들끓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바리케이트를 설치해야겠다 싶어 차량기지에 있던 나무판자와 못을 가져와 한쪽 문 빼고는 모조리 막아버렸다고. 과연 그 4명이 살아있을지 의문이다만, 모험을 거는 리츠코였다.
(비행기는 어쨌냐고요? 인천에 주차시켜놨습니다.)
그때, 서울 진입 직전역 이름이 들려왔다.
'이번역은 안양, 안양역입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멈추지 않고 서울에 설치되어있던 철도 방어용 건널목을 넘어 겨우 서울에 진입했다.
"오오... 서울이다..."
"좀비 사태만 끝나면 서울에서 올스타 공연 잡아줄게, 이오리."
"그런날이 오면 좋겠는데... 사망플래그 같아요."
"내가 죽으면 스토리 전개 (비행기 운전과 전동차 운전)가 안되는데 작가가 왜 죽이겠어?"
"그거 제 4의 벽 넘는 소리에요."
그때, 금천구청을 지날 무렵 좀비가 선로에 내려와서는 소리를 듣고는 방해하려 했다.
"... 각각 지역의 좀비마다 특성이 다른건가..."
"전동차 밖으로 나갈때는 조심해야겠어요."
"응, 그렇지. 일단 자세한건 올림픽 공원에서 4명을 구하고 생각하자고."
"리츠코...씨는 그 4명이 기억 안나세요?"
"안난다기 보다는 뭐랄까... 나간 아이들이 프로듀서씨 몫인데다 나에게는 그냥 4명 로케간다고 적혀있으니까."
"그... 그깟 4명 없어도 돼잖아!"
"이오리, 그렇게 괜찮은척 하지 않아도 돼."
"..."
이오리는 야요이가 보고싶은것이다.
"(울음 소리) 야요이..."
그리고 이제 어느덧 구로를 지나 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건 또 뭐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길역의 상황 >>>>> +2
1. 어마어마한 좀비들
2. R 바이러스 변종 로리 좀비들
3. 개들
신길역에는 차마 대피하지 못하고 좀비가된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리츠코는 그걸 모르고 문을 열었지만 낌새를 눈치채고는 곧바로 문을 닫아 좀비 한마리를 퇴치했습니다.
"으으... 징그러워..."
(상세묘사 하면 고어물 되니 데이터 말소)
"... 이렇게 된이상 종로 3가역으로..."
"거긴 환승 막장이잖아요! 거기에 전동차가 있을지 없을지 누가 알아요!"
"없으면 메트로 2033처럼 하면 되지."
리츠코씨는 그러면서 서울역 지하 부분으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역은, 서울역, 서울역입니다.'
서울역 플랫폼에는 무지막지한 좀비들이 있었습니다. 좀비들은 전동차 안에서 맡아지는 사람 냄새를 맡고는 전동차를 공격했습니다.
"히익!!"
이오리가 좀비들을 보고 놀랐고, 리츠코는 서울역도 급행으로 통과하고는 종로 3가역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
의외로 종로 3가역은 안전지대인듯, 스크린 도어가 열린 이후로도 좀비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안심이네요."
"지하철역은 보통 대피소여서 좀비들이 많을것 같았는데..."
그러면서 지하철 개찰구쪽에서 5호선으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언가 배고픈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꼬르륵 소리였죠...
"하긴, 제주공항 이후로는 먹은게 하나도 없으니... 그래도 일단 좀비들이 냄새와 소리에 민감하니 조심해야해."
"그래도 리츠코씨, 밥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밥을 먹을까? >>>> +1
1. 예
2. 아니요
식량이 있을만한곳 (1번 선택시) >>>> +2
1. 지하철 편의점
2. 지하상가
"하지만 일단 여기는 위험해. 나중에 안전한곳에서 먹어야지..."
"... 네."
그리고 누군가를 원망하며 터벅터벅 5호선 플랫폼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좀비가 몇마리 나오기는 했지만 손쉽게 잡고 도착했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동차의 유무 >>>> +1
1. 있다.
2. 없다.
3. 있는데 어딘가 불안하다.
불안한 요소도 뽑아볼게요! >>> +1
1. 엔진 고장
2. 일부 객차에 좀비들
3. 바퀴 고장
4. 탄 냄새가 남
5. 문이 안닫힘
"왠지 일부 객차에 좀비들이 있을것 같단 말이지."
그러며 리츠코는 객차를 한곳만 연결하고는 다른 부분을 다 끊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운전 개시... 동역공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역)을 지날무렵, 잠시 쉬자 싶어서 문을 열었는데 좀비들이 있었다.
"히이익!"
리츠코는 문을 닫으려 했지만 문이 닫히지 않았다. 결국 좀비 몇마리들이 객차에 진입했다.
"치...치하야, 살려줘!!"
치하야는 근처에 있던 무기인 크로우바로 좀비들을 퇴치하려 시도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치하야의 좀비사냥 결과 >>>> +2
(주사위의 신의 가호가 함께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1. 0~20 좀비가 치하야를 감염시키고 이오리도 죽고 데드 엔딩 (이사태 발생시 다른 선택지부터 다시)
2. 21~40 좀비는 무찔렀지만 이오리가 감염되어 치하야가 이오리를 죽임
3. 41~60 그냥 평범하게 죽이고는 모두 무사함
4. 61~ 치하야 각성
... 삼가 이오리의 명복을 빕니다...
(장난삼아 넣은건데 될줄이야...)
[라고 읽고 이오리 팬들의 후폭풍이 두렵다고 읽습니다.]
이오리가 항체를 가지고 있나? >>> +1
(이것도 주사위입니다!)
1. 0~20 로리 좀비로 변형됨
2. 21~40 그냥 좀비됨
3. 41~60 약간의 항체가 있는데 여행중에는 앎고 있음.
4. 61~ 이오리에게 항체가 있다!
뭐, 전 즐겁지만..
으으...
잠시 좀 쉬었다 올게요... 진행 불가사태가 오기 전에요.
두려움으로 인해 일단은 하루간 휴재를 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크흠
"히익!"
"기다려 이오리, 내가 구해줄게!"
치하야는 크로우바로 좀비의 머리를 내리쳐 좀비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반대편 좀비들도 죽였고, 그때 즈음 리츠코도 겨우 문을 닫는데 성공했다.
"... 휴우, 다행이다..."
"이오리, 괜찮아?"
"으...응. 이 슈퍼 울트라 초초 아이돌 이오리님은 이런 좀비에 쓰러지지 않는다고!"
"어렛? 너 팔에 물린 자국이... 설마?!"
"아...아니야!"
치하야는 인천에서 받은 감염 테스트 주사를 곧바로 이오리의 팔뚝에 꽂았고, 몇분뒤...
'펑!'
하는 소리와 이오리는 소멸되어 있었다.
"..."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까...
"치하야? 어떻게 됐어?"
"..."
"치하야?"
치하야는 그래도 동료 이오리를 좀비 감염으로 떠나보내어 충격이 심했다. 그 낌새를 눈치챈 리츠코는 전동차를 긴급 피난선쪽에 주차시키고는 치하야가 있는 객실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나는 냄새는 비릿한 피냄새였다.
"읏?! 설마... 이오리가?"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오리..."
그렇게 미나세 가문의 막내 이오리는 신금호역을 지날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
"기운내 치하야, 이오리도 그런 모습 보기 싫을거야."
"..."
"분명히 천국에 갔을거니까 안심해 치하야."
"...네."
치하야는 리츠코씨가 들고있던 프로듀서 노트를 달라고 한 다음, 5호선 객차 한켠에 이오리의 빈소를 만들고는 장례를 지내주었다. 평소에 자주 마시던 오렌지 주스를 놓고는...
"부디 좋은곳으로 가기를..."
그리고 지하철은 올림픽 공원역으로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올림픽 공원역에 도착했지만, 위에 좀비들이 많은것 같고, 밤인데다 배도 고팠다. 치하야는 근처 편의점을 들어가봤지만 이미 털린지 오래였다.
"리츠코씨, 여긴 아무것도 없어요."
"... 아무래도 이 밖에 먹을게 있을것 같은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밖으로 나가나요? >>>> +1
1. 예
2. 아니요
<삼가 이오리의 명복을 빕니다>
"밖으로 나가자."
"... 네."
그리고 일행은 올림픽공원역 밖으로 나갔다, 나가고 보니 전신주는 부서져있었고, 건물들의 유리창은 깨져있고, 일부 건물들은 좀비들이나 폭동으로 인해 불타거나 부서져있었다.
"... 여기 서울 맞죠?"
"응, 그런데 여기서 그 콘서트장이...?! 여기였구나! 그런데 저기에 왠지 좀비들이..."
"그럼 중무장을 하고 돌아오면 되죠!"
"... 그런데 잘 버틸수 있을까...?"
그러며 일행은 근처 상가쪽으로 향했고, 수집을 하기로 하였다. 수집 가게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급을 하거나 무기를 얻거나 업그레이드를 할만한 가게 파밍 루트는? >>>> +2
(3개 정도 적어주세요!)
1. 중형 프렌차이즈 마트
2. 편의점
3. 철물점
4. 모터가게!
5. 소형 마트
6. 음식점
7. 동사무소
8. 옷가게
9. 주유소
10. 가전제품 가게
11. 고물상
아쉽군요, 4번 갔으면 화염방사기를 얻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일단, 편의점을 가볼까..."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남은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 다 털렸네요."
"편의점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게다가 보급고보다는 찾기도 쉽고."
"아..."
"그럼 다음 목적지인 소형 마트에 가보자고."
근처에 있는 소형마트인 GS 슈퍼마켓. 일명 SSM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음... 여긴 그나마 남은게 많네."
"일단... 생활용품이 많이 남아있네요."
"그래도 다 털린 근처 롯데마트보다는 낫지 않을까..."
리츠코의 손이 가리킨곳은 500미터 앞에 있던 중형 프렌차이즈 마트인 롯데마트와 익스프레스, 거기에 보이는것은 좀비들과 깨진 유리창뿐... 다행히 GS 슈퍼마켓은 별 피해를 입지 않은듯 좀비들도 없고 물건만 드문드문 빠져있을뿐이였다.
"그래도 언제 위험해질지 몰라. 일단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행동방침 >>> +1
1. 식량조달
2. 무기 조합
3. 방어구 조합
4. 추가 탐색
5. 여가용 놀잇감 찾기
6. 기타 (매장 나가는것 빼고) (단, 이건 한번만 선택가능)
세번째, 네번째 행동방침 >>> +2
1. 가방 찾기
2. 무기 찾기
3. 혹시 아이돌들이 있을지 모르니 탐색
4. 정보 통신기기 찾기
일단 이것 저것 찾기 시작했다. 의외로 물건은 많이 나왔다.
"흠... 빵이네."
(음식 수색결과 다수의 레토르트 식품과 빵, 신선제품을 찾아 가방에 넣었다.)
근처에서 찾은 덕트 테이프로 무기를 조합했다.
(파이프 + 부엌칼 조합결과 조잡한 창 완성.)
(추가 탐색결과 손목 밴드, 빗자루였던것으로 추정되는 막대기, 날붙이 여럿을 찾았다.)
가방을 찾기 위해 근처 생활용품 코너를 뒤졌다.
(중형 하이킹용 가방 1개 발견.)
아이돌들을 찾기위해 직원코너 수색에 나섰다. 그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때?! >>>> +2
1. 좀비 소리가 났다.
2. 우는 소리가 난다.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났다.
"좋아, 좋아... 일단 내가 들어갈게. 치하야는 좀비가 오나 안오나 망을 봐줘."
"... 네."
리츠코가 매장 직원통로 앞에 있던 전산실로 들어갈 무렵이였다.
"...?! 저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것의 정체는?! >>>> +1
1. 마트 여직원
2. 765 아이돌
3. 346 아이돌
"... 그냥 여직원이였네. 저기요."
"... 다해서 1만... 에엣?!"
"저기요."
"아악!! 일본 귀신이다!!"
"... 나가면 위험해요, 좀비가 득실득실 하다고요!"
"아."
다행히 A양이 일본어를 할줄 알아서 다행이였다.
아마 어제 있다가 전산실에서 자고 일어나니 이사태를 보았을것.
'... 하긴 나라도 이게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못믿겠다만...'
"그렇군요... 으으... 부모님은 괜찮을까요?"
"아마 교외로 대피하셨겠죠."
"휴우..."
"아, 맞다. 혹시 아이돌들 보신적 없으세요?"
"저기서 공연하지 않아요?"
그냥 아는것만 아는 A양이였다.
"...그나저나 A양도 대피해야 하지 않아요?"
"에이, 기껏해봐야 그냥 지하철역에 가서 웅크리고 있음 끝이겠죠!"
"... 일단 지하철역으로 가셔서... 전동차 문 닫고 숨어계세요."
"뭔가 뜬금없지만... 구해주겠다는건가요?"
"네. 그래도 정부도 살아있으니 아직 포기하긴 이르잖아요."
"으으...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츠코씨는 그녀에게 몰래 숨어가는법을 알려주고는 가게 하였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였다, 좀비 천국 직행 열차를 탄셈이였던것이였다...
...
"흐음... 일단 도착은 했는데 말이지."
"그러게요. 어떻게 하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행동방침 >>>> +2
(가능한 범위내로, 부탁드립니다.)
딱히 할게 없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나중에 하나 더 띄울꺼여서...
그래도 이차원 표류물은 1000개 덧글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