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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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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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나갈 준비를 해야 하므로 다음 작성은 돌아와서 하겠습니다.
빠르면 점심쯤이고 늦으면 밤 8시 넘어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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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 혼돈 파괴 망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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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뭐 그렇지.
치하야 : 그러다 한 분 밖에 없는 프로듀서가 몸이라도 상하면 저희는 어떻게 하나요? 스스로를 조금 더 생각해주세요.
P : 하하.. 알았어. 노력해볼게. 흐아암..
치하야 : 피곤한건 알지만 어쨌든 일은 하셔야 하니 +2>> 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런 물건
P : 잠 깨려고 몸을 움직이는건 알겠는데 왜 하필 새부리야?
치하야 : 프로듀서. 아침 댓바람부터 새부리를 차고 이상한 동작을 하는 아저씨를 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P :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치하야 : 사람들이 그렇게 보면 프로듀서는 많이 창피하겠죠?
P : 당연히 그러겠지.
치하야 : 바로 그거예요. 몸을 움직임으로써 몸을 깨우고 창피함을 느낌으로써 정신을 깨우는거예요.
P : 아니 잠깐만. 대신 난 사회적 체면과 신뢰를 잃게 된다구?
치하야 : 잠을 깨려면 어쩔 수 없어요. 아니면 혹시 프로듀서는 잠을 핑계로 저희의 일을 소홀히 하실 생각이신가요?
P : 잠깐잠깐 뭔가 이상하잖아. 왜 하필이면 새부리냐고? 잠을 깰 수 있는게 이 방법 뿐은 아니잖아?
치하야 : 하..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요.
P : 내가 왜 야근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말까지 들어야 되는데?!
+1 : 맞아! 프로듀서는 잘못이 없어!! 그 이유는 +2 이기 때문이야!!
P : 미키가 들어오자마자 내 멘탈에 강력한 보디블로를 날리는구나!!
치하야 : 자 미키도 인정하니 어서 이 것을 껴주세요. 프로듀서.
P : 아니 이 사무실에서 내 이미지는 어떻게 된거야?!
미키 : 남자는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거야 허니
P : 내 사회적 체면과 신뢰는 쓸모없지 않아!! 그 증거로 하루카는 일주일에 한 번은 나에게 쿠키를 구워준다구!!
치하야 : 프로듀서가 매번 새로운 레시피를 임상실험 해준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은 되시는군요.
P : 흐억..!! 아직이다!! 이오리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나와 저녁을 먹는다구!!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도 임상실험이냐?!
미키 : 고마워 허니! 허니 덕분에 지뢰 음식점을 피하는거야!
P : 히데붓..!! 고오급 레스토랑 음식은 원래 조금 이상한게 아니었던가..!!
치하야 : 자 프로듀서. 이제 그만 포기하시고 이걸 쓰세요.
P : 아니야..!! 아직이다!!
미키 : 쓸데없는 저항은 소용없는거야.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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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들어오는 사람
+2가 들어오면서 하는 말입니다.
아미: 하바네로를 입에 부어줄 거야, 오빠★
P가 시공의 폭풍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군요.
아미: 하바네로를 입에 부어줄 거야, 오빠★
P : 뭣..?! 너흰 오늘 오프가 아니었어?
치하야 : 제가 단체톡에 올려놨어요.
P : 치하야 무서운 아이..!
아미 : 응훗훗 오빠가 괴상한 모습으로 춤을 출거라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왔지.
마미 : 자 빨리빨리 콧부리를 잡고 10바퀴 돈 다음 멍! 하고 짖어봐!
P : 새부리가 콧부리로 바뀐데다 그건 체조도 춤도 아니잖아!!
아미 : 에이~ 알파카 한거에 신경쓰면 지는거야~
P : 사소도 사슴도 아니고 알파카냐!!
마미 : 역시 오빠! 태클을 걸 줄 안다니까!
미키 : 냠냠...
P : 아앗! 그거 내 아침..!!
미키 : 편의점 주먹밥은 맛없는거야. 하지만 간식이니까 이 정도로 참아주는거야.
치하야 : 프로듀서, 또 밥을 제대로 드시지 않는건가요?
P : 아..아니 치하야 여기엔 깊은 사정이..
치하야 : 듣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야근 때문일테니까요.
P : 큭.. 미안.
치하야 : 하아.. 어쩔 수 없군요. 제가 아는 중화요리집이 있으니 저녁은 제가 사드리는 것으로 할게요.
미키 : 치하야 씨 은근히 허니랑 데이ㅌ..
치하야 : ..응?
미키 : 으.. 아무리 치하야 씨라고 해도 허니는 뺏길 수 없는거야!
P : 저기.. 저녁이고 뭐고 좋은데 나 아직 아침도 못먹었거든요..
+1 : 걱정 마세요! 제가 프로듀서를 위해 +2 를 가져왔으니까요!
여러 의지가 모인 앵커라고 보기 힘든 모습
P : 그건 먹을 수 없는거잖아요!!
아즈사 : 후후 자, 여기에 도장만 찍으시면 되요.
P : 제 말은 어디에서 미아가 된겁니까..?
아미 : 어른의 공격이군요. 마미 해설위원.
마미 :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공격이었어요. 역시 책략가군요. 아미 캐스터.
미키 : 안되는거야!! 허니를 뺏길 수는 없는거야!!
사장 : 어흠! 좋은 아침일세. 오늘도 사무소가 활기차구만.
P : 아 사장님 오셨습니까?
아즈사 : ..칫
사장 : 역시 민완 프로듀서답게 아침부터 아이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군.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P : 과찬이십니다.
사장 : 그런데 자네.. 혹시 퇴근 안했나?
P : 예? 그걸 어떻게..?
사장 : 탄원이 좀 들어왔네.
P : 탄원이라니요? 설마 누가 시끄럽다고 신고라도 한건가요?
사장 : 으흠! 자세한건 말할 수 없네만 자네는 아이돌들을 받치는 기둥일세. 기둥이 먼저 무너져서야 쓰겠는가?
P : 죄송합니다..
사장 : 죄송할 것까지야 없네. 그보단 좀 더 자신을 아끼게나. 자네 주변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네.
P : 알겠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절 생각해주는 만큼 저도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 :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어서 그걸 하지 않겠나?
P : 그거라니요?
사장 : 이거 말일세 이거
P : 주머니에서 어떻게 그 큰 새부리가?!
사장 : 내 특기를 잊었나?
P : 큭... 다시 외통수인건가..
+1 : 잠깐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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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들어올 사람
+2에 다음 대사입니다.
아미 : 아!! 드디어 나타났군요!! 후리후리한 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남성미의 왕자님!! 마코토 군입니다!! 마미 해설위원!!
마미 :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군요!! 파란이 예상됩니다!! 아미 캐스터!!
P : 마.. 마코토..!!
사장 : 마코토 군.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마코토 : 꼰대 사장이야 말로 야근하느라 집에도 못간 프로듀서에게 그러면 안된다 뿅★ 마코마코링★ 하게 만들어주겠다 뿅★
사장 : 어제 JBS 사장이랑 귀여운 여자아이가 인형집을 순회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마코토 : 목숨 바쳐 따르겠습니다! 오쓰!
아미 : 태도 변화가 발바닥 뒤집듯합니다 마미 해설위원!!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미 : 틀렸어.. 오빠. 그냥 포기하고 턱부리 10바퀴 돌리라니까?
P : 저기.. 마코토? 그런 후리후리한 복장 입고 그런 자세는..
마코토 : 무능 프로듀서는 다물어라 뿅★
P : 컥... 무능..
아즈사 : 마코토. 프로듀서한테 그러면 안되지?
마코토 : (흠칫)
미키 : 그런거야! 마코토는 그런 옷 입으면 안되는거야!
마코토 : 헉!!
치하야 : 확실히.. 썩 어울리진 않네.
마코토 : 크헉...!!
P : 마코토!! 정신차려!!
마코토 : 프로듀서.. 전 이미 틀렸어요.. 저를 두고 가세요...
P : 내가 널 두고 어떻게 간단 말이야! 어서 일어나!!
마코토 : 프로듀서..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 있어요..
P : 뭐든 말해!! 마코토가 원한다면 쿠로이의 정조라도 가져오겠어!!
마코토 : 그럼.. 이 것을..
P : 이건..!!
마코토 : 어서.. 이 것을 끼고 춤춰주세요.. 프로.. 듀.. 서...
P : 마코토!!!!
사장 : 마코토 군의 마지막 바람일세. 어서 하게나.
P : 이 피도 눈물도 없는..!!
미키 : 치하야 씨! 이거 맛있는거야!
치하야 : 다행이네. 하루카한테 배운 보람이 있었어.
아즈사 : 아라아라. 치하야쨩도 여자력이 상승하고 있구나. 나도 요리를 좀 배워야 될까?
P : 진지한 상황에 찬물 끼얹지마!!
아미 : 하지만 이거 맛있는걸?
마미 : 오빠도 하나 먹어볼래?
P : 감사히.
+1 : 안되요, 프로듀서!! 그 안엔 +2 가 들어있어요!!
*(신체는 미키 영혼은 하루카)
P : 응? 뭐라고? ....윽!
미키 : 프로듀서 씨!!
P : 으.. 으....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미키 : 꺄악!!
P : 용솟음친다 비트!! 불타오를만큼 히트!!
아미 : 오빠가 파문에 눈을 떴어!!
마미 : 굉장해!!
P : 자, 사장! 너의 죄를 세어라!
사장 : 뭐..라고?
P :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더러운 자본주의 돼지같으니!! 너야말로 흡혈귀다!!
사장 : 자네 지금 무슨 말을 하는겐가?
P : 시치미 때지마라! 이미 모든 것이 명명백백하거늘!!
치하야 : 프로듀서 씨? 이게 무슨..
P : 이 것이 그 증거다! 받아랏! 프로듀서 빛!!
사장 : 아악!! 내 눈!!
아미 : 이럴 수가..!!
마미 : 사장님의 얼굴이..!!
P : 그래!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였지!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에 그늘이 지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
사장 : ...흐
치하야 : 흐?
사장 : 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핫!! 드디어 깨닳았나.. 하지만 늦
P : 선수필승!!
사장 : 크헉!! 이 비겁한 놈!! 대사 중에 공격하다니!!
P : 이게 무슨 콜 오브 듀티인줄 아냐!! 컷신 따윈 무다무다!!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사장 : 탱크로리도 없이 무슨.. 크아아아아아악!!!
아미 : 마미. 근데 저거 DIO의 대사 아냐?
마미 : 그러게. 저러니까 오빠가 악당인거 같아.
P : 흥. 난 공평하게 싸우는 듀얼리스트가 아니라 리얼리스트다.
아미 : 오빠 그거 이상해
마미 : 그러게
P : 지금까지 날 굴려먹은걸 생각하면 너를 패는데 단 1초도 쓰지 않고 싶지만 자비롭게 여기서 끝내주마. 나와라 마이 월드야!!
미키 : 그만하세요!!
치하야 : 미키?
미키 : 이런 프로듀서 씨는 프로듀서 씨가 아니예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P : 미키.. 가 아니야?
미키 : 제가 아는 프로듀서 씨는 치하야가 노래 일을 받고 싶다고 투정부려도, 미키가 허니라면서 달라붙어서 곤란할 때도, 일이 쌓였는데 아미 마미가 놀자고 해도, 아즈사 씨가 혼인 신고서를 들이밀어도, 그리고 제가 실험용 레시피를 만들어와도 언제나 상냥하게 웃어주시던 분이셨다구요!!
P : 너.. 하루카.. 인거야?
미키(하루카) : 예. 프로듀서 씨.. 이제 제발 그만해주세요.. 프로듀서 씨의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P : 이건 대체...
+1 : 어라, 너무 빨리 들켰네요?
+2 : +3
아즈사(야요이) : 웃우~ 기절시킨 후에 시치미를 떼면 되지 않을까요?
P : 뭐..?!
미키(하루카) : 프로듀서 씨!
사장 : 흥! 늦었다!
P : 헛?!
사장 : 방해를 하다니..
P : 하루카아아아아앗!!!
미키(하루카) : 쿨럭..!! 전.. 괜찮아..요 프로듀서 씨.. 그보다 어서... 그 사람에게 가세요..
P : 웃기지마!! 아이돌을 버리고 가는 프로듀서가 어딨어!!
미키(하루카) : 정신 차리세요!!
P : 하루카..?
미키(하루카) : 지금 상황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은.. 그 사람 밖에.. 없어요!
P : 그 사람이라니.. 그 사람이 누군데?
미키(하루카) : 이미.. 프로듀서 씨는 누군지 알고 계세요..
치하야(아즈사) : 저기 사장님? 저 슬슬 집에 돌아가고 싶은데요.
아즈사(야요이) : 안되요!! 혼자 돌아가셨다간 반드시 미아가 될거라구요!!
치하야(아즈사) : 하지만 좀 있으면 토모미와 약속시간이..
사장 : 조금만 더 기다려주게. 아즈사 군. 곧 저들의 대화가 끝날테니 그 때 처리하고 내가 직접 태워다 주겠네.
치하야(아즈사) : 아라아라. 감사합니다. 사장님.
아즈사(야요이) : 저기.. 저도 태워다주시면 안될까요?
사장 : 그러고보니 곧 타임세일이군. 그러도록 하지.
아즈사(야요이) : 웃우~!! 감사합니다!!
P : 시끄러워서 말이 잘 안들리잖아!! 좀 조용히 해!!
치하야(아즈사), 아즈사(야요이), 사장 : 네.
미키(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하루카. 그 사람이 누군지만 말해주고 더 이상 무리하지 말아줘.
미키(하루카) : 그 사람은.. +1 이예요.
P : 뭐라고?!
미키(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됐어. 더 이상 말하지 마. 그냥 여기서 쉬고 있어.
미키(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왜?
미키(하루카) : 역시 당신은.. 저의 프로듀서 씨네요..
P :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런 사망 플래그 같은 말 하지 마.
미키(하루카) : 프로..듀서 씨.. 당신은 여전히 저의.. 저희 모두의.. 첫번째 팬이신가요..?
P : 당연하지!
미키(하루카) : 감사합니다.. 전 잠이 오니까 잠깐.. 잘게요.. 행운을 빌어요..
사장 : 드디어 끝났나?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는줄 알았군 그래.
치하야(아즈사) : 어라 사장님? 이러다가 저 약속시간 늦는건 아닐까요.
아즈사(야요이) : 웃우.. 이대로 가다간 타임세일이 시작해버려요..
P : 그래. 끝났다. 이 이벤트 씬 성애자들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보자.
P : 아즈사 씨. 야요이.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사장 : 나는..
P : 안 물어봤어.
사장 : 시무룩...
치하야(아즈사) : 이유, 말인가요? 후훗. 당연히 +2 때문이지요.
아즈사(야요이) : 저는 +3 이예요!!
아즈사(야요이) : 저는 돈이예요!!
P : 사장 이 더러운 놈이 애를 돈으로 꼬시다니..!!
사장 : 자본주의에서 돈은 곧 힘이라네.
P : 으득.. 아즈사 씨는 오가와 씨랑 무슨 일 있었나요?
치하야(아즈사) : 그 요망한 것이 프로듀서한테 꼬리를 쳤으니까요.
P : 예?
치하야(아즈사) : 타루키 정에 식사하러 가실 때마다 양이 좀 많다는 생각 안드셨나요?
P : 그건 제가 처음에 매번 더 달라고 해서 알아서 좀 더 주는건데요?
치하야(아즈사) : 하.. 하지만 은근슬쩍 프로듀서한텐 물수건이나 마실걸 더 준다던가..
P : 그건 제가 고양이혀라서 매운 것과 뜨거운 것을 잘 못먹어서 주는겁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보기 안쓰럽다더군요.
치하야(아즈사) : ..아라아라. 그런거였군요.
P : 생각보다 순순히 납득하시네요?
치하야(아즈사) : 예. 프로듀서는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니까요.
P : 믿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장 : 아즈사 군. 자네 설마..
치하야(아즈사) : 죄송합니다. 사장님. 전 운명의 상대와 더 가까이 있고 싶거든요.
아즈사(야요이) : 웃우~! 배신자에겐 피의 복수를 하는거예요!!
P : 야요이. 사장이 가진 돈 누가 벌어다 주는지 아니?
사장 : 헛소리 말게!!
아즈사(야요이) : 누가 벌어다 주는데요?
P : 너희와 내가 벌어다 주는거야. 아이돌과 프로듀서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 내가 없으면 너 혼자서는 무리일테니 사장의 프로듀스룰 받아야 되는데, 스케쥴 관리도 차량이동도 영업도 라이브도 사장이랑 같이 하고 싶니?
사장 : 왕년의 내가 얼마나 잘 나갔는지 아나? 내가 저 허접한 놈보다 못하다는건 아니겠지?
아즈사(야요이) : 하지만.. 돈이..
P : 병원비라면 내가 대줄 수 있어.
아즈사(야요이) : 그걸 어떻게..?!
P : 가족을 먼저 걱정하는 야요이가 이렇게 필사적인 이유는 정해져있으니까.
아즈사(야요이) : 프로듀서...
사장 : 혹시 자네도 날 배신할 작정인가? 당장 돈이 필요했을텐대?
P : 그러고보니 야근수당이 좀 많이 비더군요.
사장 : 우..웃기지마! 밤 9시 이후엔 야근수당을 안준다고 계약서에도 명시해놨을텐데?
P : 그건 노동청에 가서 물어보면 알겠군요.
사장 : 큭.. 이 자식..
아미 : 근데 말이야. 마미.
마미 : 왜. 아미?
아미 : 미키미키도 치하야 언니도 아즈사 언니도 다들 언제부터 저렇게 연기를 잘하게 된걸까?
마미 : 사장님이 과자 가지고 마술 보여줄 때부터?
P : 좋은 취미를 참 더러운 곳에 쓰십니다 사장님?
사장 : 에이잇!! 자네가 없어지면 체불된 임금도 주지 않아도 되는거다!!
P : 아 그거 무리.
사장 : 뭐?!
P : 안그래도 오늘 리츠코가 오프인 겸 해서 노동청에 진정서 내러 갔거든.
사장 : 말도 안돼..!! 거짓말 하지 말게!!
P : 믿기 싫으면 그냥 있어보시지. 얼마 후면 세금을 먹는 자들이 일을 할테니.
사장 : 크으윽.. 이럴 수가...
P : 거기에 나까지 진정서를 냈다간 아마 곱게는 안끝나겠지?
사장 : ...원하는게 뭔가?
P : 타카네.
사장 : 난 타카네 군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른다네.
P : 어중간하게 치밀한 당신이 정말 아무 것도 모를리가 없어.
사장 : ...정말 불문에 붙이는건가?
P : 물론. 어차피 취미생활 즐길 시간도 없어서 돈은 충분하니까.
사장 : 알았네. 나는 그녀를 항상 +1에서 만나네.
P : 의외군.
아미 : 오빠. 오히메찡 만나러가?
마미 : 마미도 갈래!!
치하야(아즈사) : 아미 마미. 프로듀서는 타카네랑 중요한 이야기를 하러 가는거란다. 놀러가는게 아니예요.
아즈사(야요이) : 웃우! 아미랑 마미는 나 장보는걸 도와주면 안될까?
아미 : 아즈사 언니. 야요잇치 흉내 정말 잘한다!
마미 : 치하야 언니도 아즈사 언니 흉내 잘하네?
치하야(아즈사) : 야요이 장보는걸 도와주면 방법. 알려줄 수도 있는데.
아미 : 갈래! 갈래!
마미 : 나도 갈거야!!
P : 아즈사 씨. 야요이. 감사합니다.
치하야(아즈사) : 별말씀을요. 대신 나중에 +2 로 갚는걸로 해주시겠어요?
아즈사(야요이) : 전 괜찮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걸요.
P : 그래도..
아즈사(야요이) : 그렇다면 나중에 +3으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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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자러갑니다.
달아놓으시면 내일 오후 8시 이후에 재개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부제를 얼마나 넣은거지?!
치하야(아즈사) : 별말씀을요. 대신 나중에 함께 같이 가주시는 것으로 갚는걸로 해주시겠어요?
아즈사(야요이) : 전 괜찮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걸요.
P : 그래도..
아즈사(야요이) : 그렇다면 나중에 일주일 동안 방치해도 썩지 않고 멀쩡한 숙주나물 개발에 협력하는 것으로 부탁드려요!
P : 아즈사 씨. 어디를 가면 되는건가요?
치하야(아즈사) : 인생의 무덤이요.
P : 마지막까지 함께인가요. 아즈사 씨가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전 아즈사 씨를 곁에서 보조할겁니다.
치하야(아즈사) : 그런 의미가.. 아니. 아니예요.
아즈사(야요이) : 프로듀서. 협력해주실건가요?
P : 생화학 관련 지식같은건 없는데 내가 뭘 하면 되는데?
아즈사(야요이) : 그.. 통나무?
P : 마루타냐.. 임상실험이라고 하면 된단다.
아즈사(야요이) : 아! 그거예요! 임상.. 시.. 시건...?
이렇게 말하면 되는건가요?
P : 일단 그건 넘어가고. 그럼 매번 야요이가 해주는 숙주나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건가?
치하야(아즈사) : 핫..?! 야요이.. 설마?!
아즈사(야요이) : 웃우-!! 프로듀서는 식사가 부실하시니까 한끼라도 잘 드셔야 하는거예요!!
P : 고맙구나 야요이. 기꺼이 협력할게.
아즈사(야요이) : 에헤헤~ 프로듀서. 그거 해요!
P : 음 좋아.
P, 아즈사(야요이) : 하이 터~치!! 예이!!
치하야(아즈사) : 휴.. 아니구나.
아즈사(야요이) : 왜 그러세요?
치하야(아즈사) : 아.. 아무 것도 아니란다.
P : 일단 전 가보겠습니다. 아, 아즈사 씨. 죄송하지만 하루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계속 부탁만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저 너구리랑 단 둘이 두기엔 너무 위험해서요.
치하야(아즈사) : 예. 맡겨주세요.
아즈사(야요이) : 프로듀서. 무사히 다녀오세요.
P : 예. 다녀오겠습니다.
타카네 : 아아 귀하. 드디어 이 곳으로 오시는군요. 소녀, 기다리다가 애간장이 다 녹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1 : 그런 것치곤 접시가 좀 많이 쌓였는데요?
타카네 : 뷔이페에 온다면 이 정도는 기본 아닌가요? 오야? 어느세 음식이 전부 사라졌군요?
+1 : 그걸 다 드시다니.. 어쩔 수 없네요. 아는 중화요리점에 연락해둘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타카네 : 후후.. 과연 귀하가 더 빠를지. 음식이 더 빠를지. 정말 기대되는군요.
숨어있는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