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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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진행 상황
서장 ~ 영화 세트장에서 ~
제 1장 ~ 낯선 세계 ~ (현재 여기)
주요 캐릭터 일람
메인 맴버
히노 아카네(전열)
클래스 : 나이트
주무기 : 촬영용 모조 메이스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뿅망치...가 아니라 메이스
보조무기 : 촬영용 플라스틱 버클러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가벼운 버클러
방어구 : 촬영용 라이트 체인메일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통기성이 좋은 플라스틱 체인메일
장신구 : 없음
아사리 나나미(후열)
클래스 : 정령검사
주무기 : 촬영용 모조 레이피어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잘 휘어지는 레이피어
보조무기 : 촬영용 모조 정령석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그럴 듯해 보이는 큐빅
방어구 : 촬영용 라이트 레더아머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가죽무늬 천옷
장신구 : 없음
사기사와 후미카(후열)
클래스 : 마법사
주무기 : 촬영용 위저드리 스태프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장식품 느낌의 스태프
보조무기 : 문제의 책
>이세계로 휘말리기 직전까지 읽고 있던 책. 판매 불가
방어구 : 촬영용 위저드리 로브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적당히 고급스러워보이는 로브
장신구 : 없음
후타바 안즈(후열)
클래스 : 건슬링어
주무기 : 촬영용 페퍼박스 리볼버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모형총
보조무기 : 촬영용 핸드캐논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모형 대포
방어구 : 촬영용 라이트 레더아머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가죽무늬 천옷
장신구 : 없음
무라카미 토모에(전열)
클래스 : 사무라이
주무기 : 촬영용 카타나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목검
보조무기 : 호신용 은장도
>무라카미파의 야쿠자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호신도
방어구 : 촬영용 라이트 레더아머
>영화의 촬영을 위해 만든 가죽무늬 천옷
장신구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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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데렐라 판타지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노 아카네-나이트
아사리 나나미-정령검사
사기사와 후미카-마법사
후타바 안즈-건슬링어
무라카미 토모에-사무라이
이중 아카네와 토모에가 전위,후미카와 안즈가 후위입니다만,나나미를 어디에 넣어야할지 알 수 없으므로 간단히 앵커 들어갑니다.
+2가 주사위를 던져 홀수가 나오면 전위,짝수가 나오면 후위가 됩니다.
몸에 상처라도 나면 어쩌려고!
미리 말해두지만,이 스레드는 현재 연재중인 '유카마키 푸치데렐라!'의 외전격 작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리할 거 먼저 정리하고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서장 ~ 영화 세트장에서...
346프로덕션에 아이돌 분야가 생긴지도 어느덧 5년째. 지난 3주년 기념 영화 이후 아이돌을 전면적으로 투입한 영화 촬영에 재미가 들린 것인지 이번 5주년 기념 영화의 촬영에도 아이돌을 잔뜩 투입하게 되었다. 그나마 이번 작품은 CG처리가 주가 될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었기에 지난 3주년과는 달리 아이돌들에게 무리한 액션을 강요하지 않아도 되었다...그 대신 346프로 최강의 (전직) 사무원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와타시 나나미와 야쿠모 시츠키가 CG 작업에 동원되어 영화의 액션신이 전체적으로 CG빨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지만.
린 [판타지 영화인가...뭐,나쁘지 않으려나.]
우즈키 [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
미오 [근데 이런 대규모 촬영 도중에 갑자기 이세계에서 소환진이라던가 나타나면 재밌지 않으려나?]
린 [무슨 바보같은 소리야? 상식적으로 그런 일이 있을 리 없잖아.]
린 [(...그런 일이 꿈 속에서 일어났다고는 절대로 말 못하지만.)]
인기 모바일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의 광고를 위한 촬영으로 판타지풍 의상에 익숙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척이나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 자신의 컨셉을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너무 착실히 연기한 나머지 사고를 치는 사람도 있었으니 말 다했지.
+ + + +
여기서 잠시 분기점
다섯 사람을 중심으로 서장의 스토리가 흘러가며,다섯 사람의 스토리가 모두 전개되었을 때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주세요. +1부터 +5까지의 앵커가 가장 많이 선택한 사람이 가장 먼저 진행됩니다.
1.히노 아카네
2.아사리 나나미
3.사기사와 후미카
4.후타바 안즈
5.무라카미 토모에
이렇게 된 이상 주사위로 간다!
+1이여,주사위를 굴려라! 홀수가 나오면 나나밍,짝수가 나오면 뿌미카다!
도서관P [그래,마법사. 네가 원하는대로 '책과 관련이 깊고,움직임이 적은 배역'이야.]
후미카 [확실히...마법사와 책은 관련이 깊긴 하지만...]
후미카 [...아뇨,프로듀서씨가 이전에 고른 배역보다는 마음에 들어요.]
도서관P [아...응. 확실히 전에는 미안했지. 성우 일이라고는 해도,돈을 밝히고 호쾌한 여해적 역은 내가 생각해도 무리수였던 것 같더라. 다음부턴 그런 역은 아코에게 넘기도록 할게.]
후미카 [아,아뇨. 그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아니고...]
도서관P [아무튼 30분 후에 촬영 시작이니까 그때까지 편하게 쉬고 있도록 해.]
도서관P [뭣하면 무대 구경이라도 할래?]
후미카 [네. 한번쯤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되겠죠.]
아코 [헤에,진짜로 어울리는데요?]
후미카 [칭찬,고마워요. 아코씨도,정말로 여상인처럼 보여요.]
아코 [헤헷,지금이라면 판타지 세계로 날아가도 자연스럽게 상인 대열에 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코 [그럼,전 대본을 다시 보러 갈게요.]
후미카 [네,수고하세요.]
후미카 [(으음,근처에 앉아서 잠시 쉬도록 할까요?)]
툭-
후미카 [...책? 이런 곳에? 누가?]
후미카 [표지에는 무언가 이상한 문양만 있고,색도 전체적으로 검은 편이네요. 촬영용 소품일까요?]
후미카 [...한번,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 + + +
설마 뿌미카양이 가장 먼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설정상 그녀가 발견한 그 검은 표지의 책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거든요. 이거 난감...
다음 앵커입니다. +2가 주사위를 던져 나온 값에 따라 다음 캐릭터가 결정됩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값을 4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0이면 : 히노 아카네
1이면 : 아사리 나나미
2이면 : 후타바 안즈
3이면 : 무라카미 토모에
봄바!!!!!!!!!!!!!!!!!!!!!!!!!!!!!!!!!!!!!
키라리 [그러면 안돼,안쨩. 일을 할 때는 해피해피하게 해아 한다긔☆]
안즈 [걱정 마. 이래도 할 때는 확실히 하니까.]
안즈 [그나저나 판타지 세계관에 왠 총이야? 그것도 페퍼박스 리볼버...]
안키라P [뭐,설정이 설정이니까.]
키라리 [뇽?]
안키라P [겉모습이야 진짜로 총이긴 하지만,마나를 압축,정제하여 쏘아내는 마도구라는 설정이니까.]
안키라P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고대 마도시대의 유물을 연구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이지. 그리고 그 유물을 연구한 천재 마도학자가 바로 네 역할이야.]
안즈 [에에?! 왜 안즈가 그런 귀찮은 역을 맡아야 하는데?]
안즈 [좀 더 활발한 애들이라던가 있을 거 아냐! 미오라던가 아카네라던...아,아카네는 무리겠네.]
키라리 [우꺄~! 역시 안쨩은 굉장해~]
안즈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키라리!]
키라리 [그야 안쨩은 한번 맡은 역할은 단 한번의 NG 없이 완벽하게 끝내잖아?]
안키라P [그리고 드라마 방송하던 시절에 캔디 아일랜드와 KBYD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있었잖아?]
안키라P [그 때 네가 암산으로만 푼 문제,사실은 함정 문제라서 보통은 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문제였다고?]
안즈 [...그래,안즈가 남들보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인정해. 안즈도 조금은 자각하고 있으니까.]
안즈 [그치만 그게 안즈가 그런 역할을 맡아야 할 이유는 안된단 말야!]
키라리 [안쨩,키라리랑 같이 다니는거 싫어?]
안즈 [에? 무슨 소리야,키라리?]
안키라P [키라리가 맡은 역할은 고대 유물의 연구 자료를 왕국에 전달하는 안즈를 호위하는 기사 역할이야?]
안즈 [아...그 금방이라도 메테오 드롭이라도 할 것만 같은 그?]
키라리 [에?! 안쨩 넘해! 키라리는 그렇게 무겁지 않다귱!]
안즈 [하아...알았어. 하면 될 거 아냐,그 역할.]
안즈 [기왕 맡은 역할이니만큼,확실하게 해내보이겠어!]
안키라P [그래,수고해. 그리고 이거.]
키라리 [뇽? 안쨩 다리만한...대포?]
안즈 [프로듀서어어어어엇!]
+ + + +
규칙은 방금 전과 같습니다. +2가 주사위를 던져 나온 값을 3으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0이면 히노 아카네
1이면 아사리 나나미
2면 무라카미 토모에
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료야P [아니,아는 사람이 비슷하게 만들었을 뿐인 모조품이야.]
료야P [(사실 박물관에 있는것도 모조품인데다 이 키리사메...쿠사나기의 검 레플리카에 원본의 극히 일부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면 아주 자빠지려나...)]
토모에 [이 촬영용 목검도 아주 잘빠진게 집에서 보던거 못지 않게 생겼구만!]
료야P [여,역시 야쿠자 집안이라 자주 볼 일이 있었나봐?]
토모에 [자주 보다마다,실제로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つ은장도
료야P [좋아,압수다.]
토모에 [어째선겨!]
료야P [아무리 그래도 날붙이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은 담당 프로듀서로써 용납 못하지!]
시츠키 [은장도 정도는 너그럽게 봐줘.]
시츠키 [은장도의 본래 용도는 자결용이라고 하니까.]
토모에 [에? 진짜? 고런 건 처음 알았당께!]
료야P [애초에 요즘 시대에 자결을 필요로 하기는 할까...]
료야P [그 외에도 다른 불편한 점은 없어?]
토모에 [뭐,치렁치렁한 거슨 그닥 좋아허지는 않지만,이런 복장이라믄 집에 있을때도 많이 접해봤으니께 문제 없구만!]
+ + + +
사투리 싫어...사투리 진짜 싫어...
+2가 주사위를 굴려서 홀수가 나오면 아카네,짝수가 나오면 나나미.
나나미 [움직이기 편하고 좋은거에여! 낚시하러 갈 때 입기 좋은 느낌이에여!]
강태공P [아하하...나는 내심 물고기랑 관련 없다며 투정부릴줄 알았는데 말야.]
나나미 [괜찮아여! 가짜 보석이 물고기 비늘처럼 생겼으니 문제없어에여!]
란코 [그 모습은 실로 대해를 품은 생명의 고동!]<물의 정령석이니까 물고기 비늘 모양이군요!>
나나미 [그치만 이 칼은 생선 손질하기 힘들 것 같아여.]
강태공P [아니,주로 찌르는데 쓰는 칼로 생선을 손질하려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거야 아마...]
아스카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다니,어른의 사고란 역시 사슬에 얽메인 구조인가.]
란코 [그들의 빛은 나락 속에 가라앉았으니,이 또한 운명.]<어른들의 삶은 그렇게나 무거운가요.>
나나미 [그래도 정령이 물고기 모양이었으면 좋겠어여. 와타시 언니에게 부탁하고 올게요!]
강태공P [잠깐 기다려! 이제 곧 촬영 시작이라고! 그런건 나중에 말해도 좋으니까 일단 돌아와!]
냉수P [그야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으면 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사고를 칠거잖아.]
냉수P [네가 잠깐이라도 얌전하게 있으려면 어쩔 수 없어.]
아카네 [그치만 가만히 있는건 도무지 참을 수 없단 말입니다!]
냉수P [하아...이것만큼은 쓰고 싶지 않았는데 말야.]
아카네 [무,무슨 속셈이죠?! 이 히노 아카네,그 어떠한 일에도...]
냉수P [후미카,자중,프레데리카,시키,구타,이 불경한 것이!]
아카네 [ ]부들부들
아카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패닉
냉수P [일단 진정해라,진정하고 얌전히 있어]
딱콩
아카네 [아파요...]
냉수P [아프라고 때린거야.]
아이코 [아,프로듀서. 촬영 준비가 끝났다고 아이돌 외에는 전부 세트장 밖으로 이동하라고 지시가 내려왔어요.]
냉수P [그런가. 그럼 난 서류작업 하러 갈테니까 아카네를 부탁한다.]
아이코 [아카네는 제가 잘 돌보고 있을게요.]
아카네 [좀 더 날뛰면 안되나요?]
아이코,냉수P [[안돼(요)!]]
아카네 [ ]시무룩
안즈 [후아아...아직 시작하려면 좀 더 있어야 하나...그럼 그동안 잠깐 누워있을까...]
아카네 [ ]번뜩
아카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그때까지 전력질주로 몸을 풀도록 하죠!]
안즈 [이건 또 뭔 날벼락이야?! 그냥 쉬게 좀 내버려 둬!]
후미카 [...으음,문자의 구조는 분명 처음 보는데 어째서인지 읽을 수 있네요. 시키씨나 아키하씨가 연구중인 물건이었던 것일까요?]
토모에 [응? 후미카 아녀. 또 책을 읽고 있는겨?]
후미카 [네,이 책 자체에 조금 흥미가 생겨서요.]
아카네 [그러지 말고 조금이라도 움직이죠! 가만히 있으면 금방 늘어진다구요!]
안즈 [이 비글처럼 짖어대는 아카네의 말은 무시해. 그러니까 안즈도 잠깐만 쉴게.]
토모에 [5분 뒤면 촬영 재개인데도 잘만 늘어지는구만...]
나나미 [해냈다! 정령의 CG,물고기 모습으로 결정해냈어여!]
후미카 [(조금,소란스럽네요. 역시 세트장이 조금 좁아서 그런걸까요?)]
후미카 [좀 더 넓은 곳이라면 다들 만족했을텐데 말이죠...]
후미카가 조용히 중얼거린 혼잣말,그 단순한 한마디가 이 대사건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우우웅-
미오 [응? 시마무,시부린. 무슨 소리 안들려?]
우즈키 [네? 아무것도 안들리는데요?]
린 [나도야. 그런데...땅이 조금 흔들리지 않았어?]
키라리 [키라리는 방금 전부터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늬?]
코우메 [...응...그래서...그렇구나...응...고마워.]
코우메 [그 아이가,당장 세트장에서 도망치라고...]
파아앗-!
순간 세트장의 바닥에 환한 빛과 함께 나타난 정체불명의 마법진.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는 것을 느낀 아이돌들이었지만,마법진의 빛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그 빛이 그 자리에 있던 아이돌 전원을 감싸안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빛이 사라지고,세트장에 서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료야P [이상해...]
료야P [정말 이상해...]
료야P [왜 다들 눈 앞에서 사람이 사라졌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있을 수 있는거지?!]버럭
단 한사람,세계의 뒷면을 알고,세계의 뒷면의 힘을 지니고 있는 료야P만을 제외한 모두가 아이돌들의 갑작스런 실종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 + + +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한 설정이라던가 올리고 나서 내일 다시 뵈요.
나머지 P - 읭 그게 뭐임?
료야P - 그것도 모르면 너거들은 지금 직업이 뭐냐?!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프로듀서 일동...
36>> 다른 프로듀서들에게 추궁하기 전에 이런 일을 벌일법한 사람을 료야P는 잘 알고 있어서 그 사람을 먼저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후미카 [...처음 보는 세계로 날려보내진지 벌써 사흘이네요.]
후미카 [첫날에는 모두들 무척이나 당황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혀 몰랐죠...저도 그랬지만요.]
후미카 [다행히 세트장의 일부도 같이 날려보내진 것 같고,동시에 세트장이나 소품이 진짜가 되어버렸지만,다른 세계로 날려보내진 것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겠죠.]
후미카 [가장 중요한 식량은 아코씨가 근처를 지나던 상인분들과 협상을 해서 세트장의 소품 몇개와 물물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후미카 [이 세계의 사람들과 말이 통한다는 것은 어쩌면 중요하게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후미카 [마지막으로 저희들 모두...]
린 [푸름에 잠들어라...아이올라이트 블루!]
콰지직!
우즈키 [굉장해요,린쨩! 얼음이에요 얼음!]
린 [그,그래...내가 했지만 정말 굉장하네...]
미오 [근데 그 낯부끄러운 대사를 꼭 해야만 하는거야?]
린 [너도 알잖아,그 낯부끄러운 대사를 하지 않으면 전혀 발동되지 않는거.]
미오 [란란하고 아슷삐만 신났네.]
우즈키 [그런가요? 저도 즐거운데요?]
후미카 [저마다의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여러가지 신비한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미카 [저도 조금만 집중하면...]파앗
후미카 [손끝에서 작은 불빛이 나타납니다.]
후미카 [린씨처럼 한눈에 띄는 화려한 마법을 사용하려면 무언가 책의 구절같은 것을 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후미카 [어쩌면 이 힘으로 무언가를 해야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걸까요?]
+ + + +
제 1장 돌입했습니다.
동시에 거점 대기인원 중 츠치야 아코에게 상인의 역할이 부여되었습니다.
아코에게 아이템의 구매 또는 판매를 의뢰할 수 있으며,구매 또는 판매 작업은 앵커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판타지 세계로 넘어오면서 진짜가 되어버린 일부 촬영용 소품을 팔아 거점 내에 있는 아이돌 전원이 3일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잔돈이 조금 남았는데요,+2가 주사위를 던져 나온 값의 10배가 잔돈입니다.
..음.. 그건 그렇다쳐도 이세계의 화폐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알지 못하니 760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이세계라면 아예 물가체계자체가 다를 수도 있고.. 중세시대마냥 향신료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던가요? 보존마법 같은게 있으니 오히려 향신료가격이 헐값일수도 있으려나..
거점의 하루 식량이 대략 300G(한 끼에 100G)이며,소품으로 있던 물건이 겉모습은 진짜로 그럴듯해서 제법 비싼 장식품으로 팔렸다는 설정입니다.
물가는 솔직히 제 맘이죠,뭐. 따지고 보면 앵커 스레에서 이런거 깊게 따지면 지는겁니다.
그런고로 피자 먹고 나서 3시 반쯤에 보죠
후미카 [응? 무슨 일인가요?
나나미 [진짜 정령이 나타났는데,뭔가가 이상한 거에여...]
+ + + +
잠시 컴 껐다가 켤 동안 앵커. +1부터 +5까지 선택
나나미가 불러낸 정령의 모습은
1.귀 대신 아가미가 달린 여자아이
2.성숙한 여인의 상반신을 지닌 인어
정령 [뭐가 어쩌고 저째?! 살다살다 한낯 물고기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건 또 처음이네!]
정령 [이래뵈도 나름 굉장한 몸이라고?]
나나미 [그래도 물고기가 아니면 싫은거에여!]
후미카 [(이럴 때에는 그냥 얌전히 보고만 있을까요...]
나나미 [...아,그게 아니지! 후미카 언니,이 정령에게 어떤 이름을 붙이면 좋을까여?]
정령 [엩? 왜 직접 이름을 지어주지 않는건데?]
나나미 [물고기 이름이라면 잔뜩 지어줬어여.]
정령 [그러니까 물고기에서 벗어나라고!]
후미카 [저기...]
후미카 [(저,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 + + +
앵커로 정령 이름만 받고 오늘은 물러납니다. 인터넷 속도가 영 부실해서야 원...제대로 글이나 쓸 수 있으려나.
아무튼 정령의 속성은 물,겉모습은 적당히 귀 대신 아가미가 붙은 에메랄드빛 감도는 푸른 머리칼의 여자애라고 생각해줘요.
그러므로 +5,당신이 이름을 지어줘라!
후미카 [운디네...분명 장르문학에서 물의 정령에게 자주 붙는 이름이었죠...]
토모에 [둘 다 이런곳에 있었는가? 빨리 세트장 중심으로 오랑께!]
토모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허는지 방침 정도는 세워야 하지 않긋어?]
나나미 [금방 갈게여! 운디네도 빨리 따라오세여.]
운디네 [말 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애초에 내가 왜 불렸는지 모르겠지만,정령은 한번 계약을 맺은 상대와 거의 평생을 함께 하니까.]
사나에 [다들 모인것 같네. 다들,지금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지?]
사나에 [물론 파악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지만,거의 대부분 파악하고 있는 모양이네. 이럼 얘기가 빠르지.]
사나에 [간단히 말하자면...]
+ + + +
여기서 앵커. +3이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1.여기를 기점으로 우선 가까운 마을을 찾아보자
2.여기를 기점으로 주변을 살펴보도록 하자.
아오 이놈의 인터넷...너무 버벅대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