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현상에는 원인이 있다.
그리고 그런 원인들은 과학을 통해 밝혀낼 수 있다.
그런대 오늘 한 가지 문제에 봉착했다.
우리 사무실에 '특별한' -모든 아이돌들이 다 특별하지만- 아이돌인 호시이 미키양을 병적으로 사랑하는 이브키 츠비사의 옆머리가 뜨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츠바사의 옆머리가 어떤 조건에 의해 뜨게 되었는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원인을 조사하려고 한다.
>>> 녹음 종료 <<<
아니오, 꼭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츠바사의 부모님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에 혹시 츠바사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지,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손질하는 지를 물어보았으나, 대답해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 츠바사의 집에 있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지 하나 뿐이다, 츠바사의 방, 안방에 있는 수상한 약물들을 체취하여 분석기를 돌리는 일이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담당 아이돌인 츠바사의 방 문 앞..... 들어가는 순간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럼.....
"휴~, 다행이다."
다행히, 아무도 방안에 없다.
츠바사에 방안에는 .....
냐하!, 이거 뭐야?, 시약? 이라고 말하면서 츠바사의 책상 위에 있는 향수병을 만지고 있는 고양이가 연상되는 ..... 자... 잠깐.... 계산 미스다.... 계산 미스야..... 츠....츠바사에게.... 분명히 언니가... 있을리가.... 없을텐데???.........
..... 황급히 츠바사의 방을 나갔다.
다음은 부모님의 방을 볼 차례다.
츠바사의 부모님들은 지금은 집에 없다. 그리고 앞으로 적어도 2시간 동안은 집에 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나는 안방문을 열었다.
"음냐~ 음냐~ 미키 선배님, 거기는 민감해요."
"저, 미키 선배님처럼 빛날거니까요."
라고 잠꼬대를 하는 초!, 한정판 미키 다키마쿠라 -.... 저거 어둠에 경로로 유통시켰는데.... 저걸 어떻게 츠바사가 가지고 있을까?- 를 안고 자고 있는 츠바사????????..... 츠바사는 분명, 우리 프로덕션 수면실에서 자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츠바사의 상태를 계속 관찰하고 있는 코토리씨에 의하면 지금도, 츠바사는 수면실에서 자고 있다고 한다. 이, 츠바사(?)는 대체... 누구지...
일단, 츠바사의 가족(?)이 이집에 있는 건 확실하니 빨리 나가야 한다.
그래서, 배란다의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창문 앞에 보이는 것은.............
츠바사가 현관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뭐....라고???? ... 세상에는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생명체가 3명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가 하나의 존재라고 인식하는 순간.... 그들은 세계를 개변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런 일이 성사되는 순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런 사실에 고무된 나머지.....
"저기, 저기?, 당신은 누구?"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 아니..... 츠바사의 방 안에서 본 그 소녀가 말을 걸때까지 가만히 서...... 아니 드....들겨버렸다.
"츠바사, 초대해줘서, 고마워" 라는 소리가 현관문 앞에서 들린다.
옆에는 츠바사의 방안에서 본 소녀가 말을 걸고 있다.
일단 먼저, 소녀를 납치하자.
납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농도의 클로로포름을 손수건에 적신다음, 입을 막는........ 어라........... 시야가 검어졌다..........
의식이 혼미해진다...........................
....여기는 어디지?
"기분이 어때?, 이부키 츠바사양." 츠바사의 방 안에서 봤던 그 여자아이가 츠바사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츠바사도 잡 힌 걸까?' 몸은 묶여있고, 눈은 안대 같은 걸로 덮어씌여 있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음... 자신을 부르는 것을 모르네?" 그 여자아이가 말했다.
그리고 이네 '아, 아파~~~~.' 나에게 전기충격이 왔다.
'나를 츠바사라고 지칭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대답이 없는 걸까?" '아...아아..아파.....' 나에게 다시 한 번 전기충격이 왔다.
'바보 같은 여자, 지금, 내 입을 막은 것을 모르는 걸까?'
"아, 미안, 미안, 입을 막아 놓고, 있었네, 뭐 상관없어 이제, 넌 츠바사들을 마주보게 될 거니까."
그 여자아이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세 명의 츠바사 중, 중앙에 있는 츠바사의 옆머리는 떠 있었고, 나머지는 내려와 있었다.
나는 중앙에 있는 츠바사에게 물었다.
"츠바사, 어째서 나를 츠바사로 만든거야?"
중앙에 있는 츠바사는 답하지 않았고, 흰 가운을 입은, 츠바사에 방 안에서 보았던, 소녀가 대신 답했다.
"흐~응, 츠바사는 모든 사람들을 츠바사로 만들어, 호시이 미키가 자신만을 바라볼 수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일을 벌이고 있어."
"그렇다면, 당신은 츠바사의 가족인가요?" 나는 물었다.
"아~니, 나는, 단지, 츠바사로 바꿘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도와주는 것 뿐이야, 흠 그런데 너의 반응은 재미가 없네." 그녀는 하품을 하면서, 대답했다.
나는 그녀에게 어떻게 가족도 아닌데, 츠바사에 방안에 들어갔는지, 만지작 거리던 향수의 종류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질문을 하는 순간, 츠바사에게 집안을 무단침입 했다는 사실을 들키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했다.
"아, 츠바사짱, 깜박잊고 말 안한게 있는데, 프로듀서가, 츠바사짱의 집을 무단 침입했어."
그녀가 대수롭지 않게 츠바사에게 말했다.
"헤에, 프로듀서가 감히, 미키선배님과 하룻밤을 보낼 내, 보금자리를 침범한거야?" 츠바사가 죽은 눈으로 말했다.
"츠바사짱, 어떻게 해줄까?" 그 소녀가 츠바사에게 물었다.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이 필요했다......
그 소녀의 말을 들어보니 중앙의 츠바사외에 다른 츠바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서 만든 츠바사 인 듯 했다.
그렇다면, 그들을 설득하면, 그 소녀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쉬울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그들을 설득했고, 그 소녀를 기습하여, 기절시킨 후, 그 곳을 탈출했다.
츠바사는 멍 한 표정으로 탈출하는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사무소에 도착했을때, 나를 반겨주는 것은 옆머리가 내려가 있는 츠바사들이 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옆머리가 올라가 있는 츠바사가 말했다.
"츠바사, 어떻게, 하루만에, 우리 프로덕션에 있는 사람들 전부를 너의 형상으로 만들어 버린거야?" 나는 츠바사에게 조용히, 당황한 목소리로 물었다.
츠바사는 말 없이 TV를 틀었다.
"일본 전역의 괴질이 발생했습니다, 이 괴질은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으며, 학자들은 이 병이 공기, 타액,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감염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병은 걸렸을때, 6시간의 잠복기를 가진 뒤, 갑작스런 기절과 함께, 외향이 변하는 병입니다."
"이 병을 통해, 외향이 바뀐 사람들의 모습은 전부 같습니다."
"현재, 당국은 이 병의 진원지가 '옆머리가 올라가 있는 사람'일 것이라 추정하고 추적 중에 있습니다."
"만일 그런 사람을 보았다면, 다음의 전화번호로 연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옆머리가 내려가 있는 츠바사의 외형을 한 사람이 말했다.
그 순간, 나는 휴대폰으로 바로 그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고, 연락을 마친 순간, 츠바사의 옆머리는 내려갔다...
그리고, 츠바사는 나에게 거울을 보여주었다.
내, 옆머리가 올라가 있었다.
"자, 프로듀서님 이제 프로듀서님에게는 남은 선택지가 1. 당국에게 잡힌다. 2. 저와 같이 간다. 밖에 없어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프로듀서님?"
츠바사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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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황
>>+2
이치노세 시키는 '기관'의 수석과학자다.
부모님 또한 기관 출신으로 그녀가 태어났을 때, 그녀를 '기관'에 쓸모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그녀가 천재성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기관'의 연구를 일부 맡겼다.
그 연구에서 그녀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뽑아냈다. 그 이후로 그녀는 '기관'에 깊히 연관되기 시작했다.
'기관'에 만연해 있는 인명경시 풍조는 그녀가 흥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니게 되도록 만들었다.
그렇게, 그녀는 '연구실적'과 '부모님'의 추천으로 인해, '기관'의 수석과학자로 추대되었다.
그 직후, 그녀는 '기관'애 댜한 흥미를 잃어버렸고, 기관을 떠났다.
그녀가 향한 곳은, 어렸을때, TV에서 본, 아이돌이 다니고 있다는 한 프로덕션 이었다.
-평범하게 보이는 아이돌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그녀는 '이부키 츠바사'를 만났고, 츠바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가능성'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현재, 그 소녀는 그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일본 전역을 실험장으로 쓰고 있다.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관과 각 국 정보의 약간의 설명을 했지만-
"시키, 괜찮아?" 츠바사(피실험자 w)가 쓰러진 나를 부축해 주면서, 말했다.
"으..으.. 역시, 아프네, 그래도, 이걸로 1단계 클리어!, 그럼 2단계를 준비해 볼까나?"
"2단계라니?, 시키 무슨 말이야?" 츠바사가 나에게 물었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 속까지 츠바사로 만드는 거라고 할까."
"츠바사의 외형을 모두가 가진다고 해서, 성격까지 모두 같아지는 건 아니야, 다음 단계는 그걸 보정하는 거지.... 이단계가 성공하면, 츠바사는 완벽하게 호시이 미키의 선택지를 제한 할 수 있을거야."
"헤에... 하지만, 나는 나만이, 호시이 선배를 가지는 것을 원하는데, 시키." 츠바사가 약간 재미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마, 걱정마, 그 단계에서 츠바사는 그들의 의식을 통제하게 될테니까."
그렇게 말하자, 츠바사는 어느정도 수긍한 듯 하였다.
2단계의 성공을 위해서, P에게 '주사'를 놓아달라고 츠바사에게 부탁을 했다.
물론, 츠바사가 그 주사기를 나에게 놓는 것을 막기 위해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의식이 돌아왔다.
"기분이 어때?, 츠바사." 내... 아니.... 츠바사가 물었다.
"무슨, 소리야?, 츠바사, 츠바사는 내가 아니라 너 잖아."
"아니, 넌 츠바사야." 내가 묻는 건가?
나는 츠바사인 걸까?, 아니면 나는 누구일까?
나는 프로덕션의 프로.....아니 아이..... 아니... 프로.... 아니....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은 ......... 호시이 미키 선배님...... 아니야.... 나는 그렇지 않아..........
"츠바사, 자신을 부정하지마." 누가 말하는 거지?, 내가?, 난 누구지?
나는 미키선배님의 반짝임을 동경해서 미키선배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했어......
잠깐......... 이건 내...기억이 아니야........
"혹시, 자신이 P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 내가 물었다.
"넌, P가 아니야, P라는 사람은 오래전에 죽었어." 내가 대답했다.
프로듀서님은 예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그 이후 미키 선배님은 떠났고, 내가 사장님을 보조해서 프로듀싱을 하고 있어.
...... ,나는 이브키 츠바사야, 미키 선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그리고, 그 다른 아이돌을 프로듀싱하는 프로듀서 이기도 해.
"자, 나, 이제 본 업으로 돌아갈 시간이야."
그렇네, 나, 프로듀싱을 미키 선배님이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
호시이 미키는 천제적인 아이돌이다.
그녀는 프로덕션에 혼자서 출근하지 않는다.
항상, 프로듀서가 하루카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미키를 출근 시켜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겨우 출근시킨다.
츠바사는 그 시간대에 레슨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속 사정을 모른다.
어제 프로듀서는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자신의 집까지 도망치느라... 기력을 많이 소비했고 그래서, 오늘 평소보다 늦게 출근했다. 그래서, 다른 아이돌들에게 출근시켜 달라고 부탁하지도 못했고, 다른 아이돌들은 갑자기 자신의 모습이 변해버려 패닉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미키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일들 덕분에, 현재 미키는 혼란한 바깥과 상관 없이 안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미키는 저녁 6시에 깨어났다.
"아후~, 오늘은 미키,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한거야."
미키는 평소처럼,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그런 미키를 반겨주는 것은 3명의 츠바사였다.
"츠...츠바사... 우리집까지 오는 것은 심한 거.... 츠바사, 어째서 3명인 거야?"
"미키는 지금 헛 것을 보는 거야, 미키는 그냥 다시 자는 거야."
라는 말과 함께, 미키는 그냥 자버렸다.
거실에 있던, 세 명의 츠바사는 그런 미키를 자루에 넣은 뒤, 차를 타고 최초의 츠비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
다음 상황
(12시까지 안 달리면, 앤딩 낼께요.)
>>+1
미키한테는 미리 '츠바사화 방지 약제'가 주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약재의 부작용으로 미키한테서 츠바사 모양의 인면창들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피부 위에서 흐릿하게 얼굴부터 떠오르기 시작해 작은 츠바사모양이 된 다음에는 분리되어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분리된 자국에서는 작은 흔적만 남아있다 다시 인면창이 자라기 시작한다. 이 현상이 미키의 전신에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미키가 기도 내에서 발생한 츠바사 인면창에 의해 숨이 막혀 켁켁거리고 신체 내부에서 발생한 다량의 츠바사 종양으로 괴로워하면서 자루 안에서 날뛴다. 그 때문에 츠바사들도 이걸 알아차리지만 츠바사들에게도 이런 건 예정에 없었으므로 대처하지 못한다.
미키는 밤 11시에 다시 일어났다.
"아후~, 미키는 잘잔거야, 자면서, 세상에 츠바사 밖에 없는 꿈을 꾼거야."
미키는 자신의 방(?)을 둘러보면서, 모든 게, 츠바사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츠..바사... 아무리 그래도, 남에 방에 이러는 것은 나쁜 거야, 다음에 만나면, 허니에게 말해서 따끔하게 혼 내는거야.'
라고 미키는 생각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13명의 츠바사들이 미키의 방으로 들어왔다.
"기다렸어요, 미키 선배." 13명의 츠바사들이 합창을 했다.
"이...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츠....츠...바사... 이...이건.... 꾸.....꿈인 거야..... 다....다시.... 자는 거야.."
미키는 충격으로 약간 떨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미키선배, 꿈이 아니에요, 미키선배를 얻기 위해서 모든 사람을 저로 만들었어요, 미키 선배님 이제 영원히 함께에요." 13명의 츠바사들이 똑 같은 목소리로 똑 같은 소리로 말했다.
"이...이건.... 잘못된 거야..... 미...미키는 도망치는 거야...." 라는 말고 함께, 미키는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키가 어느 쪽으로 가든지 간에 미키가 보는 것은 "미키 선배님 어디가세요, 어디 계시든지 함께에요."라고 동일하게 말하는 츠바사들이 이었다.
이런 일이 수십, 수백, 수천, 수만 번 반복되자.... 미키는 정신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미키는 이제 츠바사에게 항복하는 거야."
"츠바사는 이제 미키의 허니 인거야."
라고 미키는 츠바사에게 말한 뒤, 츠바사에게 '자발적'으로 안겼다.
"미키선배, 기다렸어요, 이제 영원히 함께인 거에요." 라고 츠바사는 말했다.
"응, 허니." 미키는 그 말에, 기쁜 목소리로 회답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시키는 만족할 만한 데이터를 얻었고, '기관'은 '기관' 창립이래 가장 큰 규모인 국가급 소거 절처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소거절차 이후, 다시 세상은 예전처럼 돌아왔다.
하지만, 미키의 기억과 츠바사의 기억은 소거되지 않아, 미키는 츠바사를 허니라고 부른다.
-fin-
8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원인들은 과학을 통해 밝혀낼 수 있다.
그런대 오늘 한 가지 문제에 봉착했다.
우리 사무실에 '특별한' -모든 아이돌들이 다 특별하지만- 아이돌인 호시이 미키양을 병적으로 사랑하는 이브키 츠비사의 옆머리가 뜨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츠바사의 옆머리가 어떤 조건에 의해 뜨게 되었는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원인을 조사하려고 한다.
>>> 녹음 종료 <<<
저기, 츠바사의 부모님?, 혹시 츠바사의 옆 머리는 항상 떴나요?
>>+2
그리고, 그 다음에 혹시 츠바사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지,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손질하는 지를 물어보았으나, 대답해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 츠바사의 집에 있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지 하나 뿐이다, 츠바사의 방, 안방에 있는 수상한 약물들을 체취하여 분석기를 돌리는 일이다.
다음 상황
>>+2
그럼.....
"휴~, 다행이다."
다행히, 아무도 방안에 없다.
츠바사에 방안에는 .....
냐하!, 이거 뭐야?, 시약? 이라고 말하면서 츠바사의 책상 위에 있는 향수병을 만지고 있는 고양이가 연상되는 ..... 자... 잠깐.... 계산 미스다.... 계산 미스야..... 츠....츠바사에게.... 분명히 언니가... 있을리가.... 없을텐데???.........
..... 황급히 츠바사의 방을 나갔다.
다음은 부모님의 방을 볼 차례다.
츠바사의 부모님들은 지금은 집에 없다. 그리고 앞으로 적어도 2시간 동안은 집에 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나는 안방문을 열었다.
다음 상황
>>+2
근데 왜 여기서 주무시나요?
"저, 미키 선배님처럼 빛날거니까요."
라고 잠꼬대를 하는 초!, 한정판 미키 다키마쿠라 -.... 저거 어둠에 경로로 유통시켰는데.... 저걸 어떻게 츠바사가 가지고 있을까?- 를 안고 자고 있는 츠바사????????..... 츠바사는 분명, 우리 프로덕션 수면실에서 자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츠바사의 상태를 계속 관찰하고 있는 코토리씨에 의하면 지금도, 츠바사는 수면실에서 자고 있다고 한다. 이, 츠바사(?)는 대체... 누구지...
일단, 츠바사의 가족(?)이 이집에 있는 건 확실하니 빨리 나가야 한다.
그래서, 배란다의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창문 앞에 보이는 것은.............
다음 상황
>>+2
뭐....라고???? ... 세상에는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생명체가 3명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가 하나의 존재라고 인식하는 순간.... 그들은 세계를 개변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런 일이 성사되는 순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런 사실에 고무된 나머지.....
"저기, 저기?, 당신은 누구?"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 아니..... 츠바사의 방 안에서 본 그 소녀가 말을 걸때까지 가만히 서...... 아니 드....들겨버렸다.
다음 상황
>>+2
옆에는 츠바사의 방안에서 본 소녀가 말을 걸고 있다.
일단 먼저, 소녀를 납치하자.
납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농도의 클로로포름을 손수건에 적신다음, 입을 막는........ 어라........... 시야가 검어졌다..........
의식이 혼미해진다...........................
다음 상황
>>+2
"기분이 어때?, 이부키 츠바사양." 츠바사의 방 안에서 봤던 그 여자아이가 츠바사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츠바사도 잡 힌 걸까?' 몸은 묶여있고, 눈은 안대 같은 걸로 덮어씌여 있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음... 자신을 부르는 것을 모르네?" 그 여자아이가 말했다.
그리고 이네 '아, 아파~~~~.' 나에게 전기충격이 왔다.
'나를 츠바사라고 지칭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대답이 없는 걸까?" '아...아아..아파.....' 나에게 다시 한 번 전기충격이 왔다.
'바보 같은 여자, 지금, 내 입을 막은 것을 모르는 걸까?'
"아, 미안, 미안, 입을 막아 놓고, 있었네, 뭐 상관없어 이제, 넌 츠바사들을 마주보게 될 거니까."
그 여자아이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다음 상황
>>+2
츠바사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츠바사로 만들어 미키가 자신만을 바라볼수밖에 없는 세상을 만드는것
시키가 돕는 이유는 몸이 바뀐 사람들의 반응이 재밌기 때문
나는 중앙에 있는 츠바사에게 물었다.
"츠바사, 어째서 나를 츠바사로 만든거야?"
중앙에 있는 츠바사는 답하지 않았고, 흰 가운을 입은, 츠바사에 방 안에서 보았던, 소녀가 대신 답했다.
"흐~응, 츠바사는 모든 사람들을 츠바사로 만들어, 호시이 미키가 자신만을 바라볼 수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일을 벌이고 있어."
"그렇다면, 당신은 츠바사의 가족인가요?" 나는 물었다.
"아~니, 나는, 단지, 츠바사로 바꿘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도와주는 것 뿐이야, 흠 그런데 너의 반응은 재미가 없네." 그녀는 하품을 하면서, 대답했다.
나는 그녀에게 어떻게 가족도 아닌데, 츠바사에 방안에 들어갔는지, 만지작 거리던 향수의 종류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질문을 하는 순간, 츠바사에게 집안을 무단침입 했다는 사실을 들키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했다.
"아, 츠바사짱, 깜박잊고 말 안한게 있는데, 프로듀서가, 츠바사짱의 집을 무단 침입했어."
그녀가 대수롭지 않게 츠바사에게 말했다.
"헤에, 프로듀서가 감히, 미키선배님과 하룻밤을 보낼 내, 보금자리를 침범한거야?" 츠바사가 죽은 눈으로 말했다.
"츠바사짱, 어떻게 해줄까?" 그 소녀가 츠바사에게 물었다.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이 필요했다......
그 소녀의 말을 들어보니 중앙의 츠바사외에 다른 츠바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서 만든 츠바사 인 듯 했다.
그렇다면, 그들을 설득하면, 그 소녀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쉬울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그들을 설득했고, 그 소녀를 기습하여, 기절시킨 후, 그 곳을 탈출했다.
츠바사는 멍 한 표정으로 탈출하는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 상황
>>+2
으으....... 그렇다고, 일단 저런 식으로 츠바사에게 P가 잡혀있으면... 글이 굉장히 길어지고...
외부 인물도 도입해야 되서....
>>+1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옆머리가 올라가 있는 츠바사가 말했다.
"츠바사, 어떻게, 하루만에, 우리 프로덕션에 있는 사람들 전부를 너의 형상으로 만들어 버린거야?" 나는 츠바사에게 조용히, 당황한 목소리로 물었다.
츠바사는 말 없이 TV를 틀었다.
"일본 전역의 괴질이 발생했습니다, 이 괴질은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으며, 학자들은 이 병이 공기, 타액,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감염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병은 걸렸을때, 6시간의 잠복기를 가진 뒤, 갑작스런 기절과 함께, 외향이 변하는 병입니다."
"이 병을 통해, 외향이 바뀐 사람들의 모습은 전부 같습니다."
"현재, 당국은 이 병의 진원지가 '옆머리가 올라가 있는 사람'일 것이라 추정하고 추적 중에 있습니다."
"만일 그런 사람을 보았다면, 다음의 전화번호로 연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옆머리가 내려가 있는 츠바사의 외형을 한 사람이 말했다.
그 순간, 나는 휴대폰으로 바로 그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고, 연락을 마친 순간, 츠바사의 옆머리는 내려갔다...
그리고, 츠바사는 나에게 거울을 보여주었다.
내, 옆머리가 올라가 있었다.
"자, 프로듀서님 이제 프로듀서님에게는 남은 선택지가 1. 당국에게 잡힌다. 2. 저와 같이 간다. 밖에 없어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프로듀서님?"
츠바사가 물었다.
-----------------
다음 상황
>>+2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1 Y/N
눈 앞이 깜깜해짐과 동시에 의식이 사라졌다....
부모님 또한 기관 출신으로 그녀가 태어났을 때, 그녀를 '기관'에 쓸모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그녀가 천재성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기관'의 연구를 일부 맡겼다.
그 연구에서 그녀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뽑아냈다. 그 이후로 그녀는 '기관'에 깊히 연관되기 시작했다.
'기관'에 만연해 있는 인명경시 풍조는 그녀가 흥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니게 되도록 만들었다.
그렇게, 그녀는 '연구실적'과 '부모님'의 추천으로 인해, '기관'의 수석과학자로 추대되었다.
그 직후, 그녀는 '기관'애 댜한 흥미를 잃어버렸고, 기관을 떠났다.
그녀가 향한 곳은, 어렸을때, TV에서 본, 아이돌이 다니고 있다는 한 프로덕션 이었다.
-평범하게 보이는 아이돌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그녀는 '이부키 츠바사'를 만났고, 츠바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가능성'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현재, 그 소녀는 그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일본 전역을 실험장으로 쓰고 있다.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관과 각 국 정보의 약간의 설명을 했지만-
"으..으.. 역시, 아프네, 그래도, 이걸로 1단계 클리어!, 그럼 2단계를 준비해 볼까나?"
"2단계라니?, 시키 무슨 말이야?" 츠바사가 나에게 물었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 속까지 츠바사로 만드는 거라고 할까."
"츠바사의 외형을 모두가 가진다고 해서, 성격까지 모두 같아지는 건 아니야, 다음 단계는 그걸 보정하는 거지.... 이단계가 성공하면, 츠바사는 완벽하게 호시이 미키의 선택지를 제한 할 수 있을거야."
"헤에... 하지만, 나는 나만이, 호시이 선배를 가지는 것을 원하는데, 시키." 츠바사가 약간 재미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마, 걱정마, 그 단계에서 츠바사는 그들의 의식을 통제하게 될테니까."
그렇게 말하자, 츠바사는 어느정도 수긍한 듯 하였다.
2단계의 성공을 위해서, P에게 '주사'를 놓아달라고 츠바사에게 부탁을 했다.
물론, 츠바사가 그 주사기를 나에게 놓는 것을 막기 위해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날 밤, 이치노세 시키는 출국했다.
>>+1
*(보는 사람도 없으므로 연속앵커, 연속발판 가능합니다. 발판 한 후 앵커 차지하셔도 무방합니다.)
"기분이 어때?, 츠바사." 내... 아니.... 츠바사가 물었다.
"무슨, 소리야?, 츠바사, 츠바사는 내가 아니라 너 잖아."
"아니, 넌 츠바사야." 내가 묻는 건가?
나는 츠바사인 걸까?, 아니면 나는 누구일까?
나는 프로덕션의 프로.....아니 아이..... 아니... 프로.... 아니....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은 ......... 호시이 미키 선배님...... 아니야.... 나는 그렇지 않아..........
"츠바사, 자신을 부정하지마." 누가 말하는 거지?, 내가?, 난 누구지?
나는 미키선배님의 반짝임을 동경해서 미키선배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했어......
잠깐......... 이건 내...기억이 아니야........
"혹시, 자신이 P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 내가 물었다.
"넌, P가 아니야, P라는 사람은 오래전에 죽었어." 내가 대답했다.
프로듀서님은 예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그 이후 미키 선배님은 떠났고, 내가 사장님을 보조해서 프로듀싱을 하고 있어.
...... ,나는 이브키 츠바사야, 미키 선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그리고, 그 다른 아이돌을 프로듀싱하는 프로듀서 이기도 해.
"자, 나, 이제 본 업으로 돌아갈 시간이야."
그렇네, 나, 프로듀싱을 미키 선배님이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
(호시이 미키는 형체가 변하지 않은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1
그녀는 프로덕션에 혼자서 출근하지 않는다.
항상, 프로듀서가 하루카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미키를 출근 시켜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겨우 출근시킨다.
츠바사는 그 시간대에 레슨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속 사정을 모른다.
어제 프로듀서는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자신의 집까지 도망치느라... 기력을 많이 소비했고 그래서, 오늘 평소보다 늦게 출근했다. 그래서, 다른 아이돌들에게 출근시켜 달라고 부탁하지도 못했고, 다른 아이돌들은 갑자기 자신의 모습이 변해버려 패닉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미키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일들 덕분에, 현재 미키는 혼란한 바깥과 상관 없이 안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미키는 저녁 6시에 깨어났다.
>>+1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분명 처음은 카오스 개그물이였는데!?!?!???
미키는 평소처럼,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그런 미키를 반겨주는 것은 3명의 츠바사였다.
"츠...츠바사... 우리집까지 오는 것은 심한 거.... 츠바사, 어째서 3명인 거야?"
"미키는 지금 헛 것을 보는 거야, 미키는 그냥 다시 자는 거야."
라는 말과 함께, 미키는 그냥 자버렸다.
거실에 있던, 세 명의 츠바사는 그런 미키를 자루에 넣은 뒤, 차를 타고 최초의 츠비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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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황
(12시까지 안 달리면, 앤딩 낼께요.)
>>+1
>>+1
>>71 내키지 않으신다면 >>70 앵커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62 지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앵커를 달께요.
(미키는 그냥 면역입니다.)
>>+1
진짜 미키의 방과 다른점은 장식된 사진, 그림, 인형 등 모든게 츠바사의 모습이란 것.
미키가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방에 츠바사가 들어온다. 13명이나
앵커는 [미키는 소지하고 있던 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자루를 몰래 찢고 나와 달리는 자동차에서 탈출 성공, 그대로 도로 밖 절벽으로 떨어져서 해류에 떠내려가지만 근처 해안가에 표류해서 찰과상만 좀 입고 살아난다.]
음, 늦었나. 하지만 >>74도 해피엔딩의 향기가 나니 마음에 드는군요.. 모든 것은 마지막에 다가올 해피엔딩을 위해!
"아후~, 미키는 잘잔거야, 자면서, 세상에 츠바사 밖에 없는 꿈을 꾼거야."
미키는 자신의 방(?)을 둘러보면서, 모든 게, 츠바사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츠..바사... 아무리 그래도, 남에 방에 이러는 것은 나쁜 거야, 다음에 만나면, 허니에게 말해서 따끔하게 혼 내는거야.'
라고 미키는 생각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13명의 츠바사들이 미키의 방으로 들어왔다.
"기다렸어요, 미키 선배." 13명의 츠바사들이 합창을 했다.
"이...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츠....츠...바사... 이...이건.... 꾸.....꿈인 거야..... 다....다시.... 자는 거야.."
미키는 충격으로 약간 떨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미키선배, 꿈이 아니에요, 미키선배를 얻기 위해서 모든 사람을 저로 만들었어요, 미키 선배님 이제 영원히 함께에요." 13명의 츠바사들이 똑 같은 목소리로 똑 같은 소리로 말했다.
"이...이건.... 잘못된 거야..... 미...미키는 도망치는 거야...." 라는 말고 함께, 미키는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키가 어느 쪽으로 가든지 간에 미키가 보는 것은 "미키 선배님 어디가세요, 어디 계시든지 함께에요."라고 동일하게 말하는 츠바사들이 이었다.
이런 일이 수십, 수백, 수천, 수만 번 반복되자.... 미키는 정신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츠바사는 이제 미키의 허니 인거야."
라고 미키는 츠바사에게 말한 뒤, 츠바사에게 '자발적'으로 안겼다.
"미키선배, 기다렸어요, 이제 영원히 함께인 거에요." 라고 츠바사는 말했다.
"응, 허니." 미키는 그 말에, 기쁜 목소리로 회답했다.
소거절차 이후, 다시 세상은 예전처럼 돌아왔다.
하지만, 미키의 기억과 츠바사의 기억은 소거되지 않아, 미키는 츠바사를 허니라고 부른다.
-fin-
해피엔딩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