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 루트 내내 시키는 지속적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의 향수를 건네줍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마약 성분이 포함된 향수였고 이를 안 전무에게 추궁을 당합니다. 하지만 미카는 특유의 동료애 때문에 시키에게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혼자 징계를 받는데
이때부터 시키는 계속 사과와 함께 다른 향수를 권합니다. 시키에게 향수를 받으면 바로 시키 엔딩으로 직행하며, 시키의 향수에 중독된 미카는 시키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시키기 만들어낸 화원에 갇히는 거죠 그래서 비밀의 화원 엔딩이 된답니다.
아 카나데 루트에 관해서는... 사실 광기 루트로 접어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카나데와의 화해였습니다.
그래서 카나데와 화해를 한 광기 루트에선 카나데가 병들지 않은 모습으로 있는 겁니다.
파멸 루트의 카나데는 화해를 하지 못하고 계속 오해가 쌓이고 카나데는 미카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 기어이 스토커까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카나데는 한밤중에 공원에 미카를 부릅니다. 이때 카나데를 설득하지 못하면 다음날 미카가 성인 남성과 밀회를 가지는 사진이 퍼집니다. 미카는 주변사람들의 오해를 사고 카나데는 그런 미카의 편에 서 줍니다. 미카가 카나데에게 의지하려 할 때 카나데는 미카를 감금합니다.
카나데는 자신의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미카와 함께 있을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미카는 카나데를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감금당합니다.
두 사람 다 끔찍한 파멸이 예정된 파멸적인 순애를 시작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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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미카도 알고 있을 테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미카도 나도, 모두 가면을 쓰고 있어. 가면으로 겉모습을 속이고 자신의 진짜 속마음은 철저히 숨기려 하지. 심지어 자신조차 알아채지 못하게 꽁꽁~"
미카 "......그 가면을 뜯어낸다 이거야?"
시키 "미카는 머리가 좋아서 정말 좋아. 그래, 이 향수만 있다면 그 가면을 녹이는 건 일도 아니지. 하지만 가면을 부수는 것도 아니고 녹이는 거라 꽤 시간이 걸려."
미카 "........."
시키 "그렇지만 가면이 녹아내린다고? 얼굴에 쓰고 있는 가면이? 그런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카 "........."
시키 "이성적인 사고가 힘들어지고 본능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되지. 즉, 미카가 향수의 효과라고 생각한 건 향수의 진짜 효과가 발휘될 때까지의 준비 과정인 거지."
미카 "......그럼 프레데리카와 슈코가 보였던 그 모습들은..."
시키 "그래, 그게 진짜 모습... 후레쨩과 슈코가 철저히 숨겨놓았던 그들의 진짜 모습이야."
미카 "........."
시키 "그래서 어땠어? 어리광쟁이 후레쨩, 겁쟁이 슈코를 본 기분은?"
미카 "........."
시키 "그리고, 미카도 모르고 있던...... 미카 본연의 모습은 어땠어?"
미카 "......잘도 이런, 기분 나쁜 걸 만들었네."
시키 "냐하하, 제법 날카롭게 찔러 오네~"
미카 "단점? 그게 뭔데?"
시키 "본인은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알지 못한다는 거야."
미카 "뭐?"
시키 "본연의 모습이란 건 다르게 말하면 무의식의 집합체야. 무의식의 집합체가 몸의 주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는 건데 의식이 멀쩡할 리가 없잖아?"
미카 "그러고 보면... 프레데리카는 기억이 없다고 했었네."
시키 "가면이 완전히 녹아내리면 그때부터의 기억이 끊겨. 후레쨩도 자신의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면서부터 기억이 끊긴 거겠지."
미카 "그럼 슈코도?"
시키 "슈코도 후레쨩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거야."
미카 "......그럼 어째서 나는?"
시키 "미카는 왜 기억하고 있는 거냐고? 간단해. 미카는 향수에 면역이 되게 만든 거니까."
미카 "뭐? 어째서?"
시키 "미카가 잊으면 곤란하니까."
미카 "........."
시키 "후레쨩과 슈코의 진짜 모습."
시키 "그들의 미카를 향한 사랑."
시키 "그리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미카의 진짜 모습을."
시키 "하나도 잊으면 안 되니까."
시키 "내일 후레쨩이 프로덕션에 돌아온다는 건 알지? 아마 후레쨩, 미카에게 답을 들으려 하겠지."
미카 "........."
시키 "후레쨩이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는 알 거라 생각해."
미카 "........."
시키 "그리고 슈코도 내일 프로덕션에 나올 거야. 슈코는 후레쨩과 달리 기대하지 않고 있으니까."
미카 "........."
시키 "하지만 정말로 기대하지 않고 있을까?"
미카 "........."
시키 "그 둘에 대한 대답, 잘 생각해놓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
미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시키는 알아?"
시키 "글쎄~ 그건 저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시키는 잘 모르겠네~"
미카 "........."
시키 "하지만 미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는... 이제 알았잖아?"
미카 "........."
시키 "그럼 먼저 갈게."
미카 "........."
시키 "내일 프로덕션에서 봐... 엄마... 아차, 말실수해버렸네~"
미카 "......그래, 내일 봐, 시키..."
미카 "........."
미카 "........."
[어머? 어서 오렴. 그런데 미카 너 오늘은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하지 않았니?]
미카 "아니... 누가 그랬는데?"
[리카가 그랬지. 약속이 취소됐니?]
미카 "......응, 아무래도 오늘은 안 될 것 같더라고."
[그럼 저녁은 어떻게 했니?]
미카 "그게... 안 먹고 그냥 왔어."
[미카,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어야지. 저녁 차려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렴.]
미카 "네... 리카는 방에?"
[응, 누구씨랑은 다르게 제대로 저녁 먹고 잘 준비하고 있지.]
미카 "그래... 다행이네..."
[응? 다행이라니 뭐가?]
미카 "아냐,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야."
리카 "아 언니? 슈코 언니네 집에서 자는 거 아니었어?"
미카 "아 그게... 사정이 생겨서 못 놀게 됐어. 그래서 그냥 돌아왔지."
리카 "헤에... 자는 것 정도는 괜찮았을 텐데 꽤 큰일이었나 보네."
미카 "그래, 좀 큰일이었지."
리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겠네. 슈코 언니 기대하던 것 같던데."
미카 "........." 와락-
리카 "응? 언니?"
미카 "........." 꼬옥-
리카 "뭔데? 갑자기 껴안고..."
미카 "........." 꼬옥-
리카 "...언니?"
미카 "........."
리카 "언니, 무슨 일 있어?"
미카 "아니, 아무 일도 없어."
리카 "정말로?"
미카 "......응,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어."
미카 "아 프로듀서. 지금 괜찮아?"
미카 "아아, 다름이 아니라 프레데리카로부터 연락이 와서."
미카 "응, 프레데리카 내일부터 다시 프로덕션에 나올 거래."
미카 "응, 괜찮아. 내 걱정은 할 필요 없어. 단지..."
미카 "........."
미카 "프로듀서... 나... 한 가지 부탁이 있어."
P "어서 오세요, 카나데양... 그리고 슈코양."
슈코 "아아, 다녀왔어 프로듀서."
P "예... 카나데양?"
카나데 "응?"
P "그... 유닛명이... 아무튼, 이번 새로 결성된 유닛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카나데 "응, 아리스도 후미카도 아스카도 열심히 해주고 있어."
P "한 사람이 빠진 느낌인데요."
카나데 "글쎄 누구일까?"
슈코 "정말로 먹고 싶었던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를 카나코가 사와서 어쩔 수 없었어. 잘못을 따질 거면 카나코에게 따져줘."
P "음... 아스카P씨도 고생이 많겠네요."
미카 "우리 프로듀서도 만만찮은 편이지."
카나데 "다녀왔어 미카... 그런데..."
미카 "........."
프레데리카 "아 어서 와 카나데쨩! 슈코쨩!"
시키 "꽤 늦었는걸~ 유닛 레슨?"
카나데 "연달아 레슨을 할 예정은 아니라서... 미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미카 "심심한 두 사람에게 괴롭힘 받고 있어."
프레데리카 "에에! 너무해! 누가 미카쨩을 괴롭힌 거야?"
시키 "프로듀서? 미카에게 무슨 짓 했어?"
P "두 분..."
슈코 "그래도 이건 꽤 심하네. 움직일 수 없겠는걸."
프레데리카 "흐흥! 미카쨩의 무릎은 부드럽네! 계속 이대로 누워 있고 싶어!"
시키 "목덜미에서 달콤한 냄새도 나고 말이지."
미카 "시끄러!"
카나데 "그럼 이제 내가 입술을 맡으면 되려나?"
미카 "카나데!"
슈코 "......"
미카 "...슈코는 아무것도 안 하는 거야?"
슈코 "어, 나? 딱히?"
시키 "어라, 미카의 이 반응은 혹시?"
카나데 "넘겨짚을 수 없겠는걸."
미카 "엑... 아, 아니야 그런 거!"
프레데리카 "...정말로? 정말이지 미카쨩?"
미카 "무, 물론이지!"
슈코 "하긴... 그렇겠지..."
미카 "이런 걸로 풀죽지 말라고! 으으! 이만 레슨 받으러 갈래!"
P "레슨인가요? 유닛 레슨이라면 아직..."
미카 "........."
P "뭐 30분 정도 일찍 시작한다고 해도 상관없겠죠. 트레이너씨께 연락해볼게요."
미카 "아자!"
카나데 "어라, 그렇게 땀 흘리는 게 좋았던 거야 미카?"
시키 "냐하하, 미카는 엄청 열심이구나~"
미카 "됐어! 누가 뭐라고 해도 난 갈 테니까!"
슈코 "음... 그런데 유닛 레슨이란 건 우리도 가야 된다는 거지?"
카나데 "가기 싫어?"
슈코 "그건 아니지만."
시키 "그래도 바로 쫓아들어가면 충격일 테니까 만끽할 시간은 주자고~"
프레데리카 "에에 싫어! 프레데리카는 당장 미카쨩이랑 놀고 싶은걸! 그러니까 프레데리카는 먼저 갈래!"
카나데 "잠깐... 붙잡을 새도 없이 가버렸네."
시키 "냐하하~ 프레데리카다워서 좋은걸~ 그럼 나도 뒤따라갈게."
슈코 "음, 절반가량이 갔기도 했고... 도망칠 수도 없을 것 같으니 별 수 없네."
카나데 "그럼 우리도 가볼게 프로듀서."
P "아, 네. 다녀오세요."
[철컥- 쾅-]
P "........."
P "......흠, 그럼 전 그 사이 업무를..."
[철컥-]
P "응? 아... 아리스양?"
아리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아리스 "네... 후미카 언니랑 같이 먹었어요."
P "그랬군요. 여긴 무슨 볼일인가요?"
아리스 "그게......"
P "아, 유닛 활동 때문에 그러신가요? 하지만 카나데양이나 슈코양은 방금 레슨을 받으러 가서..."
아리스 "할 얘기가 있어요."
P "할 얘기요? 제게 말인가요?"
아리스 "네... 미카 언니에 관한 거예요."
P "........."
아리스 "프로듀서씨는... 미카 언니를 저대로 두실 건가요?"
아리스 "말한 그대로예요. 미카 언니를 저대로 두실 거냐고요."
P "........."
아리스 "미카 언니를... 그 스토커와..."
P "아리스양?"
아리스 "네?"
P "죄송하지만 저는 어쩔 수 없어요."
아리스 "네? 어, 어째서요?"
P "스토커 일을 덮기로 한 건... 미카양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까요."
아리스 "......네? 미카 언니가요?"
P "그러고 보면 아리스양은 그 자리에 없었으니 잘 모르시겠죠... 이번 사건, 스토커 사건을 덮기로 한 건 저도, 사나에씨도, 전무님도 아니었습니다... 미카양 스스로 제안한 거예요."
아리스 "........."
P "미카양은... 전무님의 질타를 받아가면서까지 이번 사건을 덮고 싶다고 말했고, 길고 긴 부탁 끝에 전무님께서 미카양의 요청을 들어주셨죠."
아리스 "하지만... 어째서 미카 언니가 스토커를...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이라고요. 그런 거... 이상하잖아요."
P "예, 아리스양의 말대로 이상하죠... 사실 그 전날 밤, 미카양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카양은 제게 스토커가 누군지 알았다고 말하더군요."
아리스 "........."
P "그리고 제게 부탁했습니다. 스토커가 누군지 알려 하지 말라고, 이번 사건은 없던 일로 하자고."
아리스 "그래서, 프로듀서씨는 그 부탁을 들어줬고요?"
P "그때 미카양의 목소리에는 간절함이 묻어져 나왔습니다. 그걸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아리스 "그래서 프로듀서씨는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미카 언니의 부탁을 들어준 거예요?"
P "........."
아리스 "그런 거... 잘못됐다고요! 아무리 간절했더라도... 상식적으로 그런 부탁을 들어주다니 말이 안 되잖아요!"
P "......제겐 선택권이 없었으니까요?"
아리스 "네?"
P "아리스양은 모르실 거예요. 이 사건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다 저 때문이에요."
아리스 "...그건 대체..."
P "저의 사소한 오지랖, 안이한 생각과 판단이... 미카양을 극한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지 몰라요."
아리스 "...그런 건 만약이에요. 프로듀서씨 잘못이라고 할 수도..."
P "미카양도 그렇게 말했죠. 하지만... 좋은 의도로 한 행동이 나쁜 결과를 불러왔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순 없습니다."
아리스 "그래도..."
P "그러니 저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미카양의 곁에서... 미카양을 이렇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리스 "........."
P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는 더 없는 건가요?"
P "예... 아리스양?"
아리스 "네?"
P "그... 죄송합니다. 뭐라고 해야 될지... 기분이 울컥해 하소연을 해버렸네요. 면목 없습니다."
아리스 "......아뇨, 괜찮아요. 그럼 저는 실례할게요."
P "안녕히 가세요..."
아리스 "...프로듀서씨."
P "예? 뭔가 더 할 말이라도 있으신가요?"
아리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아리스 "그럼 미카 언니는 지금..."
"행복할까요?"
[Madness Ending "사랑에 빠진 소녀"]
뭐랄까 굉장히 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나는 분명 시트콤을 기대하고 시작했을 텐데...
어쩌다 여기까지 와버린 걸까...
노멀 엔딩1 카나데 엔딩, 파멸적인 순애
노멀 엔딩2 시키 엔딩, 비밀의 화원
노멀 엔딩3 프레데리카 엔딩, 어린아이의 광기
노멀 엔딩4 슈코 엔딩, 상대적 광기
파멸 엔딩, 죽지 못하는 시체
광기 엔딩, 사랑에 빠진 소녀
이중에 여러분은 두 개의 엔딩을 보셨습니다.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각 엔딩의 결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비중이 가장 적었던지라... 시키만의 애정표현(?) 방법이 궁금해집니다
연재 수고하셨습니다
파멸 루트의 두 사람은 미카가 있을 곳을 부서 자신 쪽으로 올 수밖에 없게 하려 한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마약 성분이 포함된 향수였고 이를 안 전무에게 추궁을 당합니다. 하지만 미카는 특유의 동료애 때문에 시키에게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혼자 징계를 받는데
이때부터 시키는 계속 사과와 함께 다른 향수를 권합니다. 시키에게 향수를 받으면 바로 시키 엔딩으로 직행하며, 시키의 향수에 중독된 미카는 시키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시키기 만들어낸 화원에 갇히는 거죠 그래서 비밀의 화원 엔딩이 된답니다.
그럼 카나데는 어떻게 파멸 루트로 이어지는지 궁금 해지는군요. 카나데가 작중에서 보여준 행보는 파멸과는 거리가 멀었던지라...
심지어 정신적인 충격도 같이 받아버리면.....
하지만 왤까요. 전 이런 이야기도 점차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괜찮은 스토리가 나온다면 다시 한 번 꺼내보는 걸로 하고, 일단 코미디! 다음에야말로 시트콤 혼돈 파괴 막장을 꺼내보겠습니다.
그럼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카나데와 화해를 한 광기 루트에선 카나데가 병들지 않은 모습으로 있는 겁니다.
파멸 루트의 카나데는 화해를 하지 못하고 계속 오해가 쌓이고 카나데는 미카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 기어이 스토커까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카나데는 한밤중에 공원에 미카를 부릅니다. 이때 카나데를 설득하지 못하면 다음날 미카가 성인 남성과 밀회를 가지는 사진이 퍼집니다. 미카는 주변사람들의 오해를 사고 카나데는 그런 미카의 편에 서 줍니다. 미카가 카나데에게 의지하려 할 때 카나데는 미카를 감금합니다.
카나데는 자신의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미카와 함께 있을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미카는 카나데를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감금당합니다.
두 사람 다 끔찍한 파멸이 예정된 파멸적인 순애를 시작하는 거죠
차기작을 기대해주시어요!
정말로 잘 봤습니다!
'우와아아.. 이거 뭐야 굉장해'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을 만큼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