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프로젝트 아이마스 아이들이 생활하는 이야기 입니다만 중간 중간 프로듀서가 소리꾼으로서 배경설명이나 이것저것 할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이야기 내에 프로듀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고수는 그냥 저의 마음 속 소리입니다. 뭐 진행자가 미숙하니 아무쪼록 잘 봐주세요
비냐골아다 [ 안심해...나도 너랑 같은 처지야.... 한가지 다른점은...난 다리가 아니라 몸 전체고....덕분에 시간이 지나면 압사하거나....기도가 눌려 질식사겠지....]
타치바나 [...]
비냐골아다 [ 허무하군...대의를 이루기는 커녕 아무도 모른채로.........저기 늑대인간 보이나?... 반남골에서 대장간을 했었는데 내가 자주 놀러갔지.. 저쪽 금돼지들도 미실오골 대장간 출신이고...그중 저기 팔에 피가 나는 금돼지는 여기서 제일 막내였는데 하는짓은 애어른이였고... 저기 모인은 항상 이 계획을 반대했는데 정작 이 일을 시작하니 내버려두기 걱정된다면서 여기에 가담했지...]
타치바나 [ ....그걸 저에게 예기하는 이유는 뭐죠? ]
비냐골아다 [ 너하고 저 뒤의 계집한테 ]
코토리 [...아리스...괜찮은거야? ]
타치바나 [ 코토리씨..! 왜 안도망가고...]
코토리 [ 널 두고 어디 안가... 그런데 방금 그 이야기는..]
비냐골아다 [ 단순한 의미야. 무섭게 생겼다고 핍박하면서 외모가 선택이 아니라는걸 망각하는것들. 인간을 잡아먹는다면서 우리의 종이 얼마나 되는지, 그중 인간을 먹는건 몇종밖에 안되는지 모르는것들. 속은 너희 생각 외로 비슷하단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를 몰아내고 세상을 다 차지하려는 너희란 놈들을 몰아내고 싶었다... 그냥 알아주길 바랄 뿐이다...]
P [ 오호! 통재라! 그렇게 아리스와 떨어진 그들은 그렇게 그들의 여정을 마쳤다 하더라! 슬프도다! 슬퍼! ( ...정말로 그게 끝인감? 뭔가 부족한데...) 미안하지만 진짜 끝이네. 그런걸 어쩌나 ( 흐음...나한테 짜증 안내는거 보니 뭔가 있제? ) ....그렇게 생각하는가 고수양반? 그러면 이야기 뒤쪽 부분도 보면 되것제! 자 들어간다!]
- 1달후
마코토 [ 타카네 누님!! ]
타카네 [ 아 마코토...오랜만이옵니다...수군에 익숙해졌습니까? 비록 만호자리는 아니여도... ]
P [ 이렇게 해서 요괴들의 고을의 사또가 된 코토리가 잘 지냈는지 못 지냈는지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아 경사로세~ 경사났어!! ( 지화자~!!!) 자 그럼 들어주신 모든 사람들 이렇게 진짜 이야기가 끝났소. 모두들 수고 하셨소 ( 모두 이런 보잘것 없는 두놈들 놀이에 장단 맞춰줘서 고맙수다 ) 그러면 언젠가 또 다시 만나기를~ ]
>>>555 ???다이스
결과값 23
저지 실패
코토리 [ 암행어사 출두요~!!! ]
타치바나 [ 진짜로 관아에 들어가는건가....응? 뭐지 저 사람]
의문의 인물 (샥샥샥)
타치바나 [ 뭘 저리 그렇게 써서...어? 매에 묶어 날려?....흐음....뭐 별거 아니겠지 ]
??? [ 어디보자...관아를 습격 그러나 아무도 없음...계속 탐색... ]
??? [ 내가 골랐다지만 나인 주제에 어떻게 잘 하나보네. 우리가 대놓고 나서면 귀찮아져서 보낸거였는데...]
>>730
만약 아키하를 구하러 갈 경우 아키하가 장비를 아리스에게 ( 이쪽 루트로 안가서 장비에 대해 자세히 구상은 안했지만 외골격 슈트와 같은 느낌으로 구상했습니다 ) 주고 코토리 구조 루트로 갔습니다. 이때 다이스로 굴려서 판정하고 성공하면 지금루트와 비슷한 ( 단 이번엔 코토리가 다친 ) 루트로 실패하면 배드엔딩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 뭐 배드엔딩은 정식 루트는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 코토리 구조 성공시 비냐골아다 구조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였는데 이건 엔딩보다는 제가 구상한 3개의 후속작중 2번째 후속작에 큰 영향을 끼쳤을겁니다. 뭐 상관없어졌지만요. 아 참고로 아키하는 어떤 루트로 가든 중간에 휙 하고 사라지는건 동일합니다.
>>733 사실 현재 루트가 공격 루트입니다. 왜냐면 설전을 패했기 때문에.... 설전에 성공 했다면 비냐골아다가 시해를 포기하고 넘어가는것이 설전 루트인데...사실 저로서는 다행인건 이 루트로 넘어간 순간 후속작을 무조건 해야됬었습니다... 1편 2편이 이 루트로 넘어가는 순간 1편 상권 , 1편 하권 으로 바뀌는 느낌이랄까... 뭐 일단 이 쪽 루트는 너무 거대해서 윤곽만 잡았는데 대강 이오리가 아키하 확보를 위해 하루카를 압박해서 하루카가 어쩔수 없이 군사 보내는 시늉을 하지만 코토리쪽 입장에선 그 시늉만으로도 벅찬 상대죠. 정규군이니깐요 그래서 이들을 상대하기위해 고을을 요새화 하고 함정파고 타카네는 수군에 복귀해서 보급선 보내는 척 하면서 안보내는 둥 ( 물론 이러기 전에 타카네랑 설전을 해서 이겨야됩니다 )...뭐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루트이고...
아무것도 안한다는 폭파로 갱도가 무너지고 생각보다 큰 화력에 몸이 얼어붙은 타치바나는 오히려 아키하에 의해 구해집니다. 그러고선 아키하의 설득 ( 설전이 아닙니다)에 의해 무너지는 갱도를 막으려고 동분서주 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결국 비냐골아다 쪽도 큰 피해를 입어 결국 퇴각하고 후일을 도모합니다. 이 루트 역시 2번째 후속작에 영향이 갑니다.
>>>738 사실 아리스랑 코토리가 너무 스펙 업 되서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이 인원으로 어느 단체를 잡으러 갈려면 이정도는 되야 된다고 판단되서... 중간에 망상벽 소재 사용하려다가 괜히 억지로 집어넣어서 분위기 망치지말고 그냥 가자고 판단했습디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73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토리 부상
전투불능
75 - 141 = -66
비냐골아다 부상
비냐골아다 [ 하아...끝이 군요...]
코토리 [ 하아...아파... ]
마코토 [ 누님!!....]
타카네 [...]
아키하 [ 뭐 이렇게 될 운...]
( 피잉~! )
아키하 [ ..조수가 장인에게 화살을 쏘다니...천지가 뒤집어 지겠군...]
타치바나 [ 하아...하아...]
타치바나 [ 우즈키씨...모두 데리고 갱도를 탈출해주세요... ]
우즈키 [ 엣 ?! 하지만... ]
타치바나 [ 빨리요! ]
우즈키 [ .... 알겠습니다. 모두 퇴각하세요 ! ]
타카네 [ ..... ]
마코토 [ .... ]
타치바나 [ ...두분은 끌고가도 안갈거...알고 있었어요 ]
타치바나 [ 그전에 한가지 말씀 드리죠...스승님 ]
아키하 [ ...? ]
타치바나 [ 스승님의 친우분과 함께 노천초석광산을 발견 하신날 기억 하시나요? 친우분 께서는 거기서 질산이라는 물질과 해초에서 무언가 하얀 가루를 분리해서 합친 물건...기억 하시나요? ]
아키하 [ 아...그 미친 물건 말인가...]
타카네 [ 당최 무슨 말인지...]
마코토 [ 머리아파..]
아키하 [ 조수군. 허세를 부리고 싶으면 현실성 있게 부려. 그건 인간이 다룰만한게 아냐. ]
타치바나 [ 첫째. 저는 함부로 밖을 어슬렁 거리지 않습니다. 특히 위험한곳이라면요. 그리고 둘째 저는 본래 노비집안이라 남들 몰래 집안 곳곳에 무언가 박아놓는걸 잘합니다 그리고 셋째.. ]
타치바나 [ 그 물질에 규조토가 딱 좋더군요 ]
P [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귤아씨의 제갈노에 무언가 이상한 화살이 날아가더니 곧장 불이 붙더라! ( 어헛! ) 그 불은 왠 작은 막대기에 꽂히더니 하늘이 울리고 땅이 울부짖니! 이만한 폭발을 그 난생 보지 못했더라! ]
>>> +1~5 타치바나의 행동 지정 투표
1. 코토리를 먼저 구한다
2. 비냐골아다를 먼저 기습한다
3. 아키하를 먼저 구한다
4. 아키하를 먼저 기습한다
5. 도망친다
6. 아무것도 안한다
(PS1. 엔딩 분기점입니다! 신중하게 골라주세요! )
(PS2. 아키하와 아키하의 친우가 만든 물질은 니트로글리세린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화학에 정통한 친우가 누군지는 말안해도 아시겠죠 )
그리고 그걸 규조토로 굳혀 안정시킨게 바로...
비냐골아다 [ 크윽!! ]
코토리 [ 꺄앗!!]
마코토 [ 으악 !!! ]
타카네 [ 이 무슨..! ]
타치바나 [죄송해요! 하지만 이 방법 밖엔 없어요! ]
( 투콰앙!! 투쾅 !! 투쿠아앙! )
아키하 [ 도대체 얼마나 뿌린거야?! ]
타치바나 [ 있는거 전부입니다! ]
타치바나 ' 방금 충격으로 괴수와 코토리씨 사이가 떨어졌다...일단 제갈노는 명중률이 낮아... 일반 쇠뇌로 바꾸고...! '
비냐골아다 [ 크윽... 천장이 갈라졌군요... 음? ]
타치바나 ' 코토리씨와 괴수 사이로 들어가고 조....'
(휘익! )
타치바나 [ 꺄악!! ]
비냐골아다 [ ...피하셨군요...하지만 다리는 떨고 계십니다. ]
타치바나 [ 시..시끄...러워...요...]
비냐골아다 [ 자 그 쇠뇌 쏴 보시죠... 몸집에 비해 크기도 크고... 방아쇠나 당길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
(화악! )
타치바나 [ 끼얏!! ]
>>>+3 다이스
비냐골아다 [ 왜 그러시죠? 설마 쏠 의지도 바닥 나셨습니까? 확실히 그 쇠뇌로는 치명상은 무리이겠군요 ]
타치바나 겁먹음 보정 -10
비냐골아다 [ 물론 아직 어린아이이시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
타치바나 어린아이 보정 -10
비냐골아다 [ 폭발 덕분에 당신 동료도 이쪽으로 오기 버거운듯 하군ㅇ... 이것이 당신이 생각한 최선의 행동입니까? ]
타치바나 초조함 보정 -10
비냐골아다 [ 결국 당신은 큰 그릇은 못 될 운명이군요...]
타치바나 [ ... ]
타치바나 자격지심 보정 -30
타치바나 [ 난...그저...]
코토리 [ 괜찮아... 아직 할수 있어...]
타치바나 [ ...코토리씨? ]
비냐골아다 [ 아직도...그렇다면 지금..윽?! ]
타카네 [ 하아...하아...활을 챙겨오길 잘했군요...하아...배의 상처에 또 상처가 난 기분은...하아...어떠신가요? ]
코토리 [ 자...네 뒤에 있어줄게 그러니...으윽... 혼자가 아니니깐]
타치바나 [ 코토리씨...]
타치바나 겁먹음>>> 든든함 보정 +10
코토리 [ 실패를...겁먹지 말고..흐윽... 실패해도 돼...포기해도 돼...하지만 그래도...넌 할수 있어...왜냐하면 넌 타치바나 잖아? ]
타치바나 어린아이 >>> 감춰진 재능 보정 +10
코토리 [ 불안해 하지마...내가 같이 들어줄게...자 네 뒤에 서서.. ]
타치바나 초조함 >>> 침착함 보정 +10
코토리 [ 자 있는 힘껏 당겨보렴...널 믿어..그래도 불안하면...나를 믿어...]
타치바나 자격지심 >> 스승의 가르침 보정 +30
타치바나 ' 그래...할수있어...화살을 이 화살로 바꾸고... 조준....목표는 비냐골아다.....의 바로 위 천장! '
>>>+3 다이스
타치바나 총 보정 합 +60
80 이상 명중 성공
타치바나 [ 됬다! 이제 도망쳐요! 자 코토리씨 부축해 드릴게요! ]
비냐골아다 [ 끄으윽...] (푸쉬이익...)
타치바나 [ 그 재생력도 생매장 당하면 의미 없겠죠... ]
타카네 [ 타치바나! 위에 !! ]
타치바나 [ 에?...꺄아아악!! ]
타치바나 '으으...어떻게 된거죠... 분명 머리위로 바위가...맞다! 탈출해야되...아팟! '
타치바나 ' 아....바위에 다리가...하하.... 결국...
비냐골아다 [끄으으...]
타치바나 [ ?! 살아계신건가요 ?! ]
비냐골아다 [ 안심해...나도 너랑 같은 처지야.... 한가지 다른점은...난 다리가 아니라 몸 전체고....덕분에 시간이 지나면 압사하거나....기도가 눌려 질식사겠지....]
타치바나 [...]
비냐골아다 [ 허무하군...대의를 이루기는 커녕 아무도 모른채로.........저기 늑대인간 보이나?... 반남골에서 대장간을 했었는데 내가 자주 놀러갔지.. 저쪽 금돼지들도 미실오골 대장간 출신이고...그중 저기 팔에 피가 나는 금돼지는 여기서 제일 막내였는데 하는짓은 애어른이였고... 저기 모인은 항상 이 계획을 반대했는데 정작 이 일을 시작하니 내버려두기 걱정된다면서 여기에 가담했지...]
타치바나 [ ....그걸 저에게 예기하는 이유는 뭐죠? ]
비냐골아다 [ 너하고 저 뒤의 계집한테 ]
코토리 [...아리스...괜찮은거야? ]
타치바나 [ 코토리씨..! 왜 안도망가고...]
코토리 [ 널 두고 어디 안가... 그런데 방금 그 이야기는..]
비냐골아다 [ 단순한 의미야. 무섭게 생겼다고 핍박하면서 외모가 선택이 아니라는걸 망각하는것들. 인간을 잡아먹는다면서 우리의 종이 얼마나 되는지, 그중 인간을 먹는건 몇종밖에 안되는지 모르는것들. 속은 너희 생각 외로 비슷하단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를 몰아내고 세상을 다 차지하려는 너희란 놈들을 몰아내고 싶었다... 그냥 알아주길 바랄 뿐이다...]
( 우르르...우르르릉! )
코토리 [ !! 아리스! 눈 감아! ]
비냐골아다 [ 아...눈앞의 바위라...그야말로 절]
(콰아앙!)
코토리 [ 마코토! 부탁이야 아리스 다리 위의 바위 좀 치워줘 ]
마코토 [ 예,옛?! 아..물론이죠..이쯤이야...]
타치바나 [ 무리잖아요 ]
코토리 [ 무슨소리야. 마코토는 보구 때문에 힘이..]
타치바나 [ 저기 다 금가고 색이 바랜것 말인가요? 툭 건들면 부서질거 같은데...]
마코토 [...]
코토리 [ 진짜네...]
타치바나 [ 괜히 어정쩡하게 들다가 보구가 부서지면... 그게 더 큰일이에요... 두분은 얼른 나가세요. 아까 그 충격으로 이곳도 완전히 파묻힐거 같아요. 그러고선.. ]
코토리 [ 하, 하지만! ]
타치바나 [ 그러고선!...저희 집 작업실에 작은 선반이 있어요...거기에 제 공구하고 마코토씨 팔지를 올려놔주세요...도착하자마자 고쳐드릴테니깐...]
코토리 [ 에...]
타치바나 [ 처음보는 물건이지만 분명 될거에요.. 코토리씨가 알려주셨잖아요...]
코토리 [ 아리스...]
타치바나 [ ...마코토씨...사람정도는 아직 들어도 괜찮죠?...부탁드려요...]
마코토 [ 크윽....죄송합니다 누님! ]
코토리 [ 에?! 잠깐! 멈춰 마코토 !! 제발!! 아리스!!!!!]
아리스 [ ....정말...타치바나라니깐요...]
- 1달후
마코토 [ 타카네 누님!! ]
타카네 [ 아 마코토...오랜만이옵니다...수군에 익숙해졌습니까? 비록 만호자리는 아니여도... ]
마코토 [ 괜찮아요! 뭐 이정도도 충분하고...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정헌대부가 되셨다 하셨죠? ]
타카네 [ 생각보다 큰일이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것...잘못하면 말 그대로 사람이란 생물이 살아질뻔 했으니말이옵니다...자 그럼 도착이군요..]
손님 [ 주모!! 여기 술!! ]
코토리 [ 네에!! 잠깐만요!! ]
마코토 [ 어사님이 운영하시는 주막은 뭔가 다르네요? 손님도 북적북적하니 ]
코토리 [ 앗! 마코토! 타카네! ]
타카네 [ 오랜만이옵니다.. 그날 이후로는 한번도 뵈지 못해 죄송합니다.]
코토리 [ 아,아니야! 타카네는 높으신 분이니 시간 나기가 어렵겠지! ]
마코토 [ 그래도 이렇게 오랜만에 전부 모이니 괜찮네요! ]
타카네 [ 전부.... ]
마코토 [ 아....죄송해요.....아리스가 있었죠...]
타카네 [ 아리스는...편안히 있겠죠....]
타치바나 [ 아리스가 아니라 타치바나에요! ] (휙!)
마코토, 타카네 [ 아얏!!]
마코토 [ 어라 ? 타치바나. 여기서 사는거 였어? ]
코토리 [ 혼자서 그렇게 넓은 집에서 살기엔 쓸쓸할거 같아서 같이 상경하자 했어! 주막에 작업 공간 하나 내주는 대신에 집을 다 수리해줬으니 고마워서...]
타치바나 [ 말 돌리지 마세요! 도대체가 갑자기 거기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목소리를 내려 까나요?! 전 이렇게 살아있는데! ]
마코토 [ 뭐...확실히 죽을뻔하긴 했지만...설마 타치바나 유언이라도 들어줄겸 갔던 기술자의 집에서 볼줄은 몰랐어..]
코토리 [ 그것도 뒷간에서 그렇게 쓰러져 있었다니..]
타치바나 [ 우으... 그건 부끄러우니깐 예기하지 마세요..]
코토리 [ 괜찮아 아..타치바나! 결국엔 거기도 뒷간이 아니라 갱도랑 연결된 통로였잖아? ]
마코토 [ 그런데 결국 다리는...]
타치바나 [ 흥! 이정도는 문제도 아니에요! 장인이 손을 쓰지 발을 쓰진 않으니깐요...그런데..절 구해주신분은...찾았나요? ]
타카네 [ 아직 찾지 못했으나 헛간의 비밀을 알고 그 바위를 움직일만한 장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큰 사람...무엇보다 그 자리서 타치바나를 구할 동기가 있는 사람 이라면...]
타치바나 [ 그정도면 됬어요..후우..소리를 쳤더니 목이 말라...] (위이잉)
타카네 [ ..으음? 타치바나. 그 인력거 는 무엇이옵니까? 인력거 라기보단 의자에 바퀴만 단것처럼 보이는데..]
타치바나 [ 아! 이건 예전 스승님이 만들던 기관이라는것을 이용해 만든 자동으로 움직이는 의자에요! 여기 조종간을 기울이면...] (위이잉)
타카네 [기묘한...!!]
타치바나 [ 뭐...들어가는 연료에 비해 가는 거리는 조금 그렇지만...그건 개선하면 되는거니깐요! ] (엣헴)
코토리 [ 그런데 둘은 여기까지 왠일이야? ]
타카네 [ 아 실은...부탁이.. 아니...]
코토리 [ 응? ]
타카네 [ 어명이옵니다.]
는 츤...
아키하 [ ... ]
하루카 [ 흐음...임금의 시해를 주도했던 인물을 겨우 붙잡아놓고선 탈출과 목숨 위협의 위험을 무릅쓰고 1대1 면담인데 이리 과묵해서는...]
아키하 [ 그래서 뭐가 목적이지? ]
치하야 [ 감히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 어디서 그런 무례를...]
하루카 [ 됬어. 영의정. 흐음... 난 너의 능력이 매우 위험하다고 들었네... 그 기관포...구조가 엄청나더군.
.. 그걸 만든 싹을 쳐야지...그러니....내 밑으로 들어와 주게..]
아키하 [...뭔소리야?]
하루카 [ 그대의 기관포는 나의 상상을 뛰어넘었고 이런 기술력은 이 조선의 미래를...겉포장은 역시 안어울려... 그래 필요하지. 과학. 그러나 이곳에 가신이 몇일까? 그들을 일일히 설득시킬수 있을까 과연? ]
아키하 [...]
하루카 [ 그런대 너는 가능해. 이건 가능하다고. 기관포의 절반 정도의 완성도로도 충분히 설득 가능하다고. 그래 나는 너에게 가능성을 보았으니...너도 나에게 그 가능성을 꺼내주면..]
아키하 [ 미안하지만] (덜덜 )
치하야 [ ..무슨? ]
아키하 [ 나는 누구 밑에서 일하는게 질색이거든 ] (덜덜덜덜)
하루카 [ ..도대체? ]
치하야 [ 전하! 떨어지십시오! ]
아키하 [ 무엇보다 ] (덜덜덜덜덜)
아키하 [ 전지가 다 됬어 ] (덜덜덜덜덜 푸쉬이~...)
치하야 [ 도대체.....?! 전하! 이것은 인형입니다! ]
하루카 [ 허어...차암....그럼 과학은 안되나...아쉽군.
아쉬워... 영의정 준비한것은 다됬나? ]
치하야 [ 아...요괴들의 고을 말씀이십니까?
치하야 [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만...요괴들만 모이면 이번하고 같은일이 일어나지 않을 보장이....]
하루카 [ 그러니 사또는 우리쪽 사람으로 해야지 그러니깐...]
코토리 [ 새 고을의 사또? ]
타카네 [ 지금까지의 어사때의 공적을 인정받아 받은 관직을 거절하신것도 있으시니 이번엔 수락하는것이 좋겠사옵니다. ]
코토리 [ 하지만 난 더이상 부담되는 일을 하기에는
...]
타카네 [ 어명이옵니다 ]
코토리 [ 하아....아..타치바나. 이사 준비할수 있겠니? ]
타치바나 [ 물론이죠! 지금부터 준비할께요! ]
타카네 [ 참고로 저희 근무지도 근처이니 주기적으로 뵐수 있을듯 하옵니다. ]
마코토 [ 잘됬네요! 누님! ]
코토리 [ 하하...잘된걸까나...]
코토리 [ 후우...사또...그래 까짓것 해볼까...]
>>>555 ???다이스
결과값 23
저지 실패
코토리 [ 암행어사 출두요~!!! ]
타치바나 [ 진짜로 관아에 들어가는건가....응? 뭐지 저 사람]
의문의 인물 (샥샥샥)
타치바나 [ 뭘 저리 그렇게 써서...어? 매에 묶어 날려?....흐음....뭐 별거 아니겠지 ]
??? [ 어디보자...관아를 습격 그러나 아무도 없음...계속 탐색... ]
??? [ 내가 골랐다지만 나인 주제에 어떻게 잘 하나보네. 우리가 대놓고 나서면 귀찮아져서 보낸거였는데...]
??? [ 암행어사라...조선의 왕은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덕분에 편해졌어 ]
??? [ .. 아키하를...그녀의 기술을...]
이오리 [ 조선에게 넘겨줄순 없지..니히힛!]
THE END
Q . 스케일이 왜이리 커졌나요
A. 창댓이 그렇지 뭐...
Q. 드럽게 못 쓰네요
A. 내가 그렇지 뭐...
안녕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걸 읽고 계신다는건 그래도 이딴 창댓에 끝까지 참여해주셨다는 거니깐요. 그거 하나만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나 묻고 싶으신거나 욕하고 싶으신거 건의하고싶은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그리고 일단 저기에 후속작 암시를 했는데...쓸지는 모르겠어요... 뭐 재미가 있어야 쓰지...구상한건 3개 정도인데 뭘 쓸지도 몰것고... 뭐 그냥 그렇다고요... 뭐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소재도 신선하고 본가분가 대화합이었고
그래도 흥미진진한 흐름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비냐가 최종보스의 포스를 보여줬지만 포졸이 무명왕급 신스틸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밀리나 사이쪽 인원도 출현시키고 싶었으나 역량이 딸림을 온몸으로 느꼈네요
>>730
만약 아키하를 구하러 갈 경우 아키하가 장비를 아리스에게 ( 이쪽 루트로 안가서 장비에 대해 자세히 구상은 안했지만 외골격 슈트와 같은 느낌으로 구상했습니다 ) 주고 코토리 구조 루트로 갔습니다. 이때 다이스로 굴려서 판정하고 성공하면 지금루트와 비슷한 ( 단 이번엔 코토리가 다친 ) 루트로 실패하면 배드엔딩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 뭐 배드엔딩은 정식 루트는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 코토리 구조 성공시 비냐골아다 구조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였는데 이건 엔딩보다는 제가 구상한 3개의 후속작중 2번째 후속작에 큰 영향을 끼쳤을겁니다. 뭐 상관없어졌지만요. 아 참고로 아키하는 어떤 루트로 가든 중간에 휙 하고 사라지는건 동일합니다.
>>>731
지금 그 포졸을 까메오로 쓸까 구상중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끝나고 다시 느낀 건데 사실 정말 대단한건 공학적 지식과 화학적 지식 양면을 습득하고 응용단계까지 다다른 타치바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대단한 창댓이잖아
그나저나 저 ???는 대체...
아무것도 안한다는 폭파로 갱도가 무너지고 생각보다 큰 화력에 몸이 얼어붙은 타치바나는 오히려 아키하에 의해 구해집니다. 그러고선 아키하의 설득 ( 설전이 아닙니다)에 의해 무너지는 갱도를 막으려고 동분서주 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결국 비냐골아다 쪽도 큰 피해를 입어 결국 퇴각하고 후일을 도모합니다. 이 루트 역시 2번째 후속작에 영향이 갑니다.
>>734
창댓으로 듀얼도 하시고 방탈출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 따위가 뭐...어쨋든 감사합니다.
사실 ???주사위는 다 끝나고 나서
'가만히 있는 이오리는 사실 속이 시꺼먼 애였어요! '
라고 나름대로 반전요소라고 넣은건데....왜 넣었지... 역시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코토리가 망상벽하나없이 너무 유능해서 설마 '이건 코토리의 망상이었습니다'엔딩은 아니겠지 하는 걱정도 살짝 있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