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지 P "이봐요. 외식업은 장난이 아니에요. 어린애들 데리고 파티를 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리스 "그..그게 무슨..소리시죠?. 전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렘지 P "다시 한번 알아듣게 설명해줘요?. 꼬마 아가씨?"
아리스 "전 꼬마가 아니에요!"
렘지 P "이런 망할 X한 인테리어 같으니라고!. 무슨 80년대 식당이에요?
여자애들 데리고 우우우 마법 소녀 디스코 추는 데냐구요!?. X나게 유치합니다. 전나게 유치해요
정신 좀 차려요!. 이딴 인테리어로는 밥 먹으러 지나가던 마법소녀 사쿠라도 여길 보고 창피하다고 도망가겠어요!"
아리스: ......................
렘지 P "이봐요!. 컴온!. 당신이 여기 주인장이면 뭐라고 한마디해보시죠. 변명이라도 말이에요
이건 좀 아니에요. 아리스 사장"
아리스 "우우우........."
렘지 P "아리스 씨?"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아리스는 그 말 한 마디만을 남기고 화장실로 도망가버렸다
렘지 P "오 마이 갓....터무니 없는 곳을 와버린 거 같군요........."
아리스가 화장실에서 훌쩍이는 사이에 웨이트리스가 와서 렘지 P를 접대한다
렘지 P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름은?"
?? " ~~입니다"
렘지 P "그렇군요. 혹시 이 식당의 세프가 몇 명이고 카운터 담당은 누구인지 아십니까?.
저기 아리스 씨는 경영인인 거 같은데 경영 말고도 세프나 카운터 일을 하기도 하나요?
한 식당당 등장인물은 3명만 있으면 될 거 같네요..ㅇ....... 오너/주방장/웨이트리스 or 매니저
여기서 오너가 주방이나 주문맡는 쪽 중 하나를 겸임하는 걸로 가도 되고
------------------------------------------------------
후미카 "제 이름은 사기사와 후미카입니다.........오늘 '딸기의 대가. 아리스' 레스토랑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렘지 P "그렇군요. 반가워요. 후미카 씨. 그런데 이 식당의 세프나 매니저는 누굽니까?"
후미카 "오너인 아리스 짱이 셰프를 겸임하고 있어요.........그리고 다른 요리사로는 토모에 씨가 있고요,,,"
렘지 P "오너 아리스가 헤드셰프인가요?"
후미카 "그렇습니다..."
렘지 P "그렇군요.... 일단 이 가게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미카 "..............그것은.............."
숫자가 높은 85로 갑니다
------------------------------------------
후미카 "아시다시피 아리스 짱의 성은 타치바나(橘)이지요...
렘지 P "그런데요?.
후미카 "귤을 뜻하는 타치바나(橘)인데도 딸기에만 매진하고 있어요.........아리스 짱은 귀여운 동생이자 뛰어난 요리사지만........언니로서 너무 안타까워서........
렘지 P "그거 정말 진심으로 당신의 의견입니까?. 농담이겠죠.
후미카 "아뇨.......저는 진심으로 하는 애기입니다.........
렘지 P 독백:
오마이갓...!. 지저스크라이시스!. 성으로 부르게 강요하고 삑하면 화장실로 울면서 도망가는 딸기성애자 요리사에
성의 글자에 집착해서 상대의 가문을 귤 성애자로 만드는 웨이트리스라니.......정말 터무니 없군요.
아직 음식을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심하게 불안해집니다. 부디 음식에 이 기묘한 식당의 사정이 침투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렘지 P "그러면 당신은.....?. 웨이트리스 겸 매니저인가요?
후미카 "그렇습니다........바쁘니까 웨이트리스 일도 하지만 총체적으로 매니저일을 더 많이 하고 그게 주된 업무에요....
렘지 P "일단 후미카 씨. 당신이 보기에 이 식당의 음식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후미카 "맛인가요...........?. 구체적으로 뭐라고 해야할까요...........
렘지 P "그래요. 10점 만점 중에서 점수를 주자면............
그때 화장실에서 아리스가 걸어나오면서 말한다
아리스 "10점이지요!"
후미카 "아리스 짱. 괜찮아요,,,,,,?. 아직 얼굴에 눈물 자국이......
아리스 "누....누가........화장실에서 울기라도 한 것처럼 말씀하세요. 후미카 씨.....!..........저...저는 괜찮아요!
후미카의 지적에 눈을 연신 비벼대며 당황해하는 아리스. 그런 아리스를 후미카는 옆에 앉아서 손수건을 가져와서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독백: 참..........정말 누가 오너인지 궁금해질 지경이군요.......그녀의 리더쉽이 심히 궁금해집니다.
아리스가 주방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다리다가 후미카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렘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후미카 "..............-3점이에요...."
"what? really?......음식 맛조차도 좋지 못한 겁니까?"
후미카 "...........물론 렘지 씨께서 직접 맛보셔야 아실 일이지만 제가 보기엔 아리스 짱은 신메뉴에만 너무 신경쓰다보니 재료의 조절이나 온도 조절을 자주 실수해요....... 저는 아리스 짱을 아주 좋아하지만.........딸기 파스타는 정말 괴로워요..."
"알았습니다. 그 솔직함에 감사드리죠"
후미카 "예........"
"후우~"
렘지 P는 앞으로 벌어진 참사를 생각하면 크게 한숨을 쉰다
"일단 메뉴판 좀 주세요"
후미카 "여기요"
메뉴판을 흩어내리던 렘지는 이맛살을 크게 찌푸린다
"딸기 피자. 딸기 파스타.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케밥. 딸기 그릴.................oh. my god!. 전부 딸기 투성이에요!
인테리어부터 메뉴판까지 핑크핑크핑크!. 후미카 씨"
후미카 "예..........."
"어째서 딸기 케밥까지 있으면 딸기 히틀러나 딸기 도베르만은 없는 겁니까?. 신선할 거 같은데요!"
후미카 "....그러게요... 딸기 처칠은 왜 없는 걸까요. 저도 아리스 짱에게 건의해봐야겠어요"
"딸기 위인전집을 만드는 게 차라리 낫겠군요!. 다들 와서 딸기에 헤엄치면서 딸기 조각상을 보며 그들의 업적을 학생들에게 배우게 하는 겁니다!"
후미카 "조금 멋질지도............."
"후우..........애시당초 딸기 케밥이나 딸기 그릴이라뇨!. 신선함이 장점인 딸기를 불판의 그릴 위에 얹을 생각을 하다니!. 어떤 요리사가........!!. 제 요리사 평생 이런 집은 처음입니다!"
후미카 "그래도.............괜찮을지도 몰라요..... 먹어보시면.........주문하시겠어요?"
5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이다. 물론 이 세계관에서도 그들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사실은 다르지 않지만 주직업은 레스토랑 운영인이다
즉. 아이돌=레스토랑 경영인이다
그러나 레스토랑 운영은 결코 쉽지 않고 경영난에 처한 수많은 아이돌들이 P(=고든 렘지)에게 구조를 부탁하는데...
P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P "오늘 가야할 곳은....................000 아이돌의 레스토랑이군!"
--> 앵커들이 대상 아이돌을 지정
고든P : 그놈의 주둥이 좀 다물어라 암퇘지 녀석!
'시애틀이군요. 아름다운 도시죠. 마침 비가 오는군요'
오. 저게 뭐죠?...."
렘지 P의 눈앞에 나타난 식당은 거대한 딸기 장식이 지붕 위에 얹혀져 있고 창문과 벽마다 딸기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식당이였다.
심지어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조차도 딸기 문양으로 뒤덮여 있다
"오 마이 갓!. 딸기 천지야!. 딸기로 머리가 어질해질 정도라고!"
식당 이름이.......딸기의 대가. 타치바나 아리스..라니 도대체 어떤 딸기 성애자인 거지.."
딸기 장식의 핑크빛 문을 두드리자 자신의 키만큼이나 큰 요리사 모자를 쓴 소녀가 그를 맞이한다
"안녕하세요. 렘지 P. 반가워요"
"그렇군요....성함이..?"
"타치바나입니다"
"이름은?"
"타치바나에요"
"?"
어쩐지 이 세계관에서는 성보다 이름으로 부르는 게 기본 상식이다
"저기 다시 묻겠지만 이름이.?"
".......아리스입니다. 타치바나 아리스에요"
"알겠습니다. 아리스 씨"
"타치바나입니다"
"......."
단호하게 눈을 부릅 치켜 뜬 아리스의 기세에 램지 P는 놀라고 만다
"저기 제가 무슨 실례라도?"
"........."
눈을 치켜뜨던 아리스는 입을 열기 시작한다
"전 제 이름을 싫어합니다. 너무 아이 같아요. 그렇잖아도 나이가 어리다고들 다들 저를 귀요미취급하지만 전 그게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이름을 부르는 것이 서로의 예절이며 친숙함을..."
"타치바나입니다"
"..........."
"what the fuck........"
"뭐라고요?"
"아닙니다. 아리스 씨. 일단 식당을 안내해주세요"
손님들이 들어오면서 일일이 이름을 부를텐데 그것 하나 하나에 반응을 하면서 마구 짜증을 내더군요
정말 느낌이 안 좋습니다!.
==================식당 안================
"그런데.........아리스 씨?"
"네?"
"이 식당 인테리어는 뭐죠?"
밖과 마찬가지로 식당 안을 가득 메운 딸기 문양들. 핑크빛 물결에 숨막힐 정도다
"어때요?. 아름답지 않아요. 렘지 P님?
"...................."
렘지 P는 이 식당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라고 말한다
1. 이런 망할 X한 인테리어 같으니라고!. 무슨 80년대 식당이에요?
여자애들 데리고 우우우 마법 소녀 디스코 추는 데냐구요!?. X나게 유치합니다. 전나게 유치해요!
2. 아니.....그럭저럭 괜찮을지도요.
1
충격요법 이예이!
아리스 "네?"
렘지 P "이봐요. 외식업은 장난이 아니에요. 어린애들 데리고 파티를 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리스 "그..그게 무슨..소리시죠?. 전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렘지 P "다시 한번 알아듣게 설명해줘요?. 꼬마 아가씨?"
아리스 "전 꼬마가 아니에요!"
렘지 P "이런 망할 X한 인테리어 같으니라고!. 무슨 80년대 식당이에요?
여자애들 데리고 우우우 마법 소녀 디스코 추는 데냐구요!?. X나게 유치합니다. 전나게 유치해요
정신 좀 차려요!. 이딴 인테리어로는 밥 먹으러 지나가던 마법소녀 사쿠라도 여길 보고 창피하다고 도망가겠어요!"
아리스: ......................
렘지 P "이봐요!. 컴온!. 당신이 여기 주인장이면 뭐라고 한마디해보시죠. 변명이라도 말이에요
이건 좀 아니에요. 아리스 사장"
아리스 "우우우........."
렘지 P "아리스 씨?"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아리스는 그 말 한 마디만을 남기고 화장실로 도망가버렸다
렘지 P "오 마이 갓....터무니 없는 곳을 와버린 거 같군요........."
아리스가 화장실에서 훌쩍이는 사이에 웨이트리스가 와서 렘지 P를 접대한다
렘지 P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름은?"
?? " ~~입니다"
렘지 P "그렇군요. 혹시 이 식당의 세프가 몇 명이고 카운터 담당은 누구인지 아십니까?.
저기 아리스 씨는 경영인인 거 같은데 경영 말고도 세프나 카운터 일을 하기도 하나요?
--> 앵커가 상세하게 제시
셰프 수 : 1명(타치바나 아리스)
카운터 담당 : 사기사와 후미카
....안된다면 그냥 발판.
그 밑에 부주방장과 조리사, 견습 한명
부주방장은 사기사와 후미카
조리사는 무라카미 토모에
견습은 히노 아카네 (카운터 담당 겸임)
아리스가 오너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부주방장이 처리중. 부주방장은 이 레스토랑에 문제가 많다는걸 알지만 조리사 하필이면 딸기파스타를 맛있게 먹었던 토모에고 아카네는 문제파악을 못하는중... 목소리가 작은 부주방장이 힘을 못써버려서 지금 현제까지옴
히익 최대한 현실적으로 쓰려니깐 캐릭터를 너무 많이 잡아먹은 느낌..사실 웨이터랑 카운터도 따로 넣고 싶지만 한 파트에서 캐릭터 6명을 소모하는건 안되려나 싶어서 원...
뭐 작성자분께서 안되면 수정하시거나 다른거 고르실테니..
여기서 오너가 주방이나 주문맡는 쪽 중 하나를 겸임하는 걸로 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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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제 이름은 사기사와 후미카입니다.........오늘 '딸기의 대가. 아리스' 레스토랑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렘지 P "그렇군요. 반가워요. 후미카 씨. 그런데 이 식당의 세프나 매니저는 누굽니까?"
후미카 "오너인 아리스 짱이 셰프를 겸임하고 있어요.........그리고 다른 요리사로는 토모에 씨가 있고요,,,"
렘지 P "오너 아리스가 헤드셰프인가요?"
후미카 "그렇습니다..."
렘지 P "그렇군요.... 일단 이 가게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미카 "..............그것은.............."
---> 앵커가 자유 제시/주사위 수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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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아시다시피 아리스 짱의 성은 타치바나(橘)이지요...
렘지 P "그런데요?.
후미카 "귤을 뜻하는 타치바나(橘)인데도 딸기에만 매진하고 있어요.........아리스 짱은 귀여운 동생이자 뛰어난 요리사지만........언니로서 너무 안타까워서........
렘지 P "그거 정말 진심으로 당신의 의견입니까?. 농담이겠죠.
후미카 "아뇨.......저는 진심으로 하는 애기입니다.........
렘지 P 독백:
오마이갓...!. 지저스크라이시스!. 성으로 부르게 강요하고 삑하면 화장실로 울면서 도망가는 딸기성애자 요리사에
성의 글자에 집착해서 상대의 가문을 귤 성애자로 만드는 웨이트리스라니.......정말 터무니 없군요.
아직 음식을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심하게 불안해집니다. 부디 음식에 이 기묘한 식당의 사정이 침투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렘지 P "그러면 당신은.....?. 웨이트리스 겸 매니저인가요?
후미카 "그렇습니다........바쁘니까 웨이트리스 일도 하지만 총체적으로 매니저일을 더 많이 하고 그게 주된 업무에요....
렘지 P "일단 후미카 씨. 당신이 보기에 이 식당의 음식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후미카 "맛인가요...........?. 구체적으로 뭐라고 해야할까요...........
렘지 P "그래요. 10점 만점 중에서 점수를 주자면............
그때 화장실에서 아리스가 걸어나오면서 말한다
아리스 "10점이지요!"
후미카 "아리스 짱. 괜찮아요,,,,,,?. 아직 얼굴에 눈물 자국이......
아리스 "누....누가........화장실에서 울기라도 한 것처럼 말씀하세요. 후미카 씨.....!..........저...저는 괜찮아요!
후미카의 지적에 눈을 연신 비벼대며 당황해하는 아리스. 그런 아리스를 후미카는 옆에 앉아서 손수건을 가져와서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독백: 참..........정말 누가 오너인지 궁금해질 지경이군요.......그녀의 리더쉽이 심히 궁금해집니다.
렘지 P "그렇다면 후미카 씨의 의견은?
저요?. 제가 생각하기엔...........10점 만점 중에서..........................xx점이에요
후미카 "..............-3점이에요...."
"what? really?......음식 맛조차도 좋지 못한 겁니까?"
후미카 "...........물론 렘지 씨께서 직접 맛보셔야 아실 일이지만 제가 보기엔 아리스 짱은 신메뉴에만 너무 신경쓰다보니 재료의 조절이나 온도 조절을 자주 실수해요....... 저는 아리스 짱을 아주 좋아하지만.........딸기 파스타는 정말 괴로워요..."
"알았습니다. 그 솔직함에 감사드리죠"
후미카 "예........"
"후우~"
렘지 P는 앞으로 벌어진 참사를 생각하면 크게 한숨을 쉰다
"일단 메뉴판 좀 주세요"
후미카 "여기요"
메뉴판을 흩어내리던 렘지는 이맛살을 크게 찌푸린다
"딸기 피자. 딸기 파스타.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케밥. 딸기 그릴.................oh. my god!. 전부 딸기 투성이에요!
인테리어부터 메뉴판까지 핑크핑크핑크!. 후미카 씨"
후미카 "예..........."
"어째서 딸기 케밥까지 있으면 딸기 히틀러나 딸기 도베르만은 없는 겁니까?. 신선할 거 같은데요!"
후미카 "....그러게요... 딸기 처칠은 왜 없는 걸까요. 저도 아리스 짱에게 건의해봐야겠어요"
"딸기 위인전집을 만드는 게 차라리 낫겠군요!. 다들 와서 딸기에 헤엄치면서 딸기 조각상을 보며 그들의 업적을 학생들에게 배우게 하는 겁니다!"
후미카 "조금 멋질지도............."
"후우..........애시당초 딸기 케밥이나 딸기 그릴이라뇨!. 신선함이 장점인 딸기를 불판의 그릴 위에 얹을 생각을 하다니!. 어떤 요리사가........!!. 제 요리사 평생 이런 집은 처음입니다!"
후미카 "그래도.............괜찮을지도 몰라요..... 먹어보시면.........주문하시겠어요?"
"일단 이것부터 가져다주세요"
그는 3가지 요리를 주문한다. 그것은...
-->자유 앵커
딘. 전채/본식/후식으로 3가지를 제시할 것.
모두 딸기 요리어야 할것
딸기 샐러드/딸기 스테이크/건딸기
메인: 딸기 과즙에 숙성시킨 안심을 구워 특제 딸기소스를 끼얹고 가니쉬로 건딸기를 이용해 장식한 '딸기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 '산딸기 (라즈베리) 파이' , 주의! 딸기(스트로베리) 아님! 그러나 아리스는 비슷한 모양에 비슷한색에 속명에 딸기가 들어가니 딸기라 주장 중
후식 디저트로는 산딸기 파이를 주세요"
여기 딸기는 신선한가요?. 혹시 냉동인가요?"
후미카 "제가 알기로는 아리스 짱은 개업 때부터 신선한 딸기를 써왔어요....
렘지 P "일단 기대해보죠"
후미카 "예. 나갑니다. 즐겁게 식사해주세요.
렘지 P "후우우......~"
---주방---
후미카 "아리스 짱. 주문이에요..."
아리스 "후......정말 깐깐한 분 같으신데......그래도 내 음식은 자신 있어!. 다들 맛있다고 하시는 걸"
-잠시 후
렘지 P "오래 걸리는 걸.......늦어......"
-주방-
아리스 "이제 드레싱을...........완벽해!"
후미카 씨. 여기 샐러드 나왔어요~"
아리스가 드레싱을 뿌리며 딸기빛 샐러드를 보고 미소를 띄고 있다
후미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후미카가 가져온 샐러드를 흩어보더니 렘지는 질색을 하기 시작한다
렘지 P "욱스.......아. X발. 거지 같군!"
제발요. 후미카 씨. 이거 농담이라고 해주세요"
후미카 "네?"
렘지 P "어떤 미련한 곰이 여기다가 피X을 줄줄 싼 거 같애요."
후미카 "네?"
렘지 P "샐러드위에 소스를 너무 많이 부었어요...원래 살짝 뿌리는 정도인데...보기 흉측하군요.
아니 그것보다 이것 보세요"
렘지 P는 다른 접시에다가 샐러드가 들어있는 접시를 기울였다. 그러더니 샐러드에서 국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렘지 P "완전 물바다에요. 물바다 X발. 이렇게 샐러드의 야채에서 물이 줄줄 새어나온다는 것은 신선핮 ㅣ않다는 겁니다"
후미카 "죄송합니다....."
렘지 P "후.....이런 X같은 걸 먹여야한다니....거지 같은 기분이군"
그는 샐러드를 잘게 잘라서 우물거리더니 후미카를 불렀다
렘지 P "후미카 씨. 빈 컵 하나 주세요
렘지 P "퉥
그는 입안에 든 샐러드를 뱉고 접시를 내밀었다
렘지 P "이건 못 먹겠습니다. 입만 버려요. 축축한데다가 기름집니다. 완전 역겹네요. 가져가세요
후미카 "네....다음 메뉴 가져올게요
렘지 P "고마워요. 후미카. 정말 시작부터 힘들군요
후미카 "아리스 짱...맘에 안 들어하시는 거 같애요...
아리스 "정말이에요?. 그럴리가?.
후미카 "샐러드에 쓴 야채가 신선하지 않은데다가 소스를 너무 많이 부었데요. 그리고 축축하고 기름지다고 하셔요
아리스 "말도 안 돼요!. 비논리적이에요!. 이거 맛있다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반품이 없었는데!
아리스는 충격적인 논평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얼굴이 빨개지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다
아리스 "이건 부당해요!. 부당하다구요!. 비논리적이에요!
아리스는 화가 너무 난 나머지 프라이팬을 두들기고 있다.
후미카 "딸기 스튜랑 딸기 스테이크입니다.
렘지 P "으음......"
렘지 P의 평은 어떨까?. 앵커들이 제시해보자
딸기 스테이크가 딸기를 구워서 딸기 스테이크라는것만 빼고
딸기 외에 다른 재료가 하나도 없잖아!
스튜를 수저로 뜨던 렘지는 국물의 점성에 놀란디
"끈적끈적해. . . 마치 개xx가 오줌 싼 거 같애. . ."
이렇게 끈적끈적한 것은 소스를 너무 많이 끼얹거나 잘 저어주지 못한 경우죠. . . 딸기의 대가?
그딴 건 개나 주라지."
스튜를 입으로 넣던 렘지의 얼굴은 찌푸려진다
"달아요. 너무 달아요. 디저트 수준으로 달아요. 이 정도로 단 거는 레스토랑이 아니죠. 인스턴트 식당에나 어울리지. . .
무엇보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단데다가 끈적끈적한 스튜의 식감이 거슬립니다."
그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더니 스튜는 포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렘지 "이런. . 스테이크도 역겁군"
후미카 "스튜랑 스테이크는 어떠신가요?"
"안 좋아요. 먼저 스튜는 왜 이리 끈적거리는 거죠?. 여기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아도 되겠어요
야호!. 초미니 스튜 미끄럼틀이다!! 와하!"
". . . . , "
"거기다가 스튜는 왜 이리 달죠?. 설탕 범벅을 쳐놓았어요!. 맙소사. 이 설탕 때문에 딸기의 신선함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면목 없습니다"
"드셔보시죠"
후미카는 수저로 스튜를 떠먹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끈적거리는데다가. . . 너무 다네요"
"그렇죠?"
"아리스 짱에게 너무 달다는 애기를 하지만 말을 들어주지는 않아요. . "
"그런가요?."
"아리스 짱은 굉장히 좋은 아이지만 자신의 음식에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그렇군요. 하지만 진짜 비극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것 좀 보세요"
렘지는 스테이크를 포크와 칼로 속을 찣어서 보여준다
"고기는 어디 있죠?"
"네. . . . 그게 딸기를 고깃가루와 섞은 거라서..."
"그걸 어떻게 스테이크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우리는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고기의 좋은 식감을 기대하고 오는데 들어가는 것이 고깃가루라.
와우."
"그. 그렇네요"
"게다가 이 딸기. 냉동인가요. 신선한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신선해요"
"아무튼 됬습니다. 쓰레기에요. 디저트나 가져다주세요"
"네. . . "
렘지 "X발. 음식이 x같애. 인테리어도 x같고
역겨운 거 투성이야"
ㅡ주방 안ㅡ
"뮈라고 하셔요?. 만족하셨죠?"
아리스가 꼬리를 흔드는 개처럼 기대를 하며 후미카를 기다리고 있다
귀여운 아리스의 모습에 후미카는 조금 고민했지만 사실을 말하기로 했다.
"맛없다고 하셔요"
"!!!!!!?"
아리스는 충격받은듯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고기도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다가 딸기가 냉동이냐고 물으셔서 저는 신선하다고 대답했어요."
"말도 안되요!"
참고만 있던 아리스는 폭발하기 시작한다.
"제 음식은 맛있어요!. 몇년간 다들 제 음식을 맛있다고 많은 손님들이 말하셨다고요!"
"하지만 스튜는. . ."
"단 음식은 맛있는 게 당연하잖아요!. 설탕범벅이라뇨!. 애초에 스테이크도 딸기 스테이크라는 메뉴인데 고기를 반드시 주식으로 넣을 필요는 없는데."
열이 오른 아리스는 몸을 부르르 떨다가 물 한 잔을 마시고 씩씩거리기 시작한다
"디저트에서 코를 납작하게 해드리죠!"
ㅡ식당 안ㅡ
"산딸기 파이입니다"
"음. . . . "
렘지는 포크로 파이를 뒤집더니 살펴본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겉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군요. 중요한 건 맛이지만. . "
파이를 씹던 렘지는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파이 안이 왜 이리 눅눅합니까?? 거기다가 짜요"
"이리 와보세요. 후미카 씨"
"파이에 들어간 딸가가 눅눅하지 않아요
거기다가 짜기까지. . . 돼지죽 같습니다.
누가 이딴 걸 먹으러 식당까지 올까요?"
"가져가세요"
"....."
모든 음식이 반환되자 아리스는 다시 폭발한다
"렘지. 당신이 뭐길래 이러는 거에요!
전 정말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데 트집만 잡고 너무해요!"
"최악이야. 당신 미워!"
"아리스 짱. . . "
눈물을 흘리는 아리스를 위로하는 후미카
그렇게 식당에는 전운이 돌고 있었다
ㅡ키친 나이트메어 본 전개대로만 가니 좀 흥이 떨어진긴하는군요.
이후 전개는 앵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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