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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우에키의 법칙=배틀짱!
왠지 모르게 요새 뭔가를 쓰려고해도 써지지를 않고...창댓도 그다지 떠오른느 소재가 없기에...
보충하는 겸으로...꼭 써보고 싶었던 걸 써볼 생각입니다.
소속사는 상관없습니다. 즉 모든 아이마스 아이돌이 100명 한정으로 나이도 상관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
(등장 능력자)
1.니노미야 아스카-그림자를 실체로 바꾸는 힘(평생 머리가 검은색)
2.타카츠키 야요이-숙주나물을 화기로 바꾸는 힘(숙주나물로 화기의 설계도를 완성해야 함.)
3.카와시마 미즈키-피부를 매끈매끈하게 바꾸는 힘(사용할 때마다 피부수명이 1년씩 증가)-동료
4.아마미 하루카-현실을 환상으로 바꾸는 힘(?)
5.죠가사키 리카-생자를 사자로 바꾸는 힘(상대가 동의해야만 한다.)-리타이어
6.죠가사키 미카-상대의 생각을 문자 메세지로 바꾸는 힘(상대와 번호를 교환해야 한다)-리타이어
7.이치노세 시키-유를 무로 바꾸는 힘(사용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소모된다)동료
8.유우키 하루-모래를 자기만 이동시키는 축구공으로 바꾸는 힘(?)-리타이어
9.아케부쿠로 아키하-전자부품이나 재품을 완성된 로봇으로 바꾸는 힘(한 번에 하나밖에 만들지 못한다)-동료
10.아마가세 토우마-손에 잡히는 걸 창으로 바꾸는 힘(손에 잡힐 만큼 일정 길이가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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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 누구세요?"
토우마 "난 아마가세 토우마, 이곳에 니노미야 아스카가 들어간 걸 봤어. 난 그 아이에게 볼 일이 있으니 어서 문을..."
P "뭐라는 거야, X까."
토우마 "이, 이봐...방금 무슨 소리...야!"
아스카 "누구야, 저 이상한 사람은?"
P "몰라, 무시해."
-토우마는 이내 문을 열라고 난리를 피우나 그들은 그를 무시할 뿐이다. 그렇게 문을 열어주지 않자, 토우마는 천계력으로 순간적으로 몸을 강화시켜 그대로 문고리를 부순 채 문을 열고 들어온다.
P "아, 뭐야. 문을 부수고...너...너는!"
토우마 "문을 부수고 들어온 건 미안해. 하지만 난, 니노미야 아스카에게 꼭 할 말이 있어."
아스카 "저..저 사람은...누구지?"
P "저 놈은...이번 대회의 다섯 우승 후보 중 하나...손에 잡힌 것을 창으로 바꾸는 체술계 능력자...오니가시마 라세츠다."
토우마 "누가 오니가시마 라세츠야! 가밖에 맞는 게 없잖아!"
P "아, 미안하다. 피핀 이타바시..."
토우마 "아니야! 아무튼, 니노미야 아스카....날 따라와라."
+2까지 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벤트
이 이상 손해 보는 장사는 못 하겠는걸.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찾아오는건 실례를 넘어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아스카 "그래. 내가 왜 초면인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하는거지?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찾아오는건 실례를 넘어 민폐라고 생각하는데."
토우마 "좋아. 이유를 밝히지....니노미야 아스카, 아마미 하루카와 만난 적 있지?"
아스카 "아마미 하루카라면 그 때....현실을 환상으로 바꾸어 내 첫 대결을 불발시킨 사람..."
토우마 "역시나...그렇다면, 지금 당장 따라와. 나와 싸워라."
아스카 "갑자기 무례하게 찾아와 배틀 신청까지....뭐, 좋아. 받아들..."
P "안돼, 아스카. 따라와."
아스카 "아니..갑자기..."
P "저 놈은 우승 후보다. 천계인으로 아마미 하루카를 10성으로 치자면...놈은 9성급이다. 넌 상대도 안돼."
아스카 "아니, 9성이라니? 것보다..대체 무슨..."
P "설명할 시간이 없어. 아무튼 거절..."
토우마 "설마 거절할 생각은 아니겠지?"
P "저기 말이야...우리 대행자가..내일 시험이라서 말이지...그러니까...한 3일 뒤에 오면 안 돼? 아직 학생이니...시험도 중요하잖아?"
+1 피핀 이타바시는 과연 가줄까?
+2 안간다면 왜 안가는지 이유를, 간다면 왜 배틀하자고 했는지를.
좋아. 네 말대로 무례한 짓이었던건 맞으니까.
아스카 "그것보다...당신이 왜 나랑 싸우려고...그것도 아마미 하루카라는 사람과 연관된 건가?'
토우마 "그 녀석과 접촉한 네가...과연 놈과 맞대결을 할만한 상대인지...알아볼 생각이었다. 아무튼, 문을 부순건 내가 지불하지. 앞으로 그럼 3일이야...3일 후, 이 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7시까지. 동료를 데려올 생각 하지마. 나도 1대 1로 싸우지."
-그렇게 P의 집에서 부순 문을 다시금 열고 닫으며 사라지는 토우마. 앞으로 3일...아스카에겐 사형선고와 같았다. 9성급 천계인 수준의 강자, 우승후보...P는 앞길이 어두웠다.
P "어이...아스카...너 진짜로 갈 거 아니지? 어?"
아스카 "불려진 이상...가는 수 밖에 없잖아?'
P "미쳤어?!"
아스카 "그것보다 9성이니...천계인이니..그건 무슨 소리야?"
P "아..맞다. 그 개념을 알려주려고 불렀는데....음, 그래. 알려줄게. 천계인에겐 1성부터 10성까지 각각의 등급이 있어. 높을수록 강하다는 거지. 10성은 천계인 중에서도 희귀 케이스...엄청나게 강하다는 거다."
아스카 "즉..아마미 하루카는...희귀한 강자?"
P "그리고 방금 녀석도 10성에 버금가는 9성이다. 체술로는 아마 아마미 하루카는 상대도 안될거야. 그러니...아스카, 포기해. 도망치라고. 놈이랑 싸우다가 다시는 걷지 못하거나 손을 못 쓸지도 몰라. 그래도 싸울거야?"
+1 아스카는 싸울 것인가?
+2 싸운다면 어째서? 싸우지 않는다면 그건 또 어째서?
+3 그걸 들은 P의 반응
프로듀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진심으로 우승하고 싶어. 지금은 그걸 말로 풀어내긴 힘들지만, 여기서 포기하는게...지고 다치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라는 예감이 들어.
-그렇게 시험이 종료된 3일 후, 식사까지 마친 아스카는 7시가 오기를 기다린다. 한편, P는 일행에게 그를 말하며 유사 상황에서 보험으로 아스카를 지켜달라 말하며 그들을 끌고 간다.
-드디어 정각 7시. 공원에서 미리 대기하던 아스카에게 누군가가 다가온다. 아마가세 토우마. 그는 정말로 혼자서 왔다.
토우마 "정말로 혼자 온 모양이군. 좋아, 시작할까?"
아스카 "좋아. 나도 기다리고 있었어."
-아스카는 상당히 긴장한 듯 하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라면 필히 강할 터. 그러한 상대를 과연 지금의 자신이 이길 수 있을까라며 동요하지만 이미 배틀은 시작된다. 토우마는 전단지를 말더니 그대로 두 손에 잡는다.
토우마 "손에 잡힌 것을....창으로 바꾸는 힘!"
-토우마의 말이 배틀에 방아쇄를 당긴다. 정말로 손에 잡힌 전단지가 창이 된 것이다. 이내 토우마는 그 창을 던진다.
아스카는 강렬한 기세로 날아오는 창을 그림자를 실체로 바꾸는 힘을 통한 방패로 막아낸다. 상상못할 강렬한 힘이지만 다행히 막아낸다. 그러나...
토우마 "창에만 집중하지 마!"
-토우마는 이내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주먹질로 아스카의 방패를 부숴버린다. 그러고는 넘어지는 아스카를 보며 창을 잡고 그대로 물러선다. 한편, 그걸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P "역시, 저 녀석은 능력을 다루는 천계력을 능력을 쓰는 것과 육체를 강화하는 쪽으로 동시에 쓰고 있어."
지로 "헤에..우승후보는 다르다 이건가?"
아키하 "저건 좀 흥미가 가는 녀석인걸?"
토우마 "하나에만 집중해선 이길 수 없어! 언제, 어떤 순간에도 대비하지 못한다면..아마미 하루카에게 이길 수 없다!"
+2까지 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전투 이벤트
아스카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루카를 이길 사람이 필요하지?"를 묻는다
아스카가 노린 것은 토우마의 옷으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 그것으로 토우마를 속박한다.
토우마 "하늘로 가서 나를 공격할 셈인가? 그렇다면 나도 따라가지."
-토우마는 이내 만들어낸 창을 하늘에 띄우더니 그대로 보드를 타듯이 창을 타고 아스카와 함께 하늘로 오른다.
아스카 "능력을 그런 식으로...."
토우마 "능력에 활용은 끝이 없어. 너처럼 단순하게 날개만 만들면 금방 탈락할걸?"
-토우마는 창을 타고도 흔들림 없이 연속적인 육탄전으로 아스카를 궁지로 몰고 간다. 공격을 피하기만 하는 아스카, 그녀는 이대로는 추락할거라 생각하자 이내 토우마의 옷 속에 그림자를 보게 된다.
아스카 '나는 타인의 그림자도 조종할 수 있어........그렇다면, 그 그림자도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
-토우마의 옷 속으로 시야를 옮긴 채, 이내 그를 실체화시켜 구속구를 만들더니 그대로 토우마를 묶어낸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중심을 유지하며 추락하지 않는다.
토우마 "고작 이거냐? 더 없는 거야?"
아스카 "뭐?"
토우마 "재치 있게 상황을 피한 건 좋아...그런데 뭐냐? 고작 이런 허술한 구속으로 끝? 장난치지 마!"
-토우마는 구속을 금새 풀어낸다. 이제 아스카는 조금 더 시야를 넓혀 방금 본 가로수들의 그림자로 대포를 만들어 포격을 쏟아보지만 토우마는 타고 있던 창을 회전시켜 원형의 폭풍을 만들어 그를 상쇄시킨다. 그 후, 날아오는 발차기를 가까스로 피한다.
-지상으로 도착한 토우마. 그를 공격하기 위해, 가로등의 그림자를 거대한 칼로. 자판기의 그림자를 괴물의 입으로, 식수대의 그림자를 가시덤이로 만들어 공격한다.
아스카 "마...말도 안돼....내...능력이...통하지 않아?"
토우마 "방심할 시간 없어!"
-토우마는 아스카가 만든 그림자의 가시를 하나 들더니 그걸 창으로 만들어 아스카에게 날린다. 당황하는 아스카..저것은 자신이 만들었기에 해제하는 방법도 아는 그녀였으나...순간적으로 머리가 백지가 된 그녀에겐 소용없었다. 그 때, 누군가에 목소리가 들려온다.
P "아스카! 네 능력이야! 해제해!"
아스카 "아...마..맞아, 이건 내 능력!"
-아스카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며 능력을 해제한다. 그러나 토우마는 주변에 나무가지를 부러뜨려 그를 창으로 만들더니 하늘로 높게 도약하며 순간적으로 아스카를 내려친다. 그렇게 추락하는 아스카. 그림자를 쿠션으로 만들어 겨우 충격을 던다.
토우마 "너....아직도 못 깨달은 거냐?"
아스카 "깨달아?"
토우마 "방금 전 구속을...만약 가시를 속으로 찔렀다면 어떨 거 같아? 포격을 유도탄으로 바꾼다면, 칼이나 입에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가시덤이를 빠르게 해제해 다른 걸로 변형했다면...넌 이겼을 거야! 그런데 왜! 그 정도로는 아마미 하루카의 먹잇감에 지나지 않아!"
아스카 ".....그러면...당신은....왜 그렇게....아마미 하루카에게 이길 사람을 찾는 거지? 당신은 강하잖아...직접 나서면 되잖아...그런데 왜...그녀와 연관된 이유로...날 이렇게 몰아붙이는 거지? 그러면서도 왜 싸우는 게 아니라..날 가르치려고 드는 거야?"
+2까지 토우마가 아스카를 몰아붙이면서도 싸우려고 하지 않고 기술을 가르치려고 한 이유
아스카 "천계인? 내가?"
토우마 "뭐야? 아직 저기 있는 사람이 알려주지 않은 거야?"
-이내 토우마가 어서 나오라며 말하자 P와 일행은 나온다. 언제부터 알았냐는 P의 말에 토우마는 처음부터 알았다고 한다. 그녀가 걱정되어 따라온 거겠지라고 말한다. 아스카는 자기가 천계인이라는 말에 P에게 혼란스럽게 말을 되세길 뿐이다. 그러자 그는 담담히 입을 연다.
P "저기...숨기려고는 했는데....역시 들켰네. 그래, 아스카...너는 천계인이야. 아무래도...이번 배틀에서 너의 천계인 부모가 너를 담당하려고 했던 모양이다...그런데 실패한 모양이야. 그런 녀석들 있거든. 자기 자식을 지상에 보내고 이 게임이 시작되면 자기가 신 후보가 되어서 자기 아이를 담당하려는 녀석."
아스카 "....대체...어째서? 왜 자기 아이를 버리면서 까지.."
토우마 "천계인 아이가 내려오면 신 후보한테 받은 힘과 신기를 동시에 쓸 수 있어. 또한 회복력도 빨라. 그야말로 강력한 후보의 탄생이지."
아스카 "그러면....내...부모님은....진짜가 아니고...천계에..진짜 부모님이 있다고?"
-아스카는 적지 않게 충격을 받은 듯 하다. P는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다.
+2까지 이 공원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시키 "우왕~이렇게 인기 아이돌의 전번을 얻다니~횡제일지도?"
지로 "유출하면 일난다."
아키하 "것보다...녀석의 기술은 흥미가 가지 않아? 하나의 천계력을 두 방향으로 동시에 활용하다니 말이지. 저거, 쓸만하겠어."
미즈키 "그게 그렇게나 대단한 기술인거야?"
미치오 "한 번의 하나의 방향으로 천계력을 쓰는 건 현재 배틀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가 사용 가능하나, 능력과 함께 육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도 쓰는 건 확실히 희귀한 기술이지. 그런데 어째서 니노미야 양에게..."
-공원에서 남은 인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아스카는 P에게 잡히며 지금까지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를 근처에 있던 정류장에 의자에 앉힌 채로 이야기를 진행해간다.
+2까지 자신이 천계인이란 것에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가 P에게 할 말.
@죄송합니다!!
@아......아스카가 P에게 하는 말이었구나.....
아스카 "조용히 해줘..."
P "인정하기 싫어도...너의 진짜 부모는..."
아스카 "시끄러워!! 납득할 수 있겠냐고. 자신이 권력을 얻으려고 자식을 버리는 사람이 내 친부모라니. 그런 악당의 피가 나에게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실 나도 악당이 되지 않을까 겁이 나.. 여기서 새로 얻은 재들도 위험한 거 투성이고!"
-아스카는 이내 아무도 오지 않고 버스조차 멈추지 않는 정류장에서 혼자 눈물을 흘린다. 그러한 그녀를 보며 P는 상당히 가슴 아파하지만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금 냉정한 페이스를 유지한다.
P "넌 네 진짜 부모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아스카 "뭐?"
P "자기가 신이 되기 위헤 너를 이곳으로 버린 천계인 부모? 아니면 생판 남인데도 불구하고 친자식 못지않게 너를 키워준 이곳의 부모? 난 널 키워준 부모라고 생각하는데?"
아스카 "그...그건..."
P "천계인이건 뭐건...넌 너야. 니노미야 아스카, 너라고."
아스카 "......"
P "으으...미안하다. 나도 잘 정리가 안 돼...나중에...다시...이야기하자."
아스카 "그래."
-두 사람은 서로 말을 이어가지 못하며 눈물을 감추며 서로가 빠르게 그 장소를 떠난다. 아무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 희미하게 켜지던 빛도 이제는 사라져버린다.
P "여, 잘 지냈어?'
아스카 "......"
P "저기 말이지....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잠깐 따라와줄래?"
아스카 "...뭔데? 여기서 해. 아무도 없잖아."
P "....아니, 여기는 누가 지나갈지도 모르니까...일단.."
아스카 "여기서 해줘."
P "그래....저기 말이지...아마가세 토우마가 너를 불렀어. 그 때 그 공원, 시간은 똑같이. 오늘 너에게 알려줄 게 있으니 만나자더군. 갈거냐?"
+1 아스카는 갈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랑꼬로 란코가 나왔으면 좋겠다.
P "고맙다....."
-둘 사이는 아직도 약간 서먹거린다. 아무튼 아스카는 P를 따라 그때 그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미세한 발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곳에서부터 아마가세 토우마의 모습도 보인다.
토우마 "왔군. 그럼 시작해볼까?"
아스카 "시작? 대체 뭘..."
토우마 "그야 능력을 사용하면서 그 천계력으로 육체를 동시에 강화하는 훈련 말이야."
아스카 "왜 나한테 그런 훈련을...."
토우마 "난 아마미 하루카를 쓰러트릴 능력자가 필요하다고...너라면 가능해...부탁한다...아, 그리고...미안하다."
아스카 "대체 무슨..."
토우마 "너한테 혼란스럽게 천계인에 대한 걸 이야기해버려서...미리 말을 하지 못한 걸 듣지 못했어...정말로 미안하다."
+2까지 이들 사이에 대화 이벤트
하지만 천계력이란게 대체 뭐지? 난 불과 일주일 전까지 자신이 천계인이라는 자각조차 없었어.
물론 천계인이 아니더라도 싸움에 참가하겠다고 결정할때 받았던 능력 또한 천계력이니 천계력 자체는 다룰수 있겠지만,
천계인이 가지고 있는 천계력이 따로 있을텐데 두가지의 천계력을 동시에 컨트롤하는게 쉽진 않을텐데?
아스카 "신기?"
P "직접 보여주는 게 말보다는 빠르겠네."
-P는 갑자기 아스카에게 그림자로 방패를 준비해달라 한다. 그렇게 주변에 있는 가로수에 그림자를 방패로 만든 아스카. 그러자 P는 그를 직시하며 앞으로 손을 뻗더니 손에서 대포 비스무리한 걸 만들어낸다.
P "아이언!"
-발사되는 포격은 방패를 그대로 부숴버린다. 대체 방금 게 뭐냐고 놀라는 아스카에게 이게 신기, 천계인이 다루는 천계력으로 발생한 힘이라 말한다. 방금 쓴 건 1성의 신기 아이언. P는 다시금 설명하지만 10성이 정점으로 1성부터 차근차근 오를수록 더 유용한 신기를 터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천계인에게 있어 몇 성이냐는 건 그 자의 강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스카 "그러면....나도?"
P "만약 아스카가 마음 속으로도 그를 자각했다면 가능할거야. 1성의 아이언은 자각으로서 나타나는 신기니까."
-그렇게 아스카는 다시금 그림자 방패를 준비하더니 P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손을 뻗는다. 과연 자신이 마음속으로 자신을 천계인이라 인정했는지...아직은 마음이 혼란스러운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언! 이라고 외치나 나오는 것은 없었다.
토우마 ".....아직은...때가 이르다는 건가?"
P "그러게...."
토우마 "좋아. 그렇다면 수행을 시작하자. 자, 어서."
아스카 "....알겠어."
토우마 "훈련이라고 생각말고 나를 진심으로 쓰러트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
아스카 "알고 있어!"
-제법 시간이 흐르고 토우마의 호흡을 흉내내는 범위에서 무언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더니 지금껏 날리던 빈약한 발차기가 콘크리트를 차고 날리는 듯한 파괴력을 내며, 휘두르는 검이 더욱 예리하게 창과 맞수를 벌이는 것 같았다.
토우마 "좋아, 바로 그거야. 하지만 아직은 미약해. 계속 간다!"
아스카 "그래!"
-중간에 흐트러지는 호흡은 P와 어느 정도 잡아주고 있다. 토우마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에 방식은 거칠지만 효과적이다. 중간마다 상처를 입으며 쓰러지기도 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자를 쓰러트리지 못하는 그를 대신해서라도, 더 이상 이 게임에서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기 위해...끝없이 노력한다. 그렇게 계속 발차기를 날리던 때..토우마와 P가 훈련을 잠시 쉬자고 한다.
아스카 "어째서지? 지금 막 호흡이 제대로 이어진 상태인데?'
P "아니....아스카...너 말이지..."
토우마 "치마 속에....뭐 좀 입고 하면 안돼?"
아스카 "뭐?"
토우마 "다 보여."
+2까지 아스카와 그들 사이에 생기는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