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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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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9, 2017 20:38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저냥 써보고 싶었어요!
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겠습니다!"
2. 후타바 안즈
"절대. 안즈. 안하니까!"
3표 먼저 모은 쪽으로!
2!
222
@정석으로 가보죠.
후타바 안즈는 눈 앞에 있는 광경이 믿겨지지 않았다. 푸른 하늘, 돌아다니는 사람들, 우거진 건물들.
거기에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석조 건물에, 물물 교환하는 시장.
무엇보다 사무실 안에 있을 터였던 자신이 여기에 있다니 말도 안된다----머리를 굴리던 안즈는 이것이 꿈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럼, 이건 자각몽이라는 거지! 안즈 무한 유급휴가의 꿈 꾸고싶어!"
하지만 외쳐봐도 꿈속 경치는 변하지 않았다.
아, 이건 경화수월이군요. 깨져라, 경화수월.
망연자실 하는 안즈 옆에서, 사람들이 외치고 있었다.
"공주님이다...! 공주님이 오셨어!"
하지만 꿈을 바꾸는 게 실패한 안즈에게는 상관 없는 일이었다.
"(....랄까 공주라니, 귀찮은 느낌이 풀풀...)"
>>+2 공주는 안즈가 있는 곳으로 오는가?
...바꿀 수 없으니 go로...!
앵커를 역행하는 거에요..!
"이제 안심하고 안즈는 낮잠을...꿈에서 자는 것도 기묘하지만."
그 때 였어요!
"와~ 용사님이다!"
"정말!"
"작은 용사다!"
안즈를 발견한 마을 사람들이 달려왔어요.
귀찮아 죽겠는 안즈는 마을 사람들에게 물었어요.
"저기 말이야? 안즈, 별로 용사 아니니까? 마왕 안 쓰러트리니까?"
그러자 마을 사람 >>+3가 나와 대답한 거예요.
치에리로
"...치에리? 그건 누구인가요. 용사님?"
"너야 너! 캔디 아일랜드의 일원, 오가타 치에리!"
"저는 그런 이름이 아니에요."
"제 이름은 클로버랍니다."
"....아, 여기 꿈이였지."
"예에, 용사님이 처치할 꺼는 마왕이 아니에요."
"?응? 그럼 용사가 아니잖아? 아니, 안즈는 용사가 아니지만."
"....(두통) 아아, 웬지 모르게 알았어..."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이 세계는 멸망해요!"
"아니, 얼마 안남았잖아! 왜 이렇게 활기 넘치는 건데?! 왜 처들어가지 않는거야!?"
"안즈의 생각 이상으로 절망적인 상황이잖아?! 랄까 못 이기는 상대인데 왜 안즈가 용사 인건데?!"
>>+3
사형 집행 대신 마왕 솔로잉 퀘스트 수행중
"어?! 왜 안즈가?!"
"카....스위츠 여왕님의 사탕을 훔쳐 먹으셔서......"
"지금, 카나코라고 하려 했지? 그리고 그런걸로 사람 사형하지 말라고 카나코오오오오!"
"헥헥. 왜 안즈가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왜 안즈가 딴지걸고 있는거야?"
"싫, 싫어 일하지 않을꺼야!"
"그, 그런 용사님에게는 쵸...춉!이에요."
"아니, 생각해보니 안즈. 일하고 싶어졌어. 가자 ㅊ..클로버."
"아뇨, 가시는 건 용사님 뿐인데요?"
"예"
"....."
"일단, 따라오는 사람 없는 거야?"
"예"
"응, 알았어. 안즈 힘내볼께."
"부디, 건강히 용사님"
"좋아! 이제 방해하는 사람은 없어! 안즈는 지금 프리덤! 그러니 잔다! 사형수라도 잔다! 꿈 속에서도 잔다!"
"쿨....."
>>+3까지 안즈에게 일어날 일들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를 돌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을 해볼께요.
안즈 : ....
미오 (다섯걸음 떨어진 곳에서) : 이거 진짜 문제네~ 하필이면 다음 마을 까지 가야되는데 같이갈 사람이 없네~
안즈:...
미오 (안즈 귓구멍에 때려 박으면서) : 아이고!!!! 진짜 도와줄 사람 없나!!!)
다이스 갓 님 저 싫어하시나요?!
>>39 심지어 다음은 90이라구요? 웃을 수 밖에 없어......
"아이고~ 이거 문제가 생겼나 이거 어쩌지~ 도와줄 사람 없나"
"....(무시하지 무시)"
"이거 진짜 문제네~ 하필이면 다음 마을 까지 가야되는데 같이갈 사람이 없네~"
"...(가까워?)"
"아이고!!!! 진짜 도와줄 사람 없나!!!"
실험 실패. 이걸 교훈으로 다음은 글을 짧게 쓰자....
그리고 앵커를 제대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