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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링크입니다.
본래 처음 시작할때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앵커에 살을 붙히고 덧붙히니 장편이 되어 고통 받는 작성자.....
글 재주가 좋지 못하니 양해 바랍니다.
P.S 이번 편은 여러분이 듣는이 라는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은 화자 (할머니) 가 직접 듣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잘 하시면 무언가 발견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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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구미호 [ 후우...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집에 와버려구만... 거 머리 하얀 지지배하고 사내 같은 지지배가 방해하지 않나 그 초록 고양이 양반은 헛소리를 싸 재낄지 않나..]
구미호 [ 거 참.... 이이~! 집 잘 보고 있어냐?...음?]
( 집 보는거 지루하니 놀다가 올께~ )
구미호 [ ....지지배 라는것들이 진짜.... ]
( 파삭...파사삭 )
슈코 [ ...휴우... 수풀 사이를 지나려니 옷이 더러워 졌네... 그래도 이 정도로 왔으면 못 쫒아 오겠지? ]
슈코 [ 가만히 앉아서 집 지키면서 도력을 쌓으라니 좀 봐달라고 그런거... 자 그럼... >>>+2 한테 놀러갈까? 아니... >>>+3 한테 갈까... ]
>>>+2 아이돌 & 간략한 설정
>>>+3 아이돌 & 간략한 설정
>>>+4 둘 중 누구한테 갈까?
할머니 [ 그렇게 해서 여우는 토끼가 사는 토끼굴로 달려갔단다... 토끼는 본래 구미호와 나나미라는 친구의 조상이 어렸을때 같이 놀던 토끼였는데 셋이서 같이 놀다가 어떤 노인은 구하기 위해 음식을 공양하기로 했지만 토끼 혼자 음식을 구하지 못해 본인이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자기 자신을 공양했지.그 모습을 본 노인이 본인을 제석천이라 칭하며 토끼의 은덕을 높히 사 그 토끼를 달토끼로 만들어 주었단다.... 그러나 엥간하면 슈코 또래로 알고 있었는데 본인이 워낙 나이를 숨기는 지라... 그 아이의 이름은 나나. 그렇게 슈코는 나나의 집을 찾아갔는데.... ]
슈코 [ 나나~ 안에 있어~? ]
[....]
슈코 [ 나나~! ]
[...]
슈코 [ 흐음...안에 없나... ]
나나 [ 어라? 슈코. 놀러오신건가요? ]
슈코 [ 아. 밖에 나갔었던거구나. 헤에~ 그 나물은 떡 만들때 쓸거? 난 그래도 나물보단 팥이 좋은데... ]
나나 [ 팥은 가을이나 되야 난다구요~. 이건 약을 만들때 쓸거에요. 쌀도 많지 않은데 떡만 찧으면 안되죠. ]
슈코 [ 헤에~ 아! 그나저나 같이 놀려고 온건데 급하지 않으면 같이... ]
구미호 [ 같이 뭐한다고? ] 슈코 배후
슈코 [ 히이익!! ]
구미호 [ 참으로 약은 지지배가 기껏 온다는데가 여기니 참으로 생각한번 좁구마잉. ]
나나 [ 오는 길에 만났는데 땡땡이는 좋지 않아요 슈코~ ]
슈코 [ 으으... ]
구미호 [ 자 돌아가자잉. 도와줘서 고마우이 나나. 안제 같이 묵혀둔 약주나 한잔 하자니껜. ]
나나 [ 아! 뱀으로 담근 그거요? 한 천년쯤 됬나 슬슬 맛있게.... 아! 아니 하지만 전 170살이니깐 잘 모르겠네요! ]
구미호 [ 거 귀찮게 사는 구마잉... ]
구미호 [ 자 여기 앉아 봐라잉 ]
슈코 [ 잔소리라면 사절이야. ]
구미호 [ 나도 니 얼굴 보는거 사절인니껜. 빨리 끝내자잉. 어째 슬슬 도망가는 횟수가 늘지 않았냐? 뭐하자는 건지]
슈코 [...]
구미호 [ 아직 도력도 약한것이 인간이라도 만나서 목도리 되고 싶은거냐? 아직 여우 구슬도 작은것이.]
슈코 [ 조심하면 되잖아. 조심하면... ]
구미호 [ 느그 어미는 조심안해서 그렇게 됬남? 그것도 나랑 비슷한 구미호였는디? ]
슈코 [...]
구미호 [ 나가지 말라는것도 아니여. 수련만 게을리 하지 말라니껜 뭔 밖에 하도 쏘다니니 어쩌려고 그런다냐 ]
슈코 [... 나도 나한테 맞는 주기가 있으니깐 좀 맞춰주면 안되? ]
구미호 [ 내가 맞춰줘도 현실이 허락 안하다니껜...에휴... 요것이 어쩌것냐..여우 귀가 아니라 소 귀인디... 에잉 쯧. ]
슈코 [...]
할머니 [ 슈코는 어떻게든 한 귀로 흘렸단다... 어차피 열심히 할 것도 아니였고.. 어머니 이야기야 뭐 너무 오래되서 이미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지금 구미호 얼굴만이 기억에 전부 였거든... 하지만 한 귀로 흘리는것도 이젠 너무 지겨웠는지 어느날 모두가 잠든 밤.... ]
슈코 [.....]
구미호 [....]
슈코 [.... 지금 자고 있어? ]
구미호 [...]
슈코 [ 저기요...? ]
구미호 [.....]
슈코 [....흐음...]
>>>+2
1. 집을 나간다 2. 나가지 말자 3. 나가되 짐 챙기고 나가자
슈코 [ 어차피 나한테 못되게 군것도 있으니깐 몇개쯤은 가져가도 상관 없을거야. ]
>>>+2 다이스 or 아니야 역시 훔쳐가는거 같으니 그냥 가자
다이스 일시
보구 여우 구슬 [푸른 첫번째 별] 보정 +5
~30 발견 없음
~50 발견
~70 발견 + 보구 발견
~95 다수 발견 + 보구 발견
~5 or 95 ~ ???
보구 발견시
>>>+3 슈코 참가곡 or 데레마스 단체곡
(덜컥!)
슈코 [ 저 여자의 장롱 그 속에.... 찾았다!! 우리 엄마 옷! 뭐 기억 안나는 엄마지만 일단 자식은 나니깐... ]
슈코 [ 자 그럼 진짜 출발할까....]
(끼익-)
슈코 [ ....그런데.... 안 깼지? ]
구미호 [....]
슈코 [......죄송합니다. 하지만 역시 전 걸어다니면서 세상 보는쪽이 맞는거 같아요....그럼 몸 건강하세요 ] 큰절
슈코 [.... 그럼 진짜 가자 ]
(터벅터벅)
...
구미호 [.....썩을 지지배 ]
>>>+2 슈코 행동 지정
PS. 당연하지만 전작과 세계관이 같습니다
슈코 [ 한양이나 수원같은 큰 도시도 괜찮고... 근처 미실오골도 괜찮은데... ]
슈코 [ 뭐 솔직히 목적지 같은거 없이 내키는대로 이리가고 저리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 ]
슈코 [... 그러고보니 나나미하고 나나한테 인사하는게 좋으려나... ]
슈코 [ 흐음... ]
>>>+2 슈코 행동 지정
슈코 [ ..어디보자.. 지금 자려나... 나나미~ 자고있어? 나나미? ]
[...]
슈코 [ 잠을 잔다....라기에는 뭔가 이상한데....혹시...?
]
나나미 [ 으하암~.... 졸려.... ]
슈코 [욧!! 나나미! ]
나나미 [ 히익!! 으에...슈코씨 였나여?.. 밤이여서 놀란거에여... ]
슈코 [ 미안미안~ 그런데 오늘도 일자 바늘로 낚시하는거야? 강태공 후손 아니랄까봐~ ]
나나미 [ 저번에도 말했지만 학꽁치 등 은 일자 바늘로 낚는거에여 .]
슈코 [ 아 그랬었나? 기억 안나네~ ]
슈코 [ 아. 나 여길 완전히 벗어나려고 ]
나나미 [ 그건 항상 하시던거 잖아여.. ]
슈코 [ 그땐 이렇게 짐을 잔뜩 안챙겼지. 그리고 지금 입은 이 옷. 돌아가신 우리 엄마 것... 라고 했지. 9가지의 완벽하고도 순수한 재료로 천을 짜고 수를 놓은거라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아무튼 난 진심이야! ]
나나미 [ 흐음...나나씨는 아시나여? ]
슈코 [ 아. 아직 얘기 안했는데. ]
나나미 [ 그럼 꼭 얘기하고 오세요. 만약 얘기 안하시면 나나씨가 서운해 하실거에여 ]
슈코 [ 뭐...그래야겠지.. 아무튼 지금까지 고마웠고 나중에 몇번 들릴테니깐! ]
나나미 [ 알았어여. 그럼 다시 뵈여! ]
슈코 [ 그래 그럼 잘있어. ]
슈코 [... 왠지 반응이 싱거운데... ]
나나미 [ 슈코씨가... 떠난다..라.... ]
나나미 [ ...낚시도 한곳에서만 하면 물고기가 안잡히는 법이져.....좋아! 그렇다면..! ]
>>>+2 슈코 행동 지정
슈코 [ 이쪽이 맞나... 아 근데 생각해보니 나나한테는 인사 안했구나... 으음....뭐 괜찮겠지....는 아니려나 ]
슈코 [ ...뭐 이미 해도 다 밝아졌는데...쩝 어쩔수 없지. 나중에 돌아가게되면 먹을거라도 잔뜩 사가야 되나... ]
슈코 [ 자 그럼... 여기서는... ]
>>>+2 슈코 다이스
보구 여우 구슬 [푸른 첫번째 별] 보정 +5
~30 위험!!
~60 길 잃음
~95 길 찾음
~5 or 95~ ???
Ps. 다이스가 5 이하일 경우 보정치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히든 루트에 진입합니다. 다이스에 보정치를 더한 값이 95가 넘을경우에도 역시 히든 루트에 진입합니다.
슈코 [ 휴우.... 힘들었네...역시 초행길은 살짝 헤매게 된다니깐. ]
나나미 [ 그러게 말이에여. ]
나나 [ 뭐 우리는 길 알고 있었지만요 ]
슈코 [ 그렇지. 너희는 길 알고 있었....에?! ]
나나미 [ 슈코씨가 그렇게 화들짝 놀래는건 처음보는거에여! ]
슈코 [ 아니..너희는 왜? ]
나나 [ 나나미가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따라갈려고 지름길로 먼저 왔죠. 그건 그렇고 너무한거 아닌가요? 멀리 떠난다면서 저한테는 얘기도 안하고... ]
슈코 [ 아, 아하하...저기 근데 그러면 너희 집이라던가...]
나나 [ 말돌리지 마세욧! 미리 말해줬으면 이것 저것 챙겨줬을텐데 급하게 나오느라 거의 빈손이라고요! ]
슈코 [ 저기 그건...역시 미안... ]
나나미 [ 싸움은 나중에 하는거에여! 일단 마을에 왔으니 마을로 들어가야져! ]
슈코 [ 으응...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내가 여기 올지 어떻게 알았어? ]
나나 [ 그거야 구미호가 슈코라면 이쪽으로 갈.... 아 ,아니! 감이에요! 달토끼의 감! ]
슈코 [ 흐흥... 편리하네 그 감 이란거... 그러면 저 마을은 어때보여? 상당히 어수선해보이는데 달토끼의 감으로는? ]
나나 [ 네,네엣?! 그,그,그게.... 일단 들어가보죠! ]
슈코 [ 흐으흥..?]
>>>+2 일행 행동 지정
나나 [ 아 맞다! 저도... ] 퍼엉
나나미 [ 저건 언제 봐도 참 신기한거에여 ]
슈코 [ 그럼 가자.. ]
슈코 [ 호오...생각보다 크네.. ]
나나미 [ 그리고 생각보다 더 어수선 한거에여. ]
나나 [ 일단. 주막하고 시장...그리고 기생방하고 주택가에다가 관청까지.... 엄청 큰 마을이였네요! ]
슈코 [ 그럼 이제 뭐 한담.. ]
>>>+2 일행 행동 지정
나나미 [ 시장도 엄청 큰거에여! 저 대궐같은 집은 뭘까여?]
슈코 [ 오.. 꽤 재밌어보이잖아? 그리고 여기...지금 보니 '우리쪽' 사람도 꽤 있는거 같지? ]
나나 [ 그렇네요... 그런데 저 집은...왜 문이 부서져있죠? 상당히 큰 집인데... ]
나나미 [ 우와아! 여기 생선 좀 봐여! 엄청 커여! ]
나나 [ 하하..나나미는 이미 정신 팔려버렸네.. ]
슈코 [ 흐음... ]
나나 [ 왜 그래요? 슈코 ]
슈코 [ ...아니 그냥 좀...거동이 수상해보인 사람이 있어서... ]
나나 [ '사람'이요? ]
슈코 [ '인간' 이야.... 흐음...]
>>>+2 일행 행동 지정
1. 문이 부서진집 조사 2. 생선가게 방문 3. 수상한 거동의 인물과 대화 4. 다른 곳 방문
4번일시
>>>+3 장소 지정
PS.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이 생겨서...
나나 [ 에엣?! 그래도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예의가... ]
나나미 [ 그건 인간의 예의에여. ]
나나 [ 아니 요괴도 다를거 없어요! ]
슈코 [ 호오? 안쪽에 노포가 박살나있어. ]
나나 [ 슈코씨이이!! 들어가지 마세요! ]
슈코 [ 이런 재밌어 보이는 상황을 두고 그냥 지나가면 여우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거야~ ]
나나 [ 아니..! 슈코씨이이~! ]
>>>+2 다이스
보구 여우구슬 [ 푸른 첫번째 별 ] 보정 +5
~40 발견없음
~50 발견
~70 중요발견
~95 중요+보구 발견
~5 or 95
>>>+3 다이스
보구 여우구슬 [푸른 첫번째 별] 보정+5
보구 구혼의 보정 +15
~30 매우 위험
~50 위험
~70 안전
~100 반격
나나 [ 그러니깐 슈코씨! 제발 아.......... ]
슈코 [ ....갑자기 왜 말을 멈춰? ]
나나 [ ......잠시 뒷간 좀... ]
슈코 [ ...남의 집에는 들어가면 안된다며? ] 씨익
나나 [ ... 가끔씩 외도를 걸을때도 있는...흐으읏! ] 꾸르륵
슈코 [ 할수 없네에~ 원래 이러면 안되지만 일행이 이리 급해서 어쩔수 없네~ 그렇지? 나나미? ]
나나미 [ 그러게여~ 예를 중시하는 조선의 사람으로서 이는 결례이지만여~ 어쩔수 없져~ ]
나나 [ 크...크윽...알았으니깐... 제발 비켜요오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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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스토리 중반부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서 수정하고 수정하다보니 스토리 전체를 뜯어버리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나 [ 정말 죄송하지만... 실례하겠습니다...]
끼익..
아키하 ( 변소구멍 안) [ .....응? ]
나나 [ 에? ]
아키하 [ ..........진짜 변소는 좀 더 뒤에...]
나나 [ ....아 네.... ]
끼익.....
나나 [ ...........슈코씨이이이!!!!! 뒷간에서 귀신이 나왔어요!!!!!!! ]
덜컹!
아키하 [ 아니야!!!! ]
아키하 [ ...그러니깐.. 저 노포를 부순건 너희들이 아니고 너희들은 그냥 뒷간만 빌리러 왔다?]
슈코 [ 실제로 지금 사용중이잖아? ]
아키하 [ ....흐음...솔직히 믿지는 못하겠지만....뭐 어쩔수 없나 난 지금 시간도 없고... ]
슈코 [ 그런식으로라도 넘어가주면 고맙지. ]
나나미 [ 근데 광에서 뭘 꺼내는거에여? ]
아키하 [ 아 이거?...흐음...모르는게 이로울거다....그냥 쇠뇌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적당하겠군. 그리고 또 하나가....아 여깄네...이걸 일단 입고...]
슈코 [ ...입어? 뭔 뼈대 밖에 없어 보이는데? ]
아키하 [ 뼈대? 호오... 그런식으로 보이는구만....그러면 이걸 이름을 외골격으로...아차 이럴때가 아니지...그리고 축전지하고....시험형이니 두식경이 고작인가... ]
슈코 [ 자기 세계로 빠져 들었구만... ]
아키하 [ ...좋아 그러면 난 가보지... 아 여기 있는 물건은 되도록 건들지 마. ]
슈코 [ 그거 뿐? 쫒아내거나 그런게 아니라? ]
아키하 [ 저 노포 같은게 한개만 있다고 생각하는거라면 건들여도 좋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자 이거. ]
슈코 [ ...? ]
아키하 [ 뒷간 이용했으면 값을 지불 해야지. 이걸 내 조수인 아리스에게 건내주도록. 검은 생머리의 작은 여자아이. ]
슈코 [ 묵직한데...그런데 조수라면 본인이 전해주면 될것을? ]
아키하 [ 아 그게 난 조금 중요한일이 있어서... 뭐 그리고 어쩌면 상당히 귀찮아질지도 모르고... 일단 전해주고 나면 그 아이가 다음 할일을 알려줄거다. ]
슈코 [ 하. 초면에 너무 사람을 믿는거 아냐? 거기에 우린 헛간에서 튀어나온 사람 말을 쉽게 믿는 성격도 아니여서]
아키하 [ 그러면 광을 뒤질때 포졸을 부를것이지... 그런데 안불렀다는건 너희도 최소한 '사람' 하고 엮이는건 싫다는 뜻 아닌가? ]
슈코 [.... 뭔 뜻이야?]
아키하 [ 그것이 말이지.. ]
나나 [ 휴우... 시원하다.... 어라? 다들 무슨 얘기를..? ]
아키하 [ 너의 보호자인 구미호랑 면식이 있는 사이라는거다 삼미호. ]
슈코 [?!]
나나 [?!]
아키하 [ 자 그럼 난 가본다. 잘 있어라 ] 슈욱!
슈코 [ 자,잠깐?! ]
나나미 [... 방금 뭐죠... 사람이 저런 속도가...혹시 아까 입은게... ]
슈코 [ 하아.... 귀찮은 일이 생겼어... ]
나나미 [ 이제 어쩌실거에여? ]
슈코 [ 글쎄 마을을 좀 더 돌아다녀봐도 되고.... ]
나나 [ 엣? 부탁 받은 그건요? ]
슈코 [ 좀 봐달라고 그런건... 나온지도 얼마 안됬는데... ]
슈코 [ 이제 어쩐담... ]
>>>+2 일행 행동 지정
겸사겸사 아리스도 찾고..
슈코 [ 슬슬 한바퀴 다 돌았나? 해도 점점 넘어가네~ ]
나나미 [ 지친거에여... ]
나나 [ 나나미씨는 아직 어리잖아요. 좀 더 힘을 내보는거에요! ]
슈코 [ 뭐...그런데 결국 못 찾았네? ]
나나 [ 아리스란 사람이요? 찾았다 라고 해도 겨우 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 두번 물어본게 끝이잖아요.]
슈코 [ 뭐 그렇다면 어쩔까~}
>>+2
1. 마을사람에게 행방을 묻고 수색하자 ( 이후 수색 다이스시 보정 +10, 수색 시작 시간 밤 )
2. 시간이 없으니 바로 찾자 ( 수색 시작 시간 저녁 )
3. 귀찮다 다른 곳이나 가자
>>>+3
전 앵커가
1번 또는 2번 선택시 다이스
3번 선택시 이동 지점
판정 결과는 중요 발견 입니다.
나나미 [.... 이렇게 어두운 밤에 산을 돌아 다녀도 되는지 모르겠네여.... ]
슈코 [ 어머? 한명은 여우에 한명은 달토끼인데도 걱정되? ]
나나미 [ 확실히 밤에는 달토끼의 세상이져...그래도 으스스 한게...]
슈코 [ ......잠깐.... ]
나나미 [ 옛? ]
나나 [....이건..]
슈코 [....응... 피냄새야..]
나나미 [ 피냄새여?! ]
슈코 [ 그것도 아주 많고 여러 종이 한데 뒤섞여 있어...... 심상치 않아....]
나나 [ ....가실껀가요? ]
슈코 [ .... ]
>>+2
1. 피냄새의 근원지로 출발한다
2. 우리 끼리는 위험하다. 도움을 청하러 관청으로 가자.
3. 관심 없어. 주변을 더 탐색하자.
탈주돌 슈코라면..
나나 [ 엣? ]
슈코 [ 솔직히 이 정도 양이면 시체밖에 더 있겠어? 더군다나 저런 곳은 피하는게 상책이야 ]
나나 [ 그치만... ]
슈코 [ 자 그럼... ]
할머니 [ ......... 사실 슈코는 그때 관심이 없던건 아니였단다. 다만 그 관심의 양이 행동을 불러오기에는 살짝 모자랐던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쪽으로 갔으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 슈코는 그것도 모르고 가던 길을 재촉했단다... ]
나나미 [ 후으.... 도착했다... 여기가 그 폐광인가여? ]
슈코 [ 참 별난 애네. 왜 이런곳을 돌아 다닌거지? 확실한건가? ]
나나 [ 뭐 다들 물어보니 공통된 곳이 여기였으니... ]
포졸1 [ 어이! 거기 너희는 뭐야?! ]
슈코 [ 이런?! 빨리 꼬리랑 귀 숨겨! ] 펑!
포졸1 [ 뭐야? 그냥 여자애들이잖아? ]
나나미 [ 아,아하하.... ]
포졸1 [ 참나... 밤에 여자 애들 셋이서 길이라도 잃은거냐? 이쪽으로 쭉 내려가면 바로 마을이니깐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 ]
나나미 [ 아, 저기 그게... ]
포졸1 [ 뭐하고 있어! ]
슈코 [ 그러면... ]
>>>+2
1. 전투 2. 설전 3. 매수 4. 돌아간다
지난번의 경험으로 포졸에게 싸움걸면 큰일난다는 것을 알고있다...
포졸1 [ 뭐야 그건? ]
슈코 [ 흐흥~ 임금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그거죠~ 자 그러면 얼마부터 해볼까나? ]
>>+2 매혹 다이스
슈코 여우구슬 [ 푸른 첫번째 별 ] 보정 +5
포졸 충성 보정 -10
포졸 소시민 보정 +10
~ 10 대실패 ( 매수 다이스를 굴리지 않고 전투로 넘어갑니다 )
~ 30 실패 ( 매수 다이스 보정 -10 )
~ 80 성공
~ 95 대성공 (매수 다이스 보정 +10)
95~ 완전한 매혹 ( 매수 다이스를 굴리지 않고 넘어갑니다 )
>>+3 매수 다이스
포졸 소시민 보정 -10
~ 30 1냥
~ 50 7전 5푼
~ 80 5전
~ 95 `1전
~5 or 95~ ???
현재 소지금액 7냥 5전
tip 조선시대 화폐는 `10푼=1전(1돈), 10전=1냥, 10냥=1환(1원) 이였으며 1냥은 약 7만원 정도 였다고 합니다
매수 70 5전
포졸 [ 뭐라는거냐. 새파랗게 어린게 어서... ]
슈코 [ 정말? 어린건 어린대로 괜찮지 않을까~] 빙긋
포졸 [ 으윽?! ]
나나 [ 슈코씨 그거 진짜 안좋다니깐요 여러가지로... ]
슈코 [ 여우가 이렇게 먹고 사는걸~ 자 그러면 오빠~ 5전이면 괜찮을까? ]
포졸 [ 여우?! 너 이게..!]
슈코 [ 어머? 귀 속에 먼지가 있네? ] 후우~
포졸 [ 으읏....]
나나미 [ 으앗! 나나씨 앞이 안보이는거에여! ]
나나 [ 나나미는 아직 보면 안되! ]
나나미 [ 그러는 나나씨는여! ]
나나 [ 나야 나이가.....어리니깐! 그렇네! 나도 보면 안되겠네! ]
슈코 [ 거기 산통 깨지 말아주지? 자 그러면 오빠는 여기서 있던건 보지도 듣지도 못한걸로 하는거 맞지? ]
포졸 [ 으으.... 도대체 왜.... ]
슈코 [ 글쎄~ 인적이 드물어야할 폐광에 생긴지 얼마 안된걸로 추정되는 발자국과 먼지, 그리고 본인도 길을 잃을지도 모르는데 굳이 여기 깊숙한곳 까지 순찰오는 포졸의 존재 떄문이려나~ ]
포졸 [ 으으 그건...]
슈코 [ 어머~ 목덜미도 쓰다듬어 달라고? ] 스윽~
포졸 [ 으읏...]
슈코 [ 흐흥, 나도 이정도면 괜찮지? ] 툭
포졸 [ 젠장... 빨리 들어가라고 다른 놈이 올지도 모르니깐 ]
슈코 [ 헤헷~ ]
할머니 [ ...홀홀...글쎄 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원래 돈이란게 거지가 보는 돈과 임금님이 보는 돈은 다른법 이란다.... 자 그렇게 폐광에 향한 세명은... ]
3만 5천원인가???
나나 [ 이 정도 폭발을 일으키는 폭탄은 듣지 못했어요... 이건 도대체...?! 나나미 발밑!]
나나미 [ 우왓?! 큰일날뻔 했어여..... 앞은 막혔고 이 구멍으로 들어가야 되는거 같은데여 ]
나나 [ 우으.... ]
슈코 [ 우와.....이건.... ]
나나 [ 시체 밭.... 인간과 요괴 시체가... ]
나나미 [ 으으... 우욱! ]
나나 [ 으앗?! 괜찮아?! 나나미?!.... 자 등 두드려 줄테니깐... ]
나나미 [ 흐으.... ]
슈코 [ 아까 피냄새는 여기가 근원지 인가.... 이런 입구에선 화약냄새가 너무 강해서 몰랐는데.... 그 말은 피 냄새가 땅에서 베어 나올 정도 인건가... ]
와르르릉!!!!!
나나 [히앗?! 입구가?!
슈코 [ 지반이 약해진거야... 큰일 났네... ]
나나 [ 어쩌죠? ]
슈코 [ 흐음... ]
>>>+2
1. 탈출로를 중점으로 수색
2. 생존자를 중점으로 수색
3. 소지품을 중점으로 수색
>>>+3 다이스
슈코 여우구슬 [푸른 첫번째 별] 보정 +5
강렬한 화약과 피의 냄새 보정 -10
~20 매우 위험
~40 발견
~60 중요 발견
~80 중요 발견 + 중요 발견
~95 최중요발견 ( +2의 선택의 중요발견과 나머지 둘의 일반 발견 )
~5 or 95~ ???
나나 [ 저기.... 그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슈코 [ 그게 무슨 소리야? ]
나나 [ 저기.... 저쪽 천장에... ]
쩌적,,,,,쩌적...
슈코 [ ..... 망할 ]
쿠르르릉!!
슈코 [ ...하아.... ]
나나미 [ 안쪽으로 달리는거에여!! ]
나나 [ 으와아아아!! ]
쿠으르르르릉!!
나나 [으아아 어쩌죠 이제?! ]
슈코 ' 생각하자 슈코! 길은 우리가 나온곳 까지 6개였지만 붕괴되면서 3곳이 막혔어. 한곳은 왼쪽, 한곳은 중앙, 한곳은 오른쪽! 원래라면 충분히 조사하고 가는게 좋지만 지금은 오로지 운이다! 그렇다면 나는.... '
>>>+2 어디로 갈까?
80이상이면 중앙이다!
나나 [ 그렇게 막 정해도 되요?!]
나나미 [ 어차피 이나 저나 같은거에여! ]
콰과아아앙!!!
....
....
....
슈코 [ 아야야..... 멈췄나? ]
나나미 [ 으으.... 아파... ]
나나 [ 후우... 거두지 못한 분들에게 애도를... ]
슈코 [ 일단 무너진 흙때문에 막혔으니... 계속 전진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