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 죄가 크더라도 나를 버리지 말아라.
비록 내가 하는 행위가 옳지 않더라도 나를 미워 마라.
나는 산을 오를 뿐이다.
그곳에 있기에, 그렇기에 산을 오를 뿐이다.
누가 뭐라든 나는 산을 오르겠다,
누가 어떻게 하든 나는 산을 오르겠다.
높은 산, 낮은 산 가리지 않고 나는 오르겠다.
열다섯일 동안 모습을 천천히 드러내다가,
하루 동안 찬란히 빛난다.
구리곤 다시 열다섯일 동안 모습을 감추기 시작해,
하루의 안식을 취한다.
그것은 마치 한순간을 빛나기 위해 날아가는 불꽃의 마법 같으니.
그것은 마치 하룻밤의 무도회장에서 빛나게 춤추던 공주 같으니.
우상이란 이런 것이겠지, 한순간을 위해 목숨을 불태워 무언가를 비춰준다.
순백의 여왕은 대지를,
불꽃의 마법은 하늘을,
공주는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는 모두를.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밝게 차오른 저 달은 우리의 몸을 비춰주지 않는다.
우리는 달이 빛나 우리의 앞을 비춰준다고
멋대로 착각하고 생각해버린다.
이성적으로는 그저 그리하였기에 그러려니 한 그런 그저 그럴 뿐인 파동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내 몸이 아닌 마음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비한 빛이다.
나는 저 달같이 빛나고 싶다.
몸을 따스하게 비춰주는 해가 아닌.
밤에도 환하게 해주는 등불이 아닌.
마음속 무언가를 비춰주는 달같이.
(제외 : 니노미야 아스카.)
달아, 달아, 밝디밝은 달아.
내 앞을 비춰주는 고마운달아.
비록 내 죄가 크더라도 나를 버리지 말아라.
비록 내가 하는 행위가 옳지 않더라도 나를 미워 마라.
나는 산을 오를 뿐이다.
그곳에 있기에, 그렇기에 산을 오를 뿐이다.
누가 뭐라든 나는 산을 오르겠다,
누가 어떻게 하든 나는 산을 오르겠다.
높은 산, 낮은 산 가리지 않고 나는 오르겠다.
그러니 달아, 달아, 밝디밝은 달아.
내 앞을 앞으로 계속 비춰주지 않으련?
(제외 : 에쿠스테, 등산.)
무슨 일이 있던 것도 아니다.
갑자기 일어나졌기에 일어났다.
왜 일어난 걸까?
막 일어난 머릿속으로 생각해보지만,
딱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한숨을 쉬고 창문을 바라보니
달님이 나를 바라보고 게시다.
그래, 나는 달님에게 인사하기 위해 일어났구나.
달님이 쓸쓸해서 나를 깨웠구나.
미안해요. 달님, 착한 아이는 잘 시간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라고 인사하고
다시 잠을 청해본다.
(제외 : 에쿠스테, 등산, 무우리이.)
[아웃카운터 : 1/3]
하루 동안 찬란히 빛난다.
구리곤 다시 열다섯일 동안 모습을 감추기 시작해,
하루의 안식을 취한다.
그것은 마치 한순간을 빛나기 위해 날아가는 불꽃의 마법 같으니.
그것은 마치 하룻밤의 무도회장에서 빛나게 춤추던 공주 같으니.
우상이란 이런 것이겠지, 한순간을 위해 목숨을 불태워 무언가를 비춰준다.
순백의 여왕은 대지를,
불꽃의 마법은 하늘을,
공주는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는 모두를.
내일 새벽 1시에 감성이 넘칠 아이돌 +1
(제외 : 에쿠스테, 등산, 무우리이, 야미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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