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본 안 달고 왔을 때, 누군지 못 알아봄. 심지어 하루카라고 하니까, 하루카는 이렇게 생기지.. 어떻게 생겼었지? 기억이 안나네. 라고 함. 하루카보고는 앵커가 시켜도 세계를 파괴하지 말라고 해놓고, 정작 자신은 앵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술에 취해서 세계들을 수십개 파괴. 그리고 그 죄를 하루카에게 뒤집어씌움.
>> 229 글쓴이는 받는다고 그대로 써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글쓴이의 타입이나 사이트의 분위기를 봐가면서 댓글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의 글쓴이가 님이 앵커로 건 것보다 더 심한 내용의 글을 썼을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관리자의 경고를 받아겠지요.
제가 봤을때 님의 댓글은 대부분이 문제가 될수있는 확률이 높은 글이 많은거 같네요.
그래도 같은 매체를 좋아하고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데 문제가 일어나서 퇴출당하는거 보는것도
싫고 제 글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도 싫습니다.
조심해주세요.
29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씨! 여기 물이에요!」물한잔
P「아아, 고맙...」슬쩍
하루카「...」초롱초롱
P「...」컵이 입까지 5cm
하루카「...」초롱초롱초롱
P「...」컵이 입까지 10cm
하루카「...」초롱초롱
P「...」컵이 입까지 20cm
하루카「...」초롱
P「...」
P[이거 딱봐도 마시면 안될 분위기구만.]
P「미안하지만 물이 별로 안 말라서.」탁
하루카「에엑?」실망
P[실망하는거냐.]
리츠코「저기 프로듀서님, 알고는 계시죠? 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안경
P「응? 물론 알고있다만.」
마코토「몸을 바쁘게 쓰는 사람에게 수분 보충은 빠질수 없는 하루 일과에요! 자! 시워하게 한잔!」
P「어이, 그 수분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는거잖냐.」
치하야「물은 노래를 부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입안이 말라있으면 노래를 부르기 힘드니까.」
P「난 노래를 부를 필요가 없으니 패스-」
유키호「저기 물보다는 차가...」
P「어이, 너도 물을 권하라고. 지금은 그럴 타이밍이잖아.」
야요이「웃우! 기상 캐스터 언니와 오늘도 물 8잔 씩 마시기로 약속했습니다!」
P「난 한적 없는데. 것보다 이젠 나랑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 아니야?」
아즈사「자, 쭉쭉- 시원하게.」
P「...」
아이돌들「...」지그시
P「하아...」한숨
꿀꺽꿀꺽
털썩
「...」움찔
P「겁도 없이 이딴 짓을 저지르다니...각오는 되어있겠지?」악마
「히이이이이익!! 살려줘 타카네!!」
「히비키! 진정하십쇼! 지금 프로듀사는 포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저기...죄송한데요.」
P「아앙?」
「처음부터 다시 하면 안될까요?」
P「...」
P「되겠냐 바보 자식!!!!」빠직
「히이이잉...」
P「뭐가 어둠이냐, 문방구에서 태어난 리본 주제에.」
「뭐라고요오오?! 제 본체는 리본이 아니거든요! 문방구는 초등학생 이후로 단 한번도 가본적 없거든요!!」
「하루카, 왜 너가 흥분하는거야...랄까 뒤에 말은 의미를 모르겠어.」
「이제부터 실수는 하지 않아요...이제부터 참회의 시간입니다! 웃우!」
「야요이! 그러니까 웃우를 빼!!」
「그럼...참회의 웃우 시간입니다?」
「웃우를 빼라고!! 왜 중간에 들어가 있는거야?!」
「아아, 망했어! 참회의 시간은 커녕, 분명 이 뒤에 후회하는건 우리야!!」
P「어이, 무슨 개그 프로냐? 일요일 저녁에 하는 그거냐?」빠직
P[잠깐...그러고보니 이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다.]
P[결국 저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것은 나의 잘못을 지적하는것.]
P[저 아이들의 말을 듣고 앞으로 조심하는 걸로 할까나...]
P「알았다. 그럼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 말해봐라.」
「뭐니 저 사람, 왜 저렇게 건방져?」
「원래 저래. 자기가 99 잘못해도 나머지 1로 사람을 몰아붙이는 인간이야.」
P「어이, 지금 잘못을 말하랬지 뒷담화하랬냐?」
「흠흠, 하여튼 잘 들으세요!」
「당신은 저번에 >>+1에게 >>+2를 하는 잘못을 저질렀죠!」
p 제거합니다.
P「하아? 그런 적이 있던가?」
「말했었다고요! 당신 입으로 내 앞, 이 아니라 치하야의 앞에서!!」
P「어이, 이미 다 들통 났으니까 대놓고 말해.」
「시끄러워요!!」
「안다고요! 내 가슴 작은거! 내 옆에 시죠씨나 아즈사씨가 없어도 그런거 알수있다고요!」
「집에 이사짐들 정리 안하니까 거울도 없을거 같습니까!? 죄송하지만 거울이 없어도 제 가슴 사이즈는 보이거든요!!!」
「치하야쨩! 진정해! 진정!」
P「아...그거 미안하네.」
「...」
「미안함이 전혀 안 들어있잖아!!!」
P「아니, 진심으로 말하는건데.」
P「설마 너의 가슴이 작은 게 단점으로써 작용되고 있는건지 생각하지도 못했다.」
「...하아?」
P「치하야는 노래도 잘 부르고 얼굴도 쿨한 느낌이 나는 미인이잖아? 그래서 가슴이 작은게 단점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P「장점이 많은 사람도 자신의 콤플렉스는 신경쓴다는 건가...알았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하지. 물론 다른 아이들에게도.」
「...」
「...」
「저 사람, 갑자기 진지하게 말을 꺼내고 있잖아.」
「...」
「치하야쨩.」
「그,그럼 내, 아,아니. 치하야의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할까...」
「치하야쨩!!?」
「따,딱히 치하야도 그렇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아. 응. 여기 온 거도 그냥 다른 아이들이 다 참여한다니까 같이 끌려온 느낌이니까. 치하야는.」
「치하야쨩! 아까 폭주하고 있지 않았어?! 울분이 터지다 못해 폭팔하고 있지 않았어?」
「그야 당신들이 자꾸 몰아붙이니까, 나도 모르게 그러고 말았네. 이래서 군중심리가 무서운 거구나...」
「큰일이야! 치하야가 우리의 전선을 이탈하려고 하고있어!!」
「저기 너희들 말이야. 이거 그만하지 않을래? 어쩐지 조금 유치하기도 하고.」
「심지어 아예 저쪽에 붙어버렸잖앙!!」
P「미안하지만 난 그만둘 생각 없어.」
P「너희들의 불만은 모두 나의 몫이다. 자, 다음 사람.」
「뭐야, 저 사람 당당해!! 짜증나!」
「에잇! 그럼...당신 저번에 >>+1에게 >>+2했죠!」
P「패스-」
「에에에?!」
P「어차피 뻔하지, 리본을 안 달고있었는데 못 알아 봤다던가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던가 하는거 밖에 더있어?」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그것보다 알고있으면 사과하라고요!!」
P「매일 트레이드 마크가 리본이라고 하는 녀석이 안 달고온게 문제 아닌가? 왜 내 탓을 해?」
「엄청난 뻔뻔함...」
「그럼 프로듀서씨는 리츠코씨가 안경을 벗은 모습을 못 알아봐도 안경을 벗은 리츠코씨의 잘못이란 건가요?」
「하루카, 왜 내 이야기가 나와?」
P「흐음...안경을 벗은 라츠코라....」곰곰
P「어라? 그것도 나쁘지 않은데?」
「어,어머! 이 사람이 뭐라는 거래니!?」
「누가 리츠코씨의 안경 벗은 모습을 상상하랬어요?!」
P「애초에 안경이 리츠코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도 아니고 왜 리츠코 이야기가 나와?」
「그 말을 아까 했어야죠.」
「끄으으으응...그렇다면!」
「프로듀서씨! 항상 저한테는 차원을 파괴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번에 술 마시고 엄청 사고쳤었죠!? 그리고 전부 저한테 뒤집어 씌었잖아요!」
P「아, 그런 적도 있었지.」
「그것 뭐라고 말씀하실 거죠?」
P「그래서 다 수습했잖아.」
「..」
「...예?」
P「그러니까, 파괴해 놓은 것들도 원상복구 시켜놨고, 시말서도 써서 제출했고, 결국 너한테 뒤집어씌운 것도 탈로나서 사과도 했었지?」
「...」
P「너도 차원 파괴한걸로 나한테 혼나기 싫으면 너가 복구 일을 해.」
「...」
P「...」
「...」
P「...」
「...」
P「이미 지난. 그것도 이미 사과까지 한 일을 너는 끌어내고 싶은거냐. 독하네 너.」
「...」훌쩍
「에에? 싫어. 이 분위기에서 어떻게...」
「애초에 사과듣기는 커녕 혼나는거 아니야?」
「하루카, 괜찮아. 괜찮아.」
「저기...」
P「뭐냐?」
「저번에 >>+1에게 >>+2를 하셨었죠?」
「나한테 좋아한다고...」
P「...」
「...」
「...」
「..」
「뭐, 알고보니 가짜 프로포즈였지만.」
P「...」
P[이거 그만하면 안되는 걸까나...]
P[기억 속에도 없는 일이 계속 불어나고 있잖아...]
P[...]피식
P[아니, 앵커로써 제시될 때부터 그건 이미 '내가 한 일' 인 건가...]
P「어이, 그거에 아무나 와봐.」
「...」
저벅저벅
나의 말에 따라 어둠 속에서 천천히 나오는 여자 아이.
P「여.」
이오리「흥...」
P「내 오른쪽 주머니에 담배하고 라이터가 있거든? 부탁한다.」
이오리「...」스윽
뒤적뒤적
탁! 탁! 탁!
치이익-
P「...」담배
P「젠장, 묶여있으니 담배 하나 피기 힘들구만.」
이오리「됐어? 난 이제 들어간다.」
P「...」
P「이오리, 정말로 미안하다.」
이오리「...」
저벅저벅
P[알고는 있지만 이 일을 하는게 쉽지는 않구만.]
P[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장난질을 한 인간은 되고싶지 않은데 말이지...]담배
P「...」담배
P[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사과할수 있는거냐.]
P[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과 마찬가지...라는 환상같은 상황을 만들고는 부셔버린 일을 말이다.]
P「다음으로 넘어가 주지 않을래?」
「...」
「당신은 저번에 >>+1에게 >>+2를 했었죠.」
어느 정도 글쓴이의 타입이나 사이트의 분위기를 봐가면서 댓글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의 글쓴이가 님이 앵커로 건 것보다 더 심한 내용의 글을 썼을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관리자의 경고를 받아겠지요.
제가 봤을때 님의 댓글은 대부분이 문제가 될수있는 확률이 높은 글이 많은거 같네요.
그래도 같은 매체를 좋아하고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데 문제가 일어나서 퇴출당하는거 보는것도
싫고 제 글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도 싫습니다.
조심해주세요.
재앵커 >>+1
야요이가 그만큼 귀여워서 이겠군
하아아아아아아앙랄알알아 야요이땅아아아아아하아아아앙아하아아앙ㄱ하ㅏ아앙
P「...」
「...」
「...」
P「저학년 맞잖아?」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아무리 저학년이 맞자고 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에요!」
P「어이, 지금 니 입으로도 저학년이 맞다고 말하고 있거든?」
「여자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많이 변했네. 못 알아보겠어' '예전하고 전혀 안 변했네?' 법칙도 모르나요?!」
P「몰라, 그딴거!!」버럭
P「애초에 야요이는 어린 아이가 맞잖아! 도대체 뭐가 문제야?」
「어떠한 사실이 진실인가와 그것을 누군가가 직적 입으로 말하는건 상당히 다른거에요! 알아 듣겠어요?」
P「물론 그 사람에게 단점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과 그 단점을 누군가가 말하는건 상당히 다른 일이다.」
P「그런데 어린 것 단점도 뭣도 아니잖아?」
「프로듀서,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맞아요, 사람의 모든 요소는 상황과 시점에 다른 거라고 예전에 프로듀서씨께서 말씀하셨잖아요!」
P「흐음...」
P「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가...」
P「...」
P「미안하다, 야요이. 다시는 그러지 않으마.」
「웃우! 사과해 주셨으니 저는 괜찮아요!」
P「하아...」
P[지치는 구만...]
P[그것보다 계속 묶여있어서 그런지 조금 몸이 쑤시네...]
P「자, 다음다음.」
「다음은...」
「당신은 저번에 >>+1에게 >>+2를 하셨죠?」
유키호
P「직원분들 얼굴은 그 건물 아래에 사람을 묻어놓을 것처럼 생겼던데?」
「거,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나쁜거에요오...」
P「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완전 야쿠자더구만.」
P「그리고 솔직히 인상이 험악하면 대부분 성격도 험악하거든? 그거 모르냐?」
「에에...」
P「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건 안된다. 그건 맞는말이야.」
P「하지만 난 생각한다. 머리를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하고 어린 나이부터 담배를 피고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대들고.」
P「솔직히 그 사람이 착한가 나쁜가는 첫인상에서 반은 알아낼수가 있어!」
P「금방 험악한 인상으로 험악한 일을 하니까.」
「후으...」
P「물론 너희 집 사람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야.」
P「하지만 야쿠자는 맞잖아?」
「에에...」
P「뭐, 앞으로는 이것또한 조심하도록 하지..」
P「역시 유키호 같은 아이한테 야쿠자라는 말은 안 어울리니까...」피식
「프로듀서...」
「어이, 어째서 감동한 표정을 짓는거야?」
「아,아직이에요!」
「당신 저번에 >>+1 한테 >>+2 를 하셨죠!!」
「평생 공주님으로 모셔주겠다고...」
P「...」
P「분명 그랬지.」
「그건 무슨 의미였던 건가요?」
「진심이었어요?」
「혹시...그러니까...저는....」
「끄으으으으응!」
「...」
「그 의미를 제 마음대로 착각해버려도 될까 싶어서요.」
「아하하하...!!」
「하하....」
P「우리 사무실에서는 육상 대표로 나간것이 마코토.」
P「그것은 어쩌면 우리 사무실로써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P「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는것은 사무실을 홍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니까.」
P「다들 마코토가 질리가 없다. 마코토라면 반드시 이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시합을 구경했다.」
P「하지만 결과는...사무실 중에서 꼴등.」
P「알고보니 조금 다친 상태였다고 한다.」
마코토「...」
P「부상이 있는걸 알았다면 무리하게 내보내지 않았을거라고.」
마코토「프로듀서, 알고 있어요. 하지만...」
P「...」
마코토「프로듀서, 알고계시죠. 저의 사무실에서 제가 제일 팬수가 적다는거.」
P「...」
마코토「남성 팬들도 적고...여성 팬들도 계시지만 결국은 저...여자라고요?」
마코토「애초에 남자같이 생긴 여자인 저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로는 그 수가 부족한게 당연하잖아요?」
마코토「저, 이런 데서라도 활약하지 않으면...」
P「난 너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다.」담배
마코토「프로듀서!」
P「어이, 항상 여자한테만 팬레터가 오니까. 너가 진짜 남자인거 같냐?」
마코토「?」
P「물론 너의 팬분들의 대부분은 여성분들이겠지만 분명 너를 여자 아이돌로써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을거다.」
P「너가 무리하지 않아도 너가 노력하고 있는걸 알고 좋아해주는 남자들도 많다고 임마.」
마코토「...」
P「하아...이래도 모르겠다고 한다면...」
벌떡
마코토「으,으아앗?! 프,프로듀서?!」
P「내가 평생 공주님으로 모셔주마.」
P「그러니까 잊지마라. 넌 아름다운 공주님이다.」
마코토「...」
P「...」
「물론 다른 아이들이 있으니까, 난 안되겠지 싶지만요!」
「아하하하!!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제 차례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P「...」
P「나는 말이야...」
P「요리하는 법도 몰라서 다 태워먹든, 화장법을 몰라서 떡칠을 하든...」
P「상대에게 이쁘게 보일려고 노력하는 공주님.」
P「난 싫지 않아.」
「...」
P「그것뿐이다.」
P「더는 할말 없어.」
P「다음.」
「...」
「프로듀서는...저번에 >>+1에게 >>+2를 했죠?」
부디 괴롭혀주세요
P「이번에는 히비키인가.」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본인은 프로듀서한테 뭔가 잘못을 한 기억이 없는데!」
P「그야...」
「...」
P「그거야....」
「...」
P「당연히...」
「...」
P「재밌으니까지.」당당
「...」콰당
P「어라? 누구 넘어졌냐?」
「재밌어서라니 그런 이유가 어디있냐고!」버럭
P「'그런 이유'라니 얼마나 재미있는데.」
「우갸앗! 자신은 그런 줄도 모르고 프로듀서한테 뭔가 잘못한 걸까. 고민했다고!」
P「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재미있는거라고.」
「아아?」
P「처음에는 일단 매달리기 시작.」
[히비키「프로듀서, 프로듀서! 프로듀서-!」대롱대롱]
P「그 다음에는 뭔가 애원하기 시작.」
[히비키「프로듀서- 자신이 뭔가 잘못했다면 사과할테니까. 용서해주라-」]
P「그리고는 결국 추욱쳐져서 퇴장.」
[히비키「훌쩍, 자신도 프로듀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하지만 미움받는건 싫어...」추욱]
P「뭐랄까...강아지의 배를 긁어주고 있는듯한 느낌이지.」곰곰
「...」끄덕
「잠깐, 타카네. 지금 왜 끄덕인거야? 그 엄지는 뭐야?」
「이 안건은 적절한 이유가 존재하는군요.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타카네?!」
P「그럼 넘어가도록 할까.」
「넘어가지 말라고-!!」
「자, 다음.」
「타카네에에-!」
「당신은 >>+1에게 >>+2를 했었죠.」
그리고 다먹고 타카네의 엉덩이를 만지며 "맛있어보이는 만두구나"하고 말함
「...」
「쓰레기.」
P「커헉!!」쿨럭
「여자한테 관심없는 척하더니...」
「아닌척 하는 사람이 더 하다는게 이럴때 쓰는 말이지?」
「최악, 죽어.」
「야요이, 앞으로 저 녀석 근처에는 가면 안돼. 알았지?」
「쓰레기씨...역시 큰게 좋았던거군요...」
P「저기...애들아? 내 말좀...」
「흥, 뭐래니?」저벅저벅
「저런 쓰레기하고는 상대하면 안돼.」저벅저벅
P「저기 애들아아? 애들아!」삐질삐질
P「...」
P「설마 간거 아니지?! 누군가가 있는거지!?」
P「...」
P「으아아아아아아아아!!!」
P「...」하아하아
P「별 개똥같은 꿈을...」부들부들
P「응?」
[앞으로 사무실에서 >>+2 금지.]
다른 아이돌까지 담배를 피게만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리츠코「쨔샤! 불만이라서 이렇게 하겠지-- 」깡패
P「도대체 이 소재를 같은 글에서 몇번을 우려먹냐. 이딴짓을 하다가 보는 사람들이 다 떨어져나가는 거라고!」
리츠코「흥, 그만 우려먹을수 있도록 프로듀서님이 담배를 끓으시면 되는거잖아요!」
P「어이, 저번에 흡연실도 설치했고 남한테 피해도 안 주는데 왜 또 그래?」
리츠코「왜냐고요?」
리츠코「당신, 은근히 아이들 앞에서 담배 많이 피지 않았어요?」안경
P「...응?」
P「...」곰곰
P[그러고보니..]썩은 표정
P「그것도 그렇지만...」우물쭈물
리츠코「심지어 저번 편에서는 이오리가 피워졌죠?」
P「응? 그거 꿈 아니야?」
리츠코「꿈은 맞지만 일단 시킨건 맞잖아요?」
P「어이, 니가 내 꿈 내용을 어떻게 안 거야?」
리츠코「결국 저는 프로듀서님이 담배를 아예 끊는것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P「리츠코, 물론 인생에 답이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만 없다고 결론짓는것도 좋지 않아!」
리츠코「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겁니까.」안경
P「..하아..」한숨
리츠코「그리고 또 문제가 있고요.」
P「응?」
리츠코「프로듀서님이 담배를 피시면 >>+2란 문제도 생기니까요.」
리츠코「....」무표정
P「...」무표정
리츠코「...」무표정
P「어이, 너 그걸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무표정
리츠코「되는데요. 담배는 나쁘니까.」슬쩍
P「어이, 시선 피하지마라. 담배가 나쁘긴 하지만 그건 아니야. 그건 아니라고.」
P「참나, 본인이 들어도 어이없어할 이야기를 하냐.」
리츠코「후으...」한숨
끼익
치하야「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리츠코씨.」
P「여, 치하야...」
치하야「왜 그러시죠?」뒤에 사신
P[믿고 있어. 절대로 믿고있어.]
P「너...뒤에 뭐 이상한거 있지않아?」삐질삐질
치하야「예? 무슨 말씀이시죠?」두리번
뒤에 사신「끼끼끼끼!」인형, 못
P[어라? 저 인형 왠지 날 닮았는데? 못은 뭐냐? 저기에 망치만 있으면 딱 저주 세트 아니야?]
P[이 자식이 날 죽이고 싶어서 사신을 소환했나...]
P「애초에 말이야. 담배에는 그런 성분은 없다고! 특정 인물의 가슴이 작아지는 성분이라니. 뭐야 그거. 안티 치하야냐? 치하야 박멸 바이러스? 대 치하야용 성분?」
치하야「마음대로 세포 이름에 제 이름을 넣어주지 말아주실래요?」
리츠코「글쎄요...조금씩 변형될 가능성이 있으니 마크1 을 붙이는게 어떨까요?」안경
치하야「어라? 지금 두분이서 뭐하는거에요? 이거 새로운 이지메?」
뒤에 사신「카르르르르릉...」인형 X 2 , 못
P「하여튼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치하야「나중에? 이걸 또 하려고요? 죽을래요?」
리츠코「이건 중요하지 않고...하여튼 담배는 피지 말아요!」
치하야「중요하지 않다고요? 저한테는 무척 중요한 이야기인데?」
뒤에 사진「키키키키!!」짜아악짜아악
리츠코「프로듀서님...」이글이글
P「그러고보면 너와는 많이 싸워왔구나...투명드래곤 사건도 그렇고 담배도 그렇고...」
리츠코「우후후, 어쩌면 운명인것 일지도 모르죠.」
P「...」
리츠코「옛날에...제가 막장에 빠져 투명 드래곤이 됬을때...프로듀서님은 저의 정신을 똑바르게 잡아주셨죠.」
리츠코「그때부터였습니다...」
리츠코「저도 당신처럼 다른 사람을 똑바로 인도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던게!」
P「...」
리츠코「자, 이제 담배를 끊으신 시간입니다!」
P「흥, 너의 마음대로는 안된다...」
P,리츠코「승부다!!」
종목 >>+2
http://metablog.kr/go/47082
하루카「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심사의원 아마미 하루카!」빨간옷
치하야「키사라기 치하야.」파란옷
미키「미키인거야!」녹색옷
하루카「지금 765프로의 프로듀서씨와 리츠코씨의 '담배, 사무실 안에서 펴도 되는가 안되는가' 대회가 시작됩니다!」
치하야「종목은 증식한 하루카씨를 원래대로. 즉, 한마리로 되돌려 놓는겁니다..」
미키「하지만 하루카씨는 리츠코...씨의 말을 잘 듣는거야. 불공평하지 않을까?」
하루카「글쎄요...그것도 그렇지만 프로듀서씨의 모습을 보면...」
P「...」
하루카「알수없는 자신감이 보입니다!」
치하야「무언가 준비해둔게 있을지도 모르지요.」
미키「흐음...」
리츠코「훗...」
하루카씨들「각하! 각하! 하루각하!」증식증식
리츠코「후우....」
리츠코「이 녀석드으으으을!!! 당장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
하루카씨들「각하?!」깜작
데구르르르르르르르
하루카「아니, 저럴수가! 리츠코씨의 엄청난 사자후에 하루카씨들, 한마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치하야「어디서 연습이라도 하시는걸까?」
미키「매일 미키가 연습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거야!」당당
치하야「그건 그냥 미키가 게으름피워서 혼나는것일 뿐이잖아?」삐질
리츠코[프로듀서님, 아쉽겠지만 이 승부. 저의 승리입니다!]웃음
하루카「한편 프로듀서씨쪽은...」
P쪽 하루카씨들「각하각하각하!!」데구르르르르르르르
치하야「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어?!」
미키「거기다가 리츠코...씨네랑 비슷한. 아니! 더 빠른거야!」
P「우후후후!!」
리츠코「도,도대체 어떻게?!」쿠궁
P「바로...이거다!!」
하루카「아니, 저것은-!!」
하루카「녹음기랑 확성기입니다!」
확성기「이 녀석드으으으을!!! 당장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
치하야「거기에다가 반복 재생. 지속적으로 하루카씨들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키「그런데 저거...반칙 아닌가?」
하루카「제대로 된 규칙이 없기에 반칙은 아니지만...확실히 비겁한 술수입니다!」
리츠코「크으윽!!」
리츠코「끄으으으...!!」부들부들
리츠코[이대로...이대로 질수는!]
리츠코「이 녀석드으으으을!!! 어서 돌아와!!!」콰과과과과과과
Pㅊㅊ
리츠코「더 빨리!! 더 빨리 돌아오란 말이야아아아!!!!」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
하루카씨들「각하! 각하! 각하! 각하! 각하!」
하루카「더 큰 소리로 맞대응하는 리츠코씨! 어느 정도 우세한 속도입니다!」
P「그럼...」
확성기「이 녀석드으으으을!!! 당장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소리 업
치하야「확성기에 소리를 올리고 있어!」
P「크흐흐흐. 내가 이긴다!」
리츠코「빨리 돌아와아아아아아아아아!!!」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
P「어이, 뭘 그렇게 풀이 죽었어?」
리츠코「죄송해요...저 때문에...」
P「...가끔씩은 그럴수도 있는거지.」담배
리츠코「하지만...너무 큰 사고를...」
P「몇번을 말하냐. 가끔씩은 그러는 거라니까.」씨익
리츠코「...」
리츠코「신기하네요...」
P「응?」
리츠코「평소에는 엄청 대충대충 사시면서 이럴때는 진지하시달까...」
P「친창이냐, 욕이냐?」삐질
리츠코「프로듀서님은 생각보다 너그러운 분이셨네요.」
P「...」
P「있잖냐, 모든 사람은 살다가 가끔씩 한번씩 길을 벗어날때가 있어.」
P「대동령이든 선생님이든 대장님이든 그 누구든 말이야.」
P「그럴때 필요한게 바로 똑바로 잡아주는 사람이다.」
리츠코「...」
P「난 그저 너희들의 똑바로 잡아주는 사람이 되고싶을 뿐이야.」담배
P「너도 분명 그럴때가 올거다.」
P「누군가를...말이야.」
리츠코「누군가를...」
리츠코「그랬으면 좋겠네요.」씨익
리츠코「이 녀석드으으을!!!」
하루카「이미 프로듀서씨네 하루카씨들은 한 마리로 돌아왔습니다!!」
리츠코「하아...하아...」
리츠코「쿨럭! 빨리 돌아오란 말이야아아아!!!」
P「...」
리츠코「끄으응...」
치하야「저렇게 소리를 많이 지르면 목에 무리가 갈텐데...」
미키「리츠코...」
하루카「일단 결과가 나왔으니 발표하겠습니다!!」
하루카「대결은 프로듀서씨의 승!! 뭔가 꺼림직하지만 분명 승리입니다!!」
리츠코「...」
리츠코「하아...」
P「...」
리츠코「결국...오늘도 막지 못했네요.」
P「흥, 당연하지.」
리츠코「저는 아직인거 같네요.」
P「?」
P「뭐가?」
리츠코「...아니에요.」
리츠코「아무것도.」
[P「너도 분명 그럴때가 올거다.」]
[P「누군가를...말이야.」]
리츠코「두고보시라고요!」
리츠코「언젠가 반드시 금연시킬 테니까!」
P「언제든지 와라.」피식
메데타시~ 메데타시~
─
죄송합니다.
하루카「...」
치하야「...」
P「이제 진짜로 슬슬 끝내야 할때가 왔다.」
히비키「또 인건가...」
아즈사「아라~」오랜만에 등장
P「역시 전편은 너무 대충 끝낸감이 있잖아.」전편 참조
P「그러니까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스토리 라인을 잡아보자고.」
P「지금은 불타서 사라졌다.」
하루카「...」のヮの;;
P「뭐, 그런 식으로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던 거겠지.」
리츠코「지금 저와의 이야기가 쓸데없다고 말씀하신 건가요...」찌릿
P「아니, 그렇게까지는 아니고...」삐질
P「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글의 중심 내용과 상관이 없는 이야기가 나오고있다는 거다.」
치하야「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기는하죠.」
히비키「프로듀서의 꿈만으로 2칸은 넘게 이어갔으니까.」
P「자, 이제 진짜다! 정말 농담이니라! 진짜!」
하루카「일단 무엇이 이야기의 끝임을 결정내죠?」
P「응?」
하루카「무언가 정확한 목적이 있으면 끝을 내기 쉽잖아요.」
타카네「...」끄덕
리츠코「확실히 배틀물에서 누구누구를 쓰더트린다. 연애물에서 누구누구랑 사귄다. 보통 그러면 끝이 나는 식으로 끝낼수가 있죠.」
P「그럼...」
P「>>+2를 목적으로 하는게 좋을려나?」
모두「...!!!」
P「일단 말하지만 난 고백한다고 넙쭉 받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루카「그,그럼 어떻게?」
P「당연히 내가 반하게 만들어야 겠지.」
마코토「반하게...」
P「미안하지만 난 연애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은 중요하다' 파거든.」
P「'상대가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했다'나 '상대가 마음 아파 할것 같아서 두렵다' 같은 이유로 고백을 받지 않거든.」
P「그저 상대가 내 결혼 상대다 싶은면 승낙하고 아니다 싶으면 거절하고.」
P「오케이?」
P「본격적인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빠반
-끝-